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8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3 :: 1001

◆c9lNRrMzaQ

2023-02-17 16:31:30 - 2023-02-22 22:05:07

0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31: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900 오토나시 토리 (LYY/bVJr3c)

2023-02-22 (水) 18:25:09

.. ...... . ... ?

# 상 처에 유렐 의 즙을 발 라봐요

901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8:31:23

모하모하여요!

902 윤시윤 (Kvx55RHreY)

2023-02-22 (水) 18:32:27

"....가끔은, 현명한 통찰력은 놀랍기도 하네요."

나는 잠깐 굳어있다가, 큰 가지를 주으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노목의 통찰력은 내 상상 이상인 모양이라, 내 비밀 중 하나는 순식간에 간파 당했다.
물론 꽁꽁 숨길 만한 것도 아니고(반 친구들에겐 직접 떠벌리고 다녔으니)
오히려 말해봤자 이상한 녀석 취급 받을게 분명해 숨기고 있을 뿐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거의 이렇게 한 눈에 정확하게 간파한 것은, 과연 이 노목이 처음이다.

"....정말 그렇네요. 저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돕고 싶어요. 어떤 곳에서도 인간의 정은 남아있다고 믿어요."

겨울 왕관이 자격을 가진 이에게 넘어가지 못했다....

어쩐지 신경쓰이는 얘기였지만, 지금은 자세히 물을만한 때는 아닐 것이다.
다만 나는 나뭇가지를 한아름 전부 주워안고는, 몸을 일으키며 입을 연다.
이 곳에서 직접 찾는 것만으로 이만한 장작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감사한 일이지.

"감사합니다, 상냥한 노목님. 혹시 괜찮다면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다시 찾아와도 될까요?"

그렇게 말하곤, 조금 부끄럽다는듯 아이같이 솔직하게 웃었다.

"이 곳에 대해서 알고 싶기도 하고. 지금 받은 호의를, 언젠가 저도 노목님을 도와드려서 돌려드리고 싶어요."

호의란 거래가 아니다. 따라서 이 말은 기브 & 테이크의 논리는 아니다. 손익관계는 따지지 않았다.
그러나. 돌아올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정과 호의란 돌고 돌아와 자신과 상대를 기쁘게 하는 법이니.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나는, 그렇다고 믿고 있다.

#떠나기전 대화

903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34:31

여기까지

사유 - 허리가 아파요

904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35:12

수고수고 캡틴!

장작 구하기에 성공했다

905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35:53

고생하셨어요!!

906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36:12

좀 어떤가
시스템 좀 고치느라
5일간 세시간 잣슴

907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8:36:15

수고하셨어요 캡틴!!

908 태식주 (UjWB0AHIqI)

2023-02-22 (水) 18:36:19

고생했어

909 알렌주 (X.JV30dk9.)

2023-02-22 (水) 18:36:2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10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8:37:01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조금 더 와닿는다고 할까용..

911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37:06

재밌었어!!!

고친게 전투 위주면 나는 전투를 안하고 있으니 실감....은 좀 애매하지만.
타시기 레스만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분량이 알차고 1개에 장면 길이가 좀 되니까 읽는 재미도 더 있는듯.

912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37:31

그건 그렇고 방금 생각난 거지만...
지훈쌤...알렌이랑 카티야가 도망치게 해줄 수 있다면...
이 둘을 자유 마카오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이렇게 합류하게 되는 걸까요!

913 준혁주 (JEVttWQZE.)

2023-02-22 (水) 18:38:49

수고했음 캡틴

914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8:39:14

캡틴 고생했오

915 알렌주 (X.JV30dk9.)

2023-02-22 (水) 18:39:22

>>906 저도 아직 전투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태식주 진행을 보면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916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40:37

드디어...
3주간 존버한 토코 환상의 혓바닥 모먼트가 나오나

917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41:04

그리고 빈센트주 현재 망념 175/210이고 잔여망념 없으십니다 참고하세요!

>>911
동감입니다!! (끄덕끄덕)

918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8:41:28

모?먼트??
여기서 히모를 쓰란이야기지? 오케이 간다아아!

919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41:30

>>916 오오오오?!

920 알렌주 (X.JV30dk9.)

2023-02-22 (水) 18:41:57

>>912 합류는 힘들지 않을까요..? 서로가 마카오에 있는지 모르고 아무래도 지금 알렌은 숨어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916 오오..!(기대)

921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42:05

>>918 아니 인간아 갱 전멸시키고 니가 하늘에 서려는 거냐고

922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42:21

히모는 썼고 흑화 모드 밖에 없지 않나?
아마 캡틴이 묘사해주는 필터링 설득 묘사를 얘기하는거 같은데

923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8:42:41

내가 보틀갱이 되면
굳? 이? 협? 상이나? 협조? 요청 안 해도 되는 것

924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8:44:09

하늘에 선다니! 무시무시해?!

925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45:05

언성을

언성을 높이지 마라. 갭부틴.

926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46:13

>>918 어...그런 의미는 아닌 거 같긴 합니당?

>>920 음....그렇긴한데 지금 토고가 상대해야 하는 전쟁스피커는 알렌이 쓰러트려야 할 죽심태의 흔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공공의 적을 둔 이상 어느순간 마주치는 때가 있을 것 같아요.

927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46:58

뭐 그걸 '합류' 라고 부르진 않지. 토고의 설득전선에 같이 다닐 수 있는게 아니니까.

928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8:46:59

당연히 농담이고 필사적으로 살려줍쇼 해야지

929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48:38

살려줍쇼 할 필요 있나?
아무리 쟤들이 강하다 해도 결국 얘네는 지역 깡패지 가디언 급이 아닌데?

930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48:50

>>506 근데 5일간 세시간 주무셨다니 괜찮으신 거에요?😭

931 ◆c9lNRrMzaQ (12yzR96mR2)

2023-02-22 (水) 18:49:07

>>930 하품할때마다 졸아

932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49:29

>>927 그것도 그런가요..

933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49:37

ZARA 캡부틴

934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50:24

>>931 얼른 주무시러 가셔야? 하시지? 않는...?

935 오토나시주 (LYY/bVJr3c)

2023-02-22 (水) 18:50:38

나는 누 구
여 긴어디

936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51:20

그리고 이쯤에서 일상을 구해봅니당...!

>>935 엇 무슨 일 있으세요??

937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8:52:11

푹 쉬세요 캡틴캡틴.

938 토고주 (NV9ywMRcMc)

2023-02-22 (水) 18:52:41

협조를 얻어야 하니까... 살려줍쇼 해야지. 정확한건 그때 가서 생각해봐야겠지만 협조 안 하면 조금 협박의 느낌으로 가는 것도 생각중이여

939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8:56:11

>>938 근데 세계관에서 가디언들이 가지는 권위를 생각해보면...(군대+검찰 같은 이미지인?)
너무 저자세로 나올 필요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닐까요. (어쩌면 가디언분이 토고랑 동행할지도?)

940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8:59:47

솔직히 나는 지금 클리어? 하는? 방법? 짐작도? 안가는?

그냥 플로우를 따라서 생존일기를 찍고 있는 것 같은데...

941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02:17

밉보이지 않고 무난하게 플로우를 잘 타는 게 필요한 상황일지도요.
그러다보면 클리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942 시윤주 (Kvx55RHreY)

2023-02-22 (水) 19:09:50

일단 그런거라고 믿고 하고는 있는데....캡틴 공언 꽤 걸릴거라는 얘기를 들으니 무섭구만

943 유하주 (i60BShoUjA)

2023-02-22 (水) 19:11:15


나는 두려워 캡틴

944 유하주 (i60BShoUjA)

2023-02-22 (水) 19:11:21

일상구함

945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12:07

다짜고짜 죽이진...않을거에요....(토닥토닥)

946 ◆c9lNRrMzaQ (T25ppzW8AQ)

2023-02-22 (水) 19:12:50

지금 말하자면 시윤이 게이트 내부는

신화시대임

947 강산주 (bqfTSFHL4g)

2023-02-22 (水) 19:12:59

>>944 어째 요즘 다들 일상을 잘 안 구하시네요...?
(마참가지로 일상 구하려고 대기중인...)

좀 기다려보고 다른 사람 없으면 저랑 돌려여!

948 알렌주 (X.JV30dk9.)

2023-02-22 (水) 19:13:16

저는 시윤주 진행 볼때마다 날카로움과 신중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퀄리티 좋은 래스를 빠르게 적어내시는거에 매번 대단함을 느껴요.('나였다면 정그하 열번은 넘게 봤겠지...' 라며 자책하는건 덤)

949 여선주 (8CJKh6/BUc)

2023-02-22 (水) 19:13:39

일상은 구하는데

몬가 자주 돌린 기분이라...!

950 태식주 (UjWB0AHIqI)

2023-02-22 (水) 19:13:40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화창조입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