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1. 그렇다면 일단 공란으로 두고 정확히 정해지면 웹박수에 보내도 된다. 단, 사형수의 신분에 도시에서 10년 굴렀으면 타 조직에서 일할만큼 일하고 그만뒀거나, 쫓겨났거나, 조직이 망해서 와해됐다는 설정을 넣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마오타이가 주워간다. 2. 1번 사안이 마무리되면 시트 통과 문구 쓸 테니 기다리도록.
>>251 메인에서 은퇴한 조직이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선의 일'이 벌어지면 메인 조직 대신 총대를 매고 나선다.
situplay>1596778092>22 이 레스를 단 참치 왔어! 자신의 그림자와 타 물체의 그림자를 매개로 공간을 열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고 싶은데 능력의 범위(거리, 개수, 크기, 이동할 수 있는 무게나 규모 등)를 어디까지 해도 괜찮을지 감이 안 잡혀서 조율하고 싶어!
>>243 1. 현생에 쫓기는 참치라 완성형에 가깝지 못 한 설정인 점 먼저 죄송함다.. 조직의 이름은 Day To Dream.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카지노&호텔 운영 조직. 최초 시작은 작은 갬블바가 있는 숙박업소였슴다. 그곳에 무소속이던 본캐가 들어가 초대라 할 수 있는 주인장을 도와 사업을 하여 현재의 형태를 구축했다,는 스토리임다. 카지노 The Dream에서는 도박으로 칠 수 있는 모든 사행성 갬블을 운영하며 딜러의 관리 하에 어떤 사기성 플레이도 용납치 않는 시설임다. 구성원은 딜러(카지노 only), 전문 경호원, 각 파트별 직원과 견습 직원(카지오와 호텔 겸임)입니다. 호텔 Day Off는 절대 방어, 절대 보호를 모토로 조건만 맞춘다면 어떤 고객도 받아주며 고객은 계급별로 나뉘어 관리됨다. 일단 체크인하면 체크아웃시까지 '호텔 내에서에 한해' 신변과 신분을 지켜주는 시설임다. 구성원은 계급별의 매니저(호텔 only), 전문 경호원, 각 파트별 직원과 견습 직원(카지오와 호텔 겸임)입니다.
2. 설립 시기는 딱 40년 전, 도시가 개방되고 사형수들이 밀어넣어지던 시기. 본캐가 들어간 것은 대략 35년 전으로 생각하고 있슴다. 약 10년 후쯤 온건한 형태로 이어받았슴다. 여기서 본캐가 최대 거주기간 20년을 오버했기에 추가로 질문 넣겠슴다. 🍋 이 설정의 본캐가 사형수로 잡혀 쫓겨날 가능성이 있슴까? 혹은 사형수들 사이에 섞여 흘러들어왔다는 설정은 가능합니까?
>>257 액정 너머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현실...으윽윽윽..이 참치 괴롭다. 대신 그만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네. (빠른 태세변환) 오케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과거사 작성하도록 할게. 시트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하는데 그....굳이 수정 안해도 되지..? (메모장만 추가해둠)
>>259 흐음. 1. 딱히 문제될 점은 없다. 사기성 플레이가 없단 점이 흥미롭군. 2. 일단은 캐릭터의 35년 전은 조금 무리라 판단된다. 최대 기간 20년을 오버하는 것은 '설정'상의 이유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20년으로 조율하고자 한다면... 캐릭터가 사형수로 잡히는 것을 상정했더라면 캐릭터의 설정으로 미루어보건대 '누명을 썼다'도 된다. 사형수 사이에 섞여 흘러 들어왔다는 설정도 물론 가능하다. 20년만 지키면 된다. 3. 중요하니 꼭 조직 설정에 추가하도록 하라.
'조직원은 가든 오브 헤븐에서 자라난 '과거의 꽃'을 카지노 내부에 반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71 1. 헉 시시하다고 빠꾸먹을 각오까지 했는데! 휴 다행. 세부적인 방침 같은 건 시트에 추가하겠슴다. 2. 으음, 그렇다면 조직만 40년 전으로 하고 본캐가 도시에 흘러들어온 건 딱 20년 전으로 하겠슴다. 이유는 사형수들 사이에 섞여 들어온 걸로, 아, 도시에 들어온 것만 20년 전이면 되는 것임까? 그렇다면 탄생 시기를 35년 전, 도시에 들어온 시기를 20년 전으로 해도 되는 것인지? 3. 넵. 명심하고 추후 시트의 조직란에 추가하겠슴다.
겨울 섹터 예약한 참치야. 두서 없이 적다가 1, 2번이 합쳐져 버려서 같이 뒀어. 조율 가능할까?
1&2. 조직명은 '프론즈'. 생긴 지 채 3년도 되지 않은 신생 조직이지만, 그 규모와 미친 행동력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프론즈는 익명으로 모인 심심한 해커 몇 명이 자기들끼리 놀고 즐기기 위해 만든 한 커뮤니티로부터 기원했다. 이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오로지 재미, 단 하나 뿐. 애초에 커뮤니티 설립자의 방침부터가 "지금 당장 꼴리는 것을 하자."였던 만큼, 이들의 재미에 대한 열망은 진심 그 자체였다. 그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벌여 낸 여러 미친 짓거리들이 현재의 프론즈를 만들어냈다.
그 작은 커뮤니티가 지금의 프론즈로 변하게 된 기념비적 시발점이자, 그들이 벌인 수 많은 미친 짓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프로젝트 밀레니엄'이다. 섹터 내 부패한 거대 조직들의 전산을 싹 다 오버플로시켜 0으로 만들어 버리자는 계획. 물론 백업 데이터까지 전부.
처음엔 그 허무맹랑하고도 어리석은 계획을 다들 비웃었으나, 이들은 조롱하는 자들을 역으로 조롱하기라도 하듯 단 2시간 만에 이를 성공시켜 버렸다. 이 때를 기점으로 그저 조롱의 대상이었던 이 커뮤니티의 대중적인 인식과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떡상했다. 거리에 은둔한 실력자 해커들이 꿀잼의 냄새를 맡고 커뮤니티에 하나 둘 모여들었고, 섹터 내에선 연일 프로젝트 밀레니엄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했다.
운영자는 물 들어 온 관심에 아주 제대로 노를 저어댔다. 그는 이 이름 없는 무명의 커뮤니티에 프론즈라는 이름을 붙였고, 동시에 정식으로 하나의 조직임을 섹터 전체에 선포했다.
그 때는 각종 횡포를 자행해 온 기존 거대 조직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영 좋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대중들은 거대 조직에 맞서는 프론즈에 열렬하고도 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심지어는 프론즈는 그저 관심에 목말랐을 뿐 사실은 좋은 녀석들이라는 괴악한 사회적 합의점에까지 도달하고 말았다.
그 프론즈가 기존의 모든 조직들을 찍어 누르고 섹터의 정상에 오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년. 현재는 섹터의 원로로부터 인정을 받아 2년 째 섹터를 통치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새우'라고 칭하며, 원칙적으로는 구성원 전원이 동등한 위치에 있다. 허나 그 중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일으킨 네임드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나 조직 내에서 발언권 및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종 오프라인에서 정모를 하기도 하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냐하면 태생이 익명 커뮤니티로부터 기원했기에, 아예 정모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대다수는 운영자가 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참여한다. 그러니 실제로 자리에 나타나는 녀석들은 운영자 1명, 그리고 대개 한가한 녀석들 뿐.
정식적인 조직이지만, 여전히 과거 커뮤니티 시절의 잔재가 잔뜩 남아있다.
구 운영자, 현 조직 대표는 1년 전에 갑자기 잠적한 초대에 이어 지금이 2대째이다. 그녀는 커뮤니티 설립부터 있었던 초창기 새우이며, 프로젝트 밀레니엄을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한 네임드다. 또한 더 말하면 입만 아플 정도로 실력 있는 해커이기도 하다.
정정당당히 커뮤니티 내 익명 투표를 통해 당선된 지금 대표는 관종인 초대보다도 더욱 소통을 중시하여, 아예 대중에게 얼굴을 깐 채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작 본인은 더 이상 물 밑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