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05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1 :: 1001

11번대

2023-04-09 03:28:01 - 2023-04-12 18:36:16

0 11번대 (2ALJHe9o6g)

2023-04-09 (내일 월요일) 03:28: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67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04-11 (FIRE!) 22:10:21

시윤이 조금 망설이다가 강산에게 아이슬란드의 재현형 게이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주자, 강산은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거나 심각한 표정을 지어 가며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뭔가 이 휴식 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너무 엄청난 이야기를 들은 탓에 잠시 잊어버리고 말았다.

"슬픈 이야기네...큰 결정을 했구나. 그래도 17살이면 엄청 어린 건 아니네."

성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15세의 환생자와, 신의 아이였으나 인간이 된 17세 소녀라니, 강산이 듣기에 묘한 조합 같았다. 강산과 시윤의 딱 중간 나이라서 더 묘했다. 그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여기엔 안 데려온 거로군. 혹시나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까...비밀로 하고자 한다면 지켜주도록 하지."

//13번째.

768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04-11 (FIRE!) 22:14:37

"...저런."

그래. 2교대보다야 24시간 텀을 두고 지옥 훈련을 받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여기서도 좀 그거랑 그거는 다르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빈센트는 괜히 따졌다가 치료가 더욱 "고통스럽지만 효율적인" 방향으로 바뀔까봐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여선이 음식 이야기를 하자, 로봇 교관이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우리들 중에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요리 스승들이 대접하는 음식을 먹어보다면 맛은 좋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무거나 먹을 거라는 여선의 말과 조합해 이야기한다.

"수련이고 뭐고 잊고, 일단 치킨이나 먹죠. 여기 스승들이 튀겨주는 치킨은 얼마나 맛있을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일단 겨우겨우 뼈가 붙은 왼손을 들어 치킨을 주문했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거기에 페퍼로니 피자..."
//9

769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04-11 (FIRE!) 22:16:59

"그것도 그렇고. 아직 협회에 보고 중이라서."

UHN에 게이트 클리어 후 보고를 올렸고, 현재는 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다만 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 아이 곁에 있고 싶다.

"반 녀석들에겐 말할 생각이야. 어설프게 숨기는 것도 그렇고. 켕길만한 것은 없으니까."

나는 '그러니 그 외엔 그다지 말하지 마.' 라는 뉘앙스를 돌려 담은 말로 대꾸했다.

770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04-11 (FIRE!) 22:18:11

"그러니까요. 진짜. 으으 싫다!"
"그치만 그렇게 수련을 해야 기술을 전수를 제대로 받을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자처한 거니까!"
괜히 따졌다면.. 효율적이지만 아픈 치료를 했을 수 있다. 대박정답.

"히힛... 만일 제대로 따졌으면 아프게 거즈부터 쑤셔박아서 지혈부터 했을거야..."
뭐라 중얼거리는데요.. 2교대는 사람을 좀.. 돌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뭔 말 했어요?"
다시 보면 평소의 방글거리는 표정이 되어서 빈센트를 바라보겠지만?

"그거 다행이다!"
그럼 빨리빨리 시켜요. 라면서 빈센트의 주문을 듣고는 좋아요! 라면서 빈센트의 옆에 앉아서 배달을 기다릴까요...

771 오토나시 - 린 (/911zFru/w)

2023-04-11 (FIRE!) 22:18:21

“ 와아- ”

자기소개서!
오토나시는 단번에 종이를 받아들이고 내용물을 대충 채워나갑니다.

좋아하는것 : 말랑 폭신 따끈 귀여운 여우신님
싫어하는것 : 매운 음식
.. ..... . ...
이렇게 성의 없어도 괜찮은건가?

“ 음. 그런데 이게 무슨 상관인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 성공적인 교류에는 공통분모가 필요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리라 판단. 간단한 자기소개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흠. ”

특징 : 환생함
가족관계 : 부모님. 싸웠음

뭐.. .... . . 자기소개문을 성의 있게 쓰라는 말은 하지 않았잖아요
그쵸?
// 14

772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04-11 (FIRE!) 22:41:14

"지금 제 몸 상태가 심각하긴 해도 거즈를 쑤셔넣을 정도로 찢어지거나 벌어진 상태는 없습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끔찍한 소리를 하는 여선을 바라보며, 자신의 목숨을 끝장내진 못하더라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자에게는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격언을 다시금 떠올린다. 만약 따졌다가 여선이 빈센트의 몸에 이런저런 '실전적이고' '투박한' 처치를 했더라면 빈센트는 아마 로봇 스승이 생각지도 않은 정신력이 붕괴되는 경험까지 했을지도 모른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배달을 기다린다.

"아무튼, 아오, 더럽게 아프네. 로봇 스승님. 진통제 잘 쓰는 법은 없습니까?"

[마취의 발견은 어떤 바보라도 외과의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 윌리엄 스튜어트 할스테드]

"잠깐, 그건 바보들이나 마취를 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만큼 외과 수술의 난이도가 낮아져 좀 더 적극적으로 외과 수술을... 젠장. 아닙니다."

빈센트는 다시 살아나려는 고통에 진통 효과를 달라고 하려다가, 더 끔찍해질 것 같아서 관둔다.

"저 사람한테도 잘못 따졌다가 더 고통스러운 치료가 따라올 수 있을까요?'
//11

773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04-11 (FIRE!) 22:47:02

"아하...아직 어떻게 될 진 모르는 일인 건가. 그래."

강산은 시윤의 말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에브나에 대해 설명하는 거라면 시윤 씨가 알아서 잘 하겠지, 라고 생각하기에 그렇다. 시윤 정도면 자기 앞가림은 잘 하는 편이지 않나.

"시윤 씨라면 왠지 혼자서도 잘 할 것 같지만, 뭐 도와줄 일 있으면 편하게 말해."

그렇게 말하는데, 그 직후 뒤에서 들려오는 말이 있었다. 이 곳의 인공지능 스승들 중 한 명의 목소리였다.

[강산 군? 제가 내 드린 과제 잊지 마십시오.]

"앗 네네."

강산은 팔을 흔들어보이며 답하고는, 인공지능 스승이 다시 멀어지자 팔을 내리고 소매를 걷는다.

"저 나무 치워야 되는데 깜박했군. 땅도 다시 메워야 하고...참, 할 일이 많다고 했는데, 그럼 다시 출국하려고?"

독촉을 받았지만 여전히 느긋한 태도로, 시윤을 돌아보며 다시 묻는다.

//15번째.

774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2:47:15

원래는 무엇을 해도 건조한 타입의 그런거에 가깝지

775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2:49:39

뭐가?

776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2:50:03

캡틴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777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04-11 (FIRE!) 22:50:18

"괜찮아요~ 없으면 만들면 되니까요"
메스면 덜 아프게 쨀 수 있을거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의료도구를 들어보이는 여선입니다. 없으면 만들면 되지!
물론 진짜 전투에서는 메스만큼 깔끔하게 베어주지 않을 테니 더 아프겠지만 이건 덜하니까 오히려 좋아가 될 수 있을지도. 같은 말을 하는 표정이 평소처럼 웃고 있잖아?

"진통제... 정량보다 조금 더 넣으면 되지 않나요?"
정말 못 견디겠으면. 이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그건 모르죠?"
고개를 갸웃하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상처를 만들고 지혈하기에는 시킨 것들이 오고 있을 거니까 다시 인벤토리 안에 메스를 집어넣습니다.

"치킨치킨~"
치킨이 기대되나 봅니다. 5성급 호텔요리치킨! 같은 걸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만..

778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2:50:27

인공지능

779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2:53:47

다만 그건 있다.
신과의 대화나 소통이 잘 안된다면 초기에는 기도를 통한 신앙포인트를 세우고 대리인 NPC를 만나는 등의 행위가 추천된다. 이유는 간단한데 캡틴에 비해 레스주가 종교적 감각이 있는 게 이상하기 때문.

물론 말하는대로 비즈니스적 접근도 불가하진 않지만 이와 같은 접근으로 시작한다면 차후 신앙형태가 신이라는 상징성 아래 교주를 회장마냥 보는 기업형 종교가 될 수도 있음. 이 경우는 충성도는 높지만 신앙생성도가 나랍을 간다.

780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2:55:00

나락

781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22:56:41

캡하에요~

782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2:57:15

여하~~~

783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2:59:08

캐부한~

784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04-11 (FIRE!) 23:00:22


기도 를 하면 신앙포 인트가 쌓인 다
메모.. .... . . ...

785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04-11 (FIRE!) 23:00:26

"저기, 로봇 교관님. 교보재는 그만두고 그냥 알아서 치료받으면 안 됩니까? 지금 여선 씨랑 같이 있다가는 없던 상처 두 개는 생길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려고 하지만, 누구나 조건 없이 가르치는 AI 로봇들에게는, 여선이 그런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가 가르침을 주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았기에 간단하게 각하되었다. 오히려 기껏 얻은 생생한 교보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롭소 교관을 자극한 것인지, 로봇 교관은 빈센트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내 수련이 끝날 때까지 이곳을 벗어나지 마십시오. 당신의 고통은 허용 범위 내에서 통제될 것이고, 추가적인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 역시 감수 가능한 수준입니다.]

"예. 예. 그러시겠죠."

...라고 말하는 사이, 왠 로봇이 빠르게 달려와 배달 음식을 꺼내고 갔다. 그리고 빈센트의 호주머니에 손을 콱 박아넣더니, 딱 배달음식 시킨 값만큼을 빼서 도망쳤다.

[그럼 이만!]

"...뭐지 저거?"

배달의 스승이, 언젠가 이곳에 찾아올 배달부들을 위해 자기수련을 한 결과였다.
//13

//13

78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04-11 (FIRE!) 23:00:39

"그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향성으로, 후회 없이 고르고 싶어."

진심이다. 나는 신과 약속을 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맹세 했다.

반드시 지키고 말 것이다. 얘기할 수록, 내 의사는 뚜렷해지고 있었다.

"나에 대한 신뢰가 높은데. 의외로 꼴사납게 매달리면서 부탁하러 올지도 몰라."

그럴 때 너무 깬다는 반응을 하진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아. 카하노 기사단의 대종사에게서, 기사단의 흔적과 이야기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전에 받았어서. 가능하면 기사 재전에서 그 쪽을 알아보려고."

....

혹시 나 바쁜 몸인가? 오지랖이 너무 넓나?

787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02:54

>>784 메인특 한정
이유 : 교주임

788 태식주 (zPvDiDEY32)

2023-04-11 (FIRE!) 23:03:33

교주 힘내라

789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03:53

라내힘 주교

790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04-11 (FIRE!) 23:04:52

서브 특 은
신앙 포 인트
없어?!?!??

791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06:33

신이랑 컨택도 안해서 그런거 아니야?

792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07:11

님 사제계급도 아니쟝

793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04-11 (FIRE!) 23:07:47

"에이. 제가 상처를 막 만들지는 않아요~"
정말 틱 건드려지면 완전 긴급상황을 만들기위해서 팔딱팔딱 뛰는 맥이라던가 건드리고 지혈과 봉합을 시도하려고 할 순 있지만 농담인거 다 아시죠? 라고 하는데 표정이 평소랑 또깥아서 진담같아보인다고!

"우와. 저기 가면 보법같은것도 가르쳐줄수 있는 건가."
신속! 정확! 하게 내려놓고 있어 같은 표정으로 말하는 여선은 빈센트의 치료 상태를 보고는 먹여줘야 할 정도인지 매우 고민하는 듯합니다. 다행히도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치료를 조금 더 해놓으면 스스로 드실 수 있겠죠?"
라고 말을 해보네요. 일단 펼쳐놓으려 하는 여선입니다.

794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08:33

메인 특 - 신에게 직접 기도 하는 느낌
서브 특 - 교단과 교주라는 플랫폼을 통해 신의 말을 듣고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신앙을 바치고 축복을 받는 느낌.

이런거라 신앙 포인트가 안 쌓이는 거 아닐까?

795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09:14

메인 특 - 회사 간부 혹은 사장임
서브 특 - 회사 이용하는 회원임

이런거잖아

796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10:21

메인 특 - 직원이라 직원 할인 가능함
서브 특 - 알바생이라 직원 할인 못함

이런 건?

797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04-11 (FIRE!) 23:11:26

메인 특 - 회사 간부 혹은 사장임
서브 특 - 회사 이용하는 회원임
(사 제계급이 면 회사 정직 원 임)

이건가???

798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2:12

메인특 - 잘되면 석가모니
서브특 - 잘되면 12제자

799 린주 (UrG6/y39Kk)

2023-04-11 (FIRE!) 23:12:13

>>779
>>558
2-1,4-2 택할게
캡하~ 기도자주해야겠네

이벤트 잠시만 돌고 답레하겠

800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12:39

뭐 전에 캡틴이 성력은 신을 몸에 받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얘기했는데, 적어도 일반 신도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봐

801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2:52

참고로 내가 분석해준다가 아니라 분석하는법임

802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13:38

못되면 13번째?

803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4:05

>>800 신앙증명이 필요한데 오히려 광신은 이미 몸바쳐 신앙을 증명하는 네츄럴 갓 신앙인인데 일반신도는 그게 아니니까

804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4:19

>>802 유다유다야

805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14:46

캡틴 제가 은화 30냥이 필요한데요

806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16:32

?? : 신님.. 나 30만원만

807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8:32

>>805 꼴깍이 파세요

808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19:19

친구를 파는 한이 있더라도 꼴깍이는 못 팔아요;

809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19:42

>>808 유다도 그런 마음으로 예수를 팔았어요

810 강산 - 여선 (w5Ga2Zlykw)

2023-04-11 (FIRE!) 23:20:01

"이미 가족 다 됐네."

그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향을 고르겠노라고 말하는 시윤을 보며 흐믓하게 웃는다. 그 모습은 강산이 보기에도 진심을 말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워낙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이잖나. 그럼 도와야지."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건 그만큼 심각한 일이란 것일 테니까.

"기사단의 흔적과 이야기인가...오, 재밌겠는데?! 마침 당장 크게 할 일도 없는데, 나도 따라갈까?"

시윤이 받았다는 부탁에 대해 눈을 빛내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앗참. 과제 해야지."

강산은 자신이 기대었던 나무에 손을 가져다댄다. 자신이 마도로 만들어냈던 나무였고, 이제 그 나무를 역분해로 치워야 했다. 별다른 방해가 없는 비전투 상황이고 자신이 걸었던 마도라서인지, 강산이 잠깐 집중해 마도를 역분해하자 나무는 곧 작아지는 듯 하더니 빛무리가 흩어지는 듯한 형상이 되어 사라진다.

//17번째.
원래 시윤이 왜 이런 곳에서 졸고 있었는지 물어보면 상황 설명하면서 치우려고 했던 거지만 안 물어보기에 강산이가 알아서 치우게 된 것으로...

811 린주 (UrG6/y39Kk)

2023-04-11 (FIRE!) 23:20:49

>>801 이해했음 !
그럼 2-1, 2-2 갈게 급한 불부터 끄자...

812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20:50

>>809 제게 사도의 자질이 있는거죠? 좋은거 맞죠?

813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21:40

>>812 혹시 누구 입에 물리는 거 좋아해?

814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3:22:04

>>813 총구 물리는거 좋아하는 것도 포함됩니까?

815 ◆c9lNRrMzaQ (Xwf9yW8pv6)

2023-04-11 (FIRE!) 23:22:24

>>812 뒤주로 가세요...
>>811 ㅇㅋ 내일까지 써둠

816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3:22:26

😅

모두 안녕하세요!

817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3:23:07

>>814 저어기 루 뭐시기 씨가 잘근잘근 씹고 십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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