>1596816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4 :: 1001

토고주

2023-04-19 21:34:33 - 2023-04-22 01:49:15

0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1:34:3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1:35:28

앗 토고주 감사합니다!
맛저하시고 오세요!

2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1:44:44

캡뿌틴 있나?

3 ◆c9lNRrMzaQ (Us5LqNKkSk)

2023-04-19 (水) 21:45:36

자축

4 태식주 (Hbbaf7iZi.)

2023-04-19 (水) 21:46:51

ㅎㅇ

5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1:47:53

얼쓰, 웹박수?

6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1:48:19

>>3 😊👏👏👏👏👏👏👏👏👏👏👏

태식주 안녕하세요!

7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1:50:15

다들 어서오세요~

우와 300개...!

8 불명주 (PIzixeJJK.)

2023-04-19 (水) 21:51:28

그-아-악-

9 시윤주 (sUH9Fi8fYs)

2023-04-19 (水) 21:52:13

캡부틴 봇선생 질문권은 오늘 한정이야?

10 불명주 (PIzixeJJK.)

2023-04-19 (水) 21:57:34


situplay>1596468073>447-448
(보상 : 도기코인 10개 )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면 도기 코인 3개 줘라)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하면 이것도 3개)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이것도 3개)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거 1개)


situplay>1596493090>159
(보상 : 바이올렛 코스트 '히어로 모먼트')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오늘 요거 해야겠따!

11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1:58:17

>>10 그거랑 함께, 일상도 돌려도 된다고 하니 돌릴 수 있을 때 돌려두면 좋을듯?

12 불명주 (PIzixeJJK.)

2023-04-19 (水) 21:59:57

>>11 ...일상?

으케 돌려야 햘까요 불명이를 진행 좀 돌리다보면 얘 성격이 잡힐텐데 역순으로 해서 일상 돌리면서 성격을 잡을까...

13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00:15

오! 불명주 안녕하세요!

14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01:44

현재는 특수 게이트라고 매주마다 게이트 배경이 주어지는데, 거기서 돌리면 특수 도기코인이라는걸 따로 받을 수 있음.
이거 구매해서 보상도 얻을 수 있는 터라 다들 그 쪽으로 돌리는 중.
캡틴이 이번주 출장이라 다음 진행까지 텀이 좀 머니까, 기다리기 보단 일상을 먼저 돌리는게 나을지도?
여기는 일상에서 나온거 은근 본편 진행에 반영하기도 하고, 소소하게 시스템 뒷편에서 보너스도 준다고도 함.

15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2:02:03

어서오세요 불명주~

16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03:59

>>12 진행은 턴이 느리게 돌아오는 편이고, 지금 캡틴께서 직장 일로 타지로 출장을 가 계신 상황입니다. (상태창이 안나오고 있는 이유...)
진행만 기다리시면 한참 기다려야 하실수도 있어요....

17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04:36

뭣보다 사실 첫 진행전에 일상도 안돌리고 무통잠한 신입이 연속 6명째라서....

18 불명주 (AVzu7pUHkk)

2023-04-19 (水) 22:08:19

>>17 에?

19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08:40

>>17 한 분에는 진행에는 참가하셨지만 일상은 안 돌리고 가셨죠...

아무튼 불명주! 혹시 기간한정 배경 게이트 이전에 기본적인 숙소랑 특별반 건물 관련 설정을 알고 싶다 하시면...
지금 PC고 하고 있던 일도 마무리됐으니까 괜찮으시면 저랑 하실래요?

20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09:01

아니 한분은!

21 토고 쇼코 - 강산 (x8YjbVVsLw)

2023-04-19 (水) 22:10:17

"좋아하는 거 돈. 이루고 싶은 거 불로소득."

토고는 그거에 대해선 확답한다. 왜? 돈이 있어야 바꿀 수 있으니까.
내 주변, 내 삶, 내 환경 모든 것이 돈이 있어야 바꿀 수 있다. 돈이 있어야 괴롭지 않고 돈이 있어야 굶지 않는다.
돈이 있어야 여유가 생기고 돈이 있어야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토고는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돈이 있어야 가장 쉽게 바꿀 수 있으니까.

"솔직하게 말하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제. 더 나아지고 싶제. 근디, 그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있어야 가장 쉽게 바꾸고, 돈이 있어야 여유도 생기고 좀 더 다양한 생각이 가능해진다. 돈 없음 한가지에 매몰되기 쉽다."

토고는 그리 말하고 숨을 내쉬었다. 반박하라면 얼마든지 반박할 수 있는 말이지만..

22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11:56

원래는 제가 모바일로 오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한꺼번에 두개 이상은 잘 안 돌리지만...상황이 상황이니까요!
하고 있던 일도 끝났고, 마침 데스크탑도 사용 가능!

23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18:49

지금은 안 내키시면...
다음번에 괜찮으실 때 다른 분이랑 돌리셔도 되고요.

24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19:14

>>18 시트 낸 이후에만 잠깐 보이더니 진행 기다리는 사이에 어느샌가 오지 않게 된 사람들이 꽤 많았어

25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20:06

물론 당연하게도, 그 때 마다 온 사람들에게 뉴비 튜토리얼을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 계속 계속 설명 해줬었지...

26 오토나시주 (x0FeBQvRiQ)

2023-04-19 (水) 22:24:56

슬 픈 이야기 그만 둬

27 ◆c9lNRrMzaQ (1d12eUCZV2)

2023-04-19 (水) 22:31:34

뉴 비에게 튜토리얼 진행해줄 사람 구함.
보상 특도기 10개

28 오토나시 - 여선 (x0FeBQvRiQ)

2023-04-19 (水) 22:33:00

야호~
오토나시는 재생 수술을 하느라 맺힌 식은땀을 대충 닦아내고 여선의 수술을 돕습니다. 남은 시간 30초.. .... . . ... 그리고 성공!

" 수고하셨습니다- "

이제 남은것은 종합 점수와 피드백 뿐!
오토나시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계 선생님을 바라봅니다.

[ 총평. 100점 만점에 88점. ]

여전히 짠 점수군요?!
말도 안 되는 타임어택을 했는데! 오토나시는 억울나시로 진화합니다.

[ 하지만 두 사람의 합만을 보고 재평가하자면 94점. 두 사람 다 수술을 보조한 적이 있기에 집도와 보조의 차이점을 잘 알고 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추정. 서로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도 매끄러운 부분을 보임. ]

처음 치곤 나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 음. 평가도 들었으니 음료라도 마실까. "

그럼. .. .. .. . .. 쉽시다!

29 오토나시주 (x0FeBQvRiQ)

2023-04-19 (水) 22:33:31

그 건
시윤 주 전문임

30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2:33:32

다들 어서오세요~

31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35:07

>>27 내가 할까? 과정 뭐였더라

32 ◆c9lNRrMzaQ (1d12eUCZV2)

2023-04-19 (水) 22:35:30

다른 특도기 필요한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잠깐 기다려보는
11시까지 안 오면 시윤주가 진행해도 좋다

33 ◆c9lNRrMzaQ (1d12eUCZV2)

2023-04-19 (水) 22:36:51

1. 캐릭터를 움직여보자
2. 우리 캐릭터들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가
3. 우리들은 현재 어떤 시나리오를 진행중인가
4. 캐릭터의 기본, 스테이더스에 대해 알아보자
5. 캐릭터의 움직임, 이동을 하고 행동해보자
6. 캐릭터의 행동, 물건을 구입하고 의뢰에 가보자
7. 캐릭터의 결과 내기, 게이트를 클리어해보자(입장과 1턴 몬스터컷 허용)
8. 부터는 자율 보충 가능. 개인이 느끼기에 중요한 것을 채워주면 굿함

34 여선 - 토리 (VHIgtgpVVE)

2023-04-19 (水) 22:39:57

"오토나시 씨도 수고하섰어요.."
"으에. 완전 힘들어."
말도 안되는 타임어택 성공!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요청하잔 다짐을 눈빛으로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점수라던가 들으면..

"짠 것 같은데 짜지 않은 것 같은 이 오묘한 기분.."
억선이 아니라 평범한 여선이다. 평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네요. 토리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덖그덕

"그럼 쉬어요...음료수도 좋긴 한데 지금은 의자가 필요해!"
그렇게 쉬었다고 한다.

//약간. 이렇게 막레를?

35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2:40:37

튜토리얼! 나는 구경해야지!

36 오토나시 - 린린린 (x0FeBQvRiQ)

2023-04-19 (水) 22:40:53

알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린.. .... . . ...
뭐.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 . . .. .. 의념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신흥 종교가 탄생하였지만 모든 종교가 친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 중에서는 서로의 교리가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는 곳도 있기 마련이겠죠! 낙담하지 마라 린린!(팩트 : 린은 낙담하지 않았다)

" 음. 꼭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

뭐 그런 종교가 있을 수도 있고 이런 종교가 있을 수도 있고. .... . . 이런 생각이 가장 좋단 이야기입니다.
사이비는 빼고

"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냐. 아. 연속성일까. "

죽음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이상한 설명이 이어지겠지만 이것이 교리 공부의 재미 아닐?까요?

" ' 소문 '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라는 말이 있지. 응. 어떤 사건이 생기면 그 사건의 여파로 새로운 사건이 생겨나고, 계속해서 사건이 이어진다. 분주하게 말이야. 세계는 무언가의 연속으로 그렇게 빙글빙글- 돌아간다. "

뭐. 어쨌든 빙글빙글입니다.
빙글빙글
// 9

37 오토나시주 (x0FeBQvRiQ)

2023-04-19 (水) 22:41:27

나.님
특도기 필요 해
하지만 자 신이 없어
쏘 쎄드

38 린주 (K4boQ9TAo2)

2023-04-19 (水) 22:41:53

>>33 복습할겸 내가 해볼게
8번 게이트 경험은 대리진행이면 오늘 힘들것 같은데 ㄱㅊ을까

39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2:46:02

난 특도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소량이라..

40 ◆c9lNRrMzaQ (1d12eUCZV2)

2023-04-19 (水) 22:47:48

>>38 신입은..
빨리 붙잡아둬야 한다...

일요일 전에 특도기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비스무리한 거 한 번 할테니까 참고하고

41 강산 - 토고 (/9ODo8A5VY)

2023-04-19 (水) 22:48:44

그래 들으니까 생각이 났다. 분명 그 때도 토고는 불로소득을 언급했었다. 저번이랑 똑같은 답인가 했다. 잠시 토고의 시선을 피하면서도 그것이 그의 생각이라면 존중해야겠지...라고 생각해보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좀 더 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에, 강산은 다시 토고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렇군요. 하기사...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 말도 있으니까요."

강산의 눈이 커지더니, 이내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당장 자신이 궁핍한 상황에서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 아닌가. 강산만 해도 그의 곁에서 그를 지지해줄 가정이 없었더라면...음, 지금쯤 특별반에 오지 못했을수도 있고, 큰 흉터를 하나 달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돈이 없어도 좋은 일은 할 수 있겠지만, 돈이 있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나 다른 자원에도 여유가 있어서 감수해야 할 부담이 적다는 거니까요. 저도 혼자 여행 다니다가 몇 번 돈 떨어져서 고생해보고, 돈의 소중함을 간과한 것에 대해서 많이 반성했었죠.
그 꿈을 잊지 않으신다면 형님은 언젠가 꼭 좋은 사람이 되실 겁니다."

돈을 모으는 데 지나치게 몰두해버려서 왜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를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훗날 잊어버린 것 같다 싶으면 그걸로 놀려먹어야지, 같은 얼핏 유치하게 들릴 법한 생각도 해본다.

"저희는 특별반이잖습니까. 차세대 헨리 파웰?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언젠가는 뭔가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16번째.

42 린주 (K4boQ9TAo2)

2023-04-19 (水) 22:49:12

>>40 오키 늦어도 내일 안으로 (반드시)끝내겠음
미리 다 준비했다가 내일 신입 오면 바로 시작할게

43 오토나시주 (x0FeBQvRiQ)

2023-04-19 (水) 22:49:21

금 요일
토요 일

일한 다!!!!!!!

44 ◆c9lNRrMzaQ (Us5LqNKkSk)

2023-04-19 (水) 22:50:20

자동면옷볶음아...

45 린주 (K4boQ9TAo2)

2023-04-19 (水) 22:50:23

또리주 답레는 지금 공부중이라 11시 넘어서 할게. .. ...
현생이 넷생을 방해해요 엉엉

46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51:03

>>27 저 있긴 한데 생각해보니 저는 타자랑 반응속도가 굼뜬편이라.....
저보단 시윤주가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47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2:52:23

오늘 끝내는 조건으로 구한거 아니야? 린주는 솔직히 좀 바빠보이긴 하는데..

48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54:09

>>43 생각해보니 그랬죠...😭 고생하십니다!

린주도 고생하십니다!!

49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2:54:43

오늘 (1시간 6분 남음)

50 토고 쇼코 - 강산 (x8YjbVVsLw)

2023-04-19 (水) 22:57:27

"오, 이제 니도 깨달은기가? 크크크.."

토고는 짧게 웃었다. "세상에서 바꾸기 가장 쉬운 게 돈인지라 돈으로 바꾸는 기다. 내 세상을." 토고는 가벼이 말한다.
마치 연기를 내뱉듯이 토고는 긴 숨을 내뱉으며 고개를 들어올린다. 보이는 두 눈에 보이는 것은 깜깜한 헬멧 속 세상이지만 그 너머의 하늘을 바라보는 토고는 눈을 흘깃이며 강산을 바라본다.

"니는 뭘 이루고 싶은데?"

그를 놀리듯이 하는 말. 토고는 그가 자신에게도 물을까 입을 연다.

"내는 이루기 보다는 내 편한대로 살고 싶다."

그런데도 특별반에 있다는 게 웃기지만...

51 불명주 (b8F9t0w9zQ)

2023-04-19 (水) 22:59:31

52 불명주 (b8F9t0w9zQ)

2023-04-19 (水) 23:02:31


1-1&2-1.
영웅서가는...! 그 머시다냐 원래 제가 참치어장 앵커판만 돌아다니다가 한 3개월정도 하니까 질려서 새로운 게 없나 하고 상황극 판을 한 번 와봤죠. 근데 보니까 영웅?이나 다른거 상판 그런게 있어서 와 이게 머지 하고 들어와 봤는데...

'뭐야 이거?' 진짜 그 생각이 팍 들었어요. 아니 지금은 진행이나 일상 등 상황극판 돌아가는 걸 아는데 그때는 몰라서 사람들이 캐릭터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니까 '진짜 머지..?'하고 다시 나갔어용.

그게 2년 전쯤이고 좀 앵커판 더 하다가 끊고 나중에 다시 참치어장 와서 앵커판 다른거 안가리고 하다가 상황극판에도 익숙해졌는데 영웅서가는 1이 아니라 2더라고요.

그래서 '와 여기서도 시리즈제가 있구나...' 하면서 하다가 설정을 봤는데 처음 느낀건 '헌터물'이었어용. 근데 보다보니까 그냥 헌터물이 아니고 좀... 깊다? 그런 느낌이어서 해보고 싶다 느껴서 여유좀 생겼을 때 시트를 넣었죠.

1-2&2-2.(주제가 겹치다 보니 같이 씀 1도 동일)
이게 처음에 보고 헌터물 생각이 가장 먼저 났어요. 게이트, 헌터, 가디언... 근데 보다 보니까 좀 다르더라고요

이능력자가 헌터만 있는게 아니라 가디언도 있고 그 역할이랑 위상이 세계관 내에서 완전 다른게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13영웅도 보통 헌터물이랑 다르게 나라 밑이 아니라 진짜 나라 위에서 군림하거나 은거하는 천외천? 그 느낌 나서 좋았어요

의념이랑 망념 때문에 강하면 강할 수록 위험한 세계관인데 설명에 나오는 홍왕은 고고?하고 검성은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든 설정이었던 거 같아요.

영웅서가 내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매력을 느꼈던 건 13영웅 설정이었네요.

1-3.
기대하는 건... 제가 생각한 건 【옴—】연계 주술이랑 캐릭 다 쓰고 기대하게 된건 나중에 이름이 생기는 거예용.

불명이한테 진짜 이름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생기면 설정에 썼다 싶이 엄청 대단한 존재한테 대단한 이름을 받고 싶다라고 써놨거든요.

그럼 대단한 존재한테 받은 이름이 뭘까, 대단한 존재는 누굴까 하고 궁금해졌어요.

1-4.
포부는 어장 완결 날때까지 잘 해보고 기술 숙련도 잘 올려서 제작도 할 수 있으면 하자! 네요.

네.

53 오토나시주 (x0FeBQvRiQ)

2023-04-19 (水) 23:06:43

아니 모 바일 이랑 태 블릿 왔다갔 다 하니 레스를 놓 치네.. .... . .. >>34 ㅇㅋ 이 걸로 막레인 걸 로.. .... ㅅㄱㅅㄱ!

54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3:07:10

아무튼 그러므로 불명주 일정도 확인해봐야겠네요?
어떻게 오늘이랑 내일 중에 시간 되세요??
너무 무리해서 참여하진 마시고요. 저희 완전 초장기스레로 갈 예정이라....

>>52 확인했습니다!
우선 답레부터 마저 쓰고...읽어보고 정산처리 해드리겠습니다!

55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07:44

수고하셨어요 토리주~

56 강산 - 토고 (/9ODo8A5VY)

2023-04-19 (水) 23:14:00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그런 예외를 제외하면 돈이 쉽고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도 맞죠."

강산도 "비 오는 날에는 파전이죠."같은 얘기를 하는 것처럼 가볍게 말한다.
토고의 가치관에 완전히 동의하진 않더라도 또 어느정도는 동감한단 뜻이다.

"제가 이루고 싶은 거요? 저번에 말씀드렸잖습니까. 특별반의 무사 졸업이라고요. 다 살면 좋고, 기왕이면 살아서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강산은 웃으며 토고를 바라본다.
이런 사람이 어쩌다가 특별반에 오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사연이 있겠지.

"그래서 말인데, 형님 요즘 바쁘시죠? 지갑은 괜찮으십니까?"

자신의 인벤토리 내용물과 통장 사정을 떠올리고는 목소리를 낮춰 묻는다.
몇 주 묵은 포션 아이템 한 병 정도는 선물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18번째.
특수협력 임무로 좀 고생하시던 게 떠올라서...
가지고 있는 포션 한 병 드릴까 하는데 어케 생각하심까.

57 토고 쇼코 - 강산 (x8YjbVVsLw)

2023-04-19 (水) 23:19:27

"지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잖나. 크크.. 내 힘으로 어찌 못하는 건 바람이라 이루고 싶다와 거리가 멀다고 내는 생각해서."

토고는 그 뒤에 지갑 사정은 괜찮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혹시 지원이라고 해주려고 그러는 건가 싶어서 토고는 미리 경고를 해둔다.

"10만GP랑 회복템 많이."

필요한게 있냐고 물을거면 이렇게 대답할거니까 미리 말해둔다.

"피 흘릴 일이 많을 것 같으니께 회복템 한두개면 없는 것보단 낫지. 와, 주려고?"

/산딸기 산딸기 산딸기

58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3:20:12

일반적으로 여기서는 잘 안 쓰이는 기호를 쓰셔서 앵커판에서 오신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 맞았군요...
저희 스레 세계관이나 그런 설정이...좀 본격적이긴 하죠!

대단한 존재에게 이름을 받다...라!
시윤이가 이번에 게이트에서 '제클린'이라는 미들네임을 받은 것처럼 말이죠?
그 부분이 불명의 주요 목표가 되겠군요!
파이팅입니다!

59 린린린누-auto나시 (K4boQ9TAo2)

2023-04-19 (水) 23:22:08

나메 드립 알면 님도 2n학번.
"논의와는 별개로 소녀도 궁금하여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그렇다, 사실 좀 궁금했다. 혼또니. 진행상으로 물어보지는 못할 것 같지만 아무튼,,,

존재의 연속성, 꽤나 어려운 개념이 나왔다. 단순히 이해의 영역보다는 사람의 존재의의와도 연관되어 있으니 개념을 고려해서 다뤄야 한다는 면에서 어려운 문제다. 무엇보다 린은 환생이나 회귀나 그런 기타등등의 시간을 넘어서 '다른 존재'로 느껴지는 무언가가 되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할 말을 찾기 힘들었다. 물론 이건 린보다는 하야시시타 나시네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입장이고. 마츠시타 린은 편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와, 멋지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것도 어떠한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니 말이어요. 진심 반, 연기 반.

"교리에 따르면 행동 하나도 돌아보며 하게 되겠사와요. 성찰을 유도할 수도 있으니 좋은 생각이어요."

교리를 정립해 이로서 신도를 이끌 교주로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 사실 방금 전 부터 우로보로스의 문양이 떠올랐지만 굳이 입에 올리지는 않는다. 뱀과 다르게 여우는 귀엽다.

//10

60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24:38

(불명주의 진단?을 보면서 팝그작)

61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3:26:01

{{{#!folding ▶ 히어로 모먼트 ◀
모든 영웅에겐, 가장 빛나는 찰나가 있다.
이것은 가능성의 이정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가장 빛나는 순간의 찰나를 담은 이야기.
이 책으로 하여금 그대의 이야기를 엿보고, 그대의 미래를 꿈꾸어라.
▶ 코스트 - 파괴 불가
▶ 영웅발현 : 히어로 모먼트 - ???????
▶ 바이올렛 코스트 : 영웅 - 찰나의 흔적. 어느 영웅의 찰나를 담은 책. 영웅발현 : 히어로 모먼트의 효과가 발동한 후. 이 코스트는 파괴된다. }}}

위키 페이지 아이템칸 편집 들어가셔서 그대로 복붙하시면 되겠습니다.
효과도 한번 봐두시고요! 요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님다! 무려 바이올렛 코스트!😊

62 불명주 (b8F9t0w9zQ)

2023-04-19 (水) 23:32:05

이거 써본 분 계세용?

63 오토나시 - 린 (x0FeBQvRiQ)

2023-04-19 (水) 23:33:07

" 다행이네. 하지만 신의 품 속으로. 에서 끝나는 것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

꼭 사후 세계가 없더라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멋진 끝이지 않을까~ 입니다.
하아? 뱀도 귀여운 뱀은 귀엽다. 린주는 명심하도록

" 음. 나는 재멋대로 움직이는 쪽이 좋지만. "

그렇게 행동하는 오토나시라고 할 지여도 선한 방향으로 흐른다면 선한 연속성을 불러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오토나시의 목적은 해피엔딩이니까.

" 그러고보니 ' 교단 '의 분들이랑은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아서. 응. 다음 번에는 물어봐야겠어. "

무엇을?!?!?

" 아. 난 대답했으니까. 이번엔 린이 생각해 볼 차례라고 생각해. "

다음 턴
// 11

64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3:33:38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 만 써본 사람은 없어

65 ◆c9lNRrMzaQ (m.7HD2RfCs)

2023-04-19 (水) 23:34:17

없으면 더달라고 할 성능이긴 하지

66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34:26

캡틴이 일상이랑 진행에서 캐릭터가 움직인 것이나 이랬으면 좋겠다거나 진단같은 거 하면 그런 거 기반으로 미래의 개쩌는 필살기를 뽕차게 써줘요!(위용만 들어봄)

67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34:51

미래? 정확하게는 if느낌이긴 한데

68 불명주 (b8F9t0w9zQ)

2023-04-19 (水) 23:35:13

69 강산 - 토고 (/9ODo8A5VY)

2023-04-19 (水) 23:37:39

"까마득한 목표는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긴 하죠. 그렇지만 아무튼 그게 이제 제 꿈이고 삶의 목표입니다."

개구지게 씩 웃던 강산의 표정이, 토고의 요구사항을 듣고 당혹스러움으로 굳는다.

"아...그건 이제 저도 좀 곤란하지 말입니다...저도 조만간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요."

긴장해서 굳은 표정으로 눈을 좌우로 굴리면서도...
강산은 잠깐 생각하더니 인벤토리에서 음료수 병...처럼 보이는 것을 하나 꺼내서 내민다.

▶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산딸기 주스.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발라도 효과가 발휘되는 괴이한 물건.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산딸기에 상처 회복 보조 효과가 있던가요..? - A등급의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이거 한 병 정도는 드릴 수 있습니다만. 여유분이 있어서요."

그러고보니 토고는 '보이는'(*) 사람이던가.
이참에 확인해보면 되겠군, 이라고 강산은 생각했다.


*대부분의 npc들은 도기코인과 코인샵제 소비 아이템을 인지하지 못한다.

//20번째.
저는 회복템 또 사면 되니까요.
오키도키입니다!

70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3:43:32

쓴 사람 몇명 있음. 쓰면 일단 대단한 장면과 함께 강력한 효과를 부여해줌.

71 시윤주 (nleWq5hRLo)

2023-04-19 (水) 23:44:00

근데 뉴비 이벤트 외에 얻을 수단이 지극히 한정적임. 진짜 중요한 순간에나 쓰는거

72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3:44:09

>>62 저랑 태식주랑...또 누구누구 있었던가용 가물가물...

>>68 위급시에 쓰면 미래의 자신이 와서 큰 거 한방 날려줍니다.
그 미래의 자신이 어떤 삶을 거쳐 어떤 캐릭터가 되었는지를 묘사하는 장문의 글연성과 함께요.

흑화 빌런 버전도 있어요. '비틀린 영웅의 호소'라고...
이건 비교적 최근에 뿌려져서 아직 써본 사람이 없네요.

73 토고 쇼코 - 강산 (x8YjbVVsLw)

2023-04-19 (水) 23:44:10

"끌끌끌... 이런 아도 있으니까 선의를 베풀 때 조심혀라~ 요건 고맙게 받는데이."

토고는 그가 건넨 것을 받아들고 인벤토리에 넣는다. 지금 당장 꿀꺾~ 하고 싶지만 여기는 일상이라네
토고는 이제 수다는 그만 떨고 진짜 명상에 집중해야겠다 생각하고 자세를 바르게 고친다.

"한가지 오지랖인디, 타인에 의해 정해질 것을 삶의 목표로 삼지 말레이."

그래도 오는게 있으니까 가는게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토고는 언젠가 상처받을 그가 걱정되어 한 마디를 해준다.
지금 그 목표는 타인에 의해 정해질 목표라고. 그것에 상처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막레 하자!!!

74 강산주 (/9ODo8A5VY)

2023-04-19 (水) 23:50:04

>>73 제쪽에서 막레 드릴게요.

75 린주 (K4boQ9TAo2)

2023-04-19 (水) 23:51:52

내일 1교시라 답레 내일할게,,,
모두 바이바이...

76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54:04

푹 쉬세요 린주~

77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3:54:54

여선주 1교시 힘내! 잘장

78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55:04

아 근데 죽깡이랑 포커페이스랑 논증만 생각했는데 급속 치료 이거 땡기네요..
크읏... 유혹이... 쎄다!

79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3:55:46

헉ㅋㅋㅋ 여선주가 아니라 린줔ㅋㅋㅋㅋㅋ

여선주 레스 보고 헉 맞아 린주 가는구나! 하고 레스 쓰는데 뇌 비우고 쓰다 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여선주랑 린주 미안!!!

80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56:12

뭐야 토고주 저 사찰하세요?!(장난)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 걸 어케 알고?!

81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3:56:18

급속 치료를
스승님한티
알려달라고 하는 거야

82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3:57:03

나도 내일 일찍 일어나야긴 해
고용보험센터 가야해ㅔ

83 여선주 (VHIgtgpVVE)

2023-04-19 (水) 23:57:58

>>81 일리있는 제안이군요!

84 강산 - 토고 (/9ODo8A5VY)

2023-04-19 (水) 23:59:19

"저도 그래서 아무한테나 막 베푸는 건 아닙니다. 오래오래 보고 싶은 사람들만 도와주는 겁니다. 잘 쓰셨으면 좋겠네요."

실없이 웃는 얼굴이지만 말투는 묘하게 단호하다.

"저도 압니다. 각자의 선택까지 제가 어떻게 할 순 없다는 걸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할 겁니다. 그래도..."

양 무릎에 얹어졌던 강산의 양 손이 주먹을 꼭 쥔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만큼 해보려고요."

특별반이 위기에 처했을 때 손을 내밀고, 다같이 맞서 싸우는 것.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그가 영월 습격 작전 때 그러기로 마음먹고, 그래서 살아남아 서울로 돌아온 것처럼.

주먹을 쥐었다 피던 강산은 토고를 따라 자세를 바로 하고, 그제서야 양 눈을 감는다.

//막레입니다. 하다보니 이야기가 꽤 진지해졌는데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85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0:50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파이팅!

그러고보니 여선이한테 메디컬 하트 있던가요?

8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1:02

강산주 고생했어!

8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2:16

메디컬하트는... 없죠.

이녀석 메디컬하트를 어케 얻어야할지 감도 안잡히긴 하지만요!

88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3:14

산주 여 선이랑 똘이 일 상
정 산
해줘잉

89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4:47

제네바 선언도 비용이 광장히 비싸지만 안된다고는 하지 않으셨으니까...
메디컬 하트도 이번에 획득할 수 있을지도요? 원하시면 캡틴과 상의해보심이...?

이미 원하시는 기술은 많으신 것 같지만요!

90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8:02

>>88 음? 누락된 일상이 있나요?
한번 찾아볼게요.

91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00:09:11

그럼 물어는 보고 생각해보는 걸로요!

사흘만에 일단 5개 더 돌려서 10개는 맞추면...(할수있다 나자신!)
그치만 사람만 있다면 돌리기는 언제든 가능한걸!

92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0:10:23

시윤주가 올리셨군요.

93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34:18

일상 1만 더 하면
명상 얻는다

9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37:27

아까보니 특수도기코인 이벤트 한번 더 한다던데. 차징 대신 딴 스킬 뭐 추천 있는지 캡틴에게 물어볼까

95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42:15

그게 좋을 듯?
아니면 의념보 같은 거 실마리라도 얻는..다거나? 아니면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배울래?
딜 + 이동기 다 가능하는 나의 국밥 기술인데(사실 공격기 이거밖에 없음 ㅋㅋㅋ)

9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44:52

버.핫.칠.버 가 좋은 스킬임에는 전혀 이견이 없지만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D)
의념을 통해 생성된 총알을 빠른 속도로 난사한 뒤 상대를 향해 뛰어든다.
망념을 15 증가시켜 화염을 내뿜을 수 있다. 화염 계통의 효과가 증가한다.

▶ 게으른 꼴깍이 - 매 턴 당 공격이 1타로 제한되는 대신 공격 대미지가 30% 증가한다.

나는 난사계는 못 써 ㅋㅋ

97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46:05

버핫칠버 자체가 공격기니까 괜..찮지 않아? 그러면 흠.. 이동기 어뗘?

9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47:05

>>97 1타 라는게 아마 사격 1회 일거라서, 1행동 내라도 여러 타수를 공격하는건 불가능할거야. 왜냐면 찰나로 1턴에 여러발 난사하는 것 부터가 막혔음.

이동기도 나쁘진 않은데, 내가 비전 이동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제

99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00:49:40

저는 물어볼건 메디컬 하트랑.. 그..그.. 캠프 선언!
정도네요..

의념보 실마리도 좋아보이네용!

100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1:42

그려? 그러면.... 함정 계열은 어뗘?

101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2:36

극딜기
- 역성혁명 일형 거인사냥 / 역성혁명 이형 견미지저 / 의념기 찰나의 생명

이동기
- (비전) 나무와 풀의 전령 / 로프컨넥트 / 행군

분석기
- 약점 간파

메즈기
- 블랙 아웃

방어기
- 긴급회피 / 엄폐

정신저항
- 역성혁명 일장 반역

10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2:55

토고주 얻으려는 명상이 뭔 기술이더라?

103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3:20

저렇게 적어놓고 보니 논증 같은 커뮤 기술이 차라리 낫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

10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3:56

아님 뭔가 시력 강화 패시브 같은거.

105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4:06

명상 = 망념 소모해서 정신력 올림

10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4:54

후보 1. 명상 같은 정신력 회복기
후보 2. 논증 같은 커뮤 보너스 패시브
후보 3. 약점간파나 관찰 등을 도와줄 시력 강화 패시브

이런 느낌?

107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7:41

시력 강화 - 언더 휴먼 or 스코프를 바꾸면 됨
커뮤 보너스 - 시윤이 커뮤에 보너스가 필요한가?
정신력 회복기 - 정신력은 언제나 옳다

10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8:32

나 이번 사건만 봐도 솔로로 다니면 전투보단 커뮤를 할 것 같은 생각이 좀 들어서....
(사유 = 혼자서 전투하면 죽는다)

시력 강화 부분은 스코프 좋은거 쓰면 좀 해소 될 것 같은 느낌은 확실히 있네.

109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0:59:45

눈을 개조했으니까 그 개조한 것을 바탕으로 시력 강화 된거 있지 않을까?

11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01:00:39

종종 얘기 들어보면 시력이 아주 강화된 느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의념 강화해서 보는거랑 비슷한 모양이던데

111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01:01:44

의념 강화해서 보는 거 = 망념을 쌓아야 함
언더 휴먼의 시력 = 망념 안 쌓아도 의념 강화랑 비슷함

효율 대박 좋다

112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1:04:39

>>99 캠프 선언...도 아마 치료 랭크 오르면 개방될지도요....?
캡틴에게 여쭤보는 게 확실하겠지만...?

113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01:09:12

확실한건 캡틴에게 여쭤보는 거지만요~

114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01:30:48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15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02:01

요즘 밤에 자면 4시간만에 깨버린다

116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02:43

특도코 이벤트는 시기적으로 오늘 아님 내일일 것 같구마이

11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6:58

메디컬 하트 - 80
캠프 선언 - 10

특도기 이벤트는 별 거 아니고 자신의 캐릭터 과거부터 지금까지 기승전결로 연결해보기.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거나 내가 이런 것 때문에 아직 어장에 붙어있다. 하는 장면을 써오면 좋음

보상은 특도기 7개.
그리고 이번에 초기화되면 다음 일상 배경 추천받는다

118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7:40

고 양이 가 가득 한 게이 트

119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8:06

곧 여름이니 오싹한 호러틱?

12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8:41

오싹한 호러틱(영서식)이면
너네 정신력 초단위로 까임

12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9:12

어떻길래 도대체....
근데 거대한 보스가 있어서 유사 레이드 같은 배경도 재미는 있을지도?

122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9:47

곧 여 름이라 니
벌써 여름이 야 시윤주 정 신차 려

123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0:49

산책 나온 내가 덥지 않으니 봄이지 (펀-치)

12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1:18

애매한 점

대형 몬스터(특별반이 클리어 가능한 레이드몹)이면 이미 공략을 시도 안한 길드나 가디언이 없을리가 없고
그렇다고 그 수준 이상이면 배경으로 못 쓴다.

이게 그냥 배경이면 모르는데 상황에 따라 정사편입도 되서 문제

125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2:01

그럼 유쾌한 특집으로 TS 게이트

근데 캡뿌 나 질문 가능?

12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2:32

동양풍 도시로 할까 쉬는 느낌으로

특도기랑 도기 사용해서(일상으로 얻은 것만)아이템 제작 가능하게?

12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2:54

>>125 why?

12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3:10

오~!! 아이템 제작! 동양풍! 좋은데?

129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3:36

>>127

코인 9~10 개 선에서 저격수 추천 스킬 잇슴?

13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5:40

>>129 부대 꿰기
12개이긴 한데 적 하나당 망념 5랑 대미지 6% 감소 대가로 다수 타격 가능함.

단점은 비성장 엑티브라는거

13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7:01

재클린을 얻어도 1전투 1회니까 다수타격은 필요한가?
근데 그거 꼴깍이랑 호환 돼?

13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8:43

단발 관통 다수타격기.

더 이상의 대화는 생략한다

133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9:18

아하. 한발로 꿰뚫는거군. 좋아, 사야지!

13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1:21

근데 님 기술 많아지면서 S뚫는 꿰벽 어떻게 감당하려고

13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1:30

깨벽

136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2:04

뭣, 기...기술이 많으면 깨벽이 두꺼워 지는거야?

13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3:21

그야 A가 기술의 완성형같은 느낌이면 S는 깨달음을 넘어서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가는 느낌인데 자기 기술도 깨달음의 벽에 포함되는걸

13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4:45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종합한 오리지널리티

의 경지인데 거기서 '모든 것'이 방대하면 종합하는데 머리가 터진다는 뜻?

13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5:29

내가 옛날에 흘려가지 않았나? 단순 기술 가짓수를 늘리기보다 몇개 기술을 숙련하는 게 낫지 않다고??

14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6:40

이래보여도 마구잡이로 익혔다기 보단 나름 알뜰하게 챙겼다고 생각은 했는데....그럼 새 기술 습득은 관두는게 좋을까?

14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6:53

>>138 간단하게 1기 맴버 중에 이성현(현 권성)의 경우는 스스로의 권법을 단순한 주먹질에서 뻗어가는 선이라는 깨달음으로 S에 들어갔지만 궁중학사란 이명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기술을 접하던 에릭 하르트만은 가장 늦게 S벽을 뚫었음

14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8:35

>>140 새 기술을 얻어도 A까진 문제가 없음!
근데 A에서 만족하고 의념발화 단련해서 탄환에 의념발화 구현화하는걸 목표로 할건지, 아니면 S랭크 도전하면서 기술의 구도자가 될지에 따라 다름.

후자를 고민하면 당분간은 기술 수련이 중요해지고 전자를 고민하면 그냥 기술은 다양하게 얻어도 됨

143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8:48

도-모

14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9:36

도-모 불명 상 요로시쿠-

145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9:39

불명주 하-이

근데 캡틴, 그럼 특도코로 주기술의 숙련도나 혹은 F인 스킬의 랭크업을 구매하는 방향성은 가능해?

14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0:41

>>145 그거 불가능해서 대신 대련 넣어줬는데

147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1:40

그리고 신입은 위에 이벤트 참여각이 애매한데 특별로 딴거 내준다던가는 어떨까? 해보라고 권유할려다가 쓰기 애매하단걸 눈치챔

148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2:25

>>147 자기가 대충이라도 생각한 과거사랑 특별반 합류한 계기 쓰면 되지.

149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2:26

>>146 어쩔 수 없지. 부대꿰기 까지만 익혀둬야지

15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2:55

S랭은 먼 미래의 내가 알아 하겠지

15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3:03

참고로 대련은 주기술, 의념발화, 여하 상위 기술 제외하고 5% 올리는 거임 참고!

15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3:15

>>150 옳소

153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3:33

협동 몬스터 사냥은 말고 1:1 대련만 카운트?

15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3:51

ㅇㅇ

155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5:00

그러고보니 여담인데, 해외에서도 수련장 간다고 선언하면 근처로 이동해? 시간 여유가 나면 수련 좀 해둘까 고민중인데

15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5:58

도기 5개 지불하면 꿈 속에서 이동 가능

15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6:18

이동
이용

15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6:42

오.

특별수련장? 아님 일반 수련장?

다음진행 시작전에 의식을 되찾기전 꿈에서 수련해도 되지?

159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7:22

흐아... 애 말투랑 그런거 정해둬야 겠다...
그리고, 애가 특별반 합류 계기나 과거사...
흠...

16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7:46

그런고로, 일상하자 불명주

16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8:37

당연 특별수련장이지..

그건 뭔소리여 비약이 너무 심한데

162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9:53

>>161 따로 잠에 들어야 하는거야? 아니면 진행 시작 부근 타이밍에 잠들고 있다~ 라는 느낌으로 꿈에서 이용하는걸로 시작할 수 있어? 라는 이야기

163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0:40

아니 당연한 건데 꿈으로 이동 - 도기코인 지불 - 수련 - 깨어나기 각각 따로 하셔야 합니다?
다른 수련장 가는 애들이랑 형평성 차이나 그럼???

164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1:39

깨어나기도 따로구나. 꿈으로 이동은 '상황적으로 잠들어도 괜찮은' 때에만 가능한거지?

16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2:24

정답!

먼 거리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대신, 상황은 따져야지

16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2:52

원래는 이것도 해외에 있으면 불가능한 미리내고 특전인데.
또 이런걸로 싸우기 싫어서.

167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3:38

응 솔직히 되는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어. 여건이 되면 수련 자체는 할 수 있겠네. 시름을 덜었어.

16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4:02

그리고 여담인데 스테이크 200g 이면 양 얼마쯤이얭하나 먹어도 배부른가?

169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4:47

고기는 500g이 1인분이야

17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5:45

보통 200g이어도 굽고 하다보면 고기 수분도 빠져나가고 해서 한 130g 정도?

17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6:12

산책갔다가 새로생긴 마트 서성이는 중이라

172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6:23

이거 시윤주꺼 진행 보려고 했는데 -1-편입생 시작이...

좋아. 자본은 모였다.
어마어마한 물건 까지는 아니더라도, 반푼이인 내가 쓰기엔 괜찮은 물건이 있기를 바랄까.

# 총사러 가게 대곡령으로 이동합니다!

로 시작하는데 뭔가... 이상한데...?

173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7:48

아아.

저 때 캡틴이 다사다망해서, 나는 들어오고 한 1달 가까이 진행을 못했어. 기다리다가 이벤트로 무기사라고 돈 받은게 있어서 바로 간걸거야

17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8:00

대곡령 그거 안가도 된다 명주야

17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8:35

캡틴 - 사회인/바쁨

176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09:31

솔직히 내 진행기록 3 까지는 눈물나는 삽질의 역사인거 같아. 차하 못봄

17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2:31

나는 아직도 대운동회 마무리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

17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3:41

ㅋㅋ...슬픈 사건이었지

17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4:25

그 뒤로 이어지는 신입대거탈주랑 새벽까지 신경써도 진행없이 도주는 샹..

18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5:33

솔직히, 탈주 할 것 같았어...

181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6:32

대운동회... 위키에는 시작 접기 4개 밖에 없어서 모르겠다!!

182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7:10

설명해줄까?

183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7:23

고지를 했음에도 출석 인원수 부족
대운동회 진행 불가
천자전은 승리로 스킵
사자왕전은 자동패배

->
샤를에게 농락당한 미리내 특별반은
사자왕에게 2연벙을 당하며
베니온에게 완패

현준혁 지휘비전 획득 실패

(부들부들

18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8:26

>>183 그거 지휘비전 아니고 훼룡창 상위비전이었어

185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19:39

>>184 비전 알려준다고만 했었어서 지휘구나 싶었는데 창술이었구나

토룡이 듣지마 넌 잘못없어

18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0:39

애초에 현중석은 지휘비전보다는 그냥 일신무력존나쎈 선봉형 지휘관이었지

187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1:07

토룡이 삐짐 수구바위

188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2:31

이젠 의절했으니까
남남이네 준혁아!

18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3:10

의절하면 님 북해지원 못받고 결혼도 취소해야해요

19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3:58

그나저나 내가 주기술 A를 노릴 수 있는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네. 진짜 1년쯤 걸렸다...깨벽 뭐 나올지 짐작도 안감

19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4:05

애초에 준혁이의 가치는 "재밌는 사상을 가진 이득이 될 법한 북해길드의 둘째" 인건데 여기서 북해길드의 둘째가 빠지는 순간 이상한 사상을 가진 헌터로 끝남

192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4:18

세미 의절이라 칩시다
북해지원은 더 받을 순 없고..
결혼은 아깝네..

193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4:47

도영 - 압수당함
시나타와의 관계 - 소멸함
이오시카 - 적대관계로 변경

194 태식주 (WOfwLzrE.k)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5:12

태식이가 현중석씨 스타일이구만

195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5:12

그래도 아버지가 최고지
어서 잘못했다 사과드려 준혁아

19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5:28

결국 준혁이는 자의든 타의든 북해길드에 묶일 수밖에 없다.
그것이 별의 아이.

197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5:45

놀랍게도 하루종일 미리내에 있는 태식이가 중석씨보다 아버지노릇 잘함

198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6:01

그거 맞음

199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6:10

아무튼 그래서 불명주는 어디있지

20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6:31

와중에 중석씨 잘하면 7월쯤엔 준영웅 되겠는데

20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6:49

아직 성장하고 있는가

20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7:10

사실 >>193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이오시카와의 적대인 것

203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8:31

과거사 생각중... 인데 애가 뭘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진천법인 한규라는 스승이 있고 생긴게 날백수같이 생겼음 밖에 몰라서 고민중

일단 그래도 스승이니까 이름은 주려 했을거 같은데 불명이 거부했다 정도 하나 생각

204 태식주 (WOfwLzrE.k)

2023-04-20 (거의 끝나감) 10:29:09

이제 별의 아이가 준혁이 말곤 없던가

205 불명주 (9.8vE5ico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0:05

말투는 뭐 존댓말 반말 여러갈래로 왔다갔다? 로 할까 생각중이고
성격은 주술은 차분해야 하니까...라고 하면서 자기는 차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봐도 애 언제 한번 터질 거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활기차고 마이페이스인걸로 생각중

206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1:05

>>204
주강산

>>203
사실 이건 내 요령이기도 한데
캡틴과 이야기하다보면 방향을 던져줄 때가 있음
그거에 흐름 타고 가다보면 서사 생김

207 린주 (Hz.UgLSjbU)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1:10

1교시 하고 다음 수업 다 휴강해버림
어라? 이게 맞는건가

ㅎㅇ

208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1:34

>>205 이야 성격좋다..
일단 특별반 상위에 들어가

209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1:53

>>207
재수강 하고 싶지 않으면 가라..

210 태식주 (WOfwLzrE.k)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2:11

노는게 중요하지

211 린주 (o8ieenByYQ)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2:33

특별반 사교성의 기준이란.. .. .
튜토리얼 집에 도착해서 바로 컴킴 ㅎㅋㅋ

212 린주 (o8ieenByYQ)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2:50

>>209 교수가 휴강함

213 태식주 (WOfwLzrE.k)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3:58

나도 튜토리얼 해줘

214 린주 (CZF.7SsD1I)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4:19

캡한테 말해바

215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4:41

나도 튜토리얼 해줘

216 린주 (CZF.7SsD1I)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5:14

님은 필요 없지 않?나

217 태식주 (WOfwLzrE.k)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6:33

아무튼 저번에 말한 해보고 싶은건
날아가는 비행기 위에서 싸우기나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 안에서 싸우고 대기권에서 뛰어내려서 착지하기

218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7:13

나도 튜토리얼 해줘

219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7:58

튜토리얼 해줘?

220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3:47

싼고기를 잘못구워 질것질겅 씹히는 내 눈물

22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6:19

여튼 일상 구함

222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6:20

튜토리얼 흉내정도라면 가능해 불명주

223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6:39

그거 린주가 보상받고 하기로 했음

224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7:10

갱시인... 모하여요~

메디컬 하트 비싸! 근데 납득되는 가격이야!
하긴 비쌀거라고 생각하고는 있긴 했지만요~

225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9:06

여선주 하이?


엄청 바빠서 항상 죽어나가잖아 괜찮으려나(린주 라면 믿을 수 있지)

226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0:16

솔직히 그런 이미지지(괜찮아! 믿어!)

22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0:56

날아가는 비행기 위에서 싸운다.
까지 안 가려고 개발한 것이 의념보입니다.

228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1:22

그보다 슬슬 그거 할까

도기코인 레이드

22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2:09

정사편입은 죠스가 아닙니다!!!

230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2:11

다들 안녕하세요~

어떻게 계산해도 시간이 애매해지는 기분...
기왕 이렇게 된 거 걷기운동 해야겠다

23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2:32

지난번걸로 모아둔 코인은 커녕 마이너스 값 아니야?

232 린주 (p2LonetSLs)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3:35

>>225-226
오늘은 교수가 휴강해서 무적임 아무튼 그럼.

>>228 이건또뭐?임

233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3:40

하자고 마음 먹으면
플러스 전환은 일주일컷이지

234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4:46

70~100 개를 일주일만에 모은다고?

쩌는데....

235 린주 (p2LonetSLs)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4:58

요새 준혁주보면 신용카드 긁는 직장인같음

236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6:01

70 100 은 당연히 다함께 수금해야지

23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7:33

신용카드는 적당히 긁어야 하는...?!

238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7:46

거절하겠소이다....

239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1:01:18

어장에 도기코인 리볼빙은 없나...

24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03:42

당분간은 성실하게 모을 수 밖에 없는거 아니야? 200 어장 이벤트라도 기대해 보는것이

241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1:06:05

일상..
최근 특수배경덕에 흥하긴 하지
100개 성실히 모을 수 밖에

24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06:27

그런 의미로 ㄱ?

243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1:11:05

월급셜록중..

24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11:32

명탐정 ㅠ

245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0:35

어제 돌렸다는 점이 걸린다...!

24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3:40

그치만 사람이...없어...

24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6:21

고것도 팩트.

사람만 있으면 되는데(?)

24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6:41

오늘 2~3회는 돌려두고 싶은데 말이야.

249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7:43

(슬쩍갱신)

25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8:00

알하

251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8:35

안녕하세요 시윤주

252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9:47

알하~

저도 좀 서너번정도는 돌리고 싶은데 말이지용...

253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32:30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254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35:11

알렌주는 대련이나 일상을 하고 싶다거나 갖고싶은 뭐 기술이라던가 있으신가용?

255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35:43

음... 도발이라던가?

256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0:24

도발...뭔가 상대방을 빡치게 하는 메커니즘? 적 스킬이름이군요..

257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1:38

나름 전위이니 어그로를 모을 수 있는 기술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258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2:50

어그로..는 아니지만 죽어도 깡! 도 괜찮아 보이는?

*캡틴추천스킬중 하나.
죽어도 깡!(전투 시 적의 레벨에 따른 위압효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259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3:38

확실히 그것도 유용할거 같네요!

260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4:28

그런데 우선 일상을 해야하는데...

261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4:49

알 렌주 는 일상 좀 돌려!!!!

26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01

또리주의 일갈 ㄷㄷ

263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46

(면목없음)

264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47

일상을 오늘내일모레까지 열심히 5번이상 돌려서+특도기이벤트를 해서
7개짜리 하나쯤은 먹는거에요(응원)

265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7:31

토리주 하이에요~
일상은 구하니 부담없이인 것.

266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7:48

그럼... 일단 지금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떨림)

26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8:25

>>266 (납치)

26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8:48

>>266 ㄱㄱ? 나도 아까부터 한참 구하고 있긴 했는데

26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9:08

이렇게 된 이상 셋이서 각각 멀티를 하는거야

270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9:17

어... 그럼 두 분다...

27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0:02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34-142
헐 그렇다는 건 강산이한테도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겠군요......😮
안그래도 슬슬 기술 많아서 당분간 진짜 관심있는 거 말곤 더 안 얻으려고 했는데...

>>153-154
😭

272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0:28

>>269 오...

273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0:55

강산이는 지금도 엄청 많긴 하지

274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1:03

일상 시작이 멀티라니 대단하군요(?)
좋아요. 특수 게이트 배경으로 하면..

간단하게 알렌의 대련을 구경하기?

275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1:56

시윤이랑 알렌의 대련일까요?

276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01

강하~ 기술...

277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14

한 분은 저랑 하실래요?
지금은 해야할일이 있는데 각이 안나와서 대기타고 있는거라...
중간중간에 할일하러 간다든지 하면 텀이 길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으시면,,,?

>>188-190 >>191 >>196
저는 당시 준혁이 대사를 보고 가족이랑 완전 의절이라기보다는
'북해 길드의 운영 및 후계자 선정에 더는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강산이가 정주 주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가문의 일에는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 이후에 북해길드랑 의절했다고 하셔서 읭?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의절...이라기보다는 그런 상태에 가까운 건가요?

27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15

참고로 내 말은

알렌 - 시윤
알렌 - 여선
시윤 - 여선

이렇게 하자는 얘기였어

279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38

>>278 오..!

280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38

여선-알렌은 봇선생님과의 대련? 을 구경하는 여선이?

시윤-알렌은 둘이의 대련?

281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2:48

나는....3 멀티 까진 가능하다 !!!

28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3:01

그렇게 할까?

283 준혁주 (CcItJcLzW.)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3:43

>>277 이게 맞아
의절은 농담 같은거야

284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3:59

>>282 저는 좋아요!

285 여선주 (volSCRmAU6)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4:20

가능각.
3멀티도... 가능은 한각~

그럼 일단 특수게이트 알렌-여선선레는 제가 써오죠~ 대련을 한대서 구경왔다.. 같은 느낌?

28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4:48

그럼 알렌은 나랑 할거 선레를 써와줘. 나는 여선이껄 써오지.

287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4:54

여선이랑은 봇선생과 대련후 걸래짝이된 알렌을 치료겸 교보제(?)로 쓰는건 어떨까요?

288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5:29

>>286 네 알겠습니다

289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6:28

>>203 >>205 다음부터 이런 건 미리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여기서는 보통 과거사나 비밀설정 상의할때 웹박수(구글폼)를 주로 써요.
(주로 준비한 과거사나 설정이 세계관상에 문제없는지 확인용으로...)

여선이랑 붙어 있으면 컬러감은 다른데 성격은 비슷한 기묘한 듀오가 되려나요.
마이페이스가 1체 더! 온다 유우마!


>>281 오오...그러면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선레 드릴까요?

29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7:00

>>289 선레는 오네가이. 상황은 아무거나. 배경은 특수게이트면 오케이

291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7:15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강산주

저는 2멀티가 한계여서...

292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8:22

>>283 그런거군요...

앗 잠깐만요 돌발상황 발생...

293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9:13

"흠....."

바쁘다 바빠.
어쩐지 이 게이트에서 알뜰살뜰하게 본전을 다 뽑아먹는 느낌이 드는 나.
지난번 여선과의 의뢰에서 내가 역시 다수전에 취약하단걸 깨닫고는 보충할 스킬이 있나 조사해본다.

"부대 꿰기라."

듣기로는 위력이 감소되고 망념이 증가하는대신 적을 꿰뚫는 관통스킬인 모양이다.

"좋은데?"

재클린이 있긴 하지만 단발이니까. 이걸 익혀두면 다인전에서도 꽤 유용할거 같다고 할까.

없으면 무리전에서 너무 취약하다.

294 여선 - 알렌 (3o1qOtwR/c)

2023-04-20 (거의 끝나감) 11:59:20

알렌 씨랑 봇선생님이랑 대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는 여선입니다.

"무한대련을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단 말이지요?"
뭔가 알렌 씨에 대한 인상이 그런 건 알렌씨 문제입니다! 라는 가벼운 장난섞인 혼잣말을 하면서 한창 대련이 진행중인 수련장에 가니 봇선생님한테 맞는 알렌이 보입니다.

[공격이 단조로움.]
[일부러 열어둔 허점에 달려드는 느낌이 있음]
[종합적으로 잠재성이 많이 발전할 수 있으나 지금은 미숙한 편]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봇선생님의 가검이 알렌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물론 처음엔 괜찮았다고 봇선생님이 말하기는 하지만. 일단 여선이 본 거는 맞고 넉다운 되는 거인걸요.

"알렌씨 안녕이에요~"
괜찮으세요? 라고 말하면서 쪼그려앉아서 알렌을 봅니다.

295 여선 - 시윤 (3o1qOtwR/c)

2023-04-20 (거의 끝나감) 12:04:45

스킬이라던가. 이런저런거를 알아보는데. 시윤이 보입니다. 좀 전에도 만났던 것 같은데. 역시 스킬조사같은거 하려는 거였던 건가..!

"어.. 안녕이에요~"
일단 인사를 합니다. 어쩐지 미묘한 어색함이 있는데. 일단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스킬에 관해 조사를 해보려 합니다.

"스킬 조사하러 오셨어요? 저도요!"
"예상했지만 엄청나네요.."
메디컬하트의 수행을 듣고는 기겁한 여선입니다. 특도기(무려 80개!)로 해도 그정도이면 수행하는 것도 그만할거아니에요? 일단 들은 거는 마음가짐.. 같은 느낌이라는데. 여선에게 가장 부족한 게 그 마음가짐이지 않나요? 물론 의료인으로써의 마음가짐 자체는 있기는 하지만 깊이가 얕은 느낌?

"대신 급속치료랑 캠프선언이랑 포커페이스랑 논증이랑 죽어도 깡! 같은 거 추천받기는 했네요!"

//2

296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05:02

한동안 책상 정리를 게을리 했더니 쌓아뒀던 책더미가 무너지려고 해서...
다행히 금방 수습했네요.😅

>>290 좋습니다! 선레 드릴게요.

297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06:52

위대한 스승들의 요람

수많은 구도자들의 지식이 모여있다는 게이트

이곳의 알렌이 찾아온 것은 예상하였듯 카티야 때문이였다.

조금이라도 그녀를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을 찾기 위해

하지만 의학에도 마도에도 그외 각종학문에도 무지한 알렌이 수없이 많은 지식 속 유용한 지식을 찾아내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 하였다.

그렇게 초조함만을 더해가고 있을 때 꽤 오랜시간 볼 수 없었던 인물과 마주쳤다.

"시윤 씨..."

지난 통화에서 알렌의 어리석은 언사로 어색함이 남아있었던 시윤과의 만남

알렌은 지금 게이트에 마련된 대련장에서 시윤과 마주보고 있었다.


# 지난번 시윤이와의 일상에서의 알렌주의 반성과 보충을 위한...

298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07:15

"오, 안녕."

방금 협동 훈련으로 만났다가, 또 마주친다.
미묘하게 멋쩍어져선 적당히 인사를 건넨다.

"응. 아까전걸로, 어떻게 다수의 적에게 유용한 기술이 없을까 해서."

꼴깍이의 특징상 1타로 제한된 만큼 다수전에서 너무 취약해졌단 감이 와서.

"뒤에 세개는 아는건데, 앞에 두개는 뭐야?"

의료계 스킬인가?

299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07:35

>>297 //1

300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0:31

"엉? 오랫만이다."

고신 게이트에서 한참을 머무른 이후.
거의 집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이 위대한 스승들의 요람.
「약점간파」「긴급회피」에 이어서 「부대 꿰기」를 익히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정말 오랫만에 보는 인물과 마주쳤다.

보자마자 흠칫 놀라는게 솔직한 속내가 보이는구만....
나도 비교적 떨떠름 했지만, 오랫만에 만나자마자 면박을 주는 것도 조금 그래서.
일단은 적당히 인사부터 건넸다.

301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1:58

"크헉...!"

알렌은 봇에게 흠씬 두둘겨 맞고 쓰러진체 잘 쉬어지지 않는 숨을 억지로 터트리고 있었다.

자신이 공격받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 알렌의 전투방식의 문제점과 단조로운 공격방식을 지적하는 봇선생에 가르침을 온몸으로 느낀 알렌이였다.

"아... 여선 씨 안녕..하세요."

쓰러진 와중 여선을 보고 인사하는 알렌이였지만 알렌의 상태는 전혀 안녕해 보이지 않았다.


//2

302 여선 - 시윤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3:10

협동 훈련으로 만났다가 또 마주치는 것은... 생각하는 게 조금 비슷했나?

"일대일과 일대다와 다대다는 좀 스킬구성이 다른 것 같아요"
정확하게는 생각할 게 있는 느낌?

"아. 앞의 둘은 의료계 스킬이에요! 직관적인 이름이긴 해요"
시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꽤나 직관적인 이름인 만큼 이해가 어렵지는 않은 스킬들입니다. 말 그대로 치료를 급속히 하기, 의료캠프를 설치하기 정도니까요.

"둘 중에서는 후자가 조금 더 끌리긴 해요"
일단 캠프 내에서는 디버프의 진척이 중지된다. 라는 점이 끌린 듯하다.

303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4:49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 어딘가에서 울려퍼지는 가야금 연주소리가 있었다.
소리의 근원을 찾아본다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한 쪽에 서서 가야금을 연주하는 강산이 있을 것이다.
본래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근처에서 연주하던 강산이었지만, 요즘 이 게이트를 찾는 일도 많아졌겠다 오늘은 여기서도 연습할 생각인 듯 하다.

304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5:37

"아무래도 그렇지. 일대일은 화력의 집중, 일대다는 화력의 분산이니까."

특정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것과, 여러 대상에게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것.
두가지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마도 사용자라면 기본적으로 두개 다 소양이 있다고 봐야 하겠지만.
나 같은 녀석의 경우엔 극단적으로 대인전에 특화되있다고 봐야겠지.

"아하. 쓰기 무난한건 급속치료 같긴 한데 말이야."

캠프의 경우 의뢰 따라선 쓰지 않을 경우도 있겠지만.
급속 치료 같은 경우는 전투중에 어지간하면 쓰지 않을까?

305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6:09


오늘의 강산쓰 픽은 이런 느낌일지도요.

https://www.youtube.com/watch?v=B6QZ610HdGY

306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6:47

훈련을 마치고 가볍게 복기를 하던 도중.
익숙한 가야금 연주 소리가 들린다.
여기에 올만한 특별반 인원중에서, 이런 연주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 뿐이다.

뭐 겸사겸사 시간도 남았으니 말이나 걸러갈까.

"여. 산아. 연주 중이로구나."

307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7:55

지하철 안내 브금 같다

308 여선 - 알렌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7:58

"와우. 격렬하다!"
"안녕 안해보이지만 안녕하세요~"
ㅇvㅇ스러운 표정으로 알렌을 내려다보면서 눈을 깜박깜박합니다. 이걸..어떻게 치료를 한담..

[치료를 수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에이 선생님. 재촉도 참...알았어요~"
봇선생과의 대화를 짤막하게 나눈 다음에 적절히 상태를 진단하고는..

"좀 아플 수 있어요~"
골절은 아닌데 탈구는 맞춰야 하거든요. 라는 말을 하면서 너덜한 팔을 잡고는 맞추려 합니다. 그래도 나머지는 타박상과 멍이라서 치료로도 충분하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309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19:31

"네 오랜만이네요 시윤 씨.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알렌은 자신에게 인사를 건내는 시윤에게 같이 인사하였다.

"..."

"그... 저번에는 정말 큰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에 시윤 씨를 말려들게 한것도 모자라 바보같은 언동으로 시윤 씨를 불쾌하게 한점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주 약간의 어색한 침묵 그 후 알렌은 시윤에게 고개를 숙이며 저번 통화에서의 실례를 다시한번 사과했다.


//3

310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0:24

"오, 시윤 씨 안녕."

마침 강산도 시윤을 발견했는지 다가오기도 전부터 안색이 밝아지더니....다가와서 말을 걸자 강산도 웃으며 시윤을 맞이한다.

"요즘 여기 자주 오네? 나도 그렇지만."

//2번째.

31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0:51

>>310
가 아니라 3번째네요....😅

312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1:55

꾸짖을 갈!

313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2:23

토고주 안녕하세요.

314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3:28

안녕할 하이!

315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3:42

"뭐.....그래. 근데 지나치게 사과하는 것도 좋은 습관은 아니다."

그 때도 얘기 했던 것 같긴 하다마는...
시작하자마자 머리를 땅에 박을듯 사과하는 그를 보며 적당히 떨떠름하게 대답한다.

"사과란게 너무 반복되면 무게감이 얕아지는 법이거든."

'미안하다' 라는 말은 참 신기해서, 너무 가볍게 내뱉으면 진실성이 없어 보인다.
물론 상대가 그런 의도라고 몰아세우고 싶은건 아니다마는.
여튼 실수에 사과하는건 중요하더라도, 너무 습관적으로 사과하는건 좋지 않단 것이지.

316 여선 - 시윤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4:53

"그래서 무기를 바꿔끼거나 다른 쪽 스킬을 한두개 정도 가지는 걸까요.."
물론 스킬이 엄청 많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겠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생각할 수 있는 무기를 바꿔끼기 같은 걸 말해봅니다.

"다수에게 치료를 하는 거라던가.. 그런 의미에서 급속치료가"
"무난- 하긴 하죠"
욕심을 부리자면 둘 다 갖고 싶다!는 건 있지만요. 라는 말을 하지만 그거 못해! 라는 여선주의 몸부림이 보이십니까

"생각해보니까 안한 것도 좀 있네요"
예를 들자면 너 아직 그 뭐지. 화려한 악세사리 상자 안 열었잖아.

317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5:02

"아... 감사합니다. 여선 씨"

알렌은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팔을 만지는 여선에게 감사를 표했다.

"허... 골절상은 없는건가요?"

알렌은 자신을 흠씬 두들기던 봇선생을 떠올리며 그런 공격에서 용캐도 골절상을 입히지 않은 봇선생의 정교함에 혀를 내두르듯 감탄했다.

이윽고 알렌은 봇선생의 안내에 따라 탈구 치료를 시작하는 여선을 지켜보았다.


//4

318 여선주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5:20

토고주도 하이에요~

만두냐 버거냐... 점심 고민 킷타!

319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7:23

"내가 이래뵈도 성실한 타입이잖냐. 가르침을 준다고? 기꺼이 받아야지."

나는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이래보여도 학습욕은 높고, 성실한 녀석이라고 스스로를 자부하고 있다.

"벌써 두개 익혔고 마지막으로 큰거 하나 익혀보려고 훈련중이다."

320 여선 - 알렌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8:31

"음음..."
팔에 접촉해 상태를 확인합니다.

"네에~ 골절은 없어요."
금이 간 건 있을 수 있는데 그건 건강 강화하면 저절로 붙을 거고요. 라는 말을 상큼하게 하는 여선입니다.

우득! 하는 소리와 함께 팔이 끼워맞춰지는 알렌입니다. 그 다음 붓기나 인대같은 연결부위를 보강하기 위해 치료스킬을 사용하려 합니다.

"다 되었네요~"
팔 좀 움직여 보세요. 라고 말합니다. 한두번 움직일 때에는 약한 이물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여선입이다. 바로 대련을 또 하는 건 선택이려나? 라는 생각으로 알렌을 봅니다.

32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29:14

>>318 이럴땐 다이스라든가요?

322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0:17

"무기 바꿔끼는 것만 해도 1턴이다."

게이트에서 실전 때 그래서 다수의 적에게 포위당해 무기를 교체하려니까
막상 교체에 1턴이 들어서 전혀 대응이 안되던 경험을 들려준다.

"뭐 힐러의 본분 같은 느낌이니까. 광역 힐링은 있고 없고가 전장에선 차이가 나지 않겠어."

다 대 다 전투에선 특히나 매우 큰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

"안한거라니?"

323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3:05

"하하, 그렇지! 지금 같은 좋은 기회가 오면 있을 때 잡아야지."

강산은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오오. 큰 거 하나라니 뭐길래? 나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이 많아서 뭘 더 배울지 아직 고민중인데."

//5번째.

324 여선 - 시윤 (NYQUwEWg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4:25

"오...."
무기 바꿔끼는 데에 1턴이 쓰인다는 사실을 듣고는 그런 거 보조하는 기술 없나. 하는 생각부터 들긴 했지만, 그게 쉬운 건 아닌것 같고.. 그저 감탄합니다.

"의료기구 바꿔끼는 것도 한턴 들겠네요"
힐러의 본분이라는 말에 그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쨌든 간에 수행이라던가는 계속 해야죠. 라고 답합니다.

"그 엄청 예전 느낌이긴 한데. 화려한 상자 그거 하나 아직 인벤토리 안에 있거든요"
그 외에도 수련이나.. 연락이라든가.. 할게 엄청 밀렸다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이래서 평소에 성실해야 하는거에요."
한탄인가

325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5:09

"명심하겠습니다."

알렌은 시윤의 충고를 새기며 대답했다.

"..."

그리고 알렌은 무언가 각오를 새기듯 심호흡을 하였다.

"확실히 시윤 씨에게 말씀드려야 할 건 다른 내용이 우선이였죠."

이윽고 알렌이 입을 열었다.

"저는 여전히 그녀를 구하고자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것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칼집을 쥔손에 힘이 더해지며 알렌은 시윤을 마주했다.



//5

326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5:19

"꼴깍이의 효과가 1턴에 1타만 공격 가능한 대신 위력을 올려주는 패시브가 있는데 말이다."

이거 때문에 고신 게이트에서 포위 당했을 때 순간 난처했던 점.
여선과 채집 훈련을 갔을 때에도 판단이 곤란했던 점.

그런 경험을 언급한다.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 해서 찾아봤더니, 관통형 액티브가 하나 있더군. 그걸 노리고 있어."

327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5:30

(지난번 엉망으로 말한 알렌의 마음가짐 다시 정리하기)

328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37:54

"........"

뭔가 잔뜩 각오하고 있는 모양인데.
솔직히 말해서, 나랑은 크게 관련 없는 일이다.

아니 특별반인 이상 사실 관련이야 있다마는.
심정적으론 '아, 그래.' 라고 말하고 넘어가고 싶고. 사실 그게 자연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여튼간....녀석이 린이랑 친하단걸 알아버린 이상에야. 그러기도 애매한가.
나는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그리곤 팔짱을 낀 다음, 기회를 주듯 물어보는 것이다.

"왜?"

329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42:24

뚜둑

통증과 함께 탈구되었던 뼈가 맞추어진다.

"으음... 잘 맞춰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선 씨."

알렌은 맞추어진 어깨를 이리저리 몇번 돌려본 뒤 여선에게 감사를 전했다.

어깨뼈가 맞춰진 뒤 알렌은 건강을 강화하여 몸에 남아있는 잔부상을 회복했다.

"그럼 저는 다시 대련을 하고 오겠습니다."

가르치는게 터프하긴 해도 효과는 확실했기에 알렌은 몸이 회복되자마자 다시 봇선생과 대련을 하러갔다.

그리고 잠시후

알렌이 어딘가 익숙한 포즈로 쓰러지기 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6

330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2:45:29

"장점도 단점도 뚜렷하네. 난감했겠군..."

시윤이 말해준 꼴깍이의 특징과 그에 관한 경험들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관통 기술인가! 멋진데, 그거라면 확실히 도움이 되겠어. 과연 꼴깍이의 위력을 더욱 잘 살릴 수 있겠는걸. 나도 여기서 가르침을 받아서 드디어 약점 분석을 쓸 수 있게 되었지."

...아직 F랭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다는 듯이 말한다.
그래도 있는 기술을 수련해 등급을 올리는 것보단 보통 없는 기술을 얻으려고 시도하는 것이 더 막막하기 마련이니.

//7번째.

331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2:47:01

"원래도 극단적인게 내 특징이었다마는...."

찰나의 의념을 활용한 다중사격도 쓰지 못하게 되었다, 라며 잠깐 푸념을 늘어놓았다.
재클린이 생기긴 했어도 솔직히 답답했던 터라, 알아보니 이런게 있더라~ 라는 것이다.

"약점 간파인가. 확실히 무난한 스킬이지. 나도 배웠어."

다만 서포터가 주로 쓰는 기술이라 그런가.
랜서인 나로써는 배우기도 어려웠고, 스킬도 열화되었다고 설명해준다.

332 여선 - 알렌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2:48:43

"다행이네요!"
그럼 다음 대련에서는 조금 더 발전하길 바라요! 같은 말과 함께 대련을 보냈으나...

[또 연계가 끊깁니다]
[기술과 기술 사이가 너무 빡빡하면 오히려 경직되어 끊는 상대방에게 취약해집니다]

"...."
"봇선생님. 엄청 하드하시네..."
아 물론 여선도 오토나시와 함께했던 대단한타임어택을 생각하니까 저정도로 하드해야지! 같은 내로남불적인(왜냐면 여선과 오토나시는 시간을 늘려달라고 항의할 생각 만만이었거든) 생각을 하면서 알렌에게 또다시 어디가 가장 아프냐는 문진을 시도합니다.

"어디가 가장 아파요?"
일단 여선은 나름 진지합니다. 가장 아픈 부분이 가장 심한 부상인가? 같은 걸 알 수 있다고요.

333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2:54:50

가벼운 한숨, 석연치 않은 표정

시윤에게 미안한 행동을 하고있다는 자각은 있다.

딱히 그의 도움을 원하고 있는 것도 아니였다.

그저 바보같던 과거의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 이러고 있는 것이였다.

"제가 그걸 원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자신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 선과 악, 정의 그런 것들과 하등 관계없이 그저 제가 그녀가 살아있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자신의 욕심

다른 어떤 가치관의 개입없이 그저 자신이 그녀가 살아있길 원하기에 알렌은 포기할 수 없었다.



//7

334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1:23

"크으윽..."

알렌은 쓰러진 채 몸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고통들 사이에서 이성을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와중에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에게 다가온 여선의 질문에 알렌은 온몸에서 느껴지는 고통 중 가장 날카로운 고통에 집중했다.

"휴.. 흉통이..."

그렇게 중얼거리며 알렌은 뭔가 아까보다 봇선생의 공격이 매서워지고 부상히 심해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설마... 나를 여선 씨의 교보제로..?'

알렌의 머릿속에 무언가 스치듯 지나갔다.


//8

335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1:38

"그러냐....그것도 꽤 뻔뻔한 소리다만. 뭐. 위선 보단 낫겠지."

나는 한번 더 한숨을 내쉬곤 어깨를 으쓱였다.

"솔직한 감상을 들려줄 수도 있고."

조금 생각하다가, 고개를 기울인다.

"그냥 '알았다' 하고 넘어가줄 수도 있고."

원하는 쪽을 골라보라는듯 가볍게 턱짓한다.
어차피 제대로된 도움을 주지도 않는 이상
잔소리를 듣기 싫으면 어물쩡 화제를 넘길 권리가 상대에겐 있다.

336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5:24

"그렇긴 하지. 그거라면야 나중에 다중사격에 적합한 무기를 구했다가 상황에 따라 바꾸면 되긴 할테지만..."

시윤의 푸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수다를 떤다.

"시윤 씨도 배워뒀군! 원래 처음엔 다들 F랭에서 시작하는 거야. 더 숙달되면 나아질수도 있겠지. 나중에 같이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러다가 뭔가 생각났는지 "아."라며 손가락을 튕기더니 한 방향을 가리킨다.

"저 쪽에 사격 훈련장 같은 게 있더군. 마도사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 작은 과녁들도 있고, 좀 더 크고 피격 위치에 따라 점수가 다른 타깃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더라."

//9번째.

337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5:57

"그야 그렇겠지."

긴급 치료키트 같은게 아닌 이상, 의료기구도 장비일테니까.

".........왜 진작 안열고?"

그야말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여는데 뭐 얼마나 걸린다고 방치해둔거지.

"그 정도로 바빴던건지, 아니면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건지..."

338 여선 - 알렌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7:38

"봇선생님. 좀 쎄게 하시는 거 같은데.. 괜찮은 거에여?"
[이정도로 죽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 스테이터스로 회복 가능한 수준으로 조절 중입니다]
"아 그렇구나"
장기적으로 건강 스테이터스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고통은 고려하지 않았다.

"흉통이요?"
기흉이거나 심실세동이나 심낭압전이 생기면 큰일인데! 같은 태평한 소리를 하네요. 그럴 시간에 바로 분석을 해서 적절한 처치를 하라구!

"흉통은 꽤 중대한 사항이니까요"
조금 신중해진 표정을 하면서 증상과 일치하는 이상을 분석 후 치료를 하려 합니다. 의료도구로 처치하는 게 포함된다면 했겠지요.

"무슨 생각 하세요?"
궁금하다는 듯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339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08:57

"그것도 무기 교체에 1턴이 드니까, 관련 기술이 없으면 똑똑한 짓은 아니더군."

이미 해보려고 했다며 다시 경험담을 말해준다.
이 얘기 어디선가 최근에 했던 기분도 들지만 착각이겠지.

"준혁이가 추리 스킬 얻는답시고 했던 탐정 퀴즈 같은거라도 해야되나?"

같이 약점 간파를 연습하자는 말에 피식 하고 웃고는

"그럼 가서 가볍게 쏘면서 대화할까."

340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11:11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알렌은 시윤의 말에 제법 가볍게 대답했다.

그에게 적당히 가식섞인 답을 듣던지 진실된 날카로운 말을 듣던지 어차피 알렌의 마음이 변할일은 없었다.

그러니 이왕이면 그의 진실을 듣고 싶다. 라고 알렌은 생각했다.


//9

341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14:45

"아무것도 아닙니다. 방금 대련을 복기중이였습니다."

알렌은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너무 나간거 같다고 느끼며 생각을 지우고 몸을 똑바로 뉘었다.

"후우..."

몸을 바로 눕고 호흡을 정돈하니 가슴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더욱 선명해진 느낌이 든다.

알렌은 그 상태로 여선이 자신을 분석하길 기다렸다.


//10

342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16:01

"넌 스스로를 꽤나 의지가 굳세다고 믿는 것도 같다만."

조금 시선을 마주하곤, 가볍게 옆으로 돌린다. 말할지 말지 고민하듯.
그러나 이내 다시 마주하곤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마음이 약해."

그의 말투를 보면 뭔가 단호하다. 의지가 굳세 보인다.
그러나 정확히는 스스로가 그렇게 여기고 있을 뿐.

"각오가 굳은듯한 말을 하는건 좋다만. 불리한 사실에선 시선을 외면하고, 잘 풀리지 않는 결과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지."

지난번 대화만 해도 그렇다.
뭔가 결연한 각오를 한듯 얘기하다가도, 일이 잘풀리지 않자 곧바로 절망해버리지 않았나.

"네 원함 따위는 냉정하게 말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게 세상이란 녀석이다."

그럴 때 마다 절망하거나 흔들리는 녀석에게 관철할 수 있는 의지 따위는 없다.
라고. 나는 덤덤하게 얘기했다.

각오란건 입으로 떠드는 것이 아니니까.

343 여선 - 시윤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16:32

"그래도 알아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죠"
의료도구도 은근 사양이 다 다르고! 라고 생각하면서 왜 진즉 열지 않고라는 말에

"할일이 갑자기 몰아쳤더라고요...는 아니고 인벤토리 안에 넣어두고 깜박했어요"
진짜 그랬다. 깜박한 게 맞아. 그러고보니 시윤 씨는 그.. 열어서 얻은게 그거였던가요? 라는 말을 하면서 꼴깍이를 가리키려 합니다.
하지만 꼴깍이는 눈에 잘 띈다. 그 이후부터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으니까..!

"그. 뭐지 약점 간파는 배웠거든요!"
여러가지로 가지고자 마음먹은 것 중 하나는 얻어서 다행이에요.

344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18:48

"뭐, 손패가 많아서 나쁠건.......없지."

의외로 난잡하게 많으면 나쁜 요소가 있는 것도 같지만.
그런걸 여기서 언급하는건 너무 딴죽을 거는 것 같아서 관뒀다.

"바빴던거라면야, 뭐. 그러고 보면 의념기는 배웠나?"

옛날에 특수임무 관련 얘기할 때 고민중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이템 상자도 못 열었을 정도면, 그 때 뭘 결정할지도 못정한 그녀가 배웠을 가능성은 적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꼴깍이를 가리키는 말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나도 그렇게 얻었다.

"아무래도 인기 스킬이네. 나도 얻었고, 산이도 얻었다더라."

345 여선 - 알렌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0:21

"음.. 그렇다면 된거겠죠?"
"그럼 대련에서 뭘 느끼셨나요?"
고개를 끄덕인 여선입니다.

여선이 알렌을 분석하는 건 시간이 그리 길게 걸리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여선이 긴 바늘과 주사기를 꺼내드는 것은 미묘한 감상이 들지도 모릅니다.

"환자분~ 지금부터 심장에 이 바늘을 꽂을 거에요~"
나름 친절한 의사를 생각한 건지 발랄하게 말하는데 그게 더 무섭다. 그러니까 여선의 설명을 요약하자면 님 심장과 심장 감싸는 막(심낭) 사이에 피가 고임. 그거 빼야 함.이군요.

"생각보다 막 아프진 않을걸요?"
빼내고 나서 치료 스킬로 복구를 하면 멀쩡해질 거라고 괜찮다고는 하지만 발랄한 표정으로 그런 소리 하지마.

34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4:06

90연차 돌렸는데 가챠 폭사했다

347 여선 - 시윤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4:49

"적당하게는... 괜찮겠죠~"
"아니요..."
의념기가 사람마다 어느정도 다르다. 같은 느낌이라서 뭘 해야하는지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기분이라서... 라는 생각이 있지만 아니요.. 정도로밖에는 말하기 애매하지?

"전투불능을 회복시킨다? 광역 힐? 정도의 아이디어만 떠도는 느낌이긴 해요"
그러다가 인기 스킬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기스킬이고 밥값하는 스킬이지요!

"그러니까요. 인기네요! 그리고 그 스킬은 제 하나의 단기목표였거든요"
단기목표 하나 이룸! 이제 스킬을 좀 수련하고 써봐야겠다고도 하는 여선입니다.

348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6:45

난 뽑았지키히히
내 카드에서 돈을

349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7:07

"음....."

애매한 대답이랑 정확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듣곤

"스스로가 아직 뭘 할 수 있는지 전망이 얕은가 본데."

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뭐라고 해야할까.

뭘 할 수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두리뭉술하게 정하지 않은 느낌.

"괜히 선불로 지급된게 아니니까.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전에 배워둘 수 있는게 좋긴 할거야."

없으면 고생한다.

사실 있어도 고생한다.

350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29:21

"그것도 그렇네....그렇지만 크고 묵직한 한 방도 위협적인 연사도 제각기 장단점은 있으니까, 무기 교체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기술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아, 이건 그냥 해본 소리니까 흘러들어."

시윤의 경험담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튼 좋지.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약점을 알 수 없도록 만들어진 큰 녀석들도 있더라고. 그런 녀석들로 연습해봐도 좋겠다 싶더군."

강산은 그렇게 말하며 사격 훈련장으로 앞장을 선다.
여러 구역 중에서도 특히 여러 형상의 큰 더미들이 여러개 놓여있는 구역으로 걸음을 향한다.

"이걸로 할까..."

익롱과 비슷한 형상의, 허공에 매달려 있는 더미에게 강산의 시선이 향한다.

//11번째.
앗...(이미 했는데 제가 잊어먹었을 가능성 있음...)😅

351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0:16

시윤의 날카로운 일침

"네 알고있습니다."

알렌은 그것을 고개를 끄덕이며 답을 했다.

"멋대로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좌절하고 여태껏 그리 살아왔죠."

"저 같은 악종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그렇게 설쳐댔는지."

알렌은 작게 조소하며 말을 이었다.

"나는 그녀처럼은 될 수 없는데..."

작은 중얼거림, 시윤이 들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하고싶은데로 하려는 겁니다."

"이 세상이 저에게 뭐라 하든"

무고한 이들을 말려들게 하지않을 방법을 끝내 찾지 못해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더라도

자신의 힘이 부족해 결국 자신이 죽게 되더라도

자신의 행동을 보고 카티야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지라도

"그녀가 살아줬으면 하거든요."

결의, 각오 같은 긍정적인 것은 아니였다.



//11

352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1:48

여선이꺼 아직 안열었던가?? 하고 찾아봤는데...
재료 아이템이 나왔었죠?
그런데 설명은 안 떴던...

353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1:54

나.님 로슈 뽑 았다 질문 안 받는 다

35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2:21



나는



주는



(빠ㅣ득빠득빠득빠득)

355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3:25

>>353 아 업데이트! 료슈 뽑을 상자 모아놨는데!

356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3:28

"배보다 배꼽이 커질 뿐이지.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비교적 딱 잘라서 대답했다.
웨펀 마스터마냥 여러 무기를 효율적으로 써먹을게 아니고서야.
빠른 무기 교체를 얻을 노력으로 광역 기술을 익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뭐 그런 형태로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스스로가 그런 방향성이 적합하다는 감각은 들지 않는다.

"나도 그럼 그 쪽으로 해볼까."

사격 훈련은 꽤 했으니, 약점간파나 얘기가 나온김에 따라 해볼까.
그렇게 생각하곤 강산이 보는 더미를 스코프를 겨눠 차분히 관찰해보는 것이다.

357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3:52

>>946 헐...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353 엇 축하드립니다!

358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4:06

>>354 알 렌주처 럼 정가 쳐

35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5:20

정가 언제까지 칠 수 있지 이거? 상자 100개는 모아야 됌

360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6:01

조각 0개 기준 약 200개 정도면 되더라고요

저는 조각 조금 모아둔게 있어서

361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6:57

나도 싱 클에고 는 정가 쳐 야해.. .... . ..

362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7:20

"그냥... 아까보다 전투가 조금 매서워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수련 레벨을 올린걸까요.라 말하며 알렌은 작게 웃었다.

"와우 그걸 제 심장에 꽂는 건가요."

알렌은 자신의 심장에 주사바늘이 꽂힌다는데 무섭다기 보단 신기한걸 본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12

363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9:10

호호 하나 뜰 때마다 100을 지르면 문제가 없어용

364 여선 - 시윤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39:30

"약간... 그런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메디컬 하트같은 스킬도 알아보기는 했는데 마음가짐적인 것이라 그런지 어렵네요! 라고 말을 합니다.

"어딘가 확실하면서도 두루뭉술한 기분.."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의 단점 중 하나다!

"으엑.. 요즘 생각하는 건데요"
"선불이 젤 무서운 것 같아요"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기 전에 만들어는 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다짐이 여선주 때문에 흐지부지되면 안되는데.

"그건 그렇고 시윤씨는 그거(관통) 외에는 또 다른 거 배우고 싶은 거 있으세요?"
또 물어봅니다.

365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0:32

>>363 이것이 성공한 사회인 ㄷㄷ

안녕하세요 캡틴!

366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0:51

"음....."

이해를 좀 못한 것 같은데.
이걸 뭐라고 설명 해야 할까....나는 조금 고민하면서 신음을 흘렸다가.

"이미 지금 그 부분부터야."

가볍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입을 연다.

"하고 싶은대로 한다는건 좋은 일이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전망은? 계획은? 상황 판단은? 잘 풀리지 않았을 경우엔?"

나는 팔짱을 낀다.

"선하던가 나쁘다던가를 제쳐놓고서라도. '하고 싶다' 라는 의지 만으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너는 이전에 나랑 얘기할 때 부터, 자신이 하겠다고 마음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본데....그건, 그냥 시작점에 불과해. 당연한거지."

그에게 반복적으로 얘기해주고 있는 사실 같다.
알아먹고 있는진 자신이 없다마는.

인간이 기적을 바라고 손을 뻗는 것을, 나는 멍청하다고 폄하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그저 허공에 간절하게 손을 뻗는 것 뿐만이어선, 기회는 잡을 수 없다.

"너는 뭘 어떻게 '하고 싶다' 가 아니라, '이렇게 해야겠다' 라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냉철하게 있는건가?"

별로 기대하지 않고 물어본다.

36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0:58

ㅎㅇ

36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1:16

>>363 돈...업썽...ㅠ

369 여선 - 알렌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3:58

"그건 그래요. 매서워졌더라고요"
눈으로 못따라갈뻔. 이라는 말을 하네요.

"네에네에."
바늘을 꽂아넣고는 10밀리 주사기로 세 번 정도 뽑아내고는 바늘을 다시 빼낸 뒤 바로 치료를 사용하려 합니다.

"아무래도 대련은 이쯤하고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봇선생님한테 제안을 합니다. 처방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건강을 좀 강화하는 게 좋다고 말을 합니다. 망념적으로 건강강화가 많아 필요하다는 것에 봇선생도 납득하셨을 겁니다.

[망념이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도 좋은 판단의 근거입니다만.]
봇선생님들 엄격하시네.

370 여선주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4:28

>>352 그건 랜덤박스고요. 악세박스 하나 더 있어요.

371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5:00

"뭐.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거지만. 나 개인적으론 확실히 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여선이는 유유부단한 면이 없진 않지."

강하게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스스로가 단호하고 고른 길을 달려가는 타입이라 그럴까.
내가 본 그녀는 모나지 않고 무난하면서도, 확실히 무언가 진지한 결정은 내리지 않는 느낌이다.
일상 생활 때엔 큰 문제가 없다마는. 중요한 진로나, 선택의 기로에선,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나도 그녀와 평범히 잡담을 할 땐 몰랐으나, 협동을 해보고 나서야 그 태평함에 조금 할 말이 있지 않았는가.

"물론이지. 공짜란 없어. 귀한 것을 선불로 줬단건, 그 이상을 뽑아먹겠단 의미지."

준 보상을 쓰지 못한건 본인의 사정일 뿐이다. 협회에선 그런걸 안봐준다.

"나? 이미 많이 배웠으니까. 아마도 이게 마지막일듯 싶은데."

솔직히 이미 엄청 노력했다.

37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3:45:22

실제로 중앙에 있는 메인 컴퓨터와 싸우면 특별반 교관진 전부가 싸워서 기분좋게 승리하는 느낌이지.
전력으로 하겠습니다! 하면 보조 스승(레벨 70대 오버)를 상대하는 것이다

373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53:53

"하긴 그런가."

강산은 그렇구만,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여기까지 챙겨 온 '백두'를 앞에 내려놓는다.

"예전에 의뢰 갔을 때 언데드 몬스터들 때문에 고생했었지. 특히 시체 주제에 날아다니는 녀석이 있어서 파티 모두가 고전했어."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왜 익룡형 더미로 골랐느냐에 대한 답이다.
사격장의 시설이 다가오는 수련자들을 인식하고 작동하기 시작했는지, 더미의 머리 위에 게임에서 보이는 체력 바 같이 생긴 홀로그램 게이지가 나타나 가로로 차오른다. 제법 길다.

"전에도 여기 와서 마도로 몇 대 쳐보고 알게 된 건데...이쪽에 있는 녀석들은 그런 특수한 몬스터들의 경우를 상정한 건지 어정쩡하게 데미지를 입히면 회복된다는 설정이더라고. 다시 만들어질 때마다 약점이 달라져 있는 것들도 있었고."

그렇게 말하고는 강산은 마도로 바람 화살 몇 개를 만들어 더미에게 날린다.
더미의 머리에 화살이 꽃히자 게이지의 8분의 1이 줄어들더니, 강산의 말대로 다시 차오르기 시작한다.

"일단 머리는 아닌가."

//13번째.

374 여선 - 시윤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3:54:09

"우유부단한가요.."
나름 물 흐르듯 사는 것에서 벗어나려 하는 기분이긴 한데 말이지요. 라고 조금 가라앉은 차분함르로 말을 하긴 하지만 금방 다시 밝아집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결국 자기판단일 뿐이긴 해요"
자기 자신이 냉철하게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게 마련이니까요. 일까? 선불은 그 이상 뽑아먹겠다는 말이라는 말에 가볍게 웃어보입니다. 사실인 이상 해낼 건 해내고 소화해내야죠. 의념기도 그렇고 여기에서 얻는 경험도..

"저는 좀 수련 해보다가 정할 것 같네요."
시윤의 말에 대단하다. 하는 듯한 동그란 눈을 하고는 자신의 계해획?을 말해봅니다.그래도 해보고 싶다! 했던 기술은 엄청 많은데 이렇게 줄이긴 했으니까요. 일까?

375 태식주 (T40ZbgJBtg)

2023-04-20 (거의 끝나감) 13:55:05

로슈 세이버?

376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3:57:07

>>363 와 과금전사.....
캡틴 안녕하세요.

>>370 앗 그렇군요!

377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3:57:21

"나는 여러 무기를 쓰고 싶은게 아니니까."

애초에 그 방식대로면, 결국 꼴깍이가 아닌 주무장을 쓰게 되었을 때
기껏 익힌 무기 교체는 그다지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다.
단일과 광역용의 고수준 무기를 둘 다 챙길 방법도 요원하고.

"뭐, 제대로된 원거리가 없으면 비행형은 힘들지."

특히 근접전을 위주로 하는 무투계는 손이 쉽게 닿지 않아 어렵겠지.

대충 강산의 설명을 들으면서 익룡형을 관찰하고는.
얇고 넓은 날개의 피막 부분을 노려 탕, 하고 쏴본다.

"그럼 다음은 무난하게 날개."

378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01:25

"당장 급한건 정보 수집이네요.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해요."

그런 의미에서 각종 지식이 모여있는 이곳 위대한 스승들의 요람은 꽤나 좋은 기회였다.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아마 도서관을 뒤지는 것 보다는 비교가 안될만큼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당장은 그 태아가 시키는대로 다른 부활자들을 찾는 수 밖에 없겠죠."

알렌은 그렇게 말하고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확실히 체계적인 계획도 상황도 정확한 판단도 없군요."

자신의 전투력은 미비 도움요청은 실질적으로 불가능 오히려 도망쳐 다녀야 하는 상황

"그렇다고 해법이 떠오르지는 않고 당장 마주한 상황에 발버둥 치는게 고작이죠."

솔직히 지금 알렌 자신도 턱없는 일을 하고있단 사실을 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13

379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02:50

"여선이는 말투부터 그런 느낌이잖아. "

뭐뭐 일지도 모른다. 뭐뭐 라던가요. 뭐뭐 인걸까요. 등과 같이. 라고 덧붙인다.
확정되는 어투를 그다지 쓰지 않고, 대체로 흘리듯 여지를 남기는 말투를 사용한다.
뭐,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인의 몫이지만.

적어도 자주 대화하는 상대로써, 애매함을 계속해서 남긴다는 인상은 있다.

"어쨌던간, 의념기를 만드는데는 망념이 거의 한계까지 차오르거든."

그래서 여유가 있을 때 만들어놓고 감소시키지 않으면
바쁜 와중에 만들기엔 상당히 벅차다.

"뭐, 힘내. 기회를 붙잡는건 좋은 일이지."

요 근래 자주 만나는 만큼, 솔직히 그녀가 노력하고 있다는건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의 메세지를 던지는 것이다.

380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4:05:13

데미지 .dice 0 9. = 8

381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07:59

"감사합니다 여선 씨"

알렌은 주사기로 심장 부근에서 피를 빼는걸 본 뒤 한결 편하게 숨을 쉬며 여선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흠... 여선 씨가 그렇게 말하신다면 여기까지..."

여선이 알렌에게 휴식을 권하고 알렌이 이것을 받아들이려 할때 갑자기 봇선생이 난입했다.

"..."

망념 사용의 판단 근거

굉장히 합리적인 말이였지만 어딘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봇선생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런 찝찝함을 뒤로하고 알렌은 봇선생에 말에 따라 다시 건강을 강화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봇선생 앞에 섰다.

그리고 잠시 뒤.

"..."

이번에는 팔다리 네쪽이 모두 기괴하게 틀어진체 쓰러져있는 알렌이 되어있었다.




//14

382 여선 - 시윤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4:10:17

"어라. 좀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티가 안 났나보네요"
불확실하고 우유부단한 듯한 건 아무래도 과거에서부터 큰 목표 없이 그냥 적당히 살았어서 그랬던 걸지더. 그나마 지금에야 단기목표들을 좀 세우고 있으니 나아진 거다. 하지만 그걸 이해시키는 건 강요해선 안되는 일이지?

"어. 망념 엄청 차요?"
어? 이런 건 좀 간과했다. 라는 듯한 표정으로 주의해야겠다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일단 지금 수련 잡힌 거랑 수업 들을 걸 생각하면 빠른 시간 내로 만들기는 무리인가. 싶을지도.

"기회는 그 뭐지. 앞은 잡을 게 많은데 뒤는 잡을게 없다잖아요"
그거 행운에 관한 말 아니었나?
어쨌든 지금은 수련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383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13:31

"그렇지? 뭐.....솔직히.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싶다. 그렇다치자. 말마따나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이라고 선을 그은 만큼, 내 쪽에서도 그걸 도덕론 따위로 비판하는게 의미가 없다는건 잘 안다."

애초에 듣지도 않을 것이다. 소중한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건, 이성적인 문제가 아니니까.
뭣보다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도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매우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자신은 없으니까.

"나 말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본 적 있나? 있다면 그 사람은 뭐라던?"

추측컨데 비슷한 얘기를 했을 것 같다만. 하고 말하면서.

"목표를 위해 무엇을 우선시 해야하는지. 무엇에 필사적이 되어야 하는지. 부족하다면 그 만큼, 더욱 더 머리를 굴릴 수 밖에 없지."

능력이 부족하고, 상황이 열악하다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이를 악물고 발버둥 치는 수 밖에 없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계속해서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부분만을 운에 맡겨 옥쇄.
그렇게 비틀고 몸을 깎으며 달려나가 조금이라도 멀리 손을 뻗어야 하는 것.

그런 길이란 말이다. 나는 조금 쓴 웃음을 지었다.

"만약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으면, 방금처럼 사정도 모르는데 마구 말하는 녀석에게 반박할 요소가 실컷 있었을거다."

한숨을 내쉬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내심 눈치채버렸다.
결국 우려 했던 것처럼, '하겠다!' 라는 의지만을 가득 채우고 공회전 해버린건가.
눈 앞의 상대는 결연한 의지에 비해 굳어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흘러간 시간의 가치는, 적어도 가볍진 않겠지.

"정신차려."

384 여선 - 알렌 (mBkMHNzs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4:15:46

[망념이 쌓여서 둔해진 것의 효율적인 사용은]
이러저러한 걸 말하지만 그게 귀에 들어오기 전에 뒤틀려서 널브러진 걸 보면... 닿았을까요?

".....알렌씨알렌씨. 괜찮아보이지 않지만 괜찮아요?"
"망념 얼마나인거 같아요?"
알렌을 어디서 구한건지 모를 나무젓가락으로 콕콕 찔러보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망념의 사용효율의 문제도 있지만 자기 경험 쌓게 해주려는 목적도 보이는데?

"일단 다리부터 하는 게 나아보이는데요"
팔부터 해서 팔로 물구나무를 서서 걸어가는 것보다는 다리를 먼저 치료해서 걸어가는 게 더 빠를 거 아닌가.

385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16:27

"노력하고 있다면 좋은거 아닐까."

티가 안났는 말엔 대답하기 애매해서, 나는 적당히 긍정적으로 얘기하기로 했다.
어쨌던간 친한데다가 뭔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애 기를 죽여놓는 것도 좀 그렇잖아.
그러다가 날 껄끄러워서 피하기라도 하면 좀 울적한 일이고.

"응. 300정도."

진짜 완벽히 여유가 있을 때 해야 아슬아슬하게 넘치지 않는 수준이다.
괜히 기회가 될 때 만들어두라고 권유하는게 아니다.

"그런 말이 있나?"

처음 들어 본다만....뭐 좋은게 좋은거지 싶어서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386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4:26:51

일반적인 경우 날개는 비행하는 적의 주요 무기이면서 약점이지.
강산은 시윤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상황에 주목한다.

탕, 소리와 함께 탄환이 명중하고, 한 쪽 날개의 피막에 큰 구멍이 난 더미가 균형을 잃고 기우뚱, 기울어진다. 체력 게이지의 3분의 1이 감소한다.
강산은 더미의 체력 게이지가 다시 차오르기 전에 서둘러 더미의 반대쪽 날개를 공격한다.
퍼펑! 멀티 캐스팅으로 만들어진 큰 불화살 두 개가 더미의 반대쪽 날개를 뚫어버리자, 체력 게이지가 더 감소하고 더미가 땅으로 떨어진다.

"이 녀석은 좀 약한가? 약점파악 쓸 것도 없이 한두대만 더 치면 끝나겠네."

시시하다 싶었는지 큰 감흥없는 말투로 말하며 다시 마도 시전 준비를 한다.

//15번째.
여기서 8이 나와버리는...

387 여선 - 시윤 (Zm4nxz3gGQ)

2023-04-20 (거의 끝나감) 14:28:45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랑 실제 노력이랑 차이나더라도 해야하는 거니까요."
그 간극이 적도록 해야하는 건 맞을지도?

"으엑. 300...!"
안 들었으면 한 100 쌓여있을때 시도하고 정그하? 듣거나 망할 뻔했어!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물론 여선주는 알고 있었어서 하진 않았겠지만)

"기회인지 행운인지는 잘 기억 안 나지만. 준비한 사람은 기회가 올 때 앞머리를 잡을 수 있고. 준비하지 않았다면 기회가 지나간 뒤 뒷머리가 없어서 못 잡는대요"
그런 의미에서 아직 기회가 앞을 보이는 지금에 잡아야 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수련을 하러 가봐야겠다고 말하려 합니다.

388 여선주 (Zm4nxz3gGQ)

2023-04-20 (거의 끝나감) 14:29:12

어우 데이터 켜는거 깜박해서날릴뻖ㅅ어

389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4:29:40

잠시 자리 비웁니당.

390 시윤 - 강산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0:13

"뭐 어디까지나 사격 연습용 더미인가 보군."

생각보다 쉬운 난이도에 고개를 끄덕이긴 했다.
물론 단순히 내 위력이 높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마는.

"그나저나, 그게 멀티캐스팅....인가. 실제로는 처음봐."

사격에 집중을 덜 해도 되는 만큼, 강산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양손에서 두가지 마도가 '동시에' 형성되고 있다.

"그 다재다능함은 꽤 부러운데."

강산의 콘셉트는 그야말로 만능성이다.
폭넓은 대응 능력을 증폭화시켜줄 그 특성은, 과연 확실히 부러울 수 밖에.


391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2:04

"정말... 부끄럽지만 시윤 씨에게는 다 꿰뚫어 보인거 같네요."

그가 겪었던 일들을 꿰뚫어 보듯 말하는 시윤

"얻은게 없진 않았지만... 확실히 아까운 시간이였네요."

정신 차리라는 그의 말

그렇게 꾸물대고 있어서는 안됐었는데.라 생각하며 알렌은 말을 계속했다.

"일단은 이곳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정보를 모아야하는 건 변함이 없겠네요."

지식의 보고라 볼 수 있는 게이트

이런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다음 행선지는 정해놨으니 서둘러야겠어요."

자유 마카오

알렌은 다음 행선지를 속으로 떠올렸다.

"감사합니다. 시윤 씨에게는 도움만 받는거 같아요."

알렌은 그의 속깊은 상냥함에 감사를 전했다.


//15

392 시윤 - 여선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2:08

"뭐, 일리 있는 말이로군."

결국 기회가 올 때 잡을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의미니까.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그럼, 서로 훈련 힘내자."

볼일을 마치고 수련하러 간다는 여선에게, 자신도 가보겠다고 인사하며 헤어지는 것이다.

//막레!

393 여선주 (Zm4nxz3gGQ)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4:48

수고하셨어요 시윤주~
강산주는 다녀오세요~

394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5:00

알렌은 고통스럽다기 보단 허망하단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거 무조건 고의야...'

알렌은 속으로 자신이 교보제가 되었다는걸 이번 전투로 확신했다.

그 전까지의 전투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전투를 파훼하는걸 보여주는 거였다면

아까부터 거기에 부상을 입히려는 의도가 점점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었다.

"네 다리부터 부탁드릴께요..."

알렌은 살짝 힘 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16

395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39:19

"나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은 아니야. 그냥 뭐. 누군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같이 얘기할 상태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참전에 들었을 때에도 시간과 상황이 꽤 촉박했다.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이렇게 대화할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걸 전제로 그럴듯하게 아는체를 해봤을 뿐. 상세한 사정 같은건 결국 모른다.

"마냥 급하다고 좋은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촉박한 것도 맞는 이야기지."

급하게 뛰다가 굴러 자빠지는 것도 상책은 아니다만.
결국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뭐라도 상황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리한 상황에서 더 불리해질 뿐이니까.

"....그러고 보면, 봇선생이 어느정도 질문을 받아주기도 하더군."

정보를 원한다면 특수도기 코인을 주고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지.
라면서 지난번 봇선생이 대답해주던걸 떠올리며 간단히 정보를 건네준다.

"쓴 소리랑 질책 밖에 안했는데?"

감사하다는 말에 쓴 웃음을 지으면서 그렇게 대꾸해본다.
솔직히 감사보단 원망이 어울리는 역이라고 생각하는데.

396 여선 - 알렌 (3gmlS3kkE2)

2023-04-20 (거의 끝나감) 14:49:28

허망하단 표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콕콕 찔러보다가 대충 반응성을 확인하고 본인 망념을 확인해보고는...

"그래도 이 부상이 끝나면 좀 쉴 수 있겠네요"
"일단 저도 망념 한계는 있는 편이고요"
안 그래요? 라고 물어보면서 뭐 마실 거 원하는 거 있냐고 묻습니다 자판기가 있다면서...

다리를 제대로 끼워맞추고는 치료를 제대로 사용하려 합니다.

"이젠 팔을 해야겠네요"
다리라던가 팔이라던가 전부 치료하고 나면 여선도 좀 지칠 것 같습니다. 일단 망념도 망념인걸요!

397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49:49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일인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행동은 비난 받아도 할말이 없다는 걸 알고 있죠."

알렌은 시윤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럼에도 시윤 씨는 감정을 앞세운 비난이 아닌 이성적인 사고로 저의 행동의 문제점을 비판해주셨습니다. 이미 몇번이고 실례를 저지른 저에게."

"시윤 씨의 비판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몇번을 감사드려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시윤 씨는 정말로 상냥하신 분입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으로 선한 사람이겠지, 나와 다르게

알렌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시윤에게 감사를 전했다.



//17

398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4:54:12

"에휴."

나는 한숨을 한번 더 내쉬었다. 이번건 여태보단 가벼운 한숨이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고맙다 고맙다라고 얘기 해대니까 더 뭐라하기가 좀 그렇군.

"린이랑 친하다고 들었는데. 네게 뭔 일이 있다고 언질 정도는 했으니, 기회가 되면 얘기해 보던가."

최근 일어난 사태에 관심도 많을테고.
그녀가 알렌의 사정을 듣고 도와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마는.

"나는 당분간 유럽의 기사재전 쪽에서 볼 일이 있다. 그러니 널 뭐 돕거나 할 순 없겠다마는."

끙 하고 생각하다가 덧붙이듯 말을 맺는다.

"그 죽은 심장의 태아라는 녀석이 부활시킨 흔적을 보면 연락은 넣어두마."

기밀 정보를 유출하는거라 좋은 행위는 아니겠다만.
결국 이 녀석의 목적이 그 흔적을 제압하는거라면, 나쁜 일은 아니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

"넌 네가 해야되는 일을 알아서 하고 있도록."

399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4:54:23

"정말 면목 없습니다."

알렌은 여전히 허망한 표정으로 다리를 치료한 여선에게 대답했다.

"될 수 있으면 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투가 격렬했던 탓인지 알렌은 다른 것보다 물이 마시고 싶었다.

그렇게 여선에게 물을 받아마시며 알렌은 다음 팔의 치료를 기다렸다.



//18

400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0:08

캡틴있오?
나 질문있는데 해도 돼?

40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0:19

ㅇㅇ?

40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0:56

situplay>1596816093>117

이것들아 해라!!!

403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1:07

투기장에서 다음 경기로 넘어가기 전에 고옌이랑대화 가능해?

40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1:35

캡뿌틴

오늘 안에 부대 꿰기를 구매하겟소

405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1:48

나 바깥이라 저거 무리ㅜㅜ집가려면 만년 남음..

40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2:20

연속 일상이 얼추 마무리 되어가니 지금부터 작성하도록 하겟소

40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3:05

>>403 너 죽어 그러다..

408 여선 - 알렌 (MIhOqIdSn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3:09

물을 부탁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여선입니다. 그리고 생수를 한 병 까주고는 팔을 치료하려 합니다. 팔이랑 다리를 끼워맞추기. 그나마 팔이랑 다리라서 다행인가.

"예전에 뼈가 숫자가 2배로 늘어난 사람들을 화면상으로 본 적 있었는데요"
그거 수술하는 건 정말 엄청났다고 말하려합니다. 뼈의 숫자를 두배로 만들정도로 집요한 것도 그렇고. 그걸 고쳐내는 것도 그렇고. 손뼈 아작난 거라던가 같은 걸 말하는 여선이지만 그래도 충실히 치료를 행하는군요!

"끝!"
저도 좀 쉬고 알렌씨도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여선은 앉을 만한 곳에 앉아서 반쯤 뻗으려 합니다.

40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3:59

12023년 04월 20일
토고주가 집으로 들어왔다.

네오 캡틴이 영웅서가 2의 64번째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의 얘기였다.

410 토고주 (BYaX1Fxolc)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4:07

>>407 오케이... 그럼 잠깐 휴식타임은가질 수 있지?
치료+고르돈 내구도 확인 할 생각인데

411 알렌 - 시윤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4:32

"린 씨에게 말씀이신가요?"

알렌은 그 말을 듣고는 잠시 고민하듯 눈을 감았다.

린과는 분명히 친해졌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조금 상황이 특수했기 때문이다.

서로 숨겨둔 깊은 이야기를 묻어둔채 조금씩 믿음을 쌓아가고 있었던 그녀

그런 그녀를 믿고 나는 지금 내 상황을 온전히 그녀에게 말하는게 맞는지 확신이 서질 않았다.

하지만 지금 고민해 봤자 답을 얻지 못할테니 알렌은 매우짧은 고민을 끝마쳤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윤 씨."

마지막까지 자신을 모른척 하지 않는 그의 모습

"시윤 씨의 앞길에도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알렌은 그의 앞날이 부디 행운과 함께하기를 속으로 빌었다.


//19


다음 막레 부탁드릴께요!

41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4:59

그건 가능하지! 만날 NPC도 있고!

413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5:26

집으로~~~돌아가는 길은 멀고 험하지~
기묘한 폭풍에 휘말려 잃어버린 이 길을 다시 찾아 떠나자~~~

414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6:12

그거면 충분해..
만날 npc 즌쟁 스피커 같은것만 아니면돼

415 여선주 (MIhOqIdSn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7:0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마무리되어가니 느긋하게 작성하려고요!

416 시윤 - 알렌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7:44

"상세한 얘긴 안했다. 그냥 네 쪽에 복잡한 일이 있고, 관심 있으면 가보라는 정도."

그걸 어떻게 판단할진 린의 자유다.
다만, 뭐....내가 보기에 린은 이미 자신의 앞가림에도 힘껏 벅찬 아이니까.
무거운 일을 맡기는게 좋은 선택일진 모르겠다마는.

"됐다. 꼰대 같은 소리 들은 값이라고 쳐라."

여튼 요 근래 들어 신랄하게도 말했으니.
틀린 말 했다곤 생각 안해도, 내심 기분이 좀 그랬던건 사실이다.

"힘내라고."

행운을 비는 그의 앞에, 삐죽한 소리를 내뱉는 대신 마찬가지로 격려 한마디를 남기곤
나는 손을 흔들며 먼저 자리를 옮기는 것이다.

// 막레. 수고했어.

417 알렌 - 여선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8:06

"수고하셨습니다. 여선 씨."

여선의 치료로 팔다리가 회복된 알렌은 자리에서 일어나 근처 앉을만한 곳에 걸터 앉았다.

'뭐 결국 내 수련도 하고 여선 씨도 수련이 된건가.'

처음에는 조금 허망한 기분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잘된거라 생각하며 알렌은 한계까지 쌓은 망념을 조금 갈무리하며 눈을 감았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알렌 수련도 하고 여선이 수련도 하고 이게 일석이조?(아무말)

418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8:10

집 나올딴 28도 진짜 더웠는데 지금 선선한거 열받음

41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8:13

(흐뭇)

42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8:34

일상이 마구마구 돌아가고 있어. 행복하지 캡틴

421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8:59

흐뭇허구먼

422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9:28

수고하셨습니다 시윤주

가슴에 박힌 가시가 빠진 기분이네요.

저와 어울려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그랜절)

423 여선주 (MIhOqIdSn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9:33

알렌주도 수고하셨어요~

일상이 훅훅~

42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09:35

다들 어떤 방식으로든 특도기 소모하셈
일요일 초기화임

425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0:18

여유 될 때 부대뚫기 스펙 올려주시면 땡크스....산주꺼 3번 핑퐁하면 끝나는데 그거 끝나면 구매 가능

426 알렌주 (FbZSIUC0b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0:47

일단 정사추가 해야겠죠...

427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2:50

특도기 7개로 살만한게 뭐가 있을까..
명상은 일상 1회만 더 하믄 되니까 확정이고

42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3:27

>>427 죽어도깡 (7개) 이거라던가? 토고한테 어울리고, 현재 없는 기능의 스킬이고

429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4:18

즈ㅡㄱ어도깡이 효과가 뭐야? 나 지금 모바일이라 정보량이 갓 태어난 애기수준이야
애기토고주

43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4:57

>>429 자기보다 레벨 높은 강적과 상대할 때의 위압을 일시적 무효화 일걸

43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5:24

앗 그러고보니 아직 점심을...안먹었네...
시윤주 저 답레가 좀 더 늦어질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올 때 답레 드릴께요!

432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6:53

엄청 필요하지만 저걸 배우면 하하 넌 네임드에게서 벗어날수없어 하는 느낌이라 두려워

433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7:33

우리 어장 특성상 네임드는 어차피 만날듯

434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7:38

시윤주 알려줘서 땡큐ㄷ냉큐

43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17:58

어차피 니네 레벨이 네임드 급이라 ㄱㅊ

436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2:19

ㅜㅜㅜ

43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5:26

어중간한 네임 급 적 : 너희들이 5턴 안에 이김
하이 네임 급 적 : 아득바득 이겨야 함
미리내고 일반 학생 : 무기 안쓰고 새끼손가락으로 싸워도 이김

438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7:52

아므람 (살인경이 자꾸 생각나서 이름 가물가물함) 은... 하..이 네임이..지?

43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8:02

토고가 나름 치열하게 싸우다 필살기로 한큐에 보낸 애가 저 어중간한 네임 급 적 분류인가

44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8:27

하이 네임이지.

441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29:14

휴 아므람 넌 나의 기를 살렸다 히히
살인경 그거 기술 설명이 어떻게 돼?
이름이 살인경인거 보면 잘못 맞음 죽을 것 같은데

442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31:44

파이팅

443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32:28

태식주도 마카오 오자
올 여름 마카오 어때 제주도 어때 러시아 어때?

444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37:33

난 일본가

445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38:56

올때 덴뿌라 사줘

446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40:08

마카오에는 토고와 준혁 두명이나 있으니 걱정 없다

447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49:59

토고와 준혁이 진다는건 상상조차 할 수 없어

448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0:30

난 현실 앞에 졌어

449 영웅서가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0:47

1. 캐릭터를 움직여보자
- 수업
당연히, 특별반의 인원들은 형식적으로 미리내고의 학생이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교관들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캐릭터가 수업을 듣고 있다고 처리되기 때문에 진행에서 공부를 하는 건 '복습'으로 처리 돼.

예시:
홍길동-진행
홍길동은 책상에 앉아 공책을 폈다.
"아, 공부싫다."
하지만 이왕 학교에 왔으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당장이라도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른다.

#교실에서 의념학을 복습합니다.

이런식으로 #뒤에 00과목을 복습한다. 라고 쓰면 그에 관련해서 이해도가 올라가며 정보 또는 스킬(ex: 분석)을 얻을 수도 있어.

# 캡틴의 자비에 감사인사를 올리며 망념 100 사용해 해석학 수강합니다~

장문을 뽑아낸 캡틴의 기력이 다한 관계로 분석(F)를 획득합니다.
정보는 저어기 사람들에게 내놓으라 짤짤하면 줍니다!


분석(F)
정보를 취합하고, 구분하여, 해석한다.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물론 대다수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하지만 단순히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라면 자료실을 찾아가서 00을 검색해봅니다. 라고 쓰거나 헌터 네트워크(헌터 커뮤니티 사이트)에 검색해보는게 더 빠를거야.

검색의 방법은 도서 목록의 색인과 비슷하니까 추상적으로 접근하거나 지나치게 범주가 큰 검색어를 검색하면 결과값이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별 도움이 알 될 수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범주를 좁히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
예를 들어

망설이다 한 단어를 친다.
5~6년이 지났고 신분세탁, 미리내 고등학교 진학 준비로 신도를 모으지도 못했는데 큰 일이 없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으로는 조급하고 불안하다.


#쥬도를 검색

검색되지 않습니다.
Tip. 저희로 치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골밀학 족보' 를 검색하는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음 급하다고 이런 식으로 치면 린주처럼 턴 낭비 할 수 있음,,,

- 일상
위키의 2문단에도 나와 있듯이 전투나 특정한 행동을 하면서 쌓이는 망념을
깎기 위해 일상이 필요해. 하지만 진행이 없을때도 일상은 돌아가는데 그건 바로 '도기코인'이라는 특별반 인원에게만 주어지는 특수한 보상 때문이야.
위키 말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도기 코인샵에 이 도기코인으로 살 수 있는 항목이 정리 되어 있어. 위기 상황에 꽤나 유용하니까 도기를 모아 두었다가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게 좋아.

기본적인 보상은 20일상(한 사람당 10레스)에 50망념 감소, 2도기 지급
그 외에도 위키 관리나 이벤트 등으로 도기를 뿌리는 경우가 있으니 잘 챙기는게 좋음!

그 외로도 캡이 캐릭터의 서사나 캐해를 하는데 일상은 필요하기 때문에 캐릭터성을 마구 어필하고 진행에서 뽕이 차고 싶다면 일상을 활발하게 돌리자.

- 전투
솔직히, 나도 전투에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뭐라 충고를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만 하자면 '맞으면서 배우자' 로 설명할 수 있어.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또 직업과 스킬에 맞게 싸우는 법을 알려면 진행에서 전투를 경험하는 건 필수거든...일단 닥치고 돌진해보자 마인드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나아.
전투에 자신이 없으면 도기코인 샵에 미니 전투 교관이 있으니 사서 충고를 듣는 것도 좋음.
더해서 가끔씩 캐릭터간 대련을 캡이 중재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서 감각을 키워가면 될거야. ~~린주는 시간 관계상 거의 참여 못했다. 그리고 후회 중...~~

- 과거사
과거사를 캡에게 이양하거나 회귀, 환생과 같이 특수한 과거사가 존재하는 경우 진행에서 #과거를 회상해본다고 행동하는 것도 캐릭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회상의 정확도 정도는 회상하는 시간대와, 사건의 중요성과, 캐릭터의 정신적 능력, 망념소비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를 들어 며칠전의 소소한 일상을 짧게 떠올린다 정도는 굳이 망념을 들이지 않고도 분명하게 떠올릴 수 있지. 이 차이는 토고 쇼코 진행 첫 부분에서 확인 할 수 있어.

#토고에게 일어난 최근 사건을 떠올려보고 싶어. 가능할까?

Tip. 망념을 증가시켜 행동 시에 보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망념을 N 증가시켜 (~~)을 합니다. 식으로 서술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봐야.. 너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이름 값이라도 얻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적당히 알겠다는 말과 함께 특별반에 들어온 게. 가장 최근의 기억입니다.

#망념을 50 증가시켜서 토고에게 일어난 최근 일을 다시 떠올려볼게.

기억을 되돌려봅니다..
빡!
쇼코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치면서 스승은 혀를 찹니다.
" 아이고. 내 팔자야. 니 똘띠 맨디 못카나? 와 이해를 몬하노. 그니까 물건을 받는 거랑 현물을 받는 기는 또 다르고 시작할 때 악수하는 거하고 거래 중간에 악수하는 기랑 이유가 다르밍키로. 그 의도를 멧돌 몬 길리나? "
어쩌란 걸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쇼코는 스승을 째려보다가, 쓰읍 하는 표정에 눈을 깔고 맙니다.
분명 레벨은 쇼코가 더 높은데.. 저 손을 피할 수가 없단 말이죠.
" 똘끼야. 잘 들으래이. 내가 와 니를 특별반에 넣캇다고 치대지도 안칸 아들한테 치대가미 니 추천서 받아줏다 생각하노. 장사치가 가장 중요시하는 게 먼지 아나? "
그는 명패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대곡령. 세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명패를 만지던 스승은 쇼코를 보며 웃습니다.
" 내 보걸랑 니는 장사치 대긴 글릇다. 근데 니 스승 이름값이 잇어가, 아무 길드에 꽂아주진 몬하겟고 그래가 생각하니 특별반밖에 읎데? 그른데 추천서 가져다 주니 니가 시험도 착 붙어뿟네? "
쓸만한 상품을 봤다는 듯, 만족스런 눈을 그리고 있습니다.
" 기냥 거서 개고생이나 해바라. 싫으믄 마 내 제자도 때리치고 어디 눈에 안 보이는 데 가서 살든지 하가. 아. 니 내 눈알 신 한국에 안 닿는 데 잘 읎는 거 모르진 않가? "
그는 씩 웃습니다.


2. 우리 캐릭터들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가
- 특별반 개설 이유
캐릭터들은 가디언과 헌터 중에 헌터로 국가에 소속된 가디언과 다르게 용병과 가까운 입장으로서 자유롭지만 그만큼 대우도 제각각이야. 또한 가디언이 사명을 따르는 것과 다르게 이익중심적인 경향이 강해서 그만큼 사회적인 명성과 지위도 다르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특별반으로, 최초의 헌터인 '헨리 파웰'과 같은 입지의 헌터를 키워내서 가디언의 위상에 지지 않는 헌터계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별반 프로젝트의 목표야.

- 특별반과 타 반 관계, 미리내고에서의 위치
차별대우가 명확하기 때문에 다른 반과 특별반의 사이는 좋지 않아. 게다가 특별반이 지휘를 맡아 각 헌터 아카데미에 대항했던 '대운동회'에서 베니온에 패배했기 때문에 더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임.
예외적으로 적대적이지 않은 일반반 인물이 있어. 이름은 '이유나'고 김태식이랑 나름 안면트고 지내는 메딕인 학생임.

- 특별반 현 상황
대운동회에서 지기도 했고 그 여파로 헌터협회에서 실적을 내라고 주시당하고 있음. 여러모로 위태로운 상황이야. 게다가 특별반은 어디까지나 UHN에 묶여 있기 때문에 특별반이 따로 길드로 출범되어서 단체가 되지 않는 이상은 어느정도 절대적으로 헌터 협회를 따를 수 밖에 없어. 그래서 반장인 태시기(정확히는 태식주가)가 열심히 길드화를 위해 고뇌하고 있는 중.

그외 관련 내용을 전 어장에서 모아 놓았으니 읽어볼 것

2어장 536
" 첫번째로는 소속. 너희들의 현재 소속은 미리내고등학교로 되어있지만 실상은 조금 달라. 만약 너희가 책임을 따질 일이 생기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너희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거는 미리내고가 아냐. "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킵니다.
즉, 첫째. 특별반은 헌터 협회 직속으로 운영된다.
" 두번째로는 교육의 질. 가디언 아카데미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쳐도. 특별반의 운영 기간은 3년. 그에 비해 가디언 아카데미는 4년의 시간을 가지지. 그런데 그 기간에 가디언 아카데미의 교육 커리큘럼을 따라가게 한다? 불가능해. 그 대신. 하나는 약속할 수 있어. 미리내고 이상, 가디언 아카데미 이하의 교육의 질을 약속하지. "
두번째. 교육의 질이 일반 학생들보다 높다.
" 세번째는 면책 특권이야. 만약 너희들이 가디언이나 다른 헌터들과 대립하게 된다면 너희들의 주장이 합당하단 근거 하에 너희들에 대한 책임은 UHN이 진다. 뭐.. 이리 해도 그런 애들도 있더라고. 걔네가 미쳐서 칼이라도 휘두르면 어쩌냐고 말야. "
그럼 반병신을 만들어버려. 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지훈은 얘기합니다.
" 네번째는 교육비 면제. 이건 뭐.. 들어오기 전부터 들었을거고. "
지훈은 손가락을 접어갑니다.
" 다섯번째는 별 거 아냐. 너희들이 원한다면, 그리고 이전에 게이트에 들어가려는 인원이 있었다 한들 너희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말하자면 선독점에 대한 권한이지.


위의 혜택은 반대로 말하자면 UHN의 심기에 따라 박탈 될 수도 있음. 그래서 대운동회 패배 이후 UHN이 베로니카에다가 자신도 범법행위를 저질러서 골칫덩이인 빈센트를 면책 특권 박탈위기를 구실 삼아 통제하려 하고 있어 고군분투중.

4어장
790 ◆c9lNRrMzaQ (VK1N7zxMTc) Mask
2021-09-16 (거의 끝나감) 13:06:42

오늘자 간단한 캡피셜

1. 현재 미리내고에서 특별반과 비빌 수 있는건 '상위 길드 취업'반과 '학생회'밖에 없다.
2. 특별반이 사용할 수 있는 수련장에서 수련시 숙련도 보너스를 얻는다.
3. 범위를 미리내고 주위로만 한정하지 말자. 너희들은 수업을 무조건 듣는 게 아니라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이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즉, 행동 범위가 매우 넓다.
4. 아무리 특별반이라도 신 한국에서 활동할 때 귀족은 주의하도록 하자. 귀족은 자체적으로 준영웅이거나, 명망 높은, 능력 있는 인물들이다.
5. 캐릭터는 생각보다 많이 안다. 만약 캡틴이 지식이 아니라 행동을 요구한다면 캐릭터에게 맡겨보자. 다만 남용할 시 성공할 것도 실패할 수 있으니 조심.
6. 1GP는 100원이다. 헌터 목숨값이 80만원밖에 안돼!? 할지 모르지만 실제론 인플레 조절을 위해 캡틴의 눈물나는 조정기가 펼쳐지고 있다.
7. 시중에선 '장인'등급 이상의 물건을 찾기 힘들다.

450 토고주 (9QH.uTQOtI)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0:51

2시간동안 걸어서 대박 피곤ㅇ삼..

451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0:54

고옌 까짓거 어떻게든 버티면 그만이야

45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1:48

살인경?

두 개의 상반되는 기를 모아 상대의 기혈을 공격한다. 이전까지의 타수, 또는 본인의 누적된 피해를 일순간 방출하여 공격한다. 다음 턴 행동 불능계 디버프 몸 저림(D)로 인해 행동할 수 없다.

453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2:26

머여 린주 서울대였어?

45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3:11

어쩐지 바쁘더라

45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3:23

서울대 의대면 바쁠만하지

45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3:26

가챠 폭사하고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렸어

457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3:29

영웅서가의 자랑 서울대 린주

458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4:36

situplay>1596816093>117

459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4:53

내가 샤 의대면 취업 걱정을 안하지...

460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5:08

ㄱㅊ 캡틴도 Y 나오고도 이러고 있잖

461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5:15

찰학과구나

462 태식주 (y1ztKr1Pvw)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5:42

ㄱㅊ 나도 고졸일때 취업했어

463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6:25

sky는 맞는데 샤 의대는 아니야

464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7:04

>>463
그럼 연고전이야 고연전이야?

465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7:07

철학 교양 들으면서 철학과가 아님에 감사함 정말로

46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7:22

sky 는 맞다니, 역시 고스펙이구나 린주

467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7:50

당연 연고전이지

468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8:09

>>464
이기는 쪽이 짱

469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8:47

서울대네

47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9:36

그냥 셋 중 하나로 퉁쳐줘...

471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9:41

서울대군

472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5:59:53

다른 얘기나 하자고

473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00:29

어떤 얘기 할까?

474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6:01:35

오늘의 Tmi. 영웅서가 학원물 설정의 이해

캡틴은 고교시절 3년, 대학시절 4년 도합 7년을 대치동 쪽에서 자취를 했다.
왜 대치동 일대를 갈아버리고 미리내고를 세웠느냐.

그 동네가 보기 싫기 때문이다.

475 이름 없음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6:04:36

미리내고 급식 수준이 궁금해졌어...
수요일에 잔반 없는 날이라고 특식이 나올까?
아니면 잔반 없는 날 (음식 자체가 없음)이 나올까..?

47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6:04:52

이름을 깜빡해부렸당

477 영웅서가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2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6:24:21

3. 우리들은 현재 어떤 시나리오를 진행중인가
- 시나 1 요약
시나리오 1 다윈주의자, 영월전쟁.
특별반 인원이 검성을 소환하여 다윈주의자라는 테러단체를 영월에서 저지하는데 성공. 현준혁이 자신의 아버지가 이끄는 북해길드의 지원을 요청하고 이것이 큰 도움이 됨.

- 시나 2 요약
다른 헌터 아카데미, 중국의 황서비고, 유럽의 베니온과 3자대면, 대운동회 이벤트가 잇었음. 1위 베니온 2위 미리내 3위 황서비고로 마무리

- 시나 3 (현재)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EC%8B%9C%EB%82%98%EB%A6%AC%EC%98%A4/%ED%8E%B8%EB%8F%85%EB%B6%88%EC%96%B8
참고
간단하게 정리해서 죽은 심장의 태아를 모시는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이교도)의 활동이 부상해서 비상이 걸린 상황. 죽심태의 영향으로 죽은 자들이 부활하기 시작했어. 이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가디언 협회(UGN)이 헌터 협회에 협력을 요구 했고 그 영향으로 특별반 인원에게 유찬영의 파편(의념기 작성권)을 선불 받는 대가로 특별 의뢰를 받을 선택권이 주어졌음.

죽은 심장의 태아: 최종보?스.
카티야: 죽심태의 영향으로 살아난 죽은 인물 1, 알렌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 알렌이 카티야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음.
전쟁스피커: 죽심태의 영향으로 살아난 죽은 인물2. 나폴레옹에게 퇴치 당했지만 다시 돌아와서 자유 마카오에 전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음. 이를 막기 위해 현준혁, 알렌 등이 마카오로 이동 중이며 ,마카오에서는 토고 쇼코가 현재 전쟁 스피커를 막기 위해 마카오의 주류 세력을 설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음.

그 외 특별반 인물 상황
유럽:
마츠시타 린: 아마도 바티칸의 사제들과 함께 죽심태의 흔적을 밟기 위해 행동할 가능성이 높음
윤시윤: 기사재전 참여 의사 밝힘
한국:
주강산, 김태식, 오토나시 토리, 채여선
주강산은 제주도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음.
근데 나도 빈센트가 요새 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4. 캐릭터의 기본, 스테이더스에 대해 알아보자
- 스탯 불균형
이미 시트 짜면서 많은 사람들이 설명했으니까 패스.

- - 서포터, 랜서, 워리어
서포터의 경우 영성과 신속이 높은 경우가 많음
랜서: 마도사 타입은 영성과 신속, 냉병기 전사 타입은 신체, 신속이 좋은 경우가 많아.
워리어: 상대적으로 신체, 건강이 높음.

하지만 이건 보편적인 관념일뿐 지금은 동결중인 '진오현'처럼 기교 위주 검사 워리어도 있을 수 있어. 린도 냉병기쪽이지만 영성과 신속을 활용한 기교위주 암살자고. 각자의 장점에 따라 전투방식이 달라질수 있으며 영성,신속쪽이면 아무래도 정교한 기술이나 트릭에 익숙해져야 하기에 전투중에 머리 쓸일이 많을 수 있다...

포지션은 진행중에 수업을 듣고 #서포터 포지션 고름 선언하면 그때부터 지정되고 능력치도 그에 맞게 변형됨. 랜서의 경우엔 공격력은 높은데 방어가 딸린다,,,

- 영성치와 수업
영성치 150,200 단위로 수업이 막히는 경우가 생김. 한 번 들어서 안되고 다시 보거나 혹은 그 전 단계를 봐야하는 경우가 생겨.

- 레벨, 스탯, 기술: 관련해서 전 어장 내용 끌어왔음
레벨이 높다는 것은 끌어낼 수 있는 의념의 수준이 높단 얘기도 되지만, 그만큼 의념 컨트롤에 익숙한 것이기도 합니다.
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헌터들의 스텟상 평균치는 80~110 정도입니다.
스텟 10과 100의 차이는 1.5배 정도입니다
기술 효율이 느는 가장 좋은 방법은 레벨을 올리는거다.
20랩에서 C랭크 기술을 수련해도 3% 오른 거 기억하지?
근데 이게 50이면 15% 정도로 바뀐다.
레벨은 피지컬이고
스텟은 포텐셜이고
기술은 테크닉이다
피지컬이 좋으면 포텐셜을 터트리기 더 좋고, 그러면 테크닉은 훌륭한 무기가 되는거지.

47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29:39

기 : 장대한 삽질의 기간

대운동회 시작전까지 겪었던 눈물나는 고난의 기간.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곧 합동 시나리오 한다 그래서 의뢰 같은거 가기도 애매했고.
나름 해보려고 했던 것들은 뻘짓으로 끝났던 기간들.
솔직히 다시 이 구간을 하라고 하면 폐사 하지 않기가 쉽지 않은듯.
캡틴이 바빴어서 진행이 매우 뜸했던 것도 포함해서, 오히려 의욕이 넘치는 뉴비라서 견뎠던 걸지도.

이 기간에 그나마 희망으로 붙잡아준건 얼터쌤의 상담 정도.
캐릭터의 성장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캡틴에게서 받은 첫 장문 레스로 기억하기 때문에.
아 내가 관심을 받고 있긴 하구나....라고 위안을 삼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승 : 대운동회

수 많은 사람들에게 절망과 무기력을 선사했고
그 끝에 펑 하고 터져버린 불운의 에피소드기는 하다마는.
나는 재밌었다고 여러번 얘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냐면 일단 대련대회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몇일을 밤새가며 필사적으로 고민한 끝에 승리했던 그 짜릿한 쾌감이
개인적으론 내가 영서에서 처음 느꼈던 성취감이기 때문이다.

적의 특성을 침착하게 분석하려고 계속 애쓰고
불리해지는 상황속에서도 정신 나가지 않으려고 애썼던 기억이 난다.
당시 캡틴이 주는 힌트들에 완전히 열중했고, 더 받으려고 새벽마다 장문으로 재롱을 떨었다.

ㅋㅋ!

이 때 나름대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폼을 엄청나게 잡은 레스를 발사 했는데.
캡틴이 뉴비의 몸비틀기가 안쓰러웠는지, 역성혁명 새 초식을 개방시켜주며 KO 승을 따냈다.
개인적으로 이 때 거의 모든 대련 참가자가 엄청난 고전을 하고 있던 때라.
나 나름대로는 '뉴비의 분투를 봤느냐!!! 나도 뭔가 할 수 있어!!!!' 라고 마구마구 신나 했던 것 같다.

그 뒤에 스라이머씨의 퀴즈쇼도 참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마침 그 때 타시기가 한지훈 총교관을 스승으로 두면서 쩌는 비전을 익혔을 때고
알렌이 대련으로 스승 매칭 건이 언급되던 때라서 와 나도 스승 오나? 스승 오나? 라는 기대로 두근거렸지.
눈 앞에서 놓치면 정신 나갈 것 같아서 혈안이 되어 고민했던 것 같다.
정작 스승님은 아니고 개조 해줬지만.....솔직히 스라이머씨는 뭐하는 사람일까?? 알쏭달쏭하다.

생각해보면 이 인간에서부터 높은 사람들에게 말 잘해야 되는 퀴즈쇼가 이어졌던 것 같다.

전 : 유럽 기사단 유학

대운동회 끝나고 솔직히 삽질의 기간이 한번 더 왔었다.
왜냐면 '기' 부분에서 뻘짓을 하느라 제대로된 인맥과 서사란게 없었음으로
대운동회가 끝나자 노력해서 쌓았던 것들이 다 끝나버렸던 것이다.
기껏 기회라고 생각했던 유하 습격 이벤트 마저 여러 의미로 허망하게 끝났고....

한참 헤메이다가 멘탈 나가서 캡틴에게 삐죽거리곤 힌트를 받아먹은 쪽팔린 과거가 떠올라버렸다.
여튼 그 때 캡틴은 유럽에서 대련 대회때 승부했던 궁수 친구 기사단에 가르침을 받아보라는 조언을 해줬다.
아마 그게 내 진로를 정말 크게 바꿨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인연이라기에도 쪽팔린 수준이지만. 그 궁수친구와의 대련이 그 땐 거의 내 전부에 가까웠음으로.
나는 수락해서 찾아가기로 했다.

이 때 재밌는건 과거사 찾기 도전하다가 안내원양에게 커뮤 실패 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는데.
ㅋㅋ 거기서 캡틴이 '서큐버스 페로몬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한게 너무너무너무 분해서
이후 만나는 NPC 마다 죄다 서큐버스 페로몬을 쓰고 들어갔다.
근데 유찬영 직속부대인 그분은 그렇다치고, 그걸로 제니아 기사단장님과 손유씨가 잘대해줬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실패로 얻은 교훈이 나름 유용하게 쓰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도 해본다.

기사단장님의 설득과 비전 배우기는, 생각보단 고난스럽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사단장님이 성격이 좋은 분이란게 묘사되기도 하고, 회화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 쯔음에서부터 캡틴이 대운동회 때의 반성점으로 난이도 조절을 가하려는 노력이 잘 맞물렸던거 같기도 하고.

여튼 난 생각보다 직면한 상황에 대해 고민하는거 자체는 열중할 수 있단걸 다시금 깨달았다.
적어도 '뭘 해야하지?' 라고 멍하게 돌아다니거나 시간이 낭비되는 것보단 훨씬 재밌다고 느꼈다.
아마 이 시점부터 나도 슬슬 플로우에 타기 시작한게 아닐까.

결 : 고신

캡틴이 어렵다 어렵다 공인한 고신 게이트.
무섭기도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건데. 흥분되기도 했다.
왜냐면 그 어렵고 스케일 큰 이야기를, 나 혼자 독점하는 주역이 되는 셈 아닌가.
가는 길에 좀 트러블이 있어 덜컹거리기도 했지만....

가니까 과연, '뭘 해야될지 모를 것' 이란 말이 아주 틀리진 않았다.
첫 게이트라 잔뜩 긴장하고 왔는데 왠 오두막에서 신이랑 바로 조우할 줄이야...
후기 때에도 적었던 것 같지만, 스케일이랑 난이도가 미쳐 돌아가다보니 역으로
'어캐 깨야되지?' 보다는 'ㅋㅋ....걍 여기서 살지 뭐....' 같은 뉘앙스로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오히려 그게 좋았을지도 모른다. 꿍꿍이 없이 이야기에 몰입한 덕분에
도라 어르신이나 고목 나무님이랑 대화할 수 있었으니까.

변수가 생겼던건 내 현실 사정이랑, 또한 1년 반째 사랑하던 플레이가 터져버림으로써
도중에 내 멘탈이 완전 흩날려라 천본앵이 되어 우울의 극한에 빠져버렸던 것이다.
솔직히 그래서 이쪽에서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봤자 뭐....터질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좀 했다.
그럴거면 뭐하러 열심히 할까 싶고, 다 덧없게 느껴지고 특히 힘들다고 얘기하면 챙겨주는거 보니 열심히 하기 싫더라.
근데 똑같이 그렇게 울적하게 늘어져 있으니 캡틴이 챙겨주려고 애쓰는게 보여서 좀 미안하긴 했음.
여튼 받아먹으니 의욕을 내봐야지 노력했고, 그럴려면 연료가 필요했다.

캡틴이 아쉬워 하는 기색이지만 스킵권을 냅다 박은 것은 그런 의미도 있다.
내 체감적으로 이미 그 도입부 동안 빌드업 기간이 꽤 길었다고 느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어쨌던간 나에겐 활력을 부여해줄 뽕이 좀 급했던 것이지.

결과는 뭐, 말해 뭐하랴. 도라와 에브나의 이야기는 최고였다.
사실 진짜 울 정도로 감동받은 이유는 나도 아버지가 홀로 헌신해서 키워준 자식이란 개인적인 요소도 있었다.
너무 자세하게 말하면 다들 곤혹스러워할 이것저것이 떠올라서 참 울컥하더라.

마지막에 '이 에피소드가 끝나면 일상을 돌릴려고...'라고 말해줬더니
급하게 진행 일정을 잡고 새벽까지 해준 것도, 참 고마웠다.
솔직히 요 근래 폭주기관차 처럼 일상을 돌렸던 것은
물론 의욕이 충전된 김에 오랫만에 썰도 풀고 스킬도 얻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내 저 말을 믿고 진도를 빼준 캡틴을 위한 답례이기도 하다. 나는 은혜갚는 시윤주다.

솔직히 요 근래 진짜 많이 돌린 것 같다. 눈이 침침하다.
캡틴이 만족했길 바란다.

꽥.

47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31:54

편입 5
약점간파 7
긴급회피 3
부대꿰기 12

이번 이벤트에 총 27개 썼고, 일상이 아니라 설문 이벤트로 받은거 11개를 빼도 16개를 돌린 셈이로군.

48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6:32:11

일상매크로 윤윤

481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36:22

솔직히 나는 RP 고민안하고 그냥 척수반사로 쓰기 때문에 피로도가 덜한 편이지만, 이번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을 많이 쓴 것 같애...

48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44:29

140연차 만에 료고파 먹었다 아오 자원 다 긁었네

483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6:47:07

난 타마모 아케보노 브라이언 먹었어

48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6:51:45

다문화 적이네

48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6:55:52

(흐뭇)

48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6:56:10

각자의 기승전결이 모여서, 나름 재밌는 이야기가 되거든

487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0:10

무슨 기술을 얻어야하지 음

488 영웅서가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3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4:15

5. 캐릭터의 움직임, 이동을 하고 행동해보자
- 이중행동
한턴에 행동을 두 번 하는 경우. 특히 전투중에 급한 마음에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잘 확인하는게 좋아.
주로 다른 기술 두개를 한 번에 쓰는 경우에 이중행동이 이뤄져. 연계기랑 기술 두개를 같이 쓰는 건 다르니까 애매하면 바로 물어보자.
예시:
로프 커넥트를 타면서 총을 난사(O)
(린의 경우)환영환신을 쓰면서 포이즌 니들(X)

- 연락
진행 중에 딱히 할 게 없다. 그러면 연락처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될 수 있어. 과거사를 확인할 수도 있고. 그리고 후에 아는 사람이 생겼을때 계속 교류하면서 인맥관리할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신경쓰는것도 나쁘지 않아.

- 수련
Q: 영웅서가의 캐릭터들은 메인 시나리오중이 아닐때 무엇을 제일 많이 하는가
A: 기승전'수련'

일반수련장과 특별수련장이 나눠져 있고 특별수련장에서의 수련효율이 월등하게 좋아. 수련 한번 당 효과는 소모망념에 따라 다르고 수련하는 기술의 랭크에 따라 달라. 특별수련장은 하루에 5도기로 한 번 이용할 수 있어.
이용하는 방법은
1. 특별수련장으로 이동한다.
2. 도기에게 코인을 건넨다
3. 입장, 수련한다.
의 세 턴으로 굴러가. 1-2를 연결해서 한 턴에 쓰지 않는거 중요.
일반 수련장에서 수련할 경우 일반반 친구들과 커뮤 이벤트가 발생할 수도 있어.

- 정그하
정말 그렇게 하겠습니까의 준말.
1번 의미: 캐릭터가 그렇게 하면 정말 곤란해지니 다시 생각해 보라는 의미
2번 의미: 중요한 결정을 할때 다시 물어봄
각각의 의미는 그때 그때 판단하자...
많은 레스주들을 고뇌하게 하는 문장톱1

6. 캐릭터의 행동, 물건을 구입하고 의뢰에 가보자
- 상점, 대곡령 상점.
영월의 수습과 관련하여 토고 쇼코의 중재로 대곡령과 제휴하게 되면서 무기와 방어구는 대곡령의 상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게 됨.
그런데 어지간한 돈으로는 캐릭터가 쓸만한 아이템은 찾지 못할테니까 의뢰나 보상으로 얻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 ^pT
하지만 회복약이나 보조도구등 기타 아이템을 살때는 꽤 유용해.

턴 순서
1. 상점으로 이동한다
2. 물건을 찾는다 #nnnn~nnnnnGP 사이의 방어구/무기/회복약 등을 살펴봅니다. 라고 정확하게 쳐야함.
3. 나온 물건 중에 하나씩 골라 부차적인 설명을 본다
4. 구입한다.

- 의뢰 검색, 받는 과정, 턴 소모
헌터 네트워크에서 의뢰를 스스로 찾거나 npc에게서 받을 수 있어
npc에게 수주받는 경우에는 오케이/노의 의사면 표시하면 되지만 스스로 찾는 경우에는 절차가 따로 있어.

1. 의뢰를 찾는다.
2. 보상과 내용을 하나씩 살핀다. 한 번에 하나의 의뢰만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음
3. 의뢰를 골라 수락한다.

- 의뢰: 파티를 짜보자, 파티장
- 나 혼자만으로 공략이 의뢰가 있을 수 있어. ex: 레벨이 높은 게이트 공략
그때 다른 레스캐나 npc의 도움을 받아 파티를 결성하게 되는데 파티장이 진행에서 파티 선언문을 #파티선언. 과함께 올리면 그때부터 결성이 돼.

파티장은 파티원들의 진행 레스를 종합하고 정리하여 하나의 레스에다가 올리는 역할을 해. 실제 진행에는 이 최종 행동문만 적용되기 때문에 파티장의 고생이 좀 있는 편.

7. 그 외에 질문 있으면 하기/첫 게이트 전투 튜토리얼은 신입 오면 시작하겠음

489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5:23

대곡령 제 한(풀림)

49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5:46

대곡령 제한 해제 됐는데.

491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6:04

>>488
6번 의뢰 파티관련
나 혼자만으로 공략이 의뢰가-> 나 혼자만으로 공략이 어려운 의뢰가

492 불명주 (g7iy.Ze0F2)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6:53

493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6:56

>>489-490 언제????

신입오면 같이 알려줘야겠다o<-<

49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7:31

한참 전에....준혁이 약혼녀 만나는 쯤에.

495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7:57

시 윤주 가 캡틴이 랑 싸웠을 때

49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8:29

그리고....구매 부분에 에러가 있는데?

497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8:36

. ... ..
신입은 나인듯

불명주 하이. 지금 시간 있어?

49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00

1. 상점으로 이동한다
2. 물건을 찾는다 #nnnn~nnnnnGP 사이의 방어구/무기/회복약 등을 살펴봅니다. 라고 정확하게 쳐야함.
3. 나온 물건 중에 하나씩 골라 부차적인 설명을 본다
4. 구입한다.

-----

1. 상점으로 이동한다
2. 물건을 찾는다 #nnnn~nnnnnGP 사이의 방어구/무기/회복약 등을 살펴봅니다. 라고 정확하게 쳐야함.
3. 나온 물건은 스킬이 없다면 구입전에 상세를 볼 수 없다.
4. 구입할 물건을 선택한다.

499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12

>>496 어디에?

500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12

구 입하고 아이템 설 명 볼수 있음

501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17

이건 좀 치명적인 에러라....하나 집는 순간 구매여.

502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33


맞다
의뢰랑 헷갈림

503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09:50

이런 고인물이라 미안합니다...

504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0:14

그리고 실전 팁이지만 장비를 구매할거면 '자신이 착용 가능한' 키워드를 붙이는게 좋다던가 간단한 아이템 효과 방향성 정도는 검색 키워드에 넣을 수 있다던가 등등.

505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0:18

사실 나도 잊은거 많아서 기억할겸 한거라
암튼 쏘리,,...

50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1:11

수련의 경우도 특별 수련장의 경우는 코인 내고 입장하면 딱 그 다음 '1턴' 만 머무를 수 있어.
그러니 입장후 즉시 수련하지 않으면 코인만 날리고 퇴장 처리가 되니 주의 해야겠지
(실제로 그렇게 날린 케이스가 몇번 있음)

507 불명주 (g7iy.Ze0F2)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1:24

7시 까진?

508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2:13

>>507 전투 튜토리얼 시작해도 될까? 나도 시간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남

509 불명주 (g7iy.Ze0F2)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2:27

예아

51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3:25

오키 진행레스 써오겠음

511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6:07

헐 캡틴 이 벤트 해야지
그럼 코 인이 15개.. .... . . ... 5개 정사 편 입하고 10개가 남 는다
린 이랑 일상 마무리 하고 추가 로 일상 2개 만 돌리면 완벽

512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7:47

또리 뭐 사게?

513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9:36

특도기 13개 에 하급 인 유혹 이 랑관련 있는 화 술
스킬 이 름은 몰?루
캡틴이 안 알려줬 음

514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7:19:36

성대모사 능력 산대

515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0:02

펩시 제로 망고맛 후기

망고..맛이.. 나긴 하는데.. 뭔가.. 망고 시럽을 먹는 느낌이 팍 들어서 기분이 묘하게 나쁨.
단맛이 너무 오래 잔류함.
상쾌하지 않음.
미지근하게 해서 먹으면 우웩할듯

516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0:11

요망한 또리가 되는구나...

517 준혁주 (JaGeb0pcbA)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0:35

(팝콘

518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0:46

나랑드 제 로 파인애 플 사이다 도
너무 달 더라.. .... . ...

51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1:06

>>517 (와사비불닭장어소스 뿌리기

520 준혁주 (JaGeb0pcbA)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1:39

>>519 시윤주는 평소에..이런걸..먹어?

521 시윤주 (H4BFpIeJp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2:28

당연히 준혁주 전용 소스지.

522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2:56

>>518 탐스제로 키위랑 석류 진짜 맛있어 함 먹어봐

523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3:26

좀있으면 200어장이네

524 태식주 (XIJxky1VZs)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3:40

200어장 기념 넥슨은 도토리를 뿌려라

525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4:36

>>522 오...나 키위맛만 계속 먹는중인데, 믹스가 맛있어?

52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7:48

>>525
초록이 (사과키위)
빨강이 (청포도석류)

둘 다 상큼한 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 딱이야.
특히 탄산이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퍼지다가 진짜 깔끔하게 사라지는게 대박 좋아

527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8:39

세일할때 사먹어봤는데 초록맛이 겁나 괜찮더라고

528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29:09

이거 편의점에서 원플원 이벤트 넉넉하게 하니까 (아마 4월까지 할 듯) 츄라이츄라이

529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0:28


그리고 지금 듣는 노래

530 여선주 (nCjN44hGzk)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2:32

특도기 이벤트는 별 거 아니고 자신의 캐릭터 과거부터 지금까지 기승전결로 연결해보기. 과정에서 가장 좋아하거나 내가 이런 것 때문에 아직 어장에 붙어있다. 하는 장면을 써오면 좋음

보상은 특도기 7개.
그리고 이번에 초기화되면 다음 일상 배경 추천받는다

기-사고와입학과복학
여선이 의학 쪽으로 가겠다! 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과거사에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랬을 거다. 라고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목표도 없고 의념이 있어도 헌터라던가 되어봤자 그냥저냥 살 것 같았기 때문에 의념을 안 쓰거나.. 억제? 했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무관심하고 비관에 가까운 마인드였을 것 같고.
그래서 윤학 노사님을 만난 게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만나지 않았다면 미리내고로 오는 과정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기도..? 근데 호기심이나 마이페이스적이거나.. 성격의 기반은 그동안 좀 자기한테 들이대던 친구한테서 좀 빼내왔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입학은 했는데 어디로 빠진거야. 하고 복학했다는 점은 충실히 얘답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시나리오 1이랑 2 때 자기 나름대로는 바빴겠지만..

승-전: 복학하기는 했는데 뭘 하지... 난데 수술?
복학하고 나서 몇 턴간 수련을 좀 하다가 상점가에 갔는데 갑자기 환경이 어수선한 거라던가. 노사님이 나타나서 노사님이랑 문자부터 할 줄 알았던 저는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여선주는 시체와 칼날의 노래의 죽심태가 관련있을수도를 알지만. 캐릭터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거대한 무언가가 뒤에 있다는 느낌이 있는 캡틴의 장면에 캐릭터의 호기심이 자극당해서 두근두근거리는 지점이 딱 좋았어요. 그만큼 부담이 팍팍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요..(생각보다 수월하게 수술이 끝나긴 했지만) 그리고 노사님이랑 대화할 때 노사님이 걱정해주는 면에서 여선이가 아직도 철없음이 있구나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우 이 철없음.

이런 커뮤니케이션과 시나리오의 지나감으로 인해 캐릭터가 관계되어가는 점이 영서를 놓지 못하게 하는 큰 원동력인 것 같아요.

결-뭐든 해보자!
지금 거대한 파도인 시나리오에 휘말리지 않고 배를 운항하려면 스스로가 할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진부한 클리셰..라고도 하지만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같네요.(아직한게없는 여선이)

//이런...느낌으로..?

531 여선주 (nCjN44hGzk)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3:43

모두 하이에요오~

그리고 특별 수련장은 하루에 한번이 아니라 진행당 한 번이지 않을까여?

532 튜토리얼 전투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5:14

무엇을 원하는가. 부, 진리, 명예, 권력, 많은 것을 내세우며 악마는 인간을 유혹했지만 컴퓨터를 붙든 인간은 요지부동으로 일관했다. 악마가 밤낮없이 들러붙어 성가시게 굴고 나서야 마침내 인내심에 한계가 온 인간은 겨우 키보드에서 손가락을 떼며 한 마디를 내뱉는다.

"확장팩."

'hr.

불길한 검은색과 어두운 보랏빛이 규칙없이 뒤섞인 하늘은 마구잡이로 소용돌이치며 때때로 붉어졌다가 검어졌다. 어디에서 들려오는지 그 진원지를 알 수 없는 귀곡성이 하늘에서부터 땅까지 울리고 검고 흰 벼락이 쉴새없이 소용돌이 사이에서 내리치며 땅에 거대한 비수를 꽂는다. 하늘이 뒤집히고 땅이 흔들리는 혼돈의 근원과도 같은 모양을 한 온통 기괴한 풍광 속 유일하게 요동치지 않고 고요한 공간이 있으니 그 곳이 바로 이 지옥을 지배하는 제왕 <베알제붑>의 옥좌일지니. 이는 괘씸하게 대악마에게 확장팩 따위를 요구한 인간에게 심통이 나서 그가 창조한, 그가 상상한 게임의 공간이다.

"공략하면 꽤 보상이 쏠쏠하단다."
"몰라, 그냥 집에 가고 싶어."

갑작스럽게 파티 제안을 건넨 헌터 두명과 함께 불명은 게이트 <베알제붑의 옥좌>에 입장했습니다. 파티원의 포지션은 워리어와 랜서로 불명의 서포트가 필요하다며 쏠쏠한 보상과 함께 파티를 결성했습니다.

"왔다."

금발의 활발해 보이는 여성, 파티의 워리어가 거대한 창을 꽉 쥐고서 보스의 등장을 알립니다.

[감히 이 곳에 발을 들인자 누구인가. 금역에 침입한 자는 그 누구도 살려두지 않는다.]

워리어가 포니테일을 휘날리며 호쾌하게 창을 들고 돌진합니다.
피곤해 보이는 랜서가 영창을 욉니다. 그 규모가 심상치 않을 것을 보아 턴이 소비되는 공격 같군요.
당연히 베알제붑이 이를 두고 보지만은 않습니다. 밤의 어둠에 녹아들어 사라질것처럼 새까만 갑주로 온몸을 두루고 짙은 보라색 연기를 휘날리는 거대한 존재가 그 크기에 걸맞게 검보다는 건물에 가까운 검을 휘두릅니다. 워리어가 가까스로 피하지만 랜서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533 불명주 (g7iy.Ze0F2)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7:23

요기에 전투 상황 쓰면 되는 건가용?

534 튜토리얼 전투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7:29

>>532에다가 반응 레스를 적으면 돼

#<스킬명>을 사용하여 00를 합니다. 00망념 소모. <-이렇게

535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7:52

>>533 맞아

53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39:41

망념은 꼭 소모할 필요는 없어.

기본적으로 의념 각성자는 전투를 할 때 의념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망념을 소모해서 뭐뭘 한다~ 하는 건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하는 거랑 비슷해서.

537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40:45

>>536 이것도 맞아
또 한턴에 지나치게 많은 망념 소모도 자제하는게 좋아. 급박하거나 궁극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10~30망념 정도를 투여하는게 좋음

53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41:05

그것도 그건데, 실전팁이지만.

정확하게 사용한 망념은 진행 끝나고 즉시 정산 돼
즉 다음 진행 전까지 일상으로 감소 가능.

그러나 측정되지 않은 망념 상승량은
관측전엔 일상으로 감소시킬 수 없어.

539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41:30

수련때는 망념소모량에 비례해서 숙련도가 증가하니까 100망념<-이렇게 써도 괜찮지만 전투시에는 턴이 길기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적절하게 분배해야해

540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42:01

그래서 불확정한 상승치가 누적될 수록 전투에서 고갈을 회피할 수 없게 됌.

541 불명주 (F836w7XyK2)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1:47

이거 뭐 으케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분석학... 수료 해야겠지?

정보가 없으니까 손을 못대겠네 일단 랜서 구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애 새소환에 촉매가 필요한데 있다고 쳐도 되나요?

542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3:59

실제 전투상황에서는 필요한게 없을 확률이 높아서 없는대로 다른 방법을 떠올리며 전투하는게 좋아...

543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5:40

이럴 땐 기술을 잘 보자!

불명주가 쓰고 싶다는 것이

환앙 - 괴성조(E)
환앙술의 일종, 촉매를 사용하여 기이한 울음을 토해내는 괴성조를 불러들인다. 괴성조는 불러낸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
특정 레벨의 조류계통 몬스터의 파편을 촉매로 사용하며 또는 도기 코인을 하나 사용하여 촉매를 대신할 수 있다.

이거 맞지?
기술 설명에 보면 '도기 코인을 하나 사용하여 촉매를 대신할 수 있다.' 란 말이 있지?
도기 코인이 촉매를 대신할 수 있어!

544 여선주 (nCjN44hGzk)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6:35

일단 튜토리얼인 만큼 이 튜토리얼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도기코인 3~4개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요?

545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6:48

어차피 본진행에서도 정보 없이 충돌하면서 익힐 수 밖에 없으
데이터 상세들이 비공개니까

54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8:17

튜토리얼 용 도기 코인
이유는 모르지만... 도기가 아니라 진돗개가 각인되어 있다.
진짜 뭐지?

547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9:22

튜토리얼이 끝나면 휴짓조각이 된단 의미지

548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9:35

천..원..갈거니까.....

549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7:59:54

캡하
오키 진도코인 사용가능...

이런 경우에 새를 불러낸다 말고도 오그라든다, 땅솟긋기등의 스킬로 적의 공격이 비껴가게 하고 공격은 랜서가 궁극기 준비를 하고 있으니 다음 턴을 노리는 방법도 있어. 파티로 하는 전투니까 전체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

55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0:19

라기엔 나도 실전에서는 잘 못한다 ㅋㅋㅋㅋㅋ

551 불명주 (k2Pjzmi.yY)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4:28

잠깐만요 일단 제가 할 수 있는거 정리좀 해볼께요

1. 환앙술-괴성조E(사용불가)
2. 자연술-수맥랑E
-자연의 '물'로 짐승의 이빨을 재현해 공격
-물의 범위를 모르고 효과도 잘 모름 사용불가

3. 방법술-오그라들다F
-저주로 마비
-저항력 영향 받음
-지금 사용한다면 아예 영향을 받지 않는다던가 아니면 좀 영향 완전 영향으로 3가지 갈래
-근데 완전 마비여도 관성은 있으니까 랜서가 못피할거 같음


4. 토맥술-땅솟굿기F 비전
-비전임 좋은듯
-땅을 솟구치게 하는거
-이거로 하는게 좋은 듯
-그러면 랜서의 땅을 솟구치게 해서 회피랑 몬스터 땅을 솟구치게해서 방해랑 2갈래

흠...

근데 망념소모 스탯 강화는 1회성이고 이것도 기술취급(동시 시전 불가능)으로 취급하능 건가요?

552 불명주 (k2Pjzmi.yY)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5:37

이게 확실히 데이터가 중요하네요
진행 들어가면 한번씩 써서 데이터 봐야할듯

553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6:38

1회성 맞음
망념소모는 기술이 아니여서 이중행동 아님

554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6:39


(오 이번 신 입은 토고 주 처럼 전 투를 잘 할것 같 다는 느낌이 들었 쓰)

그건 동시 에 가능

555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6:43

저거 강산주 오류다.
땅솟굿기 비전 아니다.

55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7:04

>>551

망념을 n 쌓아 방법술-오그라들다를 강화하여 랜스가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돕습니다.

망념을 n 쌓아 신속을 강화하여 랜스를 직접 옮기겠습니다.

등등 활용은 다양해.

망념을 쌓는 다는 건 말그대로 망념을 쌓아서 무언가를 강화하는 거니까 기술 취급으로 하지 않아!

557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8:07

그리고 다들 랜서라고 하는데

워리어
랜스
서포터

랜스야 랜스

558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8:15

비전은 겁나 좋은거라 특성도 아닌 초기 스킬이 비전이진 않겠지

559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8:51

그러니 이 오해는 또리가 펀치를 맞는걸로 종결

56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9:06

랜스
랜스가 신다

561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09:29

또리 없어요

562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0:23

랜 서가 익 숙해
랜서로 바 꿔

563 시윤주 (0Y2Shm8dT.)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0:47

랜 서

랜 앉아

랜 누워

ㅋㅋㅋㅋㅋㅋㅋㅋ

564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1:17

랜서가 죽었다

565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3:01

캡틴 스레 암호는 웹박수로 보내뒀어
기억해

566 ◆c9lNRrMzaQ (d9cc8CD0PA)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6:50

이미 보냈어

567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7:31

X를 눌러

568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7:47

조의를 표하시오

569 여선주 (nCjN44hGz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18:31

(묵념)

570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24:17

불명주의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
삼십분되면 공부하러 가야겠다,,,

571 불명주 (K4r/EkaHN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25:20

거민중

572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26:21

튜토리얼이니까 어렵지 않아,,, 저 공격만 넘기면 랜스가 공격기 날리고 끝낼려고 했으니까

573 불명주 (pQmZm2IvEY)

2023-04-20 (거의 끝나감) 18:34:53

그 공부하러 가실레요? 저도 좀 일생겨서 이따 밤에 계속 하는게...

574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18:36:56

넵 천천히 오세여

575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41:48

기 : 연월 족의   오토나시 토리 로 환생 하 다
situplay>1596505090>907 그 리고 이 것은 중학 생 시절 오또나시 똘 이의 상상 도 이다

의념을 각성한 이후의 오토나시 토리의 삶이란 평탄치 못했죠. 부모님이 잡은 무리한 종교 단체방문과 정신 상담 일정을 버티지 못해 반항이란 형태로 엇나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자신이 환생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는 핑계를 대면서 멋대로 집을 나오기까지 합니다.

승 : 26세 오토나 시똘 이 특별반에 합 류하다
그리고 다 윈주의 자 에게 납 치당함ㅋㅋ

시나 1 우월론과 다윈주의가 끝난 무렵 참여한 오토나시주! (대충 두둥 하는 효과음)
오토나시는 시스템 상 편입생으로 처리되었고 ‘ 특별반에 들어왔으나 학기 초 누군가에게 낚여서 다윈론자들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협력을 해오다 구출당했다 ’라는 설정이 붙습니다.
시작 시점에서 오토나시는 각종 조사를 받았으나, 특별반의 면책 조항 덕분에 체포되거나 하진 않은 상황.
상황적으로는 죄가 없다고 처리되었지만 그래도 죄책감이라는게 있잖아요?!?!?! 마침 봉사 활동을 사제님께 권유받아 영월로 갑니다.

전 : 여태 까지의 서사중 에서 가장 중요한것 은 봉사활 동이다
~ 빅 소주맨을 만나다 ~

봉사 활동을 하다가 아프리카 전선에서 활동했던 빅 소주맨에게 갈굼당한 똘이 (맨날 빅 소주맨 이름 까먹음)
하지만 빅 소주맨은 무섭긴 해도 씨발데레였고(?) 똘이에게 많은걸 알려주었 습 니다

처음 하는것 치곤 빡셌지만 영웅서가에서의 치료라는건 이런 거구나- 하는 대충의 감과 귀여운 세실리아쨩과의 만남과 특별반 학생들에게 유독 까다로운 우리의 부반장 현준혁에게 호감작까지(준 혁주 스스로 도 동의 한 사실이 지만 사실 준혁 주는 캐릭터 분 석을 사심 가득 담아 해 서이득 인지는 잘 몰?루) 일타 삼피를 한 봉사활동

어려워도 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기에 다시 돌아온 걸지도 몰루

그래서 빅 소주맨은 언제 다시 만나러 가지.. . .... . ...

결 : 오토 나시 똘 이 대운 동 회기간 동안 시공간의 폭 풍속에 갇히 다
모니터 뒤 사람의 불면증 이 또

오너의 사 정으로 대운 동 회기간 동 안 실종되 었던 또리 복귀 하다.
캡틴 피셜 실전경험 없는 토리. 복귀하자마자 태식주의 지원으로 게이트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와아
사실 후기때도 이야기했지만 전투 부분은 토고주한테 택시타고 테스트는 해맨 부분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는 한 게 없다는 느낌이긴 한데?!?!?!
좋은 아이템도 얻었고 드디어 게이트 클리어 경험도 생겼으니 많은 것을 얻었.. ... . .. 죠? 근데 솔 직히 실감은 잘 안남ㅋㅋ 왜지?

이번이 종교 관련으로 파고들 절호의 타이밍이라는 캡틴 조언도 있었고 다음 진행부터는 빡세게 달려볼 생각인데 잘 될진 모르겠 어 요
어떻 게 든 되겠 지.. .... . .. 그 전에 일상 부 터
목표부 터 확 실하게 정 하고
토고를 이 을 특별반 의 교섭담 당이 되고 말 테야

576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0:08

원래 게이트가 막상 해보면 엄청나게 뭐 있고한건 아니다

577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0:44

고 인물 이 말하는 충 격적 인 진실;;;;;

578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2:12

게이트 뭐 별거없네 ㅋㅋ 이건 아니고

579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3:06

907 링고나시주 (6LPZcPmBFs) Mask

2022-04-16 (파란날) 06:10:56


드디어 찾았다!
https://www.neka.cc/composer/10326

오토나시 시트 초안은 이런 느낌이었어요
완전 골초에 성격도 양키 느낌?!?!?!?


이땐 말투가 정상이었는데 어쩌다가

580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4:28

타식주
정 상적인 말 투를 원하나?

581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8:55:11

너만의 말투를 써

582 시윤주 (Ag12DgjZ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9:24:56

또리가 정삭적인 말투를 쓰면 내 삶의 보람이 4할정도 없어지잖아

583 태식주 (KPDz79REfk)

2023-04-20 (거의 끝나감) 19:29:26

당장 써

584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19:31:02

>>583 저기
나.님 의 감동 돌려 내

585 준혁주 (JaGeb0pcbA)

2023-04-20 (거의 끝나감) 19:31:06

토리가 정상적 인 말 투?

완전 반대

586 시윤주 (Ag12DgjZ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9:32:00

삼천만 또리단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사회적 이슈라고?

587 시윤주 (Ag12DgjZYk)

2023-04-20 (거의 끝나감) 19:32:36

>>576 엄청나게 뭐 있고 하던데...

588 준혁주 (JaGeb0pcbA)

2023-04-20 (거의 끝나감) 19:38:18

정 말로
또리 말투 아니면 캡틴에게 항의함

589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19:49:40

집갱집갱~ 모하여요~

590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0:16:58

일상도 가볍게는 구해보고있는중.

59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41:51

오 세상에...깜박 잠들었네요...눈떠보니 저녁먹을 시간이었습니다...
재갱신합니다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이벤트 참가랑 집계는 그 좀 기다려주십시오 저 지금 모바일이라...

592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43:04

강산은 다시 멀티캐스팅으로 불 화살들을 날려 더미(의 체력 게이지)를 끝장낸다. 체력 게이지 홀로그램이 호쾌한 효과와 함께 부서져나간다. 하다보니 더미 본체도 같이 너덜너덜해졌지만.
시설을 관리하는 인공지능도 더미의 손상을 파악한 것인지, 방금 둘이 박살낸 더미 주변의 조명을 끄고 [수리 중] 홀로그램을 띄운다.

"끝. 더 단단한 녀석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웬일이람....아, 방금 그거? 응, 시윤 씨에게 제대로 보여주는 건 처음이네."

시윤이 멀티 캐스팅을 언급하자 그 쪽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까보다 밝아진 표정으로 강산은 '백두'를 다시 집어든다.

"처음 마도를 익힐 때부터 그런 쪽으로 생각한 건 아니었는데, 하다보니까 이렇게 됐다. 그런 점 때문에 랜스보다는 서포터 포지션이 맞는 것 같아서 서포터를 고른 것도 있고. 여럿이서 같이 싸울 땐 이 녀석으로 버프도 걸 거니까 말이야."

...원래 백두를 들고 온 건 이 녀석으로 충격파를 쏘려던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불화살이 먼저 나갔다.
강산은 그 사실을 외면하며 태연히 웃는다.

//17번째.

593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43:46

>>555 앗아...
데이터 옮기는 과정에서 베이스로 강산이 페이지를 썼더니...죄송합니다!!

594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46:13

그리고 린주, 고생 많으셨습니다만 잘못된 부분이나 빠진 부분이 보여서 보충하고 가야할 것 같아요.

>>449
요즘은 특별반과 일반반까지의 관계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습니다! 예전엔 애들이 경계하거나 대놓고 피해다녔는데 이제는 피해다니지는 않는 수준으로...
대운동회에서 패배한 것도 상대들이 해외의 초 명문 헌터 아카데미들이고, 그 중에서 두 아카데미의 학생회장들이 상당히 강한 각성자들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동정여론이 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명성/악명이나 npc 캐릭터들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477
또 수업 관련해서 추가사항.
- 1회 수업 시 투자하는 망념 량에 따라 수업 내용이 공개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50 미만은 간략한 요약본만 등장하지만 그보다 많은 양을 투자할 경우 수업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지문이 등장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 인성학 수강 시 강의 내용에 따라 추가 효과(버프나 정신력 회복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488
현재는 대곡령 이용 제한은 해제된 상태입니다.
준혁이가 마도일본의 대기업 후계자(이자 현재 총수의 손녀)랑 약혼을 하게 되면서 총수님이 개입해서 끝냈다는 설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악마와 게이머와 확장팩....뻘하게 웃기네요😂

595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0:46:52

강하여ㅓ오~

596 시윤 - 강산 (Ag12DgjZYk)

2023-04-20 (거의 끝나감) 20:53:04

"역시 다들 바뀌어 가는군."

강산의 설명을 듣곤 고개를 끄덕인다.
나도 많이 바뀌었고, 눈 앞의 그도 그런 모양이다.
얼마전에 같이 싸운 토고도 강렬한 필살기를 선사한게 인상 깊었는데 말이야.

아이러니한건 위가 하도 높아서인지.
상당히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쭐거릴 틈 같은게 없다는 점일까.

"뭐, 다들 하다보니 어쩌다가 성장하게 되는 법이지."

기연이던 우연이던. 이 세상엔 사실 노려서 성장하는 것 보다도.
어쩌다가 만난 인연이 닿아 성장하는 케이스가 잦은 느낌이라고 할까.

597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56:42

그리고...
이거 불명주 오시면 전달 부탁드립니다.

>>551
현재 불명주는 10 도기코인을 가지고 계시며,
또한 이번 튜토리얼 전투에 한정해서 튜토리얼 전용 진도코인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ituplay>1596816093>546)
상단 0레스에 링크된 망념/코인 현황 에버노트 공유문서를 통해 확인된 망념치와 보유한 도기코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 중 자기 파트만 보면 중요한 정보를 놓쳐 낭패를 보는 수가 있습니다.
전부 정주행하진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시다.

598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57:55

죄송하지만 아직 이벤트 참여를 못해서...
모바일로 써오느라 답레 드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599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0:58:31

누가 참가했는지 정리도 해야해서요...
양해 부탁드림다!

600 태식주 (xLtbWIKHu2)

2023-04-20 (거의 끝나감) 21:01:2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6093/117

60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1:02:44

>>600 일단 감사합니다...😭

602 태식주 (xLtbWIKHu2)

2023-04-20 (거의 끝나감) 21:31:34

기승전결 정리 오ㅔㄹ케 어렵지

603 불명주 (g7iy.Ze0F2)

2023-04-20 (거의 끝나감) 22:22:44

후엥

604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23:36

어우 피곤해..
나 기절하듯 자버림;;

605 태식주 (xLtbWIKHu2)

2023-04-20 (거의 끝나감) 22:29:29

ㅎㅇ

606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30:08

ㅎㅇㅎㅇ 일상 구함!

60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2:31:53

모하모하여요~

일상.. 느긋하게라면 저요...?

608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38:11

여선이랑 한 번도 한 적ㅇ 없으니까 좋아
선레는 내가 써올겡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같은 거 있어?

609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2:38:47

특수 게이트 내라면 웬만해서는 다 괜찮을거에요!

610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41:11

음... 음.. 그러면 여선이 특수 게이트에서 관심 가지고 뭔갈 공부하거나 한 거 있어?
그런 거 있으면 그쪽 방향으로 함 써올게

611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2:45:23

의료계열이랑 서포트 쪽을 집중하긴 했어요.

약점 간파 쪽이나, 치료 실습을 하거나... 약초채집이라던가. 수술용 더미를 합을 맞춰서 수술한다거나..
아니면 대련한 사람들의 치료를 통해서 경험치를 쌓았다거나요?

612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47:39

흠... 흠... 흠..
그러면 토고가 지금 골절 디버프가 있긴 한데.. (진행 기준)
정사 편입이면 이걸 일상에서 고칠 수 있으려나.. 꼭 그게 아니더라도 괜찮겠지

그럼 토고도 대련 아님 골절 때문에 앓고있다~ 하는 걸 치료하는 방향으로 함 해보장

613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2:50:49

그것도 좋겠네요!

기다릴 수 있어요~

614 토고 쇼코 - 의료?실?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2:52:55

토고는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마다 아이고 아이고 앓는 소리를 내며 걷고 있다.
왜 이리 앓는 소리를 내고 있는 가? 그것은 그동안의 누적된 피로 혹은 상태이상을 방치해서 그런거 혹은.. 뭐 여러가지 이유야 많겠지만 어쨌든 깡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말씀.
그래서 토고는 오토나시나 별 다른 이야기는 안 하고 존재 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는 여선이 자신들의 치료 기술을 연마하는 의료실로 찾아왔다.
기왕 하는 거 내 쫌 치료해도가 같은 느낌으로.

의료실에 들어서자마자 알콜 특유의 냄새가 확 풍겨져와 토고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렸다. 헬멧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겠지마는..
사람이 없음 인공지능한테라도 치료 받아야지 하는 토고는 일단 환자용 침대에 냉큼 누워버린다.

615 빈센트주 (43UMV0kqFo)

2023-04-20 (거의 끝나감) 2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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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는 어릴 적부터, (아주 나쁜 의미로) 될성부른 떡잎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불을 끄는 소방관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멋진 소방관이 될 거라고 이야기할 때, 빈센트는 수십년의 땀과 노고, 그리고 도박이나 다름없는 투자로 완성되었을 건물을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무너뜨리는 불의 무차별성에, 파괴에,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어릴 적의 빈센트는 마음 속에 위험한 불꽃을 품었을지언정, 그 불꽃이 뇌까지 지배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그저 소소한, (그가 생각하기에) 통제 가능한 범위의 불장난만 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빈센트는,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야말로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최악의 오만임을, 통째로 불타버린 집을 바라보며 배웠습니다. 빈센트는 각성했지만, 그 불을 통제할 수도 없었고, 통제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 불이 자신을 태우지는 않도록, 일종의 '타협'을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통제되지 않는 불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일어난 일들은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빈센트가 살던 집은 사라졌고, 빈센트의 고장난 심장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돈을 벌러 다니던 부모님은 그 날, 각자의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빈센트는 이제 혼자 남았고... 그렇습니다. 그건 아름답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아름답고, 금기를 깨는 것은 정말로 재미있었지만, 이 세상에 통제 불가능한 것들이 너무 많아지고, 모두가 금기를 깨면 이 세상에는 멀쩡히 남아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을 것임을 본능적으로 알았기에, 빈센트가 범죄자라는 비아냥은 들을지언정 빼도박도 못하는 진정한 범죄자의 길로는 들어가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에, 빈센트는 후견인들의 손을 거쳤습니다. 취지는 자라나는 의념 각성자가 편향된 시선을 가지면 안 되기에, 미국 사회의 많은 면들을 바라보고 균형 잡힌 시선을 가지라는 의미였을지도 모릅니다만... 그 덕분에 빈센트는 안 그래도 혼란한 정신 상태에 더 큰 혼란을 느꼈습니다. 어떤 후견인은 정말로 좋았지만 빈센트의 좋은 가족이 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을 보냈고, 어떤 후견인은 열의는 있었지만 피곤에 절은 상태였으며, 어떤 후견인은... 차라리 빈센트가 천애고아로 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 때, 빈센트는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제분소를 점거하자, 빈센트는 바람을 휘날려 밀가루들을 대기중으로 퍼뜨리고 분진 폭발을 일으켜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수많은 범죄자들이 빈센트의 손에 죽었습니다. 검은 돈을 빼앗으려는 이들이라면 돈을 먹여 무마시킬 수 있었고, 사법 정의를 지키는 경찰이라면 적어도 목숨을 함부로 빼앗지는 않았겠지만, 빈센트는 사실 그들의 돈은 둘째치고, 그들의 죽음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가 20살이 되던 순간, 빈센트는 (물리적 의미로) 매우 치명적인 여자, 베로니카를 만나게 됩니다.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빈센트는 범죄자들에게 '통제 불가능한 재해'가 되기 위해 인신매매가 일어나는 조직을 찾았을 뿐입니다. 빈센트는 사람을 파는 이들에게, 팔려간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을 최대한 그대로 가르쳐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컨테이너를 열어 사람들을 풀어주며 인신매매범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단 하나, 수상할 정도로 방호 장치가 잘 된 컨테이너 하나를 열기 전까지는요. 그 안에는 베로니카라는 미친 여자가 있었고, 빈센트는 그 미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그 여자를 감당한다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대충 여기까지가 과거사)
(이후 조금 더 있으면 현재 시작)

그리고 빈센트는, 특별반에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빈센트 입장에서는 가야 할 이유가 있나 싶었지만, 그에게 특별반을 권유하러 온 사람이, 빈센트가 그동안 죽여온 범죄자의 숫자와 명단을 줄줄이 읽어준 덕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특별반이 싫은 것도, 그렇다고 좋다고 아닌 애매한 상태로 들어온 빈센트는, 처음에는 마도 수련에 힘썼습니다. 거대한 토기 거인도 쓰러뜨려 보고, 영월에서의 작전도 간신히 성공했고요. 그리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처럼,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지는지 베로니카에게는 좀 더 유하게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강가에 가서 베로니카가 했던 이야기를 기억했습니다. 이 강 끝까지 가면 있을지도 모를 바다가 가고 싶다고. 빈센트는 무심한 척하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베로니카와 함께 부산까지 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빈센트를 빼면 누가 그렇겠습니까마는) 베로니카에게 원한이 아주 많은 부산의 높으신 분이 베로니카를 그 자리에 석상마냥 세워두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 이후로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빈센트는 베로니카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준다고, 18만GP를 1박 2일에 태우는 소비주의 광기를 선보였습니다. 베로니카는 상상은커녕 있다고 생각조차 못한 수많은 서비스들을 받았고, 빈센트는 배 위에서 잠든 베로니카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자신을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변호해주는 유일한 사람인 그녀가, 어쩌면 자신의 가족일지도 모르겠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대운동회에서는 그리 좋은 결과가 없었습니다. 빈센트는 아득바득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만, 우월한 마도사 앞에서 패배했습니다. 레이드에서도 천자는 어떻게든 이겼지만, 사자왕 앞에서는 특별반과 함께 고배를 나눠 마셨습니다. 마시온 카드번, 대머리 가스라이팅 전문가의 평을 따르자면... 빈센트의 실적은 "완벽하지도, 그렇다고 훌륭하지도" 않았습니다. 빈센트도 딱히 반박할 수는 없었고, 빈센트는 그간 막 살아온 삶에 대하여, 베로니카와 함께 청구서를 나눠 가졌습니다. 빈센트가 데리고 있던 베로니카는 구금되었으며 빈센트의 실적이 처참할 경우 "루트"라는 끔찍한 감옥으로 걸어 들어갈 운명이 되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도 끝내 빈센트를 비난하길 거부했습니다만, 빈센트는 베로니카의 불행에 대해서 자신의 지분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의 면책 특권은 찢겨 나갔고, 다음 번에도 실패한다면 베로니카가 아니라 당장 자기 자신에게 무슨 처우가 기다릴 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길은 남아있습니다. 베로니카는 여전히 "가디언 후보생을 두 명이나 죽인 중범죄자"치곤 좋은 대우를 받고 있으며, 의념기를 무려 선불로 내놓은 특별 의뢰는 빈센트도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빈센트는 그런 보수에 상응하는 실적에 더해 베로니카를 그 상황에서 빼낼 만한 또다른 실적을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어깨가 빠질 것 같지만, 그 중압감은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고통만이 아닌,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제한 것임은 긍정적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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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임니다

그리고 일상 배경 다음거는
지난번에 서양 판타지풍에, 생명밀로 세상을 정화한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었고, 이번건 로봇스승 세상이었으니까, 다음번은 만리장성 모티브로 쏟아져나오는 괴물에 맞서 대장성으로 맞서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양풍 게이트 어떨까요

616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2:59:40

의료실에서 책을 읽다가 잠들었던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읽던 도중에 잠든 건 아니고 읽다가 좀 쉬자! 라는 느낌으로 자다가 인기척을 느끼고는 으얽. 하는 미묘한 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켜고는 환자가 들어온 건가 하고는 환자용 침대가 모인 곳으로 향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침대로 향하는 동안 대충 얼굴 확인도 하고(건강 스테이터스가 쏠쏠히 일했다!) 잠도 깬 다음. 누구인지 확인하려 합니다. 가볍게 인사를 합니다. 누가 봐도 치료를 받기 위해 온 만큼..

"치료 받으러 오신거면 나중에 장부작성은 해주세요."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간단한 문진을 하려 하는 여선이군요.

617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02:50

어서와요 빈센트주~

618 토고 쇼코 - 여선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03:21

토고는 침대에 눕자 그나마 뼈마디가 '흠, 이 정도면 괜찮은듯?' 하고 안정을 찾았지만 골절 자체는 낫지 않았기에 미묘한 불편함과 몸을 뒤척일 때마다 느껴지는 미묘한 고통에 눈살을 찌푸렸다.
치료고 뭐고 그냥 잠이나 잘까 싶어서 눈을 감은 토고는 이내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뜨고 목소리의 근원을 쳐다본다.

"어야."

토고는 존재만 하는 줄 알았던 그녀를 보고 간단하게 인사를 한다.
'장부까지 필요한가? 어차피 의념으로 뚝딱 아닌가?' 이런 생각을 조금 했지만 하라니까 해야지.. 끌끌.. 을의 입장 때문에 한숨을 쉬며 상체를 일으켰다.

"골절. 삭신이 쑤셔가 죽겄다."

619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13:24

환자용 침대에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지만 여기에 오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수련의 일환!

인사를 하는 것에 가볍게 인사를 받은 다음에 상체를 일으키고 증상을 말하는 토고를 살핍니다. 장부는.. 아마 여선이 생각을 알았다면 로봇선생이 수술용 더미의 수준을 결정하는데 어쩌구.. 라고도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생각을 알 순 없으니...

"골절에 삭신이 쑤시다.."
"삭신이 쑤신 거는 치료와 건강 스테이터스의 보조로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골절은 분쇄골절이라던가. 깔끔하냐.. 그런 상태에 따라서 수술 스킬을 써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분석을 써보겠다는 듯 여선은 골절 부위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려 합니다.

620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16:52


나 지금까지 골절 D 인줄 알았는데
D
D

였어

골절 B였어
[온 몸을 서스러지게 하는 고통이 팔을 타고 느껴집니다. 뼈마디가 파괴되어 움직이는 것조차 고통이 퍼지고 있습니다!
상태이상 골절(B)에 빠집니다!]

621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0:43

불명주 진행레스 올리면 내가 보고 반응할테니까 나 없어도 시간될때 올려줘.

>>620 ;;헐

622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1:48

린 주나.님 질 문있 음
나.님이 답 레를 놓친 것인 가 답레 가 아직 없는 것 인가 진 실을 알려 줘잉

623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1:57

B였군...

린하여요~

624 토고 쇼코 - 여선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5:28

토고는 자신의 부러진, 아니 부서진 왼팔을 보여준다. 단순히 뼈가 부러진 골절의 수준이 아닌, 뼈가 부서진 골절B 상태이상의 위엄.
어쩌면 고통을 너무 느끼다 보니 고통에 무감각해진 걸지도 모르고 의념으로 완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조금...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토고는 자신의 팔을 보여주고 자신이 아는 정보를 말해준다.

"그니까.. 기묘한 체술 쓰는 놈 한티 팔이 콰직 했던 건 기억난다."
"그때 음청 아팠는데 이거 고칠 수 있나?"

뼛조각을 다시 맞추고 뼈를 붙일 수 있는가?
되게 이상한 질문 같다

625 린주 (kFmlaguGZo)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6:25

>>622 업는거...쏘리,,,
그게...튜토리얼하다보니o<-< 과제끝내고 답레할게 12시 이후니까 기다리지 않아도 ok

626 태식주 (xLtbWIKHu2)

2023-04-20 (거의 끝나감) 23:28:57

기 : 나름대로 복잡한 과거를 가진 남자 특별반에 들어오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별반을 이용하기로 하였음.
게이트를 통해서 특별반의 능력을 체험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워 함.
이어서 적응을 하다가 영월 사건이 터짐.
그곳에서 협동하고 고옌과 싸우고 검성을 만남으로서 지금의 자신은 괜찮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됨.

승 : 특별반의 방황기. 다들 영월 사태때 감사인사나 장례식에 참가한다는 것을 잊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좋아졌을때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음. 다만, 너무 혼란스러운 캐릭터들의 분위기에 대표격 인물이 있어야한다고 느끼며 반장을 하기로 함.
다음으로 도와줬던 단체들한테 엘터 교관의 도움을 얻어 답례를 시작함.
이어서 운동회 준비를 위해 검술을 A를 올림.
A가 되면서 과연 가디언 한이리가 만든 검술인 백귀도를 헌터 김태식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이시기에 새로 추가된 NPC들과 의뢰도 가고 이런저런 밑준비를 했다.

전 : 자신의 주변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재능이 넘치는 검사인 총교관 한지훈의 제자로 들어가서 투쟁을 배움.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투쟁 자체의 성능으로 많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됨.
투쟁을 얻고 나서 대련에 참가하게 됨.
이때의 경험은 태식이의 인생에 강한 인상을 주게 됬고 이때의 경험이 가치관을 거의 가디언에 가깝게 바꿔버림.
원래는 아내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였지만 본인 스스로도 가디언에 가까운 생각을 하게 됨.
대련에서 좋은 승부를 했지만,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음.
이어서 천자와 사자왕과의 준비를 하면서 일반반과의 관계도 개선했고 여러 사정으로 패배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함.

결 : 대회 종료 후에 아무래도 실전 경험이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토고와 토리를 데리고 유나를 통해서 알게된 게이트에 들어가기로 함
이때 실전 경험도 쌓을 겸 특별반에게는 어지간한 길드급의 게이트 클리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대련 이후에 교관에게서 얻은 무기도 있고 투쟁을 대련에서 써봤기 때문에 자신감도 붙어서 바로 게이트에 돌입.
게이트를 무난하게 뚫고 토고가 나가고 웨이그닐과 합류해서 수호왕의 시련을 통과하게 됨.

어느정도 성장을 했고 경험도 쌓았으니 이제 그걸 잘 사용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627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3:31:00

>>117 강산이의 기승전결!
기 : 시나리오 분위기 파악하기 - 간만에 등교했더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제가 시트를 내고 참가할 당시가...시나리오 1이 시작될 즈음이었죠. 얼마 안 되어서 다윈주의자들의 집단 탈옥 소식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학식 이후 한동안 등교를 못 했던 강산이 학교에 와 보니 평소와는 달리 학교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큰 위기가 닥치니 교관들과 일부 학생들을 만나러 손님들이 찾아왔고, 손님들 중 한 명과 만나 대화해 상황을 알게 된 강산은 어머니인 주혜인씨에게 안부 전화를 겁니다.
이때쯤 강산은 어머니와 조금 서먹한 관계였습니다. 초기에 받았던 상태창에서 과거에 강산이 벌였던 기행이나 강산이 헌터가 되기를 택한 것 때문에 주혜인 씨가 강산을 걱정하고 있다...는 내용을 봤고...통화할 때에도 주혜인씨가 상당히 근엄하고 진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강산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것도 보였기 때문에 상황이나 시나리오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혜인 씨는 강산에게 현재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 하며 "무언갈 하려고 하지 말렴."이라는 말로 몸을 사리라는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강산이놈은...거기에 확답을 주지 않고 대신 평범한 안부 전화인 척 말을 돌리는 것으로 통화를 끝내버립니다. (상황에 몰입했는데 왜 이런 반응이냐면...지금 생각해보면 주혜인씨 입장에서도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었을 것이고 그 불안이 강산에게도 전달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강산이는 그런 식으로 그 불안을 회피하려 한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때 npc들과 대화함으로써, 시나리오가 단순한 배경 설정이 아니며 캐릭터 또한 현재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 (그리고 초기 자금도 받아가는?) 그런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중에 이 통화 중 주혜인씨의 대사에 시나리오 1의 분기점 떡밥이 들어있었다는 걸 알고 이마를 치게 됩니다...(진행 중 사망한 PC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상황이 악화되어 영월 습격 작전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분기로 빠질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윈주의자들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다는 점도 나중에 드러나죠.)
한편으로는 이렇게 세상이 불안할 때 강산은 어떤 선택을 하고 왜 특별반에 있으려 할까?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강산이가 과거에 가지고 있었던 열등감과 회피 성향...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게 어느정도 드러났었던 부분이기도 한데...당시 강산은 집안 비전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시도해봤자 나는 안 될 놈이라 익히지 못할 것이니 괜한 고생 하기 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승 : 앞날이 불안한 때에 대처하는 그의 자세

첫 진행 레스에 강산이 가지고 다니던 악기가 파손되었다는 묘사를 넣었는데, 이후 강산은 악기점으로 향합니다.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할 일을 미루지 않으려고 (즉 강산이 본인 딴에는 갓생 살려고) 망가진 악기를 처분하려고 생각하고 찾아갔던 것인데...
그 곳에서 망가진 악기를 아이템화 시켜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꿔 아이템화 의뢰를 맡깁니다.
의념의 힘과는 무관했던 악기가 장인급 아이템이 되면서 제법 빡센 사용제한이 붙었는데...그로 인해 강산이가 악기 연주/불협화음 트리를 타는 것도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사실 강산에게 해당 악기는 좀 정이 든 물건이었기 때문에 강산은 악기 아이템을 포기하는 대신 자기가 고생하길 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은 사실 음악을 좋아한다는 걸 확실하게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악기 아이템이나 관련 기술을 얻는 건 좀 나중의 일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당시 진도가 생각보다 빨라져서 의외지만 아이템인 '백두'의 성능도 괜찮게 나와서 상당히 기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 그 중간에 강산은 기성품인 줄 알고 집에서 들고 나와서 가지고 다녔던 악기가 사실은 유니크한 물건이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뒤늦게 하기 시작하지만, 가족들에게 물어보지는 못합니다. (이건 진행 기록엔 언급이 없어요. 일상 돌리거나 또 강산이 본가 설정 관련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나온 거라서... 별의 아이 특성으로 인해 부여된 설정이 강산이 기존 설정이랑 만나서 만들어진 떡밥입니다. 강산이 고향이 제가 생각치도 못했던 지역이 되었는데, 한반도 북쪽-평안북도 쪽?-이라는 설정이더라고요. 그리고 25현 개량 가야금은 북쪽보다는 남한에서 많이 사용된 개량 형태라는 것...)


전 : 영월 습격 작전 - 회피하지 않기를 택하고 나아가다

이후 다윈주의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도하면서 UHN에서도 행동에 나서고 영월 습격 작전의 날짜가 정해지게 됩니다.
빽이 있는 강산이 작정하고 도망치기로 마음먹는다면 강산은 이 위험한 작전에서 빠질 수도 있었겠지만...그는 다른 특별반 학생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이 작전에 참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대신 다른 것으로 고민합니다. 어머니에게 연락하느냐 연락하지 않느냐...그러나 이것 또한 회피하지 않고 결국 다시 연락하고, 회피하고 있던 가야금 이야기를 꺼내고 자신이 영월 습격 작전에 참여할 거란 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주혜인 씨는 그 가야금이 애초부터 강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히며 강산을 격려합니다.
시간상 본가에는 미처 도움을 청하지 못했지만...
강산은 어머니의 응원을 받고 영월 습격 작전에 나섭니다.
...여기서 소소하게 감격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가야금 얘기가 좀 뜬금없어 보일수도 있긴 했는데 이렇게 받아주시니까...제가 여태 상황극판에서 만난 캡틴들 중 가장 캐릭터 떡밥을 잘 받아주셨던 캡틴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후 강산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영월 습격 작전에 참가하며 나아갑니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하며 자신의 가능성을...잠재력이 있었음에도 영웅이 되지 못한 미래를 엿봅니다.
후술하겠지만 이때 강산은 히어로모먼트를 통해 본 것들로부터 은근히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 모먼트 연성도 상당히 좋아해서 저번에 들고오려고 했는데...그대로 깜박해버렸네요. 아마도 다음 기회에...!


결 : 영월 습격 작전 이후 - 새로운 꿈을 꾸다.

강산은 영월 습격 작전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미루고 있던 포지션 선택을 마치고 서포터로 자리잡습니다. 또한 영월 습격 작전을 계기로 은연중에 자신이 미리내고 입시를 준비한 계기인 특별반을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로, 또 자신을 '운 좋게 집안 빽 보태서 특별반에 붙었을 뿐인 관객'으로 여기던 것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특별반에 소속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히어로 모먼트에서 본 것들로 유추한 자신의 미래와,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특별반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 뭉치고 협력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가끔 돈이나 아이템을 주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입니다. 특별히 꿈이 없었던 강산이지만 이제 '특별반의 무사졸업'을 자신의 꿈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또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려는 과정에서, 집안의 비전 마도인 엘 데모르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들을 익히거나 멀티 캐스팅을 해내게 되는 성취를 보이기도 하고...어머니와의 사이도 개선되고 본인의 열등감도 어느정도 극복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강산이 위키에 관련 연성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연성을 읽고 또다시 이마를 쳤습니다...)
한편 히어로 모먼트에서 자신이 시전했던 버프형 의념기의 영향으로, 시나리오 3에서는 특수 의뢰를 수락하고 받은 크리스탈을 사용해 이를 본따서 악기 연주 베이스의 버프기를 각성하기도 합니다.

시나리오 2 이후의 내용을 상세히 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긴 한데?? 그 부분은...현생이 바빴던 시기이기도 하고 또 새로운 기승전결의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 여기서 끊게 될 것 같습니다.
서사 짜는 건 잘 못해서 캐릭터 서사...에 관해서 엄청 깊게 생각하고 돌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참가하고 나서 돌아보니 뭔가 서사가 만들어져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렇게 뒤돌아볼 때 서로 맞춰지는 부분이 있다는 게 참 재밌는 것 같아요. 그 다음의 기승전결을 기대해봅니다!

628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31:39

"와 골절 장난 아니네요.."
수술용 더미에서도 본 적 있긴 하지만 이렇게 사럼에게서 보는 건 아무리 봐도 어느 정도 선이 있으니까요. 토고의 질문을 듣고는

"못한다는 건 아니에요"
재생 수술을 집도할 수 있으니까요.(아마...가능할것임! 동급의스킬을 지닌 오토나시가 양 팔 재생수술을 해냈으니까!)

"물론 뼈가 조각조각 났고 너무 작은 조각들이 손실된 게 있다면 최대한 많은 부분을 짜맞추고 부족한 부분은 치료로 이어붙이듯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말을 하면서 토고의 골절을 분석하려 합니다. 부러지지 않은 팔과의 비교를 통해 본래 어떤 형상인지 알아보네요.

"말이 씨가 되는건지.. 짜맞추고 부족한 부분은 치료해내는 게 필요하겠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629 토고 쇼코 - 여선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33:56

어쨌든 가능하다는 소리에 토고는 다시 눕는다. 왜? 이제부터 난 환자니까.
왼팔만 쭈욱 빼놓고 토고는 딴 세상인 것마냥 천장을 올려다보며 푹신한 침대의 촉감을 느낀다. 그리고는 아는 게 거의 없지만

"뼈를.. 재생시켜서 하는 건 어떤데? 의념으로 가능하지 않나?"

진짜 의료 부분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여기에는 여차하면 대리 진료 해줄 인공지능도 있으니까 괜찮겠지

630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1:17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부러진 게 아닌 이상 뭔가 미묘하게 어긋나있는 기분이나 이물감 같은 게 있을 수 있어요."(*이부분은 여선주가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토리진행의 빅-쏘주맨의 말을 보고 적은 것. 진짜 그런건지는알수없다)

"잘려나간 걸 재생하는 수술은 없는 걸 재생시키긴 하지만 그래도 잘린 부분이 있으면 그걸 붙이는 게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느낌인 것과 비슷하죠?"
그러니까 0에서 100만드는 것보다 20이라도 남아있으면 그걸 기반으로 100으로 만드는 게 난이도가 낮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수술에 돌입하려는 듯 의념의 흐름이 팔 쪽으로 향합니다. 부서진 팔이 갈라지고, 피부 부분 모세혈관 지혈을 한 뒤 집게로 혈관을 걷어냅니다.
부서진 뼈를 맞추는듯 좀 집중한 얼굴이네요.

631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2:39

마..취는..안..하는거야?

632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3:08

>>625 (눕기)

누 구도 빅-소주-맨 의 이름 을기 억하지 못 한다

633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4:19

해야 지
의념으 로

634 강산 - 시윤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4:42

"처음 왔을 때보단 많이 바뀌었지. 그건 시윤 씨도 그렇잖아?"

시윤에게 씩 웃어보이며 답한다.
다들 하다보니 어쩌다가 성장하게 되는 법이네, 라는 말에는.

"그건 그렇긴 하네. 우리는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세계 최고가 아니어도 좋았다. 우리를 기다리는 그 끝이 죽음이나 고독함만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지만 이런 세상에서 그런 끝을 피하려면 어느 정돈 강해져야겠지.

//19번째!

635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5:11

앗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636 토고 쇼코 - 여선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47:27

토고는 여기서 바로 하는 건가? 싶은 의문이 들었지만 하라면 하는 거지 뭐..
환자는... 어쩔 수 없이.. 의사를.. 신뢰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옷이 찢어지는 건 싫으니까 토고는 점프슈트의 상의를 지퍼로 내리고 팔만 쏘옥 꺼내 내보인다.
그리고 여선이 치료를 행하는 장면을 어느 순간 옆에 와서 보던 인공지능은 몰래 마취제를 투여해 마취를 해준다.

그래서인지 토고는 약간 비몽사몽한 상태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본다.

"솔까,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긴 한데 남 살 찢어지는 건 몰라도 내 살 찢어지고 헤집어지는 건 못 보것다."

637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0:47

이기혁?
아니야? 빅


638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1:24

토리는 손에 의념을 담습니다. 담은 의념이 환자에게 스며들어, 상처 부위에 마취를 가합니다.

묘사보니 자동으로 해주더라고요

639 토고주 (DeTy9mWgiU)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2:30

마취를 한다는 표현이 없어서 그냥 찢는 줄 알았어...
저건 캡틴이 자동으로 해준거야!

640 시윤 - 강산 (Ag12DgjZYk)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2:44

".....글쎄. 신들이 그러는데, 나는 상위 존재의 축복을 받고 있더군. 그러나 나 개인으로 짐작가는 것은 없으니, 아마 반 애들에게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아마 훌륭히 성장할거다. 라고 마무리를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긍정적인 답변을 남기고 싶은 흐름인 것은 맞지만, 솔직히 불안 요소가 많다.
안정적인 녀석은 그럭저럭 안정적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여전히 방황하거나, 혹은 위기속에서 헤메이는 녀석도 내가 알기론 많은 것이다.

눈 앞의 소년은 쾌활하고 의젓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점에선 더할 나위 없이 연약하다.
정이라는 것은 때때로 찔리면 괴로운 상처부위가 되기도 하니까.

"일단은......"

나는 가볍게 말꼬리를 흐린다.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닌데 이런걸 줄줄 늘어놓을 필요도 없겠지.
그 무엇보다, 애를 맡게 된 지금. 나도 내 미래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싶지 불안을 늘어놓긴 싫었다.

"눈 앞의 난관들에 집중해야겠지."

그러니까, 나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를 줘도 되고!

641 강산주 (GEwV1xET7Y)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3:56

>>637 맞을거에요!

642 오토나시주 (frteqGFdjE)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6:07

아마 도.. .... . ...?

643 여선 - 토고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7:18

의념으로 마취가 된다는 걸 생각해보니 안 적었네. 의념이 스며들어 마취를 가한 뒤 갈랐다고 봐주시면 매우 감사.
점프슈트를 찢...을수도 있었겠네. 스스로 맨팔을 내주었다니 다행인 점입니다.

"저도 제가 수술받는다고 생각하면 잘 못볼수도 있을지도요?"
그 와중에 뼛조각 중 너무 작아서 끼워맞추기도 애매한 것들을 어느 순간 인공지능이 가져다준 접시에 몇 개 떨어뜨리자 토독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일단 수술은 완료되었어요."
건강 스테이터스를 활성화해서 좀 자연회복도 촉진하면 더 좋아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다음은 삭신이 쑤신 것일 듯.

644 여선주 (wNUy0lfVHc)

2023-04-20 (거의 끝나감) 23:58:35

수술한다=당연히 마취는 기본...이라고 생각했던.

하지만 역시 언급을 하는 게 나았겠네요.. 약간.. 인식의 차이려나요?

645 토고 쇼코 - 여선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01:09

토고는 제법 순식간에 끝난 수술에 "잉" 뭔가 아쉬움을 표한다. 드라마처럼 그래도 뭔가 긴장감이 넘칠 줄 알았는데 긴장감은 커녕 더 뛰어난 의료계 각성자는 침만 뱉어도 치료 될 것 같았다.
하기야 수술 하나 가지로 시간을 끌어봐야 좋을 것도 없고 치료는 빨리 끝날 수록 좋은거지.
토고는 감각이 없는 팔을 다시 옷 안으로 집어 넣는다. 그리고 약간 몽롱하기에 "어휴." 하고 한숨을 팍 내쉰다.
어쩌다 팔까지 부러지고 흑흑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기 짝이 없다는 것.

"그랴. 아무튼 치료해줘서 고맙데이."

646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0:02:17

뭐 언급을 해주는게 좋긴 했을듯?

647 강산 - 시윤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05:35

"오호? 그런 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우리 반에서 이른바 '보이는' 사람들, 비밀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일 수 있겠군."

강산은 흥미로운 듯 눈을 크게 뜨며 인벤토리에서 도기 코인을 하나 꺼내 두어 번 던지고 받으며 말한다.

"난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다만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할 수 있는 걸 해보는 거지."

그런 마음가짐으로 그는 살아가고 있다.
도기코인을 집어넣고 기지개를 펴고는 제안한다.

"여선이가 음료수 자판기 위치 알려줬는데, 같이 가자. 내가 산다."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648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0:05:59

수고 했으.

64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0:07:46

누가 캡틴 보면 나 부대 꿰기 구매 신청한다고 전달점

650 여선 - 토고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08:26

"?"
알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그렇지만 턴제로 따지면 빅-쏘주맨은 양팔 재생수술을 2턴만에 휘리릭 끝낼 수 있다고 하니 여선은 좀 느릿느릿하게 안정적으로 한 것일지도 모른다..

"감사는 감사히 받아요..."
"하지만 아직 다 안 끝났는데요?"
"삭신 쑤신 것도 치료해야죠."
라는 말을 덧붙이는 여선. 물론 그게 굉장한 난이도거나 수술이 필요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아니겠지만. 단호하긴 합니다. 치료할 건 한 다음에 쉬는 걸 생각해서일지도요?

651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08:26

?
나 쿠키런 길마 됏어.
길마가 장기 미접속인데 왜 내가 길마됏지

652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09:01

앗아...

653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09:16

>>649 네넹!

654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09:46

길마ㅡ..?

655 토고 쇼코 - 여선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10:57

"삭신이 쑤신건 골절 땜시인디 또 뭔 치료가 필요한데?"

토고는 진짜 의문을 표한다. 여기서 치료할게 더 남았나.. 그동안의 피로가 쌓인 건 치료가 가능한 가? 그냥 영양제 먹고 푹 쉬면 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오갔을 때 설마 이게 과잉진료인가 뭔가 하는 건가 싶어서 토고는 오른팔이 바닥으로 가도록 돌아 눕는다.

"에잉.. 과잉진료다. 고거! 내한티 돈 더 뜯어내려고 그러는거제"

656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13:35

>>651 다른 길마 후보 길드원들이 탈주했거나 마찬가지로 장기미접속인 걸까요?

>>654 쿠오븐은 길드 시스템이 있숴요!

657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14:13

보니까... 길드 내에서.. 재가 스펙이 제일 높아서... 길마가 됐나봐.
어림도 없지 바로 탈퇴 해버리기

658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15:06

😂😅😅...

659 여선 - 토고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17:30

과잉진료라는 건 인정하지만요! 돈은 절대 아니거든요! 이야 쉽게 인정하네.

"에에. 돈..돈은 받는 거 아니거든요"
"음 사실 수련 뜯어내기인 건 맞는데..."
그러니까 사람 치료를 해보는게 수련인 만큼 할 수 있는 거 이것저것 해보는 게 자기에게도 이득이다! 라는 논리인가.

"골절이 일어나서 다른 부분이 골절 부분을 대신하느라 무리가 갔으니까 그 피로가 쌓여서 힘줄이나 인대가 부은 걸 풀어주려는 목적입니다..!"
제일 처음의 질문에 이제서야 답하는 겁니다.

660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17:51

길드 시스템이 있군요.. 전 킹덤에만 있는줄.

661 토고 쇼코 - 여선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22:56

"아서라잉. 내는 수술용 더미도 아이고, 사람이데이."

토고는 귀찮은 듯 팔을 휙휙 저으려고 하지만 마취 때문에 손이 안 올라간다. 그래서 정자세로 몸을 바꾸고는 오른손을 휙휙.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마는, 일단은 뼈부터 안정을 취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올라 토고는 입을 열었다.

"방금 뼈 붙였는데 또 그짝 팔에 이렇쿵 저렇쿵하믄.. 좀 아니지 않나? 일단은 휴식을 취하는게 먼저 같은데"

환부에 연속적인 수술은 나빠! 하는 주장이다.

662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33:15

그렇죠 수술용 더미도 험하게 다루면 로봇선생한테 점수가 팍팍 까입니다.. 수술용 더미가 너네 의뢰비용보다 비싸! 같은 느낌일까요?

"그런...가.."
토고의 말에 설득된 흔한 특별반 인원 1이다. 물론 직접적 환부가 아니라 팔은 수술했으니까 상관없지만 팔을 뺀 나머지 신체부분에 가해진 부담을 치료한다같은 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설득되어서 무리다.

"그럼 비타민 드시고 좀 주무실래요?"
인공지능이 어느샌가 가져다준 바구니의 비타민을 보여주며 물어보려 합니다. 한손으로 까기 그렇다면 까주는 것까진 할 수 있다는 양 구는군요.

663 여선 - 토고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33:27

>>662 나메가..!

664 토고 쇼코 - 여선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37:44

토고가 이런 말을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일단은 골절B의 영향을 받은 다른 신체 부위의 피로를 덜어낸다는 거에도 그.. 기술이란게 필요하지 않나? 저주파 마사지든 아님 마사지든. 아로마도 좋네.
그런데.. 그... 니 가지고 있나..?"

골절B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했을 정도인데 골절B의 영향을 받은 다른 신체부위의 컨디션이나 피로 완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을 할 생각이었을까.
토고는 일반적으로 신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라고 할 때 생각나는 방법을 말했다.
그리고.. 님.그.기? 를 말해버린 것이다.

"비타민 대신에 팝콘이랑 OTT좀 내와봐라. 그거면 푸욱 쉴 수 있을 것 같데이."

665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45:10

.dice 0 10. = 10
홀-N
짝-Y

666 여선 - 토고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0:49:54

일시적으로 덜덜 떨게 하는 기술은 있지만 그게 피로를 풀어주는 용도의 기술은 아닌 만큼...

"그냥 붓기빼는 정도의 치료만 할 생각이었네요"
"기술은 없어요."
님.그.기?
그없. 으로 요약되는 말이다. 그리고는 팝콘과 OTT를 요구하는 토고에게...

"잠깐만요.. 좀 뒤져봐야겠네요."
라면서 찾으러 사라졌고.... 다행스럽게도(?) OTT를 볼 수 있는 티비를 좀 끌고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따라오는 로봇은...

"팝콘기계로봇이에요!"
당당하게 말하는 여선이군요. 티비랑 셋톱박스를 들고 올 때 만났다고 하는군..

667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00:50:51

오늘은 중간에 낮잠까지 잤는데도 피곤하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68 토고 쇼코 - 여선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52:18

토고는 가볍게 한 말이고 가져온다고 해도 과자랑 태블릿이겠지 했는데
띠용~~

그녀가 가져온 것은 TV. 진짜로 TV..와 팝콘기계로봇이란 거.
흠.. 흠...
TV는.. 조작하기 귀찮은데.. 하지만 팝콘기계로봇은 원할 때마다 리필 가능하니 좋지 않은가?

"오... 좋네. TV는 쪼매 오바인 거 같지마는 저런 로봇도 있었나?"

토고는 능숙하게 로봇을 조작해 팝콘 한 봉지를 튀긴다. 그리고 처음 나온 따끈한 것을 오른손으로 건네본다.

"니도 함 무라."

669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0:52:33

강산주 잘장~

670 여선 - 토고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1:06:16

"태블릿은 마침 다른 분들이 수업 중이라서 티비가 오히려 남더라고요."
"있더라고요.."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데. 저거 어쩌면 제작계열이 만들어놓은 쩌는 아이템일지도 모른다.


▶ 팝콘기계로봇 ◀
위대한 스승의 요람에서 제작을 배운 장인이 만들어낸 팝콘기계로봇. 그들의
▶ 일상 아이템
▶ 여기 팝. 저기 팝-팝콘을 필요로 하는 곳을 알아차리고 나타날 수 있다!
▶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팝콘을 원하는 대상의 니즈에 맞는 팝콘을 제조 가능하다
▶ 여기까지 오는 데 우연은 한줄도 없다-이 기계에서 생성된 팝콘과 함께 OTT를 보면 몰입감을 상승시킨다
같은 거였을지도 모른다...


건네는 팝콘을 가볍게 받는 여선입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로봇과 토고를 같이 바라보면서 인사하고는 "같이 볼래요?" 라면서 리모컨을 들어올리려 합니다. 그리고는 좀 조작해보려 합니다.

//같이 봤다.. 로 막레로 해도 되려나요?

671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1:06:2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72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08:24

그러자 나도 이제 자야 하고..

673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1:11:00

수고하셨어요 토고주~
저도 곧 자야겠네요..

674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11:53

고생했어
그런데 우리 총 몇 레스 했더라?

675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1:15:21

20레스...일걸요?

676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16:19

20레스 맞네
방금 세어ㅁ봄
!

677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01:17:02

20레스 맞네요~
저는 이만 자야겠어요.. 토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78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18:20

여선주 잘 장

679 린-오토나시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01:21:48

통제는 질색이야. 타인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면서 강압적으로 구는 부류는 더 질색이야.
차라리 그 말을 바에는 하고 싶은대로, 제멋대로 사는게 나아.

"나쁜 일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거여요."

그런 적도 있었지. 십대 초반과 중반까지의 제법 제멋대로였던 길드생활을 떠올린다. 비록 반항적일지 몰라도 그 때의 세상에는 나름의 생동이 존재했었다. 환경이 환경이라고 저도 얼렁뚱땅 돌아가는 소길드 특유의 분위기와 가부키쵸의 생활에 젖어 있었다. 그렇게 굴면서 한때는 나시네의 옛일을 없는 것처럼 치부해 버리고 린으로서,소소하게 종교보다는 철학에 가깝게 신도를 모으며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기도 했었다.
인간의 삶은 그렇게까지 절망적이지는 않을것이라고 믿으면서.

"좋은 얘깃거리가 되었다면 다행이어요."

무슨 얘기를? 대충 맥락상 사후세계나 혹은 성찰에 대한 얘기일거라 생각한다. 생각보다는 논리적이지만 이따금 엉뚱하게, 대화 상대를 따돌리듯 오토나시 스스로 먼저 비약해버리는 대화의 전개에서 그 공백은 린 스스로 알아서 채울 수 밖에 없었다. 이래서 시윤씨가 괴짜라고 했었나.

"소녀는 아직 생각하고 있사와요. 앞으로 제 신도들을 이끌 최고위의 가치가 될 만큼 신중해야 할 것이어요."

나에게, 그리고 나의 신에게, 그리고 나의 교단에 가장 중요할 가치라면

"단죄의 공정함. 이를 통한 신뢰와 질서. 그리고...구원 "
"한 마디로 정리하기가 어렵사와요."

//12
가치 정하기 어렵다,,

680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01:22:35

자는 사람 잘자고

일상 해보니 꽤나 생각을 미룬게 많네 반성중

681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01:23:13

>>679
첫번째 문장 그 말을 따를 바에는

682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01:23:20

아니 문단

683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49:51

큰ㄴ일이다 낮잠을 자서 그런지 잠이 안 와

684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01:55:44

답 레는
자고일 어 나서
자고 일 어나 면 일하러 가 야해
싫 어.. .... . ...

685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1:56:22

자도 일하러 가야 해
안 자도 일하러 가야 해

자는게 꿈이라도 꿀 수 있으니 더 행복한거야

686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01:56:49

687 ◆c9lNRrMzaQ (yNSDqnJEaQ)

2023-04-21 (불탄다..!) 03:55:57

부대 꿰기(숙련도 X)
의념의 힘을 폭발시켜 단일 대상의 공격에 관통 판정을 추가한다. 특수한 수단으로 적이 방어하지 않는 한, 적 하나당 망념 5, 대미지 6%의 감소를 대가로 관통 공격을 가한다.
성장하지 않는다.

688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4:02:14

이 시간에 무슨 일이야 캡틴

68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5:59:04

근데 성장하지 않는 스킬들은 이유가 있어? 문득 궁금

690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6:08:32

하위 기술에 좋은 효과가 있으면 그래

691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6:08:49

>>688 자다가 깼음...

692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6:12:22

원래 상위 기술에 있어야 할 효과를 단일화해서 하위 기술로 뺀 대신 패널티를 준 거지.

693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6:29:43

아하~

캡모닝

나도 일찍 누웠다가 일찍 깨버렸어

694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6:30:35

그럼 어느 의미론 저런 류의 스킬이 지금처럼 구매했을 때 즉시 전력으로 가성비가 훌륭한거네?

695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01:38

가성비 따지게 되면 비교해보고 캡틴이 하향할 수도 있음

696 태식주 (we4BlvfAbk)

2023-04-21 (불탄다..!) 07:07:02

697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11:49

ㄷㄷㄷㄷㄷㄷㄷ

698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12:25

뭐 노리고 습득한건 아니니까!!!

69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13:05

그래도 스킬 구조상, 넓게 퍼지는 탄막이 아니라 직선형 관통이겠네

700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17:52

피해 라는 개념만 따로 빼서 전달하는 걸지도 몰라

701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18:33

이게 가성비라는 말이 참여자 기준에서는 좋은 거다. 라고 보는데ㅋㅋㅋㅋㅋㅋ 캡틴 입장에선 좋은 거 두고 이거만 있어도 충분해. 처럼 보여서 은근 예민한 사람 많을거야ㅋㅋㅋㅋㅋㅋ

70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19:24

그...냥 평범한 관통형 탄환 쏘는거 아니야? ㅋㅋ

>>701 이해는 해 ㅋㅋ...그럴 의도는 업엇어....

703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20:09

애초에 성장이 불가능한 대신 좋은 효과를 달고 있으니 '고점은 낮지만 저점은 안정적이네?' 같은 느낌이었어

704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20:17

어떤 스킬을 얻어야하지 음

705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20:56

ㅋㅋㅋㅋㅋㅋ아니 혼신의 해명하지 말라고......

706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21:56

태식이는 지금도 충분히 강하니까 커뮤 계열이나 아니면 음..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같이 국밥 기술은 어때?

707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23:19

타시기는 공격기술은 꽤 많지 않나? 거합참도 있고.
오히려 코인 얼마일진 모르겠는데 검기 마냥 좀 원거리 견제기가 있는게 운용하기 편해보이는데.

>>7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08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23:54

총검 : 메이져함
검총 : 검총검총 뛰어야 할 것 같음

709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24:24

투쟁이나 의념 발화로 평타가 필살기! 까진 아니어도 평타가 강하니까 공격기는 됬고
커뮤 계열이 무난하겠다

710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24:53

소드 & 피스톨은 우리식으론 사격이랑 검술을 같이 연마해야 되니 하드할 것 같네

711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25:17

나한테 검술을 배워라

71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25:47

토고가?

713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27:21

저는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위한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요

714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28:32

의념 쓰면 가능

715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29:13

맞는말이지.

게이머의 감각같은 반사신경계 기술도 좋음.
저런 기술은 회피 등이 처리되거든.

716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29:45

헤에, 게임 상황 아니어도 회피에 도움이 되는구나.

717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30:02

커뮤계열이면 포커페이스가 좋겠군

718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32:00

벗 지금 당장은 명상이 급해
그러니까 나님, 명상을


하겠어 특도기(뚱뚱도기) 6개가 있다!

719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32:14

님은 감정억제가 되면 이제 위협적으로 느껴질텐디

720 ◆c9lNRrMzaQ (wGcwriKm16)

2023-04-21 (불탄다..!) 07:32:41

>>718 슬프게도 출근전임 수구바위

721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32:59

이미 그런 이미지라고 하지 않았나? ㅋㅋㅋ

722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35:01

>>720수구바위...

723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38:56

가뜩이나 감정 변화를 안보여주는 특별반 반장이 이젠 얼굴 근육이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가 되겠구나

724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40:15

그럼 뭔가 부성애가 느껴지는 인상을 주는 스킬을....

725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40:19

안드로이드 태식봇

726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42:31

토고주야 나와봐라

727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44:58

728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48:22

캡틴이 알려준 스킬 목록 좀 알려줘

729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49:15

몰라

커뮤계열로 포커페이스, 논증 뭐시기 있다는데 나도 대강 본거라 몰?루?

730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49:53

현재 구매 가능한 스킬 목록

약점간파 (7개 / 서포터는 4개)
차징 (3개)
긴급 회피 (3개)

영창 과부화(15개)

게이머의 감각(10개)
논증 (7개)
포커페이스 (7개)
죽어도깡 (7개)

어페어런트 데스(12개)
급속치료 (10개)

4/22 23:59 이후로 특수 도기 코인 모두 소멸되니 주의.

분명히 내가 정산 어장에 올려 뒀는데....님드라 좀 읽어주세요

731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55:05

100레스마다 한번씩 올리자

논증 죽어도깡은 무슨 효과지
내가 없을때 나온 스킬인가

732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56:04

논증은 모르겠는데 죽어도깡은 레벨차에 의한 위압 효과를 버틸 수 있게 일시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준데

733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56:06

농담이 아니고 캡틴한테 진지하게 건의 해야되나 이거.

734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56:55

캡틴 추천

약점간파(서폿 아니라도 배워두면 밥줄함),
논증(상대방 설득에 보너스),
포커페이스(대화 시 위압 판정의 효과를 일시적으로 무시),
죽어도 깡!(전투 시 적의 레벨에 따른 위압효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735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58:22

약점간파가 제일 무난하겠다

736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7:58:43

오히려 논증이 더 좋지 않아? 설득 보너스라구 보너스
협박이면 모르겠지만

737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7:59:01

시윤주의 약점을 간파한다
시윤주의 약점 그것은 머리와 몸통을 분리시키는 것

738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59:24

약점 간파는 서포터가 아니면 성능이 열화하고 습득 가격이 상승하니 주의 할것.
또한 패시브가 아니라 1턴을 소모해야 되는 액티브임.

73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7:59:58

사실 길드화를 위해 윗사람들이랑 대화 같은거 해야되거나 NPC들 설득하려면 논증 같은게 괜찮긴 할걸?

740 시윤주 (UqyKUd8.zc)

2023-04-21 (불탄다..!) 08:07:44

일찍 깬 김에 산책 미리 다녀와야지

741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8:08:19

>>736
좋긴허다

742 시윤주 (UqyKUd8.zc)

2023-04-21 (불탄다..!) 08:10:18

약점간파(F)
특수적인 의념 활용의 일종. 시각을 통해 상대의 의념 흐름을 관찰하여 약점을 분석하거나 유사적인 약점을 부여한다.
F랭크의 약점 간파는 미숙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항상 약점이 관찰되지 않는다.
단, 서포터 포지션이 사용할 시 F랭크에 한정하여 특정 약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미숙하다.

간파 F랭

743 시윤주 (UqyKUd8.zc)

2023-04-21 (불탄다..!) 09:10:50

오늘 아침 스팸 구이에 파채

744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09:12:45

내 아침은




745 준혁주 (FPyol6Ldz.)

2023-04-21 (불탄다..!) 09:13:37

타다이마

746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09:21:42

오카에리나사이 준이치로상 쿄오와 카이사 출근 안 해?

747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09:49:05

준이치로쿤 쿄오모 겐키다네

748 준혁주 (FPyol6Ldz.)

2023-04-21 (불탄다..!) 10:22:44

출근? 했지..

749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11:34:10

월루 해

750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11:50:46

http://m.boannews.com/html/detail.html?idx=117273&kind=1&sub_kind

그 리고산주 는 아이폰 쓰 는거 아니면 솜 노트 삭제 ㄱㄱ

751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1:53:43

리고산주는 누구야

752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12:15:57

그리고 산주

753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12:48:41

>>750
저도 이거 때문에 한동안 웹버전만 썼었는데....ㅎㅓ허...
오늘 확인해보니 다행히 개발사에서 업데이트해서 해결한 것 같더라고요...

잠시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54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12:59:54

스트뤠스 받아도 할일은 해야겠죠~
나중에 다시 올게요.

755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13:00:20

그 리고 특도기 5개 로 정사 편 입이랑
7개로 논 증구 입처리도.. ..... . ...
일 해야해 서 3개 더 못모 으겠어
린이랑 토요일 전 까지 일상 끝내 는걸 목 표로... . ...

756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3:32:07

오토나시가 외모와 종교의 힘과 말빨로 무장한다

757 여선주 (jRBt4HMaqQ)

2023-04-21 (불탄다..!) 13:49:13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 구해봐야지..

758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13:54:53

재갱신.

>>755 접수했습니다.
그렇지만 기술 섦명은 저한테 없어요.
이건 캡틴 오실 때까지 기다리셔야...

759 여선주 (MbClWf/EQA)

2023-04-21 (불탄다..!) 13:57:21

강산주 하이에요~

760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13:57:46

..그러고보니 지금이 21일이로군요...
영창 과부하를 얻으려면 일상을 더 돌려야겠지만...

>>757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일상을 돌릴 기분이 아니라서...
기분 나아지면 다시 구할 생각이라 다른 분이랑 먼저 돌리셔도 됨다.

761 여선주 (MbClWf/EQA)

2023-04-21 (불탄다..!) 14:03:35

돌릴 기분이 아닌데 요청하긴 그렇죠? 느긋하게 찾아보거나 할일 하면서 기다려보는 거죠

762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15:07:51

외출할 일이 생겨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763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5:32:17

튜토리얼 도기는 후불인가
불명주가 안보이네,,

764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5:56:46

완료가 안되서 처리를 안했는데 캡틴에게 문의는 해봐

765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5:57:15

사고 싶은 스킬은 미리 결정 해두는게 좋을거고

766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5:59:52

>>764-765 ok

767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6:00:30

신입 답레가 너무 늦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

768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06:33

더 늦으면 그냥 가져가도 됨.
어차피 진행 한 번 지나기 전에는 신입 시트 처리할 생각 없음

76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08:34

캡~하~~

770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08:57

이번주도 마무리 되가는데 출장은 잘 끝나가?

771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11:26

금요일에 다시 서울갔다가 일요일에 내려와야함.
개 ㅆ..

77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12:52

???

일정이 먼가 이상한데? ㅋㅋ

773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15:50

나도 지금은 이게 맞나 싶어

774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6:19:48

>>768 (그랜절)

이것이 직?장생활...??

775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24:34

개인적으로 지금까진 신입이 오면 신입이 AT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무슨 기조인지 신입을 무조건 배려해야 한단 분위기같아서 좀 그렇긴 해.

누구든 7연속 무통잠 때리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776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6:33:27

갓 마우스

777 불명 (QiJRqQ26f6)

2023-04-21 (불탄다..!) 16:36:26

>>532

불명은 움직이지 못하는 랜스를 보며 생각합니다.

'놔두면 으깬 토마토 되겠네.'

어우... 그건 좀.

괴성조는 시간에 맞을 지 모르겠고, 수맥랑은 물이 없습니다.

방법저주는... 흠, 저항력을 모르니 어쩔 수 없군요.

이번엔 토맥술로 간다!

"후..."

대충 '제가 좀 당신(땅) 몸을 써도 되겠습니까?'를 어찌저찌 늘리고 줄이고 어떻게 해서 불명 자신도 내일이면 까먹을 과정을 순간거쳐 주술의 이름을 내뱉습니다.

"토맥술!"

검은 갑주의 이동을 막겠다는 목적을 담아서!

#망념 30소모, 토맥술-땅솟굿기F 강화, 검은 갑주가 이동하는 보폭에 맞춰서 정강이 부분을 노릴게요.

이러는 거 맞나.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778 여선주 (UMSULoieGo)

2023-04-21 (불탄다..!) 16:37:54

다들 안녕안녕하세요오~

77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39:17

>>775 슬픈일이로구만...라곤 해도 실제로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를 위해 따돌림 없이 참여 유도 하는거랑
신입이 상전인거 마냥 굽히면서 챙겨주는건 다르다고 생각해

문제는 그 경계가 좀 애매하단거지

780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44:14

방법은 내가 네오 캡틴이 되어 16시간 진행을 때리는 수밖에 없다.

불명하-

781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44:51

불하~

78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46:11

나 너무 슬픈걸 눈치챘어 캡틴
찰나의 생명 만든지도 좀 됐는데 사용 횟수 0이네 ㅠ

783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6:51:36

200어장까지 코앞이다

784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28:07

집이 제일 좋아요.

리갱리갱~ 일상도 구해보기도 하고...

785 튜토리얼 전투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7:36:36

>>777
불명의 외침과 함께 수분 하나 없이 바싹 메말라 죽은 땅이 가볍게 진동하다가 무섭게 요동칩니다.
마치 오래 묵은 구렁이가 드디어 용이 되어 하늘과 만나겠다는 듯 있는 힘껏 몸부림치다가 솟아오르는 것처럼, 허락되지 않은 천(天)의 영역을 감히 탐내기 시작한 대지가 불명의 언명을 따라 용솟음칩니다. 검고 보란 오오라를 휘두르며 돌풍을 일으키던 검이 비틀거리고 이를 쥔 베알제붑이 노호성을 터뜨리며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움직이는 대지를 피해 뒤로 재빠르게 이동합니다.

"저 녀석이 데려온 것 치고는 괜찮군."

제법이야. 담요를 뒤집어쓴 연분홍 머리의 랜스가 불명을 힐끗 바라보며 무미건조하게 칭찬한다.

"특별반이라는 위명이 허언은 아닌건가. 후배가 기껏 도와줬는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어느새 눈 깜짝할 사이에 불규칙적으로 솟아오른 지맥을 밟고 오른 베알제붑을 정확하게 손가락으로 겨냥한다. 그 뒤로 금빛의 유성, 워리어가 거세게 창을 던집니다.

"지금이야!"

랜스의 머리위에서 어느새 막대한 크기의 파도를 담은 구체가 떠오릅니다. 피곤에 찌든 동작으로 담요를 펄럭이면서 안대를 머리 위까지 올린 랜스가 양손으로 총을 쏘는 모양을 만든다. 빛이 거대한 하나의 선이 되어 허공을 긋듯 날아간 창을 베알제붑이 검으로 막아내는 순간에 구체가 터지고 동시에 높은 파고가 메마른 토양을 덮친다.

"클리어군."
"으아아 살았다. 저 게으른 녀석 때문에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후배님 덕분이야 고마워."

우리도 미리내 출신이거든. 다시 담요를 뒤집어 쓰는 랜스와 헤헤 웃는 워리어의 뒤에 쓰러진 베알제붑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은 <베알제붑의 옥좌>공략에 성공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수고햇어!!

786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37:21

일상 구함

787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38:25

>>786 슉?

특수게이트 내라던가요?

788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0:53

>>787 확인
선레 작성해옴

789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7:40:56

티엠아이 랜스의 안대는 수면안대
튜토리얼 끝냈다!!

일상은 오늘 바빠서 무리

790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1:30

>>789 확인

일상을 더 구하고 있음

791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1:43

여선주는 원하는 상황이 따로 있는지?

792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41:51

튜토리얼 끝! 린하여요~
선레 기다리겠슴다~

793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42:20

따로... 는 없네요..
웬만하면 가능하고요?

794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2:47

>>793 금방 다녀옴

795 준혁 - 선레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6:45

[ 여선 ]
[ 현준혁이다 ]
[ 좌표를 보내줄테니 여기 와서 소일거리 좀 도와줘 ]
----

[긴 긴 시간동안 깡통에게 수업을 듣느라 고생 좀 했네요 준혁군. 물론 개그 센스는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는 것이 유머지만요...]

" 우리가 떠나면 너희는 앞으로 무얼 할거야? "

중앙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 시선을 두며, 깡통 선생에게 말을 걸어본다.
깡통 선생은 뭐든지 알고 있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말을 하는 것 인지도 알 것 이다.

[기술을 갈고 닦을 겁니다. 언젠간 또 다시 찾아올, 우리 삶의 이유가 되어줄 누군가를 위하여]

" 따로 해보고 싶은 일은 없어? ...보고 싶은 거라던가 "

[먼 옛날 저흴 만들어낸 현자들이 따로 그런것은 입력 안해뒀네요, 저희의 목적은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는 것 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 그런가 "

손을 뻗어 푸른창, 비늘을 쥔 나는 대충 일어나며 창을 고쳐 쥐었다.

[ 걱정해주시는 건가요? 정이 참 많으시네요 ]

" 틀려, 그냥.. 이대로 당하기만 하고 돌아가면 열불이 날 것 같아서 그런거야 "

[ 그런 점도 정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준혁군. ]

" 기다려, 서포터 정도는 끼고 싸우게 해줘, 스승.. 다수로 싸우는게 비겁하다 할 생각은 아니지? "

796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51:49

[에에...]
[귀찮은데요..]
라고 보내기는 했지만 여선은 소일거리라는 말에 호기심을 보낼 정도로 미숙하지 않....은게 아니구나. 미숙합니다. 호기심으로 갈거라는 얘기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준혁에게 살금살금 다가가려 합니다. 오.. 떠난 뒤에도 기술을 갈고 닦는다거나.. 그런 일을 하려 하는구나! 다른 때에 기회가 닿아서 또 배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롹!!"
시도한 건 좋은데 이미 들켰어도 부끄러움을 포함해서 문제고. 안들키고 진짜 놀라게 했어도 문제인 행동 아닐까?

797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56:15

" . . . "

진짜 놀라서 앞으로 몸이 움찔했다
괜히 짜증나서 여선을 째려보지만 여기서 화내면 내가 진심으로 놀랐다는 의미가 되어버리기에 헛기침 몇번으로 무마한다

" 왔어? ..지금부터 봇 선생하고 대련할건데, 네가 서포터 포지션으로 나 좀 도와줘 "
[ 안녕하신가요 여선양 ! ]

" 뭐 말이 대련이니 거의 전투에 가깝게 할거야 "
[ 그정도라면 여선양과 단 둘이선 힘들걸요? ]
" 시끄럽네 진짜... "

창을 말아쥐며 심호흡을 한다.

" 내가 지휘하는데 이견이 있다면 지금 말해라 여선아 "

//3

798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00:54

진짜 놀란 걸까. 아닌 걸까... 같은 것을 가늠해봅니다만. 아무래도 놀라지 않은 걸까.. 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처럼 무마하는 걸 모르는 척 넘어가려 합니다.

"봇선생님이랑 대련이요?"
그런거라는 건 못 들었는데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거 얻어맞기 딱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나쁜 건 아니에요.

"지휘하는 건 괜찮아요!"
서포트이긴 하지만 버프계는 거의.. 없단 점은 아시죠? 라는 말을 합니다. 버프? 그런거 없어.. 물론 상대방에게 좀 해가 되는 그런 건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명중률을 낮추거나.. 그런 식의 기술 활용 말이지요!

799 오토나시주 (TO2SE.diS.)

2023-04-21 (불탄다..!) 18:01:42

집에 8시에가 는 데배 터리 10프로 남 았다 질문 안받는 다

800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06:20

" 전투 "

정정해주고 준비한다.
봇선생은 나와 여선을 바라보며, 얼굴을 대신하는 LED 스크린에 푸른색 빛을 띄우고 있었다.
그러길 잠시. 단창 두 자루를 손에 쥔 선생은 스크린의 빛을 붉은색으로 변환시키며 자세를 잡았다.

[ 아주 미약한 바램은 있습니다 ]
[ 옛 현자들이 저희에게 넘겨주고, 저희가 갈고 닦고, 방문자들에게 전수한 기술이 어떻게 쓰이는가 알고 싶다는 작은 바램은 있습니다 ]
[ 이제 곧 떠나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두 사람에게, 제가 감히 이것을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

침착하게 심호흡을 한다.

" 서포터지만 후방에 빠져있지마라 "

창을 바닥에 휘둘러 원을 그린다.
사정거리를 표시한다.

" 창대의 중간 부분을 잡았을 때의 사정거리다. 이 간격을 계산해서 나에게 붙어있어. "

집중하고, 수를 계산한다
그리고, 달려든다.

//5

801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06:47

>>799 미리 토리나시 바이~

802 오토나시주 (e9PaQDztVg)

2023-04-21 (불탄다..!) 18:07:20

.. ..... . ...
9시로 늘 어나서 케이 블 샀다 질문 안 받

803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11:05

>>802 토리나시주 하이!

804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13:21

말이 대련인데 전투에 준하게한다고 해도 결국 대련인건가. 싶은 생각은 있는데 갑자기 이런거에 휘둘려버리면 당황하고 만다구요?
*자기가 처음에 왁! 한 건 생각도 안하는 인성 하고는...

"놀랍네요?"
일단 본인이 해야 할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듯 방글방글 웃으면서 빠져있지 말라는 말에 그건. 그렇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야 단창 두개인데 틈봐서 던지기라도 하면 꿰이고 꽥! 이라고요?

달려드는 준혁을 따라 사정거리를 계산해서 다가가려 합니다. 너무 후방으로 빠지면 보호는커녕 따로 노는 게 되고. 너무 가까이면 팀킬이니까.. 봇선생에게 바디 트레멀을 시도하려 합니다. 선생의 명중률을 낮추는 것보다 추가 데미지적인 것을 노린 것 같습니다.

//미리바이 토리주~

805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23:26

여선과 자신의 신속스텟은 동일하다, 의념으로 강화하지 않는 이상, 여선의 위치를 살피면서 합을 맞출 필요는 없다.
거리를 계산하며 접근하자, 봇선생은 단창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며, 나를 향해 휘둘렀다.

'여선이가 바로 뒤에 있고, 보조할 수 있는 이상. 피하지 않고 받아낸다'

창대에 부딫힌 단창의 무게가 제법 묵직하게 전해지지만, 충격은 충분하지 않다.
봇선생이 고른 무기는 단창 두 자루, 한손으로 휘두른 단창을 받아내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옆구리에 예기가 느껴졌다.

애초부터 이것이 목적이었다는 듯, 두번째 단창이 옆구리를 관통하려는 순간
의념의 파동이 퍼져나가며, 봇선생의 두번째 단창이 밀려난다.

[ 오, 이건.. ]

방금 기술은 여선의 기술인 것 같았다.

" 잘했어 "

양손의 간격을 줄이고, 창대 끝자락을 잡아 크게 휘두른다.
여선 덕분에 생긴 빈틈에 큰 동작이 파고들며, 망념까지 쌓아올려 시전한 단순한 휘두르기에 봇선생의 몸이 크게 휘청이며 밀려난다.

" 이런 느낌으로 계속 가고 싶지만, 나는 너가 가진 기술을 몰라.... "

//7

806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33:49

피하지 않고 받아내는 것에 상대를 좀 더 관찰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분석을 해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요..

"하지만 정말로 기술이라고 할 건 별로 없는걸요"
"치료랑 수술은 다 아실 거고요~"
방금 쓴 건 명중률을 낮추거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의념으로 떨게 만드는 바디 트레멀이고..
상대방의 출혈 데미지를 늘리는 대신 공격력이 높아지는 혈압을 높이는 하이퍼텐션 정도라고 말을 한 다음..

"아. 약점간파는 있어요."
최근 여기에서 얻었지만요. 하는 여선입니다. 그 외에는 분석 정도일 거라고 말을 합니다.
간단한 기술들. 꽤나 직관적이기도 하던가.

807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43:59

" 하이퍼텐션을 나에게 걸어. "

확인했다.
가까이 붙으면서 치료를 통해 서포트 해주는 것 외에도
여선이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수가 떠오른다.

" 다시 온다 "

[ .... ]

봇선생은 단창을 나에게 힘껏 던진 뒤, 곧장 다가왔다.

창대를 이용해 단창을 막아냈으나, 팔이 저릿거리는 것은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남은 단창은 하나 뿐,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내가 창으로 방어자세를 취한 사이 봇 선생은 이미 여선에게 근접해 있었다.

내가 단창을 회피하지 않고 막아내는 실수를 한 순간부터, 봇 선생은 이것을 노려왔던 것 이다.

//9

808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50:09

"알았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걸려 합니다. 다만 출혈이 생기면 데미지가 크게 들어가니까 주의해주세요. 라고 주의점을 명시합니다. 아무리 치료가 가능하지만 혈압이 높으면 까다로워지는 건 맞으니까요.

"크게.. 되네요."
그리고 힘껏 던지는 것을 막아내는 것은.. 하는 게 나았으려나. 싶지만 그 창의 경로가 자신도 포함하고 있었을까?

"읏!"
자신에게 다가오는 봇선생을 보는 여선입니다. 신속을 강화해 일단 한번 피하려 시도합니다. 다만 피하면 준혁과 멀어질 수도 있겠는데... 싶겠지만요

809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59:42

여선이 신속을 강화하여 첫 일격은 회피했지만, 봇선생은 뒤이어 연격을 준비했다.
오히려 첫 일격은 자세를 무너트리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듯, 중심을 잡아주는 다리를 뒤로 빼며, 창날을 앞세워 내지르기를 시도하려 하였다.

여유가 없다.
나는 서둘러 여선의 허리에 고르돈의 올무를 감은 뒤, 내쪽을 향해 힘껏 당겼다.

" 잡았다 ! "

당연하게도 봇선생은 여선을 추적한다.
혈압이 오르면서 핑핑 도는 머리가 빠른 속도로 여러가지 수를 떠올린다.
여선을 당겨 다시 내 범위에 들어오게 하면서, 추적하는 봇 선생을 떨어트릴 방법.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이 방법 밖에 없다.

" 숙여! "
[ ?? ]

창을 잡아 돌리며, 투창의 자세를 잡는다.
이게 맞는지 나 조차도 의심스러웠지만 지금은..이걸 해야..하나?

//
11
아마 여선이라면 지금 이 실수로 실수에 대한 결과가 보일테니
준혁이의 미숙한 전투센스를 수습해줄 수 있을거라고 본다 ..!

810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12:36

연격을 하려 하는 봇선생의 내지르기를 막기보다는 고르돈의올무에 몸을 맡겨 쑥 하고 잡아당겨지려 합니다. 그리고는 준혁의 행동을 하려 하는 것에 투창하고 나서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아니 왜 하필 투창을 하세요오.."
고르돈의 올무로 당겨지면서 약간 숨이 토해내지듯 말을 하게 되는 여선입니다. 아무래도 투창을 하면 무기를 잃어버리는 만큼 너무 불리해질 것 같다는 게 보인건지 약간 감이 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숨이 모자라서 인걸지도.

"건강강화는 할 수 있거든요.."
"와아악.."
차라리 질주를 해서 반격을 하는 것도 괜찮아보일지도? 생각해보니까 정신 감응으로 긴밀하게 연락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811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12:55

하지만 여선이는 전투를 해본 적 없는 몸...

812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16:17

" 어? 뭐? "

여선의 말에 멈칫한 준혁이 다시 창을 고쳐 쥐며 달려드는 봇선생을 향해 달려든다.

하지말라고 한 이유가 있겠지.
창날을 세워 봇 선생의 단창을 막아낸다.

혈압이 오르면서 날카롭게 날뛰는 감각이 봇선생의 움직임을 관찰하게 만든다.
그래 저건 페이크고, 저건 흘리는 구나.

나노머신을 작동시켜 수색까지 활성화 하니..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 여선!! 빨리 붙어!! "

하지만 힘겨루기와..건강의 강화로 버티는 것도 잠시.
여선이 빨리 와서 치료해주지 않으면 금방 나가 떨어진다.
살짝 베인 생채기에서 핏방울이 뚝뚝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13

813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22:19

"다른 무기로 스위칭해도 턴낭비인걸요!"
그런 기술이 있어도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을 터라는 말을 하면서 끌려오다가 맞서는 사이 여선이 합류를 다시 하려 합니다.

"생채기인데도 혈관 다친것마냥.."
"피가 흐르네요"
여선은 최대한 빠르게 다가와서 치료로 출혈을 확실히 잡으려 합니다. 하이퍼텐션의 단점인 출혈 디버프를 확실하게 잡으려 합니다.

"출혈을 목적으로 장기전으로 가면 이쪽이 불리해져요."
당연하지만 공격력의 증가도 어느 정도 사라지고 출혈위험만 높아지게 될 것이니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치료로 안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일까?

814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32:38

"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그냥 찍어버려. "

하이퍼텐션의 단점도 단점이지만
이 정도면 장점이 더 크다.

저쪽이 출혈을 유도하기 위해 행동이 단조로워졌다.
조금 더 집중하면 이긴다.

" 길게 끌 생각 없어! "

앞으로 길게 잡아도 3턴.

봇선생이 다시 여선을 노리자, 창을 교차하듯 막아내면서 또 다시 생채기가 생긴다.
이번턴은 쉰다.
스왈로우를 쓰기 위해 집중한다.

//15

815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38:00

"....저 갑자기 맥잡이칼로 준혁씨를 찌르고 싶어졌어요!"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맥잡이칼의 아주 낮은 확률의 출혈디버프를 생각해보면 진정한 위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찍어버리는 것도 나름.. 효율적인 조언이었을지도.

"그러면 다행인데요!"
그렇게 말하면서 바디 트레멀을 봇선생에게 한 번 더 쓰려고 합니다. 판단을 좀 흐트러지게 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면.. 나쁘지 않겠지요.

"약점 간파를 조금.."
다음 턴에 시도해볼 생각인가봅니다. 물론 약점이 가격하기 곤란한 곳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816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43:46

" 그건 또 무슨 소리야!? "

어깨에 파고드는 단창의 기분나쁜 감촉을 느끼며 의념을 쥐어짜내 버틴다.
봇선생이 창을 더 깊게 누르다가, 더는 무리라 생각하던중, 바디 트레멀을 사용한 여선 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깔끔하게 파고드는 진동이 나에게 까지 느껴지며, 힘으로 봇선생을 밀어내면서 버틴다.

" 빨리...! "

약점 간파를 시도한다면 아마 바디 트레멀이 두번 연속 처박힌 어깨쪽이 발견되겠지.
약점이 확인된다면, 나는 나노머신으로 깡통 선생의 약점을 친절하게 표시해주고.
마무리 지을 뿐이다.

" 아직 멀었냐!? "

//17

817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48:35

"으음. 무슨 말일까요~"
시치미를 떼는 듯 딴청을 피우지만 그 딴청이 로봇선생의 공격을 방어하고 쳐내고 그러는 과정이긴 합니다. 빨리 라는 말에도 해야 할 건 다 해야합니다

"멀다니요! 얻은지 며칠되었다고.."
서포터라서 미숙해도 어떻게든 표시해냈다에 가까운 만큼. 지금의 경험으로 다 되는 게 아니야! 를 느낄 수 있겠지. 어깨 부분에 약점 결정이 확인됩니다.

"지금이요!"
약점에 틀어박던 약점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하는 동안 재정비를 하던... 끝낼 만한 강력한 게 있을 수도 있다.

818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9:52:49

속보 교수님 시험 오픈북으로 시행 린주 배신감에 충격

나는 무엇을위해...

819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52:59

[ .... ]

내가 쓰는 마지막 수를 기대한 듯, 깡통 선생의 스크린이 다시 푸른색으로 돌아온다

여선의 항의에도 무신경하게 제촉하던 중, 드디어 약점이 여선을 통해 확인 되자
나는 깡통 선생을 더욱 붙잡으며 말했다.

" 도영! 지금이다! "

비겁하다고?
어쩔 수 없다.

이기면 장땡 아닌가?
스왈로우 덕에 강화된 도영의 궁술이
바디 트래멀을 두번이나 처박힌 너의 약점에 꽂히는걸 얌전히 구경해라 깡통

퓩 하는 소리와 함께 깡통 선생의 어깨에 화살이 박히고 몸에 힘이 빠진듯 비틀거린다.

" 해치웠나! 진짜 수고했어 여선아! "

그리고 그런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 터지자.

[ 수고하셨습니다~ 이야 대단하네요~ ]

봇 선생은 다시 장난스러운 표정을 띄우며 나와 여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19
적당히 대련을 잘 즐기고 마무리했다..로 막레 하시면 될 듯 합니다

820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53:12

린 하

821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9:57:56

준 하
작년모범답안을 보니 교수님은 아무래도 평소 글실력을 보고 싶으셨던것 같다...말하는감자임종

와 일상에서 서포터끼리 전투한다

822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58:42

아니 여기서 도영이?!
토끼눈같은 표정의 여선입니다. 아니 랜스가 하나 있으면 말을 해주셨어야죠. 같은 생각이 표정으로 다 드러납니다.

"우와. 굉장...하네요?"
대련과 전투에서 3할은 숨기라는 격언을 충실히 시행한 것 같은 준혁을 보면서 누구에요? 아이템이에요? 같은 질문을 몇 개 쏟아내다가 일단 끝난 대련의 복기를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여선이로군요..

"그리고 준혁씨는 치료 좀 받아야겠지만요!"
혈압이 엄청 높으면 터질수도 있다구요. 라는 말을 하지만 건강스테이터스를 생각하면 쉽게 터지지는 않겠죠. 그리고는 봇선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하는군요.. 한참을 붙잡힐지도 모른다..!

//이렇게 들었다로 막레를..!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823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59:08

린하에요~

824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00:2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77 >>789
고생하셨습니다!!

825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0:04:47

강산주 리하에요~

급속치료나 캠프선언이냐... 고민이네요~

826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05:37

>>818 >>821 (토닥토닥...)

827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20:06:59

수고했다 여선!!

828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20:16:56

몸을 비틀때마다 장이 꼬이는 기분이야

829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20:17:48

>>117

기 - 준혁의 기 라고 하면 당연히 열망자인 삼촌의 사건으로 북해길드가 크게 휘청거리던 시절이겠지만
최근에는 헨리 파웰이 암살당하고, 현중석씨가 북해길드를 만드는 것을 기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가족의 비틀림은 거기서 부터 심어졌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거기서 시작되고, 장지수와의 만남, 가디언이 되어버린 현재석 등 사건은 참 많았습니다

승 - 미리내에 들어오고 나서 있던 모든 일들
잭 루소와 싸우고, 영월 전쟁을 겪은 것
대운동회에서 고생하며, 천자와 싸운 것 전부 승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승 부분을 겪으면서 엄청 힘들었네요

전 - 게이트 실종
대운동회의 사건 이후 게이트로 실종되었던 현준혁이 4년동안 겪은 모든 일들을 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준혁을 가장 크게 성장시키면서, 가장 크게 망가트린 사건이었죠
이 부분의 설정을 정말 좋아합니다

결 - 지금
앞의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 준혁은 어떤식으로 자신의 사상을 맞춰 나갈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해쳐나갈지 경험들을 정리하는 구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두는 결이 어찌보면 이상할수도 있지만, 앞으로 있을 여러가지 다른 기승전결의 승이나 전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제법 잘 짜여진 결 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좋아하는 장면?

도영과 만담
시나타와 약혼 확정
이오시카의 조언
현중석의 이야기

이 네 가지 정도?

830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0:20:08

어서오세요 토고주...는 쉬셔야 할것같은 느낌이...?!

831 토고주 (EdJi2xfUSM)

2023-04-21 (불탄다..!) 20:29:56

몸은 지극히 정상인데
기지개를 키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그때마다

장 " 나 꼬일게 "

해부려ㅑ

832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39:39

>>828 >>831
어어...그럼 그거 정상인게 아니라 뭔가 문제가 생기신 게 아니에요?😭

833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44:50

토고주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

834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49:16

그리고...일상 다시 구해봅니다!

835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0:50:36

일상은 가능한데용...!(슬쩍

836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0:58:45

>>835 앗 잠시 기다린다는 게 다른 데 정신 팔릴 뻔했네요😅
모바일이라 반응이 짧거나 오래 걸릴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갑시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837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00:43

음... 특수 게이트 내에서...

내에서..............

뭘 하지.(고민!)

838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02:37

생각이 잘 안나네요..!(낡은 머리)

839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1:06:20

>>837-838
특수 게이트 안이기만 하면 괜찮다 하시면...
제 쪽에서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840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07:03

디버프 체험관 같은데에서 디버프를 얻어보는 그런 과정?
같은 거 하는?

841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07:30

>>839 특수 게이트 안이면 뭐든 오키입니다.(재빠르게 태세전환)

842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1:18:03

강산은 오랜만에 예전의 전투학 강의, 그 중에서도 념念, '무기의 의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보고 있었다. 또 다시 <위대한 스승의 요람>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던 중에 문득 생각난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얼핏 25현 가야금을 앞에 두고 악보가 아니라 전투학 강의 영상이나 필기를 보고 있다는 것이 안 어울리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백두' 또한 전투에 사용할 수 있을 법한 기능(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니 그것 또한 엄연히 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아이템화되기 전부터 강산과 함께해 온 이 녀석이 원하는 것은 과연 뭘까?
아무 말 없이 받침대에 올려진 '백두'를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누군가 다가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말이다.

843 여선 - 강산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27:11

여선이는 전투학 강의를 들어본 적 있을까... 들어봤다고 해도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같은 생각을 했을수 있다. 하지만 전투학은 의료인으로써도 꽤 유용한 학문이긴 하겠지.

대체 무엇을 하길래 받침대에 올려진 가야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인가... 하고 궁금해하는 여선입니다. 그러고보니 특별반에 복학했을 무렵에 특별반 기숙사에서 누가 검에 말을 걸었다라는 농담이 돌던 때였던가...

"거기서 모해요?"
텔레퍼시라도 통하는 게 아닌 이상 물어보는 수 밖에 없다! 여선은 슬그머니 다가가서는 물어보려 합니다. 진짜 텔레파시 하고 있었으면 깨버린 게 되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져서 어쩔수없는걸!

844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1:35:06

"아이쿠!"

여선이 다가와서 뭐하냐고 물을 때서야 여선의 존재를 알아차린 강산이 놀라서 몸을 움찔했다.

"오, 여선이구나. 뭐하고 있었냐면...무기의 '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었지."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는, '백두'를 눈짓으로 가리키며 여선에게 답한다.

"전투학 담당 리오쌤 강의 업로드본 중에 있잖나. 무기의 의지 얘기 말이야. 이 녀석도 무기라고 할 수 있으니까, 이 녀석이 원하는 건 뭘까 해서. 여태까진 과거 회상만 잔뜩 했지만."

//3번째.

845 여선 - 강산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1:39:01

오늘의 놀래키기 업적. 2개 완료! 근데 자신이 다가오는 걸 눈치 못챌 정도인 사람이 적어서 이거 외에 또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강산이 뭘 하고 있는지 설명을 들었지만...

"그렇군요! 무기의 의지.."
"무기의 의지...?"
뭔 말을 들은 거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념? 그게 뭐냐는 듯한 표정을 잠깐 짓지만 업로드본을 본 뒤에도 음...하는 듯한 표정은 여전합니다.

"그러니까... 무기에 말을 걸 수 있다 그건가여..?"
그거 아냐...
여선이 말을 하면서도 이게 아닌 것 같다는 걸 느끼는지. 말끝이 좀 불명확하게 흐려집니다.

846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1:54:19

"아, 한번 볼래?"

여선이 헌팅 네트워크를 켜고 강의 업로드본을 찾아본다면 아마 여선이 내용을 확인할 때까지 잠시 기다려주겠지.

"그렇다기보단...이 무기를 내가 충분히 이해하게 되어서 무기와 내가 마음이 통한다면 그 무기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여선의 말을 정정하면서도 강산의 시선은 여전히 '백두'에 향해 있다.

"무기는 말을 할 수 없지. 그러니까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네. '말'이라는 수단 없이 이 무기에 대해 이해하고 또 내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거 아냐. 내가 맞게 이해했다면 말이지..."

고개를 가만히 기울이며 말한다.

"역시 악기니까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어할까? 아이템이 되어서 의념을 쏘아내는 기능이 생기기 이전에도 가야금이었으니까."

//5번째.

847 여선 - 강산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2:05:14

"조금 봐야죠.."
안들은걸 봤다고 할순 없으니까.. 일단 정독을 합니다...

"말이 없이도 통하는 것..."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같은 노래가사같은 것도 있지만 그게 어려우니까 간절히 바라는 이들이 있는 게 아닐까?

"악기니까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다는 건 일반적이긴 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음.. 하는 소리를 내며 조금 생각하다가.

"어찌되었건 간에 서로 통하고 합의를 봐야 한다는 건 쌍방이라는 얘기인것 같고요?"
"아니면 조금 덜 선명한 거울같은 걸지도요?"
자기 생각을 말한 것 뿐이지만요.

848 불명주 (A5yWHFNkFc)

2023-04-21 (불탄다..!) 22:05:44

도도--모모

849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2:10:58

불명주 안녕하세요!

850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2:12:27

불명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851 불명주 (WPXkbQISpA)

2023-04-21 (불탄다..!) 22:20:04

안냥하세여

852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2:22:15

"결코 쉽지 않지. 그만큼 상대에게 더 집중해야 한단 거니까."

그래도 계속 악기 쪽만을 보고 있는 것도 그다지 예의바른 행동은 아니기에, 중간에 여선을 돌아보며 답한다.

"덜 선명한 거울이라? 그럴 수도 있겠군. 그 수업에서도 가장 영향이 큰 건 사용자의 의지라는 말이 있었지."

여선이 던진 비유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듣고보니 그것도 일리가 있었으니까.

"오마니는 이 악기가 아바지께서 날 위해 만드셨던 거라고 하셨어.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후에도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이 쓰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제약이 붙어있고. 그러니까 내가 얘랑 같이 뭘 하고 싶었던 건지도 생각해봐야겠네..."

//7번째.

853 여선 - 강산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2:31:32

"상대방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면 다 보인다고도 하는데 전 아직 모르겠어요~"
그런 것은 아직 일러 이녀석아. 는 아니고. 여선에게는 그런 감정을 가지게 할 상대가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덜 선명한 거울이라고 말했어요"
나름 비유에 성공한 것 같아서 기쁜 듯이 씩 웃어보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것이라면 자기 자신이지만 아닌 것 같은 거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뭘 하고 싶었던 건지요.."
그럼 종이에 한번씩 적어보는 건 어때요? 약간 회상하듯이요. 라는 제안을 건네면서 어딘가에서 종이와 연필을 가져오려 합니다.그러면 여선은 뭘 적을지... 아? 얘 자기가 적는 건 전혀 생각도 안한 거 아니야? 맞네...

854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22:31:51

집에 옴 질 문 안받 음

855 강산주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2:33:56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856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2:36:13

어서오세요 토리주~
고생하셨어여...

857 태식주 (we4BlvfAbk)

2023-04-21 (불탄다..!) 22:37:17

>>854
저녁 먹음?

858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22:37:33

>>857 아니

859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3:06:11

"푸하하, 그게 여기에도 적용이 되려나?"

여선이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려니 하고 웃는다. 연애 감정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이 녀석도 마찬가지다. 만 19세이니 이제 머리로는 그런 게 있다는 걸 이해하겠지만.

"오 감사감사. 여선 씨 은근 이런 거 잘 찾아오네."

저번의 자판기도 여선 덕에 알게 되었지.
종이는 감사히 받되, 연필은 "필기구는 나도 있다." 이라면서 도로 넘겨준다. 그러고는 인벤토리에서 필통을, 또 필통 안에서 볼펜을 꺼내고, 필통은 마땅히 내려놓을 자리가 없어서 인벤토리에 도로 넣는다.

"뭘 하고 싶었는지라..."

아무튼 강산은 <'백두'와 하고 싶은 것>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당연히도 1번은 연주다. 그렇지만 그냥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연주하고 싶은 건 아니라서 종이를 톡톡 두드리며 생각하다가 멈칫하다가...

"그러고보니 여선이는 안 해?"

여선을 보며 고개를 갸웃한다.

//9번째.

860 여선 - 강산 (9qW/J.kTkM)

2023-04-21 (불탄다..!) 23:22:52

"그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까요?"
"적용점이 가능한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지만.. 연애라는건 알수가없다!

"핫. 제가 이런 거 은근 잘 찾아요~"
자랑하듯이 뿌듯한 표정으로 종이를 흔들흔들거립니다. 뭘 하고 싶은 건지 강산이 적는 걸 구경할 준비 만반입니다...만은 강산이 자신에게 물어보자..

"에.. 저도요?"
"적을 게 있...으려나요?"
자기 자신을 가리키면서 눈을 깜박입니다. 자기도 해야하는 건가? 라고는 해도 적을 필요는 없을텐데!(*아닙니다
종이접기로 비행기나 만들까 생각하던 게 들킨 건 아닐까? 그건 아니겠지!(*이미 한 장 접고 있었으므로 들킨게 아니라 대놓고 한거잖아요)

861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23:41:23

>>117 시간관계상 음슴체로 서술할게 o<-<

기: 0~13살
린의 과거는 내가 그동안 정리하지 않은 것도 있고 아니 사실 이게 백프로고 어쨌든 좀 많이 가려졌음. 축약하자면 하야시시타 나시네로서 남 부러울 것 없는 준재벌~재벌가의 막내딸로 살다가 갈등이 심했던 아버지와 오빠의 불화를 파고든 삼촌의 권모술수와 함께 모든게 망가짐. 기업내 권력다툼에서 밀려나 아버지랑 오빠는 죽고 나시네 혼자 의념을 각성해서 도망침. 의념각성자라해도 어린애고 연고없이 살다가 죽을 위기를 맞았을때 쥬도님을 만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얻고 신의 도움으로 도쿄 가부키쵸쪽에 자리잡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소길드에 자리잡게 되고 마츠시타 린이라는 가명을 쓰기 시작함. 여기까지가 린이라는 캐릭터의 기라 봄.

승: 13~19살
사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린은 딱히 삼촌에 대한 복수까지 생각하지 않았음. 그러기엔 린이라는 가명만 썼을 뿐 본체인 나시네가 많이 여린 아이고 지금 얻은 새로운 가족인 길드원들이 자신으로 인해 다칠 것을 생각하니 망설여졌음. 게다가 헌터로서의 자유로운 삶이 나쁘지도 않았고 한창 십대 초중~중후반이기도 하니 과거사로 고슴도치같은 상태인 린에게 딱히 과거를 묻지도 않고 정신없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가부키쵸가 과거사를 잊고 마음을 돌리기엔 안성맞춤이었음. 하지만 이마저 믿던 정보원이 배신으로 다 무너지고 당시 20중후반 레벨의 헌터로서 혼자 살아남음. 그때부터 폭발해서 경찰과 협업해서 배신한 정보원과 의뢰한 사람도 처리하며 길드에 대한 복수를 하고 이 건으로 특별반에 들어갈 인재로서 추천?비스무리한 걸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음. 이건 특별반 설정과도 관련있는 날조라 캡틴의 재량에 맞기겠음.

아무튼 그때부터 마음을 닿아버리고 인간보다는 쥬도님의 사제이자 복수자로서 살기로 마음먹음. 제대로 자신의 세력을 키워야겠다고 마음 먹고 특별반에 입학하게 되지만, 이 반 분위기가 영월의 일로 좀 많이 초상집임. 인맥 만들기는커녕 편입생이라고 묘하게 가늠당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백지 예언서를 통해 겨우 쥬도님과 소통하고 어찌어찌 신도도 만드는 좌우충돌을 겪음. 하지만 뭔가 한방이 없고 방향이 모호하다는 생각에 자신을 증명할 방법을 찾던 중 마침 대운동회가 다가옴.

전: 대운동회
도약과 성장을 생각했으나 결과는 쓰라린 패배였던 대운동회. 기존의 인원들은 영월의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편입생들은 기반이 없는 상황임. 그 상황에서 린은 UHN에게 자신을 입증하고 반의 인원들 사이에서도 편입생들의 입지를 인정받을 이벤트로 대운동회를 중요하게 생각함. 하지만 그 지휘관인 현준혁의 상태가 좀 좋지 않았고 뭔가 되게 우당탕탕 굴러가고 있음. 어쨌든 이기고 싶었던 린은 답답한 마음에도 최선을 다한 협력을 약속하고 마침내 황서비고의 천자까지 돌파함. 하지만 메타적인 이유로(...) 베니온에게 패배하고 편입생들은 궁지에 몰림. 이때 린은 일종의 슬럼프에 좀 빠졌던 것 같고 일상에서도 힘빠진 모습을 묘사했었음. 그런 와중에도 살아남기는 해야 하니까 타시기의 길드화에 대해 조금 얘기를 해보거나 그러면서 일상을 보냄

결: 시나리오 3 진입~ 현재
진행에서는 별일을 겪지 않았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던 일정에서 벗어나 간만에 바티칸에서 놀기도 하고 교회도 가서 쥬도님과 잠시 얘기도 해봄 + 일상으로, 어쩌다보니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던 것 같음. 일상에 관해서는 윤윤주에게 소소한 감사를 표함. 당장 닥친 일들도 많고 버겁지만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서 내면의 이런저런 것들을 정리하고 목표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본 것 같음. 예를 들어 이제 진지하게 교단의 설립과 방향, 구조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등 교주로서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함. 그리고 지나치게 자신을 감추었던 것이 과연 옳은지, 어쩌면 본인은 아버지와 삼촌을 넘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하고 싶었던 게 아닌지 지금은 매우 미약하지만 복수외의 목적에 대해 새로 고찰을 시작함. 더해서 현재 이벤트가 종교관련 이벤트다보니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음.

이제 경어체로 돌아와 린주 개인의 얘기를 하자면 사실 시트 내릴 위기가 좀 있었습니다. 하나는 학업과 관련해서고 하나는 캡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캡을 포함한 영웅서가의 사람들이 좋아서 차마 내리지 못하고 계속 견뎌왔던것 같습니다. 린과 함께 다른 캐릭터가 관계를 쌓아나가고, 린이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의 캐릭터가 성장하는 걸 보면서 기뻐하고 같이 초초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웠으니까요. 무엇보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시트를 내린다면 백프로 다시 다른 시트로 돌아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자니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포기할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겨울방학때 얘기드렸던 학업외의 큰 문제는 지금은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

862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23:43:28

린의 과거사가 엉망진창인 이유는 내가 한창 시트내고 과거사 생각했을때가 시험기간이엇음,,,

>>854 살아남은것을 축하드리오 답레는 내일?

863 오토나시주 (Ywu5.EOAw.)

2023-04-21 (불탄다..!) 23:48:48

>>862 저 녁
방금 시 켰는 데 이것만 먹 고... . ... 아마 2시 전?

864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23:50:50

>>863 ok 차피 그때까지 공부하고 있을 것 같애
없으면 내일 답레하게씀

865 강산 - 여선 (Fan5z3476k)

2023-04-21 (불탄다..!) 23:57:58

"넌 그 쪽으로 관심 없어? 내가 쓰는 동안 보고 있기만 하면 심심하지 않으려나...?"

자신은 적지 않고 강산이 쓰는 걸 구경할 생각인 듯한 여선에게 묻던 강산은, 어쩐지 여선이 들고 있는 종이가 익숙한 방식으로 접혀있는 것을 보고 푸핫, 하고 웃음을 짧게 터트리고 만다. 이것은 대표적인 딴짓 중 하나인 종이비행기가 아닌가!

"하핫, 이따가 풍 속성 마도 좀 써줄까? 뭐 그래, 아무튼 네가 괜찮다면야."

그러면서 강산은 다시 자기 종이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종이에 글씨를 채우기 시작한다.

[ <'백두'와 하고 싶은 것 목록>
- 세상의 온갖 멋진 음악을 연주하기.

- 멋진 장소에서 멋진 연주하기

- 그 상황에 적절한 연주 하기
(멋진 사람은 더 멋지게.
휴식이 필요할 때는 쉬어갈 수 있게.) ]

"...생각해보니 이거 시간이 흐를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왔었군."

목록 사이사이에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가 있는 이유다.

//11번째.

866 강산주 (E/IjCAb6f.)

2023-04-22 (파란날) 00:02:18

>>861-862
앗...많이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의 기성전결 잘 보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각자의 시점에서 여태까지의 행적 같은 게 정리가 되니까 참고가 되는 것 같아요.

867 강산주 (E/IjCAb6f.)

2023-04-22 (파란날) 00:03:17

슬슬 앞이 잘 안 보이는 걸 보니 자러 갈 때가 되어가는 듯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68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05:13

>>117

내가 이런 건 진짜 또 못쓰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쓰자면?

기 : 토고의 과거사를 이양했지만 그래도 나온 거라던가 이랬지 않았을까~ 하는 걸 기반으로 말해보자면
토고는 이름 빼곤 없는 아이였지. 특성이 혓바닥이라 골목에서 남을 속이며 하루하루 살던 아이였어. 나와 같은 아이들이 많았지만 그들은 내일 또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인간관계 없이 사는 것이 우선인 아이. 아마 이대로 쭈욱 갔으면 진짜 전쟁 스피커의 길을 걷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한데
이런 미래는 채준파파에 의해 박살나버렸습니다~

승 : 아마 토고의 인생이 달라진 건 채준파파가 내민 사소한 동정에서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해. 그냥 주웠다 일지도 동정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로 인해 토고의 세상이 바뀌었고 채준파파 밑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세상을 바꾸는 법을 조금씩 배웠지. 그 대부분이 돈을 이용해서 바꾸는 것이지만.
하지만 채준 파파가 말했듯이 세상에서 바꾸기 가장 쉬운 것은 돈이잖아?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타인을 바꿀 수 있는가? 환경을 바꿀 수 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면 그런 게 쉬울지도 모르겠지만, 토고가 사는 세상은 의념 시대. 아직도 혼란이 가시지 않은 세상인데 이런 세상에서 힘 없이는 무엇하나 바꿀 수 없지.
누군가에게 기대어 사는 것도 힘들고 오직 자신의 힘만 믿어야 하니까... 그런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고, 누군가에 의해 바꾸는 법을 깨닫고
그렇게 자라온 토고는

전 : 짠~ 특별반 훈타가 되었습니다. 인거지.
사실 그대로 쭈욱 채준파파 밑에서 대곡령 이을거임 ㅎㅎ 하면서 살수도 있었겠지만.. 아마 채준파파도? 토고를 이렇게.. 썩히긴 아까웠을거야.
그리고 토고 본인도 조금 이런 생활에 만족..할수도 있었겠지만? 더 나아지고 싶다 라거나 더 욕심이 있었을 거야. 더 많은 걸 원하는. 그런...
그 결과가 지금 환상의 투기장쇼를 보여주고 있는 거지만...

결 : 그래서 마무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가...
일단 토고는 욕심이나 욕망이 많지만 놀랍게도 큰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그런 걸 귀찮아해서 지금 마카오에서 투기장에서 쇼를 펼치고 있는 것도.. 일단 의뢰니까 하는 거고
누가 "너 영웅이 될거임?" 이라고 말한다면 토고는 자신있게 "놉. 내는 훈타임." 이라고 말할 거야.
누군가를 구하고 누군가를 지키고 세상을 바꾸는 건 자기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할거니까 토고는 토고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거지.
어릴 땐 살아남기 바빴고 지금도 청년이지만 채준파파 밑에서 자란 성장기엔 돈을 움직이는 법을 배웠고 지금은 그걸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걸 손에 넣고 그걸 누리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거지.

어째 말을 할수록 이리갔다저리갔다 하는 것 같지만 욕망! 욕구! 그것에 충실히 한다! 그게 토고라고 생각혀.
그러기 위해서 세력이랑 손잡고 가즈아 해도 되지만 내 이름 가지고 왈가왈부 왈가불가 하는 거 싫어! 귀찮아! 해서 지금 더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거고..


이렇게 써도 되는 건가?

869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06:54

1. 일상 3회를 더 해서 게이머ㅏ의 감각을 배운다
2. 지금 논증을 배운다
3. 죽깡을 배운다.

흠....

870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10:54


이채준이 죽으면 토고의 사상이 바뀐다는?

871 오토나시주 (KJooFXWakk)

2023-04-22 (파란날) 00:11:56

>>870 저기저기

872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13:32

>>870 어..........
많이...
슬....프..겠지...
그...리고..... 바..뀌겠지..? 돈이 많아도..? 힘이 있어도..? 결국? 타인에 의해? 내..? 삶이? 결정되니까?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만 나님 기억한다... 채준파파 오래 산다는 것을..

873 여선 - 강산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0:14:15

"관심없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점도 있고요.."
약간 얼버무리듯 말하다가.

"다른 사람 걸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걸요?"
호기심 충족이라서 그런가보다. 풍속성 마도를 써준다는 말에 종이비행기를 엄청 멀리 날려보고 싶다거나 하는 반응이네요. 그 뭔가 오래 날아가는 방법으로 접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직 모르니까 마도를 빌리겠다는 건 당당합니다.

"뭔가 점점 바뀌는 것 같네요.."
눈덩어리?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그런 것이라는 느낌?

"그럼 백두도 변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아니면 변하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지향점이라던가요?

874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15:12

토고 말빨 레벨업하나?

875 여선주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0:15:46

잘자요 강산주~

모하여요!

876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16:34

아마
네가 노력해도 결국 타인에 의해 모든게 결정되는데 네가 가진 게 무슨 소용임? 이런 식으로.. 뭔가.. 허무주의 같은..게 될 것 같기도

877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23:53

내가 오래 산다고 했던 건 토고가 없는 세계선이고.
나는 NPC 누굴 좋아한다고 상관 안 쓰고 죽이던 인간이다.

878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24:44


>>876

879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24:51

무시무시한 캡틴

880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24:58

토고가 사오리라는거지?

881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25:31

>>877
채준 파파 절대 지켜
절대 지켜 애껴둔 모든 템을 사용해서라도 지켜

882 오토나시주 (KJooFXWakk)

2023-04-22 (파란날) 00:25:41

토 고야
돈 벌어 서 채준파 파에게 경호 원 붙여 드려;;;;;

883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26:39

나 4000GP밖에ㅐ없어 이걸로 경호원은 커녕 배달부도 못 붙여

884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27:12

40만원이면 비각성자 배달부 2명 쓰겠네

885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27:36

속보
내가 토고보다 돈 더 많이 가짐;; ㅠㅠ

886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28:37

토고주야...

887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29:25

토고야....

888 여선주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0:29:27

오늘까지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한 레전드 우유부단

889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30:53

이렇게 도ㅓㅣㄴ 이;상 논증을 배워서 흐고하루트까지 대비를 하겠어

890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32:12

나도 뭐 배울지 고민이야

891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34:52

>>886 캡 혹시 린이/암살자가 쓰면 좋을 특도구입가능한 스킬 있을까
계산해보니까 내일 토리랑 일상 끝내면 21개 모음,,,

892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35:20

종교 관련으로 얻는건 어때

893 여선주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0:35:43

일단 죽깡은 배울 것 같은데.. 급속치료인지 캠프선언인지.. 고민중이네요!

894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36:32

좋아 결정했어

혓바닥 + 논증 = 난 무적이다

난 논증을 배울래

895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36:48

이열

896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37:54

당분간은 교단세스 메이커할 예정이라 암살관련 스킬 얻으려고 했어
없으면 약점간파+a 얻으려고

897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38:30

사실 일상 3회 더 할 기력이 없음.....

게이머의 감각 기술이 반사신경 같은 것도 관련 있다는데 그건 어때?

898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38:44

아니면 토리처럼 매력치 관련 스킬 얻을까,,,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

899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38:49

무적은 아닌디.
당장 전쟁스피커 스킬중에도 프로파간다같은 스킬도 있고

900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40:08

상대적 무적이지 상대적 무적

901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41:09

토고 그는 무적이야...!
게이머의 감각도 탐나는데 이거 사면 11개 남아서 뭔가 애매해

902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41:20

기부하자 기부

903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41:46

거부

904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44:42

흐음....
린의 전투스타일 따라 대답이 달라질듯?

905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45:12

아 그러면 그그 로봇 선생에게 질문하기 그거 아직 안 했으면 지금 해보느 ㄴ건 어때?

906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47:22

>>904 어,,,
예시를 들어주십쇼

907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47:48

어떻게 싸우고 싶냐고.

908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48:49

뭐 은신해서 기습을 하고 싶은가 아니면 뭐 폭탄으로 쾅쾅 터뜨려서 시선 돌리고 찌르고 싶냐

이런거 물어보는듯?

909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2:09

현재는 그런 전투 스타일도 꽤 불명한 상태니까

910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52:15

의념속성을 잘 이용해서 적을 혼란스럽게 하고 허를 찌르는 방식의 전투를 하고 싶어.

911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52:41

그럼 기술이 아니라 의념학을 공부해야지..

912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3:09

너무 정론인데

913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53:28

미인계로 유혹하고 찌르는 쿠노이치로 가자

914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3:42

타시기는 미인계에 정말 집착하는구나

915 오토나시주 (KJooFXWakk)

2023-04-22 (파란날) 00:54:05

수상 할 정도로 미 인계에

916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54:11

사실 처음엔 딜포터를 노렷으니까 성법을 얻으면 그거로 아군 지원하다가 기습으로 한 방을 크게 터뜨리는게 낫다고 생각해. 근데 그 전에 견제를 잘 해야 하니까.

917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54:22

자기가 하고싶은 게 아닐까

918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55:01

그러면 만약에
린이 순수하게 일대일로 싸워야 한다면 어떻게 싸우고 싶어?

일단 의념 속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구.

919 오토나시주 (KJooFXWakk)

2023-04-22 (파란날) 00:55:02

아하! 타 시기가 머리 가 긴이 유는
미인계 를위 해서였 군 하!!!

920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55:09

지금 내가 고민하는게 은신과 한방을 키울거냐 접근전 역량을 키울거냐 사이라서

921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5:19

지금 핀트가 대차게 안맞는 느낌인데

린주 : 스킬 추천좀여
캡틴 : 어떤 방향성의 스킬을 원하는데?
린주 : 의념을 잘쓰고 싶다 / 성법을 얻어서 아군을 지원하다가 기습 한방에 그 전에 견제(....?)

922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0:55:45

성법을 얻으려면 일단 신이랑 대화를 많이 하면서 신도들에게 신앙을 끌어모아야함.
결국 신도들의 믿음을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치환하는 게 신성의 힘이니까

923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55:45

미인 특성 잘 사용하는 걸 보고 싶어서 그래

924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6:10

>>920 같은 방향성을 정해주는게 좋겠지.

EX ) 은신했다 기습하는 정석 암살자가 하고 싶다
EX ) 근접전을 좀 더 잘하는 정면 단검술을 원한다

925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6:35

일단 또리는 미인계를 써보도록. 사유는 내가 보고 싶으니까.

926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0:57:12

내 생각엔 린주는 접근전 역량을 키우는 게 맞을 것 같아.

은신과 한 방을 이용한 암살은 그 수가 수틀리면 다른 대안을 찾거나 기회를 포착할 때까지 대치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대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게 접근전 역량이니까...

그리고 베이스 자체는 근접전 역량이잖아? 그럼 베이스를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해.

927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0:58:12

나랑 대련 함 하자

928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8:37

토고주의 의견이 틀린건 아닌데

정면 대치를 상정할거면 검사에 비해 암살자의 장점이란 녀석이 대폭 감소하는 딜레마가 있으니까.

뭐 결국 자기가 어느 방향으로 운용하고 싶은지 나름 아닐까?

929 여선주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0:58:43

(구경중)

930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0:59:17

근데 대련대회때만 보면 린주는 숨는다 -> 기습! 보다는 단검 들고 정면에서 슉샥 급소베기를 선호하는 것 같긴 하고.

931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0:59:43

나도 미인 특성 잘 활용하고 싶음,,,
>>922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그러려구

모르겠다,,,종교이나 커뮤관련 스킬을 주십시오

932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0:33

>>930 맞아 그런데 접근전은 의념 속성 어떻게 하기 나름인것 같아서.

933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1:06

일단 나한테 암살자하면 박힌 이미지가 리제로 엘자 그란힐데임,,,

934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01:26

글렀어..

935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1:46

죄송합니당...

936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02:14

걘 암살자라기 보단 단검술에 능한 전투가 같지만.....사실 단검술이랑 급소 노리기 잘하면 암살자 취급 받는 경우는 많긴 하다만서도.

937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02:36

그런데 태식이랑 대련 한 번 하면 확실히 전투 실력이 팍팍 늘긴 해.

938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3:34

이 삽질은 사실 내가 시트를 낼때 암살자 생각이 없고 성법 원툴, 단검은 근접전 호신요소정도 딜포터를 생각했던게 컸어

그리고 현재: 아, ㅋㅋ 프로암살자 할거라고 o<-<

939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03:54

지난번 교리 때도 그렇지만 '모르겠다,,' 는 위험한 신호야. 캡틴이 어캐 도움 주기도 애매하고....
머냐 이득이나 성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걸로 머리 굴리느라 자기 취향이나 선호도 못고르면 안되지.

940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4:36

그렇긴하지 나도 인지하고 있어.

그럼 확실히 할게. 접근전 관련해서 스킬을 찾고 싶어.

941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05:32

2개 더 모아서 비급서 바꿔가라
그게 나을듯

942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05:54

적당히(?) 튼튼한 검사는 상대로 적당하다고

943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06:21

일상이
더 힘들면
기초 지휘를
팔아서
특도기를 얻는 건 어때

944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6:43

2개,,,어,,,
월요일에 시험 3개라 매우 무리
자꾸 조건만 바꾸는 느낌이네 미안해

945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06:44

얼, 비급 가격이 17개야?

946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7:15

나 지금 20개 있는데. 똘이랑 일상 끝내면 21개

947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07:21

그러게 토고주 마냥 기초 지휘 팔아서 충당하는게 낫지 않나?

린이 지휘할 일은 아무래도 잘 없지 싶은데

948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07:47

아 28개인줄

949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08:21

일단 전업 교주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교단세스 메이커용으로 커뮤노리고 미인쪽 키우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950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08:32

아님 기술재배치 하던가

951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09:07

기술 재배치 꽤 비싸던데 사실 효능이 어떤지 좀 궁금하긴 함.

952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09:49

- 특수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여 정사 편입 가능.
- 캡틴과의 상담을 통해 기술 재배치 가능.
- 특수 도기 코인 15개 소모 ▶︎ 현재 가진 주기술과 비전을 제외한 하위 기술을 교체 가능.
또는 기술 버리기를 통해 특수 도기 코인 획득 가능 ▶︎ 기술의 숙련도, 등급에 따라 특수 도기 코인 획득.
- 정사 편입 이후 특수 도기 코인을 이용한 기술/비전/무공 획득 가능 (캡틴과의 상담 요함)
- 일상 배경에서 대련 일상 시 주기술과 비전, 무공을 제외한 랜덤한 기술의 숙련도가 8% 상승 ▶︎ 추후 정산어장에 한 번에 처리 예정

953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10:09

확실하게 하고 싶은걸 정해보자

954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1:06

맞아, 우리 반 최☆강 TA☆Si☆Gi 의 조언이니 틀림 없지.

955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1:24

일단 교단을 키우고 싶음. 그게 제일 커

956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12:01

그럼 교단쪽으로 올인하자

957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12:11

그러면 논증.

논증이 설득 성공률 올리는 거니까 신도를 모으기에 필요해 보이는데? 타인에게 쥬도님 믿으실? 하는 것도 일단은 설득인 행위니까

958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2:41

교단이나 커뮤관련 없으면 그냥 정산어장에 올라온대로 약점간파+a 할게

959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13:13

약간 말하는 게 좀 협박논조로 바뀌긴 허는디?

960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3:26

뭐....그럼 전도 관련 스킬이라도 있는지 물어보는게?

961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4:39

>>958 쏘리,,,너무 붙잡아두는 느낌이라 빨리 끝내려고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다 보니 그럴생각은 없엇어

962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5:39

난 캡틴 붙잡아두는거 좋아하는데

히히 못가! 나랑 더 떠들어줘!

963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16:15

블라우스에 치마나 청바지 입고 교양 서적 하나 손에 들고다니면서 웃는 얼굴로 젊은 사람들한테 "잠시 시간될까요?" 하고 접근하거나 "과제 때문에 그런데 제가 커피 살테니 이야기 가능하실까요?"라던가 "여기 어떻게 가나요?"라고 하자

964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16:29

일단 팁 세가지.

1. 만약 나는 교단관리 진짜 못하겠다. 하면 사제 급 NPC를 잘 들이는 게 중요하다.
2. 암살자가 정면에서 받아치길 시도하는 순간 그건 닌자사무라이가 되버린다.
3. 엘자 그린힐데는 어쌔신보다는 머더러에 가깝다. 계통이 다르단 이야기

965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6:30

내가 방향을 못정하고 이도저도 아니게 굴어서 생긴일이니까 좀 미안했음;;

966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17:13

햄버거 하나 베풀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한우불고기버거세트요.

967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7:20

>>963

요즘 수단은 "제가 어플 개발 중인데 설문 조사 해주실 수 있나요?" "아 대학 동아리 활동 나왔습니다, 혹시 간단한 설문 가능하실까요?"
이렇게 1차로 조사하면서 번호를 따고 2차에 상품 당첨 됐는데 카페 같은데서 만나서 수령해가세요~ 라는 패턴이야.

968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17:29

저희 교회에서 오늘 간식으로 햄버거 주는데 오실래요?

969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17:44

도-모 적 상, 마츠시타 린 데스.
좀 이런 느낌이 되버린다

970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7:49

>>964 역시 내 말이 맞았지!? 똑똑한 날 칭찬해줘 캡뿌틴

971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8:16

>>964
3번 오...
사실 이건 내가 아는 암살자 캐릭이 엘자 밖에 없어서 비롯된 폐해임;;

그렇구나. 1번대로라면 아무래도 커뮤가 중요하려나

972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18:58


린주는 암살자에 대해서 이거 보고 공부하자

973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9:00

정면에서 단검 난도질로 상대를 장기자랑(진짜) 시킬 수 있으면, 그건 암살이 아니라 그냥 단검술이랑 살인기술이 겁나 높은거니까

974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19:06

>>963 >>966 >>968
쉿 조용히

975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19:32

그래 마치

정면에서 저격총 들고 고화력으로 쏴죽이는 내가 저격수지만 저격을 못하는 것과 같지!

976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21:11

저녁 제대로 먹었는데 라면 끓여먹고 싶음 대박

977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22:03

난 깍두기 먹고 싶음..

978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23:38

야식 편의점 종합셋트 먹기 vs 치킨 사먹기

격렬하게 고민되네

979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24:24

편의점 종합 세트 먹기

이유는 배부르면 남은 거 내일 먹어도 맛에 변화가 없지만
치킨은 내일 먹으면 맛에 변호가ㅏ 있기 때문

980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25:08

나는 치킨 한마리 정도는 남기지 않아.

981 여선주 (3qFLbc6d36)

2023-04-22 (파란날) 01:25:16

졸았다.. 다들 잘자요~

982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25:33

보통 치킨은 3번정도 나눠먹지 않나...?

983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26:00

>>982 엑

984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26:17

아니;; 이 시간에 뭔가를 먹는거 자체가,,,

985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28:15

나도 치킨은 앉은 순간에 다 먹을 수 있는 위장이지만
보통은 내일 먹어야지 히히 하고 아껴 먹는 편..
항상 두마리 세트를 주문하기 때문에... 배달비랑 그런거 포함함 너무 비싸서 차라리 쿠폰 쓸래 하는 편..

986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29:15

치킨은 톡오주 말대로 그 때 정말 맛있지만 다음날이 가면 절망적인 메뉴가 되어버린다....
귀찮음을 감수하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면 그래도 좀 괜찮지만.

난 한마리 위주로 시키는 편. 두마리는 값이 좀 부담돼...

987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31:44

돈은 딱히 신경을 안 쓰는데...

988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32:40

우린 돈을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이라서...
돈 신경 안 써도 되면 치킨집 인수해서 배고플 때마다 "그거 줘." 하고 전화할텐데

989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33:21

요즘 집 주변에 치킨집 생긴데가 하나 있는데
오픈이라 배달비 무료에다가, 리뷰이벤트로 무려 멘치까스를 줌. 아주 좋아.

990 ◆c9lNRrMzaQ (bEbxwU17e.)

2023-04-22 (파란날) 01:35:46

치킨집 인수하면 내가 월급 줘야하니까...

991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37:04

요즘 시대 치킨집을 살아남기 힘ㄷ르지

992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37:58

안그래도 교촌 가격 오른 거 뉴스 보면....

993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38:09

쉽지 않지 아무래도

994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38:59

이벤트 보상은 너무 헤멨는데 생각 정리해서 정할게,,,팁 땡큐

995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41:23

오늘이 끝나기전에 무조건 다 소모해야되니까 다들 주의

996 토고주 (5MYV7tc51E)

2023-04-22 (파란날) 01:42:20

특수 도기를 도기에게 줘보세요

997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44:05

다음 어장이 필요하군

998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45:36

이미 있어

999 린주 (w982GuWSMA)

2023-04-22 (파란날) 01:48:54

속보)방금전에 아이패드 펜 배터리 사망함

195어장 가보자고

1000 태식주 (XK0Sdp2E26)

2023-04-22 (파란날) 01:48:55

다음 어장에 가야겠군

1001 시윤주 (wxtIbR6r6Q)

2023-04-22 (파란날) 01:49:15

플러스 울트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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