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팠다기보다 약기운 때문에 정신이 반쯤 나갔던게 컸어 ㅋㅋ 항생제를 연달아 먹으니까 몸이 못 견디더라구 에휴 내 몸뚱이 아무튼 음 어장 얘기도 좀 하자면.. 아스텔주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일상은 리셋하고 다음에 돌리거나 하면 어떨까. 이틀 넋놓고와서 그런가 답레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더라..
그렇긴해~ 덕분에 저녁에 밀린 현생일 치우느라 조금 바빠졌지만 ㅋㅋㅋ 되게 뜬금없고 그렇긴 한데 뭔가 지금이 아니면 타이밍이 달리 없을 거 같아서. 음~ 아스텔주. 이전처럼 잡담을 하는게 줄거나 일상 주고받는 텀이 길어지거나 해도 괜찮으려나? 이미 지금도 그렇긴 한데 앞으로도 지속되면 어떨까 해서.
원래 이럴 때 이것저것 해결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나요. 바쁜 일 해결하는 것 정말로 수고했어요! 음. 그리고 저는 괜찮아요. 너무 급하게 빨리빨리 해야 한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긴 하니까요. 레레시아주의 현생이나 현 상태에 대해서 조금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저는 느긋하게 이어가는 그런 것도 괜찮답니다. 무통보 잠수나..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은 편이니까..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저는 상황극보다는 현생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기도 하고.. 지금 레레시아주의 현생이나 몸상태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고.. 몸상태는 둘째치더라도 현생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정말로 저는 괜찮다는 말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지 말기!!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엄지척) 그냥 잔잔하게 즐기는 것으로도 저는 괜찮고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노 프러블럼!
주특기 과목? 흠~ 레시도 체육이 눈에 띄는 정도였을 거 같은데. 키가 크니까 배구나 농구에 잘 했을지도? 아니면 기계체조 특기생 이런걸수도 있고~ 하이틴 미드로 치면 치어리더 하지 않았을까 싶구. 그 외로는 의외로 문학 성적이 높다거나. ㅋㅋ 아스텔은 역시 체육과긴 해~ 매번 시험때마다 낙제냐 아니냐 조마조마할거같고 ㅋㅋㅋ
와. 확실히 배구는 잘할 것 같았는데 기계체조 특기생이라. 그건 그것대로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은걸요?! 치어리더...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반에서 엄청나게 인기있고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 학교 단위로! 아스텔은...아무래도 공부를 잘하는 그런 타입은 아니니까요. 체육으로는 정말 이것저것 다양하게 높은 점수를 내고 높은 재능을 보이지만 그에 반해서 이제 국어나 수학이나 이런 쪽은 상당히 약할 것 같고... 낙제는 안 받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할 것 같고...ㅋㅋㅋㅋ 아스텔..공부하자. 우리..이제. (옆눈)
하이틴 청춘물이라면 충분히 학교 단위로 인기 있을 것 같은걸요! 물론 이건 레레시아주 설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인기 좀 있다라는 것이 어디인가요. 아스텔은 아마 그다지 인기는 없을 것 같은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그 대신에 피지컬이나 운동신경이나 능력으로 모든 능력치가 올인된 그런 느낌? 그 와중에 또 하는 말은 잘 듣는 것이 포인트일 것 같네요.
하지만 아스텔은 딱히 막 레레시아처럼 인싸형 성격은 아닌걸요! 얼굴 보고 다가왔다가 거리감 느껴서 멀어지는 이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은걸요. 레레시아는 속마음은 어쨌건 다른 이들과 어지간하면 다 잘 지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방적인 대쉬를 한다면 아스텔도 레레시아의 존재는 알고 있을 것 같으니 살갑게 인사를 하지만 그게 대쉬가 대쉬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무덤덤하게 대했다가 점점 조금씩 더 살갑게 바뀌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러다가 나중에 누군가가, 혹은 본인이 말해줘야 아! ...그게 그거였구나. 라는 둔감 속성은 여기서도 아마 있지 않을까하고..(옆눈)
그런 성격도 은근히 팬 생긴다구~ 멀리서만 지켜보는 팬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야 >:3 ㅋㅋ 대쉬를 했는데 어이하야 반응이 없지...? 레시둥절 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들이대다가 어느순간 에휴 얘는 내가 별론갑다~하고 포기하려는데 딱 타이밍 맞춰서 아스텔이 그게 그거였구나 하고 깨닫고 상황이 반전되는... 음 맛잇다 넋놓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네. 잘 자 아스텔주~
멀리서만 지켜보는 팬이라니.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스텔에겐 절대로 인식이 되지 않을 팬이네요. 그거! ㅋㅋㅋㅋㅋ 레시둥절이라니.. 그렇게 보면 레레시아는 자신이 대쉬를 하면 뭔가 반응이 있거나 두근거리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강하게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자신만만함이 또 레레시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상황이 반전이라. 그때부터는 아스텔도 아마 레레시아의 대쉬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음에 레레시아를 만나게 되면 그 모든 것이 대쉬라는 것을 인식하고 의식하고 괜히 얼굴을 붉히면서 말을 더듬으면서 빠르게 인사만 하고 가려고 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맞아요. 월요일은 역시 월요일이에요. 너무나 힘든 월요일. 하지만 수요일도 쉬는 날이지요! 국경일!! 만세!!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예 무반응은 아니겠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그냥 정말로 가벼운 인사나 대화만 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아예 사람을 무시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요. 좀 무덤덤한 느낌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아스텔 바로 붙잡히는 거예요?! 레레시아에게 잡히는 거예요?!
국경일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나 수요일이 휴일이란 것도 지금 알았어 ㅋㅋㅋ... 그 무반응이란건 대쉬에 대한 반응이 없다는 의미로 ㅋㅋ 다른 애들은 팔짱을 낀다거나 눈웃음을 친다거나 하면 뭔가 반응이 있는데 의식 전의 아스텔은 그런게 없을거 같아서~ 근데 반응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밀ㄹ당을 슬슬 하지 않을까 싶구? 급할거 없으니까 바로 잡지는 않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일요일까지는 몰랐어요. (옆눈) 날짜가 가는 것을 몰라요. 정말로. 의식전의 아스텔은 확실히 그런 것에 대한 반응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얘 되게 사교성 좋네. 나 같은 애에게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아스텔. 둔감한 거 맞네요. 임무나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고 눈치 빠른데..(흐릿) ㅋㅋㅋㅋㅋㅋ 밀당이라니. 아스텔의 입장에선 뭐지? 뭐하는거야? 이게 뭐임? 뭐인거임? 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멍하니 바라보다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어리둥절한 표정도 짓고 말이에요. 그러다가 친구에게 듣고서..아. 그런거야?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자신은 무조건 당기기만 할 것 같네요. 미는 것을 굳이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