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3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7 :: 1001

주태식

2023-03-16 17:46:48 - 2023-03-25 23:35:31

0 주태식 (RJZMAbbCaA)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6: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7:05

주타시기

2 유하주 (gF/aX59QBY)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8:40

시윤주 그거 진짜 우울증이나 번아웃같은데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3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17:54:52

요즘 날 씨 좋으니 산책 도 좀 하고 그래.. .... . ...

4 유하주 (gF/aX59QBY)

2023-03-16 (거의 끝나감) 17:57:24

>>3 담당 상담가 아니면 지시 금지!

5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18:06:41

유하 엄 마
나.님 홈런 볼 사줘잉

6 유하주 (8UEjRfjvWA)

2023-03-16 (거의 끝나감) 18:11:03

엄마 피곤해
계좌에 1500원 넣었으니까 그걸로 사먹어

7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18:12:46

요즘 과 자 1500원 이나 해?????
세상 에

8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18:21:26

우울증 증세 빼박인디?

9 유하주 (5ZmXDfNTN.)

2023-03-16 (거의 끝나감) 18:44:15

같은 병세도 표현형은 개인차가 크니까 뭐라고 진단할순 없지만 무기력/의지감소/체중의 비의도적 증감/수면시간 변동은.....

시윤주 이거 보면 주변 상담소나 병원 한번 잡는게 좋아 보여

10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18:44:22

과자 1700원이야
왜 그래

11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18:51:38

유 하주가

속인 거 야.. .... . ...?

12 시윤주 (H3Dhmx.KQM)

2023-03-16 (거의 끝나감) 18:52:23

사실 그야 전공으로 배운 내용이니 모르는게 우스운거지만 말이야. 아무래도 최근 입은 내상이 생각보다 큰가봄.

13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18:56:44

어쩔 수 없지... 이런 건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늪에 가라앉는 것처럼 나도 모르는 새 가라앉는 거니까... 시윤주 너무 걱정하지 마. 잘 될거야.

14 유하주 (5ZmXDfNTN.)

2023-03-16 (거의 끝나감) 19:10:52

>>11 맞아... 나는 똘이가 1500원 가지고 편의점을 룰루랄라 갔다가 200원의 절벽 앞에서 절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분노의 힘으로 암흑진화 하는걸 의도했어....

>>12 본인이 잘 안다는 것도 자기상태의 파악이 가능한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함.... 시윤주가 이전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회복하길 바라... 똘이도 괴롭히고....

15 강산주 (MQh.Qt9XKs)

2023-03-16 (거의 끝나감) 19:49:0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시윤주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당...!

16 여선주 (ff3hO5yzBA)

2023-03-16 (거의 끝나감) 19:53:48

으으... 갱신! 모하여요~

피곤하네용... 행사에서 시음을 좀 했더미만.

17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19:54:01

강하 여하

18 강산주 (MQh.Qt9XKs)

2023-03-16 (거의 끝나감) 19:57:39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19 여선주 (ff3hO5yzBA)

2023-03-16 (거의 끝나감) 20:07:32

강산주도 유하주도 하이에오~

20 빈센트주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1:44:40

갱신합니다
시윤주 쾌차를 기원합니다

21 강산주 (MQh.Qt9XKs)

2023-03-16 (거의 끝나감) 21:45:25

정신차리고 보니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안되겟다...
쉬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2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1:55:56

빈하 주바

23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27:43

삐끗하면 11시 반쯤 진행이 있을지도?

24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2:28:25

심야진행

25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30:07

손목건강 사수하라

26 빈센트주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2:33:45

빈센트주: 진행 놓치기의 프로
수면이냐 진행이냐가 나를 고민케 하는구나

27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34:34

나는 야근해서 무조건 함께하지롱 킥킥

28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34:53

손목 병원 더 안가도 된다고 승인받음 ㅅㄱ

29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4:03

오 캡틴의 손목의 쾌유를 축하하며 제가 술 한잔 마시겠습니다

30 주식태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4:11

어장 비밀번호 보냈다

31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4:19

나.님도
술 줘

32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4:54

주식주 하이
sk하이닉스랑 삼전 지금 매수타이밍임?

>>31 떽! 술은 오토나가 되면 먹는거야

33 여선주 (ff3hO5yzBA)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6:09

다들 안녕이에용! 자는 분들은 푹 쉬시고요~

근데 졸리당...

34 유하주 (LXrjj2cu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9:12

졸리다면
진행 히토리지메 챤그

35 식태주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2:49:19

100년뒤 가격에 비하면 지금 사는게 이득이지

36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2:51:51

새 키보드 소감

그런 건 잘 모르겠고 단챠로 3성 뽑고 연챠로 3성 또 뽑음;;

37 태주식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2:55:20

비틱

38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2:58:54

아무튼 새 키보드로 까까런하니까 게이밍 키보드가 아니라 반응속도가 좀 느리지만 입력 자체는 잘 돼서 좋다 ㅎㅎ
사용하던 거랑은 다르니까 지금 입력하면서도 약간 오타가 있긴 한데 하루 지나면 적응 될 듯

39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05:10

본인 키보드 안눌려서 일단 분해해서 고쳐보란 말 듣고 키 빼봤다가 고장나서 16만원 추가로 내고 새로 산 적 잇슴..

40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07:05

분해를 잘한다고 해서 잘 고치는 건 아니야..!!!

그런데 나는 키보드에 먼지 짱 많아서 이사하면서 키보드 물로 헹구고 분해 한 뒤에 말려서 사용하려고 한 적은 있는데 그대로 키보드 고장나서 새로 바꾼 적은 있어......

캡틴은 키보드 비싼걸로 쓰는구나... 16만원짜리면 ㄷㄷ 내가 최대로 비싸게 산 것도 한... 3만? 그 쯤이었는데

41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07:48

나.님도
오테 뮤 스위 치 뽑다 가 기판 망 가짐
어 제의 일이었 다

42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0:46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분해와 조립은 하나다

43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0:59

내 눈에 예쁜 거 = 비싼 거여서...

44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1:27

조 립은 쉽거 든?!?!?!
분 해는 도구 와 힘 이 필요 해

45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2:47

조립하다 회로 접지 뜯어지면 납땜해야하잖아

46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4:02

이 쁘고 비싼거 하 니 이거 생각났 슴

>>45 그렇 게 까지 는.. .... . ... 안 박살나 지

47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4:36

난 조립이 어렵던데..
분해는 어떻게든 돼. 진짜 어떻게든.

>>43 이런 거?

48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4:48

이쁘고 비싼 체리원목 타자기형 키보드 사줘 또리주

49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5:38

납땜 해야 한다면 할 수는 ㄴ있지...만...

50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5:58

생체기계론적 힐러가 신체는 기계적 결합의 산물이다 하면서 이상한거 이어붙이는 모습 보고싶다

51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6:27

>>49 납땜기 없으면 어떻게 해?

52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7:28

기계와 생체부위의 접합부가 힘을 견디지 못하고 툭 하고 떨어지거나 하면 어떡해?

53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7:58

>>51 그럴 땐 사면 돼

새로운 기기를.

54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8:06

납 땜기자 집 에 왜없 어

55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8:21

>>52 그럼 조립 실패한거라 다시 조립하면 돼

56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9:15

나도 집에 납땜기 있어

57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4:37

아임홈

58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4:55

당 신은 집

59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5:53

나는 납땜기 없는데.....

알렌은집

60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7:15

30분!

61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7:35

이런 느낌 키보드!
검색해서 찾아왔다

62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8:32

앗 진행...

다들 안녕하세요

63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8:50

LED

64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02

"하유하...입니다...."

억지로 숨을 집어삼키고 폐부에 공기를 집어넣어, 덜덜 떨리는 입술을 달싹였다. 의전에 대한 지식은 의미가 앖음을 알았다. 묻지 않은 것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천천히 힘을 주어 숨을 쉬는 것으로 몸의 떨림을 진정시켜보려 했으나- 큰 소득은 없을 것임을 또한 알고 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65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08

흐읍!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두었던... . .... 약초 꿀꺽하기를 시도해봅니다!
오토나시는 두 눈을 질끈 감곤 독초로 보이는 유렐을 삼켜봐요

# 유렐 꿀꺽

66 알렌 - 진행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36

"자유 마카오 말씀이신가요?"

알렌은 총교관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자유 마카오 자세히는 알지 못하였지만 UGN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치외법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확실히 지금 가디언에게서 몸을 숨겨야하는 알렌과 카티야에게는 적절한 행선지라 생각되었다.

"알겠습니다, 총교관님. 카티야가 정신을 차리는대로 자유 마카오로 이동하겠습니다."

알렌은 총교관의 제안대로 자유 마카오로 향할 뜻을 내비쳤다.

"정말 감사합니다, 총교관님."

알렌은 어딘가 어두운 그의 웃음의 이유를 알지 못한채 자신을 감싸주는 총교관에게 허리숙여 감사를 표했다.



#

67 토고 쇼코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5:02

잘 생각해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그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가 마주해야 할 상대는 누군가? 그것은 길드 연합.
길드 연합은 어떤 존재인가? 여러 길드가 엽합이란 형태로 어설프게나마 자유 마카오에 세력을 구축한 것. 그러나 그들은 헌터이기 때문에 이익 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다른 세력들은 어떤가?
신앙이란 이름으로 하나된 세력, 가족이란 끈으로 하나된 세력, 가문이란 이름으로 하나 된 세력.
다들 결속력 하나만큼은 끝내주지만 이곳 만큼은 아니다. 그러니 내가 노리는 길드 연합은 다른 세력들에 비해 결속력이 약하다. 그리고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은? 결속을 강화해줄 무언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답이 나왔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이냐...
그동안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 내가 바로 UHN의 프로젝트의 일환인 특별반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의 공적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전쟁 스피커라는 적을 상대할 때 UHN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어느 정도는 지원을 해줄 것이다. 만약, 성공적으로 전쟁 스피커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면 그게 곧 공적이고 자유 마카오의 영향력이 될테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뭐, 프로젝트의 일환이니 어느 정도의 지원은 가능할테지.

다른 헌터 혹은 길드의 이목을 받는 특별반이란 위치를 이용해서 길드 연합과 접촉한 뒤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협조를 얻는다. 그러면... 딱 되겠군. 하지만 길드 연합만으로는 부족해.. 다른 하나는.. 후우...

토고는 온갖 생각을 한 뒤 다시 프로페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짜증섞인 한숨을 내쉰다.

"교수도 알제? 평범한 훈타가 여서 이러고 있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는 거. 자세하게는 말 안하것지만 내는 다른 훈타들이라면 한 번은 이목이 갈만한 아인디, 요걸 이용해가꼬... 길드 연합이랑 접근 해보려고 한다."
"물론 단순히 접근하는 것보다는 소문이라도 띄워서 접근하는게 좋겠제. 길드 연합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길드간에 어설픈 연합을 통해 유지중인 세력이란거."

여기까지만 말해도 그는 알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제시할 건 어설픈 연합이 아닌, 대통합. 그 길드가 어설픈 연합이 아니라 강력한 결속을 맺어 확실한 세력이 될만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특별반의 일원인 내가 UHN에다 지원을 받아 여에 거점으로 길드를 세운다. 그걸 거점으로 길드를 하나로 모은다. 같은 거 말이다."

#이제 과제 끝났나요 교수님

68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5:16

>>64
무료한 표정으로, 유찬영은 오랜 시간 유하를 내려봅니다.
가빠지는 호흡은 천천히 나아지고 간신히 고개를 들어 유하는 유찬영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 세상의 시선과는 수없이 떨어진 듯 보이는 눈은 이미 유하에게 시선을 두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 무슨 용건인지 설명해라. 별로.. 긴 시간을 주고싶진 않군. "

>>65
정말로 삼킵니까?

>>66
곧 한지훈은 어색한 웃음과 함께 자리를 지나줍니다.

여전히 카티야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무언가 아주 어두운 꿈을 헤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풍경을 지켜보는 방법 외에는 알렌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요.

지독한 무력감이 또다시 알렌을 덮어오는 기분입니다.

69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6:09

# 유 렐을 정말 로 꿀 꺽해요

70 빈센트 - 수련장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0:36

"그럼..."

빈센트는 잡아먹는 성질과 피어오르는 성질. 즉 같은 불의 다른 성질을 합치는 것을 보고 무언가 떠올라서, 한번 실험해보기로 합니다.

"일순간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번개의 성질과..."

...뜨겁게 타올라 태우는 불이 합쳐진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한번 번개와 불을 중첩 캐스팅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수련장에서 막혔던거로 기억해요

71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2:17

>>67
프로페서는 손가락을 가볍게 튕깁니다.

" 70점. 완벽한 답은 아니라네. "

그는 천천히 일어나 토고의 주위를 돌며, 여러 방향에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우리가 상대를 바라본다면 상대도 우리를 바라본다네. 시선이란 모든 곳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선 '짐작'이라는 요소를 통해 확인하는 수단 뿐이지. "

" 관심도 비슷한 요소라네. 누군가는 관심을 가질 법한 요소를 통해 집중할 수 있어. 그러나, 관심이 적의가 되어선 안 되는 법이라네. 그런데 지금 자네는 적을 만들려 하고 있지. 아하. 그런 얘긴가? "

프로페서는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토고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 상인의 방식. 전쟁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게 그대의 목표라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 UHN이라는 세력을 욕하게 만들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수단을 위해 싸우려 들겠지. 그리고 그 이유가 바로... 자네가 되는 거지. 아하하... 지식인에 어울리는 방법은 아니군. "

그의 분위기는 꽤나 기묘합니다. 가볍게 손목을 움직이면서 손을 푸는 동작에는, 조금의 결심만 선다면 충분히 토고의 목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구속당한 마당에 저항할 생각은 없다네. 하지만 별로 추천하진 않는 방법이라는 것은 말해줄 수 있겠군. 아, 동양의 어느 나라에는 이런 속담도 있다지 않는가. "

"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말야. "

72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2:29

".... 스승님인 마법사 이경운께서 타계하셨으며... 이를 보고하기 위해 궁에 왔습니다."

분명 시선이 내려다보고 있지만 나라는 개인은 인지의 대상이 아닌듯한 기분에, 유하는 존재론적인 섬뜩함을 느꼈으나 침을 꼴깍 삼키고 겨우겨우 궁에 온 목적을 입에 담을 수 있었다.

"이것은 스승님께서 생전에 입고 계시던 의복입니다..."

묻지도 않은 품 안의 옷가지도 설명하며

#보고

73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5:03

>>69
디버프 중독(B)에 빠집니다!

" ...... 여전하구나. 방법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무식한 방법을 써보는 건 말이다. "

스승은 못마땅한 듯, 유렐 하나를 꺼내 내려놓습니다.
... 저기. 중독도 해제해주시면 안 되나요?

>>70
이에 대한 깨달음이 존재합니까?
존재하지 않을 경우 720의 망념을 필요로 합니다.

74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6:08

아니 스 승님
누구 신 지요
전 생의 그것?

" 히잉... "

# 코브닌노스도 꿀 꺽해 요

75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7:17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하는 노래가 머릿속에 울린다...
즉, 자유 마카오의 길드 연합은 UHN의 아래에 들어가게 되는 거니까 아니;;; 하고 욕을 하게 되는건가? 하지만 세력은 확장할 수 있으니 이 아득바득 갈면서?
아니면 다른 세력들이 ? 점마 뭐임? 하고 역공하려는 건가?

으아아악!!! 할아범.. 다신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건만.. 아득한 자아도 가야 하나

76 알렌 - 진행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7:35

알렌은 총교관과 대화를 마치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고 침대의 누워있는 카티야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카티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너무나도 무력하다.

알렌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젠장"

계속되는 무력함을 억지로 떨쳐내려는 듯 알렌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카티야가 일어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그때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던 아이템 하나가 떠올랐다.

오뫼르의 대장화로

비전을 습득할 수 있는 발판 형태에 아이템

어떤 적을 만날 수 알 수 없는 지금의 알렌에게 무척이나 귀중한 아이템이였다.



# 기숙사 내에서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하고 불가능 하다면 카티야가 일어날 때 까지 대기하겠습니다.

77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8:18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의 오토나시토리

78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9:09

>>72
그는 이경운이 죽었다는 말과, 유하가 꺼내든 옷가지를 바라봅니다.

" 이경운... "

그 이름을 되뇌이던 유찬영의 날개에서, 한 조각의 날개가 유하를 향해 날아듭니다.
거대한 의념이 순식간에 치닿는 감각이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눈을 꾹 감고 현실을 잊어갈 즈음.

손에 쥐고 있던 한 벌의 옷이 천천히 흩어져 사라집니다.

" 그대의 스승은 이 세계와 멀어졌다. 누구도 네 스승의 잠을 깨울 수 없을 것이고, 누구도 그 휴식을 방해하지 못할 거다. 이를 나 유찬영의 이름으로 확언한다. "

유하의 특성, 스승 - 이경운이 해제됩니다.
그러나 이후 유하는 다른 스승을 들일 수 없습니다.

" 나가보도록. "

곧 유하의 등 뒤, 공간이 일그러집니다.

79 빈센트 - 수련장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20

>>73
#
그 불은 모르겠는데
번개는 이전에 캡틴이 "빈센트 깨달음 줄까? 도기코인 100개 ㅇㅇ"하셔서 제가 콜하고 "번개도 불꽃의 일종"이라고 실마리 주셨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거랑은 별개의 이야기인가요?

80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39

>>74
정복왕의 스승입니다.

코브닌노스를 삼킵니다.
정말 노맛이군요......

>>76
내가 계속 안 일어난다고 하는 거면 시스템적인 락이 걸려 있단 얘기임.
지금은 알렌은 그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고.

내가 폭풍검때도 그랬는데, 이상한 곳에서 기술 획득하다가 주위 필드에 영향 줄 수 있으니까 수련장에서 하라고 하는 거란 점.. 알아주면 좋겠음.
그것도 문답 통한 깨달음 필요하기도 하고.

81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58

" 그대의 스승은 이 세계와 멀어졌다. 누구도 네 스승의 잠을 깨울 수 없을 것이고, 누구도 그 휴식을 방해하지 못할 거다. 이를 나 유찬영의 이름으로 확언한다. "

결코 깨지지 않을 세상의 법칙을 말 한마디로 정립하는 느낌 ㄷㄷ

82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2:06

>>79
그럼 이제 그걸 정리하십시오 인간아....

83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08

마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정리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84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30

>>80 아... 신경쓰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캡틴.

흠 어떻게 해야할까...(고민)

85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41

".....감사합니다."

거대한 의념이 눈 앞까지 다가오는 압도감에 유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서서히 사라지는 스승의 의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 누구도 스승님의 휴식을 방해할수 없다는 선언에 유하는 복잡한 감정이 북돋으려 했으나, 등 뒤의 공간이 일그러지고 내려진 축객령에 감정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사라졌다. 제자가 된 도리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퇴장을 할 순간이 되었으나 왕의 어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퇴장해야 하는지를 알려준 이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나마 자신이 본 사극 드라마의 예법을 갖추어 머리와 고개를 푹 숙이고 뒷걸음질로 퇴장을 시도했다.

#.....

86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4:33

>>85
돌아옵니다!

위치는... 미리내고로군요!
꽤 많은 학생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휴가가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87 토고 쇼코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4:45

#미안하오 할멈...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은 없지만... 사용한다 아득한 자아도!!! 프로페서가 눈치챈다고 해도 우짤 수 없어 이 머리론 이게 한계다... 아득한 자아 사용!
길드 연합과 가능한 우호적으로 협조를 구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

88 김태식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5:12

가만히 기다리기도 좀 그런데

"음"

#주변을 살펴본다.

89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5:39

# 50쿠폰으로 수련코인 50개, 또 특수수련장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90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6:29

...
.......
...........

# 예녹소흐도 꿀꺽 해 봐요

91 태식주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6:53

보고 안했으면 뭐 이상한 애들이 예토전생 시켜서 부려먹거나 할 수 있는데
유찬영이 그거 차단한건가

9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0:00:08

>>91 루트 -DTB
스승님의 부재의 너무나 충격 받아서 원한서린 울부짖음으로 네크로멘시 테크 뚫고 예토전생-경운과 함께하는 유하

93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3:03

"...그런데..."

빈센트는 잠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래. 불(피어오름)과 불(잡아먹음)을 합치는 것은 좋다. 그렇다면... 번개와 불을 합치는 건 어떨까 해서, 빈센트는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해보려고 하니 잘 안 됐다. 억지로라도 하려고 하니까, 온 몸에 일반적인 중첩 캐스팅보다 훨씬 더 끔찍한 구역감이 드는 것 같았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가르웨난에게 물어볼까 생각하며 연락을 시도한다.

[가르웨난 님. 계십니까?]
[빈센트입니다. 잠시 시간 괜찮으실까요?]
# 가르웨난에게 연락.

94 알렌 - 진행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00:04:27

알렌은 총교관과 대화를 마치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고 침대의 누워있는 카티야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카티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너무나도 무력하다.

알렌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마치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

알렌은 카티야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겠다.

"이런 식으로 의념을 사용해 본 적은 없는데..."

그녀가 어둠속을 헤매고 있다면 어둠을 밝혀줄 빛이 되고 싶다.

그녀의 마음을 밝혀주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념 속성을 끓어올렸다.



# 망념 50을 소모하여 카티야의 꿈 속에 있는 어둠을 걷어내는 것을 시도해보겠습니다.

95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05:37

>>87
토고는 가볍게 헬멧을 두드려봅니다.
생각.. 생각을 해봅시다. 토고주라는 인격이 아니라.. 토고 쇼코라는 인격으로 고민을 해봅시다.

길드 연합은 지금 당장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들은 말하자면, 몸을 한껏 부풀린 복어와 같습니다. 충분한 독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건들진 못하지만 정말로 좋은 맛을 가진, 그런 존재일 겁니다.
물론 남은 세 개의 세력만 보더라도 어려운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럼 조금 다른 기준으로 보도록 합시다. 만약 이 중에서 길드 연합을 제외하고 가장 이윤이라는 조건에 예민할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야... 간단하지 않습니까?

" 마... 있다이가. "

갑작스럽게 입을 여는 토고의 모습에 프로페서는 흥미를 가진 표정을 짓습니다.

" 그라믄, 교수님이 생각하기에 네 마리 사냥개한테 한 부위에만 독이 든 닭을 던져주면... 우짤 것 같노. "

전쟁 스피커를, 한 세력의 위치로 몰아넣고.
그 명분으로 길드 연합과 남은 두 세력 중 하나와 손을 잡는다면?

그 세력의 구도를 무너트릴 수도 있고, 이득을 취하게 해줄 수도 있다면?

자.
이제부턴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96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6:22

>>93
# 취소!!! 취소!!!

97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7:03

>>93
# 취소

"...흠."

빈센트는 불과 번개를 결합하려다가, 왠지 끝이 안 좋을 것 같은 예감에 일단 좀 더 공부를 해보기로 합니다.
#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뭔가 찾아봐야겠어요.

98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09:38

>>88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가 보입니다.
푸른 초목들이 자라난 넓은 평야를 보고 있자면 어릴 적 소년들이 왜 더 먼 곳을 꿈꾸며 달리고 싶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입니다.

" 이 곳은..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풍경의 일부이지. 지켜야 할 것도, 지켜야만 했던 것도, 모두 내려둘 수 있던 때 보았던 풍경. "

나직히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89
구매는 진행 중, 캡틴을 통하는 경우는 하나에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용권은 진행 중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하에 존재하는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하셔서 도기에게 지불해주세요.

수련코인 50개를 구매합니다!

>>90
중독(B)가 중독(A)로 변화합니다!

99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10:16

여까지!

100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10:29

오케이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101 알렌주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00:10:51

수고하샸습니다 캡틴.

10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0:12:07

캡틴 수고했어!

103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12:24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벽에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너머에 무언가 있는 벽에 막힌 느낌이네요

104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12:47

갑자기 진행한다고 한 이유 - 너무 오랫동안 시스템을 안 써서 맛이 갔는가 보려고(....)

설정이 안 나오거나 그러면 난처한 상황이 되니까. 다행히... 잘 돼...

105 알렌주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00:12:50

토리야...(눈물)

106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00:13:03

매 우
중독 된.. ..... . ...

107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17:45

세력들은 경쟁 관계니까..
전쟁 스피커라는 존재를 이용해서 그 세력을 망침과 동시에 전쟁스피커를 저지할 명분으로 그 세력권에 침입하여 날뛸 수 있고..
잘하면 4조각의 파이를 3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전부 다 이윤에 민감하다...
그러면 어느 세력을 희생양으로 줘야 하는가..

온화..선교회? 전쟁 스피커가 온화 선교회를 건들면 온화 선교회는 개거품 물면서 발작할테니 전쟁 스피커와 싸움을 기대할 수 있고 그 틈을 타서.. 량..가?

아니아니... 아니면 보틀갱 세력권에 전쟁 스피커를 몰아 넣어서... 온화 선교회는 보틀갱 세력권의 사람들이 자애를 갈구하고 있는 지금이 선교회가 나설 때가 아니냐면서 입털 수 있긴 한데... 흠..

량.. 가는 이용할 수 있을까? 되게 무뚝뚝한 이미지이긴 한데...

108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29:34

헛...자면서 헤매는 꿈 꾸다가 깼는데 진행...!!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은 손목 다 나으신 거 축하드림다!!

아아니 그리고 중독 A라니 토리 무슨 일?!

109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29:41

초절정급으로 머리 많이 써서 머리 아픔;;;

11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30:13

어그리고 맞다 유하주...
특별수련장 무료 입장기회가 한 번 있으신 것으로 확인이 되니 참고하세영!

111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0:30:46

>>110 헉! 고마워!

112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36:17

특별수련장 입장권 보유 현황
김태식 **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
알렌 **
주강산 **
토고 쇼코 *
윤시윤 *
하유하 *

+특별수련장은 문앞의 도기한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방식이라 일반적으로 입장권을 따로 팔지 않는다는 점도 같이 참고하시고영.
예외적인 상황이거나 캡틴께서 이벤트로 지급하시거나...그럴때만!

113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38:50

않이 그리고 토리야아...
상처에 바르는 약초를 찾는다고 진짜로 독초를 삼키면 해독은 어뜩혀...😭

그리고 보고 생각난 거 있는데 훈수둬도 될까요?

114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40:29

훈수가 아니라 의견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115 빈센트주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41:21

>>113
빈센트한테 훈수좀(쑥스)
농담이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빈센트 뭐하다가 특별수련장 입장 두번 걸렸나
아무튼 자러 가봐야지... 그래도 진행을 참가하긴 해서 좋았다...

116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42:54

빈센트 주 잘 자

117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00:44:52

(뭔가 진행이 지나간 것같은데)(구경잘함)

118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00:45:12

자는 분들은 잘자요!

119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46:19

>>107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세력을 포섭하는 데에서 막히기도 했고?

이 계획을 실행하려면 각 세력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구할 수단이랑...전쟁스피커를 특정 지역으로 유인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세력들에 대한 정보(정확히 어떤 성향이고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계획을 짜려니까 계획이 계속 막히는 것이 아닐까요?

120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48:45

하지만 이제 가디언들 전부 빠빠이 해서 정보 못 구해..힝..

12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50:18

>>115 마도 쪽은 저도 자세히 파본 건 아니라서 저도 몰라요!
그렇지만 번개끼리 맞부딪쳐서 불을 일으킬수는 있지 않을까요?

특별수련장 입장권이 뿌려진 게 딱 두 번이에요.
한 건은 캡틴 이벤트고 다른 한 건은....(situplay>1596571072>210)
안녕히 주무세요 빈센트주.

122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0:53:19

>>120 연락처는 받지 못하셨나영?🤔
이 상황에 하나도 안 주고 갔으면 그것도 문제 아닌가영?? 토고 옆에 빌런이 있으니 여차하면 연락할 방법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의념이 억제된 상태이긴 하지만...

123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0:54:02

시준 소위는 있을지도?

124 태식주 (TB03D/Pc3k)

2023-03-17 (불탄다..!) 00:56:15

>>88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가 보입니다.
푸른 초목들이 자라난 넓은 평야를 보고 있자면 어릴 적 소년들이 왜 더 먼 곳을 꿈꾸며 달리고 싶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입니다.

" 이 곳은..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풍경의 일부이지. 지켜야 할 것도, 지켜야만 했던 것도, 모두 내려둘 수 있던 때 보았던 풍경. "

나직히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왕 같은 발언

125 태식주 (TB03D/Pc3k)

2023-03-17 (불탄다..!) 00:59:04

먹는게 아니고 냄새를 맡아보는거였나

126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1:01:07

아니면 가공해서 약우로 쓰는거였을지도 몰라....

127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03:27

그리고 또리주 쪽 보고 추측한 건데...

유렐은 삼키자 바로 중독B 발생했으니 독초가 확실한 것 같아요. 각성자한테 중독 B를 일으킬 정도면...상처에 곧바로 바르기에는 상처를 통해 독성이 퍼질 수 있어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녹소흐는 삼킨 뒤 디버프가 한 단계 강해졌으니 마찬가지로 (유렐보다는 약하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약초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약초이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요.

중독 단계가 낮았으면 건강 강화해서 해독 시도해보면 될 것 같은데 중독 A가 되어버렸으니 기술로 치료해야 하려나요...

128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04:43

오늘 밤은 잠들지 않겠어

129 태식주 (TB03D/Pc3k)

2023-03-17 (불탄다..!) 01:05:05

차라리 한번 죽어보는건 어때?

13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05:59

>>123 나중에 각 세력들에게 연락할 방법은 시준 소위에게 의논해보고...
세력들의 동향을 파악하려면....
이건 잘 모르겠네요...

13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06:37

>>129 죽으면 게이트에서 쫓겨나지 않을까요...😅
테토스의 경단이 있다지만...

132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10:57

그런데 지금 정보 수집을.. 더 하고 싶지만.. 전쟁 스피커..는 지금도 활동중이라... 더 가다간 안될지도 몰라.. 지금 정보 수집이랑 프로페서 델꼬오셈! 하는 거에만 턴을 엄청 오래 보냈거든..

133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12:00

으으음...
그것도 문제네요...

134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14:47

그리고 무엇보다 이게 끝나야 기사재전이 일어나

135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18:44

토고가 세력 3곳의 협력을 얻고 한 곳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발상을 떠올렸잖아요.
그러면...희생양을 정할 땐 말이죠.
네 개의 세력들 중 다른 세력들에게 가장 원한을 많이 샀을 법한 세력을 고르면 어떨까요?
정말 그렇다면 다른 세력들의 협력을 얻기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

136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22:39

이런 관점이라면 량가는 자유 마카오의 설립에 기여했으니까, 만약 척지면 다른 세력의 반감을 사기 쉬울 것 같으니 반드시 포섭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 실제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요...

+뒤져보니 진행 중에 양시준 소위가 보틀갱과 접선할 만한 장소를 찾아온 기록이 있네요.
이런 식으로 다른 세력들간의 접선에는 양 소위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37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27:42

길드 연합의 협력을 얻는 건 확실하고 3세력이 아니라 2세력만 얻어도 돼. 1은 길드 연합 2는 다른 곳.

그런데 원한 자체는 중요하지 않아. 원한이 쌓여있어도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면서 '이윤'을 위해 함부러 싸움을 못 걸거든..

왜? 내가 저놈을 조지면 저놈도 나를 조질거고 그럼 구경하고 있는 나머지 두 세력이 ㅋㅋㅋ 개꿀 하고 자기네 파이를 꿀꺽 하려고 할테니까.

물론 원한을 가장 많이 산 세력권에 전쟁 스피커를 몰아넣으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중요한 건 다른 세력들이 얻을 '이윤' 이니까 당장 보틀갱이 죽어 나가든, 온화 선교회가 죽어 나가든, 량 가가 고생을 하든 딴 세력들은 "점마 파이 맛있겠다 ㅎㅎ" 하고 달려들거야.


>>136 량가가 설립에 기여는 했어도 '사적제제의 끝판왕'이기에 오히려 다른 세력들의 원한을 살 수도 있지.

138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32:58

아 그래서 3세력이군요.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설명을 잘 보면 각자 다른 세력과 척질만한 여지가 있는 건 마찬가지 같고...

139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33:41

보틀 갱.
보틀(보온병)에 술을 담아 술 장사를 시작하며 세력의 기반을 닦은 마피아들이 모여 만들어진 세력.
온화 선교회
자애의 어머니라는 신을 믿고 있는 정신 나간 종교인들. 먼저 건들지 않으면 온화하지만 건들기만 하면 거품을 무는 게 특징.
량梁 가家
자유 마카오의 설립에 기여하였으며 자유 마카오를 치외법권의 구역으로 만든 가문. 자유 마카오의 중앙에 있는 사적제제의 끝판왕.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길드 연합
마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길드간에 어설픈 연합을 통해 세력을 유지하는 중.
그러나 아무리 썩었더라도 의념 각성자만이 될 수 있는 헌터이기 때문에 그 위력을 무시할 수는 없음.

설명은 이거야.

첫번째 세력은 확실하니 두번째 세력만 포섭하면 돼

14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1:38:16

음...이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추가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141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1:40:48

ㄴㅏ 도.. 몰라.... 그래도.. 쥐어짜내서... 교수님 교수님.. 헬프.. 해봐야지

14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1:56:33

무한한 도기만 있다면 두려울게 없을텐데.....

143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2:06:27

도기는 유한하다
석유처럼

144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16:05

>>143 석탄은 아니지만 석유는 무한할지도 몰라!

145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2:20:13

물을 석유로 만드는 기술을 유하주는 알고 있는 거야?

146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22:21

쿠오븐 할까말까 찾아보다가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https://namu.wiki/w/%EB%A7%A4%EC%9E%91%EA%B3%BC%EB%A7%9B%20%EC%BF%A0%ED%82%A4

오 강산이랑 조금 닮은 듯!한데.
정작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 친구의 존재를 전혀 몰랐슴다😅

147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2:26:03

저 쿠키 점수는 꽤 잘 나오지만 타이밍 맞춰서 버튼 눌러야 점수 얻고 그동안에 틈틈히 점프해서 날개 달린 젤리(자력으로 안 끌려짐) 먹어야 하고 능력이 끝난 뒤 맵에 따라서 점프 연타해서 발판 타야 하는 난이도 어려운 쿠키지

148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26:30

>>145 물론이지. 나는 17살이라 다 알아.

>>146 닮았어!!!!!

149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30:00

쿠키 ... 너무 많아졌어......
설날에 열심히 해서 얻은 구미호맛 쿠키가 제일 예뻤을 시절로 돌려줘......

15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30:31

>>147 쿠오븐에도 있군요 날개달린 상자...
여전히 망겜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시작은 안할 거 같아요. 경쟁 심한 거 안 좋아하기도 하고...

>>148 닮았는데 자세히 보면 다름다!😅
저 친구는 춤과 노래 특화인데 강산이는 민초맛처럼 연주가 쪽이니까...

15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32:15

>>149 그 시기가 쿠키런인가여 쿠오븐인가요!
저도 쿠키런 때 추억만 많네요.

15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33:32

>>150 약간 풍기는 아우라의 그런 뭐시깽이한 뭐시깽이가 닮았어!!!

153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2:34:16

날개 젤리, 날개 상자 그런거 다 있지...
지금도 망겜이긴 한데 경쟁.. 컨텐츠는 많이 줄어들었어. 음.. 대다수가 랭킹에 따라 보상 지급! 하는 거긴 한데...

떼탈출 : 어차피 혼자 하는 거라 상관 없음, 다른 사람 점수 표시해주지만 그것 뿐임
쿠키의 도전 : 어차피 다이아 찍음 그만이야~~~ 그 뒤부턴 상관 안 해도 됨
스토리 : 이건 진짜 혼자서 하는 거임. 경쟁 요소 1도 없다!
트로피 경기 : 이건 진짜 경쟁임.
길드 전 : 길드 가입하고 길드전 안 뛰어도 됨. 출석만 꼬박꼬박해도 됨
레이드 런 : 이건 협력 플레이라 경쟁 요소 없음

이번에 라이브 챌린지라고 추가 되긴 했지만
이건 미션 통과하는 식이라 경쟁 요소는 거의 없어.

154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34:40

어휘력 파괴의 주범 - 감정이나 생각 따위를 포괄적으로 서술하는 어휘의 사용 (예 : 한국인이 사랑하는 욕설, 뭐시깽이, 거시기, 그, 그거, 하여튼)

155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2:36:26

>>153 내가 요즘 하는 게임 - 숨쉬기

그 이상은 너무 어려워

156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47:31

둘 다 배색이 뭔가 난색계열일 것도 의도가 아니었던....(강산이는 이제 진청색 옷 걸치고 다니지만!)

저는 초기에 강산이 상징색을 '무無색'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유체인 물과 공기가 무색이니까요.
근데 강산이는 왜 갈발금안이냐...
캐내림 올 당시에는 머리색이나 눈색이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머리색 눈색 조합 이거저거 생각하면서 고민하는데 무채색은 쓰기 싫고(아마 당시에 흑발캐가 이미 많아서 그랬던 것도 있었던 듯 합니다)...

강산이 의념속성인 흐름에 매치하자니 흔히 쓰일 법한 청색 계열 또한, 기존에 만들었던 자캐들(미공개 자캐들 두자릿수 포함...) 중에 이미 파랑캐가 두 자릿수나 있었기 때문에 굳이 또 파란색을 눈색이나 머리색에 쓰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러기도 저러기도 애매한 거 그냥 내취향 외형으로 해버려!의 결과였어요.😅

157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51:22

>>152 분위기나 성격은 비슷하죠. 그건 킹정! 강산이도 노는 거 좋아하니까요!
뭔가 반갑네요.

>>153 오 처음보단 적군요...
설명 감사해요.
지금은 보류고 나중에 유입 각을 잘 봐야겠어요.

158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2:54:35

만약 시작한다면 이틀...전후로 시작하는게 좋아.
지금 뽑기상자 대신에 쿠키 물약으로 쿠키 성장하는 시스템 도입해서 쿠키 물약 엄청 뿌리고 있어. 크리스탈 카운트 다운도 하고 있고..

159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2:57:17

>>154
반대로 어휘력을 늘리려면...
그런 것들을 줄이고 자기 표현을 구체적으로 하려는 연습을 하면 좋더라고요.
독서도 도움이 됨다! (토닥토닥)

Q. 어쩌다 파랑캐를 그렇게 많이 만들게 되셨나요?
A. 대부분은 제가 했던 게임기반 자캐들인데...특히 급식이 시절 때 즐겨했던 웹펫게임 기반 자캐들이 많습니다.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파란 친구들이랑 인연이 잘 닿더라고요...

그래도 어찌됐든 제가 업어온 녀석들이었니 결국 변명이지만요.
파란색 좋아하는데 안 그런 척 하고 있었다는 걸 슬슬 인정해야겠습니다...😅

16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3:01:38

>>158
음 그래요?
오...감사합니당...

161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3:09:21

강산주 이번 프리큐어 주인공 파란색

162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3:11:29

뭐?????? 레드가 아니라 파란색????

163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3:12:54

>>161 아 진짜여? 인터레스띵...

164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3:14:55

참고로 저는 금안도 좋아합니다...
강산이가 금안인 건 그런 이유...
만들어진 계절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65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3:36:44

2023 프리쿠어 시리즈 TV판 신작 :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파란색 주인공 프리큐어
남성 프리큐어
성인 프리큐어

모두 등장!!!!!!!!!!!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아무래도 블루가 주인공이라는 부분이겠죠 저도 충격이었습니다

166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3:37:07

>>164 눈이 하루아침에 마안이 된다면 원하는 능력은?!

167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03:41:47

>>166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을 보는 능력

168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3:42:06

글쎄요? 눈은 가리기 곤란한 부위인만큼 평범한 것이 최고이지 않을까요...?

강산이라면 고민하다가...
"그런 거 통제가 안 되면 없는 것만 못하지 않나? 그냥 색만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
라고 할 것 같은!

169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4:58:53

>>167
하지만 토고주, 미래를 관측하는 것은 시간경찰에 의해 금지되어있어!

>>168
컬러체인지 1회 20도기(효과=동공 색이 변화함)

17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09:48

>>169 오 계절마다 눈색 바꿔야지....😙

실제로도 혹하는 것입니당.

17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11:07

아직 안주무심까!
일이 많으신 거에요?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더니(?) 여태까지 깨어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커피 먹고 오후에 데자와 마셔서 그럴지도요?

17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5:18:25

일하고 있지롱!

강산주 카페인 약하구나!

173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21:46

학창시절보단 많이 줄여서 그렇슴다.
그땐 많게는 하루에 세캔씩 먹었는데...
나중에 두 캔으로 줄였는데도 카페인이랑 다른 요인들이랑 맞물려서 멘탈이 나간 사례가 있어서요.

174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22:27

아무튼...유하주는 철야 근무 중이신 것??
고생이 많으십니다...

175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23:27

이제는 불금이 아니면 커피는 하루에 한잔씩만 먹어요.

176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5:24:33

아니 일정상 불토가 맞나...?
암튼 밤샐때만!

오늘은 어제 저녁에 피곤하다면서 쉬러 갔다가 한 세 시간쯤 자고 와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당.

177 시윤주 (/.rD5aEqY6)

2023-03-17 (불탄다..!) 05:57:42

오늘도 누워있는 동안 진행을 놓쳤군...

178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6:01:39

시윤주 안녕하세요.
짧은 시간동안 잠시 하신 거라 저도 놓쳤어요.😅

179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6:03:08

8시즈음부터 꾸벅꾸벅 졸다 깨고 쉬러 간다고 한 뒤부터 잠들었다가 12시 조금 넘어서 깼었죠.

180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6:17:45

슬슬 다시 졸음이...
다시 눈 붙이러 가봅니다!
오후에 할 일도 있으니까요!

모두 졸은 토요일 되세요.

18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06:18:01

아니! 좋은 토요일!

18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6:20:20

강산주 잘자~~

183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14:09:36

갱신! 모하여요~

184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14:28:17

강 산주
오늘 금 요일 이야

185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14:34:45

강산주는 미래인이야

186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14:41:27

순간적인 인지부조화?

모하여요~

187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14:53:45

>>184-185
앗....
밤새서 시간감각이 이상해졌었나봐요!😅

잠깐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88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15:15:09

강산주 하이에요~

내일 또 어떻게 나간담..(내일은 반드시 시간을 잘 계산하리라 다짐하기)

189 태식주 (MySPLPzDyc)

2023-03-17 (불탄다..!) 15:58:37

어떻게 나"건담"

190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16:19:02

타 시기 주는
왜 건담 을 좋아하는 가?
이것 은 영 서어장 의 미스터리 로 남아 있 다

191 태식주 (MySPLPzDyc)

2023-03-17 (불탄다..!) 16:30:55

192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16:40:21


동의

193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17:09:09

177
500

194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17:19:18

?

195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17:51:58

흠... 177 500

천지인패드로 이를 입력하면

ㅣㅍㄴㅁ
하지만 줄이 띄워져 있으니

ㅣㅍ
ㄴㅁ

줄이 띄워져 있더라도 이를 하나로 읽으면
인픔 이 된다

인픔을 번역기로 돌리면 pain 이 나온다
즉, 오토나시주는 아프다는 뜻이다

196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17:52:32

아 니

177어 장 500레 스부터
라는 의 미였다

그 리고 나.님 아이폰 씀

197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18:11:39

히잉

198 준혁주 (zkjD6DuXmM)

2023-03-17 (불탄다..!) 18:17:12

갱신

199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19:56:58

저도 갱신!
마우스가 슬슬 사망할 기미가 보여서 새로 샀습니다!
저소음으로 샀는데 클릭소리가 확 줄었네요 와우...

200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20:08:49

다들 키보드와 마우스가 맛이가기 시작했어 흑흑

20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0:22:34

키보드랑 마우스는...좀 비싸고 튼튼한 거 아니면...소모품이죠?

202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0:22:56

토고주 안녕하세요!

203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20:42:38

강산주 ㅎㅇㅎㅇ

204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20:43:43

정 답
데탑을 안 쓰기!

205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0:46:16

갱시인! 저녁 이케저케 하다보니 시간이..
모하여요~

206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0:47:01

모두 안녕하세요.
시간이 참 잘 가네요.

207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0:47:13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신가영!

208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0:49:59

으음... 12시쯤엔 자러갈것같지만... 저용?

209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0:53:08

으아 뭔가 되게 오랜만에 일상 구하는 기분이네요...

>>208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210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00:13

으음... 무슨 상황으로 하죵...

무슨 행사 부스 설치좀(알바로) 하고 행사 구경하기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게이트에 들어가서 약간 그 안의 학생으로 편입되어서 괴담수집?(7개의 어쩌구), 십물어를 하고 십물어의 결과로 나오는 뭐.. 귀신을 해치움(?)이라던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길에서 만나기?

211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02:52

괴담수집이랑 십물어는 분리된 거..! 괴담수집 or 십물어..인 검다

212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1:03:18

앗 행사는 무슨 행사일까요?
괴담 수집 쪽도 재미있어보아네요.

213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1:09:16

너무 고민만 하다 길어지는 것도 그러니까...
괴담 수집 쪽으로...선레 주실 수 있으신가요!

214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10:16

선레 ㄴ네! 좀 기다려주시면 써올게용!

행사는 딱히 생각하진 않았는데.. 뭐 카페위크나.. 게임쇼나.. 뭐 게이트 관련 기업들 어쩌구.. 중소길드 어쩌구도 생각한 적은 있긴 하네옹(?)

215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1:14:32

>>214 오오...

216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16:37

어엿한 헌터이기는 하지만 나이상으로는 아직 학생인 여선은 학교 교복이 낯설거나 어색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시작 지점은 각기 다른 교실이기는 했지만. 주위에서 오컬트부라는 듯 우리를 대하는 것을 제대로 받아넘겨야 했을지도?

"으음.. 괴담 수집..."
괴담을 때려패서 수집하던. 괴담의 규칙적? 봉인하는 방법으로 수집하던 간에 상관없다는 건 다행이려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의념이 미약한 느낌도 좀 드는 것 같은데..

"강산 씨 하이!"
방과후 오컬트부실에서 만날 수 있다면 먼저 온 여선이 자료를 늘어놓고 강산을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217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1:29:16

한편 게이트에 같이 들어온 강산은...
미리내고 교복을 입어본 적은 있지만 어쩐지 그것도 한참 전 일 같이 느껴진다. 하물며 낯선 교복도 뭔가 어색하겠지.
그래도, 그는 곧 그가 알던 학교 생활과 비슷한 듯 다른 학교의 분위기에 적당히 녹아든다.
어쩐지 뭔가 평소랑 크게 다른 점도 없구나 싶었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이상하거나 특이한 녀석 같은 시선을 받는다는 점에서 말이지.

"여선이 하이~ 미안, 길을 조금 헤매다보니 늦었다."

방과 후, 어찌저찌 오컬트부실을 찾아온 강산은 고개를 내밀며 어선에게 손을 흔들고는, 안으로 들어선다.

"이 자료 여기에 있던 거야? 아니면 네가 조사한 거?"

여선이 늘어놓은 자료에 관심을 보이며 묻는다.

//2번째.

218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36:54

게이트 내에서 시끄럽고 붙임성 좋은 학생이 되었던 여선은 오컬트부실도 잘 찾았습니다.

"오오... 자료는 이정도인가.."
자료를 살펴보는 여선입니다. 강산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것저것 보네요. 1에서 6까지 문서가 존재하는 것을 가지런히 내려놓은 여선이 강산을 발견하고는 손을 흔듭니다.

"자료느은... 저기 있던 이상한 상자가 열려있고 그 옆의 상자에 들어있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 안에 뭐가 심상찮은 것이 들어있었음이 분명한 부적이 덕지덕지 븥은 상자는 안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선이 말한 상자는 위급 시 열 것! 이라는 말이 적혀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저 상자랑 세트였던 모양입니다.

219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1:43:24

"이건 쪽수인가? 아니면 문서가 6개? 흐음."

강산의 눈길이 여섯 개의 문서에서부터 두 개의 상자 쪽으로 향한다.

"위급시 열 것...이라는데 저게 열려있다는 건 지금이 위급시라는 건가?"

수업이 마치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학교 같은 분위기였는데, 사실은 위급시였다...라는 건?
고개를 기울이며 여선에게 되묻는다.

"그렇다는 건 뭔가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 게 있는 거로군?"

//4번째.

220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1:58:27

"네! 문서를 읽어보니까용..."
저 안에는 괴담이 봉인되어 있었대요. 라면서 가리킨 상자는 누가봐도 위험해보이는 텅 빈 상자. 그래서 저게 열려버려서 학교가 괴담서식지가 되었다고 하는 설명이 지나갑니다.

1번 괴담부터 6번 괴담까지 있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방과후인 만큼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가는 창 밖을 바라봅니다. 분명 여름인데도 해가 묘하게 빠르게 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룻밤만에 다 잡긴... 무리겠져...?"
최소 6개인데! 라는 말을 합니다. 의념을 못쓰는 건 아니지만 약간 약해진 느낌이 있는 만큼? 이라는 말을 하면서 강산을 봅니다. 일단 이 문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나요?

문서의 제목은.. 괴담의 간략한 종류인 것 같군요...

1-동상
2-계단
3-있을 리 없는 거울
4-지하실
5-음악실
6-화장실

221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2:01:43

괴담은 대충 학교괴담 하면 생각날 법한 거 대충 집어놓은...(?)

222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2:08:22

"그래서 지금 그 봉인된 괴담이...탈출했단 건가. 빨리 잡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겠군."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문서들을 눈으로 살핀다.

"하루만에 전부 다 잡기엔 좀 많긴 하니까....흠 혹시 이 녀석들 낮에도 돌아다니려나? 만약 그렇다면 가장 민간인에게 피해가 클 것 같은 것부터 처리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순번에 뭔가 의미가 있나? 순서대로 해치워야 한다든지?"

조금 고민하는 듯 하며 문서의 제목들을 훑어보지만...

"에이 모르겠다. 고민할 시간에 1번부터 차례대로 보는 게 빠르려나."

결국 그렇게 말하며 1번, '동상' 문서를 집어든다.

//6번째.

223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2:18:19

"그것도 그렇고요..."
오컬트부에서 풀어놓은 것 같으니 오컬트부가 해결해야 한다! 같은 느낌도 있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일단 빠르게 다 읽어보고 하죠!"
동상은 간단한 괴담이었습니다. 그냥.. 밤에 동상이 일어서서 움직이다가 사람 발견하면 뛰어와서 친다는..

"원리만 따지면 교통사고인거 같은데용."
악의적인 것을 넣은 걸로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2번을 열어보네요.

"중앙계단 옥상으로 통하는 마지막 층계의 계단은 12개인데 밤에 13번째 계단을 세면 누군가에게 밀려떨어져서 목이 부러진대요."
하긴. 옥상으로 올라가는 층계는 외지니까 있을 법도 한가.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나마 이 둘은 밤에 안 오면 상관없는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얘네 둘은 퇴치도 나름 쉽겠습니다.

나머지 괴담들도 확인해보면....
있을 리 없는 거울-무용실이 귀신나온다는데 거기에서 밤을 샌 사람이 거울을 보고 밤을 샜는데 거울 없어요....말 듣고 그럼 내가 본 거울은..? 거울에 비친 나는?
지하실-지하실에 갇힌 학생이 굶어죽었는데 다른 희생양을 찾는다..
음악실-음악실에서 아무도 없는데 연주되는 특정 곡을 3번 들으면 죽는다.
화장실-화장실에서 자살한 학생이 원혼이 되어서 어쩌구...

정도일까요.

224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22:31:12

그런 괴담이 있다니 종교인들은 뭐하냐!

225 토고주 (GKw9odlY.g)

2023-03-17 (불탄다..!) 22:32:12

종교인 "우리는 신 덕질 하느라 바쁨 ㅅㄱ"

226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22:35:17

그러니까 신자가 안늘지....

227 유하주 (KFNL10VOws)

2023-03-17 (불탄다..!) 22:35:23

진짜 궁금한 당신에게 원한서린 울부짖음

228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22:36:33

오물 치워라!

229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22:39:18

오 물이래
너무 해

카 지노에 선 칩이 된 다고

230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22:39:42

카지노라 치고 전당포라 읽는다.

231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2:40:31

"아니 봉인했으면 잘 지키고 있든지 아니면 확실하게 처리하든가 할 것이지, 왜 봉인을 풀어버렸대?"

툴툴되면서도 괴담들에 대한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는 이면지에 뭔가 이것저것 끄적이는데, 대처방안을 생각해보고 있는 모양이다.

"전투가 필요할 수도 있으려나. 내 기술 중에 형체가 없는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마도가 있긴 한데.
마도를 쓰려고 하면 망념이 많이 쌓이겠지? 우선 소금부터 구해야 하려나. 아니면 부적 같은 거라든지?"

강산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끄적인 내용 중 "기본적인 제령수단 필요"에 크게 동그라미를 치며 강조한다.

"혹은...해가 지기 전에 사전 작업을 해둬서 괴담의 발현이나 전투를 사전에 막거나 본격적인 봉인 시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으려나? 예를 들어서 지하실에 음식을 가져가서 위령제를 지내본다거나, 동상을 몰래 훼손시켜둔다든가..."

'사전 작업'에도 밑줄을 그으며 말해본다.
...현실이라면 동상은 학교의 재산이지만, '여긴 재현형 게이트니까 괜찮지 않아?'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8번째.

232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2:42:03

모두 안녕하세요.😂😅

233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22:42:30

전 당포 보 단.. ..... . ...
고물 상 느낌이 지 카지노 는
왜 냐하면 우리 는 물건 을 받아올 생 각은 없으 니까

234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2:57:53

"그러게용. 왜 풀어서..."
"기본 제령 수단은..."
저기 비풉창고에 좀 있어보이네요! 라며 가리킨 곳에는 자연스럽게 비품 창고가 존재합니다. 다른 큰 부처럼 큰 창고는 아니고 작은 장 정도였지만. 그 안에 나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소금이라던가.. 복숭아나무 가지라던가... 부적 제조용 종이와 진사라던가.

"퇴치의 형태에 좀 섞어서 쓰는 거라면 자연스럽게 섞일 수도 있어보이긴 한데... 그 외에 그냥 막 마도를 쓰면 타격 클 것 같은 느낌은 있지 않을까요?"
나노머신이 삐삐삐 울린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나마 등장인물들 중에서 부딪힐 만한 인물이 없거나 거의 적어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근데 뭔가 이런 곳에서 진행 빡빡하게 하려면 수위선생님과의 한바탕 설득어쩌고가 필요해보였지만.

"위령제..는 잘 모르겠지만 동상 훼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닌가? 라고 고민합니다. 하지만 일단 해봐야 아는 거긴 하죠! 라는 말을 합니다.

"기본적으론 부적으로 봉인..? 되면 이 상자 안에 인형이 생긴대요."
인형이 생기고 각 신체부위에 부적이 변한 못을 박고, 그 못이 여섯개가 되면 상자를 봉하면 된다.. 라고는 써있네요. 라고 6번 뒤에 붙은 낡은 종이를 팔랑 흔듭니다.

235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3:02:02

>>233 일반적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처치곤란한 물품들을 사들이는 기묘한 카지노...

236 ◆c9lNRrMzaQ (RZlzKLR7e2)

2023-03-17 (불탄다..!) 23:03:18

그리고 다시 잘 포장되어 어딘가로 배송되는...

237 태식주 (lbS6FJ04fs)

2023-03-17 (불탄다..!) 23:04:45

반품이요~

238 여선주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3:05:17

기묘한 전당포~

239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23:06:44


오?잉 박 스로
리사이클 되는 거 였군 하
영업 비밀 하나 알았 궁

240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3:24:06

"오오오오...학생들이 구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대비는 되어있는 건가?"

여선이 비품 창고를 언급하자 가리킨 곳으로 가서 보관된 비품들을 둘러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잘 이용하면 망념 누적을 줄일 수 있겠어. 그것 외에도 싸우거나 다치치 않고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편이 좋겠네.
아, 굶어 죽은 혼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달래는 건...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아니지만 예전에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 봤어. 그 소설 주인공이 빵을 왕창 바치는 방법으로 아사한 혼령을 달래고 그 혼이 생전에 사용했던 이능을 계승받더군....그런데 이렇게 하는 건 돈이 많이 깨질 수도 있으려나?"

...그 소설의 주인공은 그 장면에서 아주 빵을 쏟아붓다시피 했었으니까 말이지.
금수저가 아니면 벌일 수 없는 일이긴 했다.

"아무튼 그럼 오늘은 부적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려나? 혹시 하교길에 동상이랑 마주칠 수도 있으니까 부적이나 소금 같은 걸 조금씩 챙겨가는 것도 좋겠다. 혹은한 괴담을 봉인하러 가는 길에 의도치 않게 다른 괴담을 마주칠 수도 있지 않겠어?"

여선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을 제안해본다.

//10번째.

241 강산주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3:26:55

>>236 >>239
캡틴 안녕하세요. 그런 거였군요.

어...그러고보니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나네요. 이제서야지만...
카지노에 넘긴 경우와는 달리 오현주 쪽에 있는 제단 아이템에 제물로 바친 아이템은 영엉 없어진댔죠.

242 여선 - 강산 (H3X6/Ima5o)

2023-03-17 (불탄다..!) 23:33:03

"그런 것 같아요."
복숭아나무라고 해서 샀는데 다른 나무라서 사기당한 것만 아니면요(?) 같은 말은 하지만. 의념을 느낄 수 있는 걸 보면 설정상 진짜 복숭아나무는 맞나 봅니다. 그에 따라 부적용 종이나 진사에서도 의념적인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부적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가나. 어떻게 봉인해야 하는지 나와는 있어서 다행이네요."
자세한 과정은 생략이지만.. 크게 보면 위령or특정 방법으로 제압or(할수있으면)무력으로 때려눕히고>봉인이라는 간단한 틀이었습니다.

"으음... 어쩌면 그다지 많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죽기 전 딱 하나만 먹고싶은게 떠오를 수도 있으니까요? 막... 매점의 한정 황금돈가쓰곱빼기토핑야끼소바빵이라던가..요?"
설득력은 있어보이는 말이려나?

"부적도 여기 나온 대로 준비해야 하고.. 그래도 햇빛에 바싹 말린 소금은 있네용!"
"하 이거 그림을 그려야하나.."
뭔가 양기가 풀풀 날리는 기분? 이라면서 소금이 든 통을 집어듭니다. 물론 천일염은 원래도 그랬(햇빛에 말리는)지만. 약간 오컬트적인 방식으로 옥상에서 말렸다나 뭐라나... 확실히 한 괴담을 봉인하러 갈 때 다른 괴담을 마주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
아마 지하실과 거울이 약간 비슷한 위치일 거고, 음악실과 화장실이 비슷한 위치일 것 같은데...

243 강산 - 여선 (G4cVrUdy0E)

2023-03-17 (불탄다..!) 23:50:43

"전대 부원들이 아주 무책임하진 않았구나."

웃으며 말한다.
생각보다 준비가 많이 되어 있어서 다행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다행인데...매점에 진짜 그런 빵이 있어? 있다면 먹어보고 싶긴 하군."

여선이 든 예시를 듣고 깔깔대며 딴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럼 소금은 비상시를 대비해 조금씩 휴대하는 걸로."

통이 좀 크다 싶으면 별사탕 통이나 빈 약통 같은 것들에 소금을 덜어서 가지고 다니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강산은 자료에 안료가 튀거나 해서 훼손되지 않도록 잘 정리해서 서류봉투에 담고는 묻는다.

"부적 그리는 거 도와줄까?"

//12번째.

244 알렌주 (m6SsAwbAjY)

2023-03-17 (불탄다..!) 23:55:19

아임홈

245 오토나시주 (RQcLU8WsV.)

2023-03-17 (불탄다..!) 23:58:08

ㄷㅅ ㅇ ㅈ

246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23:59:11

ㄷㅅㅇㅈ

247 알렌주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23:59:38

ㄷㄷ ㅇㄴㅎㅅㅇ

248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01:07

ㅇㄴㅎㅅㅇ!

249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00:02:53

.dice 1 3. = 1

250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00:04:46

"아주 무책임했다면 '와 진짜 너무하네...' 같은 말 했을지도 몰라요?"
킥킥 웃으면서 매점에 그런 빵이 있으면 먹고싶다~ 라는 둥의 말을 듣고는 진짜 있으면 맛있지 않을까요? 라지만.. 그 먹고싶은 걸 마주하기 전에는 알기 힘드니.. 그 방식 자체는 힘들지도.

"소금소금."
근데. 사실 궁금한 건. 소금물도 효과가 있을까여? 라는 말이긴 하지만. 소금 양이랑 물 양을 조절하기 어려우니 어렵다.. 일단은 소금을 조금씩 나누어 담아 가지는 걸로. 하고... 부적은..

"그럼 안 도와주실 거였어요? 너무해요?!"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아무리 적게 그려도 여섯장인데여! 라는 말을 합니다.. 거기에 제압을 위한 부적까지 합하면...이라고 셈을 해보면서 빨리 하지만 정확하게 그리고 나서...

의외로 동상과 계단과 거울 셋 정도는 빠르게 봉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쉽게도 하나만 해치웠습니다.

//저어는 이만자야 내일 일찍 일어나서 행사에 참여할수 있어요... 다들 하이바이 잘자요..
아마 하나둘 정도만 자세하게 봉인하지 않을까(?)

251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13:27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252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13:56

다이스가 1일차 퇴치 다이스였군요...

253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14:43

답레 써둘 테니까!
나중에 마저 이읍시다! (끄덕

254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35:31

"그냥 물보다 낫겠지만...액체는 새어나갈 수도 있으니까 그냥 소금이 나아 보인다만."

강산은 그렇게 답하며 오컬트부실에 미리 준비된 약통과 별사탕 통에 소금을 채우고 여선에거 념겨준다.

"내 성격상 안 도와줄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도망가지 않았을까? 하하."

여선이 장난스럽게 안 도와줄거냐고 묻자 장난스럽게 받아치며, 부적 제작에 착수한다.
부적을 제작한 후, 그날 밤 첫 번째 괴담을 상대하는 것으로 첫째 날이 지나고....

-

"그래도 가장 위협적일 법한 동상부터 해결한 건 좋은 선택인 것 같군. 다른 녀석들은 실내에 정해진 구역이 있지만 동상은 실외에서 일단 눈에 띄면 쫓아오잖아."

두 번째 날 오후, 상자에 돌아온 인형과 그 인형을 붙들고 있는 못 하나를 보며 강산은 말한다.
그렇다는 건 두고두고 방해꾼이 될 수도 있었단 거니까.

"오늘은 어디로 갈 거야? 어제 가려다가 동상 때문에 못 갔던 계단이랑 거울?"

//14번째.
세 개를 빠르게 봉인하려다가 하나만 봉인했다는 것은 실외에서 활동하는 동상이 생각보다 거셌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55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37:39

으어...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어요.
마우스를 저소음으로 바꾸니까 딸깍딸깍 소리가 안 나서 뭔가 잠이 빨리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256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00:45:35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57 Next Moment...?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31:16

여전히, 나의 빛.
그 품에서 타버릴지 몰랐던 그 빛은 어디로 떠나버리고, 이젠 미약한 빛만 남았을 뿐이었다.

검을 쥔다. 자연스럽게 검에 힘이 들어간다.
처음 뽑은 검임에도,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검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마검이되, 마검이 아니다.
사람을 죽이는 검이 아님에도 귀신을 베었다는 것만으로 마검이 되었다.
때때로 잔혹한 의미를 담은 검이 물어온다.

[ 무엇을 바라? ]

" 더 이상의 고통을 잇지 않게 해주세요. "




" 영웅이 되고 싶어요. "

소녀는 말합니다.

" 짓밟히고, 구르고, 더럽혀져서, 하늘보다 땅을 더 많이 본다 하더라도. "

그 목소리로 단호히.

"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더러운 오물 틈을 뒤져야 한다고 해도. "

목적을 내뱉습니다.

" 모두를 구할 거에요. 내가 닿지 못한다면, 나를 내던져서라도. "

주인공 없는, 모든 주인공들의 이야기.

" 그러니까... "

영웅英雄들의 이야기.
비록 아름답진 않은 이야기일지라도. 최후의 한 줄을 위해서.

" 제게 주세요. 아저씨의 모든 것. 그 의지를... 제가 이을테니까요. "

영웅서가英雄書歌.
책에 새로운 이야기가 쓰이기 시작합니다.

258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32:46

왠 갑자기 모먼트?
- 요새 애들 뽕이 부족해보여서. 꽤 준비 많이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적어옴.

적어도 시나리오 3에서 몇몇은 뽕맛에 취할 준비들 하라고!

259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36:53

누구의 모먼트이지...?

260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37:08

여튼 캡하

261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37:20

그을쌔.
1은 알 수 있어도 2는 모를걸

262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37:27

유하

263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39:24

1번은 알렌......? 빛+검사 하면 떠오르는게 알렌밖에 없다

2번은 포스트원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인가?

264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39:36

오늘 하루 어땠어?

265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41:58

축 쳐지더군.
그래서 집 오자마자 잤다. 그래서 중간에 얼굴 비추곤 다시 잤다.

아니. 시나리오 3 NPC

266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3:42:25

나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어

267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43:19

음 잠을 자는건 중요하지...

영웅.. 영웅....!
영웅..... 너무 멀고 어려운 일로만 보이는 것이야

268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43:41

원래 프로페서 없이 토고가 보틀갱 갈거 생각해서 써둔 거 있는데 보여줄까

269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3:44:17

보여줘
보여줘

270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3:45:16

호...에..에... 탈탈 털리는 거 밖에 안 보이는디

271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3:58:18

" 하. "

그 짧은 탄식만으로도 토고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혓바닥만 살아있는 놈이 아니라, 꽤나 당돌한 야망가. 아니면 또다른 미친 놈.
그는 품에서 길다란 시가를 꺼내듭니다. 곧 토고를 안내했던 젊은 갱 하나가 그의 시가에 불을 붙입니다.

긴 연기를 빨아들이고 느긋하게 뱉습니다. 의념 각성자의 폐활량은, 그 독한 시가의 감각마저도 느긋하게 만든 모양입니다.
그는 손에 쥐고 있던 샷건으로 토고의 머리에 가져갑니다.

" 재밌는 친구가 왔구만. 이득을 쥐여줄테니 협력해라? UHN의 이름까지 팔아먹으면서? "

툭, 툭,
헬멧의 머리를 두들기면서 그가 말합니다.

" 대가리 까봐. 얼굴이나 보지. "

토고는 으쓱하며 천천히 헬멧을 벗어냅니다. 얼굴을 뒤덮은 흉터와 검고 흰 머리카락.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웃겨, 웃고 있는 얼굴.

" 미친놈. "

그는 샷건을 뒤로 향하게 하더니 예고 없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탕!!!

토고를 안내한 갱의 몸이 추를 잃고 쓰러집니다.

" 손님이신데 손님 대접을 개같이 한 놈은 잘랐다. 걱정할 필욘 없다. 제 가족한테 마약을 쥐여줘서 얻은 돈으로 들어온 자식이니까. 말하건데, 쓰레기지. "

그 분위기가 꽤나 거침에도 토고는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 똑디 들으라. 항상 좋은 거래만 하믄 모르겠키로 절대 그런 아들만 있는 게 아닌 게 장삿판인기라. 그런 곳에서 기가 죽을 것 같으면.

스승의 가르침을 따를 뿐입니다.
이들의 목숨값, 그리고 따져질 이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

- 미친 놈처럼 실실거리면 되는 기다. 와? 물건판에 실실 웃는 미친놈한테는 말이 안 통하기든.

" 그래... 우리 어른께선 우리한테 뭘 줄 수 있지? "

그의 물음에 토고는 천천히 말을 내뱉습니다.

" 밀수가 아니라. 제대로 된 술장사 한 번 해보믄 어떻노. 내 어르신이 신 한국에선 한 끗발 하시는디... "

표현은 확실하지 않게, 그러나. 돈냄새를 솔솔 풍기면서.

" 내가 여서 맘에 안 드는 놈. 하나만 치워주소. 그라믄 내 다리는 놔보도록 해볼테니까. "

272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04:32

더 이상 상인으로부터 도망치는건 불가능한거야...?

273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06:05

>>272 써먹을 수 있는 모든걸 써먹는 편이라 나는.
도망칠 필요가 있나..? 토고 말솜씨 정도면 핫하 내가 언제 상인이랬냐 나는 전투원이다 빵야! 해도 되거든.

274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11:34

>>273 그건 그렇지... 나도 가능하면 다 이용하고는 싶지만...
가끔은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어.. 상인이라는 요소 보다는 평범한 훈타로써의 면이라거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에서 오는 양심의 가책을 표현한다거나 하는 그런 거.

275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21:49

그 결과가 지금 프로페서니까.
아니면 특별한 세 사람을 찾아봐도 될거야. 설마 내가 그런 준비도 안 했을까(찡긋)

단순하지 않더라도 조금 복잡하게 도전해봐도 좋잖아?

276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28:58

그러면 특별한 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또 턴을 보내게 되는데.. 가 되는 거 아니야?
약간 이제 조급해지고 있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찾으면 세력한테도 영향력을 끼..칠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래저래 고민이 많어. 종이 비행기를 쓰면 바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설득을 백퍼센트 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거에 대한 코인 값은 꽤 나갈거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유

내가 이런 걸 코인으로 날먹하는 건 조금 거부감이 있어.

우필..은.. 워낙에 중요한 순간에 조금이라도 확률 높히겠어!!! 같은 느낌으로 마지막 발악으로 사용하니까 괜찮고
아득한 자아도 진짜 방법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진짜 모르겠다!! 할때 사용하는 거라 괜찮지만 모든 문제를 코인으로 해결하는 거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어서 그다지 사용하고 싶지 않고..

277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4:29:02

캡 나 질문 있는데
장례식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278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35:51

상조 회사에 서비스를 맡기거나 장례식장에서 장례 서비스를 받으면 쉽게 할 수 있어.

279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38:37

엥.
너희 그거 기억 안나니.

무슨 일을 해도 시나리오 주요 NPC는 만나게 되어 있어.

그리고 시나리오 3이 주요 에피소드고, 그 스토리에 전쟁 스피커가 있다면.

시간이 간다 한들 결국 찾을 수 있도록 해두었단 거야.

280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39:08

>>277 이대로 끝내도 되고, 아니면 이경운을 아는 인물들을 찾아가 부고소식을 전해야지.

281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40:36

음... 음~!!!!!!!!!
세력 협력을 얻는 루트로 갔는데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찾아내는 걸로 간다면... 음... 으음~!!!

만약, 세력의 협력을 얻고 다른 세력으로 접근하는 사이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만나 설득에 성공하는 경우는 어떻게 돼?

282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43:09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할걸?

세력과 대척점에 있는 게 '특별한 NPC'니까.
량가를 제외하고.

각각 어중간한 연합과 달리 진짜 연합을 이루고 있다거나.
보틀 갱처럼 밀주 수입을 하며 가족이니 하는 게 아니라, 무식하지만 정의로운 힘센 바보들이라던가.
기도회의 대척점에 있을 입불 직전에 있을 사람이라거나?

283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46:30

음.. 그럼 난 그냥 세력 협력 루트가는 게 낫겠어.
그동안 파고든 것도 그쪽이고... A와 B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시간과 운을 동시에 요구하는 쪽을 포기할래.
한 번 판 우물 계속 파내야지 중간에 그만두면 헛고생만 한거여~~~!

284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47:59

가끔 이렇게 되고 나면 걱정해서 시간 쓴 게 무의미한가 싶단 말이지..

285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53:40

뭐 다들 어렵다고 하는걸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슬슬 결과 보고싶단 맘도 이해하는데. 나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천성이라 그런가 더 빠르면 준비한 내용을 다 못 꺼낼테니 내 의욕도 죽는 게 천성이라 그렇지 뭐.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286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54:41

캡틴에게 호응해서 여러가지를 시도를 해보고 싶지만... 위험한 의뢰고 자칫 잘못하면 죽음! 도 뜰 수 있는 의뢰고...
시작 조건도 빡빡하니 안전빵을 고를 수 밖에 없어... 거기에 의뢰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선택의 기로에 선 것도 아니고 시작하고 몇주가 지난 시점에서 이거나 저거냐 선택해야 해야 하니까... 그동안에 시간을 쓰고 정보를 얻고 나름대로 대책을 세운쪽을... 선택한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

하지만 캡틴 쓴 시간이 절대 무의미 한 건 아니야. 등장하지 못했더라도 그 NPC도 세계관에 영향을 끼칠 거잖아? 세력과 대착점에 있는 인물이니 만약 전쟁 스피커로 인해 한 세력이 진짜 재기불능이 된다면 그에 대착점에 있는 NPC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세력을 키울수도 있는 거고.
세계관의 주인은 캡틴이니까 어찌될진 나는 모르겠지만.. 절대 무의미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287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4:56:14

그냥 다 쳐내고 시나리오 7에서 쫑볼까 고민도 했었고
새벽이라 그런가??

288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4:59:37

새벽이라 많이 센치해진 것도 있겠지만 그동안에 캡틴에게 쌓여진 스트레스나 피로감, 고민 같은 게 올라와서 그렇다고 생각해.
거기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안 좋은 일도 있었잖아.

289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5:01:09

아 근데 토고가 그냥 헌터로써의 면모 보여줄거면 상인루트가 더 맞긴 하더라고???
그렇잖아. 사냥의 역사만 봐도..

290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04:07

거너는 아이템빨이라서 그래.

아이템빨이라서 그래.

아이템...빨이라서...그래...

291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04:51

어쨌든 말을 계속 이어가자면

신입이 안 오거나 와도 적응을 못하는 것도 이미 세계관이 진행됨에 따라 달라진 환경 (더 높아진 난이도)에 부담을 느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내가 쉴 때 관전을 조금 했는데 그때도 어렵다는 소리가 되게 많이 나와서 시작하기도 전에 진입장벽을 느낀 것 같아. 이건 육성물 특유의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갈수록 소수정예가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크게 낙담하지 말고 다 함께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해보자. 토의장도 있으니까 거기에 다 같이 조금씩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좋고. 특정 시간에 전부다 모여서 의견 나눠! 같은 게 아니더라도 각자 이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런 방법이 좋을까?', '저 방법에 이걸 추가해보자!', '진행 짬밥이 있는 사람은 간이 진행으로 대강 스레가 어떤 느낌으로 굴러가는지 경험시켜 주는 건 어떨까?' 하고 의견 나누는 게 난 가장 좋다고 생각해. 이것도 내 의견이지만!

292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5:06:25

아주 좋군.

좋아 그 주제로 각자 의견 하나씩 내보도록 해

293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12:42

아! 그리고 의견 하나 더 생각났다.

시나리오 클라이맥스거나 혹은 아주 중대해서 다 같이 해야 하는.. 그런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참치캐들 다 같이 모여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꽤 좋다고 생각해.

이건 내가 예에에에에에에전에 육성스레를 한번 뛰었는데 거기서는 각자 동시간대에 따로 행동하는 진행을 했었지만 다 같이 모여서 무언가를 하는 식으로도 했었거든.

이걸 경험해보니까 캡틴은 자료나 설정 찾으려고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좋고, 참치캐들이 행동레스 다 쓸 때까지 쉴 시간도 있으니까 피로감도 덜하고
참치캐들은 서로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전략이나 전술을 짤 수 있어서 좋고, 각자의 방식을 이해하고 생각을 공유하니까 협동심도 강해지고 좋더라구.
이런 걸 조금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 아니면 신입이 오면 그 신입의 설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원래부터 특별반에 있었다! 라는 형식일테니 과거에 같이 이런 의뢰를 했다~ 라는 식으로 다 같이 행동하면서 신입은 다른 참치를 보고 아하!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배울 수 있고, 우리들은 신입에 대해 더 알게되어서 좋고.

294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5:21:30

흐으으으음...
시스템을 뒤져봐야겠다...

295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26:42

물론 캡틴이 힘들다!!!! 싶으면 위에서 말한

'진행 짬밥이 있는 사람이 대리 진행'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 보여. 허술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튜토리얼을 경험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
거기다 신입 참치캐랑 관계도 생기니 일상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296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05:28:39

갱신 (어슬렁

297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29:06

준혁주
우리는 굿모닝 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98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5:39:04

안 그래도 보조진행을 해볼까... 는 생각한 적 있어.

299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44:53

오... 하지만... 좀 많이 힘들지..?

300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5:49:51

엄청 힘들진 않은데 모두가 바라는 보상을 줄 순 없다.. 가 내 답?

301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5:52:22

그건 어쩔 수 없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진짜 힘드니까. 그래도 신입이 들어온다면 제일 먼저 스레 분위기나 세계관에 적응하고 그 뒤에 차차 스펙업을 하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니 적응을 위해서! 라는 면을 본다면 꽤 좋을..지도?

302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5:59:50

신입일수록 자기 캐릭터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르지만 세계관이 요구하는건 그 캐릭터의 능력이라.. 캡틴 보정을 받고 어떠한 행위를 시도하면 그 과정을 짧막하게 서술해주고 경과를 보여주는 식으로 몇 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음.

고인물들의 압도적인 진행량에 따른 성과도 따라가고, 자기 인식도 하고.

303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02:32

유하주 의견 좋다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일단 뭔갈 하는덴 지장 없기도 하고 뭔갈 시도하는 시점에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대략이나마 알 수 있을테니까!

304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06:03:28

토고주 하이

305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6:03:40

준이치로 준이치로

그거

해줘

306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06:06:34

그거?

307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6:07:28

응!!!

308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06:08:13

그게 뭐야?

309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6:14:19

실망이다 세키타니 준.
그거 란 뭐든 좋으니 아무 말이나 하되 당당하게 하여 주변인으로 하여금 쟤네 뭐함 ㅋㅋ 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310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6:25:08

(별 생각 없이 이놈들을 위해 외주 더빙 영웅보이스서가같은걸 생각하던 캡틴)

>>302 나쁘진 않은데...
아니다. 괜찮을지도?

311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6:26:32

>>310 시범 운영용 더미돌 지원 가능

312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6:27:07

그건 너희 사욕이잖아 이놈들아

313 유하주 (1CPHRU81ro)

2023-03-18 (파란날) 06:28:11

더미돌 지원이 사욕이야...?
대충 시트 하나 테스트용으로 짜서 어떤 식으로 하면 좋겠다 어디가 좋다 한다는 의미였는데....

314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6:29:43

아하 그 얘기구나.
난 또 테스트(본인 모르는 거 물어보기)이런 의민줄 알았음

315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36:52

오히려 준혁주가 진짜로 호쿠카이 준이치로 를 내서 체험해보는 건?
아카가미로 하면 세계관에 문제 생길 것 같아서

316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6:37:40

생기지...
갑작스럽게 이오시카 옹에게 손자가 생겨버리는

317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39:54

그래서 북해를 일본어로 해서 나온 거를 대충 지어서 호쿠카이 준이치로

318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06:41:02

호쿠오 가라면 있는데

319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43:17

호쿠오가 아니다

호쿠'카이'다!!

320 유하주 (8ecaEUkpQw)

2023-03-18 (파란날) 06:45:32

보통 북해는 홋카이로 읽지 않나 생각했지만 一 <- 이게 니노마에라 일본식 성씨는 주인 멋대로 읽는게 맞다고 깨달았다

321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56:05

중요한 것은 전해지는 마음

322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06:59:54

밤새도록 게임 할 예정 이었는데 결국 디아블로4 하는 거 보다가 보냈다

자야지..

323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16:55

캡틴도 나랑 비슷했군. 나도 할 것도 없고 무기력해서 일찍 자고 일찍 깼어.

근데 이전부터 드는 생각인데. 대련도 그렇고 행동 처리도 그렇고. 솔직히 캡틴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물론 재미는 있을 수 있겠다마는, 신입 기준이라면 그걸 처음 경험해서 기준 삼아버리면

막상 본편에서 시도하려니까 '안되는데요.' 에 부딫혀서 더한 무력감을 느낄 것 같음.

324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19:56

여기가 뭐 룰북 같은게 있어서, 다른 사람이어도 최소한의 규칙을 공유할 수 있는 형식도 아니잖아?

325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21:12

처리 프로그램과 시스템의 존재가 캡틴에게만 있는 이상(물론 그게 나쁘단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야매로 처리해주면 본편에서 혼란을 부를 뿐이야.

대표적인게 의념 응용의 처리 같은 식이 되겠지. 튜토리얼에서 '이렇게 싸우면 되는구나!' 하고 의념을 폭넓게 응용했는데.
막상 본편에 들어오니 '그건 아직 발전도가 미숙합니다.' 라고 들으면, 혼란이 가중되고 할 수 있었던게 없어지니 더 무력해지지 않겠어.

326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24:46

그렇지만 솔직히 신입을 유지시키려면 진행이 필수불가결 하다는 것에는 동의함.
왜냐면 당연한게, 여기엔 결국 상황극을 즐기려고 시트를 낸걸테니까 말이야.
일상 같은 것도 있겠다마는 여기가 진행에 무게감을 많이 준 '육성 어장' 인 이상 결국 그걸 해보고 싶어서 참가한걸텐데.
그 부분에서 니즈가 충족되지 않으면 이 불편한 시스템의 게시판에서 눌러앉아 기웃거릴 이유가 적겠지.

이 음식집의 맛이 끝내줘요! 라는 입소문이 잔뜩 돌고 있다고 해도.
테이블에 앉아 웨이팅 3시간 째에도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정말 맛보고 싶어서 어떻게든 기다리는 손님 외에, 흥미 본위로 '한번 맛이나 볼까?' 식으로 찾아온 손님은 진작 떠나기 마련이란걸

뉴비 3명이었나를 기껏 신경써서 상대했는데 무통잠 맞은 시점에서 깨달았음.

327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36:43

그리고 위에 >>285 같은걸 얘기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심각하게 텐션 다운과 불황에 시달리던게 내가 봤던 기준 대운동회 때랑 요 최근 같은데.
둘 다 캡틴이 부상 혹은 과로한 스케쥴로 인해 진행이 불규칙적 혹은 장기적 휴식에 들어간 때라는 생각이 듦.
물론 그게 나빴단게 아님. 노력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고, 어쩔 수 없는 사정이란 것도 이해하고 있음.
다만 그런데도 왜 많은 사람들이 그 기간 동안 탈력이나 센치함을 표시하고 무기력해지는가.
캡틴 표현대로 '뭐 다들 어렵다고 하는걸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슬슬 결과 보고싶단 맘도 이해하는데.'라는 상황이 되는가.

이 부근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긴 시간 동안 불안감을 곱씹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난관이나 난이도 높음은 사실 이 어장의 특색이자 캡틴의 스타일에 가까움. 근데 진행이 활발 할 땐 죽는 소리를 내긴 해도.
정말 절망하는 케이스는 의외로 없음. 왜냐면 고민할때 쯤 다음 진행이 오고, 잘 모르겠어도 행동해서 상황은 변하니까.

그러나 그 사이의 텀이 길 수록 그 고민이란 것은 변질되기 시작함.
왜냐면 현재 상황과 주어진 근거로 내가 내릴 수 있는 답이란건 한정되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진 이미 진작 결정이 났던.
혹은 고민해봐도 아무리 모르겠다 라는 상황일텐데.
그럼 이제는 고민이 아니라 1주 2주 간 '이게 맞을까..''어쩌지...' 라는 그냥 불안에 떠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지.

비유로 따지면, 어려운 문제를 풀게 된 학생이 자리에 앉아서 마땅히 정보조사를 하기도 쉽지 않은채로
자신이 써놓은 답을 1시간이 아니라 1주일 뒤에 제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되나.
맞으면 안도하고, 틀리면 뭐가 틀렸는지 힌트를 받거나 수정하거나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긴장과 걱정의 끈이란게 환기 되는데.
그걸 붙잡고 계속 생각이 공회전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지쳐서 '아 몰라...'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단거지.

328 시윤주 (RElngc1QSM)

2023-03-18 (파란날) 08:47:11

나를 케이스로 들자면. 방금 조사해 봤는데.

내가 대곡령 물품 구매 실랑이 따위를 제외하고도 임무를 받고 아이슬란드에 도착한게 1월 31일 이더라고.
그러니까 즉, 나는 놀랍게도(사실 살펴보고 진짜 놀라긴 했음) 이미 무려 1달 반 동안 이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가까움.
현실 시간 1달 반이라는건 솔직히, 짧진 않은 기간이니까.
나는 스스로가 돌이켜봐도 꽤 열심히 했고, 열정적으로 했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작중에서 고신이 불을 지필 땔감을 요구했던 것처럼, 스스로만의 열정이 무한할 순 없지.

사실 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요 최근에 유하주나 토고주의 구제 대책을 보고 주저 앉고 싶어진 것도 있음.
아. 정말 힘들어서 주저 앉으면 캡틴이 해결을 해주는구나. 보너스를 주는구나.

그럼 왜 노력하는거지?

나도 꽤 힘들고 지쳤는데. 숨길 필요가 없지 않나?

여태 열심히 노력해서 꽤 잘해왔기 때문에 나에겐 그런게 없는건가?

그럼 왜 잘하려고 애써야 되는거지...?

물론.

유하주와 토고주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도 아니고.
힘든 처지에 있던 두 플레이어에게 구제 대책을 받은 캡틴을 비난하고 싶은 것도 아님.
그냥 방치하거나 묵묵히 무시했다가 둘이 완전히 절망해서 떠나버리거나 내려앉는게 현명했다고 말하고 싶은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이런 부근을 나는 스스로 매우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경멸해서 언급하기를 참았음.
다만, 정말 솔직한 감상임에는 부정하기 어려운듯.

안그래도 요 근래 다른 곳에서도 정신적 탈력감이 드는 사건을 얻어맞아가지고, 꽤 견디기가 힘듬.

329 여선 - 강산 (oiAyv0Muak)

2023-03-18 (파란날) 10:52:16

"그것도 그러네용!"
사실 소금물의 진정한 활용은 물풍선을 잔뜩 준비했다가 원거리 타격일지도 같은 생각 했나?

-

다음날 오후에 다시 모였을 때에는 상자 안에 인헝과 못이 보입니다. 다행히도 운동장 쪽의 동상 자체는 멀쩡하네요.

"생각해보니까 퇴치하다가 갑자기 부실같은데에 동상이 날아서 처박히면 날벼락이죠!"
대체 뭘 상상한거야? 물론 그렇게 처박혀서 다른 괴담이 졸지에 교통사고 당했을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요행이고.

"교실에서 괴담 이야기가 퍼지고 있더라구요."
동상 얘기는 잘 안 나오고 있지만.. 음악실에서 흐르는 음악을 들었다는 애들이나.. 지하실 근처에서 손으로 철판을 긁는 듯한 소리를 들은 애들도 있었어요. 라고 간단한 교실 내의 상황설명을 덧붙이고는..

"으음.. 계단이랑 거울은 너무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지하실이랑 거울 어때요? 아무래도 무용실 같은 데가 지하실과 가까운 경향이 있으니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여선은 짜잔! 하고는 학교 매점 한정빵을 꺼냅니다!

"바로바로 특황금돈가쓰곱빼기토핑야끼소바빵!"
진짜 있더라구요! 라네요. 단 두개만 파는거 하나 집어오기!

//잠깐 갱신! 모하여요~

330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0:55:05

자고 오니까 무거운 이야기가... 일단 갱신!

>>310
맞아요 한명한테만 하면 사욕이니까 두명 하죠 저랑 유하!

331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0:55:17

아니다 그냥 전부다!

332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0:57:36

아 다시읽어보니 그냥 시범운영이구나(쭈굴)

333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0:58:59

근데 캪 아직 있는진 모르겠지만 있으면 질문좀해도 되나요

334 여선주 (Kn.8L3qiRo)

2023-03-18 (파란날) 11:03:32

빈하~

335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11:03:50

일상 구합니다

336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1:07:56

>>292
갠적으론 후발뉴비 렙 계속 러닝하던 참치랑 비슷하게 가는건 계속하는게 좋은거같고
보조진행은 준혁주가 자주하던 미니이벤 정도면 좋은데 보조는 음... 시윤주 말대로 어려울거같아요.

>>335
저녁에나시간되는센빈트(쭈굴)

337 빈센트주 (/xkQWfEwC6)

2023-03-18 (파란날) 11:11:52

그리고 여하준하모하

338 오토나시주 (OZ.FBFsBD2)

2023-03-18 (파란날) 11:12:00

나.님
일 하러나 갈준 비해 야해

339 여선주 (caQdYpwKwk)

2023-03-18 (파란날) 11:13:38

일상은 가능한데 행사 구경중이라 느긋할 수 있는?

340 여선주 (caQdYpwKwk)

2023-03-18 (파란날) 11:13:44

모하여요!

341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11:23:48

으어어... 일상은 없나
여선주는 바쁜 것 같고..

아무튼 다들 하이

342 여선주 (DdRFjJneQ2)

2023-03-18 (파란날) 11:33:13

느긋하게는 가능하긴 함다~

343 준혁주 (iOHHGK87Xc)

2023-03-18 (파란날) 11:36:07

>>342 나도 3시 즘에는 나갔다와야 하거든..

그래도 신경써줘서 고마워!!

344 여선주 (DdRFjJneQ2)

2023-03-18 (파란날) 11:36:53

그렇군여!

345 식태주 (xFKWykTU5E)

2023-03-18 (파란날) 11:58:49

갱신

346 오토나시주 (4c03bGx.M6)

2023-03-18 (파란날) 13:18:16

주태식
식태주
태주식
식주태

347 오토나시주 (XdKNBcY75Q)

2023-03-18 (파란날) 13:20:36

타시기 주
나.님 집 가고싶 어
집에 보 내줘

348 태식주 (xFKWykTU5E)

2023-03-18 (파란날) 13:24:04

349 오토나시주 (ttMMCwmMdM)

2023-03-18 (파란날) 13:24:39

아직 5시 간 36분 남았 어

350 태식주 (xFKWykTU5E)

2023-03-18 (파란날) 13:25:20

그럼 5시간 35분 뒤에 가

351 오토나시주 (rgRcdv7ULE)

2023-03-18 (파란날) 13:26:04

히잉

352 태식주 (xFKWykTU5E)

2023-03-18 (파란날) 13:27:23

내가 대신 알바를 해줄순 없잖아

353 오토나시주 (03Q72.zfTw)

2023-03-18 (파란날) 13:36:19

타시기 주도
오늘 일 해?

354 태식주 (TpmRSKPyK.)

2023-03-18 (파란날) 13:56:11

운동하고 와서 쉬는 중

355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17:51:06

디아4는 안 해?

356 태식주 (TpmRSKPyK.)

2023-03-18 (파란날) 17:54:58

친구랑 하고 있어 지금 레벨 4

357 오토나시주 (vPWPOGm2CQ)

2023-03-18 (파란날) 18:00:12

타잘알 쇼코쇼코쨩;;;

358 오토나시주 (vPWPOGm2CQ)

2023-03-18 (파란날) 18:00:22

1시간 남 았다

359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18:01:34

알아도 알아도 더 알고 싶은 존재
그게 너야

360 오토나시주 (RmK9PtrDmM)

2023-03-18 (파란날) 18:03:37

좋은 사 랑하세 요

361 태식주 (TpmRSKPyK.)

2023-03-18 (파란날) 18:06:51

아니 4가 아니라 10

362 태식주 (TpmRSKPyK.)

2023-03-18 (파란날) 18:09:12

>>359-360
난 이성애자야

363 토고주 (8BgOBVh9TE)

2023-03-18 (파란날) 18:15:16

친우의 표식일수도있찌

364 오토나시주 (yOpb3syrOI)

2023-03-18 (파란날) 18:24:58

사 랑이
꼭 이 성간의 사랑 만 있지 않아
부모 자 식간의 사랑이 라던 가

365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18:54:01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366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18:54:46

>>310
그런 건...너무 부담스럽지 말입니다...😅

>>327-328
뭔가 공감이 좀 간다 싶은게...
저의 경우도...제가 대운동회 중이거나 끝나고 나서?쯤에 '너무 시나리오에만 끌려다니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한 적 있었는데... 대운동회 때는 특히 서로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그런 느낌을 더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나리오 1 때랑은 달리 시나리오 2 조기종료 때도 좀...기쁘다기보단 '결국 난 시나리오 2때 뭐 한 거지...'란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고...

결국 현생이 문제인 걸까요.
어른 되고 나서 보니까 일과 취미와 휴식의 조율이 생각보다 참 어렵네요...

보조 진행은 무리지만, 진행이 없을 때에도 다같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아이디어가 없네요...🤔

367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18:56:48

"부실까지 처들어오진 않더라도 냅뒀으면 계속 이동을 방해했겠지...나도 동상 얘기는 더 듣지 못했는데, 동상은 빠르게 진압해서 소문이 안 퍼진건가. 소문이 퍼질수록 강해진다든지 하는 게 아니면 좋겠는데."

여선의 말을 듣고 강산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본다.
어째 걱정이 많아진 것 같지만 게이트 안에서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이욜, 준비성 좋은데? 오케이, 오늘은 그 쪽으로 가자. 그럼 난 음료수를 사가야겠군. 준비 끝나면 무용실 앞에서 보자."

그리고 오늘의 목표를 제안하며 매점의 스페셜 한정빵을 확보해 온 여선에게 감탄사와 함께 엄지를 들어주며, 여선의 계획에 동의한다.

잠시 후 괴담을 봉인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할 때쯤, 강산은 자신이 말한 대로 시원한 음료수 캔을 가져와 여선에게 보여준다.

"탄산음료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간혹 있으니까 혹시 몰라서 이온음료도 준비했지."

//16번째.

368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19:11:57

문득 생각난 거지만 보조진행 판정이 진행이랑 안 맞을 수도 있는 문제는...언더크로우 시티처럼 다이스 위주 보드게임 느낌의 컨텐츠로 가면? 좀 덜하려나요?

369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19:12:23

음...일단 저녁 먹고 올게요.

370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19:22:34

"그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용.."
세지면 귀찮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나마 계단은 물리적으로 가기 귀찮으니 덜한가.. 싶습니다. 그 외에도 화장실은 다른 화장실이라는 대안이 있으니까..

"얍!"
무용실 앞에서 만났지만. 무용실 안의 거울은 아직 보이지 않는 걸 슬쩍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용실 근처의 한 층 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접근하면 끼긱거리는 듯한 긁는 소리와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청각을 집중하면 배고파..같은 소리도 희미하게 들릴까요?

"그럼. 이걸로 위령제를 하고 어... 그러면 되려나요"
열고 나서 제삿상을 놓고 절을 두 번 해버리는 걸로..? 라는 말을 합니다. 성불해버릴지. 아니면 일종의 욕망을 채워서 약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물론 무용실의 있을 리 없는 거울은 내려가서 제삿상 차려놓고 잠깐 확인했을 때 생겨있어서 도플갱어스러운 것과 전투를 해서 봉인할 수 있었을지도?

//잠깐갱신.. 모하여요!

371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0:00:06

"...이쪽은 활동 중인 건가...일단 해보자."

지하실에 가까워질수록 들리는 소리에 긴장한 듯 속삭인다.
강산이 조심스레 앞장서서, 빵과 음료수를 놓고 향을 피운 후 절을 올린다.

"무용실 쪽 다시 확인하고 올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아무래도 도플갱어를 상대할 거면 혼자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강산이 여선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무용실로 향하고 난 후...도플갱어와 대치하느라 몇 분간 우당탕하는 소리가 난다. 그는 이후 옷이 조금 흐트러지긴 했지만 [무용실 괴담 봉인 완료.]라는 메세지와 함께 한 손에 스태프를 든 채 다시 돌아온다.

"그 쪽은 어때? 어떻게 됐어?"

아마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땐 차려놓은 음식이 사라져 빈 캔과 봉투만 남아있고, 오래된 옷을 입은 학생의 원혼이 가만히 서서 그들을 보고 있었을 것이다.
뭔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부적이 이게 맞나? 너한테 있던가...?"

강산이 뒤늦게 부적의 존재를 떠올리고 옷주머니를 뒤진다.

//18번째.

372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0:00:54

재갱신합니당.

373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0:25:38

"그러게요..."
무섭당..이라는 가벼운 감상을 말합니다.

"오케이오케이!"
여선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와당탕하는 소리가 들릴 때쯤에 여선은 이렇게저렇게 절을 하고 봉인의 준비를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강산이 메시지와 함께 내려오자 놀란 듯한 눈을 합니다. 말을 어디로 들은 거니.

"엣. 와당탕하는 거.."
봉인을 같이 해야하는 건줄 알았는데! 라고 생각을 하면서 주머니에서 부적을 꺼내자 학생에서 분리된 것이 천천히 걸어서 스스로 빨려들어가듯 부적에 봉인됩니다. 학생은 잠깐 둘을 바라보다가 스르르 사라져갑니다. 일종의 성불에 가까워보이는데요..

어쨌든. 시간이 남았다면 계단까지 해치웠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아마 그랬다면 지하에서 옥상 가까이까지 하다니. 동선을 잘못 잡았나.. 라는 작은 투덜거림을 여선이 말했을지도.
다만, 음악실과 화장실은 점점 학생들의 불안이 실체화되는 듯 학교의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374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0:39:03

"아무래도 너랑 같이 가면 도플갱어가 둘이 되거나, 모습을 감춰버릴 수도 있으니까. 괴담의 주인공도 혼자서 연습하고 있었다잖아?"

혼자서 무용실에 갈 생각을 한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강산은 그렇게 답할 것이다.
무용실 도플갱어를 봉인하고, 지하실과 계단까지 해결하고 나면 강산은 "간만에 날뛰니 속이 시원하구나."이라고 말하면서도...망념이 쌓여 피곤한건지 다음날 수업 시간엔 엎드려 잤겠지.

"...확실히 괴담들을 오래 방치해두면 좋지 않을 듯 하군. 학교 분위기가 뭔가 뒤숭숭해지고 있다. 어쩐지 일조량도 감소한 것 같지 않나?"

셋째 날 방과 후, 오컬트부실에 와서 말한다.

"남은 음악실이랑 화장실, 오늘 끝낼 수 있겠어?"

여선의 의견을 묻는다.

//20번째.

375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0:44:33

갱신
일상하실분?

376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0:57:14

"그렇네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게요... 교실에서 애들이 미쳐가는 기분을 받긴 했네요"
애들이 술렁거리는 듯한..

"사실 음악실이야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지용.."
문제는 화장실일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나마 나머지들은 악의가 적은 편인데. 화장실은 대놓고 자살. 악의 어쩌구인 만큼.. 이라는 말을 합니다.

"음향장치 클리어 완료네요!"
그렇게 음악실도 음향장비를 슬쩍 망가뜨려 약화시킨 뒤 봉인했고.. 나머지 화장실만 남아있네요. 화장실의 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심상치 않았는데...

끼에엑!!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본능적으로 피해야 할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도 홀려가는 듯한 이들도 보이는 무시무시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의념은 확실히 돌아온 것 같네요"

377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0:57:33

다들 어서오세요!

378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04:45

여하!

379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1:06:57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일상 돌리는 중이라 멀티는 힘들 것 같습니당...!

380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12:33

일상... 가능은 한데 느긋하게일 것 같은?

381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15:00

>>380
어떤 상황 원하세요?

382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18:49

아무 생각도 없...네용!(당당)

383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1:20:30

"그러면 오늘 가능하면 둘 다 처리하자. 괴담들이 레벨이 낮아서 다행이었어."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선의 계획에 동의하고 따라 움직인다.

"...어쩐지 제일 마지막 순번이더니 이 녀석이 보스인건가? 역시 무력으로 상대해야 하나."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는 화장실 쪽을 보며 말한다.

"한 명이 다른 학생들의 진입을 막고 다른 한 명이 귀신을 봉인하는 걸로 갈까? 홀린 학생들이 들어왔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

384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25:10

>>382
(흠)
뭔상황하지

385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25:44

가볍게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고블린 무리 사냥하는 의뢰 같이 뛰는거 어떨까요?

386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28:28

"바라케이트같은 걸로 진입을 막고 넘어오면 돌려보내는 식이 되려나요?"
그렇게 말을 하지만. 일단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도 있으니.. 일단 강산에게 소금과 부적과 복숭아나무로 만든 몽둥이를 장비시키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해봅니다.

-....죽어...죽여...죽여!!!
라며 비명을 지르며 철벅거리는 발을 질질 끄는 듯한 소리와 함께 화장실의 귀신이 화장실의 비린내를 풍기며 끔찍한 몰골이 되어있었습니다. 여러 명이 홀렸던 듯이 피가 좀 튀어 있네요. 그나마 빠르게 해치운 터라 홀리기만 했지 아직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키히힛...
강산을 향해 철벅거리는 듯한 붉은색과 푸른색 줄같은 것을 휙휙 채찍처럼 휘두르려 합니다. 위협적인 씨익! 소리가 들리고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것 같이 입이 주욱 찢어져 벌어집니다.

-원통하다... 전부 죽어야..
공격하면서 웅얼거리는 말을 자세히 들으면 아무래도..정신적으로 위험해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387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28:57

>>385 오 그것도 좋겠네요! 가볍게 의뢰하기..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ㅡ

388 빈센트주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29:07

>>387
제가 써올게요 :)

389 오토나시주 (OZ.FBFsBD2)

2023-03-18 (파란날) 21:29:15

게이 트에서 튀 어나 온
엘렐레 무리
게이 트 안으로 들어간 여 선과 빈 동전은
동물의 숲을 찍게 되 는데.. .... . ..

390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31:02

앨랠랰ㅋㅋㅋ

오토나시주도 하이~

391 빈센트 - 폐허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34:19

한때 창백한 빛이나마 뿜고, 기름과 가스를 태우고 전기로 쇠를 달구며 뿜어냈을 따뜻함이나마 품었던, 그럼으로 수많은 이들의 요람이 되었을 도시는 이제 흉물스런 회색빛 시신만 남긴 채였다. 각종 가재도구들은 어질러진 채 누워서 먼지를 이불 삼아 뒤집어썼고, 콘크리트 조각과 벽돌들은 이 도시에서 자라났을 수많은 꿈들과 함께 널부러져 있었다. 빈센트는 돌부리를 내려다보다가, 도시의 폐건물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저항 없이 들이마셨다가, 한숨의 형태로 뿜어냈다.

"후우..."

의뢰는 간단했다. 이곳에서 수많은 몬스터들이 발생했고, UGN과 UHN의 실력 좋은 이들이 전부 다 박살을 내고 갔다고 했다. 하지만 지진에 여진이 따라오듯이, 게이트에도 작은 게이트가 따라오는지, 약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 몬스터가 생겨났다고 했다. 그래서 빈센트와 여선이 그 몬스터... 고블린을 잡으러 이곳에 온 것이었다.

"이런 의뢰는 마음이 편하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바닥에 불꽃 하나를 올리고 여선을 돌아본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1 선레

392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1:43:16

사실 여선과 빈센트는 본의뢰에 참여할 수도 있어보이긴 하지만.. 일단은 부의뢰로 책정된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여선은 인사하고는...

"근데 왜 저 온거죠?"
고블린 잡는 의뢰인뎅..이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아예 못 죽이는 것은 아닌 만큼. 보조로는 확실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선은 빈센트를 따라갑니다.

"근데 고블린이 저건가여?"
"뭔가 연락하려는 것 같은데 놔둬요?"
가리킨 곳에 있는 건... 고블린 맞는데요?

393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49:56

왜 여기 왔냐, 그 이야기에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본다. 의뢰 수주 과정에서 왜 내가 끼어야 하는지 모르는 이들도 있었지만, 아예 의뢰가 시작되고 나서도 모른ㄴ 건 신선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하던 빈센트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손가락을 튕기고 말했다. 여선이 할 일? 많았다. 남은 건 그걸 어떻게 설명하느냐였다.

"여선 씨가 필요하니까요. 짧게 말하면 그렇고, 길게 말하면... 여선 씨는 적을 흥분시켜서 전술적 판단 능력을 상실시키거나, 발작성 경련을 유발해 적의 전투능력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데 유능합니다. 또한, 저 혼자 왔다면 몬스터를 부수는 거야 잘 했겠지만, 만약 대피를 못한 민간인이 부상당한 상태로 누워있는 걸 발견했다면..."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인다. 그 나름의 알 수 없는 버릇이었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그래도 의뢰 받은 헌터가, 다 죽어가는 사람 앞에 두고 기도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무언가를 해야지 않겠습니까. 저는 못 하지만, 여선 씨는 할 수 있죠."

그렇게 말하고, 여선을 바라본 채로 뒤도 안 돌아보고, 손가락을 튕긴다. 그러자 여선이 가리켰던 건물 5층 쯤에 있던 고블린들이 폭발해서 아래로 떨어졌다.

끼야아아악!!! 비명소리는 땅바닥에 퍽 하고 떨어지며 끊겼다.

"...이제 보니, 적이 어딨는지 알려주는 것도 잘 하시는군요."
//3

394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1:55:23

"바리케이드?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그럼 우선 그것부터 만들까."

강산은 여선의 말을 듣고, 괴담이 있는 화장실로 진입하기 전에 주변의 의자와 책상, 버려진 책더미 같은 것들을 모아와서 여선과 함께 바리케이드를 쌓는다. 의념의 힘이 되돌아옴에 따라 그도 평범한 학생에서 초인으로 되돌아왔기에, 그러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망념이 쌓이는 것만 감수하면 될 일이었다.

"너도 혹시 모르니까 복숭아가지 하나 정돈 쥐고 있는 게 좋겠군. 나한텐 스태프가 있으니까."

강산이 자기 스태프에 부적 몇 개를 붙이며 제안하고는, 앞장서서 화장실에 진입한다.

"윽, 이거 혹시 젖은 휴지?"

강산은 마도로 방어막을 만들어 공격을 막거나, 부적을 붙인 스태프를 휘두르며 침착하게 원귀와 대치한다.
상대하는 원귀가 무언가 웅얼거리자...이전에 익혀뒀던 '찬란한 반짝임'을 사용하며 소금을 뿌리면서 맞서기도 한다. 아군의 정신력을 상승시키는 마도였다. 강산을 중심으로 빛의 파동이 원귀의 기세를 밀쳐내려는 듯 한 번 퍼진다.

"쉬이, 물렀거라."

395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1:56:26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396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1:58:53

>>389
빈세트 진짜 곤란해하겠다

397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02:47

"아예 모르는 건 아니지만요!"
이제서야 그렇게 덧붙여봤자...

"에? 전술판단...?"
얘가 입을 털면 킹받는다는 거구나(?)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선주. 물론 다른 것은 다 이해합니다! 의료행위는 확실히 할 수 있어요!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다가 고블린들이 떨어지는 걸 보고는

"와 불꽃놀이네요!"
그걸 불꽃놀이라고 할 수 있으면 말이지. 여선은 고블린들이 동료를 부르도록 내버려둬도 좋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지만 불러서 오면 좀 더 확실히 할 수 있고.."
물론 수색은 해야겠지만 뒤치기 당할 위험은 확실히 줄어들 것같다

398 오토나시주 (OZ.FBFsBD2)

2023-03-18 (파란날) 22:07:19

안농

>>396 ㅇㅋ
빈 동전 과 일상할 때
써먹도 록 하겠 슴.. .... . ..

399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08:11

바리케이드를 제대로 만들고 여선도 복숭아가지와 소금 조금을 들고 있습니다. 그것의 영역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겉에 있던 부적이 거므죽죽하게 변하네요. 물론 많이 그려둬서 괜찮지만.. 심상찮은 기운입니다.

"젖은 휴지라니 그건 좀...."
별론데요? 라고 말을 하지만 귀신의 입정에서는 정곡이었는지 키야앙ㄱ! 거리는 괴성을 지르며 휘두릅니다. 젖은 휴지면 내구도가 없어야하는거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여선은 불만스럽게 바라보지만..

-#*@*×:@&^//&^^()[%=+&&&!!!
찬란한 반짝임과 마도로 인해 휙 밀쳐나면서 웅얼거림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듯 괴성과 무너져내림이 쾅하고 빛의 파동과 부딪힙니다. 원한이 상당한 듯이 부적 몇 개는 이미 엉망진창이 되어있네요.

-학교를 삼키고...
-삼켜서...
-다. 모두 다...
원한섞인 울부짖음이 학교를 진동시키는 듯합니다. 상자 안의 인형도 덜덜덜 떨리지만 다행히도 꾹 잡은 덕에 못이 빠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만일 빠졌다면 파워업 이벤트였겠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를 먹은 그것은 상당히 강력해서

"아무래도 부적 하나로는 봉인이 힘들 것 같아요.."
최소 두 개는 더 써야 할 것 같지만 소일거리로 그려놓은 것도 꽤 있으니 봉인 자체는 가능했을지도.

400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2:14:21

>>389 >>398 ㅋㅋㅋㅋ...

401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2:14:43

"불꽃놀이는 누군가 죽거나 다치지 않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폭발음에 침입자의 존재를 눈치챈 고블린들이 하나둘 나오는 것을 본다. 숲에서는 저 초록색 몸뚱아리가 좋은 위장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회색으로 가득찬 이 도시에서 저 초록색 몸뚱이는 빨리 쏴 달라고 뒤뚱거리는 과녁 신세를 자처하는 것이나 다름없음을, 빈센트는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을 바라보던 빈센트는 다시 한번, 이번에는 좀 더 큰 폭발을 일으킨다. 펑! 고블린 여러 마리가 하늘 위로 솟아올랐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요."

그렇게 말하고, 불러서 오면 좀 더 확실히 할 수 있다는 말에 웃는다. 그럼, 아예 여기 있다고 광고할까? 아니, 그만두자. 어차피 폭음만으로도 올 사람들은 다 올 텐데.

"맞는 말씀입니다. 부르면 더 확실하죠. 그리고... 굳이 부를 필요도 없이 폭발이 저 놈들을 부르는 것 같군요."
//5

402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2:18:03

>>398
끼에엑

403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24:58

"누군가...는 맞지만요"
동물들은 죽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라는 말을 하면서.. 저것들은 동물이라고 볼 수 있으니 틀린 건 아닐지도 몰라요? 같은 말을 하면서 솟아오르는 고블린에 시선이 따라갑니다.

"폭!발!"
인 거네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과 함께 고블린들이 끼엑거리는 소리와 함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일단 저는 좀 움직임을 둔하게 만드는데에 집중할게요!"
고블린 중에서 좀 장비가 좋아보이는 이들을 향해 스킬을 한두번 정도 써보려 합니다.

404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2:26:39

"역시 최종 보스 포지션? 만만치 않군..."

괴성과 함께 스태프에 붙인 부적이 타들어가는 것을 보며 중얼거린다.

"그렇겐 안 되지."

악령의 자세가 무너지자 그 틈을 타서 강산이 계속 소금과 팥을 뿌린다. 그 동안 여선이 예비로 써온 부적을 그에게 건네면...

"이걸로...끝이다!"

강산이 '도깨비불'을 붙인 스태프를 휘둘러 최후의 일격을 먹이고 부적을 써서 마지막 괴담을 봉인하려 한다.
봉인하고 나면 다시 튀어나올세라 상자를 닫고 부적을 붙이려고 할 지도.

405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2:36:11

"킥... 키에익?!"

빈센트를 보고 저주 주문을 주창하려던 샤먼은, 자신의 몸이 완전히 굳어버린 걸 발견했다. 아니, 굳어버린 것보다도 안 좋았다. 바디 트레멀, 몸을 경련시키는 스킬이 효과가 잘 들었는지, 아니면 샤먼의 조잡한 주문과 섞여 끔찍한 결과물을 만들었는지, 고블린 샤먼의 몸은 굳다 못해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한 파상풍 환자처럼 말려 들어갔다.

"...워우."

빈센트가 그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타죽는게 저것보다 빠르고 덜 고통스럽겠다고 생각하다가, 그 다음으로는 하이퍼텐션 스킬에 당한 적을 본다. 하이퍼텐션 상태에 빠진 고블린은 엄청나게 흥분해서 몽둥이를 막 휘두르더니, 빈센트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들었다. 빈센트는 여선을 돌아보며 물었다.

"...혹시 버프 스킬을 잘못 쓰셨습니까?"

...그리고 그 질문을 부정하듯, 고블린은 바닥에 넘어지자 상처가 났고, 그렇게 난 상처 사이로 피가 포도 쥐어짜듯 사방에 튀기 시작했다. 고블린은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당황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빈센트는 여선에게 말했다.

"...체르노빌이라는 드라마 보셨습니까? 거기서 총살 협박을 받고 원자로에 가까이 가려는 헬기 조종사에게, 핵물리학자가 '저기로 가면 내일 총살을 구걸하게 될 거요!'라고 일갈하죠. 딱 그 말 같습니다... 총살을 구걸할 신세군요."

빈센트는 손가락을 두 번 튕겼고, 그 두 불쌍한 고블린의 숨이 끊겼다.

"그래도, 불타 죽는 것보다는 덜 고통스럽기를."
//7
//7

406 여선 - 강산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40:14

"역시 최종보스.. 만만치 않네요..."
여선은 바리케이트를 보조하고 간단한.. 버프적인 것을 수행합니다. 소금 뿌리기 정도였지만요.

"순순히 봉인되어라!"
라는 말을 하면서 여선은 언제라도 부적을 건네줄 겁니다.
강산에게 최후의 일격을 얻어맞고는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려는 듯.. 아니면 빙의하기 위해? 입구로 내달리지만 여선을 지나가지 못하고 팅?! 하는 소리와 함께 팅겨져 나온 뒤 왜? 라는 듯한 표정에 가장 가까운 것을 지은 뒤 부적에 빨려들어갑니다.

"휴... 빠져나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약속의 그 말을 안했으니까 나오지 못해요!
그래요 그 해치웠나?는 마법의 부활주문이라구요!

강산이 상자를 닫고 부적을 붙이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부적을 꽁꽁 붙이려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오컬트부의 장소에 제대로 가져다 놓으면 클리어겠지요...

407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22:45:03

보조 진행이래봐야 특별한 거는 아닐거임.

특정한 퀘스트와 그에 필요한 조건같은 것을 퀘스트로 걸고, 일상을 통해서(20레스에 맞출 필요 없이 세계관에 맞게)영웅서가 내의 분위기나 어장의 분위기를 맞추고 각자 재미를 본 뒤에.
나중에 내가 의뢰의 진척도에 따라 보상(추가 도기 코인 또는 특정 기술의 숙련도 등)을 지급할 것

408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45:42

"스킬이 많지는 않아서요!"
사실 기술이.. 별로 없는 건 맞지만 사실상 낮은 랭크도 올려야 하니 꾸준히가 답이겠지.. 그러다가 드라마 얘기가 나오자 잘 보르겠다는 듯 갸웃합니다.

"이름은 아는데 드라마는 본 적 없어요!"
체르노빌이라는 건 알지만 드라마는 본적없다. 정말 사실이군요.

"에이.. 불타는 건 가장 아픈 편이니까 그것보단 덜하지 않을까요?"
물론 불태우고 치료하고 불태우고 치료하고~ 같은 거나 고통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고문같은 건 빼고요?
상큼한 표정으로 그런 말 하지마.

"어찌되었건... 고블린은 숫자로 밀어붙이는 것 같은데. 망념계산 잘해야겠네요!"
나노머신! 힘내자! 라는 듯 파이팅을 하고는 몰리는 고블린을 봅니다...

409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48:21

캡하에요!

410 강산 - 여선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2:54:32

"으악, 안 돼! 멈춰! 어라?"

강산은 화장실의 귀신이 그의 등 뒷쪽, 화장실 출구로 뛰쳐나가려는 것을 보고 급히 뒤를 돌아본다. 그러나 귀신은 여선에게 가로막히더니 이내 여선이 가지고 있는 부적에 봉인된다. 아마 여선이 가지고 있던 부적이나 소금 때문이었던 걸까.

"다행이군."

강산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마지막까지 상자를 가져가는 여선을 호위한다.

"그건 그렇고...이번엔 '그거'는 보여주지 못했네. 이번 의뢰에선 내가 랜스에 가까운 역할이었으니 말이지."

문득 한 가지 사실을 알아차리곤 말한다.

"다음에 '강력한 버프'가 필요해질 일이 있으면 보여줄게."

//이걸로 막레일까영?
아니면 막레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당!

411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2:55:18

막레... 로 받아도 될까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412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2:56:10

>>407
앗! 캡틴 안녕하세요!
이거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요즘 일상 소재로 고민할 때가 꽤 있으니까요!

413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2:56:16

"...음.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선 씨는 저랑 맞는 면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빈센트는 불태우고 치료하고, 불태우고 치료하고~, 고통을 극대화하는 고문, 이라는 말을 상큼한 표정으로 상큼하게 이야기하는 여선을 보면서 이야기한다. 어쨌든, 망념계산을 잘 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았다. 이 도시 전체에 고블린이 깔려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고작 고블린 네다섯마리를 죽이자고 폭발을 일으킬 수는 없었다. 빈센트는 데블 토큰 사용을 고려하다가, 아무리 폐허라도 재산권이 살아있는 곳에서 그런 짓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한다.

"...말씀하신 대로, 최대한 적은 망념으로 최대한 많은 고블린을 죽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저놈들을 유인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말하면서, 빈센트는 슬금슬금 다가오는 고블린들을 바라본다. 고작 고블린 때문에 죽으면 얼마나 쪽팔릴까 상상하며.
//9

414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2:57:25

>>411
네, 막레로 합시다!
여선주도 고생하셨어요!

의념기 보여주고 싶어서 슬슬 좀이 쑤시는 강산군...😆

415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3:15:18

"사람마다 사람이 맞는 포인트는 다르니까요~"
빈센트씨랑 저랑 뭐 공통점이라도 있나보죠? 같은 말을 합니다. 물론 여선은 그래도 기본적으로 의료인으로써 생명윤리를 빡시게 알고는 있으니까 그래선 안된다.. 의미...라고 주장은 하겠지.

"음... 망념 중화제를 마시면서 돌아다니기...는 그렇죠!"
중독 디버프 생겨버릴거고. 라는 말을 하고는 그냥 대놓고 좀 터뜨렸으니까 몰려오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만.. 뜬구름잡는 것 같은 말이라 해도 말은 말인지. 점점 몰려오는군요.

"그리고 이 주위에 바리케이트랑 고블린이 싫어하는 향을 둘러서 못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방금 나노머신에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416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23:15:47

예를 들어 '게이트를 클리어하시오'가 보조 진행의 조건이라면
게이트에 대한 대략적인 설정, 게이트에 등장하는 주요 NPC를 보여주고. 이 이후에는 너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창작해보는 거지.

417 오토나시주 (OZ.FBFsBD2)

2023-03-18 (파란날) 23:16:46

릴 레이 소설

418 ◆c9lNRrMzaQ (F1TQEFi5XI)

2023-03-18 (파란날) 23:19:46

그러나 완성도가 낮으면
보상이 없 는

419 빈센트 - 여선 (w4d3cLMtww)

2023-03-18 (파란날) 23:23:30

"그건 확실히 좋은 정보군요."

바리케이드와 고블린이 싫어하는 향이라, 빈센트는 잠시 고민하더니, 손가락을 튕긴다. 어쩌면 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고블린이 바깥으로 못 나가게, 고블린이 싫어하는 것을 뿌렸다는 말이군요. 그렇다면... 저도, 고블린이 싫어하는 걸 하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놈들을 유도할 수 있겠죠."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본다. 일단 이 한복판에서, 충분한 수의 고블린들을 모을 때까지 버티는 건 무리다. 빈센트가 아무리 B랭크 마도사라도 고블린들을 모으는 마도를 구사함과 동시에 고블린들을 쳐내는 건 무리였고, 여선은 훌륭한 힐러 겸 서포터였지만 훌륭한 딜러...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니까. 빈센트는 여선에게 제안한다.

"일단 건물로 들어가는 게 어떨까요. 이대로는 유도하다가 고블린들에게 붙잡혀서 처형당하겠습니다."
//
//11

420 여선 - 빈센트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3:32:42

"인간에게도 싫어함일지도 모르지만 점점 범위를 줄여나가서 결국에는 건물 한 채 정도로 극도로 줄여버린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일종의 디펜스 느낌? 이라면서 다 좁히기 전에 고블린을 전부 없애거나.. 다 좁혀진 뒤에 바글거리는 것들을 다 없애야..

"뭐라고 해도 다 없애는 거니까 잘 해보죠"
저는 딜러는... 영 아닌걸요. 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말을 가볍게 합니다. 팩트니까 부끄럽지 않은걸!

"음 그렇죠~ 원래 소수면 다수를 유인할 때에는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게 좋으니까요."
건물 쪽을 가리킵니다. 무너지지는 않고.. 적당한 거리인 곳이네요. 그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진입로가 한정되어 있네요. 한 발에 하나씩. 도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니면 혼란 마도..를 걸어서 지들끼리 싸우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고요? 라는 말도 하네요.

421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3:37:56

>>416-418
이게 그러니까...?
단순히 초반에 제시된 상황을 배경으로 일상을 돌리는 게 아니라...
초반에 제시된 상황
->캐릭터 A와 B가 행동함
->A와 B의 결과로 변화한 상황을 배경으로 캐릭터 A와 C 또는 C와 D 등등이 행동을 함
이런 식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나갈 수도 있는 건가영? :0

422 알렌주 (0M58VYUyZg)

2023-03-18 (파란날) 23:44:11

아임홈

423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3:44:55

알렌주 안녕하세요!

424 알렌주 (2v2CEQJ5XY)

2023-03-18 (파란날) 23:47:15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러 이야기가 오갔었군요.

>>257 오... 오오오!!!(기대)

425 여선주 (zcpcPKXvAg)

2023-03-18 (파란날) 23:48:17

알하알하~

426 알렌주 (2v2CEQJ5XY)

2023-03-18 (파란날) 23:49:28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427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3:55:32

그니까 예를 들어서...
목표 : 게이트 클리어가 있다면...

일상 1 : A와 B가 임무 수행 중 기물파손 행위로 게이트 내의 원주민들에게 원한을 사서 쫓겨다닌다
->A와 B는 추격을 따돌렸지만 그 결과로 원주민들의 경계가 심해졌다
->일상 2 : C가 A와 B를 끌고와서 주민들에게 사과하게 하고 평판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겸사겸사 클리어에 필요한 단서를 얻는다
-> 일상 3 : A, B, C가 얻어온 단서를 바탕으로 D, E가 주변을 수색한다

이런 식으로 내용이 이어지도록 할 수 있는?? 그런 것?

428 강산주 (ljeCii8HcI)

2023-03-18 (파란날) 23:58:22

>>427
강산 : A와 B에 어째 누군가가 겹쳐보이는 것 같은뎁쇼.
강산주 : 지금 떠올린 그 사람들이 아닐수도...사고로 인한 기물파손일 수도 있으니까요!😅

429 빈센트 - 여선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00:01:06

"혼란 마도 괜찮군요."

빈센트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작전을 제시한다. 내용은 간단했다. 실행은 둘째치고, 일단 내용만 보면 말이다.

"여선 씨가 하이퍼텐션 스킬을 이용해 고블린들 중 일부를 자극시킵니다. 그리고 제가 마도로 고블린들 다수를 혼란시켜서, 흥분 상태와 혼란 상태가 합쳐져 서로 싸우고 치고받거나, 도저히 의사소통이 안 되는 지경까지 몰아갑니다. 그렇게 하면 같은 길을 가더라도, 질서정영한 상태보다 훨씬 더 엄청난 시간이 걸릴 테고, 같은 문을 부수더라도 엄청나게 많은 힘이 들겠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관자놀이에 검지손가락을 올린 채, 여선을 바라보고 말한다.

"준비되면, 고블린들 중에 좀 강해보이는 녀석 아무나 집어서 하이퍼텐션을 사용해 주십시오. 그럼 제가 바로 적들을 혼란시키겠습니다. 고블린들 수준의 정신상태면, 분명 다 무너질 겁니다."
//13
늦어서 죄송합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ㅜㅜ
혹시 내일 더 이어도 될까요?

430 ◆c9lNRrMzaQ (1LwM1qLatE)

2023-03-19 (내일 월요일) 00:07:08

>>421 매주마다 바뀌는 일상 테마같은 느낌이라면?
Soso?

431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00:11:49

저도 좀 졸려서.. 내일 이을 것 같아요..
잘자오!

432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00:14:40

>>430
아항!
매주마다 바뀌는 거면...(끄덕끄덕)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으로 알겠습니다!

433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00:14:58

빈센트주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43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00:17:37

저희가 일주일에 일상이 몇 개 돌아가는지 그 페이스를 생각해보면...
일상끼리 내용이 길게 이어질 일은 잘 없겠네요.

435 오토나시주 (C3jE25PbbU)

2023-03-19 (내일 월요일) 00:26:52

사실
매 주가 아니라
2주 로 잡아도
ㄱㅊ을 듯.. .... . ...

43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00:33:12

>>435 듣고보니...그런 것 같기도요...?

437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00:40:25

으으 피곤하다...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38 태식주 (SWyE4plUeI)

2023-03-19 (내일 월요일) 01:06:07

1막 끝났다

439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2:43:56

"갑자기 생각난건데 나쁘지않다니 다행다행~"
빈센트와 함께 건물 안에서 간단한 작전브리핑을 들은 여선은 손을 들고 질문합니다. 고블린들 중에 좀 치는놈은 어케 구분하죠? 그리고 혼자서 답을 내놓네요. 오 분석을 좀 하거나 관찰을 하면 되겠군! 훌륭한 자문자답이었다.

"해볼게요!"
아자. 하는 소리를 내며 고블린들을 분석하여 좀 치는 것 같은 몇을 골라봅니다. 신호를 준 여선이 스킬을 쓰네요. 약간의 흥분감 수준을 넘어선 자극이 보일까요?

"전부 무너지면 괜찮은 일이긴 하네요"
가볍습니다.

//잠깐갱신~ 다들 안녕이에요!

440 오토나시주 (vjldxI9Fj6)

2023-03-19 (내일 월요일) 14:16:07

님들아
황축 손 아픔
어 캄?

441 태식주 (SWyE4plUeI)

2023-03-19 (내일 월요일) 14:26:19

손가락 근육을 키워

442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4:45

하이퍼텐션

"키에엑!"

몇몇 고블린이 흥분해서, 순서를 무시하고 마구 짓쳐오르려다 다른 고블린들과 얽혔다. 빈센트는 그 녀석들을 딱한 눈으로 보다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로 한다. 광기와 혼돈은 절벽 끝에 선 누군가의 정신을 조금만 밀어줘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빈센트는 눈 앞의 고블린들을 가만히 바라본 채, 그들의 감정을 뒤섞었다. 평온, 지루함, 분노, 기쁨, 슬픔. 그 모든 감정들은 음악의 마디와 높낮이, 악기의 특성이 조화를 이뤄 음악을 만들고... 또한 분절해서 보면 칠에 불과한 색깔과 선과 점과 면들이 그림을 만드는 것처럼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져 균형을 유지하며 나오는 표현이었다.

"모든 걸 망쳐볼 시간이군."

음악에 무질서한 소음 하나가 끼면 바로 쓰레기 소음공해가 되고, 물감을 섞어버리면 그림은 쓰레기가 된다. 그리고 빈센트가 고블린들의 감정에 그리 하자, 고블린들은 혼란에 빠져 뒤섞이며 서로를 붙잡았다.

빈센트는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며 돌아보았다.

"이제 저 녀석들이 모일 동안 아주 큰 마도 하나만 구상하면 되겠군요."
//15

443 오토나시주 (mQGMVraey6)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8:05

>>441 그거
키울 수 있?는?

444 유하주 (5F13Y27pmo)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8:53

>>443 전완근 키우자

445 오토나시주 (O4N1ioB.uw)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0:22

>>444 🤔
영 웅서가 의 헬스 요 정들아
운 동 어떻게 하느 냐

446 알렌주 (B/BJdY081s)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5:00

(손가락에는 근육이 없다.)

447 태식주 (SWyE4plUeI)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5:45


448 알렌주 (CqXwBPgzvg)

2023-03-19 (내일 월요일) 15:00:26

>>447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449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15:07:59

손가락에 근육이 없을리가 없잖아...

450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15:11:51

굽힘과 폄, 회전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니까.

근육이란건 단순히 힘줄때 쓰는게 아니라 그런 가동을 가능케 하는 장치입니다...

451 알렌주 (CqXwBPgzvg)

2023-03-19 (내일 월요일) 15:13:51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거 같네요.

손가락에는 인대만 있고 손가락인대랑 연결된 팔뚝 근육으로 움직인다고 알고있었는데...

452 오토나시주 (zk.d2n5VGo)

2023-03-19 (내일 월요일) 15:36:16

운 동
귀찮 아
나 대신 해 줘.. ..... . ...
하지만 운 동은 셀프 지
ㅇㅋ.. .... . ..

453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04:21

"와아. 엉망진창이네요"
빈센트가 마도를 작성하고 흔들거리게 만드는 것을 창 밖으로 머리를 쏙 빼놓고 구경합니다.

"큰 마도라면.... 그래도 그 이후에 마도 가능할 정도는 남겨두실 거죵?"
뒤가 없는 것처럼 팡팡 써버리면 혹시모를 남아있는 애들 처리 저혼자 해야하는데요! 같은 말을 장난스럽게 하면서 중간중간 스킬로 혼란을 가중시키려 합니다. 떨리게 만든다거나. 흥분시킨다거나..

"근데 엄청나긴 하네요"
마도가 작렬한 다음 빈센트와 고블린이었던 것들을 봅니다.

//졸았다! 모하여욜

45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2:53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455 오토나시주 (qSwx600TOY)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4:52

ㅇㄴ

456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5:01

강하~

오후에 왕창 졸았네요..

457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4:56

>>455 👋!

458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5:04

나 님
어제부터 미친듯이 게임 달렸다...
방금 미로맵 돌파!!! 하고 멀미에 구역질 했다... 미로 맵 싫 어

459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5:50

>>456 저는 왕창 늦잠 잤어요.
기온이 따뜻해져서 노곤한 일요일입니다!

46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6:27

>>458 토고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461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7:04

다들 어서와요!

462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9:07:43

"데블 토큰, 파이어볼, 화염쐐기, 그 외 기타등등..."

빈센트는 자신이 알고 있는 기술들을 싹 다 생각하고, 동시에 지금 그와 여선이 서 있는 폐건물의 내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그리하여, 데블 토큰은 기각했다. 데블 토큰은 사용했다간 이 건물뿐만 아니라 인근 건물까지 죄다 무너뜨릴 것이고, 파이어볼은 이 건물이 붕괴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리라.

"걱정 마시죠. 별 일 없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양 손에 피어오르는 불과 잡아먹는 불을 합친다. 그리고 그걸 고블린들에게 던지자... 불은 끊임없이 피어오르고 잡아먹으며 고블린들을 지져버렸다. 너무 갑작스럽고 빨랐는지 비명도 지르지 않았다.

"..."

치이이... 구워지는 냄새가 사방에 들끓고, 빈센트는 내려가기로 한다.

"같이 가시죠."
//17

463 오토나시주 (C3jE25PbbU)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3:56

집 에온 나.님
먹을 게 없3
먹을거 사러 나가게 생 김;

464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24

"마도는 확실히 엄청... 옛날의 마법같은 느낌이 있긴 해용"
진짜 마법사도 있긴 하지만(유하)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직 유하랑 마도는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가는 거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폴짝 뛰어가려 합니다 대규모 마도를 보고 나머지 떨거지들도 찾아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한두마리정도는 괜찮긴 하네요..."
한두마리가 키엑거리긴 하지만 막타감으로 상처가 상당한 것들을 처리할 수 있어보입니다.

46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41

외출 끝내고 귀가했더니 또 외출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걸 알았을 때의 그 난감함 알죠...

466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48

오토나시주 하이!...는 힘내세용?!

467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9:24:08

"역시, 전 싸울 때가 가장 상쾌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여선이 남은 것들을 처리하게 내버려둔다. 어쩌다보니 끝났고 어쩌다보니 이겼다. 이렇게 빈센트는 계속 살아간다. 아마도.

"빨리 특별의뢰가 와야 할 텐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건물 밖으로 나간다. 눈이 부셨다.
//19 막레 오네가이시마쇼


/19

468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32:21

"싸울 때는 괜찮지만 뒷처리가 엉망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용?"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어휴.. 힘들다.. 라면서 기지개를 켭니다.

"그리고 완료했으면 보고를 해야겠지요.."
라고 느릿하게 보고를 완료하려 합니다. 그래도 평범하게 의뢰를 끝냈다!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특별의뢰... 뭔가.. 미묘하네요."
있으면 좋겠는데 동시에 없었으면 하는 미묘한 감상을 생각해보며, 둘은 돌아갔을 겁니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469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19:41:21

저녁 뭐 먹지맨

47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9:45:27

음음...
김밥이라든가요?

471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06:22

김밥집이 없어.. 거기다.. 김밥은... (눈물) 가격이 너무 비싸졌어..
아 김밥이나 유부초밥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먹질 못해서 더 먹고 싶어..

472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06:51

갱신

473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15:46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죠...😭
저 오늘 오후에 가족들이랑 생선회 먹으러 갔는데...가격에 비해 맛이 없어서 실망했었어요.

준혁주 안녕하세요.

47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18:18

그 돈이면 집 근처 초밥집에서 초밥+미니우동 세트 하나씩 먹을 수 있었을텐데...그 집이 이제 일요일에 문을 안 열지 뭐에요.

47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0:29

그러고보니 요즘 일요일에 문을 안 여는 식당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쪽이 학원가라서 그런가...
살면서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게 이렇게 슬펐던 적이 없네요.

476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2:14

준혁주 준혁주 준혁주는 뭐 먹고 싶어?

회.. 회도 안 먹은지 엄청 오래 됐는데 회는 진짜 진짜 꽝이랑 당첨이랑 극심한 것 같아..
가격도 싸지 않고 좀 나가는데 그 돈으로 딴 거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돈이고.. 강산주 고생 많았어..
약간 요즘 정세가 정세다 보니까 일주일에 하루 쉬는 집이 많이 늘어났더라? 아, 어쩌면 강산주가 말한 집 근처 초밥집은 일요일에 시장가거나 경매장 가서 생선 사와야 해서 쉬는 거 아니야?

477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4:16

오늘 아빠가 먹으라고 만들어준 회무침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음.
김치 냉장고에 잠깐 넣어뒀더니 살짝 얼어가지고 녹으니까 물회같아져서

478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5:19

>>476 어쩌면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479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7:23

>>477 헐 회무침 되게 맛있겠다... 살짝 얼은거라 식감도 좋고 새콤한 맛이 되게 좋을 것 같아..
물회 하니까 물회 먹고 싶다.. 회랑 국수랑 채소랑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서 살얼음 동동 띄워진 새콤하고 매콤한 육수 부어서 잘 말아먹고 남은 육수에 밥 말아먹으면 대박인데

480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8:04

나는 회는 비교적 잘 먹는 편이지만, 가끔 미치도록 물회가 먹고 싶어지는 시즌이 있음.

481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8:23

>>477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맛저녁하셨군요!
아버님께서 요리를 잘 하시나봐요!😮

482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5:50

저는 회는 사실 잘 못 먹는데 초밥은 또 잘 먹는...😅
회 그럭저럭 먹는줄 알았는데, 케바케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생선가시는 크기를 불문하고 불호하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요...

483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7:50

나도 어릴때 회 처음 먹었다가 생선가시 씹히는 거에 너무 강렬한 인상이 남아서.. 회 안 먹어..
초밥은 생선가시가 없어서 먹기 편하고 거기다 특유의 그.. 맛이 있잖아? 회랑 초밥은 다르다!!

484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8:10

강산주 안녕!!!


" 한 때, 동경했던 너의 모습만을 기억하기 위해, 지금 너를 죽이려고해 "
- 비탄을 쓴 강산과 대면한 준혁

" 슬슬 위험하네 싶은 순간 귓가에 들려오는 풍악의 소리는, 어김없이 타이밍 만큼은 좋은 네놈이 오고있단 소리겠지 "
- 히어로 모먼트를 쓴 강산을 반기는 준혁

485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8:48

나도 뼈 있는 회는 좋아하지 않고 잘 못먹어. 그치만 광어 연어는 뼈 없는게 보통이니까.
오히려 생선 발라 먹어야 되는 구이 쪽을 진짜 못 먹지.

48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9:05

>>483 뭔가 미묘하게 다르죠...(끄덕끄덕)

487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0:19

아 구이는 진짜... 요즘은 그나마 순살 뭐시기 이렇게 손질되어 있는 게 나온다지만 가게에서 먹거나 할 땐... 어후..
바르는거 진짜 귀찮고 다 발랐다고 생각했는데 살코기 부분 사이에 숨어있는 얇은 가시 그거 진짜 화나...
그리고 바르다보면 살 다 부스러져서 지저분해지는거 짜증나

48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1:15

토고주 안녕!!

" 그 헬멧을 쓴 상인은 모든 물건을 취급합니다. 사람의 장기부터, 신앙심까지 말이에요. 오늘 그에게 우정을 팔고자 합니다 "
- 비탄을 쓴 토고를 토벌하러 가는 준혁

" 대놓고 표현한적은 없지만 믿음직스러운 녀석이다. 집단에서 돈을 굴리는 녀석은 여차하면 원성을 듣기 쉬운데, 묵묵히 하고있잖아 "
- 히어로 모먼트를 쓴 토고를 평가하는 준혁

489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4:29

(토고주랑 하이파이브!)

>>484
뭔가...준혁이 입장에서 강산이는 그런 느낌이군요.
아군이면 든든하고 동경하기도 하는 대상이지만 그렇기에 타락해서 빌런이 되는 걸 용납할 수 없는...

>>485
헉 맞아요 저도 구이 잘 못먹어요...(하이파이브2!)

490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5:31

>>489
영월전쟁이후 남아있는 전우면서도
자신은 가지지 못한 가족으로 부터 인정을 받는 동경의 대상이면서도
타락한다면 용서할 수 없는 그런 복합적인 관계

491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6:26

근데 히모는 보통 일시적인 변화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그러니까 비영호를 쓴다고 바로 흑화해버리진 않을 거 같은...?

492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6:59

>>491 사실 영웅 성장 루트를 히모 쓴 루트
빌런 루트를 비탄 쓴 루트라고 그냥 써둔거라서..

493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8:16

>>487 으아아아 핵공감입니다ㅠㅠㅠㅠ

>>490 한 순간도 용서할 수 없는 거군요...

494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9:00

>>488
나는 거너다! 상인이 아니야!!!!!

495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9:37

이제 일어났다.

496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9:46

다들 어서오세용~

생선...

497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0:11

>>494
아마도 준혁주 기억에 남은 토고의 모습은 상인의 모습이 더 진하게 남아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498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1:07

>>492 아하아하...그런 거군요!

499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1:17

실제로 토고의 빌런 모먼트는 자신의 편이라는 사람들의 목숨을 대신해서 전투를 이어가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이긴 하지.

500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2:29

좋은 쪽으로가 아니라 나쁜 쪽으로 타인을 헐뜯고 종속시켜서 자신의 대신으로 죽게 하는 그런..

501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3:29

캡틴 안녕하세요.

>>499-500 으어어어...무시무시하네요...

502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3:56

캡하 여하~

>>510

503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4:13

무시무시해..! 캡하에요~

저는 순살생선이 정말 혁신적이라고 생각해요(?)

50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4:23

오 앵커?

505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4:40

전쟁 스피커랑 비슷한 느낌이잖아 뭐야 옳게된 히모 바꿔줘요ㅠㅠㅠ

506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4:49

뼈 - 생선은 2000원 비싼 걸까나 그럼

507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5:44

그야... 토고 보자마자 캡틴은 어릴적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난 전쟁스피커부터 생각났었는걸..

50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6:25

캡캡

훼룡창 그거 답변을 가족으로 했는데
어떻게 진화하는지 스포해줘

509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7:17

토룡창

510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7:33

아앗...ㅠㅠㅠㅠㅠ 그그그그런 말을 하면... 전쟁 스피커랑 마주했을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망설여져...

511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8:03

토룡창?

512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8:10

토고용이 되는건가..

513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8:20

순살 고등어 이런 거 팔아
크기가 그.. 손가락을 제외하고 손바닥.. 만하지만

514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8:38

순살생선은 n천원 더 비싼느낌...

515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0:59:30

약간 뼈를 다 날리려다 보니까 통짜보다는 조각인 경우가 많은?

516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0:00

순살 고등어가 그래도 그나마 먹기 쉽지....기름지기도 하고.

517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0:54

그치그치 그리고 난 고등어가 제일 좋아.

51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0:56

>>510

[ " 그 게이트로 토고를 대려갈 수 있다면, 거너 특유의 화력이 큰 도움이 되겠지. 그리고 상인으로서 돈을 굴리는 법도 알고 있으니까. 토고와 같이 간다면 부족 통일도 어렵진 않을거야.. 그런데 이 아저씨..투구 밑엔 도대체 뭐가 있는거지...? 사실 의체같은게 아닐까? "]

519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1:53

저는 순살 가자미용.
무맛한 편이지만 그래서 양념하는 맛이 있는?

52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3:53

>>507 ㄷㄷㄷㄷ...

>>508-509
땅 속성은 보통 땅의 견고함이나, 부도체라는 특성 때문인지 방어적인 이미지가 있죠.
가족이 소중하다->가족을 지키는 쪽이라서 땅 속성이 되는 걸까요?

521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4:03

토고는 딜러로서 준수하게 화력을 뽑아내는 것도 좋지만
내정특화도 좋고, 이번 에피소드에선 외교적인 부분에서 대활약을 하는것도 있으니
정치쪽에서도 만능캐라는 이미지가 강함.

사실 우리 어장에서 정치를 하는 애들이 엄청 적기도 해서 그런가 토고는 언제 대려가도 영지물 게이트에선 1티어 일듯

522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4:49

하지만 뒤에 있는 사람이 나라서 호에에에엑? 하다가 야반ㄴ도주함

523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5:40

>>518
'만약 그 게이트에 같이 갔었더라면...'
인 걸까요. 🤔

524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5:46

>>520 아하 그렇구나!
토속성 창술에 독재의 의념을 섞으면 어떻게 써먹을수 있을지 연구해야겠네

525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6:48

>>523 맞아!

만약 강산이가 동행했다면 선을 넘으려는 준혁이의 정신적 지주 + 파트너로서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줬을 듯 하다!
준혁이가 강압적인 지휘관이면, 강산이는 유한 리더 느낌이 강하니까 군대도 훨씬 효율적으로 통솔했을 것 같고

526 알렌주 (B/BJdY081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8:51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27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1:09:33

뭔가 끼어들 수 없는 화제가 나오는 기분이니 다음에 오는걸로

52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0:46

알렌주 하이 !

>>527 음 그럼 여기까지 하고 다른 주제로 잡담해야겠네

529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2:57

다들 어서오세요!

53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3:33

>>524
그냥 추측이니까 왜 토속성이 붙었는가...에 대한 실제 이유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또 토속성을 공격적으로 쓰고자 하자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거고요. 만약 그렇다면 유하의 하드 카운터가 될 수도...
(옛날에 포켓몬 4세대 하면서 키웠던 토대부기 봄)(안봄)

531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3:51

떡볶이(치킨 + 떡볶이) VS 밥(한식도 있고 나시고랭이나 팟타이 같은 것도 있음! 쌀국수도 있음!)

532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6:41

(*안 해보신 분들을 위한 설명 : 토대부기는 풀/땅 타입이며 4세대에서 레벨을 올리다보면 땅타입 전체공격 기술인 '지진'을 배웁니다. 안그래도 강력한 기술인데 거기에 이른바 '자속보정'이 붙으면...)

중딩시절에 토대부기의 지진만 믿고 나대다가 사천왕에게 파티가 거하게 박살난 흑역사가 생각이 나네요...😅

533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7:33

비행 타입 전문 트레이너인 나는 지진따윈 무섭지 않다.
(냉동---빔!!!)

53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18:27

알렌주 안녕하세요.

>>527 앗아...제가 눈치가 없었군요...😭
죄송합니다!!

53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24:22

음...시윤주 잘 쉬시고 오세요.

>>531
밥이려나요 저는.

>>533 으아아앗!

53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28:03

그래도 모부기 계열은 지금도 좋아해요!

537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1:31:26

토룡이라는 속성 자체가 지맥의 수호신, 지신, 산의 주인 같은 이미지가 있으니만큼.
가족이 중요하다 - 토대를 지키고자 한다 이렇게 연결되서 그럼.

뭐 그래봐야 지금 당장은 이제 여의주 물까 말까 한 수준이지만.

53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33:58

아하...

용에 그렇게 집착했는데
용이 되는걸 포기한 순간에 용이 되는 길이 열렸네

539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1:37:33

결국 용이라는 존재는 뱀이 천 년간 수련하여 여의주를 완성해 하늘에 도달하던지, 땅에 떨어진 이무기가 여의주를 버리고 새로 만드는 수밖에 없지.

540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1:41:27

그러고보니 이무기가 승천할때 제일 처음 본 사람이 "용이다" 라고 해야 용이 된데
맞나?

541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1:43:17

토룡. 새 떡밥을 얻었다

이걸로 또 서사를 갈고 닦을 수 있겠어..

542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1:45:19

>>537-538
오오...

543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2:28

갱신합니다
캡틴 온김에 궁금한게 있는데

이에 대한 깨달음이 존재합니까?
존재하지 않을 경우 720의 망념을 필요로 합니다.

이거 망념 720 수련 토큰으로는 어떻게 안되나요(쭈굴)

544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4:19

근데 그와중에 빈센트는 뭐했다고 망념 싹 빠지고 잔여망념 스택중이지(어리둥절)

54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5:16

>>543 수련토큰은 개당 망념 10인데
그럼 72개 필요하시지 말임다.
가지고 있는 코인을 전부 수련토큰으로 바꿔도 그만큼 안 되실텐데요...

54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7:41

>>543-544
그동안 일상을 은근 꾸준히 돌리시긴 했죠.

확인해보니 50코인 쿠폰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거에 도기코인을 보태면...될 법도...한가?

그렇다해도 코인소모가 너무 많지 않나영? 괜찮으시겠어요?

547 ◆c9lNRrMzaQ (dB0Fy84g3.)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8:16

>>543 안 됨

548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2:08:39

안 되는군요...

549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11:10

>>547

550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12:04

>>546
확실히 빈센트가 중첩캐스팅 남발하다가 망념경고 뜬 것도 꽤 시일이 지난 일이네요.

551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16:02

>>547
그럼 수련코인은 안되는거 이해했는데 도기코인으로는 어떻게 안될까요...

552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2:17:23

구경구경

553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21:28

구경구경(자기 이야기임에도)

554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2:53:54

떡볶이 시켰다
마싯따
쌀떡이랑 밀떡의 차이를 모르겠따

555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2:55:49

>>554
부럽네요
그리고 저도 쌀떡이랑 밀떡 구분 몬핢...

55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2:59:13

맛야식하세영!
저는 뭔가 식감으로는 구분하는데 보기로는 구분을 못함...

557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23:11:30

떡볶이! 맛있게 드세요!
쌀떡이랑 밀떡은.. 사실 구분 잘 안가더라구요.
먹어보면 뭔가 다른가 싶은것같다가도 아닌것 같고.

558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3:16:54

푹 퍼지면 비슷하긴 하죠...

559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3:18:17

졸음이 와서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60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3:19:54

강산주 잘 장

아무튼 치킨은 내일 먹어야지..

561 빈센트주 (YOO.bcMcfQ)

2023-03-19 (내일 월요일) 23:23:46

강산주 잘주무세요
저도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굿밤!!!

562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3:26:38

빈센트주도 잘장

563 유하주 (5F13Y27pmo)

2023-03-19 (내일 월요일) 23:27:26

빈잘자

564 여선주 (/LoZOa1WsQ)

2023-03-19 (내일 월요일) 23:28:25

다들 잘자용!
유하주는 하이에요~

565 유하주 (r3gH.ivRM.)

2023-03-20 (모두 수고..) 10:50:54

카와라나이모노
사가시테이타아

566 태식주 (9YSPRPDoZM)

2023-03-20 (모두 수고..) 10:51:03

데이브 더 다이버 재밌네

567 토고주 (pSr.ucYT6w)

2023-03-20 (모두 수고..) 14:07:12

그거 6월인가? 그때 정식 출시 한다는데 그렇게 재미있어?

568 오토나시주 (1uSqnTC4Wc)

2023-03-20 (모두 수고..) 16:18:35


님 들아
무단 침입 을 조심 하 도록 해

569 유하주 (7aL3o2lvhw)

2023-03-20 (모두 수고..) 16:36:18

똘이야
배고파
밥해줘

570 태식주 (ll7n3W6nKs)

2023-03-20 (모두 수고..) 17:42:06

>>567
아직 초반부지만 잼슴

571 토고주 (pSr.ucYT6w)

2023-03-20 (모두 수고..) 17:49:54

먹다 남은 치킨은 왜 맛없는 걸까 슬퍼

>>570 정식 출시되면 나도 함 해볼까

572 태식주 (ll7n3W6nKs)

2023-03-20 (모두 수고..) 18:17:33

나쁘지 않지

573 오토나시주 (1uSqnTC4Wc)

2023-03-20 (모두 수고..) 18:18:38

>>569 응애

574 유하주 (hGj3EPPS1U)

2023-03-20 (모두 수고..) 18:29:01

>>573 응애애....

575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18:36:28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으어어 피곤하다...

576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18:49:14

주강산:
147 울 때의 모습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입을 막고 조용히 눈물을 흘립니다. 그것도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요.

095 앉아서 졸 때 어떻게 조는지?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벅꾸벅. 옆으로 꾸벅꾸벅.
기댈 벽이나 엎드릴 책상이 있으면 사양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안이라든가 해서 옆사람 쪽으로 고개가 기울라치면 화들짝 놀라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283 캐릭터가 내세우는 점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강산이가 스스로 내세울 만한 것...
연주 실력과 의념기 정도일까요?
강산이 연주 실력은...연주를 들은 npc들의 반응으로 볼 때 객관적으로 엄청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듣기 좋은 수준인 것 같고...
의념기는 아직 강산이 의념기를 본 사람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577 유하주 (1ACXUPnqPQ)

2023-03-20 (모두 수고..) 19:07:48

강산주 어서오세오 🤗

578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19:12:01

👋🤗

579 여선주 (vjsDCm7e.Y)

2023-03-20 (모두 수고..) 19:38:07

여선: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여선: 부모님+남동생!
여선주: 조부모님이나 삼촌사촌계열은 생각 안하는 여선이었다(여선주가 생각안함)

068 (싫어하는 게 아닌)못먹는 음식이 있나요?
고오민...없을 것 같긴 한데...

232 히어로or빌런
빌런하기 귀찮아할것같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갱신! 모하여요~

580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20:10:01

잠시 다른 일 하느라 이제 봤네요...여선주 안녕하세요.
빌런은 귀찮아서 결국 그냥 민간인 하는 여선이군요...?!

581 여선주 (vjsDCm7e.Y)

2023-03-20 (모두 수고..) 20:14:25

여선: 그치만 빌런인 의사를 상상해보니까 귀찮잖아요!
여선: 그냥 의사일만 해도 힘들것같은데 거기에 빌런짓을 할 시간은 없어요!

일지도...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582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20:18:19

듣고보니 그런 걸까요...!
그러므로 평범하게 성실하게 일하는 의사인 것으로...(끄덕

583 여선주 (vjsDCm7e.Y)

2023-03-20 (모두 수고..) 20:24:36

성실한 의사!

584 ◆c9lNRrMzaQ (W/Ba8rcG5k)

2023-03-20 (모두 수고..) 21:35:23

내일 8시

585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21:36:54

캡틴 안녕하세요!
내일 진행이군요...!

586 여선주 (vjsDCm7e.Y)

2023-03-20 (모두 수고..) 21:58:20

캡하에요~
앗 내일..
내가 머하고 있었더라..

587 강산주 (.PcVPz/rtU)

2023-03-20 (모두 수고..) 23:01:55

내일이랑 모레는 아침부터 바쁘겠군요...
일찍 일어나야 해서+슬슬 피곤하기도 해서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88 알렌주 (zA1rzkigII)

2023-03-20 (모두 수고..) 23:59:18

아임홈

589 유하주 (3BemS4cStU)

2023-03-21 (FIRE!) 00:03:49

ㄷㅅㅇㅈ

590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00:07:51

안녕하세요 유하주

591 오토나시주 (k4vREylcyA)

2023-03-21 (FIRE!) 00:11:33

당.집

592 태식주 (iVADHo0LLM)

2023-03-21 (FIRE!) 00:11:47

초밥 먹고 싶다

593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00:36:02

토리주랑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태식주 말을 보니 갑자기 초밥이...

594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4:56:47

8시 진행에 12시까지 진행하려 노력은 할텐데..

595 오토나시주 (k4vREylcyA)

2023-03-21 (FIRE!) 15:08:52

ZARA

596 준혁주 (tBZgsyIClw)

2023-03-21 (FIRE!) 15:20:22

월급 셜록은 너무 즐거워

597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5:20:53

일을 열심히 한단 얘기구나

598 준혁주 (tBZgsyIClw)

2023-03-21 (FIRE!) 15:22:38

지금은 내가 회사의 나폴레옹이고 전쟁스피커야

599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5:25:10

뭐지 회사 직원들 선동해서 경쟁사랑 물리적 협상하러가니

600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5:25:17

8시로군

601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5:26:41

아 시윤주야
지금 시간 나냐?

602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5:27:24

음? 응

603 유하주 (lsWM2AyQv6)

2023-03-21 (FIRE!) 15:28:01

아 맞아 오늘 진행...

604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5:28:15

그래?
진행하는데는 문제 없지?

605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5:28:51

8시전까지 1시간 운동하고 30분 책만 읽으면 됌

606 ◆c9lNRrMzaQ (4alYwRr34.)

2023-03-21 (FIRE!) 15:29:25

그럼 그 한시간 반 지금 투자해라
너 레스좀 올려봐 너쪽 진도좀 빼게

607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5:29:47

흠, 오케이 잠시만

608 윤시윤 (6DBgdIP6x.)

2023-03-21 (FIRE!) 15:32:49

"....가끔은, 현명한 통찰력은 놀랍기도 하네요."

나는 잠깐 굳어있다가, 큰 가지를 주으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노목의 통찰력은 내 상상 이상인 모양이라, 내 비밀 중 하나는 순식간에 간파 당했다.
물론 꽁꽁 숨길 만한 것도 아니고(반 친구들에겐 직접 떠벌리고 다녔으니)
오히려 말해봤자 이상한 녀석 취급 받을게 분명해 숨기고 있을 뿐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거의 이렇게 한 눈에 정확하게 간파한 것은, 과연 이 노목이 처음이다.

"....정말 그렇네요. 저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돕고 싶어요. 어떤 곳에서도 인간의 정은 남아있다고 믿어요."

겨울 왕관이 자격을 가진 이에게 넘어가지 못했다....

어쩐지 신경쓰이는 얘기였지만, 지금은 자세히 물을만한 때는 아닐 것이다.
다만 나는 나뭇가지를 한아름 전부 주워안고는, 몸을 일으키며 입을 연다.
이 곳에서 직접 찾는 것만으로 이만한 장작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감사한 일이지.

"감사합니다, 상냥한 노목님."

그렇게 말하곤, 조금 부끄럽다는듯 아이같이 솔직하게 웃었다.

"이 온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호의란 거래가 아니다. 따라서 이 말은 기브 & 테이크의 논리는 아니다. 손익관계는 따지지 않았다.
그러나. 돌아올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정과 호의란 돌고 돌아와 자신과 상대를 기쁘게 하는 법이니.
온정이란 불씨는 그런식으로, 약하게나마 서로와 서로에게서 이어지며 타오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고 믿고 있다.

#떠나기전 인사

609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5:38:03

>>608
부끄러운 듯한 미소에 답하듯, 노목의 후훗 하는 웃음소리가 따라왔다. 그는 지금의 모습이 신기하다는 것처럼 나긋했다.

- 하지만, 이 곳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하려무나. 혹독한 겨울의 중앙에서 봄을 기다리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이 겨울을 사랑하는 이들도 있겠고, 증오하는 이들 역시 있겠지.

- 그런 이들에게 너는 썩.. 좋은 분풀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단다. 숲의 향기가 나지만 인간의 피가 흐르는 아이. 두 개의 영혼을 한 몸에 품은 아이. 흔히 오랜 신들이 가졌던 '화신'의 모습과 너는 닮아 있으니 말이다.

주의하라는 듯, 충고를 남긴 나무는 느리게 가지를 뻗었다. 수없이 엉킨 듯 보이던 가지들이 곧게 뻗어나는 모습은 조금의 잎도 남지 않아서 처량하게 느껴졌다.

- 이만 가도록 하렴. 언젠가... 숲에 네 안부를 전해주려무나.

610 윤시윤 (6DBgdIP6x.)

2023-03-21 (FIRE!) 15:42:25

".....감사합니다."

현명한 고목이 보기에, 나는 꽤 특수한 녀석....인걸까.
하기야 전생의 기억을 가졌으니 정상적이라곤 할 수 없겠으나.
요 근래에는 너무 익숙해져서 스스로도 자각이 옅었다.
그러나 '화신'의 모습과 닮았다는건 조금 놀라운 이야기다.
그게 현재로썬 분풀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그다지 좋지 않은 소식이기는 했다마는...

나는 겨울의 풍파를 맞아 나뭇잎 없이 메마른 가지들을 보며 조금의 안타까움을 느낀다.
상냥한 그 고목의 태도와 말라버린 나무는, 어쩐지 약해진 부모를 보는 듯한....그런 감정을 남겼으니까.

무언가 더 말하려다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두막으로 돌아갑시다.

611 준혁주 (tBZgsyIClw)

2023-03-21 (FIRE!) 15:42:52

우린 경쟁사 보다 튼튼한 연결고리가 있으니 경쟁사는 신경안써

우리 회사는 계약한 회사가 어디에 있든 면접 일정에 맞춰서 직원을 보낼 수 있어

612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5:49:12

>>610
손에는 가지를 들고 걸음을 옳기다 보면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오두막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별로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이상할 만큼 잠깐의 걸음으로 도달할 수 있었다.
낡은 집의 문을 열었을 때 고신은 흔들의자에 몸을 맡긴 채 잠에 빠져 있었다. 그 옆에 있는 아기 역시도 이전에 보았던 활기완 달리 잠에 깊게 빠져든 채였다.

" ..... 으음. "

입을 다시던 그는 무거운 몸을 천천히 일으키면서 시윤을 보곤, 시윤이 쌓아온 나무를 바라봤다. 그 표정이 잠시 일그러졌지만 곧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가볍게 손을 움직였다.
그 손짓에 따라 허공에 엉성히 만든 듯한 나무 의자가 만들어졌다. 그것에 앉으라는 듯 가볍게 눈길을 준 고신은 다른 의자를 당겨 앉으며 시윤에게 물어왔다.

" 누가 자네를 보냈나. 이즈란? 호릐? 아니면 아직도 죽지 않은 존재신이 그대를 보냈던가? 겨울의 존재를 계승하라고? "

원망이 담긴 듯한 물음이었다. 왜 그렇게 해야만 했냐는 것처럼 타이르는 물음이었다.

613 윤시윤 (6DBgdIP6x.)

2023-03-21 (FIRE!) 16:03:45

"......"

이즈란? 호릐?

솔직히 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나로썬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죽지 않은 존재 신' 이 뒤에 이어져서 나온거 보면, 아마 신적 존재일지도.
또 어쩌면, 나뭇가지를 본 반응을 보건데 고목과 관련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겨울의 존재를 계승' 이란 것은 아까전 들었던 '겨울 왕관의 계승' 과도 이어지는 얘기니까.

다만 다행인 점은, 그가 엉성하게나마 의자를 만들어 앉으라고 손짓해줄 정도로.
우리에게는 아직 대화의 여지가 열려있다는 부분이겠지.
나는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의자에 천천히 앉아 눈 앞의 늙은 고신을 마주본다.

"둘 다 아닙니다."

나는 고요히 잠든 아기를 부드럽게 살펴보곤, 깨지 않도록 주의하듯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저는 처음에 말씀드렸듯, 이 길게 이어지는 혹한 속에서 묻혀 있는 이야기를. 거기에 온정을 전달할 수는 없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왔을 뿐입니다. 물론 그 결과 이어지는 겨울에 대한 해결이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따뜻한 콘타 씨를 꺼내서, 겨울 호수를 이용해 가볍게 물을 꺼내 콘스프로 만든다.
그리고는 상대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며 얘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아이가 곤히 자고 있는 동안, 말벗 삼으심은 어떠십니까? 추위와....여러 사정으로 인해 경계할 수 밖에 없으심은 알지만. 기회가 될 땐 따뜻한 스프와 함께 대화의 온정을 나눠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솔직히 무언가 음모를 꾸미기엔, 저는 이 곳의 사정은 잘 모릅니다. 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덧붙였다.

#대화

61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6:26:28

>>613
부드러운 음식과 약간의 대화. 거짓일지 진실일지 모르는 말을 믿고 말고는 고신의 몫이었을 것이다. 허공에서 물건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는 조금의 힘을 준다면 시윤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않았다. 건네주는 콘스프를 받아 입에 넣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을 뿐이다.

" 으흠... 이 맛은... "

그는 한 잔을 느긋하게 비운 뒤에 말을 꺼냈다.

" 처음 먹어보는 맛이로구만. 참 하나하나... 이상한 존재로군. 하지만 하나는 알겠어. "
" 자네는 가호를 받고 있구만. 그것도 내가 감히 알아볼 수 없는.. 높은 신의 가호를 말일세. "

고민이 많은 듯 했다. 갑작스러운 친절도, 그 경계가 누그러짐에 따라 선명하게 드러나는 주름들도 시윤은 볼 수 있었다. 꽤나 피곤했던 것처럼 간만에 속을 데우는 온기에 퍼지기 시작한 고신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이 곳은 인간의 발이 닿기에는 혹독한 땅이라네. 비록 나 이외에도 수많은 신들이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긴 하나. 그건 자네라는 존재가 나라는 존재를 이해하기 위한 모습이라네. "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당황스러울 법도 했지만, 시윤은 일단 듣고자 했다. 침착해야 하고, 알 것을 조금이라도 늘려야만 알 수 있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 나의 이름은 도라. 한때 인간들은 나를 봄의 전령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네. 열을 담은 바람이 닿아오는 때면 곧 봄이 왔으니 말일세. 이 땅은 다른 땅의 혹한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네. 그러니 인간의 개념이 '겨울'이라는 계절을 정립하고 그로부터 신앙을 얻기 시작한 후로 줄곧 이 땅은 겨울의 땅이었을 걸세. "

" 그러나 인간의 개념에 의해선 영원한 겨울이란 없네. 언젠가 겨울이 지나면 봄이 와야만 하는 법이지. 그렇기에 인간은 이 땅의 추위를... 기나긴 겨울의 지배라 생각했지. 그 결과 인간의 개념으로 가장 가까웠던 존재. 겨울의 땅을 지배하는 왕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지. "

" 그러나 겨울은 영원하지 않네. 유한한 존재이며, 왕인 존재. 겨울의 왕은 언젠가 죽음을 맞아야만 했다네. 그리고 그 죽음으로 하여금 겨울의 왕관은 누군가에게 계승되어야 했지. "

도라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 시선이 닿는 곳에는 어린 아이가 새근새근 잠을 이어갔다.
시윤의 눈빛 역시 아이를 향했다.

" 그래. 예상했을지도 모르지만 저 아이 역시 겨울의 왕의 파편 중 하나라네. 죽은 왕을 따라 자리를 계승해야만 하는 존재이지. 그로 하여금 기나긴 겨울이 오기까지 왕은 성장하고, 다시금 겨울이 돌아오는 날 통치를 이어가야만 하네. 하지만... "

" ... 아니. 아닐세. 나는 저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네. 아이가 겨울의 왕좌를 계승하여 죽음을 맡는 것에 동정하여 모두에게 겨울을 선물한 신이지. 봄의 전령이 아니라.. 겨울의 기수라 불려도 할 말이 없겠군. "

끌끌 웃음을 터트린 도라의 모습은 꽤나 왜소해보였다.

615 태식주 (zruy8JtQtc)

2023-03-21 (FIRE!) 16:27:40

이열

616 빈센트주 (OgXDsQxKk2)

2023-03-21 (FIRE!) 16:47:05

갱신

617 윤시윤 (6DBgdIP6x.)

2023-03-21 (FIRE!) 16:49:23

"....그렇습니까?"

높은 신의 가호? 나는 조금 의아한듯 중얼거린다.
신앙이랑은 거리가 멀고, 나에게 그런 특별한 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그러나 강하게 되묻지는 않았다. 왜냐면 지금은 나 자신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이어지는 고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듣고 싶었으니까.

"......"

고신의 이름은 도라 였다. 어째서인지, 첫 만남 때와 달리 지금은 그 이름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그가 '봄의 전령' 이라는 것은, 솔직히 내심 조금. 아니 많이 의외였다. 이 혹한의 겨울을 다스리는 고신이니까.
필시 겨울에 관련된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진지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를 보면서도 이야기를 계속 듣는다. 질문은 하지 않았다.
한번 누그러진 경계는 그의 마음속에 담아있던 이야기를 흘러가는 강처럼 풀어지게 만들었다.
의문도 많았지만, 나는 '들어주고 싶다' 라는 처음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그저 들었다.

".....!"

그러니까 이야기가 후반에 들었을 때야, 나는 경악한 것이다.

이런.....터무니 없는....손유씨에게 전해들은 조사 자료에선 '죽음과 소멸을 받아들이지 못한 겨울의 신'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나는, 눈 앞의 노인이 그 신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도 필시 무언가 깊은 연관이 있으리라곤 생각했지만.

그렇지만 아니었던 것이다. '겨울의 신이 될 아이의 계승을 받아들이지 못한, 봄의 전령의 도피'. 진상은, 이랬던 것이다.

".....그것은, 정말로."

나는 조금 침을 삼킨다. 너무나도 거대한 이야기다. 겨울의 시작과 끝의 개념. 그리고 그것을 형상화한 신.
겨울의 끝은 신의 죽음. 그로 인한 계승. 그 것을 이어받을 아이를 동정한, 봄의 신의 도피. 마치....신화 같다.

아니, '마치' 따위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화(神話) 인 것이다.

그런 얘기를 들은 나는 뭐라 대답해야할지를 한참을 고민하다가, 입을 연다. 적어도 가장 처음에 할 말은. 이거 밖에 없었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도라 어르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그가 과연 어떻게 했어야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한 그 모든 것을 논하기 이전에. 나는....이것 부터 말해주고 싶었다.

"겨울의 시작과 끝. 왕권의 시작과 끝. 그로 인한 봄의 도래까지.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순리와 이치에 가깝고, 풋내기 소년인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도라 어르신께서 가장 잘 알고계실 터입니다. 그러니까....아이를 동정하고, 사랑하여, 도망쳐, 이 차가운 혹한 속에서 지내시는 것에는."

굳이, 설교를 할 필요 조차도 없다. 봄의 전령인 그야 말로. 겨울의 왕의 계승이 어떠한 의미이고. 그게 얼마나 자연스러운 이치인지.
아마 그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역할을 내팽개치고 겨울을 불러왔다는 죄책감은.

그의 마지막 말의 자조에서부터도, 깊게 전해져왔다.

"....제가 감히 짐작도 못할만큼, 고뇌하셨겠죠.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어르신."

나는 고개를 한번 깊게 숙인다. 그 무거운 고뇌의 이야기를 말해 줬음에 대한 감사에. 또한, 사랑을 위해 그 무게를 짊어졌다는 것에 대한 경의에.

"만약, 지금도 어르신께서 고민하고 계시고.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저 또한 답례를 해드리겠습니다."

#대화

618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00:27

>>617
침묵, 대답.
침묵. 그리고 대답.
이어지는 대답을 듣고 대답에 답하는 것이 이어집니다.

" ... 아니. 괜찮네. 지금의 대답도, 대화도... 어쩌면 내 기우일지도 모르지. "
" 그거 아는가? 겨울은 고독한 존재라네. 모든 것이 남지 않고 혹독한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곧 겨울이지. 신앙의 소멸로 하여금 죽음을 맞는 나와는 다르다네. "

이야기를 듣습니다.

" 겨울의 파편은 하나가 아니야. 어떤 존재가 되건 분명 겨울은 계승되겠지. 그러나... 두 개의 겨울이 존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만약 이 아이가 겨울의 왕좌에 앉지 못한다면 아마도 이 아이는... "

죽음을 맞을 것이다.
그 말을 떼지 못하던 도라를 두고,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도라는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에게 손가락을 물립니다.

이야기를 더 이어가기는 어렵겠군요.

619 ◆c9lNRrMzaQ (AXXtuEdufU)

2023-03-21 (FIRE!) 17:06:56

일단 여기까지 하고...
만약 나 못오면 병원가서 못오는걸로 알아주라
배 어디선가 뒤틀린 무언가가 느껴짐..

620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07:39

괜찮아? ㄷㄷㄷ

621 ◆c9lNRrMzaQ (AXXtuEdufU)

2023-03-21 (FIRE!) 17:07:57

ㄴ...

622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08:38

캡틴 수고했어! 따로 시간 내줘서 고마워....

게이트 내부의 사정은 거의 들었는데, 이후에 어쩔지로군...

623 태식주 (zruy8JtQtc)

2023-03-21 (FIRE!) 17:13:33

시윤주와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캡틴이......

병원 꼭 다녀와

62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14:45

요거트가 간 모양이다...

625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15:06

상한 요거트 먹은거야?? 그건 진짜 병원 가보는게 좋겠는데

626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7:18:16

맛은 괜찮았는데...
아니 오늘 산 요거트가 왜...

627 유하주 (lsWM2AyQv6)

2023-03-21 (FIRE!) 17:20:40

요거트..... 식중독 직빵인데.........

628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21:07

오늘 산거면 상했다기 보단 장에서 못 받아들이는....건가? 사실 식품쪽은 보관상태 따라선 구매는 당일에 한 것도 또 묘할 수도 있긴 한데.....

629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21:53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다보니까 구입처 쪽에서 보관이 잘못됐을지도 몰라. 아무튼 배 아픈 건 진짜 두통이랑 원탑이니까 병원 가보고 별 거 아니었음 좋겠다

630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22:33

시윤주 말처럼 장에서 못 받아들이는 걸지도 몰라.

631 태식주 (iVADHo0LLM)

2023-03-21 (FIRE!) 17:40:27

자세한건 병원으로

632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47:10

다음턴엔 정말 오래 묵혀둔 아득한 자아라도 써야 되나? 진전은 있었던거 같은데 다음 행동을 어째할지는 잘 모르겠네

633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48:43

나도 그래서 아득한 자아 썼는데 대강 방향은 잡을 수 있으니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634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0:20

다른 파편을 찾아서 왕좌에 오르게 하는걸로 겨울을 끝내는 방법도 있지만, 애기가 죽어버린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좀 고르기가 뭣하네

635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53:17

방법은 여러가지 많이 있을거야 나처럼 이미 한쪽으로 많이 파고들어서 전환이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아득한 자아 써보고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면 그걸로 가는 것도 좋고

636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4:03

원랜 그래서 끝나고 캡틴에게 상담해볼까 했는데, 아파서 병원을 가야되는 사람에게 곧바로 질문하기도 좀 그랬어

637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7:57:00

그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상담 기회가 오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내일도 있으니까. 그게 아니면 캡틴이 나아진 뒤에 시간 되면 상담을 요청해도 되지 않을까?

638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17:59:34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좋을듯. 오늘은...탈이 별 일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배가 갑자기 뒤틀리듯 아프면 보통 뭔가 상당히 위험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급성맹장염 같은거...

639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8:01:58

급성맹장염이면 ㄷㄷㄷㄷ 설마...

640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07:35

알바가 폐기해야 하는걸 모르고 그냥 팔았다는군.

아픔의 당위가 설명되었다

641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09:09

>>632 아직 설명 덜 끝났음.

642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6:2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64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7:20

그리고 고신 게이트에서 생각치 못한 반전이...😭

64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18:18:37

상한 거 먹어서 그런 거라고 그냥 약받고 끝났음.
근데 컨디션이 텅 빈 느낌이라 일단 쉬려고..

645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19:56

엄청 심각한 건 아니었다니 다행이에요...
무리하지 마세영! (끄덕

646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4:17

>>640 큰일날 짓을 하는데....

647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5:54

폐기품을 팔아서 손님이 식중독이라니, 솔직히 엄청난 과실이네

648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18:27:55

내가 일하던 매장은 유통기한 지나기 하루 전에 폐기 찍으라고 할 정도로 유제품에 대해선 엄격한데 이야...
저거 고소..할수도 있을 정도인데..

649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9:02

고소감이긴 하지

650 시윤주 (Is8xthcjRk)

2023-03-21 (FIRE!) 18:29:20

>>641 이야기가 더 어렵다길래 끝난줄

651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8:31:14

>>646-647 그건 그렇죠...

652 준혁주 (7ucOLQZlr6)

2023-03-21 (FIRE!) 18:31:33

유제품 폐기 상품을 팔다니

이건 진짜 큰일 아닌가..

653 알렌주 (gud9v90KMM)

2023-03-21 (FIRE!) 19:12:39

갱신!

>>640(세상에)

654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9:24:03

모두 안녕하세요.

655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19:28:07

어서오세요 강산주

656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19:43:15

갱시인~ 앗. 캡틴은 푹 쉬세요..!

657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19:43:47

여선주도 어서오세요

658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19:44:34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655 저 좀 전부터 있었긴한데...
오늘은 저도 어쩐지 기운이 없네요. 피곤해서 그런가...?

659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19:45:45

이래저래 졸림졸림이네용..

660 오토나시주 (k4vREylcyA)

2023-03-21 (FIRE!) 19:50:11

이 럴수가
바 코드를 찍으면 서 유통기 한을 확인 하는 것은
편 의점 알바 의 미덕이 아 니었던 것인 가
충 격;

661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0:08:23

나는 교대 전, 교대 후, 심심할 때마다 한 번씩, 매대 채우면서 한 번 씩 이렇게 보는데

662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0:12:18

어쩌면 편의점이 아니라 마트에서 사신 것이었을수도...

66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0:14:46

주강산:
344 모교를 좋아하나요?
초등학생이랑 중학생 시절은 상세히 안 짜놔서 그 쪽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미리내고는 꽤 좋아할 것 같습니다.

263 운이 좋은 편 인가요?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금수저+화목한 가정인 걸로 꽤 행운아가 아닌가 싶어영?
어쩌면 타고난 운의 대부분이 그쪽으로 갔을지도 모르죠.

043 이벤트(파티, 기념일 등)에 대한 생각
강산: 파티 좋아! 기념일 좋아!!

안 챙긴다고 아쉬워하진 않지만...아니 이 녀석이라면 아쉬워할 시간에 뭐라도 사와서 혼자 축하하고 있을 것 같기도요.
하면 좋아라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64 빈센트주 (qUOOf0W4IY)

2023-03-21 (FIRE!) 20:43:20

치킨이 너무 튀겨서 타면 환불감이지만 덜 익혀서 속이 빨갛게 설익었으면 손해배상감이고
건조된 식품 폐기도 아니고 유제품 폐기면 고소감이죠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리 실수할 수 있다 해도 재수없으면 사람 목숨 가지고 실수하는 알바생이라니...

665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0:45:08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666 빈센트주 (qUOOf0W4IY)

2023-03-21 (FIRE!) 20:52:13

강산주 안뇽하세요

667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0:55:49

화장실과 친구를 맺기 전에 병원과 베프가 되고 왔습니다.

668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1:01:11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어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괜찮으신 거죠...?

669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1:02:55

링거맞고 돌아왔단 야키

670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1:03:44

😭❕

671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21:04:58

아앗...

672 오토나시주 (k4vREylcyA)

2023-03-21 (FIRE!) 21:06:13

님아님아. ..... . ...

673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1:25:30

그 정도로 수습된게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지...

674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18:35

치킨메뉴 추천받음

친구랑 내기했는데 져서 사줘야 하니까 맛있는걸로 추천 부탁해
하...

675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2:19:18

치킨 브랜드는?

676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20:16

상관없음.

이젠 내기마저 진 캡틴이 되었군

677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2:20:22

일단 대중픽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굽네 : 고추바사삭
BHC : 뿌링클
BBQ : 황올

678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21:07

힙스터 기질이 있는 도라이야

679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2:21:14

친구랑 캡틴은 어떤 거 좋아해?
매운 거?
뼈닭이 좋아 순살이 좋아?
반반도 의향이 있어?

680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22:12

나는 죽 먹어야 해서 내 취향은 배제하고
그냥 먹이면 되지 않을까

681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2:24:35

그러면 BHC 맛초킹인가? 그거 시켜봐 난 그거 개인적으로 맛있더라

682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26:11

오호 ㅇㅋ
보내주고옴

68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32:04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거짓말로_답하는_질문은
강산이가 '안알랴줌!'이라든가 '비밀!'을 시전하는 건 상상해 본 적 있는데...
거짓말로 답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상상이 잘...?
그렇지만 또 필요에 따라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있을 법하네요.

자고_일어나니_약속_시간이_지나있다면_자캐는
일단 약속한 상대에게 부랴부랴 연락해서 사과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약속을 다시 잡습니다.
상대를 다시 만난다면 음료수나 밥을 산다든지 할 지도요.

자캐의_사랑에_대한_태도를_노래가사로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 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뭔가 심오한 뭔가가 있는 건 아니고 본인은 아무 생각 없습니다.
필이 오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그렇지만 그 필이 오지 않아서 안 사귑니다...는 사실은 제가 막고 있는 거지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84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33:54

진단 써오는 사이에 치킨얘기가...
앗 황금올리브 먹고 싶어지네요...

685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37:28

이게 뭔가 미묘한게...
한때 강산이 무성애자로 밀까 생각하기도 했는데...(지금도 다소 둔감한 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오너인 제가 연플을 하기 싫은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얘가 제 손을 떠나면 그땐 연애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도 좋을 것 같고?? 근데 강산이는 연애 안 해도 행복할 것 같고?
음음...뭔가 애매모호하네요.

686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40:02

플레이어 기준 NPC든 누구든 연애 안 하면 끝가지 혼자임

687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41:13

>>686 그렇군요!
운명을 받아들여야겠군요...

688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42:16

끝까지를 왜 끝가지로 쓰는걸까 나는

689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2:43:34

토고주가 추천을 너무 정석으로 했는데? 굳이 저기서 더 얹자면 간장 먹고 싶으면 교촌 허니콤보 정도였군.

690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43:42

시프트키 누르기 귀찮죠...
PC든 모바일이든...저도 한번씩 빼먹어영...😅

691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2:44:02

BHC 맛초킹도 상당히 괜찮은 초이스야. 밥이랑 잘 어울려.

692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45:05

>>689
저는 교촌 블랙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제가 치킨 쪽은 견문이 좁아서 확신은 없네요...

693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2:46:41

캡틴이 맛있다고 해서 BHC 립도 먹어본적이 있긴 했는데, 맛은 괜찮지만 역시 좀 비쌌어....

마이너를 좋아하면 푸라닭 바질페스토 같은 것도 좋았을듯.

694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22:46:43

리갱! 모하여요!
게임 이벤트를 달렸더니 시간이...
하지만 결국 실패!
보통 한달짜리 이벤트인데 1n일밖에 시간이 없었어서 무리였다..!

695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49:48

비싸지만 맛있는 게 좋아 나는!

696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2:52:19

사실 싼맛에 구매해서 후회하기 보단, 그게 좋긴하지.
개인적으로 오래 시켜먹을 수록, 브랜드 보단 동네 치킨집을 찾게 되더라.
네이밍으로 팔 수 없어서인지 서비스랑 가격대가 합리적이거든. 노력이 보인다고 해야되나.

697 ◆c9lNRrMzaQ (uxAW/bChVE)

2023-03-21 (FIRE!) 22:52:48

돈이 아깝진 않지만 시간은 아까울 나이가 되어버린 캡틴

698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2:56:32

>>693
바질페스토 치킨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어요! (바질 좋아함)
푸라닭 고추마요는 먹어봤는데...같이 먹은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 그랬지만 저는 할라피뇨 안 좋아해서 별로였슴다....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699 시윤주 (6DBgdIP6x.)

2023-03-21 (FIRE!) 22:59:13

>>697 어쩐지 슬픈 대사로구만....

>>698 바질향이 생각보단 강하지는 않지만. 같이 올라가있는 칩도 그렇고 고급진 맛이긴 했어.

700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23:02:55

바질페스토... 궁금하긴 한데 굳이 손이 잘 가지는 않는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701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3:15:09

바질이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생소해서 그런지...

702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23:15:55

호불호라기보다느은....

선뜻 손이 안간다에 가까운 느낌? 새로운 거 안먹고 먹던거만 먹는 느낌?

703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3:17:10

그런 것도 있죠...
새로운 거 시도했다가 입맛에 안 맞으면 슬프니까요!

704 알렌주 (abI8JqbhIQ)

2023-03-21 (FIRE!) 23:25:38

깻잎치킨...(소근)

705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3:26:22

알렌주 안녕하세요.
에엣...

706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3:27:49

헉 맞다...
내일도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 해요!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707 강산주 (ciXAnc5KTg)

2023-03-21 (FIRE!) 23:28:05

그러므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08 여선주 (GTB/z.gmuw)

2023-03-21 (FIRE!) 23:29:51

알하~
강산주는 잘자요~

709 알렌주 (abI8JqbhIQ)

2023-03-21 (FIRE!) 23:44:34

아임홈

710 토고주 (8B1YFK49eE)

2023-03-21 (FIRE!) 23:47:22

나는..... 배달비가 이젠 크게 다가와서 단골집만 주문해..
적어도 단골집은 서비스를 많이 주거든

711 알렌주 (VEhvNkfX76)

2023-03-21 (FIRE!) 23:48:22

(어지간하면 전화주문 후 픽업하는 알렌주)

712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00:18:37

껄껄 알렌주는 힘이 넘치는구나..
우리 집은........ 아주.. 멀어... 기본 2km라서... 자전거도 자동차도 없는 난 못 걸어가

713 알렌주 (qUxTvkGrog)

2023-03-22 (水) 00:30:03

아 저는 차가 있어서...(힘없는 알렌주)

714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00:37:48

부럽다
차량유지비랑 기름값 생각하면 안 부럽다

715 알렌주 (qUxTvkGrog)

2023-03-22 (水) 00:40:50

>>714 실제로 까먹고 정기점검 안받았다가 벌금 나온적이 있어서...(눈물)

716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00:45:23

난 대중교통 평생 이용하거나 초능력자가 돼야겠어..

717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2:48:40

>>716 (그럴 예정인 겁쟁이 1명...)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18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2:50:37

운전 무서워요...
제가 반사신경이 딸려서 운전하다 사고나면 대처를 잘 못할 것 같은 것도 있지만......

719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14:34:46

갱신! 기절잠이 자주 오네용..

운전... 못해요 못해!

720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6:22:48

순하리 레몬진 이거 되게 맛있네. 술이 아니라 음료 같음.

721 ◆c9lNRrMzaQ (y766x9k0EY)

2023-03-22 (水) 16:36:07

한 30초쯤 인코가 뭔지 고민하고 있던 캡틴

722 유하주 (XlSz.TSPVk)

2023-03-22 (水) 16:41:09

뭐야 시윤주 지금 4시부터 술마시는거?

캡하

723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6:44:43

은행에 입금하러 간 김에 편의점 들렸다가 눈에 띄어서 한캔 사봄

724 유하주 (Rk86p71zFk)

2023-03-22 (水) 17:01:45

레몬진 마니아층이 확고하더라
매주 사가시는 분 12캔식 사가

725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7:07:24

마셔보니까 아무래도 알콜 특유의 씁쓸한 맛이 거의 없는 새콤달콤 음료느낌이라 그럴지도?
확실히 나는 어지간한 술 보다 맛있는듯.

726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24:04

재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찌저찌 수습은 된 거 같네영.

727 유하주 (Rk86p71zFk)

2023-03-22 (水) 17:24:35

시윤주 유당불내증 없으면 깔루아밀크 추천

728 ◆c9lNRrMzaQ (y766x9k0EY)

2023-03-22 (水) 17:26:38

역시 캡틴은 억지눈물식 요소에 약하다.
(양산형 전쟁 판타지 소설을 보고 왔다는 설명)

729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28:41

뭔가 의외네요...

730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31:04

뭔가 양산형에는 눈 하나 꿈쩍 안하실 거 같은 이미지...는 제 착각이었을지도요....?

731 ◆c9lNRrMzaQ (y766x9k0EY)

2023-03-22 (水) 17:32:16

영웅서가의 모티브도... 좀 많은 비틀림이 있긴 했지만 양산형 학원 현대 판타지였으니까 말이다...

732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36:08

이것저것 붙여나가며 상상하기에는 뭔가 틀이 있는 게 좋긴 하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733 ◆c9lNRrMzaQ (y766x9k0EY)

2023-03-22 (水) 17:37:44

으어어어어어......

영웅서가 2가 1세대 얘기였다면 지금쯤이면 껄렁거리는 신검과 매사 진지한 검성의 구십구대련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 아닐까...

734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41:26

어쩌다 구십구대련씩이나 이어지게 되었나요?😮

735 ◆c9lNRrMzaQ (y766x9k0EY)

2023-03-22 (水) 17:45:20

신검은 스스로 '검으로 하여금 하늘에 닿는 것이 나의 길'이라고 하는 쪽. 즉 개념으로써의 검을 완벽히 다루는 검사라면 검성은 '검은 스스로를 비출 수 있게 하는 무구'라는 꺠달음으로 기술로써의 검을 완벽히 다룬 검사였으니까.
이 과정에서 꽤 많은 충돌도 있었지.

1세대에선 최강자에 대한 논쟁이 나오면 신검과 검성의 이야기가 꽤 많이 나왔거든. 물론 신검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성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시기이니 그 당시에는 큰 파급을 얻기 힘들었지만 우연의 계기인지 두 사람이 만났을 때 각자의 깨달음을 나누곤,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고 해.
그리고 그 결과 신검과 검성의 대련이 이어지게 되었지만... 다들 알다시피 결과는 단로斷路라는 의념기를 피워낸 검성의 승리.
그 결과 새로운 검을 찾아 나서겠답시고 게이트로 떠난 이후 검성은 실종되었지만. 아마 지금쯤 죽었겠지.

736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7:50:36

단순히 라이벌이라서 대련을 한 것이 이나라 좀 더 심오한 계기가 있었군요...

737 태식주 (.oTPdba9/g)

2023-03-22 (水) 17:52:01

신검이 실종됬는데 죽은거군

738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7:53:12

깔루아 밀크가 뭐지?

>>728 클리쉐는 계속 써도 먹히니까 클리쉐

739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7:54:10

>>735 어느 의미론 무협 만화 '백합' 같은 이야기로군.

740 태식주 (.oTPdba9/g)

2023-03-22 (水) 17:57:39

천동설 vs 지동설이 싸워서 천동설이 이기면 세계가 천동설이 되는거고 지동설이 이기면 지동설이 되어버리는 그런 거였을까

741 ◆c9lNRrMzaQ (KKIZfJgFzY)

2023-03-22 (水) 18:00:11

검성의 존재로 가디언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으니. 신검이 이긴 세계선에선 에고 소드에 힘을 빌리는 망검객이란 개념이 태어났을 것

742 시윤주 (BxUSdH0qfM)

2023-03-22 (水) 18:00:57

오.....에고 무기는 언제나 로망이 넘치는데. 멋지다 그건.

743 준혁주 (IlEB/FpYdg)

2023-03-22 (水) 18:26:53

갱신

744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8:27:27

모두 안녕하세요.

745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19:14:56

와.. 나는 진짜 꿈 꾼다고 억지로 더 자는 거 줄여야 해..

746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19:28:02

갱시인~ 모하여요~

747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9:31:49

>>745 토고주 안녕하세요.
저는 반대로 안 좋은 꿈을 꾸다가 깨서 다시 잠들지 않으려고 버둥거린 적이 있어요...

748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19:46:54

다들 안녕하세요~

맵다...!

749 오토나시주 (VbJx47rxOI)

2023-03-22 (水) 19:48:49


님 들아
나.님
오 믈렛 먹고 싶 음
어캄?

750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19:51:02

>>747 그럴 땐 그게 맞지. 나는 안 좋은 꿈도 히히 꿈 좋아. 하고 다시 잠드는 편이지만..
잠을 깨기 위해선 손을 씻는게 제일 좋데

751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9:53:52

저도 슬슬 저녁을 먹어야 할텐데...
밥먹기 귀찮아졌어요...

>>748 뭘 드시길래...?

>>749 뭔가 괴담 같네요...

752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19:54:45

>>749


해먹으면 돼

753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9:55:18

제가 견문이 좁아서 그런지 오므라이스 파는 곳은 봤는데 오믈렛 파는 곳은 못 본 것 같은...?

>>750 가끔은 깨는데 실패하고 한두시간 뒤에 다시 깨는 때도 있더라고요.😅

754 오토나시주 (VbJx47rxOI)

2023-03-22 (水) 19:55:32

>>751 이 거 댓글이 더 웃김
>>752 귀찮아잉

755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19:55:49

>>752 😮❕ (깨달음!)

756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19:58:31

오믈렛 진짜 귀찮긴 함;;;
계란 잘 섞은 뒤에 체에 거르고 팬에 익히면서 휘적휘적휘적 하되 스크램블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특히 모양 잡기 진짜 힘들어서 토나올 것 같아

거기에 안에 속 들어간 오믈렛은 미쳐 속 만들고 팬 닦아내고 다시 위에 걸 해야 하는데 속나오지 않게 조심한다? 죽어 그냥 계란 후라이 해먹어

757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20:10:31

떡볶이용! 몇주전 사놨던 걸 오늘 발견하고 만..

758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0:21:08

>>756 경험자의 진솔한 경험담...

>>757 즉석 떡볶이군요...?
편의점 떡볶이는 대부분 제 입맛엔 꽤 맵더라고요.

759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20:24:16

대충 비슷하죵.
근데 별 군더더기 없이 떡이랑 양념만 들어있어서 좋아해용!

760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20:53:30

생각없이 게임하는데 패스레벨 53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랬다

761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1:06:34

열심히 하셨군요?!

762 토고주 (MxK.jTbl7k)

2023-03-22 (水) 21:06:53

그냥 하루에... 세번...?

763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21:18:16

패스레벨 50대면 많이 높은 건가보네요!

764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21:39:33

60이 만렙이야..

765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21:41:23

60이 만렙이었군요...(100만렙인가?! 생각했었다)

766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1:44:15

엥 그럼 상당히 높은 거네요?😮👍

767 토고주 (ItPZk6uAE.)

2023-03-22 (水) 21:49:58

아무튼 편의점에서 나오니까 갑자기 비내려서 울었다 흑흑 팝콘 마싯다

768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1:53:11

낮에 조금 더웠던 것 같은데 비가 오려고 이렇게 더웠던 걸까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편의점 팝콘 맛있죠.

769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1:56:59

아무튼! 일상 구합니다!

770 여선주 (SBnjYly026)

2023-03-22 (水) 22:15:02

일상은 하고싶은데 가장최근이었어...!

771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2:19:53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야 급한 건 없으니까...

772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3:12:33

주강산: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강산 : 음....삶의 끝이지.
강산 :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지만 제멋대로 오는 것....
강산 : 또 때로는 살아남은 사람들을 외롭거나 슬프게 만들기도 하는 것...일까.
강산 : 내 생각은 그렇다.
강산 : 내가 죽는 것보단 다른 사람들이 죽고 나 혼자 남는 게 더 슬플 것 같군.

177 겉 모습과 성격,행동의 갭은 어느정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 갭을 크게 의도하진 않았긴 합니다...?
메인특은 도련님이지만 그런 것 치곤 자유분방한 이미지...이긴 한데, 한때 탕아라는 소리도 들었던 강산이지만 특별반 수업 출석률은 의외로 높다는 뇌피셜이 있습니다.

337 잠버릇이 있다면
잠버릇이 있다고 설정했던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조용하게 누워서 잘 것 같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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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알렌주 (mbgDH07cWQ)

2023-03-22 (水) 23:47:41

아임홈

774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3:48:07

알렌주 안녕하세요.

775 강산주 (JOUxGmD6co)

2023-03-22 (水) 23:49:40

알렌쥬도 간만에 진단 해줘영! 딱 한번만!
뭔가 언제부턴가 저만 진단 돌리고 있잖슴까!

776 알렌주 (.6h7k5Vfjk)

2023-03-23 (거의 끝나감) 00:00:14

알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처음_만들어본_요리는

평범하게 불에 구운 고기를 가장먼저 해봤었습니다.


이런_제가_감히_당신을_사랑해도_되는_겁니까_라는_말을_들은_자캐반응

"죄송합니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저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저 같은거 보다 더 좋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멋진 분이십니다."


죽음에서_부활하게_된다면_자캐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죽고나서 모종의 이유로 부활하면 카티야의 죽음이 능욕당한 것이 겹쳐보이며 상당히 불쾌해 할겁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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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03:01

>>776 사실 고기 굽기가 가장 무난하긴 하죠...?
그냥 간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왠지 알렌의 순정남 면모를 보는 것도 꽤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거절도 멋지게 하네요...
그리고 세번째는...알렌이랑 카티야 상황이 상황이니까..(끄덕끄덕)

778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10:45

다른 분들도 진단 해주세요!
라고 외치려고 보니 다른 분들은...안 계신걸까영!
강요는 아니지만요!

779 알렌주 (.6h7k5Vfjk)

2023-03-23 (거의 끝나감) 00:11:38

(팝콘)

780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35:2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781 알렌주 (.6h7k5Vfjk)

2023-03-23 (거의 끝나감) 00:36:44

(유감)

782 오토나시주 (OxQDOfIWs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49:45

봤 지 준 혁주
알 렌은 카 티야를 좋아 해

783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50:38

오또나시주 안녕하세요.

진단주세요!!

784 오토나시주 (OxQDOfIWs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55:21

귀찮 아잉

785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58:08

귀찮으면 할 수 없져..

786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0:59:16

그리고 알렌의 마음 속엔 이미 카티야 뿐이라 아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가 아닌 것 같아요. (끄덕

787 오토나시주 (OxQDOfIWs2)

2023-03-23 (거의 끝나감) 01:01:45

오토나시 토리:
106 씻을 때 시원한 물 vs 뜨거운 물

절 대 뜨 물 파

199 캐릭터는 어떤 타입에게 약해지나요?

카오루 닮은 사 람
첫 사랑은 원 래영원히 기억 속에 남 는 법이랬 음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 몰?루
기 초적인 지식은 알 고 있는데.. ..... . ... 공부 열 심히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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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1:10:53

앗 귀찮다면서 해주시다니...또리주!! (감동!)
앗 또리도 뜨거운 물파로군요 뭔가 정감이...

첫사랑 카오루군이 또리에게 미친 영향히 크네요...😭

의학도 과학의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이론에 빠삭하다기보단 실전파인가...?

789 시윤주 (LOK47QAhFI)

2023-03-23 (거의 끝나감) 01:24:24

연애해라 또리나시.

790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1:28:09

또리가 카오루군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시윤주 안녕하세요.
시윤주도 진단...주시면 좋겠지만 안 주셔도 됨다.😅

791 오토나시주 (OxQDOfIWs2)

2023-03-23 (거의 끝나감) 01:48:58

수 상할 정 도로
똘이의 연 애에 집착 하 는

792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02:03:18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793 오토나시주 (OxQDOfIWs2)

2023-03-23 (거의 끝나감) 02:10:48

굿밤

794 시윤주 (XYD9ZgpTo.)

2023-03-23 (거의 끝나감) 16:09:56

오늘 가챠는 대성공이군

795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10:09

나는..
대...실패..

796 시윤주 (XYD9ZgpTo.)

2023-03-23 (거의 끝나감) 16:12:00

10연 : N파우 + 에고 하나
20연 : R히스 + 에고 하나
30연 : N로쟈

파티 파츠 완성

797 유하주 (jpWoffH6K6)

2023-03-23 (거의 끝나감) 16:13:58

축하한다
토고주는 다음 가챠에 성공할거야

798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15:16

따지고 보면 무료 가챠로 파우 에고랑 히스 2성 먹긴 했지만

799 유하주 (jpWoffH6K6)

2023-03-23 (거의 끝나감) 16:19:20

이미 많은것을 얻어놓았잖아 당신

800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21:12

에큥~~

801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24:00

오늘의 캡틴
- 자고 일어나니 내 노트북이 없어졌다 회사 편

802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25:05

헉 경찰 불러야 되지 않아?

803 시윤주 (XYD9ZgpTo.)

2023-03-23 (거의 끝나감) 16:26:13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악재가 일어나고 있는거 아니야?

804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47:33

숙직실에서 발견돼

ㅎㅎ ㅋㅋ

805 시윤주 (XYD9ZgpTo.)

2023-03-23 (거의 끝나감) 16:47:46

별 일 아니라서 다행이네 그건 ㅋㅋ

806 유하주 (jpWoffH6K6)

2023-03-23 (거의 끝나감) 16:55:23

다행이다

807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6:57:54

내가 거따 두고 가서 잔 후로 또 올줄 아셨던 청소아주머니의 슬픈 배려가 있었다.

808 알렌주 (u2nj90zSFI)

2023-03-23 (거의 끝나감) 17:36:38

갱신

>>796 어..어째서 저한테는 R사 히스랑 N사 파우가 안나오는거죠?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요...(눈물)

>>804 (다행)

809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7:39:50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794 >>796
오우! 축하드림다!!

>>804 앗...갱신하려다가 깜짝 놀랐었는데 금방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810 알렌주 (u2nj90zSFI)

2023-03-23 (거의 끝나감) 17:43:14

어서오세요 강산주

811 준혁주 (yx8d98WMpQ)

2023-03-23 (거의 끝나감) 18:33:54

나는 이것을 프문 후원어플로 여긴다
그러니 n파우를 뽑기위해 광기를 추가로 지르는것은 매우 이성적인 행동이야

812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8:36:22


어째서.. 패스 레벨.. 만렙..?

813 시윤주 (LOK47QAhFI)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0:55

>>811 훌륭한 전략이었습니다 관리자님!

814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2:54

난 이놈들이 뭔소리하는지도 모르것어

815 준혁주 (yx8d98WMpQ)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3:06

고마워 그레고르!! 하하!!

816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5:33

캡틴 캡틴
배고파 밥줘

817 시윤주 (LOK47QAhFI)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6:29

나도 배고프다

818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8:48:45

>>811 준혁주 안녕하세요!허허...

819 유하주 (LtcYsT7smo)

2023-03-23 (거의 끝나감) 18:50:57

오토나시 토리의 비밀 일기장을 읽고싶다

820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8:53:26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당땡기네요...

821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8:55:03

>>819 어째서 다들 또리의 사생활을 유독 궁금해하는??

822 유하주 (LtcYsT7smo)

2023-03-23 (거의 끝나감) 19:00:24

진짜 뭐하는 어른인지 모르겠어서(....)

823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02:42

또리 뭔가 신비주의적인 이미지이긴 하죠...

824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9:46:03

기프티콘이라도 올려야 하나

825 여선주 (afQEtlsYmc)

2023-03-23 (거의 끝나감) 19:47:38

갱신! 모하여요~

으으.. 조금 졸리네요..(흐늘흐늘)

826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48:11

밥 먹고 왔슴당!

>>824 엥 무슨일 있나영?

827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49:25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이 흐려서 뭔가 그런게 있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그렇죠...비도 왔었던가영?

828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1:16

밥달래서

829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4:52

>>828 아항!😂

830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5:19

아 주식 떨어졌다

831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5:49

다들 밥 잘 챙겨드세영!

832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6:22

>>830 (토닥...)

833 여선주 (afQEtlsYmc)

2023-03-23 (거의 끝나감) 19:57:21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낮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 기분이네용..

834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0:03:57

음음. 일상 안 돌린지 너무 오래된 거 같은 기분입니당...
일상 하실 분?

835 ◆c9lNRrMzaQ (SZeYWCVlIE)

2023-03-23 (거의 끝나감) 20:06:07

오늘 집 들어가면 이번 주 일상 배경 알려줄게

836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0:08:38

ㅇ0ㅇ!!

조심해서 들어가세영.

837 여선주 (afQEtlsYmc)

2023-03-23 (거의 끝나감) 20:10:08

잘 들어가세요!

일상....

838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1:55:18

주강산: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보통 가려는 곳이 지금 있는 층에서 3층 이내면 계단을 이용하고, 3층보다 멀면 엘리베이터 탑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간혹 평범하게 걸어서 오르내리지 않고 로프 커넥트나 마도를 써먹을 때가 있습니다. (일상 중에도 몇 번 한 행동인...) 다만 보통 의뢰중이 아니면 '엘 데모르'까진 쓰지 않습니다. 망념 차오르는 속도가 확 빨라지기 때문에...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그 자리에서는 사과하면서 적당히 반성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다만 뭔가 의아하다 싶으면 이후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겠고, 만약 공연히 트집을 잡기 위한 부당한 지적이면...이건 아니다 싶으면 아닌 것 같다고 말을 하거나, 혹은 앞에서는 조용히 넘어가되 적당히 무시하거나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지도요.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소소하게 많았을 법 하네요. 열심히 했는데 결과물이 별로였다든지.
진행 중이라면 대운동회 건도 있었죠...
지금은 그럭저럭 극복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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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토고주 (TYJ/kjO3NE)

2023-03-23 (거의 끝나감) 22:44:11

히히 잠깐 누워야지 -> 그대로 잠들었ㄲ따

840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3:01:09

토고주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군요?
사실 저도 오늘 대박 늦게 일어났었어요.😅

841 여선주 (afQEtlsYmc)

2023-03-23 (거의 끝나감) 23:01:57

토고주리하에용..

와 대박 피곤해.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많이 오락가랃인가봐용

842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3:07:56

>>841 저도 은근 그런 편인 것 같은...

843 여선주 (afQEtlsYmc)

2023-03-23 (거의 끝나감) 23:35:45

여선:
107 머리 감을 때 자연건조 vs 드라이
여선이 머리카락 길이는 드라이 안하면 시간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드라이...?

166 손톱길이는?
단정하지만 너무 짧진 않게. 손을 깔끔히 씻음을 더하기.

111 음식을 먹고 남긴다면 그것의 처리 방법은?
먹고 남길 일이 많지는 않지만 포장해서 데워먹거나.. 그럴 것 같은데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간단한 진단?

844 강산주 (6i0Zbnvj72)

2023-03-23 (거의 끝나감) 23:39:41

장발캐였죠 여선이...
의료계니까 손 위생에 신경쓰는 건 당연한 거려나요.

그리고 음식을 먹고 남길 일이 많지 않다니 은근 먹성좋은 여선쓰...😂

845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00:07:38

장발인 것도 장발인데 성글다고는 해도 땋아내린 터라 실제 길이는 더 길 것 같은.

손위생은 필수!

먹성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활동할것 같아요.

846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0:11:27

>>845 듣고보니 그렇네요!
여러모로 활발한 느낌이 강하네요.

847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00:12:41

활발발랄함이죠!

여선주가 기빨려서 그렇지(?)

848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0:14:50

어쩐지 요즘 처음보다 조오금 차분해진 것 같더라니 그래서였슴까...😂

849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00:19:31

여선이에게 전부 뺏기고 있어서 그래요..(부들부들)

자야겠다.. 다들 잘자요~

850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0:27:16

사실 저도 비슷하게 상황극 스레 뛸때마다 '원래 의도한 캐릭터성이랑 달라지면 어카지...'라고 한번씩은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강산이도 좀 제멋대로이고 가벼운 느낌으로 시작하다가 지금 성격이 되었지만...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진중한 면이 추가된 거라 연착륙했다...라고 생각합니당.

851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0:29:01

>>849
앗 아아...여선주가 차분해지신 게 아니라 여선이가 조금 차분해진 거 같더라는 얘기였지만...!! 그런 거였슴까!
고생하십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852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1:08:43

뭐했다고 벌써 새벽 1시...
요즘 시간이 너무 잘 가요.😭

853 유하주 (p5AFIiFLgc)

2023-03-24 (불탄다..!) 01:09:53

으아...

854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1:22:35

유하주 안녕하세요.

855 유하주 (p5AFIiFLgc)

2023-03-24 (불탄다..!) 01:42:03

강하 강하 야심한 밤에 저를 맞이해주는 이가 있다는 기쁨은 정말 각별한 것이에요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잠을 자지 않아도 괜찮나요?

856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2:13:38

>>855 예전에 하려다가 접었던 게임 다시 건들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어느새 이 시간이네요.
내일은 늦잠자도 괜찮으니까 괜찮긴 한데...슬슬 자러 갈까 고민중임당.

857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2:13:54

하려다가 아니라 하다가...😅

858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02:20:21

아쉽지만 승슬 졸음도 오고 오타도 나는 걸 보면 자러 갈때가 됐나봄다...
모두 굳밤!되세요.

859 유하주 (p5AFIiFLgc)

2023-03-24 (불탄다..!) 02:20:56

잘자 강산주!

860 ◆c9lNRrMzaQ (ECir6RzcEc)

2023-03-24 (불탄다..!) 07:21:12

▶ 페니뮬릭스, 영광의 성벽 아래 ◀

한때 아주 위대한 한 마리 오크가 있었다.
그 덩치는 보통의 종족보다 작았고, 그 근육은 어느 오크 여인을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얇았으며 오크에게 존재할 터인 뿔마저 반쪽으로 태어난 오크족의 수치라 불리기에 이상함 없는 존재였다. 정복을 위해 태어나고 정복을 위해 죽을 오크들에게 있어서 그의 존재는 정복에 있어 필요하지 않은, 정복의 과정에서 정복자들의 천국, 옥타챠에 떠날 자격조차 없는 늙은 노인 오크들과 비슷하게 보았다. 그러나 정복에 있어 항상 전사만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법. 작은 오크는 정복의 과정에서 인간들이 개척한 '농지'라는 시설에 흥미를 느꼈다.
오크에게 정복이란 본능과도 같다. 선천적으로 피가 끓어오르며, 쉽게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는 오크들에게 있어 정복은 어릴 적 당연하다는 듯 주먹질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었고 어린 시절을 살아가게 만드는 이유였다. 또다시 그런 이유로 오크들은 정복에 나섰다. 그때의 대륙에는 깊은 전란이 드리우고 있었다.
서쪽에서 일어난 시체의 왕, 죽음의 배를 뒤엎고 다시 일어난 시체왕 오베로는 멸망한 왕국에 터를 잡았다. 수많은 악취가 들끓었고 태양 아래 빛으로부터 당연할 터인 움직임 대신, 스산하고 진득한 밤의 어둠과 함께 움직였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멸망한 왕국을 시작으로 수많은 나라들이 빛을 잃어갔다. 오베로의 걸음 뒤로 어둠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런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 인간은 처음으로 오크에게 협상을 위해 사람을 보냈으나, 정복의 피를 타고난 오크에게 협력이란 썩 맘에 들지 않는 단어였다. 오크와 인간, 그리고 시체와의 싸움으로 갈라지려 하던 때에 그가 나타났다. 두 손에는 검은 보리를 쥐고, 남은 손으로는 새끼 오크를 들고 말이다.
페니뮬릭스. 옥타챠로 떠날 자격조차 없던 오크는 검은 보리를 들고 말했다. 인간은 욕심으로, 오크는 정복의 의지로 싸운다면 저들은 그저 모든 것을 먹어치우기 위해 싸울 뿐이라고. 그 이유로 이 땅에 한가득 피어났던 황금빛 보리들이 점점 검은 빛으로 물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크들은 그 의미를 알지 못했으나 그 의미를 알아들은 인간의 눈이 크게 떠졌다. 식량, 그 의미가 시체들에 의해 파괴되기 시작했다.
페니뮬릭스는 인간들의 언어를 오크들에게 설명했다. 그것은 다른 의미에서의 정복을 오크에게 가르치는 과정이었다. 오크의 정복은 단순한 의미를 지녔다. 싸우고, 얻어낸다. 승자는 가질 것을 가지고 패자는 그것을 뺏긴다. 오크에게 정복은 물질적 의미에 가까웠다. 이에 따라 피니뮬릭스와 인간 학자들은 오크에게 정복과 관련된 여러 비물질적인 의미를 가르치고자 노력했다. 물론 오크들은 그것을 단순히 당장 정복할 수는 없지만 길게 정복할 수 있는 것 정도로 해석했다.
결국 수많은 학자들이 이에 대한 화병으로 사망한 결과, 오크들에게 동맹이라는 것은 정복을 위한 일시적인 아군이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었고, 인간과 오크 오합지졸이 시체와 맞서는 동안 페니뮬릭스는 인간들과 함께 오염된 땅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수많은 학자들이 땅의 악기에 오염되어 목숨을 잃었으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간은 살고 싶다는 욕심으로, 오크들은 저 인간의 의지에 질 수 없다는 정복욕으로.
결국 페니뮬릭스는 시체의 땅에서 자생하던 붉은 꽃과 벼의 종을 결합하여 생명밀이라 부르는 식물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써의 밀이 아니라 땅의 오염을 흡수하고, 그 흔적으로 하여금 죽은 땅의 기운을 정화하는 이 식물은 점점 시체의 땅을 집어삼켰다. 인간의 욕심처럼 천천히 갉아먹고, 오크의 정복욕처럼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로 하여금. 시체의 군세는 토벌되었으나 아직도 오베로가 거거하는 땅, 시취의 왕국만은 토벌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인간과 오크들은 매 해를 나누어 시취의 왕국을 탐험하기 위한 탐험대를 파견하고 있으며 영광의 성벽은 이러한 탐험대들의 거점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붉은 황금빛의 생명밀이 길게 늘여진 경계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전경으로 꼽히곤 한다.
이후 이 성벽에는 생명밀의 개량에 성공한 오크 페니뮬릭스를 따라 영광의 페니뮬릭스란 이름이 붙었으며 추후 그 업적으로 하여금 생명과 식물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 게이트 평균 레벨 35
▶ 강화된 시체 군단병은 신성과 관련된 특수한 수단으로 처치하지 않을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활하게 됩니다.
▶ 주요 퀘스트 - '시취의 왕국으로 떠나는 결사대' , '생명밀을 수확하자' , '오크들과의 팔씨름 대결' , '누가 더 정복적인 오크인가? - 도끼 던지기 편' 등.
▶ 각 퀘스트의 이름과 배경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일상을 펼치면 되나, 일상에서 일부 허가되었던 몬스터 양학 등의 서술의 경우 금지합니다.
▶ 위 배경을 사용하여 진행된 일상은 일상 당 특수 도기 코인을 하나 지급하며, 특수 도기 코인을 5개 지불하여 사건을 정사에 편입할 수 있습니다.
▶ 특수 도기 코인을 15개 지불할 시, 영광의 페니뮬릭스의 보상 아이템 중 하나를 지급합니다.

◆ 기한 : 2023 03 24 8:00 ~ 2023 03 31 00:00

861 유하주 (iKnLPamD/Q)

2023-03-24 (불탄다..!) 08:05:49

862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4:24:51

갱신

863 오토나시주 (wSdmmSxmd2)

2023-03-24 (불탄다..!) 14:51:09

안농

864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5:09:06

토리나시주 하이

865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5:09:36

궁금한게 있는데
토리는 종교루트와 의료루트중에 어느쪽으로 갈거야?

866 오토나시주 (wSdmmSxmd2)

2023-03-24 (불탄다..!) 15:58:46

>>865

867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6:09:52

모르겠다는 의미구나

가 아니라 회귀자 루트 라는 의미지?

868 오토나시주 (wSdmmSxmd2)

2023-03-24 (불탄다..!) 16:24:02

몰?루

일단 파봐 야 어느 루 트탈 지 정하는 데
종 교랑 회귀 둘 다 루트 찍 먹도 못해 봐서 모름.. .... . .. 못정 했 음.. .... . ㅌㅌ

869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6:48:03

림버스 처럼 교단토리 의료나시 회귀오토나시 바꿀수있다면...

870 오토나시주 (wSdmmSxmd2)

2023-03-24 (불탄다..!) 16:54:46

그럼 캡 틴ㅇㅣ
3 배로 갈리 잖 아

871 토고주 (9O/p6E30JM)

2023-03-24 (불탄다..!) 17:01:21

ㄴ ㅏ 는 개 똥 벌레

872 준혁주 (MGhWD4Oxqk)

2023-03-24 (불탄다..!) 18:05:12

쇼코쇼코주 ㅎㅇ!

>>870 그렇긴해..

873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13:33

갱신갱신! 모하여요~

874 준혁주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19:21:49

여선주 하이

일상 구합미다

875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19:23:07

>>874 저여!👋

모두 안녕하세요!

876 준혁주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19:25:13

강산주 하이!

>>875 오케이!
일상은 캡틴이 준 저걸로 하면 될것 같고
선레는 누가?

877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19:34:39

>>876
감을 쪼매 잃은 것 같아서 부탁드릴까 했는데 다른 분들도 상황은 비슷비슷할 거 같아서...🤔이번엔 제쪽에서 드릴까 싶슴다!

878 준혁주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19:35:16

>>877 그럼 게이트로 들어가서 둘러보는 상황으로 괜찮을까 강산주?!

879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19:35:37

지금 모바일 접속이라서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면요...!

880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19:36:27

>>878
오케이입니다!
선레 드릴까요?

881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38:04

(구경구경)

882 준혁주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19:39:06

>>880 부탁할게!

883 강산 - 준혁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0:08:02

"그러니까...이 게이트에 대해 세 줄 요약하자면."

1. 인간과 오크는 서로 적대 관계였으나 언데드의 침공에 맞서 연합했다.
2. 언데드(시취왕국)는 사령술을 이용한 공세뿐만 아니라 토지를 오염시켜 비전투손실을 유발하는 전술도 사용한다.
3. 2번의 심각성을 인지한 페니뮬릭스가 인간과 오크의 연합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농지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라는 것 같군. 세 줄이라기엔 조금 긴가?"

'영광의 페니뮬릭스' 게이트 내의 어딘가.
붉은 빛 섞인 금색으로 뒤덮인 밀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서서, 강산은 자신이 이해한 바를 정리해본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동행한 준혁에게 묻는다.

"덤으로 시체 군단병들은 완전히 쓰러트리려면 신성과 관련된 특수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하니, 전투 의뢰는 생각보다 까다롭겠군. 너는 어떻지? 관심있는 의뢰 있나?"

//선레.

884 준혁 - 강산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20:13:34

" 왜애애애액..! "

기분 나쁜 시취에 구역질을 하며 거친 호흡을 고르던 준혁은 ..강산의 요약도 듣지 못하고
헛구역질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 게이트에서 겪은 것과 같은 지독한 냄새가 느껴지는 기분이다

" 후으, 그거야 조사지. 우선 팔씨름이라도 하면서 이곳의 오크나 인간들에 대해 조사하자고 "

현준혁은 허세를 부리며
강산에게 보고만 있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 ... "

현준혁은 여성으로 보이는 오크에게 3전 3패를 하며, 손등이 잔뜩 붉어진 손을 감싸쥔 채로 멍 하니 허공을 바라보게 되었다.

885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0:20:05

>>865-869
근데 제 생각엔 또리 의사루트랑 전생추적 루트가 전혀 무관하진 않을 거 같아요.

시윤이를 보면 시윤이도 역성혁명 숙련도 오르면서 강화된거랑 전생의 기억이 풀리는 게 동시에 이루어졌었으니까...
예전에 풀린 또리 전생 연성을 볼때...또리도 시윤이만큼은 아니어도 주기술이랑 전생이 아주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아보여서 의사루트 타다보면 전생 기억이 풀릴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886 강산 - 준혁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0:36:34

"......"

강산은 '이 녀석 여전히 비위 약하구나...'라고 생각하며, 말없이 준혁의 등을 토닥여주고 뒤를 따른다.

"그래, 너는 아직 무리하지 않는 게 좋겠다."

그러면서 허세를 부리며 오크들과 팔씨름하는 준혁을 가만히 구경하다가...(말리자니 준혁의 기세가 너무 등등했다) 3전 3패하면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혀를 차더니 가만히 물어보기도 한다.

"...손 괜찮냐?"

//3번째.

887 준혁 - 강산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20:48:35

" 아파... 하지만 마음이 더 아파 "

팔씨름을 위해 손을 잡는 순간 부터 '어 이거 이상한데?'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결과가 생각보다 더 처참해서 꺾일뻔했다.
아무튼 이 의뢰는 그렇다 쳐도.

" 결국 시체왕을 토벌하는게 이 게이트의 최종 목적이긴 하겠지만, 우리에겐 무리겠지. 할수 있는 걸 최대한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

예를 들자면 시체병사 토벌이나...오크들과 대화하기 같은..

" 시체 병사를 토벌하려면 인원이 필요한데, 우린 지금 셋 뿐이네 "

888 강산 - 준혁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1:10:58

"무리지. 우리 중에 신의 기적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또 몰라도 말야. 하지만..."

시체왕을 토벌한다는 것은 힘들 것이다, 라는 의견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지만, 강산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이다.

"최전방에 서는 것 외에 다른 방면으로 지원하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법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이니 여기 사람들이 우리에게 게이트를 개방하고 있는 게 아닐까? 자세한 건 의뢰 게시판을 확인해봐야겠지만."

이를테면 부상자들을 치료한다든지, 혹은 밭을 지키거나, 농사일을 거들거나,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성기사들이 올 때까지 버틴다든지...
그런 생각을 하던 그가 의아한 표정으로 준혁을 돌아보더니...

"세 명? 아, 저 누님까지 포함해서 말이야? 아니면 우리 말고 들어와있는 인원이 더 있어...? 아무튼 이 인원으론 곤란하긴 하겠군."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방금의 일을 생각하면 아까 그 오크 여인도 강산과 준혁에게 뭔가 중요한 걸 기대하고 있진 않을 것 같다만.

//5번째.

889 준혁 - 강산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21:22:01

" 뭐, 의뢰 게시판을 확인하면서 농사일을 하는것....아니. 비서가 있어 "

준혁이 잠시 고민하다가..강산에게 잠시 다른곳을 보라고 부탁하자
그 틈에 준혁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도영이 태연하게 옆에 서있다.

" ...이쪽은 비서 도영. 의념각성자야 "

도영이 강산에게 가볍게 목례하여 인사하는 사이.
준혁은 멀리 보이는 갈대 밭을 관찰하며.. 진영부터 정리했다

" 이렇게 일단 셋인데..이러면 내가 워리어 포지션이네 "

890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1:23:21

특수 도기 코인이라는 게 추가되어서 현황표를 편집해야 할 거 같은데, 모바일에서는 표 편집에 제한이 많네요.

동기화 오류를 감수하고 PC로 편집해야 할지(어차피 지금 못함)...아니면 따로 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해야 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891 강산 - 준혁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1:58:33

"앗, 동행이 있었나. 안녕하십니까."

강산은 준혁의 그림자에서 나오는 사람을 보고 놀란 듯 했지만 얼른 고개를 숙이고 인사한다.

"계신 줄 모르고 소개가 늦었습니다. 주강산이라고 합니다."

고개를 숙이는 강산의 표정이 조금 긴장한 듯 했지만, 이내 다시 풀어진다. 그야 평범한 비서는 보통 그림자에 숨어있지 않으니까.
...뒤이어지는 준혁의 말을 보니 그도 딱히 그 사실을 강산에게 숨길 생각은 없는 모양이라서, 강산은 준혁을 팔꿈치로 가볍게 치려 하며 장난스레 말한다.

"어이, 비서라며? 어디서 이런 보디가드를 모셔오셨나? 그래도 이 정도라면, 적군의 대대적인 기습같은 것만 아니라면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겠어. 어쨌든 우리는 오늘 내부 상황을 살피러 온 거니까 벌써부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으려나?"

강산은 의뢰 목록을 열어 살펴본다. 본인은 별로 마음이 급하지 않지만...준혁에게서 미묘하게 조급한 기색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언데드들의 흔적에서 나는 악취를 맡고 토하기 바쁘던 녀석이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벌써부터 전투에 참여할 생각을 하고 있잖나.

"정 벌써부터 전투 경험을 쌓고 싶다면, 경계 순찰 임무나...아니 그것보다는 탐험대원들이나 경비 인력과 대련하는 게 없는지 한 번 볼까?"

//7번째.

892 준혁 - 강산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22:08:32

" 보디가드 아니야 비서야 "

이오시카의 화살이라 불리던 귀인을 모셔온건 좋은데
최근 도영과 한 일은 농담하기 밖에 없어서 어쩌나 고민하던 차였다
이런 기회가 찾아온건 운이 좋았다고 밖에 볼수 없겠네

" 전투경험도 전투경험이지만 유의미한 무언가를 만들어두고 싶거든. 우선..음, 마을이나 한바퀴 돌아볼까? "

강산이 보던대로 조급했던지 준혁은 전투 의뢰를 생각했으나
도영의 미묘한 시선을 보니, 조금 이성이 돌아온듯 힘을 빼며 순찰 같은 가벼운 의뢰를 제안했다.

" 대충 보니까 한 일주일 간은 너와 지낼 것 같으니 말이야.. 전투시엔 어떻게 움직일건지, 행동 방침은 어떻게 잡을 건지 이야기해두는게 좋겠지 "

// 슬슬 자러가야해서 킵 될까요!!

893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2:10:41

네넹! 답레 남겨드릴게요!
준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894 준혁주 (oBTvRk1OEk)

2023-03-24 (불탄다..!) 22:11:03

강산주도 좋은 밤!

895 강산 - 준혁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2:55:26

"그래? 내가 랜스 역할이고 저 분이 서포터 역할이라는 건가? 살짝 아쉽구만...'그거' 보여주고 싶었는데."

보통 인물이 아닐 것 같긴 했지만...준혁이 강산의 말을 '비서'라며 정정하자 강산은 약간 장난스럽게 말한다. 아무리 비장의 카드라지만 의념기를 너무 꽁꽁 숨기고 있자니 강산도 슬슬 조금 갑갑하게 느껴지려던 참이었다.

"아, 그럼 순찰 의뢰 받아둔다? 좀 걸으면서 길을 익혀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그러면 우선은...순찰 구역과 시간을 확인해야 하니까, 저 쪽 감시 초소로 가지."

강산은 약간 떨어진 곳에 보이는 감시 초소를 가리켜 보이고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한다. 멀지 않으니 빨리 가려고 마음먹고 뛰어간다면 금방 도착하겠지만, 벌써부터 너무 진 빼는 건 좋지 않으니까.

"다른 인원이 더 합류할지도 모르고, 나랑 갈라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일단 정보 교환은 환영이다. 너도 저번에 봐서 알겠지만 나는 서포터의 역할도 랜스의 역할도 할 수 있으니 알아둬. 지금 선택한 포지션은 서포터지만. 위치는 중열이나 후열이 편하긴 하군.
또 너니까 말해두는 거지만...악기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방금 말한 '그거' 말이야. 버프기이고, 쓰려면 많이 집중해야 해."

강산의 의념기, '너의 무대'는 연주에 집중해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니까.

//9번째.

896 유하주 (p5AFIiFLgc)

2023-03-24 (불탄다..!) 23:30:26

준이치로 일상 오랜만에 보다

897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3:31:41

유하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898 유하주 (p5AFIiFLgc)

2023-03-24 (불탄다..!) 23:32:35

ㅎㅇㅎㅇ

899 여선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23:42:38

여선 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랑받고_싶다면_네_존재가치를_증명하라는_말에_자캐는
님 아니라도 사랑해줄 사람 많이 만들려고요!

자캐가_게임_속에서_밴_당했을_때의_대사는
아 아쉽네요! 하지만 다음 기회도 분명 있을 테니까요!
같은 느낌일듯..?!

자캐의_유언은
이거갖고 안죽어안죽어. 같은 것도 어울리긴 한데.. 뭐 평온하게라면 잘 놀다 감~ 같은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여선이에게 기가 빨리는 건 착각이 아니었던!

900 강산주 (EaZxMrufxk)

2023-03-24 (불탄다..!) 23:46:30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직설적 앤드 깨발랄...!!

901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02:49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참는_감정은
-생각해놓은 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진지한 상황이거나 예의상 문제이거나 하는 게 아니면 대체로 곧잘 드러내는 편입니다.
그나마 슬픔 앞에서 좀 덤덤한 모습을 보이던 것 같기도 하고...?

트친들의_멘션으로_자캐에_대한_이미지_키워드를_모아본다

강산 : 😮❔️
-트위터가 아니므로 대신 여러분이 생각하는 키워드를 들어볼까 합니당.
의견이 없으면 없는대로 패스.

자캐가_영원히_잃은_것은
특별반의 운명에서 벗어날 마지막 기회...이려나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2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00:09:16

다들 안녕하세용~

903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10:30


904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12:57

오토나시주도 안녕하세요!

905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15:48

저 녁잠 자 서
잠이 안 옴
큰일 남;;;

906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17:14

앗.
그럼 같이 놀아오
잠 오실 때까지 놀아요!!

907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00:17:16

오토나시주도 하이에요!

908 알렌주 (GEUXirjLdU)

2023-03-25 (파란날) 00:19:41

아임홈

909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20:01

ㄷㅅ

910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24:00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911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00:27:25

알렌주도 하이에요~

912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0:41:11

나는 무적이다

913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43:08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다들 밤중에 잘 모이는듯한 느낌임다!

914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0:43:13

글고보니 황사 진짜 심하다는데 다들 마스크 꼭꼭 쓰고 방독면도 쓰는 거 잊지 마

915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43:59

방.. .... . ... 독면.. .... . ..?????

916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44:12

오늘은 외출 안했지요...

917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44:28

아니 어제군요!

918 알렌주 (GEUXirjLdU)

2023-03-25 (파란날) 00:44:32

다들 안녕하세요

919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0:45:41

하이하이
내일도 내일도 황사가 장난 아니래 본토는 진흙비가 내린다고 하더라

920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0:49:12

으어어어...

921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49:48

편끼야아아아악

922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0:50:27

왜그래 오토나시주 물류 들어왔어? 취객이 야외 테이블에서 주류 먹다가 안에 남아있는채로 냅두고 도망갔어? 아니면 토했어?
그게 아니면 팅커벨 들어왔어?

923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00:50:30

토고주도 하이에용~

으악 황사....!

924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0:57:00

쇼코쇼 코쨩
그 런디테 일 한 묘사는 그만 둬

925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0:59:35

우웅 난 쇼코쨩이 아닌걸

926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1:00:50

편끼야아아아악

927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1:02:19

귀 여운 척도 그만 둬

928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1:03:13

어...허...^^ 저는... 쇼코쨩이... 아닙니다..

929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1:06:39

슈가슈가쇼코쇼코 룬룬

930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1:08:11

눈부시게 빛나는 탄환들이 어떤비밀들을 감추는지 알순 없겠지만~

931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01:08:23

좀 버텨보려고 했는데 졸음이...와서...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932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1:08:31

물류 그냥 누가 통체로 다 산 다음 가져가줬으면 좋겠다

933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1:12:46

저기서부터 저기까지
몽땅 줘요.

그리고, 잔돈은 가지세요. (1억 2천, 전부 동전)

934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1:21:34

강바

>>933
1억 2천
그게 동전으로 우리 편의점에 다 들어올까?

935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1:28:36

ㄱㅂ

>>934 중 요한 건
동전이 아 닌
꺾이지 않 는
마음

936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1:32:17

그래도 잔돈 가지라고 했으니까 1억 2천 계산하고 남은 건 몽땅 유하주 몫이 아닐까

937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1:48:44

아싸

938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1:51:19

실 례가 아닌 것 같지 만
치킨 하 나만

939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2:11:56

1억 2천을 벌었는데 치킨 정도야

픽업주문 해놨으니 튀겨 먹으렴!

940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2:43:38

난 저녁으로 차돌된찌 먹었어

941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3:08:33

뭐?!?!?! 요 즘은 치 킨도 셀프 야????
세상 무 서워 졌네;;;

942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3:09:40

헐 그리고 나.님 놀 라운 사실 을 알았 음
타시기 주 이틀이나 안 보임

943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3:15:31

디아블로 하고 있어서 그래...

교촌치킨 가격 3천원씩 올린데

944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3:19:40

디 아블로 가 어장 보 다 재미있 어?!!?!?!?!?!?!!!!

945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3:20:58

베타 기간동안 캐릭터 만렙 찍으면 추첨을 통해서 외국에 있는 어느 성당 벽화에 얼굴 그려준데

946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3:30:51

흠.. ..... ...
그럼 ㅇㅈ
성당 벽 화는 못 참지ㅋㅋ

947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3:37:21

おっと곧있음네시주
23분뒤면 네시야

948 오토나시주 (CcLp1CtSec)

2023-03-25 (파란날) 03:38:55

자 장가
불러 줘

949 토고주 (I0IFEek7aU)

2023-03-25 (파란날) 04:09:07

자장 자장 자장면
짜짱짜짱 짬뽕
우동우동우동
간간간간 간짜짱
볶음밥은 빠르게 볶아내고 짜짱소스 없는게 오리지널~
탕수육은 볶아서 먹으면 더 맛있따
하지만 난 간장파 찍어먹는 게 좋아

950 유하주 (apCETvILco)

2023-03-25 (파란날) 06:11:35

위 중즐가 태평성대

951 준혁 - 강산 (J6oWk18vwQ)

2023-03-25 (파란날) 14:34:20

" 내 직감이지만, 아마 우린 일주일 동안 질리게 얼굴 보면서 개고생할거야 "

근거는 없다
그냥 막 떠올라서 한 말이니까.
서포터 포지션으로 괜찮은건가 싶어 도영을 보자, 도영은 딱히 상관없다는 듯 여전히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니 생각해보니 도영이 저 표정 말고 다른 표정을 보인적 없으니 상관없는지 있는지 역시 구분하긴 힘드네.

" 그래도 상당히 오래간만에 .. 다른 게이트에 들어와서 조금 들뜨긴 하네 "

이전에 겪었던 수 많은 풍경에 비하자면..
...딱히 여기가 훨씬 낫다 같은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느낌이라서 의욕이 나긴했다.

" 아 맞아, 저번에 말했던가? 나 약혼했어 "

952 준혁주 (J6oWk18vwQ)

2023-03-25 (파란날) 14:37:01

갱신!

953 오토나시주 (9oTtNLuWPw)

2023-03-25 (파란날) 14:37:55


954 준혁주 (J6oWk18vwQ)

2023-03-25 (파란날) 14:45:17

오토리주 하이

955 오토나시주 (15OEft67tQ)

2023-03-25 (파란날) 15:12:31

나.님 고민이 있 음
배고 픔

956 준혁주 (J6oWk18vwQ)

2023-03-25 (파란날) 15:22:40

식사를 합 시다

957 오토나시주 (tZVqVU4EbE)

2023-03-25 (파란날) 15:23:21

삼각 김 밥 사먹었 음
존막

958 준혁주 (We6MyPN7fg)

2023-03-25 (파란날) 15:38:32

잘 챙겨 먹 어라

959 오토나시주 (YU3IewfWHM)

2023-03-25 (파란날) 15:43:12

뭐?!)?!?! 준 혁주가 밥 사준 다 고???

960 준혁주 (J6oWk18vwQ)

2023-03-25 (파란날) 15:46:26

그 건 친목이야~

961 오토나시주 (3CnxqWtJ6s)

2023-03-25 (파란날) 16:55:29

세 상에
친 목을 감안 하 고도 나.님에 게 밥을 사 주고 싶다는 마 음에 감 동함;;;
500 원 줄게

962 시윤주 (nFEfl6.EHo)

2023-03-25 (파란날) 17:06:35

밥은 아니더라도 밤은 줄 수 있지

963 시윤주 (nFEfl6.EHo)

2023-03-25 (파란날) 17:06:52

"꿀밤 300배."

964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19:29:27

갱신! 모하여요~

965 준혁주 (OdI.lL8NCI)

2023-03-25 (파란날) 19:42:33

다들 모하!

966 강산 - 준혁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19:46:29

"빗나가면 좋겠는데."

아마 일주일 동안 질리게 얼굴 보면서 고생할 것 같다는 말에 입가를 장난스레 올리며 말한다. 그 이후에는 조금 걱정하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맨날 똑같은 풍경만 보면 조금 질리긴 하지. 아...저번에 선 본다던 거 잘 됐나보네? 축하한다."

준혁에 말에 맞장구를 치다가도 박수치는 시늉을 하며 축하해 주기도 한다.

"좋은 사람인거지? 그 사람."

그러다가도 잠깐 걸음을 멈추며 넌지시 묻는다.
결혼은 함부로 무를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기왕 한다면 오래오래 잘 지낼 수 있는 좋은 사람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상대가 가디언이라고는 들었지만 말이지.

//11번째.

967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19:54:09

다들 어서오세용!

968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19:55:02

앗 답레 올려놓고 인사하는 걸 깜박할 뻔했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969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19:55:16

주말은 시간이 너무 잘 가요...

970 준혁 - 강산 (OdI.lL8NCI)

2023-03-25 (파란날) 20:19:36

" ....잘 모르겠네, 어떤 사람인지 "

아직 시나타님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하기엔
만난 기간이 너무나도 짧았다

" 그래도 좋아하는 것 같아 "

애매하지만, 일단 긍정

" 저게 감시초소야? 오크가 만들었다고 해서 허름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견고해보였다
이곳에서 시체병사들을 상대한다고 가정했을 때 충분히 막아낼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생각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 "

971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20:22:13

시간 잘 가죵...

972 강산 - 준혁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0:49:24

"호오..."

강산은 준혁의 답을 듣고 흥미로워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그래. 앞으로도 잘 지내봐."라며 웃는다.
그 사이 어느 새 감시초소에 가까워졌다.

"정확히는 인간들과 같이 만들었겠지. 여기에 오크만 있는 건 아니잖나. 혹은 건축에 소질이 있는 이가 지었을수도 있고."

감시초소에 대한 준혁의 감상을 듣고 말해본다.

"그러면 들어가지."

감시초소와 그 주위에 주둔중인 병사들에게 경례를 하고 순찰을 거들고자 한다는 의사를 드러내면, 그들은 지도를 나눠주고 오늘 순찰할 구역에 대한 설명을 해줄 것이다.
무기를 들고 있지 않아서 얼핏 비무장 상태처럼 보이는 강산에게 의아해하는 시선이 향하지만...강산이 나 마도사요, 라는 듯 스태프를 꺼내 휘두르며 '도깨비불'을 시전해보이자 다들 그럭저럭 납득한 듯 했다...아마도.

"이제 순찰 출발하면 되는 건가?"

//13번째.

973 준혁 - 강산 (OdI.lL8NCI)

2023-03-25 (파란날) 20:54:21

" 주가야, 너는 소식 없냐 "

준혁은 초소를 살폈다.
인간과 함께 만들었다고 하니 또 납득이 갔다.
순찰을 한다고해서 시체병사와 바로 싸우는건 아니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단순히 그냥 직감으로..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 아..지도. "

준혁은 지도를 대충 훑어보고, 나노머신의 촬영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뒤, 도영에게 지도를 넘겨주었다.
도영은 지도를 이리저리 뒤집어보다가, 준혁에게 벗어날 생각이 없다는 듯, 강산에게 지도를 또 패스했다.

" 그래 출발해야지, 그 유명한 갈대도 구경 좀 해보자고 "

974 강산 - 준혁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1:11:39

"소식? 음...웬만한 건 저번에 그럭저럭 다 보여줬고.
좀 전에 말한 '그거' 얻은 거랑...간만에 유하랑 진 류씨 각각 다시 본 거 말곤 그다지..."

그렇게 말함으로써, 교묘하게 비장의 수가 될 법한 것들이나 기밀사항에 대한 정보를 입에 올리지 않고 피해가는 강산이었다.
물론 저번 양류자 사건 이후부터 이 곳에 오기 전까지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 것도 맞지만.

"갈대 아냐 임마. 생명밀이야. 갈대는 습지 근처에 사는 식물이라고."

도영으로부터 지도를 넘겨받으며 말한다.
그리고 그도 나노머신으로 지도의 사진을 찍고는 지도를 자신의 인벤토리에 밀어넣고는 걸음을 뗀다.

"이러면 유출될 일은 거의 없겠지."

//15번째.

975 준혁 - 강산 (OdI.lL8NCI)

2023-03-25 (파란날) 21:18:52

" 류가 아직 안떠나고 있어? 하긴 ... 그럴 법 하네"

특별반이 대운동회 실패이후 휘청거려서 떠날법도 하다 생각했지만
역시 의리 하나 만큼은 알아주는 녀석이라는 평가 답게 남아준 모양이다.

" 생명밀 이란 이름이 따로 있었군, 그냥 빨간색의 풀때기 인줄로만 알았는데 "

..순찰루트를 따라 가보니 왜 이곳이 보통 게이트가 아닌지 알 수 있었다.
생명밀이 가득 깔려있는 들판임에도 시취가 느껴진다.
지독한 악취가 풍긴다

" 코가 망가질것 같아. 익숙해질법도 하는데 말이지 ... 너는 어때? 괜찮아? "

976 강산 - 준혁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1:44:04

"류 씨는 그 사이에 소아시아에 다녀왔다더군. 게이트 공략하다 죽을뻔하고 얼굴에 흉터도 났었다던데. 그곳에서 희귀하고 특수한 기술을 배워서 돌아왔으니 고생한 보람은 있었다지만.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그가 들은 진 류의 근황을 알려주면서 생각해본다.
그에게도 이 곳에 남고 싶은 이유가 생긴걸까나.

"아...이 냄새 말이지. 애써 외면하면서 버티는 거지 뭐...생명밀이 심어져 있어서 정화중일 텐데도 이 정도라니, 시취왕국의 본거지는 얼마나 무시무시하려나."

이야기의 주제가 슬슬 퍼지는 악취에 대해서 옮겨진다. 강산도 악취 때문에 미간에 조금 힘이 들어가 있던 터였다.
여기다 시체 하나가 몰래 버려져서 썩고 있어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겠군, 싶을 정도였다...고 순간적으로 생각한 강산이 걸음을 우뚝 멈춘다. 자기가 떠올린 생각에 스스로 소름이 돋았기 때문이었다.

"방금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든 건 나뿐인가?"

준혁에게 묻더니 주위를 둘러보며 한 가지 제안한다.

"혹시 모르니 주변을 잘 살펴보면서 가자. 일반적인 밭이라면 농부들이 매일같이 살피고 관리하겠지만... 이 녀석들은 심어진 목적이 목적이라 사람들이 자주 살피지는 못 할 수도 있지 않겠나."

//17번째.

977 준혁 - 강산 (OdI.lL8NCI)

2023-03-25 (파란날) 21:54:21

"희귀하고 특수한 기술? 모래바람이 있잖아? "

그것 말고 다른걸 배워온거라면 그 성장세에 감탄을 보낼만하다

준혁은 생명밀을 손으로 쓸며 강산의 말을 경청했다.
시취왕국에 있는 시체왕은 이 게이트에 주요 인물이다
언젠가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게이트의 무시무시한 존재들 중 하나에 포함되겠지.
달리 말하자면 그를 쓰러트릴 수 있다면, 이 게이트는 ...

아니 상식적으로 그건 불가능하겠지.

" ..응? 확실히 생명밀 사이에 숨어있다면 귀찮은 일이 생기겠지 "

아무리 빽빽한 방어초소라도, 미세한 틈이 생긴다면
그것을 통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법
비슷하게, 생명밀이 가득한 이곳도 무슨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 원정대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위험한 일에 휘말리진 않을테니 긴장 좀 풀라고 "

그리고 얼마안가 나는 이 말을 후회하게 되었다.

// 슬슬 자러갈시간..!
답레 이어주시면 내일 와서 막레 달아둘게여!

978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00:36

네, 준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979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03:10

.dice 0 9. = 6
홀 - 이상한 것은 없었다
짝 - 뭔가 있다

980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04:23

.dice 0 9. = 8
높을수록 위험함.
6 이하로, 당장 위협적이지 않은 것.

981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08:18

엥 곧 20개 되어가는데.
다갓님 진짜로 언데드 몬스터 불러요?;;
.dice 1 2. = 1
ㅇㅇ
ㄴㄴ 농담임

982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09:03

다갓 말 안드뤄.

983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12:32

그래도 다이스값은 8이니까 언데드는 아니고 뭔가 큰 것으로...

984 빈센트주 (pZLvkETt7Q)

2023-03-25 (파란날) 22:19:48

갱신합니다
일상은 이 시간에 구하기는 너무 늦었으려나요. 배경은 맘에 드는데...

985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2:27:00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양학은 안 됩니당!

일상은...멀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당!
막레각이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

986 빈센트주 (pZLvkETt7Q)

2023-03-25 (파란날) 22:32:53

>>985
그건 확인했습니다. 대충 묘사만 봐도 빈센트급이 좋다고 양학할 수준은 절대 안 되는거 같고...

987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22:38:07

일상은... 해보고 싶긴 한데 말이죵..!
시간이 좀 늦었나~

988 태식주 (xbKvo/vxow)

2023-03-25 (파란날) 22:38:48

989 빈센트주 (pZLvkETt7Q)

2023-03-25 (파란날) 22:41:50

어느새 10시 40분... 일상은 ㄴㅐ일 하느거로
태식주 안녕하세요

990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22:44:55

태식주도 하이에요!

991 ◆c9lNRrMzaQ (1bjQj5/8gw)

2023-03-25 (파란날) 23:02:33

피곤하네

992 여선주 (84GT7rIjr6)

2023-03-25 (파란날) 23:06:46

캡틴도 하이에요!

993 강산 - 준혁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07:41

"그거 말고. 어...이름이 뭐였더라? 전투와 관련된 매우 한정적인 예지 능력이라는 건 기억나는데."

머리를 긁적이며 말하면서도, 주변을 찬찬히 살피며 나아간다.

"아무튼...숨어있는 것이 산 것이어도 귀찮고 죽은 거면 더 귀찮게 되겠지. 언데드만이 위협의 전부라는 법도 없고...어, 잠깐 멈춰봐."

강산은 조금 떨어진 밀밭 사이에서 흔들리고 부스럭거리는 움직임을 포착하고는 준혁을 멈춰세우더니, 그 방향을 향해 외친다.

"거기 누굽니까?"

돌아오는 답은 없는 듯 했지만...곧 뭔가가 튀어나와서 강산에게 덤벼든다.

"으악!"
[까악 까악!]
"저리 가!"

지구의 까마귀와 비슷하지만 그 몸집은 독수리만한 새였다. 그나마 다행히 언데드는 아니고 살아있는 짐승인 듯 했다.
그것이 강산을 부리로 쪼거나 발톱으로 할퀴며 까악 까악 울어대는 사이에 조금 더 먼 지점에서 거대 까마귀 몇 마리가 푸드득 푸드득 소리를 내며 더 튀어나와서 달아나기 시작한다.
강산에게 덤벼들었던 개체도 무리가 달아날 시간을 벌기 위해 습격했던 것인지, 이내 뒤로 빠져서 달아나려 한다.

"이 녀석들이...!!"
[까악 까악 까악.]

거대까마귀가 있던 자리를 살펴본다면 이 새들이 주변의 생명밀을 쪼아먹은 흔적이 남아있을 것이다.

//19번째.
자꾸 복선(?)을 던지시길래 회수해드리고 싶어서 썼는데...
여기서 막레각이...나오려나요...? 막레도 괜찮고 좀 더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다!

994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08:31

모두 안녕하세요!

995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10:52

캡틴 특수 도기코인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당!!
특수 도기코인은 다음주가 지나면 없어지나요 아니면 계속 누적되나요??

996 ◆c9lNRrMzaQ (1bjQj5/8gw)

2023-03-25 (파란날) 23:21:08

>>995 한달 주기로 초기화때림

997 ◆c9lNRrMzaQ (1bjQj5/8gw)

2023-03-25 (파란날) 23:21:54

참고로 20개 지불 꼴등상 보상은...
생명밀(섭취 시 체력 증가 + 요리하여 섭취 시 건강 스테이터스 증가)이다

998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28:30

>>996 알겠습니당!
그렇다면 역시 따로 목록을 만드는 쪽으로 가는 게 좋겠군요!

기존 표에 우겨넣으면 편집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실수로 옆칸을 날리는 문제 예방 차원에서!

999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29:54

>>997
먼저 각각 5개 지불해서 자기 행적을 정사에 반영해야지만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20개가 최소 보상?

1000 ◆c9lNRrMzaQ (1bjQj5/8gw)

2023-03-25 (파란날) 23:31:10

>>999 5개에 + 15개 해서 20

1001 강산주 (JiUpB/sWR6)

2023-03-25 (파란날) 23:35:31

오키도키임다!
갈 길이 멀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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