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10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2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3-04 00:59:01 - 2023-03-11 21:30:42

0 ◆RK2mb.OzoU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00:59:0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중요>
수학 여행&페어 이벤트 관련 공지 - situplay>1596760093>918

767 사야카 - 미카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40:48

"사람 모습도 요즘은 좀? 나름? 익숙해집."
물론 n년동안에 겨우 익숙해진 걸 생각하면 업데이트가 느리다.. 라고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모습이 아닐 때에는 나름.. 부지런하다고 생각함.."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 귀찮은건 맞지만. 사람 모습이 아닐 때. 생각보다 부지런했다고 자평하나요?
대부분 산치핀치같은 공포스러운 존재였을 것 같긴 하지만.

미카의 질문에 잠깐 고민을 합니다.

"'나'의 경우에는 학교라는 규칙적 생활을 하는 게 좋을 거라는 설득이 있었던."
어쨌든 쌍방 길들임을 수용하고 있으니까.라고 말을 합니다. 그럼 다른 신들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나는 그다지 크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길고 길고 길게 이어질 연을 찾았으면 하는 것도 설득자는 생각하고 있을 듯."
슬쩍 딴 곳을 바라보면서 애매모호하게 말을 맺습니다.

768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2:52:53

갱신! 오랜만에 일상이다! 오래 돌리지는 못하지만 찌를 사람은 찔러줘!

769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2:57:26

어서 오세요! 하야토주! 일단 하네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어요.

770 미카 - 사야카 (v786FgQWR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59:28

"의외네..."

짧게 중얼인다
부지런한 키리나즈메 씨라니
상상이 잘 안 가지만

"...그랬구나."

그말인즉 자의로 택한 삶은 아니고
타인에게 떠밀려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뜻이렷다
그보다 누가 설득했다면
그자는 인간일까, 신일까 같은
쓸데없는 궁금증이 든다

"연?"

아리송한 말에 미카가 되묻는다
퍽 궁금한 눈치를 하고서

771 미카주 (v786FgQWR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59:47

하야토주 어서오ㅓ

772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01:54

찌르기는 >>291을 참고해주세요!
저번주에 웹박수로 페어이벤트로 마츠리 참여 리스트를 받을 때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현 시점에선 신청할 수도 없고 찌르기도 불가능해요.

773 하네주 (MykgkEWr66)

2023-03-09 (거의 끝나감) 23:03:01

>>766 안녕, 미카주도 좋은 저녁이야. 무리는 절대 금지니까. ☺️

>>768 나도 오래 돌리지도 못 할 것 같고, 텀도 느릴 것 같은데 찔러도 괜찮을까? 🥹

774 린 - 사에 (tr.rPX5we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04:40

결국에는 사에가 뻔뻔한 눈망울에 져 주었다. 왜인지는 몰라도 아까 그 표정으로 빤히 보고 있으면 대부분 해 달라는 대로 해 주더라. 버릇 단단히 잘못 든 반려견이나 다름없는 행동이지 않은가. 그러나 고쳐 줄 사람이 없으니 교정은 영영 요원해 보인다. 그는 히히 웃으며 승리감을 만끽하다 깔아주는 매트 위에 앉아 얌전히 있어 보고자 했다. 가만히 앉아서는 바로 꺼낸 말이 이것이라 어쩐지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뭔지는 알아도 딱히 관심은 없었어. 난 가만히 앉아서 관람하는 거 잘 못하거든. 근데 왜 추천은 안 해? 재미없어?"

신계에도 발레는 있고, 그가 인세에서 지낸 시간도 길었다. 신계는 문화예술이 발달하다 못해 예술의 신격을 가진 신까지 버젓이 있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수준 높은 공연을 찾아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말했다시피 적성에는 잘 맞지 않는 일이라. 관심이 가는 일이라면 하등 쓸모없는 짓이라도 극한의 집중력을 발하곤 했지만 반대로 흥미 없는 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만도 못한 인내심을 가진 신이라는 사실, 그 본인도 잘 알고 있었다.

"천 년 전이면 지금 만한 향신료나 개량 작물도 없는 시대였지. 이 정도야 뭐."

그는 어느새 팔짱까지 끼고, 한 손에는 빈 통 들고는 우쭐한 듯 기세 좋게 말한다. 음, 그렇지만 역시 그 시절 회상하려니 잘 마셔 놓고선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진다. 급격하게 비실거리는 표정으로 손을 대충 휙 내젓자 남은 쓰레기는 어디론가 사라져 치워졌다. "그래도 두 개 먹을 맛은 아니네…… 아무튼 대접은 고마워." 토할 것 같은 맛이라는 걸 알면서도 내주었다는 사실을 지적할 생각은 없나 보다. 애당초 여기는 무용실이고 막무가내로 쳐들어온 게 이쪽이라는 걸 아는 염치 정도는 알아서다. 저 역시도 주섬주섬 앉았던 자리로 돌아가서는 대충 양반다리 하고 다리 위에 손 올려둔다. 대수롭지 않게 어깨나 으쓱하며 대답했다.

"심심해서! 사정이 있어서 어디 멀리 가는 건 곤란한데, 할 게 너무 없어서 어쩌다 보니까 학교까지 왔네."

775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06:19

다들 안녕안녕!!

>>773
좋아! 선레는 누가 할까?!

776 린주 (tr.rPX5we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0:20

하야토주도 어서와~~!~!!!!! 와아 새 일상이다~

777 하네주 (MykgkEWr66)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1:58

>>775 돌리고 싶은 상황 있을까? ☺️ 어느 상황인지에 따라 선레 정하거나 다이스 굴리자—! 그리고 저번에 하야토랑 만났던 일상을 제대로 마무리 못 지어서....... 지갑 찾아주고나서 헤어진 것 같긴 할 것 같은데, 인스타의 그 피팅모델인 걸 알았을지 말았을지 모르겠어서. 난 어느쪽이든 상관없어서 하야토주 의견대로 할게. 🤗

778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3:22

(착석 및 구경 준비)

779 카즈에주 (CNnrIEwuH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4:11

(착석)

780 사야카 - 미카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4:50

"모르는 것이니까.. 의외로 부지런함."
다만 그게 티가 나지 않을 뿐인가.라고 생각하다가 그렇구나. 라는 것에

"아예 싫었으면 수락하진 않았음."
학교같은 데에 어느 정도 호기심은 있었던 건가? 아니면 시간표가 제대로 정해진 학교 중 가장 높은 학제가 고교라서 고등학생이 된 걸지도.
근데 대학이면 엉망진창으로 시간표 짤것 같았을지도.
미카의 되물음에 살짝 눈을 내리깔았다가 미카를 똑바로 바라봅니다. 무감정해보아는 눈이지만. 의외로 진지하네요.

"약수에도 뜰 수 있는 것의 반대편에 위치한 것 같이 무거운 언약을 나누어 신의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고 하면 되려나."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일임."
사야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은.. 진지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수-전설의 강. 부력이 너무 약해 뜨는 게 거의 없다고 함.

781 사야카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5:23

다들 어서오세요.

782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16:10

>>777
음.. 저번 지갑일상 때 결국 하야토는 하네가 모델인 걸 몰랐지만 지갑 안을 보려고 해서 서먹서먹하다가, 하네가 불량배들의 시비에 휩쓸리는 걸 하야토가 목격한 상황..?

783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3:30

카즈에주도 어서 오세요!!

784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3:49

어서와 카즈에주!

785 카즈에주 (CNnrIEwuH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6:08

안녕하세요!
일상! 을구하고 싶지만 시간상 어려울것같네요! 오늘은 얌전히 관전만하는걸로!

786 사야카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6:56

어서오세요 카즈에주

787 하네주 (MykgkEWr66)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7:50

>>782 자기 지갑 맞으면서 아니라고 거짓말했다가 자기 지갑 맞다고 해서, 그래서 학생증 확인해보려고 했었으니까...... 그애도 의심돼서 계속 보려고 했다~ 같은 느낌이려나. 🧐 서먹서먹할 수 밖에 없겠다—! 그리고 이번에 그런 상황으로 재회하는 건가? 🤔 불량배들의 시비..... 삥 뜯기나.....! 상관없을 거 같아. 선레는 누가 써도 상관없을 것 같으니까 다이스 굴릴까? ☺️

카즈에주 안녕, 좋은 밤이야. 🤗 처음 보는 것 같지, 앞으로 잘 부탁할게.

788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8:59

>>787
다이스 굴릴게!

.dice 1 2. = 2

1-하네
2-하야토

789 하야토주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9:11

선레 써올게!

790 린주 (tr.rPX5we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29:43

남궁 린의 오늘 풀 해시는
계란을_깼는데_거기서_병아리가_태어난다면_자캐는
???? 뭐야?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잘 키워서 가차없이 잡아먹어....... 그... 아무래도 어르신인지라 닭 정도는 잡을 줄 아심...

자캐가_과거의_자캐에게_보내는_편지
그 편지가 실제로 과거로 보내지는 상황이라 가정하고 답변하자면!
어....... 그... 아무리 생각해 봐도 진지한 건 안 떠올라... 불닭볶음면 봉지 쓰레기 동봉하고 '야 이거 좀 버려줘 내가 버리기 귀찮다' '아니다 그거 잘 간직하고 있어라 몇백년만에 썩는지 궁금해'
뭐 이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지 않을지...😇

자캐식으로_독촉해보자
"아직 덜 끝났어?" "덜 끝났어?" "덜했어?" "덜했음?" "멀었어?" "빨리 끝내!" "안 그러면 나 떼쓸 거다?" "덜했어?" "덜 끝났어?" "얼마나 남았어?" "아 빨리 하라고~!!!!!(드러누움)" "아직이야?" "(대충 빨리 하라면서 인질 잡고 협박하기)" "(대충 살림살이 부서지는 소리)" "(대충 끝날 때까지 귀에 대고 시끄럽게 하기)" "(대충 끝낼 때까지 독촉당하는 사람 밥 다 뺏어먹음)"

얜 글렀어...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도 숙제 완!!! ( •̀∀•́ )✧

791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33:41

>>785 저도 이 시간에는 새로 일상을 구하기는 힘드니까요. 흑흑

>>790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키워서 잡아먹는 거예요?! 키워서 정이 드는 루트는 없는 거예요?! 병아리야! 도망가!! 그 와중에 쓰레기를..(동공지진) ㅋㅋㅋㅋㅋ 아닛. 뭔가 점점 과격해지는 것이 무시무시하지만 그럼에도 묘하게 귀여운 느낌이네요.

792 미카 - 사야카 (v786FgQWRM)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1:09

"그래도 뭐, 잘 됐네."

뭐가?
가볍게 대꾸하는 듯 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스스로의 말에 스스로 의문을 가진다

뒤이은 키리나즈메의 진지한 눈빛에
미카는 저도 모르게 위축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평생을 함께할 언약,
확실히 가벼이 얘기될만한 주제는 아닌 듯하다
오히려 무겁다면 무겁달까
그로부터 비롯되는 궁금증은 몇 있지만
구태여 물어보지 않기로 하고

"그런 연을 찾을 생각은 없고?"

다른 질문을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 묻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귀찮잖아...

"...너무 캐묻는 거 같으면 미안."

문득 실례되는 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793 하야토 - 하네 (v.ZaIr4Bi.)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1:59

여름이 되었기에 평소에 입던 봄옷을 벗고, 드디어 여름옷을 입기 시작했다. 오늘은 주말이었기에 교복이 아닌, 평소에 입고 싶은 옷을 입어도 됐었다. 하야토는 옷장에서 옷을 꺼내서 입었고,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두세 번을 갈아 입고서야 외출을 할 수 있었다.

흰색 면티 위에 얇고 검은 셔츠 자켓을 입고, 검은색 반바지를 입었다. 무난한 방향의 코디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하야토. 일단은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하고 마시며 다시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

사실 계획도 없이 밖에 나와서 돌아다니는 거지만, 계획에 휘둘리지 않는 여유로움을 오랜만에 느끼기에 하야토에게는 귀한 시간이었다. 방금 들리는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말이지.

"?"

들리는 목소리와 말투로 봐서는 썩 좋은 상황은 아닌 걸로 느껴졌고, 하야토는 바로 그 현장으로 걸어갔다.

794 미카주 (v786FgQWRM)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2:41

카즈에주 어서와
>>790 린이한테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 안겨주고 싶다...(그리고 백숙행)
린이한테 절대 돈 빌리지 말것...(메모(?

795 린주 (tr.rPX5we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3:50

카즈에주도 어서와~!!!!!! 이 시간만 아니었어도....부들부들.......

>>791 아무래도 옛날 사람이라서(?) 먹을 걸로밖에 안 보인대 👀
뭐가 부서지고 인질 잡는다고 하긴 했지만 심각한 건 아니고 평소처럼 우당탕 하는 거니까 걱정 ㅁ... 걱정 말...아도 되나...?̗̀(ꙨꙨ)ː̖́

796 린주 (tr.rPX5we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6:39

>>794 쓰읍 얘한테 줬다간 한 마리도 생존 못 할 것 같으니까 미카한테 안겨주는 게 옳다고 봅니다( •̀∀•́ )✧

797 카즈에주 (CNnrIEwuHk)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9:20

>>790 100일뒤에 잡아먹히는 닭...

798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51:11

한번 심심해서 돌려보는 다이스로 정해보기 놀이!

내옆신이 rpg게임이라고 가정했을 때 치아키의 스테이터스 수준은?

HP .dice 1 5. = 4
MP .dice 1 5. = 4
공격력 .dice 1 5. = 2
방어력 .dice 1 5. = 4
회피력 .dice 1 5. = 5
스피드 .dice 1 5. = 5
.dice 1 5. = 3
조작감 난이도 .dice 1 5. = 4

1.좀 많이 심각한 수준
2.좀 안 좋은 수준
3.그냥저냥 평타
4.좋은 수준
5.최고급 수준

799 ◆RK2mb.OzoU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23:51:51

공격력은 좀 별로인 회피탱?! (동공지진)

800 사야카 - 미카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01:58

"잘된 거라면 좋은 거라고 생각됨."
이런 인식도 나름 배워서 가능한 겁니다. 기본적으로 그게왜 좋은 거.. 라는 인식도 없었을 것 같고. 미카의 위축됨을 느낀 듯 평소같이 무심해보이는 표정으로 돌아왔다가 질문을 듣고는

"음...사실 잘 모르겠음."
"귀찮다...의 영역은 분명 아니라는 걸 나도 알곤 있지만"
"그렇다고 차안에 와서 찾으려 할정도로 적극적이지는 않았었음."
잠깐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찾아서 어쩌게?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런 연이 있다면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가? 같은 미묘한 감상이 있었기 때문일까?

"일종의 문답 같아서 괜찮음."
정리한다는 느낌에 가깝게 여긴 건지.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801 린주 (qG9IMyIIaQ)

2023-03-10 (불탄다..!) 00:04:58

>>798 회피탱이라니 뭐야 쩔잖아!!!!!!!!!! Σ(°ロ°)

802 ◆RK2mb.OzoU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00:07:25

회피력도 좋은데 심지어 방어력도 좋고 hp도 많고 스피드도 빠른 치아키.

이는 필시 키즈나히메님의 버프. (아냐)

803 린주 (qG9IMyIIaQ)

2023-03-10 (불탄다..!) 00:08:51

키즈나히메 신사에서는 치아키에게 혹독한 닌자 수업을 한 것으로 추정되어...(아무말)

804 하네 - 하야토 (Uj2r1CAhFE)

2023-03-10 (불탄다..!) 00:09:28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여름 방학 중이라서 학교에 가지 않는게 맞지만, 보충 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갔다오는 길이에요. 집에 가서 조금 쉬다가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 합니다. 보충 수업이 있다고는 하지만 학기 중일 때처럼 늦게 끝나지는 않으니까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요. 많은 시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기에는 아까운 시간이요. 라인에서 찬구 목록을 훑어보지만 이렇게 사소한 이유로 연락하기는 조금 민망합니다. 별 이유도 아니니까요, 시간이 조금 비니까, 만나자던가 대화하자던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와 부딪쳤어요. 휴대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아.”

뒤로 넘어질 뻔 했지만 넘어지지 않고 버텼어요.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야할 것 같은데, 큰일났어요. 부딪힌 분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아픈 소리도 내고 있고, 같이 있는 친구분들도 걱정합니다. ...그런데 뭔가 조금 이상해요. 장난처럼 가벼운 뉘앙스로 말하고 있어요. 정말 아프다거나, 정말 걱정하는 것 같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뼈가 부러진 것 같다거나 못 움직이겠다거나, 병원비라던지 피해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의아할 뿐이에요. .........설마 양아치라던지, 불량배라던지 그런 걸까요? 그러고보니 왠지 길을 막고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돈 없습니다. 비켜주세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하는데, 곤란해졌습니다. 부딪친 건 제 잘못이 맞으니까 사과를 해야하는데, 사과를 하면 미안한 만큼 돈을 달라고 할 것 같아서 선뜻 말이 나오지 않아요. 그런 와중에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납니다. .........만약 또 다른 일행이면 큰일이에요. 실랑이가 길어질테니까, 아르바이트에 늦어 버려요. 뛰어서 도망갈 생각도 하고 있었으니까요. 다가오는 사람을 흘끗 쳐다봤는데, 디자이너 지망생 씨였어요! 이쪽으로 오면 안 됩니다. 괜히 휘말리게 돼요. 고개를 조금 저어봅니다. 다른 길로 가라고요. 지갑까지 찾아주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 이런 일에 휘말리면 분명 큰일날거예요.

805 사야카주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09:31

공격력 빼고 다 좋다니....
우우. 버프다.

806 사쿠라주 (ec1diURs.w)

2023-03-10 (불탄다..!) 00:13:47

사쿠라기 사쿠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휴가로_바다or풀장
낭만을 챙기는 성향상 바다를 고를 것 같지만 신발에 모래 들어가거나 수영 후 몸이 끈적해지면 조금 툴툴거릴지도! 귀찮은 타입!

자캐의_부위_별_터치_반응
어딜 건드려도 대충 응?-(로딩)-아?-(버퍼링)-아 뭐하는거야아~
이정도로 무난한 반응이지만 잘못된 의도의 터치는 정색. 곤란. 이겠죠 당연히?

자캐가_유난히_경멸하는_타인의_행동은
그을쎄요옹 약자한테 함부로 대한다거나... 관계나 인연에 무책임한 태도? 아 그리고 언질 없이 자기 혼자 두고 가버리는 걸 싫어합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시간은 벌써 12시?! 다들 좋은 밤이에요! 불금이다!

807 ◆RK2mb.OzoU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00:16:19

어서 오세요! 사쿠라주!

바다를 좋아하지만 그 후의 일은 조금 귀찮아서 싫어하는 편이로군요. 하지만 해수욕장 근처에는 샤워실이 있으니까 그곳을 이용하면!! ㅋㅋㅋㅋㅋㅋ 아닛. 하기사 기본적으로 터치를 당하면 좋을리는 없으니까요. 만져지는 거 좋아하는 이가 아니라면.
아무튼 사쿠라도 관계나 인연에 대해서는 꽤 깊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군요. (메모메모)

808 사야카주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16:43

키리나즈메 사야카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공포영화_보고난_후_그날_밤
어두운 곳에 혼자 가지 말라는데 어두움이 나니까 가나안가나 그게 그거 아닌가.
평소랑 똑같음.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사야카주는 사야카가 사랑한다는 말을 굉장히 무겁게 느낄 것 같습니다.

자캐의_경고하는_방식은
말로 경고하는 느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9 사야카주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18:06

어서오세요 사쿠라주

810 ◆RK2mb.OzoU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00:18:30

어두움이 나니까 가나 안가나 그게 그거...역시 어둠의 신의 위엄..(엄지척) 음.. 사야카는 사랑이라는 말을 무겁게 느낀다라. 약간 귀찮음과도 연고나이 있는 것일까요?
말로 경고하지만 그거 무시하면 바로 무저갱 빠지는거죠?! 압니다. (왜곡)(아냐)

811 사야카주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23:46

무저갱에 빠뜨리는 건 요즘 안하지 않을까.
굳이 상대하지 않는 느낌일지도.

812 하야토 - 하네 (sdTDxZW0/E)

2023-03-10 (불탄다..!) 00:25:18

목소리의 정체는 불량배들이었다. 이런 마을에서도 아직 불량배가 있다니..또라이보존법칙은 통한다는 것임을 다시 알아가는 하야토였다. 불량배들에게 당하는 사람은 같은 학교의 여학생..저번에 지갑을 찾아주다가 조금 안 좋게 끝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아무리 봐도 다수가 한 명을 압박하는 상황이니깐.

"여러 명이서 그러는 거 멋없어."

하야토는 다 마신 커피 플라스틱잔을 쓰레기통에 버리며 녀석들에게 다가갔다. 서너 명의 불량배들이지만 하야토는 겁 하나 먹지 않았는지, 녀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마주쳤다.

"지금 너네가 하는 행동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거든? 그러니깐 이만 여기서 끝내고 헤어지자? 이 만큼 괴롭혔으면 충분했잖아, 응?"

하야토는 어느 사이다물의 주인공처럼 바로 주먹을 뻗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아무리 불량배들이어도 어른스럽고 부드럽게 상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하야토의 성격이었다. 다른 곳으로 가라는 하네의 고개짓을 흘끗 보는 하야토지만, 하야토는 계속해서 자상하게 웃으며 불량배들에게 말을 이어나갔다. 저번 만남 때는 그리 좋은 인상은 아니었지만, 나쁜 짓을 할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아니깐 말이야. 편견일 수도 있지만, 딱 봐도 불량배들이 여학생 하나 놓고 괴롭히는 상황이고 말이야.

"왜? 계속 괴롭히고 싶어?"

813 하야토주 (sdTDxZW0/E)

2023-03-10 (불탄다..!) 00:25:32

어서와 사쿠라주!

814 사쿠라주 (ec1diURs.w)

2023-03-10 (불탄다..!) 00:28:10

>>807 캡틴 안녕하세요! 정확해요ㅋㅋㅋㅋㅋ 풍경이 주는 낭만은 좋지만 뒤처리는 늘 귀찮은 법이기에... 그러다가도 샤워하고 쾌적해지면 재밌었다 다음에 또 오자! 이럴 타입입니다. 단순~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그만큼 상대한테 기대를 거는 것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리 되는거 같아요ㅎㅎ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관계(?)

>>808 말 다음엔 무저갱인가요???(날조) 사야카주 안녕하세요! 사랑한다는 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 아무래도 무겁게 받아들일 주제죠 진지한 사야카 좋아요~

815 사쿠라주 (ec1diURs.w)

2023-03-10 (불탄다..!) 00:29:46

하야토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일상 재밌게 구경중이랍니다! 하쨩들의 일상 흥미로워...!!!

816 사야카주 (8rmtp1A/3.)

2023-03-10 (불탄다..!) 00:30:29

다들 안녕하세요.

817 ◆RK2mb.OzoU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00:33:15

>>814 이는 필시 키즈나히메님이 정말로 좋아할법한 사람상이다. (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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