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미사 하란 】 경지 - 초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125년/125년 세력 - 정파(무공비급 -2) 정신 - 5단계 명성 - 4단계 재산 - 은화 46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5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천재(-5) 약점 - 외다리(+5) 무릉도원 물품 - x
초절정이 되시면서 몇 가지 특전이 주어집니다.
【 무감정 】 한없이 무감정해집니다. 이성적, 합리적 사고에 이득을 얻고 동시에 감정적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불이익을 감수해야합니다. 경지에 이른 자여. 냉철해질지어다. - 이성적, 합리적 사고를 하고 행동할 때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 감정적인 판단을 할 때에는 불이익을 얻습니다.
【 검사劍絲 】 뜻없이 방출하여 흔들거리는 기운들. 경지에 이른 자는 자신의 정신으로 기운을 제련하고 단전에서 엮어 하나의 실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결과물로 무림인들이 검사라 부릅니다. 검기를 엮어만든 이 실은 검기보다 월등히 강하며 오로지 검사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로만 상대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검기'를 '검사'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 검사를 사용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2배가 됩니다.
【 검막劍幕 】 무형의 기운을 밖으로 내비추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것으로 형태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경지에 이른 자가 자신의 정신과 단전을 모루와 망치삼아 벼려낸 이 얇디얇은 기운의 막은 마치 장인이 제련하고 만들어낸 방패와도 같습니다. 이 한 장의 얇은 벽은 오로지 검사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로만 뚫어낼 수 있습니다. - 검막을 펼칠 수 있으며 검막을 펼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2배가 됩니다.
【 약호신강기弱護身鋼氣 】 경지에 이른 자들은 뜻대로 자신의 기운을 벼려낼 수 있습니다. 온 몸을 두르는 얇은 갑옷 또한 그러합니다. 정신과 내공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 무형의 갑옷은 당신의 몸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입니다. 이 갑옷을 뚫어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검사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 뿐입니다. - 약호신강기를 펼칠 수 있으며 약호신강기를 펼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2배가 됩니다.
【 등평도수登萍渡水 】 드높은 경지에 이른 자는 기운을 정제해 얇은 무형의 판을 만들어내 그 위에 서있고는 합니다. 이 경지는 등평도수로 표현되며 보통은 물 위를 걸어다니는 고수들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 또한 그런 고수의 반열에 오르셨습니다. - 내공을 소모해 물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 허공답보虛空踏步 】 사람이 밟고 허공을 날아다닐 수 있는 무형의 받침대가 있다면 어찌 생각하십니까? 경지에 오른 자들은 이런 것들을 어렵지 않게 이행하고는 합니다. 허공에 몸을 띄우고 허공을 밟고 움직입니다. - 내공을 소모해 허공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삼매진화三昧眞火 】 단순한 기운을 정제하고 제련하는 것을 넘어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불꽃으로만 가능하지만 차후에는 더욱 많은 일들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내공을 소모해 고온의 불꽃을 피어낼 수 있습니다.
【 고수高手 】 명실상부한 고수의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당신은 홀로 수백의 일류 무인들을 상대할 수 있고 수십의 절정 무인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 무림의 어디를 가더라도 고수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군 안 그러겠냐마는 감회가 남달라용... 특히 초창기에서 살짝 지나 합류한 멤버라서 그런지 조금 더 감정이 깊은 거에용.. 3년.. 3년이라.. 되게 길고도 다사다난했네용. 어장도 그렇고, 현생도 그렇고..
수많은 일(나열했다간 멘탈 터짐)이 생겼는데도 우리 어장.. 안 터지고 3년 보냈으니 이대로 쭉쭉 엔딩까지 무사순항 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용...🥺
사실 오늘 3주년 진행하기 전에 그때의 기억을 슬슬 꺼내보려고 아카이브 떠둔 거 보는데 어찌나 추억에 젖던지..(사실 사화 시절엔 진짜 무알못이라 암것도 몰라서 허둥대는 게 보여서 죄송한 마음 뿐이지만용..ㅎ;) 지금은 김캡도, 레스주분들도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많이 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공부할 것이 많네용...🙄 그래도!!! 어장 끝까지 뛰며 하나하나 배울 생각에 기쁜 것이에용.. 안 그럴 거라고용? 이미 한 배 탔는데용?
레스주분들도 느긋하게, 즐겁게 돌리면서도 가끔가다 대환장 한번 터져서 이야기꽃 펴는 것도 즐겁고..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다가도 내적 친밀감 쭉쭉 쌓이고. 다들 가족 같이 생각하는 거에용.
그리고 김캡..!!!! 3년 내내 느끼는 건데, 진행이 탄탄하고 레스주 개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는 거.. 되게 멋지다고 생각해용! 이런 일은 어지간한 애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인데 애정을 듬뿍 받는 것이 느껴져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에용...
날이 많이 추운데 다들 올 한해도, 내년 4주년에도 무탈히 즐겁게 돌리며 건강하게 보내자구용!!! >:3
그리고 뭔가 어... 어장 참여 3년차라 그런가?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좀 슬럼프 비스무리한 게 크게 온 것 같아요. 최근 진행에서 뭘 해야겠단 생각도 안 들고 판단도 흐려지고. 아무래도 요즘 무림비사는 옛날의 제 무림비사만큼 재미있지 않은 기분입니다. 진행이 즐겁지 않다거나, 캡틴이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가 아니라. 정말로 깊게 생각을 하려다 보니 현실의 일에 중원이라는 생각까지 겹쳐서 여러모로 머리가 아파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충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최대한 적은 이득을 길게 보려고 하고. 그걸 반복하다 보니까 이득을 위한 진행이 되어서 재미를 보는 진행과는 저 스스로 조금 멀어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실 보면 얻은 게 적지 않으면서도 욕심이 욕심이라 그런지 보이는 게 없어서 그런지. 많이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도 계속 진행하고, 참여하는 거는 과거의 무림비사가 제겐 그저 재밌었던 무림비사여서 그런가봅니다. 아마 이 슬럼프도 훌훌 벗어던지는 날이 오겠죠. 그렇게 지나고 나면, 해낸 것들이 쌓여 즐거울 수 있겠죠. 그래서 지금의 오묘한 기분이 기다림이었다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음 좋겠습니다.
중원주.. 요즘 많이 지치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용.. 말씀대로 슬럼프도 훌훌 벗어던지는 날이 올 거고, 너무 쫓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용..(뽀다담) 현생 일도 잘 풀렸으면 좋겠고, 다시금 즐길 수 있는 날도 올 테니까용... 사람 맘이 벗어던진다! 해서 진짜 훌훌 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더 나아지거나 훨씬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용..🥺 사람은 매 순간마다 그 상황에서 나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는 존재니까용.... 중원주도 더 멋지고 좋은 선택만 하면서 현생혐생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해용.....
>>435 홍홍 김캡이 지금 여친보러 가야해서 길게 쓸 수는 없지만 김캡도 그런 기분을 느낄 때가 있어용! 항상 재밌을 수 없는 노릇이고 항상 재미없을 수도 없는 노릇이죵! 때로 우리는 가족과도 싸우기도 하고 친한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또 연인과 싸우기도 하는 것 처럼용! 김캡은 그저 이 이야기를 좋아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어나가구 있어용! 사실 3년...슬럼프 충분히 올 수 밖에 없는 시간이거든용! 막무가내로 이겨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에용 홍홍! 그저 김캡도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어용! 걱정말구 얼마든지 이야기하시구 털어놓으셔도 돼용! 그럼으로써 나아지는 것도 있을테니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