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11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8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9 23:48:52 - 2023-02-14 23:06:31

0 ◆RK2mb.OzoU (.yHyD3RLck)

2023-02-09 (거의 끝나감) 23:48: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하루노하나 마츠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3096/969

920 사에 - 케이 (UTDAbx04zI)

2023-02-14 (FIRE!) 17:39:29

“뭐, 그렇죠. 당연히 무지 귀엽긴 하겠지만.“

참 난처하다. 이걸 남한테 도무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대뜸 ‘검은 여우는 어째 불길하고 재수가 없다’라고 둘러대는 건 사이코패스 같다. 그렇다고 ‘아 그게, 실은 제가 도적놈의 후예 출신이라서’ 하고 집안의 수치를 들출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게다가 레이와 시대씩이나 돼서 미신에 연연하는 바보 얼간이로 보이는 건 절대 싫어—!! 그녀가 수치심에 몸부림치든 말든 케이는 흥미로워 보이는 얼굴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진위를 확인하는 게 역시 우선이다. 괜한 카나페를 집게 손가락으로 어루대는 행동에서 불안이 묻어났다.

“단순 소문이라기엔 그거······ 실제 목격담 아닐까요? 가미즈나에도 여우가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흥미성으로 그런 거짓말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검은 털 여우가 무슨 귀신이나 요괴라도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관심을 목적으로 괴담을 퍼뜨릴 사람이라면 화끈하게 <화장실의 하나코상> 정도는 지어냈을 테지. 갑갑해진 그녀는 혼자 짜증스러운 숨을 작게 토했다. 도대체 망할 할아버지는 남의 물건은 뭐하러 훔쳐서!

921 사에주 (UTDAbx04zI)

2023-02-14 (FIRE!) 17:43:02

사야카주 미카주 어서 와~~~!! 오구치주도 안녕!! (。•̀ᴗ-)‎و✧

922 요이카 - 린 (vU9yII/SqQ)

2023-02-14 (FIRE!) 17:50:30

깨끗해졌다! 요이카는 다시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나서 방긋 웃었다. 꽃세례를 맞고도 여전히 생기 없는 모습이었지만 기분은 제법 좋아진 듯하다. 기다란 꽃가지를 품에 안고서 남궁 린을 뒤따라간다. 요이카에게 숲속은 8차선 대로보다 길 찾기가 쉬운 편에 속했다. 시야 저편에 분홍색 꽃잎들 사이로 붉은 도리이가 천천히 드러났다. 벚나무 사이로 고색창연한 신사가 나타나자 요이카는 작게 아, 하고 감탄했다.

 “생각보다 커다란 신사구나. 나무에만 신경을 쓰느라 그런가, 이런 곳에 있을 줄은 몰랐어.” 작은 사당과 제단 말고는 가져 본 적 없는 요이카는, 서울에 처음 올라온 시골쥐처럼 놀란다. “⋯이런 마을이라면 큰 신사가 몇 개씩이나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주위에 인기척이 잦아지자, 다시 말소리를 줄였다. 신이지만 인간의 모습을 빌려 다니려면 신사에서도 인간의 예절을 지켜야 한다. 테미즈야에서 목욕재계하고, 배전으로 나아가서 숲으로부터 뚝 떨어져나온 불쌍한 꽃가지를 공양해 다시 숲의 주인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그러고 나서, 손뼉 두 번을 친다. 별 생각 없이 눈만 감고 있는지, 또는 벚나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스러운 소원을 또 하나 하루노하나히메에게만 들려 주었는지는 요이카밖에 모를 일이다. 이윽고 자리로부터 물러나와 남궁 린을 찾아 눈길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눈이 마주쳤다.

 “응. 진짜 소원은 아까 전에도 빌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올 한 해도 평화롭길’ 같은 걸 빌었어.” 당당한 표정, 진위여부는 불명. “남궁도⋯.”

 요이카는 그렇게 말하려다가 한 가지를 떠올렸다. ‘참, 비밀이랬지.’

 “남궁의 소원도 이루어지면 좋겠네.” 그렇게 말을 돌렸다. 요이카는 사뿐사뿐 도리이 쪽으로 향해서 걸어갔다. 남궁은 숲에 꽃까지를 하나 되돌려 주었으니까, 나무 신인 요이카도 그의 소원에 가호를 내려줄 수는 있을 것이다. 옷자락이 팔랑팔랑 흩날렸다. 숲의 초입에 늘어서 있던 노점들이 떠올랐다. “당신, 배고프겠다. 같이 ‘본격 축제’나 구경하러 갈까?”

923 요이카주 (vU9yII/SqQ)

2023-02-14 (FIRE!) 17:52:19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좋은 저녁일 예정이라 잠시 있다가 올게요.
맞아요. 오늘 저녁은 퓟짜에요.
뒤늦게 답레를 들고 왔어요⋯. (੭˙ ˘ ˙)੭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 주셔도 좋아요!

924 미유키주 (DArgrBLuB2)

2023-02-14 (FIRE!) 17:55:42

>>911 정말 죄송해요. 바빠도 시간 빌 때 이어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현생이 밉기만 하네요. 우으으. 일단 그런 퇴장도 오구치 다워보일까요. 응. 퇴근 중이니, 도착하면 상황 맞춰 답레 가져올게요.

925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18:13:00

다들 방가방가
일상 구하면 돌릴사람 있을라나

926 사에주 (UTDAbx04zI)

2023-02-14 (FIRE!) 18:20:03

우왓 요이카주 핏짜 먹는구나 맛저해〰️ 🍕🍕

>>925 미카.. 만나고 싶지만 저는 멀티가 안 되는 사람.. 일상 하나만 돌려도 뇌에 과부하가.. 크윽...!!!

927 리오주 (Ra3N88Zi8g)

2023-02-14 (FIRE!) 18:34:58

이사 하느라 계속 바쁘네~ 짐정리가 계속계속이야... 일단 갱신만 하고 사라진다~!

928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18:39:25

리오주 다녀왕

929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18:58:06

캡틴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30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19:04:10

캡틴 어서왕

93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19:06:01

안녕하세요! 미카주!!

932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19:21:07

그럼 일단 저는 저녁을 좀 먹고 돌아올게요!

933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19:24:33

맛저햄

934 하야토주 (W8kITevTHM)

2023-02-14 (FIRE!) 19:45:55

으어...갱신해.. 하네주. 미안한데 지금까지 돌린 일상을 그냥 컷해도 될까? 내가 3월 초까지는 바빠가지고 제대로 일상을 돌릴 틈이 없거든.. 하네주에게도 미안하고, 꾸준히 스레에 참석 못해서 모든 참치들에게도 미안함미다..

935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19:49:32

어서 오세요! 하야토주! 현생이 바쁘다면..어쩔 수 없긴 하죠! (뒹굴)

아무튼 갱신이에요! 오늘 저녁은 치킨!!

936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19:51:13

으아아악 또 장렬하게 실패.,....!!!!🤦🏻‍♀️
다이스만 굴리고 사라져버렸네 헥헥

>>906 어째서... 어째서 도망가는 거야...!!!(?)
음~ 하지만 그만큼 꺾으면 조경훼손이니까 맞는 말이지!( •̀∀•́ )✧

앗 오늘도 기습 질문이다!!!!

1.어...? 첫 질문부터 충격적이라 사망함😇
어... 그러게....... ............... 나 얘가 누굴 좋아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 상상하니까 약간 두렵기도 하고......... 산치체크 시작(?)
도무지 상상이 안 가는 관계로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직접 대면으로 선물 주면서 고백하지 않을까? 물론 공개고백은 아니고... 별로 두근두근 부끄러워하진 않을 것 같네🤔

2.고백을 받는다면....!?? ?🤔
그.. 내가 가끔 올렸던 제가욧?짤처럼 본인 가리키면서 눈 깜빡깜빡... 본인도 어느 정도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이 고백한 거라면 안 좋아해도 'ㅇㅋ 그렇게 내가 좋으면 어울려줄 수는 있어~'라고 나오지 않을까?(대신 어울릴 뿐이지 연인관계는 아니라는 사실은 확실하게 짚습니다) 그다지 관심 없는 사람이 고백했다면 가차없이 거절...


갸아악 다시 갱신해~ 잠깐 뭐 좀 하고 왔더니 정신력이 쫙 빠졌어..._(:3」∠)_ 다들 오늘도 좋은 저녁이야~

>>923 요이카주도 안녕~ 그럼 저걸로 막레 받는걸로!! 얼킷 축제 아닌 '본격 축제' 가자는 요이카 넘... ..귀여워........╰(*´︶  `*)╯

937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19:54:51

하야토주 캡틴 린주 어서와

938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0:04:11

어서 오세요! 린주!! (토닥토닥) 아무튼 기습질문이라. 답을 해야하는가! (고민 중)

939 하네주 (kic/EWafG2)

2023-02-14 (FIRE!) 20:04:38

밖에서 후다닥 갱신만 하고 갈게—!!! >>934 당연히 괜찮아. 🤗 현생 잘 풀려나가면 좋겠고 말해주러 와줘서 고마워. ☺️

>>906 발렌타인데이가 가기 전에—!!! 오타쿠 명절이 끝나기 전에 다들 시간나면 한 번 상상해보자, 세뱃돈은 없지만 내가 배불러지니 상상하고 나면 들려주기...... 😊

940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0:08:20

1. 만약 발렌타인데이에 고백을 한다면 어떻게?! 🤗
->이거는 정말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디폴트 값으로는... 초콜릿을 모두에게 뿌리면서 슬쩍 그 캐릭터에게만 다른 쪽지를 살짝 놓는데 그 쪽지를 펼쳐보면 17x²-16|x|y+17y²=225 이렇게 적혀있고 그 아래에 남은 이야기는 학생회실에서. 라는 문구가 적혀있지 않을까 싶어요.
17x²-16|x|y+17y²=225 이것의 의미는 알아서 찾아보는 것으로!

2. 만약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함께 고백을 받는다면 어떤 반응—!!!!!! 😚
->이것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가만히 바라보다가 살짝 당황하더니 아니. 왜 나를?!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봐! 왜 나를! 이러면서 점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얼굴을 붉히면서 아랫입술을 약하게 깨물것 같아요.
그러다가... (스포일러) 인 질문을 살짝 던지지 않을까 싶네요. 스포일러를 보고 싶다면.. 어.. 5명 이상이 1~10의 다이스를 굴려서 홀수가 나온다면 긁어보도록 하죠!

941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15:50

하야토주도 현생 힘내기야(´°̥̥̥̥ω°̥̥̥̥`) 하네주도 후다닥 안녕~

맞다 맞아~!!!! 그러니까 다들 발렌타인데이 썰 풀어줘~!!!!!!

>>940 치아키는 상당히 계획적이구나???🤔
수학공식 그거잖아 I love you로 읽히는 정답이 나오는 문제! 그런데 이거... 받은 상대가 이게 뭔지 몰라서 무시하거나 뭔가 잘못한 건 줄 알고 피해버린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열~ 부끄러워하는 치아키 귀여운걸 유후~◠‿◠
??? 어 근데 스포일러가 대체 뭐길래🧐

다이스 フトスト!!!!
.dice 1 10. = 8

942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17:02

다이스가 요즘 나랑 척을 지려고 하네...... , ...

943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0:24:38

>>941 스포일러는 스포일러에요! 어. 정확히는 그것은 아니고 저 식을 토대로 그래프를 그리면 하트가 되는 그 식이에요! 뭔지 몰라서 무시하거나 피해버린다면 치아키는..아마 학생회실에서 기다리다가 그것 자체가 답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냥 마음을 접는 루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막 그런 것으로 부담을 주고 싶어하진 않을테니까요.

944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20:27:28

하네주 다녀와
>>906 고백은 아무래도 정석루트... 조용한 곳으로 불러서 나오게 한다음 초콜릿 주면서 고백! 말도 더듬고 얼굴도 완전 홍당무 되겟지
받는다 치면 상대한테 연애적인 호감이 있든 없든 부끄러워하다가 받아줄거야
호감 있으면 더 심하게 부끄러워할듯?

945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28:44

>>943 앗 제대로 보니까 하트함수였잖아...🤦🏻‍♀️🤦🏻‍♀️🤦🏻‍♀️ 128√e980랑 헷갈렸어 머쓱
갸아아아아악 치아키야아아아아아아(;´༎ຶД༎ຶ`) 슬프지만 응... 오지 않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지...일어나지 않은 일인데도 막 위로해주고 싶어지네🥲

946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20:29:00

스포!
.dice 1 10. = 3

947 쥰주 (FKPMGv6Ovg)

2023-02-14 (FIRE!) 20:32:00

으아악............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왔다가 갈게요.. ;ㅅ;

948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32:47

>>944 홍당무 미카................. .
최고로 귀엽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귀여워도 되는 것인가? 아차 미카는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였지~ 미카 너무 귀여워서 잡아먹고싶어 냠◠‿◠

949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33:41

앗아 쥰주도 잘가~ 푹 쉬고 얼른 나아야 해(´°̥̥̥̥ω°̥̥̥̥`)

950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20:34:50

쥰주 푹 쉬고와
>>948 (옆에서 지켜보는 고양이 표정)

95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0:35:43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쥰주!!

후후. 아직 홀수는 4개가 더 필요하다구!

952 (SJGJZrxkWw)

2023-02-14 (FIRE!) 20:50:23

>>0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는 신이다……. 젠장, 이런 수까지는 쓰기 싫었는데.

"이번에 잘 나온다면 꼬맹이네 오빠 녀석들 밥을 덜 뺏어먹으련다……."

이게 무슨 맹세인가 싶지만 그는 그만큼이나 진지했다……. 새로이 찾아낸 코드지에 대고 다시 한 번 찰칵.

.dice 1 2. = 1
.dice 1 7. = 7

953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0:52:19

마음씨가 못돼서 실패! ◠‿◠

아예 0점이 돼버렸네..... (´°̥̥̥̥ω°̥̥̥̥`)


>>950 (미카주도 잡아먹어버리기)

954 사에주 (FRyQLY99WU)

2023-02-14 (FIRE!) 20:57:37

아니 어떻게 이렇게 행복한 질문이 올라올 수가 있담 하네주 천재…?? 넘 맛있어서 볼 미어터져요 ㅠ (와구와구)

>>936 아놔 안 좋아해도 어울려주려고 노력하는 거 왤케 상냥하죠…..???! 근데 상상하다가 완전 슬퍼졋어 난 린을 좋아하는데… 사랑을 하고 잇는데. 사실 옆에 잇는 린은 나 안 좋아하고 그냥 같이 잇어만 주는 거다? ㅇㅇ자낮멘헤라 돼줄게 (저기요)

>>940 근데 지력 0 찍은 바보 캐릭터가 받으면 어떻게 되죠… 아 치아키랑 맞관인데 수포자라서 졸지에 망한 사랑 된 캐릭터 보고 싶다(??) 그나저나 다이스로 알려주다니 비겁하군 크윽…!!! 어쩔 수 없지 이거 안 되면 누가 빨리 총대 메고 치아키한테 고백 날리자 (안됨)

.dice 1 10. = 7

>>944 부끄럽 타는 미카 초-모에!!!!! 아니 여기 캐들 왤케 다들 상냥한 거야 왜 안 좋아해도 친절하게 받아주는 거지 🥺 물론 얼굴 빨개져서 말 더듬는 미카는 더더 귀엽지만…

955 사에주 (FRyQLY99WU)

2023-02-14 (FIRE!) 20:58:32

끼에에에에에엑 홀수다아아아아아아아 🎉🎉🎉🎊

956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1:02:27

맙소사. 린주...!! 8ㅅ8 (토닥토닥)

아무래도 -30점이 너무 센 것 같으니 내일부터는 -30을 없애는 쪽으로 할게요!


>>954 누가 총대를 매고 치아키에게 고백을 날렸는데 치아키가 받아주면 어쩌려고! 그런 위험한 도박 같은 거 하면 안돼요!! (어?)

그런데 치아키는 받아준다고는 하지 않았...(옆눈)

957 방송 공지◆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1:03:53

"아. 아. 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30점이 너무나 막강하다는 의견이 나와서 -30을 없애겠습니다. 대신에 -5, -10점으로 체제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점수 체제
1점, 5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2월 15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958 사에주 (FRyQLY99WU)

2023-02-14 (FIRE!) 21:05:24

헉 -30점... 결국 나와버린 거냐......... (좌절) 크윽 점수 높으면 가위바위보 전법으로 가로채려던 계획이!!!!

>>956 엑 치아키가 받아주면 구경하던 저는 오히려 재밋죠.. 좋고(?) 크윽 그거야..... 치아키 맘에 안 드는 상대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눈물좔좔)

959 미유키 - 오구치 (5nM0Y.7/OU)

2023-02-14 (FIRE!) 21:08:30

"배가 고프면 쥐 한 마리만 꿀떡 삼키면 되던 게, 지금에도 제대로 맛 느끼기 전에 삼키게 되니. 식사란 게 즐겁지 못하더랍니다."

말하고 나면 미유키는 부끄러운 듯 웃는다. 짐승 몸으로 있을 적에는 먹이의 살을 찢어내고, 삼키면 포만감으로 가득 차니 그것으로 충분했으니. 당신과 다르게 앞에 있는 신님은 아직 그 짐승으로서의 본성을 채 버리지 못한 것이라 인간의 몸으로 있음에도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었다.
또한 조각에는 손재주가 있는 것이 요리하는 족족 설익고, 태우기 일쑤에다, 제 몸을 굴리는데 필요한 영양소 외에는 섭취할 필요를 못 느끼는 그 고집 또한 식사를 즐기지 못하는 것에 이유를 더했을까. 당신의 물음에 미유키는 답 없이 어깨만 으쓱이나 계속해서 도시락을 비워가는 것을 보면 그 영향 미친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미유키는 동의하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단 것은 식사가 못 된다고도 하니. 응. 그렇지요."

말을 끝내고 나면 미유키는 계속해서 식사를 즐긴다. 만족감이 몸을 타고 흐르는 것에, 미유키는 종종 당신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을까. 이내 도시락을 다 비우고 뚜껑을 닫아내면, 미유키는 이번의 식사가 정말로 만족스러웠는지. 홍조까지 피어낸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머물어있다.

960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1:10:02

>>954 앗아 어울려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거야...
오~ 나를 좋아한다니 이녀석 신기하잖냐wwww 어이어이 나한테 연애감정을 느낀다는 건 어떤 기분? 궁금한데 설명 좀 해 줘봐 깔깔깔 나 좋아하니까 나한테 못 빡치겠죠? 그러나 사랑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얼굴이죠?? 그래도 내가 좋으면 힘내서 나도 좋아할 수 있게 꼬셔보라고www 님은 할 수 있다!! 우르롹끼

대충 이런 느낌🤦🏻‍♀️............ , ................ .............

좋아한다고 했다가도 열받아서 깨지지 않을까🤔

사에주 다시 안녕~ 말 나온 김에 사에주도 발렌타인 질문 답변 주세요!!!!!🎤

96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1:12:59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958 으앗!! 여기에 연플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또 한 명이!!

962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1:14:56

야호 -30점 없어졌구나 야호~~!!!!!~!~!~!~!
내일부터 새출발하는 기분으로 시작하겠어 다이스야 힘내자!!!! ◠‿◠

미유키주도 안녕~

963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21:15:24

사에주 미유키주 어서와

964 사에주 (FRyQLY99WU)

2023-02-14 (FIRE!) 21:24:12

>>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대박 초딩 같고 짜증나(??) 그치만 린한테 고백까지 한 레벨이라면 진작 코 꿰여서 그런 하급 어그로에도 안 넘어갈 것 같아요… 어쩔 수 업다 린한테 고백할 예정이신 참치분은 무조건 맞관을 노리도록 해요(저기요)

어어 이놈의… 발렌타인… 🤔 상상이 안 감22

1. 고백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잇으면 이미 한참 전부터… 문자 끝마다 하트 붙이고 맨날 방실방실 웃으면서 졸졸 쫓아다녔어가지고… 초콜릿(중탕하다 안에 물 들어가고 난리남)이랑 같이 고백 받아도 상대는 별로 놀랍지도 않을 것 같은 🫠 글고 거절 당해서 한 달 몸져누움 ㄱ-

2. 식은땀 짤짤 흘리면서 어떻게 해야 마음에 상처 안 나게 잘 거절할 수 잇을지 3일 동안 고민하다 적반하장으로 지가 와앙 하고 울어버리는 최악의 상대입니다 😱😱

965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1:33:18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을 받는다는 선택지따윈 존재하지 않는군! 이거!!

966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21:34:06

>>9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그러게...?너무 초딩우르롹끼몽키어쌔신이라서 연애적인 인기로는 🤦🏻‍♀️이라는 설정인데 얘를 좋아한다면 그 정도는 이미 버틸 수 있을지도(?)

1.사에는 좋아하면 티가 나는 타입이구나 귀여워...😊 그런데 의도는 안 해도 티가 나는 편쪽인 거야 아니면 일부러 좋아하는 티낸 쪽? 초콜릿에 물 들어가는 것도 귀엽고 청춘같아... 아니 그런데 너무 단칼에 거절엔딩이잖아ㅋㅋㅋㅋㅋㅋ

사에야 일어나... 몸져누우면 근손실 와...(?)
고백 받아도 거절 확정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엥 사에는 와앙 우는 것도 귀여우니까 괜찮아~( ¤̴̶̷̤́ ‧̫̮ ¤̴̶̷̤̀ )

967 미유키주 (5nM0Y.7/OU)

2023-02-14 (FIRE!) 21:40:37

>>964 마음이 겉으로 다 드러나는군요. 2번의 반응도 그렇고, 너무 귀여워요. 꼭 안아 주고 싶네요.

968 하네주 (1M501sZWDw)

2023-02-14 (FIRE!) 21:49:53

배부르다 😋 발렌타인 최고......... 사실 친구들이 ‘네 초콜릿에 독을 탔어’ 라고 해도 난 겸허히 고백이라고 받아들이고 장렬히 달콤한 죽음을 맞겠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이야기를 먹을 수 있다니 감동적입니다.... 고백받은 돗가비신님의 제가욧? 짤 모습이 귀엽다 🤗 돗가비신님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모습은 참 귀한 것이로군요..... 아쉬운 대로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아 후대에 내리겠습니다...... 치아키의 하트 함수—!!! 학생회장님의 고백은 수학 천재가 되지 않으면 쉽사리 이해할 수조차 없다니 과연...... 이 시대의 리더의 미래의 짝이 되기 위해서는 지성과 교양을 겸미해야 하는군요........ 아기고양이미카는고백하는모습도고백받는모습도빨갛구나—!!! 귀엽기 그지 없고로. 😊 홍당무미카가이렇게귀여운데감히누가고백을거절할쏘냐....... 사에의 고백대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먼저? 고백해야? 사에의 마음을 가로챌 자격이? 있는게 아닌지? 🤔 마음은 아프지만 잘 거절하려고 앓는 것조차 상냥하고 사랑스럽구나........ 🥲

다시 갱신—! 손이 꽁꽁 얼었어. 🥶 좋은 밤이야.

969 사에주 (FRyQLY99WU)

2023-02-14 (FIRE!) 21:50:24

>>965 하지만 고백을 받아버리면 SL이 아니게 돼버려!!!! 🫠

>>666 린이 관캐인 참치 그 무게를 견뎌라인 거군… ✏️✏️ 아니 어떻게 인기가 없을 수가 있죠 신라시대 때부터 도깨비님한테 고백한 사람으로 성곽 한 바퀴 줄 세울 수 잇을 것 같은데 대 충 격

의도한 건 아니긴 한데 굳이 안 숨긴 것도 맞고고…??! 어릴 때부터 가능한 풍부한 감정 표현을 체득하려고 해서 얼굴로 드러내는 게 습관된 걸까 🤔 물론 하트 붙이고 쫓아다닌 건 걍 티낸 거 맞고요(?) 울면 근손실 온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서 트레이닝룸으로 들어갓다고 합니다 ~해피엔딩~

>>967 허거덕 그 따뜻한 날개로 안아주시면 행복해서 죽어버려요……… 미유키 님의 발렌타인도 보여줘요 구질구질……

970 미카주 (mIc5ipXvgA)

2023-02-14 (FIRE!) 21:51:50

일상을 두개정도 더 구해볼까
하네주 어서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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