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3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7 :: 1001

주태식

2023-03-16 17:46:48 - 2023-03-25 23:35:31

0 주태식 (RJZMAbbCaA)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6: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1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6:26:28

>>613
부드러운 음식과 약간의 대화. 거짓일지 진실일지 모르는 말을 믿고 말고는 고신의 몫이었을 것이다. 허공에서 물건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는 조금의 힘을 준다면 시윤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않았다. 건네주는 콘스프를 받아 입에 넣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을 뿐이다.

" 으흠... 이 맛은... "

그는 한 잔을 느긋하게 비운 뒤에 말을 꺼냈다.

" 처음 먹어보는 맛이로구만. 참 하나하나... 이상한 존재로군. 하지만 하나는 알겠어. "
" 자네는 가호를 받고 있구만. 그것도 내가 감히 알아볼 수 없는.. 높은 신의 가호를 말일세. "

고민이 많은 듯 했다. 갑작스러운 친절도, 그 경계가 누그러짐에 따라 선명하게 드러나는 주름들도 시윤은 볼 수 있었다. 꽤나 피곤했던 것처럼 간만에 속을 데우는 온기에 퍼지기 시작한 고신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이 곳은 인간의 발이 닿기에는 혹독한 땅이라네. 비록 나 이외에도 수많은 신들이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긴 하나. 그건 자네라는 존재가 나라는 존재를 이해하기 위한 모습이라네. "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당황스러울 법도 했지만, 시윤은 일단 듣고자 했다. 침착해야 하고, 알 것을 조금이라도 늘려야만 알 수 있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 나의 이름은 도라. 한때 인간들은 나를 봄의 전령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네. 열을 담은 바람이 닿아오는 때면 곧 봄이 왔으니 말일세. 이 땅은 다른 땅의 혹한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네. 그러니 인간의 개념이 '겨울'이라는 계절을 정립하고 그로부터 신앙을 얻기 시작한 후로 줄곧 이 땅은 겨울의 땅이었을 걸세. "

" 그러나 인간의 개념에 의해선 영원한 겨울이란 없네. 언젠가 겨울이 지나면 봄이 와야만 하는 법이지. 그렇기에 인간은 이 땅의 추위를... 기나긴 겨울의 지배라 생각했지. 그 결과 인간의 개념으로 가장 가까웠던 존재. 겨울의 땅을 지배하는 왕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지. "

" 그러나 겨울은 영원하지 않네. 유한한 존재이며, 왕인 존재. 겨울의 왕은 언젠가 죽음을 맞아야만 했다네. 그리고 그 죽음으로 하여금 겨울의 왕관은 누군가에게 계승되어야 했지. "

도라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 시선이 닿는 곳에는 어린 아이가 새근새근 잠을 이어갔다.
시윤의 눈빛 역시 아이를 향했다.

" 그래. 예상했을지도 모르지만 저 아이 역시 겨울의 왕의 파편 중 하나라네. 죽은 왕을 따라 자리를 계승해야만 하는 존재이지. 그로 하여금 기나긴 겨울이 오기까지 왕은 성장하고, 다시금 겨울이 돌아오는 날 통치를 이어가야만 하네. 하지만... "

" ... 아니. 아닐세. 나는 저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네. 아이가 겨울의 왕좌를 계승하여 죽음을 맡는 것에 동정하여 모두에게 겨울을 선물한 신이지. 봄의 전령이 아니라.. 겨울의 기수라 불려도 할 말이 없겠군. "

끌끌 웃음을 터트린 도라의 모습은 꽤나 왜소해보였다.

615 태식주 (zruy8JtQtc)

2023-03-21 (FIRE!) 16:27:40

이열

616 빈센트주 (OgXDsQxKk2)

2023-03-21 (FIRE!) 16:47:05

갱신

617 윤시윤 (6DBgdIP6x.)

2023-03-21 (FIRE!) 16:49:23

"....그렇습니까?"

높은 신의 가호? 나는 조금 의아한듯 중얼거린다.
신앙이랑은 거리가 멀고, 나에게 그런 특별한 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그러나 강하게 되묻지는 않았다. 왜냐면 지금은 나 자신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이어지는 고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듣고 싶었으니까.

"......"

고신의 이름은 도라 였다. 어째서인지, 첫 만남 때와 달리 지금은 그 이름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그가 '봄의 전령' 이라는 것은, 솔직히 내심 조금. 아니 많이 의외였다. 이 혹한의 겨울을 다스리는 고신이니까.
필시 겨울에 관련된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진지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를 보면서도 이야기를 계속 듣는다. 질문은 하지 않았다.
한번 누그러진 경계는 그의 마음속에 담아있던 이야기를 흘러가는 강처럼 풀어지게 만들었다.
의문도 많았지만, 나는 '들어주고 싶다' 라는 처음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그저 들었다.

".....!"

그러니까 이야기가 후반에 들었을 때야, 나는 경악한 것이다.

이런.....터무니 없는....손유씨에게 전해들은 조사 자료에선 '죽음과 소멸을 받아들이지 못한 겨울의 신'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나는, 눈 앞의 노인이 그 신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도 필시 무언가 깊은 연관이 있으리라곤 생각했지만.

그렇지만 아니었던 것이다. '겨울의 신이 될 아이의 계승을 받아들이지 못한, 봄의 전령의 도피'. 진상은, 이랬던 것이다.

".....그것은, 정말로."

나는 조금 침을 삼킨다. 너무나도 거대한 이야기다. 겨울의 시작과 끝의 개념. 그리고 그것을 형상화한 신.
겨울의 끝은 신의 죽음. 그로 인한 계승. 그 것을 이어받을 아이를 동정한, 봄의 신의 도피. 마치....신화 같다.

아니, '마치' 따위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화(神話) 인 것이다.

그런 얘기를 들은 나는 뭐라 대답해야할지를 한참을 고민하다가, 입을 연다. 적어도 가장 처음에 할 말은. 이거 밖에 없었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도라 어르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그가 과연 어떻게 했어야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한 그 모든 것을 논하기 이전에. 나는....이것 부터 말해주고 싶었다.

"겨울의 시작과 끝. 왕권의 시작과 끝. 그로 인한 봄의 도래까지.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순리와 이치에 가깝고, 풋내기 소년인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도라 어르신께서 가장 잘 알고계실 터입니다. 그러니까....아이를 동정하고, 사랑하여, 도망쳐, 이 차가운 혹한 속에서 지내시는 것에는."

굳이, 설교를 할 필요 조차도 없다. 봄의 전령인 그야 말로. 겨울의 왕의 계승이 어떠한 의미이고. 그게 얼마나 자연스러운 이치인지.
아마 그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역할을 내팽개치고 겨울을 불러왔다는 죄책감은.

그의 마지막 말의 자조에서부터도, 깊게 전해져왔다.

"....제가 감히 짐작도 못할만큼, 고뇌하셨겠죠.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어르신."

나는 고개를 한번 깊게 숙인다. 그 무거운 고뇌의 이야기를 말해 줬음에 대한 감사에. 또한, 사랑을 위해 그 무게를 짊어졌다는 것에 대한 경의에.

"만약, 지금도 어르신께서 고민하고 계시고.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저 또한 답례를 해드리겠습니다."

#대화

618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00:27

>>617
침묵, 대답.
침묵. 그리고 대답.
이어지는 대답을 듣고 대답에 답하는 것이 이어집니다.

" ... 아니. 괜찮네. 지금의 대답도, 대화도... 어쩌면 내 기우일지도 모르지. "
" 그거 아는가? 겨울은 고독한 존재라네. 모든 것이 남지 않고 혹독한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곧 겨울이지. 신앙의 소멸로 하여금 죽음을 맞는 나와는 다르다네. "

이야기를 듣습니다.

" 겨울의 파편은 하나가 아니야. 어떤 존재가 되건 분명 겨울은 계승되겠지. 그러나... 두 개의 겨울이 존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만약 이 아이가 겨울의 왕좌에 앉지 못한다면 아마도 이 아이는... "

죽음을 맞을 것이다.
그 말을 떼지 못하던 도라를 두고,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도라는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에게 손가락을 물립니다.

이야기를 더 이어가기는 어렵겠군요.

619 ◆c9lNRrMzaQ (AXXtuEdufU)

2023-03-21 (FIRE!) 17:06:56

일단 여기까지 하고...
만약 나 못오면 병원가서 못오는걸로 알아주라
배 어디선가 뒤틀린 무언가가 느껴짐..

620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07:39

괜찮아? ㄷㄷㄷ

621 ◆c9lNRrMzaQ (AXXtuEdufU)

2023-03-21 (FIRE!) 17:07:57

ㄴ...

622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08:38

캡틴 수고했어! 따로 시간 내줘서 고마워....

게이트 내부의 사정은 거의 들었는데, 이후에 어쩔지로군...

623 태식주 (zruy8JtQtc)

2023-03-21 (FIRE!) 17:13:33

시윤주와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캡틴이......

병원 꼭 다녀와

62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14:45

요거트가 간 모양이다...

625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15:06

상한 요거트 먹은거야?? 그건 진짜 병원 가보는게 좋겠는데

626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18:16

맛은 괜찮았는데...
아니 오늘 산 요거트가 왜...

627 유하주 (lsWM2AyQv6)

2023-03-21 (FIRE!) 17:20:40

요거트..... 식중독 직빵인데.........

628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21:07

오늘 산거면 상했다기 보단 장에서 못 받아들이는....건가? 사실 식품쪽은 보관상태 따라선 구매는 당일에 한 것도 또 묘할 수도 있긴 한데.....

629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21:53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다보니까 구입처 쪽에서 보관이 잘못됐을지도 몰라. 아무튼 배 아픈 건 진짜 두통이랑 원탑이니까 병원 가보고 별 거 아니었음 좋겠다

630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22:33

시윤주 말처럼 장에서 못 받아들이는 걸지도 몰라.

631 태식주 (iVADHo0LLM)

2023-03-21 (FIRE!) 17:40:27

자세한건 병원으로

632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47:10

다음턴엔 정말 오래 묵혀둔 아득한 자아라도 써야 되나? 진전은 있었던거 같은데 다음 행동을 어째할지는 잘 모르겠네

633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48:43

나도 그래서 아득한 자아 썼는데 대강 방향은 잡을 수 있으니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634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0:20

다른 파편을 찾아서 왕좌에 오르게 하는걸로 겨울을 끝내는 방법도 있지만, 애기가 죽어버린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좀 고르기가 뭣하네

635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53:17

방법은 여러가지 많이 있을거야 나처럼 이미 한쪽으로 많이 파고들어서 전환이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아득한 자아 써보고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면 그걸로 가는 것도 좋고

636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4:03

원랜 그래서 끝나고 캡틴에게 상담해볼까 했는데, 아파서 병원을 가야되는 사람에게 곧바로 질문하기도 좀 그랬어

637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57:00

그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상담 기회가 오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내일도 있으니까. 그게 아니면 캡틴이 나아진 뒤에 시간 되면 상담을 요청해도 되지 않을까?

638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9:34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좋을듯. 오늘은...탈이 별 일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배가 갑자기 뒤틀리듯 아프면 보통 뭔가 상당히 위험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급성맹장염 같은거...

639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8:01:58

급성맹장염이면 ㄷㄷㄷㄷ 설마...

640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07:35

알바가 폐기해야 하는걸 모르고 그냥 팔았다는군.

아픔의 당위가 설명되었다

641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09:09

>>632 아직 설명 덜 끝났음.

642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6:2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64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7:20

그리고 고신 게이트에서 생각치 못한 반전이...😭

64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18:37

상한 거 먹어서 그런 거라고 그냥 약받고 끝났음.
근데 컨디션이 텅 빈 느낌이라 일단 쉬려고..

645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9:56

엄청 심각한 건 아니었다니 다행이에요...
무리하지 마세영! (끄덕

646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4:17

>>640 큰일날 짓을 하는데....

647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5:54

폐기품을 팔아서 손님이 식중독이라니, 솔직히 엄청난 과실이네

648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8:27:55

내가 일하던 매장은 유통기한 지나기 하루 전에 폐기 찍으라고 할 정도로 유제품에 대해선 엄격한데 이야...
저거 고소..할수도 있을 정도인데..

649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9:02

고소감이긴 하지

650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9:20

>>641 이야기가 더 어렵다길래 끝난줄

651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31:14

>>646-647 그건 그렇죠...

652 준혁주 (7ucOLQZlr6)

2023-03-21 (FIRE!) 18:31:33

유제품 폐기 상품을 팔다니

이건 진짜 큰일 아닌가..

653 알렌주 (gud9v90KMM)

2023-03-21 (FIRE!) 19:12:39

갱신!

>>640(세상에)

654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9:24:03

모두 안녕하세요.

655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19:28:07

어서오세요 강산주

656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19:43:15

갱시인~ 앗. 캡틴은 푹 쉬세요..!

657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19:43:47

여선주도 어서오세요

658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9:44:34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655 저 좀 전부터 있었긴한데...
오늘은 저도 어쩐지 기운이 없네요. 피곤해서 그런가...?

659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19:45:45

이래저래 졸림졸림이네용..

660 오토나시주 (k4vREylcyA)

2023-03-21 (FIRE!) 19:50:11

이 럴수가
바 코드를 찍으면 서 유통기 한을 확인 하는 것은
편 의점 알바 의 미덕이 아 니었던 것인 가
충 격;

661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0:08:23

나는 교대 전, 교대 후, 심심할 때마다 한 번씩, 매대 채우면서 한 번 씩 이렇게 보는데

662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0:12:18

어쩌면 편의점이 아니라 마트에서 사신 것이었을수도...

66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0:14:46

주강산:
344 모교를 좋아하나요?
초등학생이랑 중학생 시절은 상세히 안 짜놔서 그 쪽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미리내고는 꽤 좋아할 것 같습니다.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금수저+화목한 가정인 걸로 꽤 행운아가 아닌가 싶어영?
어쩌면 타고난 운의 대부분이 그쪽으로 갔을지도 모르죠.

043 이벤트(파티, 기념일 등)에 대한 생각
강산: 파티 좋아! 기념일 좋아!!

안 챙긴다고 아쉬워하진 않지만...아니 이 녀석이라면 아쉬워할 시간에 뭐라도 사와서 혼자 축하하고 있을 것 같기도요.
하면 좋아라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64 빈센트주 (qUOOf0W4IY)

2023-03-21 (FIRE!) 20:43:20

치킨이 너무 튀겨서 타면 환불감이지만 덜 익혀서 속이 빨갛게 설익었으면 손해배상감이고
건조된 식품 폐기도 아니고 유제품 폐기면 고소감이죠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리 실수할 수 있다 해도 재수없으면 사람 목숨 가지고 실수하는 알바생이라니...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