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9108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9 :: 1001

◆c9lNRrMzaQ

2023-03-25 23:03:09 - 2023-04-02 00:55:42

0 ◆c9lNRrMzaQ (1bjQj5/8gw)

2023-03-25 (파란날) 23:03:0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96 ◆c9lNRrMzaQ (N9MADATmxw)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1:19

>>687
거대한 평야, 그리고.
두 명의 익숙한 얼굴. 한 명의 모르는 얼굴.

나머지는... 태식주가 옴에 따라 진행할 수도 있고, 난이도를 감수하고 먼저 진도를 나갈 수도 있습니다.

>>689
도영은 이젠 익숙한지 무시해버립니다.

텔레포트 게이트가 아닌 공항으로 이동하는 게 맞나요?

697 알렌 - 진행 (nvCfDKWpq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1:51

가까워 질 듯 가까워 지지않는 방울소리에 알렌은 발걸음을 더욱 재촉했다.


# 계속 따라가겠습니다.

698 오토나시주 (0CpOltOU2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1:54

대 기하면 서
위키 정 리 해야지.. ..... . ...

699 현준혁 (mCJB3oHjs2)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2:45

" 그래 신박함에 입이 안다물어지나보군. 그럴줄 알았네 "

시나타님에게도 해보자
자신감을 얻었다.

#텔레포트 게이트로 갈래

700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3:42

>>695 토고야 알 사람만 범인을 알면 악명도 안 오르잖아!!!!

701 ◆c9lNRrMzaQ (baXA5NbtL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4:27

>>700 량가를 적으로 돌리면 특별반 프로젝트 터져...

702 토고 쇼코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4:34

"그런 말은 일찍 해줬음 좋것는디.."

토고는 헬멧을 긁적인다. 유명세.. 하면 투기장? 량 가인가.. 투기장을 운영중이라고 했던가.
량 가에 대해 알아볼 겸 해서.. 가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그건 그거고..

"여튼 내 상대 해줘서 교수님아 고맙다. 이 일이 끝날 때 까지 신세 좀 진데이."

#이제.. 량 가에서 운영중인 투기장..은.. 유명하겠지..? 거기로.. 가자..!

703 토고주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5:02

>>700 량 가는 마카오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가문이야!

704 ◆c9lNRrMzaQ (baXA5NbtL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5:32

더이상 UHN의 지원도 안 받고 싶고 시시각각 암살자가 노리고 아군도 한둘 암살당하고 싶으면 량가 노려도 됨.

705 토고주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6:38

그리고 그 뭐냐.. 보는 사람은 없어도 의념은 남아서 의념가지고 어?! 이케저케 해서 점마가 범인이군!! 한다고 들었어!

706 주강산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7:37

"그래....하긴 큰 고생을 하고 돌아왔댔으니까."

진 류의 말에 강산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너무 귀찮게 하진 않았나 모르겠네. 슬슬 가보기 전에 한 곡 들려줄까 하는데, 듣고 싶은 곡 있어?"

'백두'를 꺼내보이며 묻는다.

"지금 안 내키면 다음 번에 부탁해도 되고."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것도 그러니 슬슬 보내줘야겠다 싶어서 뒷말을 덧붙인다.

#진 류에게 신청곡을 하나 연주해주겠다고 제안해봅니다.

707 윤시윤 (D38ckVNQgk)

2023-03-30 (거의 끝나감) 16:48:55

"....."

나는 마주하는 시선에 잠시 침묵한다.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무거운 신의 힘이 짓누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운명과 업무에 지쳐버린 고신은 심로한 노인과도 같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나는 경계심에 위압을 발하던 신의 앞에 섰을 때 보다. 바로 지금, 아이를 위해 희생할 각오를 마친 노인의 앞에서. 더욱 더 떨리고, 가슴이 무거워짐을 느낀다.

"아쥬르님의 말씀대로. 이것은 무척이나 불합리한 일일 것입니다. 봄의 신의 신성을 대가로 바쳐, 언제 끝날지 모를 지독한 겨울이 찾아오고...그걸로 구해낼 수 있는건, 그저 찰나의 목숨 뿐.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나는 조금은 약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객관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다. 그저 한 아이의 생을 위해, 한 신의 존재가. 그로 인한 기나긴 겨울의 도래에. 천칭으로 올려놓을 가치조차 없다. 아쥬르의 말은 지극히 객관적이다. 눈동자는 조금 떨렸다. 나는 바보는 아니다. 저 선택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런대로는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하지만."

나는 이내 떨리는 손의 주먹을 쥔다. 이것이 세계에 이로운 선택인지는 모른다. 아니, 사실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찰나의 목숨을 살아가기 위해, 그 찰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한줄기 섬광처럼 빛나던 것들의 가치를."

나는 이성적인 척 하면서도, 결국엔 감성적인 녀석이다. 언젠가 알렌을 신랄하게 비판했음에도 마지막엔 눈감아주었던 것과 같이. 나라는 녀석은 중요한 기로에서는 늘. '무엇이 합리적인가' 가 아닌, '어떻게 하고 싶은가' 에 따랐다.

그로 인해 어리석은 짓도 하고, 손해도 볼 지언정. 어째서 그러는가 하면.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의지와도 같은 것! 위대한 힘을 가진 신도, 연약한 인간도, 살아가는 방식만은 자신이 고를 권리가 있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불합리 하다.
강해질 수 있는 녀석, 부유한 녀석 모두 정해져있다.
어쩔 도리 없는 악의와 폭력의 운명 또한 있다.

그러나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는.
그것만은, 본인의 권리다.

"그러니까 찰나의 삶은 덧없으면서도, 무엇보다 찬란하게 빛난다고...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가슴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소리치듯 얘기하며

"이 대답을 듣고도, 가 아니에요. 이 대답을 들었기 때문에, 저는 도라 어르신을...돕고 싶어요!"

나는, 대답한다.

그 누가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이게 나의 대답이다.
이게, 내가 살아가고 싶은 방식이다!

#대답

708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0:17

린은 일단 무사통과인가보군요...
다행입니다!

방울소리 뭐야 뭐야!

>>701 >>704 ㄷㄷㄷㄷ...

709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0:27

윤시윤
완전 소년만화
완전 각성

710 토고주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1:18

윤완완

711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1:42

윤왐완

712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1:55

왕왕으로 들리기도 하니 윤시윤은 개과이다

713 알렌주 (Sm9Lpqoe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2:12

오오 시윤이 멋지다!

714 시윤주 (D38ckVNQgk)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2:27

근데 시윤이는 원래 이런 성격이야

715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2:43

>>706
신청곡 연주해주기라고 쓰고 랜덤버프 걸어주기라고 읽습니다...아마도요.

716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4:32

>>707 오 시윤이...
멋짐 대폭발...

717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6:03

>>714 저렇게 소년스럽게 말하는건 처음 보는것 같은데? 아닌가?

718 빈센트 (gEj.Il4cnA)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6:13

#지난번에 번개+불 중첩하니 망념 400인가 700인가 필요하다 하셨는데 도기코인 지불로는 불가한가요?

719 빈센트 (gEj.Il4cnA)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6:36

평일 낮진행은 오랜만이네요

720 ◆c9lNRrMzaQ (N9MADATmxw)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6:37

>>697
방울소리를 쫓아 한참을 내달립니다.

곧. 멀게만 느껴지던 방울소리도 작게 들려오고, 더 이상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을 즈음. 알렌은 누군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키는 160을 조금 넘는 듯 보였습니다. 머리에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쓸 법한 갓을 쓰곤, 몸의 한복은 꽤나 화려한 비단들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오색의 화려한 색들로 된 옷을 입고 손에는 하나의 방울과 신장대를 쥐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런 그 모습을 신비롭게 하는 것은 허공을 유유히 떠다니고 있는 한 자루의 검이었는데 그 검의 자세는 알렌이 저 사람을 노리고 달라들더라도 유유히 베어낼 수 있을 법한 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하여. 묻건데. 제가 저 자를 도와야만 하는 것입니까? "

구슬이 구르는 듯한 소리의 미성으로 소년이 묻자 검이 작은 원을 그리며 소년의 주위를 회전합니다.

" ... 하아. 장군께서 이게 무슨... "

소년은 지친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봅니다.

" 누구냐. "

물어옵니다.

>>699
텔레포트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준혁은 특수 의뢰를 수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GP의 손실을... 각오해야 할 겁니다...

>>702
투기장으로 이동합니다!

자유 마카오의 중심지에는 네 개의 고층 건물과 그 위를 덮고 있는 검은 돔 형태의 건축물이 있습니다.
꽤나 많은 이들이 폭력의 쾌락으로, 아니면 복수를 위해서, 아니면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이곳. 투기장을 찾습니다.

꽤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뚫고 토고는 건물의 입구에서 안을 살펴봅니다.
꽤나 많은 이들이 시끄러운 게... 오늘이 빅 매치라는 이야기가 들리는군요!

721 시윤주 (D38ckVNQgk)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6:52

>>717 소년~ 같이 얘기하는건 아마 지오씨 이후인듯?

722 린-진행 (gR7RSsVGfI)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8:24

아아, 온 세상이 근육이다.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자신의 짐작대로 간단하게 확인차 온 것이 맞았으니 한 시름 덜었다는 생각을 하며 짧게 쇈찮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로 소녀가 이단인지만 확인하러 오신건가요? 바티칸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고 다른 종교의 신도들도 많을 터인데, 아니면 무슨 이유가 있으신지요? 예를 들어 UGN이 관여할 정도로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던가..."

//물어보기

723 알렌주 (Sm9Lpqoey.)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8:29

저승사자?

724 ◆c9lNRrMzaQ (N9MADATmxw)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9:03

>>706
" 지금은 말고. "

진 류는 가볍게 손을 저으며 괜찮다고 말합니다.

" 나중에 기회 닿으면. 제대로 들려달라고. 그때 원하는 곡도 알려주지. "

725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6:59:43

>>718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저번에 안된다고 하셨어요.

726 현준혁 (mCJB3oHjs2)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1:05

" ...돌아 올 때는 수영하자 도영 "

말도 안되는 소릴하며 마카오행 gp를 긁는다..

#가자!

727 김태식 (TSCTdsSgro)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1:35

"음"

#대충 토리가 올때까지 주변 구경 하고 있었다.

728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1:58

준이치로는 도영의 등에 올라 도영을 채찍질 하였다
그렇게 부산에서 마카오까지 이동했다

729 시윤주 (D38ckVNQgk)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2:02

준이치로가 도영이라는 꽁트 상대를 얻은 이후로 즐거워 보이는군

730 토고 쇼코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2:25

마카오의 중심지에 네 개의 고층 건물과 그 위를 덮고 있는 검은 돔 형태의 건축물.
네 개의 세력을 상징하는 건물과 그것을 덮는 돔이 마치 거대한 회의장을 연상시켰다.
이곳에 찾아온 이들은 마치... 카지노에서 느꼈던 공기에 취해 있는 듯 했다. 돈, 분노, 쾌락, 그 모든 것을 위해 이곳에서 싸우고 쟁탈하며 살아남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말소리가 오늘 제법 큰 이벤트가 있는 날 같았다.

"이벤트는 오지게 큰 이벤트가 있는디.."

쓰읍... 토고는 전쟁 스피커 떴다고~~ 하고 소리라도 칠까 고민해봤지만 여기 있는 사람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관심을 따내려면 저 이벤트에 뛰어 들어야지.

#투기장 매치에 참여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 접수 안내소?

731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2:28

>>723 저승사자라기엔 비주얼이 화려한 것이...(+방울과 신장대를 들고 있음)
장군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 아닐까요!

732 알렌주 (nvCfDKWpqQ)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3:33

>>731 오 그렇네요. (이해)

733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3:36

알렌주
박수무당에게 원한서린울부짖음을 준다면 어떨지 궁금하지 않아??????

734 토고주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4:39

유하주 그런 식의 암살은 곤란해

735 오토나시주 (0CpOltOU2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4:58

타 시기 주
이제 레 스통합 해야하는 것 이?

웨 이그닐 씨 치료 ㄱ?

736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5:43

>>734 큰일났어 정말
이제 더이상 파멸 외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737 주강산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5:43

"그래."

강산은 진 류가 괜찮다며 손을 젓자 더 귀찮게 하지 않고 물러나서 대회를 마치고는...
진 류와 떨어진 책상을 하나 골라 잡고 앉는다.
뭐...괜찮겠지. 화면이 안 보이게 설정한다면...

#망념 50을 쌓으며 헌팅 네트워크에서 최신 뉴스를 검색합니다.

738 토고주 (6cShSRCIc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6:38

>>736 파멸을 바라는 자 내게로

739 강산주 (kuqoRSuXIQ)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8:40

>>735 웨이그닐씨는 수호왕씨가 치료해줬다는 묘사가 있었어요.
대신 파티 망념치 확인은 어떨까요!

740 오토나시주 (0CpOltOU2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9:08

>>739 느낌 표
ㅇㅋ ㄱㅅ하 다

741 오토나시 토리 (0CpOltOU2Y)

2023-03-30 (거의 끝나감) 17:09:53

" ' 파-파- ' 지각생 왔어. "

# 타시기 주 가 왔으니 파티 망념 체 크해요

742 ◆c9lNRrMzaQ (N9MADATmxw)

2023-03-30 (거의 끝나감) 17:12:01

>>707
돕고 싶습니다.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왜 그를 돕고 싶은지 묻는다면 시윤은 당연하게 그것이 내가 바라는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왜라고 묻는다면 시윤은 대답할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할 겁니다.

그 날이 떠오릅니다.
사자왕을 상대하기 위해 무기를 들었던 때. 우연히 얻은 노트 속에서 보았던 잊어가던 과거의 기억 같은 것들.
부속품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게 아니라, 다만 내 것이었던 것.

선택의 권한.

그것으로 하여금 시윤은 '이주윤'이라는 인물이 아니라.
'윤시윤'이라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면 누구라도!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으니까요.

영웅서가
메인 시나리오 사이드 스토리

누군가는 이제 돌아오지 않을 겨울 속에 파뭍히더라도.
그 운명을 쥔 채로 봄으로 향할 존재가 있을테니까.

나의 겨울, 너의 봄

" 해보세. "

한 아이의 봄을 위해서.

" 우리는... 겨울의 궁전으로 가야하네. "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743 ◆c9lNRrMzaQ (N9MADATmxw)

2023-03-30 (거의 끝나감) 17:12:21

잠깐 쉬다가 다시 합시당
30분에 다시 시작함!

744 알렌 - 진행 (nvCfDKWpqQ)

2023-03-30 (거의 끝나감) 17:12:26

방울소리를 쫒아간 끝에 알렌은 한명의 소년을 만날 수 있었다.

강산과는 다른 화려한 색감의 한복을 입은 소년

"제 이름은 알렌이라고 합니다."

알렌은 한눈에 보기에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소년이 자신에 대해 묻자 고개를 숙이고 예를 갖춰 대답했다.

"어디선가 들려온 방울소리를 홀린 듯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이곳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 예를 갖춰 자신을 소개합니다.

745 유하주 (XZqPPZO40c)

2023-03-30 (거의 끝나감) 17:12:33

(감동스러운)

746 자동문 파티 (TSCTdsSgro)

2023-03-30 (거의 끝나감) 17:12:37

" ' 파-파- ' 지각생 왔어. "

# 타시기 주 가 왔으니 파티 망념 체 크해요

김태식

"왔냐?"

#토리에게 손인사를 한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