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707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3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3-11 00:13:21 - 2023-03-18 20:38:12

0 ◆RK2mb.OzoU (qKwI.TuMPo)

2023-03-11 (파란날) 00:13:2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중요>
페어이벤트 파트너 - situplay>1596771091>934

237 미카주 (GHlLijE7A.)

2023-03-13 (모두 수고..) 20:05:49

>>235 키즈나히메님...?(?

238 사야카 - 미카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0:08:35

"하이 와타누키 군"
여기에 올때까지는 양산을 썼을지도 모르지만 어느새 없고 꽤 가벼운 차림으로 미카를 봅니다. 미카의 머리카락이나 옷차림을 슬쩍 봅니다.

"(옷이나 외양적으로)조금 다른 느낌도 있고.."
"뿌릴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서 그럼"
"그리고....음. 아님."
저것도 나쁘진 않지만 와타군에게 잘 어울릴만한 향수를 잠깐 생각해보지만 선물에 의미를 담거나 하는 걸로 보일 수 있어서 그리고.. 라는 말 뒤에 머뭇거립니다. 별로인 건 아니라고 덧붙이긴 하네요.

"오늘만 가능한 거니까 등불 받는 거랑 불꽃놀이는 보고싶음."
근데 바로 가면 들고 다니기 힘드니까 노점상부터 보실? 이라고 미카를 바라봅니다.

239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10:06

>>235 아마도 키즈나히메님. (어?)

240 사에 - 케이 (qJFqLrGMt6)

2023-03-13 (모두 수고..) 20:16:50

종업한 지 한참 지났음에도 미야나기가 여태 이곳에 남아있었던 건 순전히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물론 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그녀는 매순간 마음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에 몹시 들떠있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거나 규모 있는 전시회를 보고, 혹은 돔에 가서 그녀가 사랑하는 거인들을 만날 수도 있을 테다. 고리타분한 전통 가옥에서 벗어나 쾌적한 타워 맨션에서 지낼 수 있다는 점 또한 대단히 중요했다. 당장이라도 마을을 벅차 떠나버릴 법도 한데 용케 얌전히 있었다니—그만큼 그녀를 호출한 장본인을 아주 좋게 생각한다는 반증이나 다름없다. 당연히 도쿄에는 훨씬 자본을 크게 들인 여름 축제가 열려 ‘토모시비 마츠리’ 자체는 결코 미야나기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녀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자신을 가미즈나에 남도록 만든 목적을 기다렸다. 예상 외로 개인 레슨이 일찍 끝나 약속보다 이르게 도착한 탓이다. 긴 머리는 양쪽으로 종종 땋아 내렸고, 짙은 곤색의 유카타에는 빨간 허리 리본을 둘렀다. 곳곳을 장식한 일루미네이션은 검푸른 장막이 드리운 저녁 공기를 주홍빛으로 훤히 밝혔다. 인근에 자리 잡은 노점으로 들어간 미야나기는 또랑또랑 목소리로 말했다.

“링고 아메 두 개 주세요! 현금만 되나요?”

아니나다를까 카드 불가다. ······이래서 길거리 축제가 안 된다니까! 핸드폰 대신 구태여 지갑을 열고 값을 지불한 미야나기는 다시 입구로 돌아와 인파가 닿지 않는 곳에 멈춰 섰다. 양 손에는 앙증맞은 막대 사과 두 개가 들려있다.

241 토아주 (zZjstJzcyc)

2023-03-13 (모두 수고..) 20:17:45

>>236 오, 그렇게 되는 건가! 😲
누가 스타트를 끊게 될지부터 기대되네!
그나저나 부적 사는걸 좋아하는 쥰! 그렇다면 나중에 필히 들러주시죠 김토아씨네 ㅈ, (활 맞고 퇴치됨)

242 사에주 (qJFqLrGMt6)

2023-03-13 (모두 수고..) 20:19:22

다들 어서 와 좋은 저녁!!!✨✨ 사야카 씨 의상 완전 힙해 패셔니스타야...

243 린 - 사에 (93/i4tUmiE)

2023-03-13 (모두 수고..) 20:19:25

"어, 그렇게 반응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데?"

좋은 건수 잡았다 싶으니 곧바로 활짝 웃으며 낯 펴지는 게 참 사악하다. 사에가 정말로 까무러쳤다간 곤란하니 실행에 옮기진 못했지만서도. 그나저나 그게 왜 소름 돋는 일일까. 청개구리 심보와는 별개로 이유는 궁금했다. 꼬맹이가 남자애가 됐다고 생각해 보면 좀 와닿으려나 싶어 그 역시도 잠시 엉뚱한 숙고에 빠져 버렸는데…… 무슨 헛소리, 우리 아가씨는 남자애였어도 깜찍했을 거다! ……늘 그렇듯 그다지 생산적인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와, 싫어하는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열 받을 일 많겠네."

미안하다는 말에는 일언도 않는 걸 보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사실 그는 딴생각하다 집중 흐트러진 참이라 얼른 대꾸하며 안 들키려 한창 눈치 보는 중이었다……. 앞서 생각했듯 이 정도 반응이면 심각하지 않아서 상관 없기도 하고, 성격 꼬인 양반이라 진심 어린 원망을 받았더라도 외려 좋아라 했을 게 뻔했다. 아니, 그보다는 또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나왔지 않은가! 뭇사람의 양심을 지녔더라면 눈치껏 캐묻지 않았을 말에 양심 없는 그가 반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 얘기 자세히 해 주면 안 돼?" 시키는 대로 잘 따라오는 중이라 차마 종종 써먹던 아양을 부리지는 못하고 눈만 최대한 선량해 보이도록 하며 묻고 있다. 그러던 것도 이어지는 난해한 설명에 맥이 끊겨 버렸지만.

"……그거 비유적 표현이야, 아니면 진짜로 횡격막이 있어야 하는 거야?"

그, 무슨 뜻인지 못 알아들었다기보다는 일종의 존재론적 고민에 빠진 것이다. 사실 겉만 그럴듯하게 보여서 그렇지, 영적인 존재로서 지금 이 몸 안에 횡격막이 멀쩡히 달려 있는지 없는지 본인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잘 하다가 엉뚱한 지점에서 천착하는 게 참 비량답다.

244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22:15

토아주가 퇴치 당했어요....!!!(동공지진) 사에주 어서와요!

245 하네주 (JlahiDlrT6)

2023-03-13 (모두 수고..) 20:23:04

미카주 캡틴 사에주 안녕. 🤗 좋은 저녁이야.

>>225 신발은 뭘까............... 코디 정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고 싶어..... 🫠

246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0:24:17

다들 어서오세요

247 린주 (93/i4tUmiE)

2023-03-13 (모두 수고..) 20:25:31

답레랑 같이 등장!!! 아참 사에주 지금부터 마츠리 기간이니까 페어 일상 열심히 돌려야 하잖아! 페어 일상을 우선해도 된다구~!!(ง •̀_•́)

다들 안녕안녕이야~ ヾ(๑ㆁᗜㆁ๑)ノ”

248 토아주 (SzXRqhibqI)

2023-03-13 (모두 수고..) 20:27:31

(맛있어짐)

사에주 안녕이야~ 🤗

249 토아주 (SzXRqhibqI)

2023-03-13 (모두 수고..) 20:28:03

린주도 어서와~ 🤗 언제 봐도 귀여운 이모티콘들!

250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28:24

어서 오세요! 린주!!

251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0:28:47

다들 어서오세요

252 하네주 (2PAB09I7w2)

2023-03-13 (모두 수고..) 20:29:19

린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

오늘은 정말 복작복작해서 쫓아가기 바쁘다....! 😵‍💫

253 린주 (93/i4tUmiE)

2023-03-13 (모두 수고..) 20:29:29

야호~ 하네주 나 이제 일상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부터 얘기해볼까??? (*°▽°*)
아직 저녁을 안 먹어서 밥부터 먹긴 해야 할 것 같지만....(っ◞‸◟c)

254 하네주 (2PAB09I7w2)

2023-03-13 (모두 수고..) 20:33:52

>>253 응, 나도 시간 괜찮아. ☺️ 자리 비워도 괜찮으니까 저녁은 꼭 챙기고. 😋

255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34:08

(착석)
(구경 모드 시작)

256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34:09

>>241 오늘은 제가 쥰에게 몰입이 잘 안되기 때문에.... 혹시 일상 돌릴 수 있는 시간대를 알 수 있을까요 토아주? *''*

257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34:25

린주 어서와요!

258 토아주 (Ka/tXbTzY.)

2023-03-13 (모두 수고..) 20:35:54

일단 마츠리페어 시츄 설정도 다 되었구, 돌리기만 하면 되네! ☺️
이번에도 어딘가 모자란 김토아씨를 소환... (?)

259 미유키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20:37:18

(팝콘)

260 린주 (93/i4tUmiE)

2023-03-13 (모두 수고..) 20:37:41

>>254 그럼 다녀오기 전에 선레부터 정해볼까~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3

261 토아주 (Ka/tXbTzY.)

2023-03-13 (모두 수고..) 20:38:21

>>256 오늘은 싱크로율이 저조한가보네! 😲
괜찮아! 이제 막 월요일이 되었으니 시간은 충분한걸!
음... 난 아마 본격적으로 돌릴수 있는 시간은 대충 이쯤 언저리부터 새벽즈음까지려나? 🤔
여유가 있다면 점심 이후에도 간간히 오지만!

262 하네주 (2PAB09I7w2)

2023-03-13 (모두 수고..) 20:41:11

>>260 보통은 다이스겠지만....... 린주 저녁 먹으러 가야하니까 내가 쓸게. ☺️ 밥 맛있게 먹자. 😋

263 미카 - 사야카 (GHlLijE7A.)

2023-03-13 (모두 수고..) 20:41:38

"별로 아니면 다행이고."

무미건조한 음색에 약간의 안도감이 묻어나온다
나름 신경썼으니까
별로라고 했으면 슬펐을지도
뭘 말하려고 했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대충 넘어가고

"뭐, 그래."

등불이 아마... 신사에서 나눠주는 거였던가
사실 등불이든 불꽃놀이든 별 관심 없었지만
상대방이 원한다면야
미카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등불과 불꽃놀이를 기억해둔다

"그럼 가자."

가볍게 대답하곤
키리나즈메 씨가 먼저 앞장서길 기다린다
길가 노점상은 역시 다양했다
평범한 군것질거리나
다트 게임, 킨교스쿠이라거나

264 미카주 (GHlLijE7A.)

2023-03-13 (모두 수고..) 20:42:13

다들 어서와
마츠리 일상이 하나더 돌아가는구만(팝콘

265 린주 (93/i4tUmiE)

2023-03-13 (모두 수고..) 20:43:27

미유키주도 안녕~ ヾ(*'∀`*)ノ

>>262 앗 고마워라.... 그럼 얼른 맛밥하러 갈게🥹🥹🥹🥹

266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44:46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그리고 린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267 토아주 (SorJEMlU9M)

2023-03-13 (모두 수고..) 20:47:43

미유키주 어서와~ 🤗 오늘도 좋은 저녁!
그리고 린주는 맛밥하고 오기! ☺️

268 미유키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20:49:29

귀하디 귀한 마츠리 일상이네요. (앉아 구경)
린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267 토아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269 사야카 - 미카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0:53:05

"잘 모르면 기본적인 것만 해도 괜찮음."
이런 옷은 가볍게 꾸며도 다른 분위기를 내긴 하니까. 라면서 본인의 옷과 미카의 옷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등불을 띄우면 악한 기운이나 나쁜 거는 거둬가고 같이 띄운 이들의 인연이 더 나아가거나 깊어질 수 있다고 함"
무신경하게 그런 전승도 있으니까 해보고 싶었음. 이라고 말하면서 와타누키군은 그런 거 알고 있었음? 이라고 잠깐 바라보네요. 대답을 원했다..기보다는 난 그랬다. 같은 말이네요.

"뭐부터 하지."
고민하는 듯 다트와 금붕어뜨기와 군것질거리를 둘러봅니다. 여름인 만큼 얼음을 갈아낸 빙수도 보이고, 꼬지 종류도 보입니다.

"와타누키군은 씁쓰름한거라 했나"
카페트럭 같은 곳의 자리를 가리키며 사서 저기에서 아이스커피랑 먹자고 제안을 합니다.

270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0:54:59

다들 어서오세요

271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58:58

>>261 그렇다면!!! 내일 돌려봐🥰🥰🥰 쥰이 은근히 제 손을 엇나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3c

272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59:11

다들 어서와요!:3

273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1:04:48

벌써 저녁...9시?! (동공지진)

274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05:02

시간이 참 빨라요.. ':3

275 토아주 (BIavP2vMgU)

2023-03-13 (모두 수고..) 21:05:36

>>268 (올빼미 쓰담) (?)

>>271 오홍홍 좋와용~ ☺️☺️☺️ 내일 차근차근 해보자구!
나도 캐릭터 데리고 놀다 그럴 때가 종종 있었어 ㅋㅋ큐ㅠㅠ 🤣
특히 너무 발랄하거나 너무 조용하거나! 아니면 너무 사차원이거나!
그게 아니어도 가끔 컨트롤을 거부하기도 하더라구...
그러다가 또 몰입이 엄청 잘 되고 그러는 거겠지! 😆

276 토아주 (BIavP2vMgU)

2023-03-13 (모두 수고..) 21:08:14

>>273

277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1:08:20

>>245 신발은... 검은색 샌들 신은 거 같은데 어둠으로 만든 느낌이라 실질적으론 맨발인(?)

278 카즈에주 (SSZvynF5Yk)

2023-03-13 (모두 수고..) 21:09:15

토다 카즈에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SR[금색의 시계탑]토다 카즈에
"저녁노을에 저렇게 빛나는 것이 한가을의 벼밭같구먼..."

N[파자마]토다 카즈에

R[기다리고 있었어]토다 카즈에

N[해바라기]토다 카즈에

N[교복]토다 카즈에

SSR[좀비]토다 카즈에
"나쁜아이는 없는가암~ 이게 아닌겨? 시체...? 워, 원통하구나아~"

N[고양이 귀]토다 카즈에

N[정장]토다 카즈에

SR[도넛]토다 카즈에
"양갱보다 좋구먼... 핫, 할머니께는 비밀인게다??"

SSR[동그라미가 많은 달력]토다 카즈에
"복잡한가? 나한테는 네가 가게에 온날 전부가 소중한 날이니께~"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갱신이에요!

279 미유키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21:10:02


>>275 (빠아안) (고민중)

280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1:10:03

>>278 어서 오세요! 카즈에주!! 음. 음. 뭔가 SSR 1번째. 금색의 시계탑..이거 되게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저걸 뽑고 싶다!! (안돼)

281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1:10:12

어서오세요 카즈에주

282 케이 - 사에 (Nm43l4ixDM)

2023-03-13 (모두 수고..) 21:10:37

여름방학이 되고 난 이후에 케이는 늘 그렇듯 여름 휴가 상태였다, 라기에는 겨울에 비해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그 이유는 여름은 덥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가부키도 계속 보고 있고, 사에의 공연 일정도 챙기고 있었는데........

나중에서야 사에의 콩쿨 일정이 토모시비 마츠리와 붙어있다는 것에 조금 아차 하기도 했다. 하지만 굳이 본인이 괜찮다는데 약속을 취소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일인 것 같아 그만 두었지만.

약속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서류를 볼 일이 없으니 굳이 안경은 끼지 않은 채였다. 검은 면바지에 흰 셔츠, 그 위에 얇은 소재의 여름용 검은 하오리를 걸친 채였다. 평소 신계에서의 차림새와 유사하여 조금은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풍길지도 모르나, 고3이라는 나이로 인해 앳된 티를 벗지는 못했을 것이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잔뜩 멋을 낸 사에가 보였다. 여름 축제라고 했지만 유카타까지 입고 와 있을 줄은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은 놀라기도 했을까.

"하나는 제 것인가요?"

하며 웃는 얼굴로 다가가 말을 붙인다. 가벼운 인사와 함께 뒤이어 오는 것은 짧은 사과였다.

"콩쿨 일정이 빠듯한 것 같던데 미처 신경을 못 쓴 것 같아 미안해요. 이건 사과이자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선물."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계속 한 손을 등 뒤에 숨기고 있었다. 신력으로 선물을 가져온 것은 방금이었지만. 어쨌든 한 손에 잡혀 있는 것은 붉은 매화 모양의 머리장식이었고 거부하지 않는다면 사에의 귓가에 꽂아주었을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싫은 기색이 있다면 링고 아메를 하나 받아들고 그 손바닥 위에 올려주었을 것이었고.

283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13:01

카즈에주 어서와요!! 엇 엇...!! 뽑고 싶다! 뽑는다! 뽑아!!! 텍마머닠!!!!!!!!! 천장 쳐서 뽑을 거예여!!!!(급기야(도름

284 ◆RK2mb.OzoU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1:17:24

케이주도 어서 오세요!

285 사야카주 (ym/nphxQjg)

2023-03-13 (모두 수고..) 21:17:47

케이주도 어서오세요

286 쥰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18:02

케이주 어서와요!

287 케이주 (Nm43l4ixDM)

2023-03-13 (모두 수고..) 21:20:33

다들 안녕! 인사해줘서 고마워~ 북적북적하구만! 역시 이벤트 첫날이라 그런 것 같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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