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05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1 :: 1001

11번대

2023-04-09 03:28:01 - 2023-04-12 18:36:16

0 11번대 (2ALJHe9o6g)

2023-04-09 (내일 월요일) 03:28: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65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04-11 (FIRE!) 18:58:04

토고 사 악한거 봐;;;;

666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19:00:00

어디가 사악한건데

667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04-11 (FIRE!) 19:00:59

"......비..비슷하네요!"
유치원생을 상상했으나 전혀 아니었다! 그러다가 굉장히 예쁘고 착해라는 말을 들은 여선의 표정이 아주 약간 짜식습니다. 물론 실제로 본다면 착한건 몰라도 엄청예쁘다 언니! 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음? 인 만큼. 딸바보? 라는 단어가 살짝 떠오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멋진 말이다.."
객관적으로 멋진게 사실이잖아!

"으에엑."
간과한 사실이지만. 그 범위에 진짜 휘말리지 않더라도 여선이 신체강화같은 걸로 버티거나 신속강화로 바람의 범위에도 벗어나지 못했다면 여선도 좀 너절해졌을 거란 사실입니다.

물론 시윤보다는 덜하니 넝마짝은 아니고 먼지투성이와 머리카락의 엉크러짐 정도이니 다행이려나요.

"이런걸 간과했네요!"
엨켁같은 소리를 내면서 시윤을 보고는 넝마짝이 된 시윤을 분석해서 어디에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지 파악하려 합니다. 그 다음에 치료하는 느낌이려나.

668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04-11 (FIRE!) 19:06:00

하여튼 (특성도 있고) 입은 오지게 잘 터는 토고쨩!

“ 흠. 그렇네. 밖에서도 포션은 만들어야 하니까. ”

오토나시는 토고의 논리에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금이야 이런 게이트 안이니 무료로 수련을 할 수 있는거지.. .... . . ... 밖에서 포션 제작 수련을 하려고 하면 허브에 동물의 말린 신체 일부분에 아이고야 재료값으로 없는 GP 다 나가겠다

“ 한 명은 반장 한 명은 부반장. 응. 완벽해. ”

이런 특별반으로 괜찮은가????

어디에서 재미를 봤다는건지 오토나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 .... 좋은게 좋은거죠!
고개를 끄덕이고선 기계 선생님의 지시대로 절구에 꾸엥의 말린 혓바닥을 넣어 곱게 빻고, 유칼립스의 약간 진득한 즙과 혼합해 핑크색 포션에 집어넣습니다.

“ 좋은 생각이지만, 한 박스 정도의 분량은 안 나와. ”

타식아!!!!!
이 포션 이제 이쁜 핑크색이 아니라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 12

669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04-11 (FIRE!) 19:06:18

"어어...누구?"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깨서 눈을 비비던 강산은 눈을 크게 뜨며 벌떡 일어난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이게 누구야! 시윤 씨!!"

강산은 시윤의 양손을 덥석 잡으려다 멈칫하고는, 천연덕스레 자기 바지에 손을 닦는다. 곳곳에 흙먼지를 묻히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손에도 흙먼지가 조금 묻어있던 탓이었다.

"와 오랜만이네! 여긴 어떻게 온 거야? 아이슬란드 쪽 의뢰는 잘 해결한거냐?"

//2번째.

670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04-11 (FIRE!) 19:06:22

"원랜 말 그대로 아기였는데. 인간이 되면서 나이대로의 신체가 되어선 말도 잘 하더라."

물론 바깥 세상을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식이나 사회같은 것을 거의 모르는.
그런 점에선 순진 무구한 아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마는....
이후 이어지는 칭찬에 짜식은 표정에, 나는 큼 하고 헛기침 하곤
변명하듯 '진짜라니까' 하고 중얼거리며 넘겼다.

....

"보다시피 범위가 좀 많이 넓고, 위력을 올려야 되서 반동도 좀 세고...."

너덜너덜 누은채로 여선을 올려보며 얘기한다.
망념 아낀다고, 추가로 여선이 치료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에 일절 투자하지 않고 위력에만 올렸더니.
여기저기 금가고 박살난 것 같다.

아프다.

671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06:46

>>669 앗 아니 3번째네요...
?

672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04-11 (FIRE!) 19:09:57

"잘 지냈냐."

피곤해서 잘 자는거 괜히 깨웠나 조금 후회가 들 뻔도 했다마는.
원망 없이 반겨주는거 보니 나도 안심하고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확실히 오랫만이로군. 게이트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봤으니까."

나는 고개를 한번 끄덕인다. 의뢰를 가기 직전에 만난게 그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든 잘 해결 했다."

예상과는 달리 알렌이 고백한 죽은 심장의 태아와 깊은 관련은 없었지만.
어쨌건 의뢰 자체는 무사히 끝냈다고 봐도 괜찮을 것이다.

673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11:29

일단 정사 반영부터 갑니다...!!
개인적으로 약점 간파에 관심이 있네요. 그 다음은 분석이나 포커페이스...

674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04-11 (FIRE!) 19:11:33

"간단한 재료일수록 효능은 약하고 희귀한 재료는 비싸고.. 이게 장인들의 딜레마 아니겠나.. 뭐.. 대곡령.. 알제?"

대충 대곡령에선 쉽고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어쩌구 하는 광고멘트.

"권력을 지닌 것들이 꼰대에 어리광쟁이면 어떤 의미로 완벽한 건지 내는 모르것다.."

토고는 고개를 젓는다. 이제 포션을 한 번 보니 액체는 보라색으로 변했다.
마치 게임에 나오는 MP와 HP를 다 회복시켜줄 것 같은 색이지만.. 다르게 보면 독극물의 색 같기도 하다.
한 번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볼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이럴때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하는 법.

"이 포션은 이제.. 무슨 효능을 지녔는지 아나? 그리고.. 맛도."

인공지능!! 도와줘!!

"원래 물 타면 한 박스는 나온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675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12:38

>>673 나도. 약점간파랑 저격수 자세를 1, 2순위로 두려고

676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13:19

강산이는 서포터니까 쉽게 익히겠네.

677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04-11 (FIRE!) 19:13:30

"...한번도 안봤으니까 모를수도 있죠"
흥. 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장난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벌어진 바람과 반동과 이것저것에서 어찌저찌 무사한 여선입니다.
당연하지만 쏘아지는 거랑 반대편에 있었으니까..

"우와 장난 아니네요! 대상이었으면 저 산산조각 날뻔했을듯!"
"진짜 그렇네요. 위력이나 반동.."
어쩐지 골절 디버프(B)쯤은 난 것 같은 몰골이지만 다행히도 그건 아니었다고 한다. 골절이 수술해야 하는 거였나. 같은 고민이 있어서 일단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치료가 급속히 필요한 부분에 치료를 하려 합니다.

"어때용?"
가장 시급한 부분을 제대로 해낸 것 같네요. 자잘한 찰과상보다는 반동으로 인해 진탕된 부분과 금을 중점으로 하려 시도한 것 같습니다.

678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14:02

situplay>1596571072>550
일단 한건 없지만 첫빠따 갑니다!!

679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04-11 (FIRE!) 19:17:35

"나중에 기회되면 보여줄게."

흥, 하며 장난스럽게 굴길래 웃으며 볼을 살짝 잡아당기는 걸로 응수했다.

"의외로 위력은 단일 공격보다 낮아. 다만 한발의 탄환을 광역 붕괴 기술로 치환해주는 느낌이지."

생각해보면, 게이트 땐 하도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꼴깍이의 강화효과를 받고 망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나의 한발은
위력적으론 이미 꽤 상당한 수준이 되었다는 건가.
의념기는 아직 써보지도 않았는데....

"음, 많이 편해졌네. 고마워."

누워서 치료 받다가 상체를 일으키며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치명상이 아니라 충격파에 날아간 골절 정도인 만큼, 잘 고쳐줬네.

680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19:17:49

situplay>1596805098>600
situplay>1596805098>601

그리고 일상 기간은 15일이 아니라 22일 토요일...까지인 것 같아용!
...아마 601이 600에 대한 대답.. 맞겠지...?!

681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04-11 (FIRE!) 19:24:00

"아아.. 그런 소리 하면 보여주실 때까지 궁금해지는데.."
그래도 나중에 만나면 친절할 수 있다! 같은 말을 하네요.

"그러면 지형을 무너뜨리면 유리할 때에 좋겠네요?"
설명을 듣고는 가볍게 의견을 내봅니다만...
근데 그러려면 공중부양 가능한 파티여야 하겠지만요..! 같은 추가되는 말을 합니다. 막. 우리는 공중에 있는데 상대는 바닥을 잃고 펑. 같은 거라던가? 하지만 여선이는 뚜벅이라서 안돼.

"좀 급하면..바로바로 치료하겠지만 지금은 조금 단계를 두고 해보려고요"
금간 부분과 좀 위험해질 수 있는 부분부터 한 다음. 다음으로는 찰과상 같은 부분도 치료를 하려 합니다.

"말끔하게! 같은 건.. 무리지만요"
흙먼지같은 것까지 싹 씻겨주는 건 무리지 않을까?

682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04-11 (FIRE!) 19:24:16

“ 대곡령은 ‘ 멤버쉽 ’ 같은거 있어? 아니면 쿠폰. ”

생각해보니 이런거 있을법하지 않나??? 월마다 특정 GP를 내고 대곡령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아가세요!

“ 반어법이야. ”

아니 토고 쇼코쨩.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진심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했겠습 니 까
고개를 젓는 토고에게 드물게 딱 잘라 그렇게 반박한 오토나시는 칙칙한 보라색 액체를 바라봅니다.

[ 마시면 즉각적으로 망념이 오르지만 환자의 통증을 놀랄만큼 완화시켜주고 재생 효과를 줍니다. 이 정도의 완성도면 망념이 50상승. 칼에 얇게 베인 정도의 상처라면 평균적으로 30초 안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맛은 처음 마시면 한약과 같은 둔탁한 쓴맛이 느껴지며, 끝 맛은 약간 달면서 끈적함이 남습니다. ]

고마워요 기계 선생님!

[ 그리고 물을 타면 큰일납니다. ]
“ 그렇대. 그래도 3개 분량은 나오겠는걸. ”

그래도 많다
// 14

683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04-11 (FIRE!) 19:26:10

"그럭저럭. 아쉬울 정도로 별일이 없긴...아니 있긴 있었네. 슬슬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돌아오는군!"

그렇게 말하면서 "진 류 씨가 한동안 안 보였다가 서울로 돌아와서."라며 가볍게 덧붙이고는, 시윤의 상태를 살피며 이어 말한다.

"정말 고생 많았어. 류 씨는 위험한 일을 겪었는지 눈에 흉터 달고 돌아왔던데...시윤 씨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군."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졸음은 다 깼지만 해야 할 일이 남아있으니까 말이지.

//5번째.

684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04-11 (FIRE!) 19:26:23

"나는 허언은 안해."

전생마냥 허언처럼 보이는 소리는 한다만.
나름대로 정직하고 올곧게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것도 그렇고...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겠지."

천자전이라던가 생각해봐. 라고 나는 덧붙였다.

"으그그, 뭐....이 정도면 될거야. 나머진 내가 건강 돌려서 회복할 수 있겠지."

애초부터 아프긴 아팠지만 솔직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으니까.

"밥은 먹었니. 안먹었으면 배도 고픈데 먹으러 가자."

하고 가볍게 식사 권유를 하면서, 나는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685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28:23

>>680 공지 정정해야겠네요. (끄덕
생각해보니 그 시점이면 얼추 한달째니까 전에 말씀하신 특수코인 초기화 기한이랑도 맞군요...

68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04-11 (FIRE!) 19:31:08

"흠. 일이 있었어?"

어떤 일?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하긴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조를 들었으니.
일이 없는게 더 이상하겠다마는.

"재현형 게이트라 그런지 위험한 전투는 많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호되게 당해서 전신이 다 박살난 정도지."

다만 눈이 돌아갈 정도로 흥분한 상태라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
모든게 끝난 뒤에 진정했을 때는 너무 아파서 울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얻은 것도 꽤 많고. 겪은 것도 꽤 많고."

687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04-11 (FIRE!) 19:31:24

"멤버쉽은 읎고, 쿠폰도 없다. 대신 내가 쪼매 지인 찬스 같은 걸 해주겠다는 뭐.. 그런 말이제."

OTT서비스가 아니라 안타깝게도 그런 거 없다!

"내도 안다."
"근디 이거.. 색이 이게 맞나? 포도..색이라고 하기엔 너무 칙칙해서 한달 묵은 거봉 같은디"

마시는 즉시 망념이 오르지만 환자의통증을 놀랄만큼 완화시킨다는 점에선 쏘쏘. 그리고 얇게 베인 정도의 상처는 평균적으로 30초 안에 회복이란 점에서 미묘..한데 이걸 망념 50으로 비교하자면.. 흠.. 토고는 포션에 대해 잘 모르니까...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완성도가 부족해 보였다.
한약과 같은 둔탁한 쓴맛에 기분 나쁜 끈적한 단맛.. 이거 잘못하면 마시자마자 토하는 맛인데..
토고는 손가락을 주머니에 넣었다...

"내는 국 끓이면 물 타서 양 늘리는데 이건 안 통하네. 뭐.. 3개면 하나씩 노나 먹음 되겠네. 니, 태식아재, 북해 도련님"

첫번째는 만든 사람이, 두번째와 세번째는 암살 대상

688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31:5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급하니 실수도 잦네요...

689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04-11 (FIRE!) 19:34:13

"그건...그렇죠?"
이제까지 봐온 시윤은 허언을 잘 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여선도 느끼긴 했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과 유용함에 동시에 동감을 표한 뒤 건강을 강화하는 걸로 괜찮다고 하자..

"하긴 건강강화를 좀 하는 게 나을지도요!"
망념도 그렇고. 이 머리카락 휘날림이라던가! 같은 생각을 하다가 식사를 제안하자 그제서야 배고프다는 감각을 느낍니다.

"생각해보니 배고프네요..."
"아까도 수술이라던가 치료로 까였는데."
으으 흐물거려요. 같은 말을 하면서 기왕 먹는 거 우리 세트 시켜요 세트. 가성비 세트! 라면서 제안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렇게 같이 먹으러 갔을까요?

//뭔가 막레 느낌인데.. 조금 더해도 괜찮긴 해용

690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35:36

막레로 하자! 수고했어

691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19:36:26

저녁 먹고 옵니당!

692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19:37:29

시윤주도 수고하셨어요!
다녀오세요 강산주~ 나도 떡 먹어야지

693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04-11 (FIRE!) 19:38:10

“ 응. 좋아. 지인 찬스로 월정액을 내는 멤버쉽 제도를 마련하는건 어떻겠냐고 물어봐줘. ”

아니 있을법하지 않아?????

[ 완성품에다 새로운 효과를 추가하려 했기에 안정성이 떨어졌고, 오토나시양의 부주의로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망념 상승은 30정도에, 작은 상처 정도면 1초만에 회복하죠. ]
“ 그렇대. ”
[ 그리고 색은 투명한 보라색을 띄는게 정상입니다. 꾸엥의 혓바닥이 너무 많이 들어갔군요. ]

토고의 말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기계 선생님!
아아 굳세어라 오토나시.. ..... . ... 라기 보단 수련을 열심히 해라 오토나시!

“ 음. 내 몫 하나는 시윤에게 줘야지. ”

어허이. 토고 쇼코쨩. 암살의뢰 맡기는 대신 값은 쳐다오.
// 16

694 준혁주 (kmZtDVGp9E)

2023-04-11 (FIRE!) 19:41:31

시윤이는 좋겠다

695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41:45

도대체 어느 부분이

696 준혁주 (kmZtDVGp9E)

2023-04-11 (FIRE!) 19:44:24

몫 하나를 준다고 하잖아

원샷 해버려

697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04-11 (FIRE!) 19:45:13

"월정액을 해도 줄 혜택이 없다... 비유하자믄.. 상품의 최소 가격이 100GP인 매장에서 혜택을 준다고 해도 이미 100GP인 자체에서 혜택이고 해봐야 포인트 접립 같은 거 밖에 없는데 이런 건 기업의 영역이라 길드가 해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대곡령은 기업이 아닌, 길드라서 기업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거기다 월정액 가입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단이 조작될 수도 있으며, 길드에 소속된 상인들간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경우 그걸 조정해야 하며, 월정액이란 부분 자체가 이런 상인들 전부가 동의하고 그를 실천해야 하는데
이게 잘못된다면 어느 지점에선 안되고 어느 지점은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소비자의 스트레스만 증가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어서 어쩌구저쩌구

를 설명하기엔 토고는 귀찮아서 "어차피 돈 많으면 알아서 멤버쉽 해준다." 라고 일갈해준다.

"그렇다는데."

똑바로 해라 오토나시!

"혹시 아나? 여차할 때 이게 비장의 수가 될지. 크크.. 금마들 쌈박질 좋아하니께 잘 받을기다."

웨이그닐 아조씨 보내줬잖아 그게 값이야

698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45:38

벌컥벌컥

699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19:49:47

떡 맛있당...

ㄴ리갱리갱~ 하나쯤 미리 더 구해볼까..

700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19:55:03

나도 하나 더 구해봄

701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04-11 (FIRE!) 19:55:06

“ 기업과 길드. ”

기업이 할 수 있는 일과 길드가 할 수 있는 일.. . . ... . ... 뭐 복잡하지만 대형 마트랑 정통 시장이랑 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는 걸로 대충 오케이

“ 나는 거지야. 게이트를 클리어해도 거지야. ”

히잉
그러니 역시 지인 찬스를 써야
아니 그 전에 게이트를 클리어 했는데 왜 돈은 없는거지
GP가 필요 해

“ 쌈박질을 좋아해? 음. 뭐 어쨌든 랜서니까 필요하긴 하겠지. ”

오토나시는 갸들이 싸우는 모습 본 적이 없고.
어쨌든 잘.. . ... 만들어지지 않은 기묘한 포션을 오토나시는 공병에 담기 시작합니다.

// 18

702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04-11 (FIRE!) 20:04:20

"대충 뭔말인지 알겄제? 크크.. 그리고.. 내도 정식 후계자도 아이고... 뭐.. 제자이긴 한디.. 알제?"

그런 거 해주고 싶어도 못해준다는 소리. 하지만 대충 조금 더 싸게 혹은 다른 서비스를 받아줄 수는 있다~ 란 말

"내도.. 돈 없다.. 심지어 내는 의뢰까지 받았는데.."

왜 돈이 없는가.. 그것은. 흑.. 토고는 왠지 슬퍼졌다.. 하지만 뭐.. 금방.. 벌..테니까 아마도.
이제 슬 약냄새도 익숙해져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그녀가 작업을 다 해가자 이제 방해하면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볼 것도 없기에 토고는 이제 슬슬 의자를 원래 자리에 되돌리고 실습실을 나갈 채비를 마친다.

"좀 성깔있지 않나? 묘하게 성깔 있고 전투 좋아하고.. 주로 전투를 많이 하는 아제."
"여튼, 이제 끝난 것 같으니 내는 가본데이."

703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04-11 (FIRE!) 20:12:42

알!루

“ 흠.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구나. ”

아이고 세상아
그래도 지인 찬스 쓸 수 있는게 어디인가요!
돈이 없어 슬픈 자들의 공명을 하던 오토나시는 포션을 다 담자 슬슬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 응. 그건 뭔지 알 것 같네. ”

아무렴.. .... . ...
정말로 이런 사람들이 특별반 반장 부반장이라니 괜?찮은?가??? 싶지만 그 둘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는것도 문 제이 다

“ 바이바이. 응. 나도 정리하고 가봐야지. ”

그래도 즐거운 실습이었습네요!

// 20
굿
수고수고

704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0:13:40

오토나시주 수고수고링~~

705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04-11 (FIRE!) 20:14:04

"뭐엇!! 그런 것 치곤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

'마지막에 호되게 당해서 전신이 박살났다'는 말에 강산은 놀라지만, 시윤의 멀쩡해보이는 모습을 보고 안심한다.

"치료 짱짱하게 잘 받고 왔나보다. 역시 가디언...! 유하도 돌아왔었는데 아직도 서울에 있는진 모르겠군. 잘은 모르겠지만 걔도 걔대로 고생한 것 같더라."

사실 유하가 새로운 스승을 만나서 수행한 결과 마도사가 아니라 마법사가 되었고, 이후 그 스승을 떠나보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하 본인이 그 사실이 너무 빠르게 퍼지는 걸 원치 않는 듯 했기에, 나중에 유하 본인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윤에게 직접 말하게 두기로 한다. 어쩌면, 이미 말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 외에 또 다른 건...의념기가 생겼다는 것 정도? 아직 써 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의기양양하게 엄지와 검지로 턱을 받치고 씩 웃는다.

//7번째.

706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20:14:23

다들 수고하셨어요~

707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0:15:08

situplay>1596571072>552
미들네임이 정말 마음에 드셨군요😂😂😂

708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0:15:45

정식 명칭이니까 장난으로 기입한게 아니야!

709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0:18:00

엇 그렇군요.
그러면...도기코인 현황 문서 쪽도 바꿔야 하려나요...?

한국식 이름에 미들네임을 넣자니 뭔가 부자연스러운 감이 있긴 하군요...

710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0:20:11

사실 영문 이름이었으면 꽤 자연스러웠을텐데

711 토고주 (UINGh54CIY)

2023-04-11 (FIRE!) 20:25:20

윤 J 시윤

712 여선주 (ZtcrT.qUzw)

2023-04-11 (FIRE!) 20:28:29

그럼 반대로 빈센트도 한자미들네임을 얻을 수 있으려나!

713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0:28:47

그래서 서양식으로 성씨를 뒤로 보냈습니다...!
실제로 영미권 교포들이 이런 식으로 과거 한국 이름을 퍼스트 네임 혹을 미들네임으로 두고, 현지식 이름을 추가한 뒤 성씨를 뒤로 보낸 이름을 쓰기도 한대요.

714 시윤주 (wTNRqUR4n.)

2023-04-11 (FIRE!) 20:30:09

아하, 그래? 신기하네

715 강산주 (w5Ga2Zlykw)

2023-04-11 (FIRE!) 20:32:26

>>712 한자 미들네임...이라면 별호라든가.
이 세계관이라면 안 될 것도 없으려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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