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408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7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2 00:08:35 - 2023-02-10 18:19:09

0 ◆RK2mb.OzoU (Wh9rVx/l2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08:3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너의 비밀 친구 마니또! - situplay>1596739089>961

441 케이주 (GCwuPAAgKw)

2023-02-07 (FIRE!) 20:51:00

리오주 안녕!

442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0:51:55

어서 오세요! 케이주와 리오주!! 음. 일상.. 일단 멀티를 굴릴 수 있기는 하지만 다른 마츠리를 돌리고 싶어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일단 전 보류할게요!

443 미유키 - 오구치 (COIrIOQGJQ)

2023-02-07 (FIRE!) 20:53:23

당신과 공유할 것이 있었더라면 흔쾌히 자리에 앉았겠지만. 그러지 못하니, 받기만 하는 미안한 마음에 머뭇거리게 되는 것일까. 그렇지만 그 이유로 당신과 어울려주지 못한다는 것은 더더욱 미안한 일이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다. 당신이 하는 말에 미유키는 그 노란색의 눈을 깜빡이며 호기심과 의문에 빠진 눈치로 보고, 공물이라며 제 앞으로 내미는 도시락을 내려다본다. 이어지는 당신의 합장에 지금의 행동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도까지 듣고서는 끝내 참지 못한 웃음을 터트린다.

"그 정성을 두고 어찌 그냥 갈 수 있을까,"

웃음 뒤로 간신히 말을 잇는다. 마치 무당이 저에게 예를 올리던 것을 보던 때처럼, 즐거움에 심장이 뛰는 것일까. 해맑게 웃어 보이는 당신에게 졌다는 듯. 미유키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으며 당신의 앞에 다가와 다소곳이 앉는다.

"그래요. 응. 그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요."

입매를 끌어올리고서, 번지듯 눈가에도 웃음이 밴다.

444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0:53:33

일상이라~ 구미가 당기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남은 관계로 잡담까지가 한계일 것 같다..!

445 미유키주 (COIrIOQGJQ)

2023-02-07 (FIRE!) 20:53:54

우으으. 너무 졸린 하루네요. 모두 안녕이에요.

446 사에주 (g3srWL4Wx6)

2023-02-07 (FIRE!) 20:54:11

캡틴 케이주 리오주 어서 와----!!

>>439 저 저요~~~!!!

447 케이주 (GCwuPAAgKw)

2023-02-07 (FIRE!) 20:56:38

다들 안녕! 어서와!

>>446 좋아~ 파트너로서 처음 만나는 거네~ 마츠리로 할까 아니면 일반 일상으로? 한정된 마츠리 시즌이니까 마츠리도 좋을 것 같지~

448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0:56:49

안녕하세요! 미유키주!!

449 미카주 (hnA2ZZoOvo)

2023-02-07 (FIRE!) 20:57:05

케이주 리오주 미유키주 어서와

450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0:57:20

생각해보니 페어 캐릭터끼리의 일상이잖아! 구경모드다!! (착석)

451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0:59:36

뭐???? 페어 일상이 돌아간다구???? (착석해서 캡틴 팝콘 뺏어먹기)

캡틴 리오주 케이주 미유키주도 안냥~
으아악 나도 일상 하고 싶은데 아직은 관전만 가능할 것 같아서 울고 있기....(;´༎ຶД༎ຶ`)

452 사에주 (g3srWL4Wx6)

2023-02-07 (FIRE!) 21:01:19

>>447 크흑 진작 만났어야 됐는데 제가 지난 며칠 동안 돈 내는 노예 생활을 했던 관계로...... 🫠 마츠리!는 방금 보고 왔는데 초면이라 좀 애매한가...?? 지난 번에 말했던 대로 반에서 만난 다음 일 좀 돕다가 마츠리로 넘어가는 거 어때!!?

미유키주 어서 와〰️ 그러게 요즘따라 왤케 피곤한지...... ㅠ ㅇ ㅜ

453 사야카 - 미카 (SmzGQt0dKw)

2023-02-07 (FIRE!) 21:05:23

"그럼 헤어지기 전에 세면대에서 씻고 가."
가볍게 말을 합니다. 그런 뒤 줄을 서면... 긴 줄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편이네요. 사겠다는 말을 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맛있어보인다."
"추가는 각자가지?"
기본금은 사줘도 좋지만 추가를 양껏 하는 건 본인 돈으로 할 생각인가 봅니다. 해산물이라던가... 많아보이는 걸 결제해봅니다...만은 당신 그거 먹으면 배불러서 이상하다고 생각할거잖아요.

"....다 못 먹으면 어쩌지."
그제서야 걱정하는겁니까? 미카는 뭘 시켰는지 흘깃 봅니다.

454 케이주 (GCwuPAAgKw)

2023-02-07 (FIRE!) 21:06:11

>>452 나도 며칠동안 드믄드믄 했는데 뭐~ 그럼 무용부에서도 마츠리에 부스같은 걸 냈는데 사에네 선배가 물건을 옮겨달라는 게 좀 혼자 들기엔 무거워 보여서 케이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거나~ 그래서 사에도 도와주고 겸사겸사 마츠리 구경도 하고~ 어때?

455 사야카주 (SmzGQt0dKw)

2023-02-07 (FIRE!) 21:06:12

다들 어서오세요.

졸린 느낌이네요.

456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1:09:16

아앗 맞다 캡틴 질문있어 질문!

신의 규칙 중에 2번

2.신은 절대로 자신의 힘을 공개적으로 많은 인간들에게 표출해선 안된다. 인간들 몰래, 혹은 자신의 정체를 하는 이들에게는 힘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누가 봐도 신기한 힘을 사용한다고 인식될 정도로 대놓고 힘을 사용해선 안된다.

이 내용에 관한건데, 신이 신의 형태로 있는 것도 신기한 힘을 사용하는거지? 이걸 많은 다수의 사람이 아닌 우연에 의해서 한 명이 보는 것도 문제가 될까..?

457 사에주 (g3srWL4Wx6)

2023-02-07 (FIRE!) 21:09:39

>>454 헐 천재인가요...?? 그러게... 동아리니까 부스를 냈겠구나... (부장인데 전혀생각못햇음) 좋아좋아 그럼 선레는 내가 3학년 교실에 찾아가는 걸로 써올게! ✏️✏️ 손 느려서 오래 걸릴 수도 잇지만 기다려줘.........🙃

458 쥰주 (fiEfekZHIY)

2023-02-07 (FIRE!) 21:11:43

531 자캐가_감정을_참아내는_방식
쥰은 그냥 웃어버립니다.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어요.

251 자캐의_겨울_패션_묘사
두꺼운 코트와 목도리! 추위에 약한 편이라서 엄청 추운 날에는 귀마개도 차고 다닙니다! 물론, 이럴 때도 손에 장갑을 끼고 있지요 키키키키킼

246 자캐의_춤_실력
어... 이건 생각한 적 없어서 다이스 굴려볼게요!!!

.dice 1 100. = 8

0~30 쥰각쥰각인형
31~60 평균
61~80 꽤 잘춤
81~ 춤 신 춤 왕 섹 도 시 발

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59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1:12:21

으응.. 쥰각쥰각인형이 되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0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1:14:01

아 맞다 나도 말하는게 늦었는데 사에주 막레는 잘 받았어!!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가지구 말을 못했네😬😬

461 케이주 (GCwuPAAgKw)

2023-02-07 (FIRE!) 21:14:58

>>457 오케이~ 선레 고맙고 기다리고 있을게~!

462 케이주 (GCwuPAAgKw)

2023-02-07 (FIRE!) 21:15: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쥰각쥰각 인형ㅋㅋㅋㅋㅋㅋ

463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1:17:26

>>451 으악! 제 팝콘 내놔요!! 8ㅅ8

>>455 사야카주도 안녕하세요!!

>>456 말 그대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힘을 보이지 말라는 의미에요. 우연히 많은 이들이 보게 되었다거나 우연히 한 사람이 어쩌다가 보게 된 것 정도는 상관없긴 한데 그에 대한 뒷처리는 확실하게 하게 하고 있어요. 기억을 지운다거나, 혹은 그 우연히 본 이에게 비밀을 지키게 한다던가 식으로 말이에요.

>>458 어서 오세요! 쥰주! 와. 추위 풀 무장이로군요!! 그만큼 추위에 약하다는 것일까요?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쥰각인형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464 사에주 (8v0U7awIEY)

2023-02-07 (FIRE!) 21:17:59

아 잠만 아침에 사온 커피 썩엇다... (당연함) 케이주 나 빠르게 커-피만 사가지고 오겟다 집 바로 앞이니까 10분이면 된다!!! 죄송!!!!!!

>>460 오케이오케이~~~! 나야말로 답 없는 텀으로 레스 줘서 진짜 미안했어............

>>458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이놈...!! (왈칵)

465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1:18:27

>>463 앟....... 선관으로 쓰려고 했는데 기억을 지워버리는구낳........

466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1:21:16

>>465 그에 대해서는 이제 해당 신 캐릭터와 알아서 협의를 보는 것으로..(시선회피) 그래도 보통은 비밀로 해준다거나 혹은 꿈이나 애매한 기억으로 넘겨버리게 한다거나 그런 방법도 있긴 하니까요.

467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1:21:27

>>458 쥰... 갑자기 유연성 측정하면 뚜둑 소리 나는 거 아니지??(?) 따각따각 쥰각쥰각...

쥰주도 어서와~!!!!!

468 리오주 (YgTyBULles)

2023-02-07 (FIRE!) 21:24:44

>>466 앗 되긴 되는거구나! 옷케- 알겠어!

469 미카 - 사야카 (hnA2ZZoOvo)

2023-02-07 (FIRE!) 21:25:16

곧 오코노미야키들이 먹기 좋게 포장되어 내밀어진다
이쪽은... 그냥 평범하게 고기만 몇 점 추가한 오코노미야키다
꽤 먹음직스럽다
정작 미카는 아직까지 한 입도 하지 않고 있지만

"그럼 집에 가져가."

미카가 무신경하게 대꾸한다
다 먹지도 못할 거면서 저렇게 많이?

"음... 이제 어디 갈래."

아직도 한창 펼쳐져있는 부스들을 보며 묻는다
그것보다 뺨에 그려진 메타몽...
창피할 줄 알았는데 괜찮을지도

470 미카주 (hnA2ZZoOvo)

2023-02-07 (FIRE!) 21:26:31

쥰주 어서와
>>458 쥰각인형 귀여워

471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1:29:57

이제 봤는데 커피가 썩었꺄아악
사에주 잘 다녀와~

472 쥰주 (fiEfekZHIY)

2023-02-07 (FIRE!) 21:36:44

악!(답레 날림)

쥰은 쥰각쥰각인형이 되었습니다!:D 내친 김에 노래 다이스도 한 번 굴려볼게요!


.dice 1 100. = 34

0~30 음치. 노래하면 큰일남.
31~60 평균
61~80 잘 부르네~
81~ 당신이 가왕이십니다

473 쥰주 (fiEfekZHIY)

2023-02-07 (FIRE!) 21:37:30

시에주 잘 다녀오세요! 노래는 평균이네요!:3

>>463 쥰은 추위에 약하고 쥰의 쌍둥이 동생은 더위에 약하고 랍니다:3!

474 사야카 - 미카 (SmzGQt0dKw)

2023-02-07 (FIRE!) 21:37:34

오코노미야끼를 적당히 잘라서 한 입 먹어보려 합니다. 맛있고 풍성한데 역시 많아. 미카의 말에 당연한 걸 알았다는 듯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약간 깨달은 표정?

"그렇네."
집에 가져갔다가 일년동안 방치되는 일은 없겠지...? 싶지만 그럴 정도로 사야카가 귀찮아하지는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상하면 처리가 더 귀찮다나요.

"게임?"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에서 이것저것 따는거엔 조금 흥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다트나 총이라던가. 가장 간단한 뽑기라던가.. 같은 게 있는 곳을 가리킵니다. 한두게임 하고 나서... 신사 쪽 가보고 오늘은 돌아가도 좋으려나. 싶은 생각을 하네요.

475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1:38:08

답레가 날아갔...(토닥토닥) 그래도 쥰이 노래는 잘 부르는군요!!

476 사야카주 (SmzGQt0dKw)

2023-02-07 (FIRE!) 21:41:04

쥰각쥰각.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477 쥰 - 치아키 (fiEfekZHIY)

2023-02-07 (FIRE!) 22:05:19

“네에, 명심할게요. 어쩐지 소박한 신님이시네요. 나중에 봉납하러 갈게요.”

작게 웃음을 터뜨린 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고개를 끄덕이곤 장갑이 흘러내리지 않게 살짝 잡아당겼다. 장갑 위이긴 했어도 손에 들린 봉제인형 스트랩은 꽤 귀여웠다.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인형을 손 끝으로 쓰다듬었다.

“...... 그런, 가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최대한, 노력해봐야겠네요.”

그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두 분의 이혼이 슬픈 것은 아니었다. 두 분이 이혼할 때, 서로 성대하게 이혼 파티까지 열었을 정도였으니. 그럼에도 신기한 것은 양친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그랬다면, 나누듯 데려간 두 아들을 서로의 집에서 머물도록 하지 않았을 테니. 거기까지 생각하던 쥰이 묘한 표정을 지었다.

“노력하는 것은 익숙해요. 그래도 기념품으로 더 사가는 것도 좋겠네요. 이것도 두 개 주세요.”

다른 디자인의 봉제인형 스트랩 두 개를 집어 든 쥰이 말했다. 그리곤 자신의 동전 지갑에서 네 개의 값을 치르려는 듯 현금을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했다.

“영업을 정말 잘하시네요. 아르바이트 중이신가요?”

478 미카 - 사야카 (hnA2ZZoOvo)

2023-02-07 (FIRE!) 22:06:00

미카는 오코노미야키를 포장지로 곱게 접어서 후드 주머니에 꾸겨넣는다
지금 당장 먹을 생각은 없는 탓이다
그보다 게임...이라면 뭐가 좋을까
대강 둘러보니 공기총 사격이나 다트 던지기 같은 부스들이 많지만
왠지 크게 땡기진 않는다

"저건?"

말이 짧지만 저건 어떠냐고 묻는 말이다
미카가 가리킨 건 그냥 평범한 인형뽑기 기계다
각종 캐릭터 인형이나 동물 인형이 잔뜩 들어있다
...인형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이만한 놀이가 또 없으니

479 미카주 (hnA2ZZoOvo)

2023-02-07 (FIRE!) 22:06:36

미묘하게 기력이 없어서 답레가 느리다(ㅜㅜ

480 케이주 (QoaRKurMi.)

2023-02-07 (FIRE!) 22:10:45

미카 인형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 이라고 말하지만 인형 좋아할 것 같아 ㅋㅋㅋㅋ!!! 특히 귀여운 동물 인형~

나는 잠시 샤워하고 돌아올게~!

481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2:10:47

으아아악 10시!!!!
일상 한 번 구해봐!!!( •̀∀•́ )✧ 안 구해지면 다른 일 하면 되니까 안 되더라도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구~

>>479 그런 날도 있는 거지...🥲(토닥토닥...) 잠시 쉬는 건 어때?

482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2:11:19

케이주 뽀송뽀송하게 돌아와~!!!!!

483 사야카 - 미카 (SmzGQt0dKw)

2023-02-07 (FIRE!) 22:16:11

두어 조각 먹고는 소매 쪽에 넣는 것처럼 보이는데... 넣은 것 같지 않게 행동하는 것 같다... 게임을 고르는 것 같은 미카를 얌전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고른 것을 보네요.

"인형 좋아해?"
가볍게 묻는 사야카는 인형뽑기 앞으로 다가가서는 안의 인형을 봅니다. 좋아한다고 하긴 그렇지만. 간단하게는 가장 좋긴 하다는 사야카의 생각이긴 한데..

"뽑을 수 있을까.."
물론 신의 힘을 사용한다면 뽑을 순 있겠지. 근데 그거 없이는 장담은 못한다(?)

"뽑아보기."
사야카가 먼저 동전을 넣고 시도해보네요.

.dice 0 100. = 17
0~10-처참한 실패
11~40-아 들고오다 놓쳤어요.
41~70-작은 인형 뽑기 성공
71~90-중간크기 인형 성공
91~97-큰 인형 성공
98~100-이걸 어떻게 뽑은거임? 수준의 인형이 뽑혔다.

484 사야카주 (SmzGQt0dKw)

2023-02-07 (FIRE!) 22:16:41

다들 잘 다녀오세요...

485 치아키 - 쥰 (KVvIxJhwXE)

2023-02-07 (FIRE!) 22:18:56

최대한 노력한다. 인연이 끊어진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멋대로 뭘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의 할머니에게 부탁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의 누나에게도 부탁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여기서는 그냥 모르는 척, 넘겨버리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하며 치아키는 입을 꾹 다물었다.

"이것도 사시게요? 아이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신에 그는 활짝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했다. 다른 디자인의 인형 스트랩 두 개까지 확실히 챙기면서 대금까지 주는 것에 치아키는 하나하나 다 챙겨주면서 대금을 받았고 바로 앞에 있는 통에 집어넣었다. 그 안에는 오늘 물건을 팔면서 번 돈이 가득 들어있었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물건을 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라고 해야할까. 그냥 제 용돈벌이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키즈나히메님을 모시는 신사의 아들이니까요. 매년 이맘때에 나와서 이렇게 물건을 팔고 있어요. 일부는 부모님에게 드리고, 일부는 제 용돈으로 쓰기도 하고. 아하하. 그러니까 반은 아르바이트. 반은 가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 잠시만요. 손님."

이어 그는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저 편에 있는 통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녹색 오마모리를 꺼냈다. 신이라면 그 안에서 꽤 강한 신력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평범한 인간이라면 그저 평범한 오마모리 정도로밖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을 꺼낸 치아키는 이내 그것을 그에게 내밀었다.

"이건 서비스로 드릴게요. 일단은... 키즈나히메님의 강한 신력이 담겨있는 오마모리...라는 것으로 알아주세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키즈나히메님은 끊어진 인연을 다시 이어줄 순 없지만... 계기는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물론 그 계기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인간의 자유이긴 한데... 혹시 아나요? 그 계기가 이 오마모리로 이뤄질지."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나기야 하겠지만 그래봐야 아주 사소한 계기에 지나지 않았고, 그 계기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사람들의 자유였다. 이 정도 참견은 간접적으로 괜찮겠지. 그렇게 판단하며 치아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하루노하나히메님에게도 빌어보면 더 효과가 좋을지도 모르죠? 물론 여기서는 꽃은 취급하지 않지만요. 아하하."

486 요이카주 (HlygZvq.dk)

2023-02-07 (FIRE!) 22:19:23

모두 좋은 밤! 이제야 겨우 마음 놓고 콤푸타 앞에 앉았습니다. (°ー°〃)
집에 있는데 왜 이리 바쁜 걸까요

487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2:19:40

다녀오세요! 케이주!! 그리고 린주는...보다시피 지금 이렇게 일상을 돌리고 있기에! 8ㅅ8

488 쥰주 (fiEfekZHIY)

2023-02-07 (FIRE!) 22:25:06

아이고 인형을 놓쳐버린 사야카... ;ㅅ;

요이카주 어서오세요! 많이 바쁘셨군요(뽀다다다)
저도 오늘은 너무 졸려서 일찍 거복게요!!!!

489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2:26:31

어서 오세요! 요이카주!! 그리고 쥰주는 안녕히 가세요!!

요이카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셨으니.. 린주와 한번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490 하네주 (R56JCPTeKY)

2023-02-07 (FIRE!) 22:27:20

두번째 퇴근.......... 🥺 퇴근하면서 갱신할게............... 그리고 일상도....... 다시 한번 구해볼게........ 근데 체력이 쭉쭉 닳아서 핑퐁을 오래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 그래도 괜찮고, 여건이 되면 찔러줘—!!!! 🫠

491 린주 (G8Uwy9cNCE)

2023-02-07 (FIRE!) 22:27:21

요이카주도 어소ㅏ~~~!~!!!!! 그러게 집에 있으면 시간이 유독 더 휙 지나가는 것 같은 착각...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 분명히 있을 것 같구...🤔
쥰주도 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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