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908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6 :: 1001

◆gFlXRVWxzA

2023-02-07 00:45:57 - 2023-02-18 22:38:50

0 ◆gFlXRVWxzA (0R.Mq3QwpY)

2023-02-07 (FIRE!) 00:45:57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88 야견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1:09:16

>>285 그쯤 되면 저런 잡어들은 근처에 오지도 못하는 것!
>>286 ........새벽...4시....지금....밤....9시.....(왈칵) 괜찮으신가여...

289 이수아 - 야견 (uNLzV1Gyn.)

2023-02-10 (불탄다..!) 21:25:29


"흐음... 그런가...?"

수아는 사내를 향해 노렸던 창을 움직이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지."

휙. 휙.

창촉으로 원을 그리며 빙빙 창을 돌리면서 수아는...

"직접 가져가는 수 밖에."

타앗!

사내를 향해 달려듭니다.

/낭아창 1성 회천

290 수아주 (uNLzV1Gyn.)

2023-02-10 (불탄다..!) 21:29:14

그냥 일상을 하고 싶어도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까 결국 대련으로 가네요

291 야견-이수아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1:49:07

“.........!”

야견은 자신을 향해 물레방아 마냥 회전해오는 창을 옆으로 몸을 움직여 비껴낸다. 저잣거리 사파들에게서 자주 보았던 무공이라 생각했는데, 그 기세나 예리함의 성질이 다르다. 군더더기가 없다고 해야 하나.

“하, 사파라면 응당 그래 줘야지!”

호기롭게 말하는 야견의 머릿 속에서는 주판이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야성의 감이라던가, 타고난 감과 같은 천부적인 재능이 없는 야견은 전략을 세워 싸울 수 밖에. 창이 있는 한, 상대방이 간격에서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간격을 좁혀야 한다.

“흡ㅡ!”

야견은 주먹에 내공을 모아 빙글빙글 회전하는 창의 중심부를 향해 10번의 주먹을 날리려 한다. 회전하는 병장류의 힘이 가장 적은 곳이 중심부라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다만, 상대에게 이를 타파할 방어 기술이 있다면, 이것은 오판이 되겠지.

/추혼법권 3성 십연격!

292 야견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1:50:03

>>290 전투광과 오는 싸움 안막는다(오히려 좋다) 라는 성향이 겹친 결과....!

그런데 수아 성격 화끈하고 시원시원해서 좋네여 홍홍

293 지원주 (/efYmEOopE)

2023-02-10 (불탄다..!) 22:02:08

(팝콘팝콘
홍홍 갱신이에용!

294 야견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2:13:36

홍홍! 반가워여 지원주!!

295 지원주 (/efYmEOopE)

2023-02-10 (불탄다..!) 22:16:35

야견주 쫀밤이에용~

296 야견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2:28:29

홍홍!!! 빨리 절정 달아서 지원이랑도 일상을 돌려야!!(그리고 쳐발린다)

297 지원주 (/efYmEOopE)

2023-02-10 (불탄다..!) 22:35:28

지원이는 항상 전투를 기다리고 잇어용(?

이제 슬슬 답레를 써야...

298 모용중원 - 수아 (ZIVmOZ3vOo)

2023-02-10 (불탄다..!) 22:42:13

힘 조절의 실수인지. 턱을 박살낸 모습에 허허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예끼 이 사람아. 잔을 그리 던져주면 쓰나."

껄껄 웃는 것이긴 했지만 그는 분명히 목소리에 내공을 담았다. 탁발호장신공의 기이하면서 중후한 위압은 작은 객잔을 가득 채우기에는 충분했고, 절정의 기감으로도 느끼기에 경계할 법한 인물은 눈앞의 여식 하나 정도. 딱 그정도가 다였다.
남은 면조각을 입에 넣곤 중원은 느긋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에는 젓가락 하나를 집은 게 다였지만 절정의 고수에겐 젓가락도 필요에 따라 암기가 되긴 충분했다.

"노린 게요? 난 분명 탁자를 향해 던졌는데 말이외다. "

// 진짜로 전 탁자 노리고 던졌는데 갑자기 턱을 박살냈데서 이상하게 보긴 했어용

299 ◆gFlXRVWxzA (QzDqzb1P9Y)

2023-02-10 (불탄다..!) 22:48:52

20km 자전거...성공...

300 모용중원 (ZIVmOZ3vOo)

2023-02-10 (불탄다..!) 22:51:52

저도 운동해야하는데

301 ◆gFlXRVWxzA (M6nu0TSS5U)

2023-02-10 (불탄다..!) 22:52:42

신호등 때문에 실제로 걸린 시간은 1시간 50분...

302 모용중원 (ZIVmOZ3vOo)

2023-02-10 (불탄다..!) 22:53:22

신호등 : 히히 못가

303 이수아 - 야견 (2OzZ1i.9Fc)

2023-02-10 (불탄다..!) 22:56:32


슈우웅.

수아는 사내가 그리는 권로(拳路)가 향하는 종착점을 바라봅니다. 회천의 정중. 창대를 잡은 수아의 손입니다.

'흐음... 나쁘지는 않네.'

나쁘지 않은 결정입니다. 회전체의 동력을 끊어버리면 회전은 힘을 잃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수아는 창대를 잡은 손에 핏줄이 설 정도로 힘을 주며 더 거세게 창대를 돌립니다.

붕. 붕. 부우—웅.

'그걸 내가 모를 정도로 어리숙해 보이나?'

창대 돌아가는 속도가 몇배나 빨라지고 손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며 사내의 권로를 조금씩 흐트러뜨립니다.

거기다가 호신기(護身氣). 정확히는 곁눈질로 따라한 정형화되지 않은 내공돌려막기 이지만 없는 것보단 좋겠죠.

그리고 마침내...

콰앙!

사내와 수아의 초식이 충돌했습니다.

/낭아창 3성 회천-防, 실전 건가공 5성 건가행일

304 야견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2:56:45

캡틴도 중원주도 하이에욧!

1시간 반 동안 20km....지금 날씨도 좀 찬 편일텐데....덜덜덜...캡틴...리얼 무림인이 되려는 거신가..

305 모용중원 (ZIVmOZ3vOo)

2023-02-10 (불탄다..!) 22:57:39

진짜 무림인이면 20분컷냈어용

306 이수아 - 모용중원 (2OzZ1i.9Fc)

2023-02-10 (불탄다..!) 23:11:10


수아는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대협."

저 잡것의 보잘것 없이 시끄러운 입을 박살내기 위해 말한 것 인줄 알았는데 설마 그저 식탁만 박살내려 한 것이었다니.

아니, 어쩌면 이것도 그저 수아를 꼽주기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죽이기 직전 흑도에게 이런 장난을 치는 것도 은근히 재밌거든요. 수아는 그 사실을 깨닫자 생각합니다.

'설마, 이거 끝나고 죽이는 거 아니겠지...?'

슉. 털썩. 슉. 털썩.

수아는 젓가락을 날림으로서 난리치려던 잡것들을 기절시키는 사내의 기예를 보며 생각합니다.

'진짜 아니겠지...!?'


/식탁->줄바꿈으로 식/탁 -> 탁 -> 턱 -> 턱을 노리고(로 봄)
지금 다시 보니까 진짜 식탁이네요;;;

307 야견-이수아 (/EnVOkHwuI)

2023-02-10 (불탄다..!) 23:14:03

“망할ㅡ!”

주먹과 창대가 충돌하는 소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굉음. 심법과 창술 양면에서 펼쳐지는 방어술에 야견의 10번에 달하는 권격은 제대로 닿지 못한다. 나아가 훌륭히 전개된 돌려막기에 튕겨져나가기까지 한다. 젠장, 상대를 너무 얕보았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이름 없는 낭인이라 생각한 것이 저도 모르는 방심으로 이어진 것일까.

“그러고보니 내 이름도 안 밝혔군. 파계회 간부 야견이란 놈이올시다.”

야견은 입가에서 피 한줄기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이를 스윽 닦는다. 갈색의 눈에서 묘한 붉은 기운이 일렁거린다. 눈앞의 창잡이가 운동 삼아 상대할 잡배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 결과였다.

“자, 그쪽은 뭐라 부르면 되지? 댈 이름 정도는 있으신가.”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몸은 당장이라도 뛰어나가려는 용수철처럼 낮고, 힘을 모으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308 이수아 - 야견 (2OzZ1i.9Fc)

2023-02-10 (불탄다..!) 23:29:28


수아는 방금 사내, 그러니까 야견이 한 말을 생각합니다.

파계회의 '간부'. 흠... 아니 파계회? 왜, 파계회나 되는 새끼가 나한테 그딴 짓을...?

수아는 쓰러져서 얼굴에 피를 철철 흘리는 버러지를 흘낏 보고 자신을 보는 야견의 흉흉한 붉은 안광을 봅니다.

하아... 수아는 잠시 마음을 고쳐 입습니다.

'나는 협객이다. 나는 협객이다. 나는 협객이다.'

그리고 그대로 그 마음을 담아서 입을 엽니다.

"이런 씨이발, 파계회에 들어간 새끼면 홍루에 가서 지 급에 맞는 여자나 사... 아니 이게 아니지."

잠깐 본심이 새어나왔네요. 수아는 다시 한번 말합니다.

"흠흠... 저는 태청문의 강수령이라고 합니다."

수아는 흉흉한 안광의 야견에게 웃으며 말합니다.

"피차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의 일수로 이 오해를 떨쳐버리는 것이 어떤지요?"

'마! 내가 이번엔 물러가겠다! 너도 생사결까지 가기 싫으면 적당히 이해해라!'라는 뜻의 말입니다.

수아는 방긋 웃으며 야견을 바라봅니다.

309 모용중원 - 수아 (ZIVmOZ3vOo)

2023-02-10 (불탄다..!) 23:43:04

남은 것들은 처리했고, 남은 건 하나. 말하기나 행동하기를 보아도 나서기 좋아하는 정파의 인물은 아니다. 거기까지 도달한 중원은 입꼬리에 호선을 그었다.

"모용세가를 아는가?"

운을 틔우고 중원은 천천히 이야길 꺼냈다.

"모용세가에는 두 마리 뱀이 있다고들 한다. 한때 몸집을 비대히 늘려 세가를 지탱했던 모용의 큰 뱀. 그리고 저를 낳은 뱀마저 집어 삼키곤 덩치를 불린 작은 뱀."

장난은 이만하면 적당할 것이다. 가는 눈이 초승달을 그은 채로 중원은 맨손으로 수아를 바라보았다.

"내가 그 작은 뱀일세. 소가주, 모용중원."

끌끌 웃으며 중원은 수아를 조용히 바라보며 물었다.

"자. 객은 누구인가? 설마 모용의 정보력을 우습게 보진 않을 터. 속이면 재미 없을지도 모르네?"

310 이수아 - 모용중원 (2OzZ1i.9Fc)

2023-02-10 (불탄다..!) 23:49:49


모용세가...

'시발, 모용세가...'

수아는 덜덜 떨면서 앞에 있는 남자, 소가주 모용중원을 바라봅니다.

평소 하던 대로 '난 태청문의 강수령이요~.'라고 하면 안됩니다. 한다고 해도 믿어줄리도 없고...

'태정이가 위험해져.'

저만한 상대에게까지 거짓말을 한다면 그대로 찢겨 죽을 수도 있습니다. 수아랑 태청문-정확히 말하면 태정이만 걱정되는 거지만-
둘 다요.

수아는 눈을 깔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보잘것없는 낭인 이수아가 모용세가의 소가주을 뵙습니다."

311 야견-이수아 (iD0yudAvLY)

2023-02-11 (파란날) 00:19:06

야견은 살짝 본심을 내비쳤다가, 스스로를 가라앉히며 예의바른 말투로 싸움의 중지를 요청하는 태청문의 강수령을 살핀다. 태청문이라. 세간의 사정에는 꽤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들어보지 못한 문파다. 게다가 그 창술의 사용법을 보아하니 말투처럼 고매한 무공을 익힌 것도 아닌 듯 한데. 보아하니 파계회가 엮인 일에, 생사결까지 가면 일이 커질 것이라 생각해 적당히 둘러대려는 모양이다. 야견은 마찬가지로 어른스럽게 허허 웃으며 맞장구 친다.

“허허 그 말이 맞소.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 한 수로 끝내자는건 찬성이요 강소저.”
“전력을 다한 일격을 겨루고, 그 다음에는 서로를 인정하고 갈 길 가면 되는거지 암.”
“그럼 한번 받아보시게나. 다만 아까 같지는 않을거요?”

처음 보는 상대에게 자신의 공격이 훌륭히 튕겨나간 것은 분한 바였으나, 간부된 입장에서 일을 그렇게 마무리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양측의 체면을 지킬 수 있고, 남은 수고도 최소한으로 덜 수 있으니.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주변의 사람들이 보라는 듯이 권기상인으로 주먹에 기를 모으고, 다시 한 번 10연격을 내지르며 ‘강소저’에게 돌격한다. 의도적으로 같은 공격을 반복한 것이다.

그러나 말이지. 초면의 상대에게 완벽하게 공격을 막힌 뒤, 그 충격을 없던 것으로 할 정도로 야견은 어른이 아니었다. 주먹이 강소저가 휘두르는 창대에 닿을 쯤 야견은 예의 붉은 눈으로 이렇게 중얼거린다.

“혹시라도 다음에 만난다면, 이렇게 수습할 생각은 없으니 알아두시오”

/어른? 답게? 상황정리! ...밤이 늦었으니 자구...편하실 때 답레주시면 막레할게요! 언젠가아아아 결판으으으을

312 이수아 - 야견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34:16


하하.

수아는 웃었습니다.

하하하.

계속 웃었습니다. 물론 속으로만 말이죠.

다음에는 이렇게 수습할 생각 없다라... 하... 이래서 사람이 힘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이래서 사람이 약하면 안되는 겁니다. 약하면 무시받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강하면 존중받고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은 곧 자유이며 그것또한 '힘'입니다.

만약 수아가 화경... 아니 화경은 너무 갔군요. 그럼 적당히 초절정정도로 합시다. 초절정정도 된다면 저 야견이라는 놈을 죽이고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하더라도 별로 문제될 일은 없었을 겁니다. 왜냐면? 강하니까.

수아는 자신의 지근거리에서 그리 말하는 야견을 바라보며 초식을 준비합니다.

팔방쇄(八方碎). 팔괘(八卦)의 방위에 펼치는 섬전같은 찌르기. 그 기술로 적당히 피해를 감수하며 공격을 흘릴 계획을 세우고 여덟 방위 중 하나의 끝을 바라봅니다.

그 끝에는 기어다니며 이 장소를 벗어나려 하는 그 버러지가 있었습니다.

툭.

찰나의 순간, 수아는 자신의 발밑에 있는 작은 돌맹이를 그 버러지의 방위로 내지르려하는 창촉의 경로로 차 올립니다.

뭐, 힘줄은 안된다고 했으니까... 적당히 고환정도면 되겠죠.

쿠웅!

콰직.

그리고 야견과의 격돌이 일어났고... 돌맹이도 잘 박힌거군요!

313 재하주 (o7pG3eIEmg)

2023-02-11 (파란날) 00:34:46

퇴근.
했사와용.

314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0:35:47

아무나 죽이고 다니면 사파라도 무림공적이에용...
수아는... 적(두고 있는 보호위치)이 없어용...

315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47:49

일류가 아무나 죽이고 다녔을 때
- 명문 문파의 척살대 하나가 붙음

절정이 아무나 죽이고 다녔을 때
- 명문 문파 하나가 붙음

초절정이 아무나 죽이고 다녔을 때
- 명문 문파가 최소 둘 이상이 붙음

화경이 아무나 죽이고 다녔을 때
- 무림공적

316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0:31

정파 : 칼질할 때 명분을 찾음
사파 : 칼질할 때 이득을 찾음
마교 : 칼질할 때 천마를 찾음

317 이수아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51:59

근데 독고구검은 화경 달성 한달 후에 죽었다는데
천하제일인 달성은 화경 이후 인가요?
무림공적되고 몇일 버티고 죽은거예용?

318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2:34

천하제일인은 화경 달성한 이후가 맞구용

무림공적되고 한달 버티고 주것서용

319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0:53:14

그것 없이 학살하고 무림공적될뻔한 모용머시깽

320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3:22

천하제일인 되자마자 무림공적 됐다고 보시면 돼용!

321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3:53

>>319 할아버지 손자코인 상장폐지...

322 이수아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54:13

한달... 무림공적되고 한달... 흐음... 죽을 때는 화경 극이였을까요?

323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0:54:21

손자코인 떡락도 정도가 있어야만 하는데ㅋㅋㅋㅋㅋㅋ

324 이수아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55:58

근데 돈 줄테니까 대줘라는 죽여도 충분한 명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325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6:13

>>322 한달 내내 화경+초절정 친구들이랑 생사결을 해댔으니 극을 찍기는 했는데 그 때 쯤이면 이미 단전은 절반 이상 날아가고 팔이나 다리나 눈중에 한 두개는 빠이짜이찌엔이라 딱히 의미가 없서용...
>>323 아 ㅋㅋ 떡락이 아니라 폐지라니 ㅋㅋ

326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0:57:14

우리... 결과는 어찌 됐나용..

327 이수아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57:38

독고구검은 천하백대고수 중에 몇명 정도 같이 데리규 저승갔나용?

328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8:07

파계회면 거기서는 사실상 왕국이고 낭인이 왕국 십인장 죽이면 그 지역에서는 수배걸린다 보시면 돼용!
>>326 내일 나와용!

329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0:58:42

>>327 3~4명 정도용!

330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0:59:15

북명신공에 기연 쓰면 찾는데 몇달 예상하시나용?

331 이수아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0:59:33

뭐야 생각보다 많이 못데리고 갔네용?

332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1:01:30

>>330 그건 저도 장담을 못하겟서용!
>>331 수십명vs수천명인데 자기랑 같은급 고수 그만큼 데리고 간거면 잘싸운거죵 홍홍!

333 야견-이수아 (iD0yudAvLY)

2023-02-11 (파란날) 01:02:10

주먹과 창이 충돌하고, 충격과 함께 흙먼지가 사방으로 울려퍼진다. 결과는 적당한 백중지세. 아니, 야견 측에서는 권에 내공을 실었다고는 하나, 같은 공경을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고, ‘강소저’의 경우에는 그에 맞추어 대응을 했을 뿐이다. 그러니 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둘 다 적당히 상처입은 막상막하의 승부로 보이겠지.

“역시 이름 높은 태청문의 무인이시군. 오해로 일이 커지긴 했지만, 무공을 겨루다 보니 강소저의 청렴함이 보이는 듯 합니다. ...부디, 남은 여행길을 잘 가시길. 못난 부하놈은 제가 잘 교육해두지요.”

야견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속에서 포권을 올리고, 예를 담은 인사를 말하며 여러모로 인상깊었던 낭인을 배웅한다. 이후 어느새 수아의 마무리 공격까지 받고 가랑이를 부여잡고 있는 막내를 끌고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언제인가, 사건의 주인공이였던 막내가 소식도 없이 사라지고, 저 멀리 떨어진 강 하구에서는 얼굴이 바닥에 박히고, 주먹으로 박살난 듯한 시체가 내려와 어부들이 기겁했다는건 또 다른 이야기.

/막레! 입니다! 악연이라면 악연이지만 대륙은 넓고 이런 관계도 있는 법! 향후 어떻게 바뀔지.....궁금하네용!

334 모용중원 (L0vKEi4Qvo)

2023-02-11 (파란날) 01:02:30

기연 5개면 연도스킵할때 찾긴 할텐데...
역시 존버를...?

335 수아주 (RK5W0Yax1E)

2023-02-11 (파란날) 01:05:42

연도스킵 때 선택지 뭐가 있나용?
독고구검 다음 대사건때 연도스킵 하려나용?

336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1:05:54

아마 이번에 고불이랑 야견이가 절정 올라갈 것 같은데...사파가 갑자기 제일 세지네용?

337 야견 (iD0yudAvLY)

2023-02-11 (파란날) 01:06:55

지금 다들 착실히 파워업 중이시니 상황은 모르는 것!

338 ◆gFlXRVWxzA (ca9.bfOFg.)

2023-02-11 (파란날) 01:07:03

>>335 홍홍홍 저번 연도스킵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아용!

아마 대사건 6에서 연도스킵할 것 같기는 한데 저도 지금 확실친 않아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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