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3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7 :: 1001

주태식

2023-03-16 17:46:48 - 2023-03-25 23:35:31

0 주태식 (RJZMAbbCaA)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6: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41 태식주 (SWyE4plUeI)

2023-03-19 (내일 월요일) 14:26:19

손가락 근육을 키워

442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4:45

하이퍼텐션

"키에엑!"

몇몇 고블린이 흥분해서, 순서를 무시하고 마구 짓쳐오르려다 다른 고블린들과 얽혔다. 빈센트는 그 녀석들을 딱한 눈으로 보다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로 한다. 광기와 혼돈은 절벽 끝에 선 누군가의 정신을 조금만 밀어줘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빈센트는 눈 앞의 고블린들을 가만히 바라본 채, 그들의 감정을 뒤섞었다. 평온, 지루함, 분노, 기쁨, 슬픔. 그 모든 감정들은 음악의 마디와 높낮이, 악기의 특성이 조화를 이뤄 음악을 만들고... 또한 분절해서 보면 칠에 불과한 색깔과 선과 점과 면들이 그림을 만드는 것처럼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져 균형을 유지하며 나오는 표현이었다.

"모든 걸 망쳐볼 시간이군."

음악에 무질서한 소음 하나가 끼면 바로 쓰레기 소음공해가 되고, 물감을 섞어버리면 그림은 쓰레기가 된다. 그리고 빈센트가 고블린들의 감정에 그리 하자, 고블린들은 혼란에 빠져 뒤섞이며 서로를 붙잡았다.

빈센트는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며 돌아보았다.

"이제 저 녀석들이 모일 동안 아주 큰 마도 하나만 구상하면 되겠군요."
//15

443 오토나시주 (mQGMVraey6)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8:05

>>441 그거
키울 수 있?는?

444 유하주 (5F13Y27pmo)

2023-03-19 (내일 월요일) 14:38:53

>>443 전완근 키우자

445 오토나시주 (O4N1ioB.uw)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0:22

>>444 🤔
영 웅서가 의 헬스 요 정들아
운 동 어떻게 하느 냐

446 알렌주 (B/BJdY081s)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5:00

(손가락에는 근육이 없다.)

447 태식주 (SWyE4plUeI)

2023-03-19 (내일 월요일) 14:55:45


448 알렌주 (CqXwBPgzvg)

2023-03-19 (내일 월요일) 15:00:26

>>447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449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15:07:59

손가락에 근육이 없을리가 없잖아...

450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15:11:51

굽힘과 폄, 회전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니까.

근육이란건 단순히 힘줄때 쓰는게 아니라 그런 가동을 가능케 하는 장치입니다...

451 알렌주 (CqXwBPgzvg)

2023-03-19 (내일 월요일) 15:13:51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거 같네요.

손가락에는 인대만 있고 손가락인대랑 연결된 팔뚝 근육으로 움직인다고 알고있었는데...

452 오토나시주 (zk.d2n5VGo)

2023-03-19 (내일 월요일) 15:36:16

운 동
귀찮 아
나 대신 해 줘.. ..... . ...
하지만 운 동은 셀프 지
ㅇㅋ.. .... . ..

453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04:21

"와아. 엉망진창이네요"
빈센트가 마도를 작성하고 흔들거리게 만드는 것을 창 밖으로 머리를 쏙 빼놓고 구경합니다.

"큰 마도라면.... 그래도 그 이후에 마도 가능할 정도는 남겨두실 거죵?"
뒤가 없는 것처럼 팡팡 써버리면 혹시모를 남아있는 애들 처리 저혼자 해야하는데요! 같은 말을 장난스럽게 하면서 중간중간 스킬로 혼란을 가중시키려 합니다. 떨리게 만든다거나. 흥분시킨다거나..

"근데 엄청나긴 하네요"
마도가 작렬한 다음 빈센트와 고블린이었던 것들을 봅니다.

//졸았다! 모하여욜

45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2:53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455 오토나시주 (qSwx600TOY)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4:52

ㅇㄴ

456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45:01

강하~

오후에 왕창 졸았네요..

457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4:56

>>455 👋!

458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5:04

나 님
어제부터 미친듯이 게임 달렸다...
방금 미로맵 돌파!!! 하고 멀미에 구역질 했다... 미로 맵 싫 어

459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5:50

>>456 저는 왕창 늦잠 잤어요.
기온이 따뜻해져서 노곤한 일요일입니다!

46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6:27

>>458 토고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461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8:57:04

다들 어서와요!

462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9:07:43

"데블 토큰, 파이어볼, 화염쐐기, 그 외 기타등등..."

빈센트는 자신이 알고 있는 기술들을 싹 다 생각하고, 동시에 지금 그와 여선이 서 있는 폐건물의 내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그리하여, 데블 토큰은 기각했다. 데블 토큰은 사용했다간 이 건물뿐만 아니라 인근 건물까지 죄다 무너뜨릴 것이고, 파이어볼은 이 건물이 붕괴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리라.

"걱정 마시죠. 별 일 없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양 손에 피어오르는 불과 잡아먹는 불을 합친다. 그리고 그걸 고블린들에게 던지자... 불은 끊임없이 피어오르고 잡아먹으며 고블린들을 지져버렸다. 너무 갑작스럽고 빨랐는지 비명도 지르지 않았다.

"..."

치이이... 구워지는 냄새가 사방에 들끓고, 빈센트는 내려가기로 한다.

"같이 가시죠."
//17

463 오토나시주 (C3jE25PbbU)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3:56

집 에온 나.님
먹을 게 없3
먹을거 사러 나가게 생 김;

464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24

"마도는 확실히 엄청... 옛날의 마법같은 느낌이 있긴 해용"
진짜 마법사도 있긴 하지만(유하)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직 유하랑 마도는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가는 거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폴짝 뛰어가려 합니다 대규모 마도를 보고 나머지 떨거지들도 찾아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한두마리정도는 괜찮긴 하네요..."
한두마리가 키엑거리긴 하지만 막타감으로 상처가 상당한 것들을 처리할 수 있어보입니다.

46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41

외출 끝내고 귀가했더니 또 외출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걸 알았을 때의 그 난감함 알죠...

466 여선주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15:48

오토나시주 하이!...는 힘내세용?!

467 빈센트 - 여선 (C.ojz8H8PQ)

2023-03-19 (내일 월요일) 19:24:08

"역시, 전 싸울 때가 가장 상쾌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여선이 남은 것들을 처리하게 내버려둔다. 어쩌다보니 끝났고 어쩌다보니 이겼다. 이렇게 빈센트는 계속 살아간다. 아마도.

"빨리 특별의뢰가 와야 할 텐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건물 밖으로 나간다. 눈이 부셨다.
//19 막레 오네가이시마쇼


/19

468 여선 - 빈센트 (Kebe5uSKQc)

2023-03-19 (내일 월요일) 19:32:21

"싸울 때는 괜찮지만 뒷처리가 엉망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용?"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어휴.. 힘들다.. 라면서 기지개를 켭니다.

"그리고 완료했으면 보고를 해야겠지요.."
라고 느릿하게 보고를 완료하려 합니다. 그래도 평범하게 의뢰를 끝냈다!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특별의뢰... 뭔가.. 미묘하네요."
있으면 좋겠는데 동시에 없었으면 하는 미묘한 감상을 생각해보며, 둘은 돌아갔을 겁니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469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19:41:21

저녁 뭐 먹지맨

470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19:45:27

음음...
김밥이라든가요?

471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06:22

김밥집이 없어.. 거기다.. 김밥은... (눈물) 가격이 너무 비싸졌어..
아 김밥이나 유부초밥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먹질 못해서 더 먹고 싶어..

472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06:51

갱신

473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15:46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죠...😭
저 오늘 오후에 가족들이랑 생선회 먹으러 갔는데...가격에 비해 맛이 없어서 실망했었어요.

준혁주 안녕하세요.

474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18:18

그 돈이면 집 근처 초밥집에서 초밥+미니우동 세트 하나씩 먹을 수 있었을텐데...그 집이 이제 일요일에 문을 안 열지 뭐에요.

475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0:29

그러고보니 요즘 일요일에 문을 안 여는 식당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쪽이 학원가라서 그런가...
살면서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게 이렇게 슬펐던 적이 없네요.

476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2:14

준혁주 준혁주 준혁주는 뭐 먹고 싶어?

회.. 회도 안 먹은지 엄청 오래 됐는데 회는 진짜 진짜 꽝이랑 당첨이랑 극심한 것 같아..
가격도 싸지 않고 좀 나가는데 그 돈으로 딴 거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돈이고.. 강산주 고생 많았어..
약간 요즘 정세가 정세다 보니까 일주일에 하루 쉬는 집이 많이 늘어났더라? 아, 어쩌면 강산주가 말한 집 근처 초밥집은 일요일에 시장가거나 경매장 가서 생선 사와야 해서 쉬는 거 아니야?

477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4:16

오늘 아빠가 먹으라고 만들어준 회무침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음.
김치 냉장고에 잠깐 넣어뒀더니 살짝 얼어가지고 녹으니까 물회같아져서

478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5:19

>>476 어쩌면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479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7:23

>>477 헐 회무침 되게 맛있겠다... 살짝 얼은거라 식감도 좋고 새콤한 맛이 되게 좋을 것 같아..
물회 하니까 물회 먹고 싶다.. 회랑 국수랑 채소랑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서 살얼음 동동 띄워진 새콤하고 매콤한 육수 부어서 잘 말아먹고 남은 육수에 밥 말아먹으면 대박인데

480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8:04

나는 회는 비교적 잘 먹는 편이지만, 가끔 미치도록 물회가 먹고 싶어지는 시즌이 있음.

481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28:23

>>477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맛저녁하셨군요!
아버님께서 요리를 잘 하시나봐요!😮

482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5:50

저는 회는 사실 잘 못 먹는데 초밥은 또 잘 먹는...😅
회 그럭저럭 먹는줄 알았는데, 케바케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생선가시는 크기를 불문하고 불호하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요...

483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7:50

나도 어릴때 회 처음 먹었다가 생선가시 씹히는 거에 너무 강렬한 인상이 남아서.. 회 안 먹어..
초밥은 생선가시가 없어서 먹기 편하고 거기다 특유의 그.. 맛이 있잖아? 회랑 초밥은 다르다!!

484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8:10

강산주 안녕!!!


" 한 때, 동경했던 너의 모습만을 기억하기 위해, 지금 너를 죽이려고해 "
- 비탄을 쓴 강산과 대면한 준혁

" 슬슬 위험하네 싶은 순간 귓가에 들려오는 풍악의 소리는, 어김없이 타이밍 만큼은 좋은 네놈이 오고있단 소리겠지 "
- 히어로 모먼트를 쓴 강산을 반기는 준혁

485 시윤주 (H5d87XWyhE)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8:48

나도 뼈 있는 회는 좋아하지 않고 잘 못먹어. 그치만 광어 연어는 뼈 없는게 보통이니까.
오히려 생선 발라 먹어야 되는 구이 쪽을 진짜 못 먹지.

486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39:05

>>483 뭔가 미묘하게 다르죠...(끄덕끄덕)

487 토고주 (z4EiItY5C6)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0:19

아 구이는 진짜... 요즘은 그나마 순살 뭐시기 이렇게 손질되어 있는 게 나온다지만 가게에서 먹거나 할 땐... 어후..
바르는거 진짜 귀찮고 다 발랐다고 생각했는데 살코기 부분 사이에 숨어있는 얇은 가시 그거 진짜 화나...
그리고 바르다보면 살 다 부스러져서 지저분해지는거 짜증나

488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1:15

토고주 안녕!!

" 그 헬멧을 쓴 상인은 모든 물건을 취급합니다. 사람의 장기부터, 신앙심까지 말이에요. 오늘 그에게 우정을 팔고자 합니다 "
- 비탄을 쓴 토고를 토벌하러 가는 준혁

" 대놓고 표현한적은 없지만 믿음직스러운 녀석이다. 집단에서 돈을 굴리는 녀석은 여차하면 원성을 듣기 쉬운데, 묵묵히 하고있잖아 "
- 히어로 모먼트를 쓴 토고를 평가하는 준혁

489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4:29

(토고주랑 하이파이브!)

>>484
뭔가...준혁이 입장에서 강산이는 그런 느낌이군요.
아군이면 든든하고 동경하기도 하는 대상이지만 그렇기에 타락해서 빌런이 되는 걸 용납할 수 없는...

>>485
헉 맞아요 저도 구이 잘 못먹어요...(하이파이브2!)

490 준혁주 (qypsd29pSs)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5:31

>>489
영월전쟁이후 남아있는 전우면서도
자신은 가지지 못한 가족으로 부터 인정을 받는 동경의 대상이면서도
타락한다면 용서할 수 없는 그런 복합적인 관계

491 강산주 (1YoiydJKQ2)

2023-03-19 (내일 월요일) 20:46:26

근데 히모는 보통 일시적인 변화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그러니까 비영호를 쓴다고 바로 흑화해버리진 않을 거 같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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