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908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7 :: 1001

◆4/9tuSdgtM

2023-02-18 22:27:49 - 2023-03-05 03:20:10

0 ◆4/9tuSdgtM (qBjnpicp4A)

2023-02-18 (파란날) 22:27:49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04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7:07

"..........후우...."

야견은 또 다시 너덜난 내공을 회복하기 위해 소주천의 자세를 취한다. 마치 하도 오래 써서 조금만 써도 충전해야 되는 구식 스마트폰이 된 기분이었다. .....어? 그런데 스마트폰이 뭐지?

#내공 회복

105 강건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7:12

그렇다면 스킵하겠습니다


# 스킵 !!

106 강건주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7:22

하란이 초절정 오나 !

107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8:00

.....재하 정체가....무엇...?

108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8:27

>>102 기술의 발전!!!!

109 수아주 (fYeaCCcg6c)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8:35

수아는 그거 보면 부러워 할듯

110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38:45

허탈했다. 이리도 무의미하게, 부족했던 것들을 채워나갔다는 것이. 자신 역시도 운과 우연으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세상 어딘가에는 이런 기연이 존재하고 있단 말이 아닌가.
중원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작게 움직이는 입이 천천히 달싹였다.

"... 160년일세."

어이없다는 듯, 중원은 웃음을 터트리며 신채훈을 바라보았다.

"7년간 정체되었던 내공의 양이. 단 하루만에 네 배가 되었단 말일세. 이렇게 허탈하게.. 강해질 수도 있나보군."

# 한숨이나 내쉬며 천천히 밖으로 나가용.

111 강건주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3:36

중원이가 채훈이한테 기만하고 있어용

112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3:47

저놈 저보다 내공 많을지도 몰라용

113 재하주 (2Y8gpW2yzc)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6:04

대체.... 머선 일...??? (오너도 모름)

114 미호주 (UQrGoBERU6)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7:13

독고구검은 참 많은 일이 벌어지네!!

115 남궁지원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9:35

"...저도 모릅니다. 난..."

죽지 않았다는 말에, 순간 안도했다. 그렇다 해도 밀려오는 공포감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죽음과 삶의 경계 그 어딘가에서 재하가 있다. 그렇다면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일까. 공자께서는.

그런게 무엇이 중요한가.

"나는 그저,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품었던 똑같은 감정을 품었을 뿐입니다."

그저 연모했을 뿐, 무언가를 알고 접근한 것은 아니었으니. 나지막하게 말하며 재하 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의원에 데려가봤자 예은 낭자와 똑같은 반응을 보일 뿐일 터. 다시한번 생을 얻었다면 다시 살아나실 수도 있는 것 아닐까.

"나는 공자께서 죽길 바라지 않습니다... 부디 청컨데, 공자를 살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모든 잘못은 제게 있으니."

"저는 죄인이요, 또한 낭자를 연모하고 있으니. 낭자가 공자를 죽인다 하더라도 낭자를 원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낭자께 부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발 제 아내가, 재하의 숨을 완전히 끊지 않기를. 두번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주기를. 바랄 뿐이었나.

#

116 지원주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4:49:53

정말...많은 일이에용...

117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0:32

>>68
동정호로 이동합니다!

수아는 암살 위협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도착한 동정호에는 온갖 기인이사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놀라운 이야기들까지. 문제는 그 이야기들이 마무리되어가는 중이라는 것이지만! 그건 어쩔 수 없지요!

무엇을 해보시겠습니까?

>>69

독고진천, 독고 씨의 혈통. 독고세가의 적자.
그 핏줄에 담긴 재능이 고불에게 이어집니다.

【 구검求劍, 구패求敗, 구원求援 】
한 시대를 풍미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의 혈육.
본래라면 이어질 수 없을 혈통이나 세상이 이를 원해 현세에 새로운 독고 씨의 핏줄이 탄생했습니다.
오로지 홀로 고독을 씹으며 강함을 추구하고, 그 끝에 이르면 패배를 추구하고. 마침내 패배함으로써 마지막에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이 괴상망측한 가훈이 다시금 등장합니다.
피를 이은 후손이 된 당신은 이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시렵니까?
- 아버지의 유산 : 독고구검의 오의와 비의를 다른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본능적 이해 : 독고구검의 묘리를 다른 무기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고불에게 새로운 "특성"이 부여됩니다.

- 그러면 이제. 그 능력을 시험해야할 차례겠지? 네가 내 핏줄이라면 이제 살아서 세상으로 돌아가라! 그 이후에 내 비급과 검이 네게 주어질테니.

재밌다는듯 큭큭 웃는 목소리를 뒤로하고 고불이 눈을 떴을 때.

신력패왕이란 글자를 새긴 옷을 입은 조각상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색깔이 생기고 있습니다!

>>75
- 흐으음.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상해.
- 옥묘야. 내가 잊고있는 것이 있느냐?
- 내 얼굴만 닮은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닮았다. 오래전에 한 선녀를 닮았어...참 볼품없는 선녀였는데.

옥면태자는 가면을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립니다.

- 이상하구나. 내가 왜 그 선녀에 대한 기억이 없느냐?

하얀 토끼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118 강건주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1:29

헉 새로운 특성이라니

119 수아주 (fYeaCCcg6c)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1:55


수아는 모지 모지 하면서 동정호에 있는 괜찮아 보이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며 물어봅니다.

#그것보다 암살 위험 머야!!! 그 일류가 거기에 있었어!!!?

120 미사하란 (o8HAegQVZI)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2:47

이게 아닌데. 저 놈이 죽어야 하는데. 공기가. 공기가 그녀를 짓누른다. 뱃속이 찌릿거린다. 이상하다. 잘못되었다.

- 홍로문의 소방쾌. 홍로백귀(紅路百鬼) 소방쾌다! 기억해라 약하고 어린 용아!

붉게 충혈된 눈으로 해골을 보고, 아래를 내려다보자 낡은 검이 꼬챙이처럼 배에 박혔다. 덜걱대는 다리는 힘에 밀려 그녀는 주저앉고 말았다. 손으로 땅을 짚어보아도 힘은 실리지 않는다. 이윽고 그녀는 다리를 웅크리고 모로 쓰러졌다. 생각과 의식의 장작불이 사그라듦을 느꼈다.

이것은 주관적인 상태나 객관적인 상태가 아니다. 감각과 지성에 묶인 상태가 아니다. 이것은 의식도 아니고 의식이 아닌 것도 아니다. 이 상태는 인식할 수도 없고 말로 설명할 수도 없다. 이 상태는 포착할 수 없으며 특징을 설명할 수도 없고 생각도 할 수 없다. 이 상태에는 어떤 이름도 붙일 수 없다. 이 상태가 곧 의식의 본질 진아이다. 이 상태에는 부분에 대한 의식이 없다. 이 상태는 태어남과 죽음을 넘어선 세계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진아를 깨닫고 범아 속으로 녹아들어 하나가 된다.

그녀는 어렴풋이 그것의 단면을 느낀 듯 했다. 힘없이 입술을 달싹였다.

"......."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기연 2개 구매!

121 지원주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2:54

오늘 진행 뭔가 뭔가임...(팝콘

122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4:11

나도... 나도...!! 스포트라이트 받고싶다...!!
역시 그랜드파더 슬레잉을 해야만...!!!!!!

123 미호주 (UQrGoBERU6)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5:11

>>70 빠졌어 캡틴.. ':3

124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6:02

>>104
천천히 내공을 회복합니다...

앞으로 두 번만 더 회복시키면 만땅입니다!

>>105
모든 하급 무관의 뱃지...아니 패를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 일이야 흔히 있는 일이긴하지만 그래도 소문거리 정도는 될 겁니다.

주변에서 강건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중급 수준의 무관을 차리려는 무인이지 않나, 하는 그런 이야기요!

>>110
"...경하드립니다. 하지만 좀 재수없으시군요."

신채훈이 간만에 실실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하하! 오늘은 봐준다!

>>115
허예은은 제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지원을 바라봅니다.

"저를 사랑한다고 하셨잖아요."

한 문장.

그 한 문장이 지원의 가슴 속을 파고듭니다. 말 속에 담긴 독이 가슴 속에 꽂혀 천천히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왜 당신의 첫번째가 내가 아닙니까?"
"제가 우선이어야하지 않습니까?"

독의 이름은 원망입니다.

125 지원주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6:07

>>122 썩씨딩 유 그랜파(?)

126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6:53

"뭐. 가끔 이래도 괜찮지 않은가."

나도 무인일세. 하고 가볍게 투덜거린 중원은 고민을 해보기로 했다.

#... 이제 뭐하지? 천재다이스 할것 추천해줘

127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7:00

오메 죄송해용 미호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0

휙!

미호가 뒤로 멀찍이 피합니다!

파바바바바박!

그 앞에 바로 암기가 쏟아져내리듯 떨어집니다.

- 겨우 피하기만 할 셈이냐?

도발이라...

빠직.

미호의 이마에 핏줄이 솟아오릅니다.

128 지원주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7:03

내가 미안해...........

129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7:28

>>125 할배 죽이면 공창석유 두방울쯤 더 나오지 않을까용?(몹쓸생각)

130 고불 (6SqAlc1xlA)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7:49

..끝났나? 고불에게 뭔가 확 체감되는 변화는 없었다.
혈통 좀 바뀐다고 뭔가 확 변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다. 그래봐야 같은 사람 아닌가?

그나저나..내 비급? 내 검..?
설마하니 진짜 독고 본인이었나..? 그래도 이걸로 당수에게 면목이 있다!

물론 무사히 살아서 나가는 것이 먼저겠지만.

"고불..!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고불! 넌! 누구다 고불?"
상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슬을 돌린다.

#그러고보니 다른 조각상들은 없는건가?

131 강건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8:50

"좋았어"

소문이 좀 났지만 ... 상관없다.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소문이 나는게 좋다.

# 이제 다음 단계인 무관으로 가용 !!

132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9:05

"...............후우...."

다급할수록 돌아가라. 만전의 채비를 갖추지 않고 나서는 것만큼 무의미한 것도 없다.

#회복중....

133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4:59:52

그 한 문장이 지원의 가슴 속을 파고듭니다. 말 속에 담긴 독이 가슴 속에 꽂혀 천천히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왜 당신의 첫번째가 내가 아닙니까?"
"제가 우선이어야하지 않습니까?"

독의 이름은 원망입니다.

으아.....

134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0:15

>>119

생김새가 멀쩡하고, 옷이 깨끗해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소식 못들으셨소? 동정호에 독고구검의 무덤이 발견되어서 지금 이리도 난리라오."

독고구검이 뭔데 씹덕아!

>>120
기연을 두 개 구매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
남궁 지원 37
강미호 47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3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91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48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39
고불 (50% 할인권) 177
이수아 (50% 할인권) 40
박소려

>>126
"160년의 내공이라니. 그만한 내공이 있는 절정 고수는 소가주님 말고 없을겁니다. 아마도요."

신채훈은 여전히 실실 웃고 있습니다.
자신이 잡은 동앗줄이 더 튼튼해졌습니다!

"그런데 소가주님. 아직 일이 끝난건 아닙니다."

그게 머선소리고.

"...동정호에 사람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소문이 쫙 퍼진 모양입니다."

135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1:35

오로지 홀로 고독을 씹으며 강함을 추구하고, 그 끝에 이르면 패배를 추구하고. 마침내 패배함으로써 마지막에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이 괴상망측한 가훈이 다시금 등장합니다.

이거 그냥 인생 독고다이로 살다 죽겠다는 것...!!

136 수아주 (fYeaCCcg6c)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1:36


'독고구검...?'

아 씁 어디서 들어봤는데..?

아 생각났습니다! 수아의 낭만을 직접 이뤘다가 그대로 저세상 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흠... 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좀 지켜본다.

137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1:44

"... 하하하."

그래. 그리 쉽게 풀릴 이유가 없지. 중원은 웃음을 터트리곤 신채훈을 바라보며 빙긋 웃었다.

"그래. 어쩌는 게 좋을 듯 한가?"

#신채훈의 의견을 한 번 들어봐용

138 미호 (UQrGoBERU6)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3:04

>>127 괜찮다!!!>:3

"....."

네 입속에서 무슨 욕지거리가 나오는지 난 모른다. 아니, 알고 싶지도 않다. 확실한 건, 넌 도발에 넘어갔다는 사실이다.

"어디 한 번 해봅시다아ㅡ!!!!"

#혼합한 독을 암기에 서리게 해서 날리기!
충액공 4성 혼합, 살천회류암기술 3성 회우를 같이 쓰자

139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3:15

>>130
색깔이 돌아오기 시작한 조각상에 사슬을 던져보지만 그냥 팅! 하고 튕겨나갑니다.

그으으으으....

기이한 소리와 함께 조각상이 갑작스레 숨을 들이쉬더니.
내쉽니다!

- 후으으으으으으...

쿠웅.

어마어마한 거인! 마치 동굴 끝까지 머리가 닿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 키가 그만큼 크지는 않겠지만요!

- 넌 뭐냐? 음? 이건 독고 놈의 시체고. 앞에있는건...하오문주. 그 년의 조각상이로군. 제갈세가 놈들...악취미같으니.

>>131
다음 단계의 무관...아니 이거 진짜 포켓몬 체육관 도장깨기같은데!

아무튼 이동합니다!

"어, 어서오십시오."

꿀꺽하고 문지기가 마른 침을 삼킵니다.

>>132
한 번 남았습니다!

140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4:07

천마몬스터 미치긋네

141 수아주 (fYeaCCcg6c)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4:20

지금 들어가지도 못하잖아용 사람들 다 보고 있어서

142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4:53

오대세가 이름빨로 밀어버릴까?
안돼. 참아 내 안의 북적나이트

143 강건 (WL73dSCuvs)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5:05

"소문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

그동안 모은 뱃지들을 (?) 척 , 하고 보여줘용 !

"이 무관에 도전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 나와 !

144 미사하란 (o8HAegQVZI)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5:13

#기연 하나..씁시다. 초절정 각인가...

145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5:23

"후우....."

야견은 다시 한번 내공을 회복할 목적으로 숨을 들이쉰다.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어...

#회복중...

146 재하 (2Y8gpW2yzc)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5:56

이상하다, 이상해. 드디어 의문점을 깨달았나. 재하 느릿하게 눈 들어 가면 쳐다본다. 선녀, 라. 어미는 선녀고 아버지는 선인인가. 우스운 일이다. 선계의 것이 하계로 온 연유가 무엇이든 간에 미움 받았구나.

"……태자 님."

대답이 없다. 혹은 대답할 수 없다. 선녀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순을 본인도 눈치챘을 텐데. 재하 공손히 허리 숙여 읍한다.

"아무래도 이전의 일이다 보니 옥묘께서도 기억하지 못하시는 것 같사옵디다. 다만, 소마와 태자 님께서 정녕 연이 있다면 천마님께서 다시 이어주신 것인즉, 이것에 나름대로의 뜻이 있지 않겠사옵니까."

더 기억했다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일단은 넌지시 흘리는 정도가 되겠지. 옥묘 슬쩍 본다.

# "그 뜻을 어찌 받아들이냐가 중하겠사옵지만……."

147 야견 (5XJDQpSn32)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6:32

재하도 죽고, 하란이도 죽고, 죽음이 널 강하게 하리라아...

148 고불 (6SqAlc1xl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6:39

거인과 소인.

썩 재밌는 조합이다.

"고불! 이제! 나도 독!고 놈!이다 고불! 넌 뭔 놈이다 고불?"

그나저나..시체라니, 단순 조각상이 아니었구나 벌써 불효 1스택 적립합니다. 아버지..

#질문을 던지며 사슬을 붕-붕-돌린다.

149 ◆gFlXRVWxzA (hEzobOo.sk)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6:40

>>136
무엇을 지켜봅니까?

>>137
"...그리고 아직 추가적인 정보에 따르면 동정호 안에 들어간 사람 중에 나온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신채훈이 인상을 찡그립니다.

"다들 눈이 벌게져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보물을 얻어봤자 아무 이득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더니 허리를 숙입니다.

"소가주님. 보물이 아니라 다른 것을 취하십시오. 동정호에 모용세가의 영향력을 투사하기 위한 사업 진출을 건의드립니다."

>>138
파파팡!

독을 바른 암기들이 날아듭니다! 하지만 상대는 당가의 고수!

아무렇지도 않아보입니다!

- 허.

그는 슬슬 지루해보입니다.

- 더 없느냐?

몰라 짜샤!

150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7:01

그러고 보니까 재밌는 게 떠올랐어용.

천마신교의 캐릭터들은 귀영대의 경우에는 36장로의 직계 자손인 경우가 많네용..?

151 남궁지원 (WNkI2ADalU)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7:07

"사랑하고 있습니다."

원망의 감정이, 내 가슴에 꽂혔다. 입에 쓴맛이 감돌았다. 이것은 나의 죄다. 당신에게 지은. 그리고 죄는 이렇게 몇배로 아프게 돌아와 가슴에 꽂힌다.

"...낭자께서 늘 제 첫번째였다 하면 믿으실런지요."

조금은 진심을 털어놓는다.

"낭자께서 내 첫번째이기에, 나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랄 수 없었습니다."

재하가 약속했던 파멸을 아내에게 요구할 수는 없었기에. 나는 그의 달콤함에 취했던 것을. 안다. 이것은 변명이다. 하지만 그래도 거짓은 아니다.

"내 욕망에 낭자를 끌어들여서, 낭자께서 나와 같은 꼴이 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기에 비밀로 붙였지만.. 이제 비밀을 들켰으니 돌이킬 수는 없다.

"...모두 제 부족함 탓입니다. 용서하지 마시길.."

아무리 아내를 위했다고는 하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의 입장이 어떨지 안다. 주제넘게 용서를 바라지는 않았던가.

#

152 수아주 (fYeaCCcg6c)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7:24

#동정호 주변 이상한 점이요!

153 모용중원 (JzVPXvt4g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7:33

# 질문권 구입.

여기서 가장 좋을 법한 투사법을 추천받고 싶어용

154 고불주 (6SqAlc1xlA)

2023-02-19 (내일 월요일) 15:08:19

슬슬 흑천성 본대도 왔으려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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