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8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3 :: 1001

◆c9lNRrMzaQ

2023-02-17 16:31:30 - 2023-02-22 22:05:07

0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31: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951 유하주 (i60BShoUjA)

2023-02-22 (水) 19:14:51

>>947 이렇게 되면 3연속인데!!!!

952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9:15:49

신화시대
라면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신을 쏘아 떨어트리는 날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인가

953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16:17

>>948 (동감의 끄덕끄덕...)
정그하 열번까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949 >>951 두 분이 돌리시면 되겠네요.
저랑 돌리시게 되면 확실히 유하주 입장에선 3연속이고...! (끄덕

954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16:39

사실 맨 처음만 해도 마구마구 전투하는 그런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추리 노벨 같은 느낌...

신화 시대에 있는게 얼마나 대단한거지??

>>948 헤헷

955 ◆c9lNRrMzaQ (T25ppzW8AQ)

2023-02-22 (水) 19:17:18

환생이 언급되는 것만 해도 님 내가 자주 푸는 설정이나 세계관 내 언급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음?

956 태식주 (UjWB0AHIqI)

2023-02-22 (水) 19:18:15

이제 시윤이랑 눈깔대전 가능하다

기계눈과 의념안

957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9:18:18

저는 유하주랑도 좋아용!

무슨 상황이 좋으려나!

958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19:02

아아 맞아. 그건 나도 놀랐어. 의념으로 거의 뭐 초능력자가 발호하는 세계에서도 환생은 일반적인 개념이 아니랬는데.

959 ◆c9lNRrMzaQ (T25ppzW8AQ)

2023-02-22 (水) 19:19:56

그것만 봐도 말 다한 거

960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20:45

>>955 !!!
듣고보니 그렇네요!

>>956 강산이도 의념 시안 있어요!!

961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21:11

그리고 뭔가 문체가 의식해서 달라지는 느낌!!

그리고 뭔가 의미심장한 떡밥들이 군데군데 있는 느낌?

962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22:25

그러고보니 고목 씨(아마도 정령?)와의 대화에서도 흥미로운 떡밥이 있었죠.
'겨울 왕관'이라든지...?

아마도 이 게이트 시윤이 쪽에도 성장의 계기가 될 지도요?

963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25:05

나 개인적으론 '끝나버린 과거에 대한 미련' 도 테마가 꽤 비슷하다고 생각함. 캡틴이 히모 써줄 때 언급했던게 그런 요소고.

964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30:00

>>963 오...듣고보니 그렇네요...

965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36:23

의념사안이랑 의념안이랑 비슷해 보여도 효과가 꽤 크게 다르네

966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9:36:34

유하주는 저녁 드시러 가신 거려나용

967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39:28

>>965 그건 그렇네요...

968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40:12

아직 극초반이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이 게이트는 호전적이거나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난이도가 오르는 걸까...

969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9:41:00

시안은 흐름이고, 안은 형태거든.

970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41:52

>>968 이기적...은 모르겠는데 호전적인 성향에게 어려워질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971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43:23

>>969 역시 그런 걸까요!
그럼 의념시안은 역시 의념을 쓰지 않는 존재에겐 잘 통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972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9:46:54

>>971 또는 숨기는 적을 상대한다거나

973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48:11

>>972 작정하고 의념의 흐름을 죽이면 의념시안으론 탐지가 어렵겠군요...

획득 조건이 어려운 것도 그렇고 역시 의념안이 상위호환인...?

974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9:50:06

상위인지는 모르지.

ㅎ 이건 직접 파헤쳐보라고

975 시윤주 (6H9Yc9PR0c)

2023-02-22 (水) 19:51:38

시트를 읽어보면 확실히 타시기랑 강산이는 고인물 같다 부럽다

976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54:16

😅

아니 그렇지만 시윤이도 약하진 않은걸요!

977 태식주 (UjWB0AHIqI)

2023-02-22 (水) 19:54:44

그야 난 이 어장에 두번째로 시트낸 사람이니까

978 태식주 (POy4h1qu82)

2023-02-22 (水) 20:02:37

시윤이의 총에 맞으면 버틸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979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0:04:10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건강 올려주는 메인특을 가진 캐릭터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희 중에는 없어요...

980 빈센트 (lRiJmfZVtU)

2023-02-22 (水) 20:19:48

일상하실분?

981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0:22:47

>>980 앗 저요!

982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0:23:12

다음판이 필요하겠네요.
선레는 제 쪽에서 드릴까요?

983 빈센트주 (KeaBoQrjGY)

2023-02-22 (水) 20:23:14

선레써올게요

984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0:24:37

넹!

985 빈센트 - 카페 구석 (KeaBoQrjGY)

2023-02-22 (水) 20:25:53

"..."

빈센트는 망념에 며칠 동안 완벽하게 찌든 몸을 카페 탁자에 뉘였다. 잠을 쫓아낸다고 커피와 단것이 잔뜩 나오는 카페 구석에서 마도 연습을 신나게 하던 빈센트. 사실 술냄새가 안 나고 꼬박꼬박 음료수와 다과류를 주문하고, 별 난동을 피우지 않는 것이 다를 뿐이지 행색은 만취한 부랑자나 다름없었다. 빈센트는 손가락을 딱딱 튕기고, 버튼을 눌러 또다시 음료수를 주문했으리라.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투 샷 추가해서."

그리고 다시 머리를 쳐박으려던 빈센트는, 카운터 주변에서 익숙한 인영이 보이는 걸 보고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떠서, 그것이 환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말했겠지.

"...강산 씨?"
//1

986 강산 - 빈센트 (bqfTSFHL4g)

2023-02-22 (水) 20:36:47

"....."

한편 카페에 들어와서 음료를 주문해서 포장해가려던 강산은 카페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의념 시안을 켜봤더니 정말로 특정 테이블에서 의념의 흐름이 잡히고 있음을 발견함과 동시에, 강산은 그 흐름에 중심에서 다시 고개를 든 빈센트와 눈을 마주친다.

"형님? 거기서 뭐하십니까?"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빈센트에게 가만히 다가가서 묻는다.

//2번째.

987 빈센트 - 강산 (KeaBoQrjGY)

2023-02-22 (水) 20:39:33

빈센트는 원래 주변 시선을 그리 신경쓰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꼴이 워낙에 추레한지라 지금만큼은 그래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어쨌든, 그러핟고 이제 와서 강산을 그 자리에 세워두고 근처 목욕탕에 쳐들어가서 샤워에 면도까지 다 끝내고 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빈센트는 그나마 정돈할 수 있는 옷매무새나 정돈하고 대답한다.

"이 세상의 비밀과 신묘한 이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을 짧게 줄인다.

"마도 연습을 좀 하고 있었죠. 아무래도 시연보다는 이론 쪽에 더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한지라... 카페 안에서 불장난을 한 건 아니고... 뇌를 한계까지 밀어붙였죠. 그리고..."

빈센트는 올라오려는 구역질을 참으면서 말한다.

"이게 그 결과입니다."

///3

988 강산 - 빈센트 (bqfTSFHL4g)

2023-02-22 (水) 20:51:49

"어쩐지 이 카페에서 의념의 흐름이 느껴지더라니..."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가까이서 보니 확실히...빈센트는 상태가 안 좋아보였다.

"괜찮으십니까? 성과를 논하기 이전에 휴식이 필요해 보이시는데요. 부축해 드릴까요?"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묻는다.
화장실에 가서 토하거나 숙소로 돌아가서 쉴 생각이라면 정말로 부축해줄 생각이다.
아직까지 급한 일은 없으니까.

//4번째.

989 빈센트 - 강산 (KeaBoQrjGY)

2023-02-22 (水) 20:59:04

"으... 괜찮... 우윽."

빈센트는 그 사이 또다시 올라오는 구역감을 씹어삼킨다. 아무래도 부축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카페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빈센트는 자신의 주문에 대한 대가로 돈을 지불할 용의는 있었지만, 토악질에 대한 돈을 내고 싶지는 않았기에 일어났다. 그리고 잠깐 나갈 방향까지 헷갈리며 자신의 심각함을 과시하더니, 나간다.

"마도 연습은 재밌습니다! 잘 풀릴 때는 그것만큼 재밌는게 없죠. 꼴이 이 모양이 되도록 하면 안 좋지만요..."

확실히 그렇다. 빈센트는 카페를 나서면서 물었다.

"그나저나 여기는 어떻게 오셨나요? 여기가 조용하고, 시간대를 맞추면 손님도 적어서 전 여기에 옵니다만..."

//5

990 강산 - 빈센트 (bqfTSFHL4g)

2023-02-22 (水) 21:14:47

카페는 한적했던 덕분에 음료는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나왔다. 강산은 나온 음료를 받아 챙겨서 잠시 인벤토리에 넣어두고는, 빈센트를 부축하려 하며 그의 상태를 잠시 살피면서 답한다.

"저는 학교에서 공부 좀 하다가 숙소로 돌아가려던 길이었습니다."

다만 방향을 헷갈리면서도 고집스레 카페 밖을 향하는 빈센트의 발걸음과는 달리, 강산은 잠시 그 입구에서 멈춰서더니 공손하지만 단호하게 권고의 말을 건넨다.

"형님 근데요, 화장실부터 먼저 가시는 건 어떨까요."

딱히 무전취식을 하거나 자리만 차지한 것도 아니고 바닥에 토한 것도 아닌 상황이라 카페의 화장실을 쓰는 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 보이는데...
이미 카페를 나오긴 했지만 양해를 구하지 못할 것도 없는 상황이지 않은가.

"아니면 카페 화장실에 뭔가 끔찍한 것이라도 있었슴까?"

이건 옆사람들에게 안 들리게 목소리를 낮춰서 묻는다.

//6번째.

991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1:15:51

캡틴 안 계시죠?
다음판 만들고 오겠습니당.

992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1:20:54

situplay>1596763073>0
다음판!

993 빈센트 - 강산 (KeaBoQrjGY)

2023-02-22 (水) 21:22:30

"...화장실."

빈센트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게 맞겠다고 생각한다. 마도 연습에 너무 머리를 썼더니 이런 기본적인 머리도 쓰기 힘들다. 빈센트는 강산의 부추글 받아 화장실로 가고, 마음속을 비우는 시간을 가진다.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의미보다는... 좀 더 노골적이고 신체적인 언어로 말이다. 어떻게든 입 안을 씻고 나온 빈센트는 한숨을 쉰다.

"각성자의 몸이라도, 커피를 100리터 단위로 마시는 건 역시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빈속이니 걷기는 편하다. 토할 걱정도 없고. 빈센트는 흡족하게 여기며 나가기로 한다.

"어쨌든 오늘은 할 일 다 한 것 같으니, 기숙사로 돌아가야겠군요..."
//7

994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21:23:54

바삭바삭한 튀김...

995 빈센트 - 강산 (KeaBoQrjGY)

2023-02-22 (水) 21:39:48

고생이 많으십니다

996 강산 - 빈센트 (bqfTSFHL4g)

2023-02-22 (水) 21:41:08

강산은 카페 직원에게 짧게 양해를 구한 뒤 빈센트를 화장실로 부축했다. 그리고 이후 그가 입을 헹구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준다.

"좀 괜찮아지신 듯 하니 다행입니다...아니 마도 연습도 연습이지만, 그러니까 망념이 많이 쌓이죠. 왜 평상시보다 전투시에 망념이 더 빠르게 차겠습니까. 무리하시니까 건강 능력치가 활성화되잖아요."

빈센트가 아까보다 편해진 듯한 모습을 보여서 강산도 잠시 걱정을 더는가 싶더니만...커피 백 잔이란 말이 나오자 또 다시 걱정스레 잔소리를 하며 빈센트를 따라 카페를 나선다.

"아무튼 바래다 드리는 김에, 저도 오늘은 이쯤에서 좀 쉴까 싶기도 하네요. 형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망념을 좀 썼거든요."

강산은 빈센트가 묻기도 전에 오늘 있었던 일들을 종알거린다.

"간만에 유하가 서울로 돌아와서 대련을 좀 했더니 관절이 조금 저릿하네요."

두루마기는 아이템이라 괜찮지만, 잘 보면 안의 티셔츠에 흙먼지와 재가 조금 붙어있는 것이 보일지도 모른다.

//8번째.

997 빈센트 - 강산 (KeaBoQrjGY)

2023-02-22 (水) 21:49:14

"살아있다는 건 축복이죠. 그리고 이 세상의 고통을 버틸 수 있다는 것도... 음. 하면 안 될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이건 잊어주시죠."

빈센트는 뇌에서 단어가 나오지 않고, 분명 알았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형태를 이루지 못하는 참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잔소리는 구구절절이 맞았다. 커피 100잔, 누가 들어도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일반적인 70kg 몸무게의 의념 각성을 전제하지 않은 성인은 70잔째가 치사량이라고들 한다.

"...유하 씨. 그 이름도 참 오랜만에 듣는 것 같군요... 앨랠래왕도마뱀... 이 아니고... 황소...도 아니고... 비늘도... 비닐도... 아니, 특별반의 급우였죠."

빈센트는 머리를 휘저어 유하에게 맞지도 않는데 그냥 달려드는 개념들을 쳐내고, 유하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대련을 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저도 누군가랑 대련을 해야 하는데... 몸 상태가 이 모양이니 뭐가 되지도 않겠군요."

//9

998 강산 - 빈센트 (bqfTSFHL4g)

2023-02-22 (水) 22:02:35

"푸흡-"

빈센트에게 말할 차례를 넘겨주고 잠시 그의 말을 듣던 강산의 입에서 웃음소리가 나온다. 푸하하하!
유하 본인이 이 자리에 없는 게 다행일지도.

"하하하, 네. 그 어린 드래고니안 친구요. 저희처럼 마도사였죠."

그러고보니 유하가 저번 대련 때 자신의 변화에 대한 것은 함구해달라고 했던 것이 반 발짝 늦게 생각났지만, 지금이라도 입을 다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깨달음을 실전에 적용해보실 생각이라면, 쉬시고 다른 날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들 바빠보이더군요."

//10번째.

999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2:03:33

다음판 갑시다!

1000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2:04:41

1000!

1001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22:05:0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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