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1 :: 1001

◆c9lNRrMzaQ

2023-02-08 19:18:02 - 2023-02-14 03:36:39

0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19:18: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86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4:48:41

"흐음, 그렇군. 본래는 서포트를 원활하게 하는 용도로 쓰려고 했는데 그런 깜짝 공격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이거지...호오. 이건 참고가 되겠군."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유하의 생각을 듣는다.

"뇌전의 마법사가 되었다...그러면 이제 너는 그 속성밖에 못 쓰는 거냐? 만약 그렇다면..."

잠시 유하가 전투 때 보였던 모습을 생각하더니, 장난스레 웃으며 다시 입을 연다.

"번개 자체를 이용한 공격은 잘 하는데 그것 외에는 아직 활용이 어색한 듯 했으니 팁을 주지. '번개'의 형체에 얽매이지 마라. 그것이 언제나 네가 인식하는 자연적인 '번개'의 모습 그대로여야만 할 필요는 없다.
사슬은 일반적으로 쇠로 만든다. 하지만 너는 이미 쇠가 아닌 전기로 사슬을 만들 수 있지."

강산을 잠시 옭아매었던 유하의 기술 '일렉트릭 샤클'을 가리키며 하는 말이었다.
그가 주문형의 가르침을 그 나름대로 해석한 것을 기반으로, 빈센트에게 해주었던 말과 비슷한 조언을 하려는 것이었다.

"어차피 각성자가 없던 시대의 사람들이나 비각성자들이 보기엔 다 '초상능력'이다. 지구의 기존 물리법칙에서 벗어난 힘이란 말이지. 그게 한 보만큼이든, 혹은 오십 보이든지, 아니면 백 보이든지 간에. 물론 거기서 동떨이진 것일수록 의념의 힘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마도나 마법과는 별개로 의념 자체의 힘으로 4대 주요 능력치 이외의 다른 것들도 잠시 끌어올릴 수도 있다는 점도 참고하고. 내가 의념으로 도약력을 강화한 것처럼 말이지."

//22번째.

187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4:53:24

"오?"

유하는 눈을 크게 뜨며 생각해보았다. 확실히 형태와 질감에 대한 제약을 스스로 두고 있으면서, 일렉트릭 샤클은 기술이라는 이름 하에 물리력을 발휘하게 놔두었지. 나는 마법사이고, 마나로 이 세계에 나의 세상을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그래. 굳이 뇌전을 그렇게 형식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좋아, 참고가 되는걸! 이제... 들어가서 복기하고 씼고 자야겠다. 어깨 아파."

코피는 다행히 멎은 것 같았지만 흙덩이에 멍들고 칼바람에 찢어진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아! 아니면 또리언니 부를까?!"

//23번째 적당히 막레 오네가이시마스

188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4:55:56

Q. 근데 왜 막상 본인은 전투씬에서 마도 응용 복잡하게 안 해요?
A. 빨리빨리 떠올려서 쓰려다 보니....😅

189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4:58:38

>>188 마도의 숙명....

190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4:59:57

여튼!! 180스레까지 완료!

54-112 151-180

87스레 정리 완료!

나머지는 다른 친구가 해라!!!!!!!

191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5:09:35

"...확실히 힐러를 부르는 게 좋겠군. 오토나시 씨도 좋고...쿨럭."

강산은 유하의 상처에 눈길을 주더니 말한다.
...사실은 강산도, 전기로 인한 화상이라든지 일렉트릭 샤클을 풀려고 시도하면서 입은 상처라든지 많았던 참이기도 했고

"채여선이라고 최근에 합류한 녀석 있는데 걔도 실력 괜찮다. 누구든 좋으니까 둘 중 아무나 불러와봐. 다들 점점 강해지니까 대련도 점점 거칠어지는구만..."

강산은 그렇게 말하고는 또 한숨을 내쉬더니, 시뮬레이션 룸 바닥에 드러누워버린다.

"고생했다."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192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5:13:41

즐거웠어! 잘자!

193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5:14:52

>>190 고생하셧어요!

저도 재밌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94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5:15:20

그리고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이 아니네. 아무튼 좋은 하루 되세요!

195 토고주 (4SAyRcZjNM)

2023-02-09 (거의 끝나감) 09:04:45

잘 잤다

(5시에 자성지금일남 오후 5시)

196 태식주 (43NhR.PKG6)

2023-02-09 (거의 끝나감) 11:35:48

>>139
생각보다 재미ㅆ다

>>136
뭔소린지 모르겠다

197 토고주 (4SAyRcZjNM)

2023-02-09 (거의 끝나감) 11:39:03

태식주가 래번클로 떳다고 했지
난 분명 후플일거라고ㅓ 생각해ㅔㅆ는데

198 태식주 (43NhR.PKG6)

2023-02-09 (거의 끝나감) 11:45:24

방송키고 친구랑 떠들면서 골라가지고

199 과몰입 오타쿠(오토나시주) (FJT.m.RpFk)

2023-02-09 (거의 끝나감) 12:11:20

레번클 로
기숙사 가 이쁘니
어쨌 든 좋은게 좋 은것 이

200 태식주 (43NhR.PKG6)

2023-02-09 (거의 끝나감) 12:35:20

지팡이까지 맞추고 끝냈다

기숙사는 후플프푸가 이쁘더라

201 토고주 (4SAyRcZjNM)

2023-02-09 (거의 끝나감) 14:40:30

난 후뿌가 좋아
땃땃해서

202 준혁주 (p9RiLRlin2)

2023-02-09 (거의 끝나감) 14:47:20

갱신

203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5:28:57

일상구함

204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6:21:52

일상구 함

205 토고주 (4SAyRcZjNM)

2023-02-09 (거의 끝나감) 16:39:41

감자
튀김
마 이 어
ㅅ ㅆ ㅇ

206 여선주 (W3aLcQwz7E)

2023-02-09 (거의 끝나감) 16:45:56

갱신! 간단하게 일상도 구할까..

모하여요~

207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6:48:37

토고여선 하이

>>206 나와 하자 일상

208 여선주 (W3aLcQwz7E)

2023-02-09 (거의 끝나감) 16:51:48

좋아요!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209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6:56:53

강산과 대련 끝내고 난 이후? 여선이가 와서 치료해줬다? 그 다음 이야기?
아니면 특별반 휴게실에서 다시 만나도 좋고...

210 여선주 (6IxwBVB3Ks)

2023-02-09 (거의 끝나감) 17:01:53

치료도 나쁘지 않네요...

선레는 다이스로요?

211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7:02:37

다이스!
.dice 1 100. = 32

212 여선주 (6IxwBVB3Ks)

2023-02-09 (거의 끝나감) 17:03:02

.dice 1 100. = 35
다이스!

213 여선주 (6IxwBVB3Ks)

2023-02-09 (거의 끝나감) 17:03:19

선레는 부탁드립니다(?)

214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7:08:50

"아아아아..."

어깨에 적당한 조치를 받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대련이건 전투건 싸우고 나서 쉴때 제일 아프단 말이야. 아드레날린인가 뭔가 하는건가.

"감사..."

유하는 그대로 특별반 휴게실 소파에 천천히 누웠다. 몸만 멀쩡했으면 아예 날렸을텐데!

//1

215 여선 - 유하 (6IxwBVB3Ks)

2023-02-09 (거의 끝나감) 17:18:12

"뭔가 저희 반 학생들 호승심 많아보이는데요"
몇 번 불려나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수술까지는... 필요없고 분석과 치료를 행했을 듯.

"아프다고 해도 너무 푹 쉬기만 하면 다시 돌아가니까요!"
푹 찔러서 지잉지잉 울리도록 해줄 수 있다는 것처럼 메스를 들어올리는 여선입니다.

물론.. 하유하랑 대련하면 번개마법에 지져지고 말 것이지만. 지금은 지친 것을 알고 있으니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일 테다.

216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7:34:23

"호승심은 좋은거야!"

소파에 누워서 꽥 소리지르는 유하. 여선주 말대로 그냥 대충 약바르고 붕대 둘러줬다.

"아악... 여선 나에게 감자칩과 콜라와 메모리폼 베개를 가져다줘..."

메스를 보고 몸부림치다 맡겨둔것 처럼 이것저것 요구하기 시작한다
//3

217 여선 - 유하 (FLiwi4lytk)

2023-02-09 (거의 끝나감) 17:41:48

"나쁘다는 말은 안했는걸요!"
그저 많아보인다는 객관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요! 라는 말을 하고는 소파를 봅니다. 여기에... 감자침과 콜라가 쏟아진다면... 그건안돼!

"메모리폼 베개는 가져다드릴 수 있지만 감자칩과 콜라는 안돼요!"
소파에 바스락거리는게 사이사이 들어가버리면 책임지실 거에욧! 이라면서 메모리폼 베개를 찾아 주기는 했을 겁니다.

근데 왜 메스를 보고 몸부림치는 거지?!

218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7:50:54

"그래 그래 서로 좋은거지!"

특별반끼리 치고 받고 싸워서 팔다리가 너덜너덜해지면 여선이나 또리가 와서 치료해주고 서로의 기술이 숙련된다.. 아름다운 선순환이야.

"헉. 안 돼 여선. 나 수련한다고 산구석에 틀어박혀서 벽곡단만 먹고 지냈단 말이야!!"

자극적인 탄산과 짭쪼름한 감자칩이 없다면 그간의 고생은 무엇을 위한것이었나?! 유하는 단비처럼 땡깡부리기 시작했다.

"나 마도사야 그런거 책임지기 전문이라구!"

219 여선 - 유하 (yyB2Qs/v.s)

2023-02-09 (거의 끝나감) 17:57:11

"그런...가아..?"
좋은 게 좋은 거라는 것에 설득될 것 같은가...는 맞다! 설득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벽곡단만 먹고 지냈다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떻게 그런 잔인한 짓을...! 같은 말은 하지만 아직 흔들리기만 할 뿐입니다!

"못 책임지면 1만gp....?"
그렇게 말하면서 인벤토리를 슬쩍 보는 여선입니다.

220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8:03:20

"1만 GP?"

유하는 떨떠름한 얼굴로 여선을 바라본다. 흘리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이 큰 돈을 갖고 무엇을 하려고?? 소파는 공용인데 공용 물건을 파손했음에 여선이 득을 보는 것이 맞나? 아니면 그저 세탁을 하기 위해서? 세탁이라고 해도 1만GP면 소파 하나를 새로 살 수 있을건데...

"그 돈으로 뭐하려구?"

//7

221 오현주 (ji9yzTak5.)

2023-02-09 (거의 끝나감) 18:11:01

폭 풍 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나보고 특별반 반장 하라고 할거 아니야!

222 오현주 (ji9yzTak5.)

2023-02-09 (거의 끝나감) 18:11:26

라고 왠지 요즘 많이 보이는 짤 쓰며 갱신

223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8:20:17

오하

224 여선 - 유하 (EfTVhO9Hug)

2023-02-09 (거의 끝나감) 18:20:48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유하를 보고는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듯이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어디에 쓸거냐는 말을 듣고 나서 아. 하는 소리를 냅니다.

"어. 사실 그건 생각 안했어요"
솔직하다. 지금 막 든 생각이라면 공동 비용으로 올려놓고 비상금으로 긴급수리 요하는 그런 거? 라는 말을 하네요.

"근데 1만gp면.. 좀 쎄죠?"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소파 앞 테이블에 일단 콜라를 내려놓습니다.

225 여선주 (EfTVhO9Hug)

2023-02-09 (거의 끝나감) 18:20:58

오현주하이~

226 오현주 (ji9yzTak5.)

2023-02-09 (거의 끝나감) 18:24:57

유하주에게 유하게 인사~
여하주에게 인사 여하에 따른 인사~

227 과몰입 오타쿠(오토나시주) (FJT.m.RpFk)

2023-02-09 (거의 끝나감) 18:34:09

님 들아나.님 약먹ㅇ 느디 졸림

228 오현주 (ji9yzTak5.)

2023-02-09 (거의 끝나감) 18:35:28

오하

229 여선주 (YbJhfWJKeM)

2023-02-09 (거의 끝나감) 18:38:46

오토나시주 하이!

230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8:45:48

9//

"많이 비싼데. 그 돈이면 소파 하나 새로 살 수 있어!"

소파 앞 테이블의 콜라를 보고는 눈을 반짝이다가 누운체로 손을 뻗었다. 익. 이익...! 안닿는다...!! 일어나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조금 더 시도해볼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유하는 여선을 올려다보길 선택했다!!

"....."

콜라도 가져와줬는데 여기서 조금 더 가져다달라는 뻔뻔함!!

231 여선 - 유하 (YbJhfWJKeM)

2023-02-09 (거의 끝나감) 18:49:13

"그치만 쎄게 물려야지 무서워서라도 안할지도 모르잖아요?"
라는 말을 하지만 크게...물리고 싶었다기보다는 그냥 떠오르는 가격이 그 가격이었을 뿐.

"....."
유하를 바라보면서 슬쩍 밀지만... 1센치정도로는 달라지는 게 없어! 그러다가 반대로 밀어서 더 멀어지게 만들고 맙니다.

"스스로 하는 어린이~"
가 되세요 라는 듯한 표정인데! 장난이긴 합니다.

232 빈센트주 (MxPylVvDGk)

2023-02-09 (거의 끝나감) 18:51:03

오랜만에 일상하실분

233 여선주 (YbJhfWJKeM)

2023-02-09 (거의 끝나감) 19:00:57

빈하~

으음. 전 하고 있어서요!

234 빈센트주 (MxPylVvDGk)

2023-02-09 (거의 끝나감) 19:03:32

여하
흐으윽

235 유하 - 여선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19:09:29

11//

"하지만 콜라나 감자칩을 쏟으면 가정 찝찝해지는건 나인걸."

소파와 콜라, 감자칩의 사이에는 하유하가 있음을 잊지 말자! 영성이 200을 넘어간다면 누구나 그런 잔실수는 안하는 법이다!

".....!!"

배신받은 표정으로 여선을 올려다본다.

"이...! 당신....!!"

죽어가는 목소리로 허공을 손으로 짚다가 화병으로 사망한 하유하씨

236 여선 - 유하 (YbJhfWJKeM)

2023-02-09 (거의 끝나감) 19:16:06

"그치만 신속강화해서 쏙 빠져나올 수 있잖아요."
라니. 농담인가보다. 사실 생각 안했다! 당당하다! 영성이 200을 넘어가지만 문제는 플레이어인가(?)

"모년 모월 모일.... 하유하는 오랜지병으로 쓰러졌다.."
엄숙하게 말을 하면서 손에 닿을 만한 거리로 콜라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이것은 하유하의 제삿상인 것..."
쓸데없이 엄숙하게 말하지만 표정에는 장난기가 어려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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