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3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4 :: 1001

이름 없음

2023-02-22 21:20:22 - 2023-03-02 00:56:26

0 이름 없음 (bqfTSFHL4g)

2023-02-22 (水) 21:20:2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08 빈센트 - 김태식 (5nHHYPDN9U)

2023-02-26 (내일 월요일) 18:47:40

"아무래도 안 적으면 다 잊어버려서요..."

빈센트는 멋쩍게 말한다. 영성이 높아서 기억력은 자신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관심이 있는 것에 한한 이야기였다. 빈센트는 관심없는 부분, 또는 관심을 두고 싶지 않은 부분은 기억하고 있어도, 그 기억을 굳이 꺼낼 일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잊곤 했다.그래서 빈센트는 메모를 하거나, 최선으로는 성능이 좋은 캘린더를 썼다.

"어쨌든, 적어두고 읽다보면 이걸 놓쳤나 하는 게 있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감사를 표한다.

"오늘 태식 씨한테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309 김태식-빈센트 (7c/rGxfLe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14:06

"머리가 좋은거랑 기억력이 좀 다르긴하지."

쓸데없는거 다 기억하고 다니는 애들이 많았다. 진짜 기묘할 정도로 자세하고 오래동안 기억하던데

"나중에 꼭 읽어보고"

적어두기만 하고 읽지 않으면 진짜 쓸모없는 짓이다.

"나중에 검으로도 가르쳐 줄 수 있다."

310 빈센트 - 김태식 (5nHHYPDN9U)

2023-02-26 (내일 월요일) 19:22:25

"관심 있는건 하나하나 다 기억합니다. 예전에, 뉴올리언스의 한 가정집에서 살 때는 거기 할아버지가 왕년에 재즈를 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정말 빠른 곡조로 신명나게 잘 쳤는데, 그 할아버지의 왼손 검지손가락의 손톱이 깨진 상태로 계속 회복되지 않았고, 그 손으로도 잘만 피아노를 치던 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으면?"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빈센트 그 자신은 몰라도, 빈센트의 뇌만큼은 좋고 싫음, 잇고 끊음이 확실했다. 왜냐하면...

"관심이 없으면... 당장 오늘 아침에 뭘 먹고 나왔는지, 아니, 먹고 나오긴 했는지조차도 기억을 못 하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검으로도 가르쳐 줄 수 있다는 말에 미소를 짓는다.

"태식 씨의 검이라. 제가 적의 입장에서 보기 싫은 것들 중 하나죠. 대련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칠판에 적어둔 것을 지우개로 하나둘 지운다.

//17

311 김태식-빈센트 (7c/rGxfLe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7:25

"깨진게 회복이 안됬다고?"

무슨 저주나 대가라도 치룬건가? 보통이라면 손톱 정도는 회복될텐데 무슨 일일까
엄청나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괜히 신경쓰이네

"대련을 자주해서 나쁠건 없어"

실제로 나도 두어번 정도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도움이 되고"

312 빈센트 - 김태식 (5nHHYPDN9U)

2023-02-26 (내일 월요일) 19:54:56

"물어볼까 했었는데, 물어보려다가 말았습니다. 슬쩍 이야기를 꺼내는 척만 해도 표정이 굳으셔서..."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대련을 자주 하면 좋다는 말에 동의한다.

"이전에도 준혁 씨가 돌아온 뒤에 대련을 했죠. 뭐랄까... 단순히 실력적으로 부족한 점을 안다는 것 외에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련 전까지는 제가 알던 준혁 씨가 죽어버리고, 지금은 준혁 씨가 아닌 준혁 씨... 좀 그런 느낌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큰 일을 겪고 조금 변했을 뿐 준혁 씨는 계속 살아있었단 걸 그때 알게 됐거든요."

...그 때처럼 힘들고 치열하게 싸우라면 좀 꺼려지지만, 하여튼 간에. 빈센트는 대련을 당장 신청할까 하다가, 망념이 꽉 찬 것을 보고 곤란하게 웃으며 말한다.

"하지만... 지금 대련을 했다가는 미리내고 한복판에서 망념화하겠군요. 이건 나중을 기약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나가려고 한다.

//19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313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00:57

홀리 크랩
오늘 나갈 준비 다 하고 히히 이참에 밀린거 다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절잠ㅁ하고 지금 일어났네

314 김태식-빈센트 (7c/rGxfLeY)

2023-02-26 (내일 월요일) 20:02:05

"살아 있는데 살아있는거지"

어떻게 변했건간에 뭐라 생각할 생각은 없다. 본인의 근본은 변하지 않았으니까

"그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나자고"

나가려는 빈센트에게 슬쩍 손을 흔들고 재빠르게 손을 되돌려 계속해서 공으로 저글링을 한다. 집중력이 좀 오르긴 했다.

315 빈센트 - 김태식 (5nHHYPDN9U)

2023-02-26 (내일 월요일) 20:08:03

태식주 수고하셨습니다!
>>313
에구 고생많ㅇㅡ셨습니다;

316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09:46

우짤 수 없지
내일 가야지!

317 오토나시주 (mu2/Ewi9UA)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3:22

그거 기 절잠이 아 니라
진짜 기 절 아님???

318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5:30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 쪽에서 예상치 못한 일거리 폭탄에 휘말렸었습니다...
이제부터 내일 밤까진 휴식이에요 휴식. 놀고 쉴거야...

319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5:36

그릉...가?
아냐 그건 아닐거야 꾸,,. 꿈도 꿧엉

320 태식주 (7c/rGxfLeY)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5:51

사실 꿈이 아니다.

321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6:32

>>313 앗...(토닥토닥)

322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19:38

그.. 그런가?
아냐 꿈에서 분명.. 어라..? 나 무슨 꿈을.. 다시.. 졸릭기.. 시작했ㄷ...다..
막 눈이 감겨오는 게 아니라 뇌 안에서 틱-! 하고 뭔가 끊어지는 듯한 졸림이야

323 시윤주 (lDkhAY46k.)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3:50

그건 기절인데?

324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5:38

드디어 나도 기절이란걸 해보는구나 (와ㅣㄹ칵)

325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8:00

토고주 일단 오늘은 쉬시고 가능하시면 조만간 병원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326 빈센트 - 김태식 (5nHHYPDN9U)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8:29

>>318
힘내세요...
>>322
그 정도면 기절...은 아니더라도 수면부족 증세가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봐요...

327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0:33:00

>>326 고마워요!

328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0:48:44

걱정해줘서 고마우이고마우 스파게티 먹어야지

329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0:50:07

맛저녁하세요!

330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2:48:14

내일은 반드시 바깥에 나가겠어 다짐만 오만번째

331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2:50:03

그래도 파이팅입니다!

저는 일부러 좋아하는 음식을 파는 가게를 루트에 추가한다든가 해요!
빵집이라든가요! (빵순이)

332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3:02:34

나도 그러고 싶은데... 좋아하는 가게..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1~2시간 걸림 이라

333 토고주 (YlRYV78Gd.)

2023-02-26 (내일 월요일) 23:02:45

한 번 나갈 때 '각오' 하지 않으며 안돼

334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3:09:07

앗아아........😭

335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3:48:10

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340

336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3:48:25

간만에 그거 다시 해볼까요.

337 태식주 (7c/rGxfLeY)

2023-02-26 (내일 월요일) 23:50:24

ㄱㄱ

338 강산주 (XRhEeqWebo)

2023-02-26 (내일 월요일) 23:58:41

(적당히 5분마다 발판)
(이지만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3분 오버했네요.)

339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05:18

발판!

340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12:32

으엥

341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16:21

.dice 1 4. = 2

342 태식주 (ioBYDvsxo.)

2023-02-27 (모두 수고..) 00:17:41

띠용

343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23:51

앵커 던져놓고 회수하지 않기도 뭣하니까...

>>340
[2성] '게릴라 버스킹' 주강산

2성이라 배경 없음.
미리내고 하복 위에 진청색 개량 두루마기를 걸친 의상입니다.
'백두'를 들고 버스킹할 곳을 찾는 듯 주변을 둘러보는 포즈. 대운동회 도중에는 이런 차림이 한번씩 보였을 것 같은?

344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24:50

다음은...
>>348
이쯤이면 괜찮을까요.

345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29:43

아임홈

346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34:19

알렌주 안녕하세요.

347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36:52

안녕하세요 강산주

348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37:14

분명 일요일이 있었는데...

349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41:21

>>348 허허 그러게요...

.dice 1 4. = 3

350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43:52

오 앵커

351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51:06

[3성] '빛바랜 추억의 검' 알렌

수련장에서 검술을 수련하는 알렌.
알렌 복장 묘사가 잘 없긴 한데...알렌이라면 그냥 미리내고 교복 입고 수련할지도요...?
얼핏 무표정한 듯하지만 슬픔을 감추고 있는 얼굴입니다.

352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52:28

알렌이 자신에게 남은 카티야의 몇 남은 흔적인 자신의 검술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진행에 있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

>>358

353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53:55

>>351 뭔가 기간이벤트에서 IN 50000만등 하면 받을거 같은 느낌(아무말)

354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0:56:06

>>353 (갸우뚱)
실제로 캐릭터 가챠가 있는 게임을 거의 안 해봤긴 하지만...
이번엔 프로세카 쪽 카드들을 참고하긴 했슴당!

355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56:54

4성 뽑을 때까지 앵커 저격 간다!!!(안됨)

356 알렌주 (EdNY0btsZI)

2023-02-27 (모두 수고..) 00:58:03

>>354 미쿠야 보라색 음표를 줘...(트라우마)(아무말)

357 토고주 (dm0adXOmWs)

2023-02-27 (모두 수고..) 00:59:59

이대로 가다가 인간(이었던것) 이 될 것 같아서 편의점이라도 가려고 나왔다

2주만에 외출한 기분

358 강산주 (XD7FGyk2zc)

2023-02-27 (모두 수고..) 01:00:48

>>355 ㅎㅎㅎ 그렇게 좋아해주시니 한번 더 뽑아드려야겠는데요?
.dice 1 4. = 2

프로세카 재밌어영?
덕질하던 짬밥이 있다보니 익숙한 곡이 등장한다든가 할 때가 있어서 한번씩 기웃거리게 되긴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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