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3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6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1 00:33:37 - 2023-02-06 00:34:01

0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00:33:3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너의 비밀 친구 마니또! - situplay>1596739089>961

594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35:40

>>593 납치해도 몸값을 드릴 수는 없으니 가져가세요
삼시세끼 밥 1.5공기만 먹여준다면 유즈루도 만족할 거예여
미카도 도장꽝찍어주시구,,

595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2:42:11

(>>591로 만든 도장 유즈루주 손등에 꽝꽝)
안녕 안녕 잘했어요 잘했어.....유즈루도 넘넘 귀여워여... 짓궂은 표정과 멘트지만 배경에는 하트가 잔뜩! 장난스러운 스마일!이라는 점이 잔망스럽고 깜찍합니당

>>5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교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마 이 노래였지 싶어!
https://youtu.be/PpDviPkViP8

종족은 음기맨이지만 캐릭터 자체는 쾌남!양기!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내가 아는 한에서 건강하고 쾌남스러운 노래를 찾아서 분위기 참고 좀 했지~
커버를 굉장히 건강하고 시원하게 해서 '밤을 조깅하다'라는 드립도 있어😉

596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52:11

>>595 우와 쾌활한 이케보다~ 린이 얼굴이랑 딱 맞아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맡은 역은 이렇지만은 않았던 거 같은데~ 역시 성우란 백의 목소리를 가진 직업이에여 지금은 완전히 린이 목소리네요
일용할 양식 감사합니다 린주 😼

597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2:55:12

항상 심기가 불편하신...
https://picrew.me/image_maker/218642

태교곡이라면 이걸까나
https://youtu.be/xjJE_gX-jk8
캐 빌딩 초기에는 경계선/의존성 성격장애(=애정결핍) 등의 심리적인 요소가 주 키워드였던지라 이런 노래를 들었네

598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02:45

>>597 가사 직관적이야~~!! 그리고 제가 한창 듣던 시기에 유행하던 풍이라 쓴웃음이..
이런거 벌써 8년이나 된 거냐구... 😂
캐릭터와 딱 맞는 감동이전에 사춘기의 울림을 끌어올리는 노래입니다... 추억에 젖어버렸어여.... ㅇ<-<

599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3:05:28

>>596 앗아 목떡은 아니고!!😲 시트 쓰면서 나도 춤췄을 뿐이야😊 내가 생각하는 목소리는 저것보다 낮은 느낌~이긴 한데 내 뇌피셜도 힘찬 이케보 계열이긴 하지!!
암튼 감상평 고맙다구 유즈루주( ¤̴̶̷̤́ ‧̫̮ ¤̴̶̷̤̀ )

>>597 그 점마저 빡친 고양이같아서 귀엽군요.....
아 아니.... 나 듣고 왔는데 눈물부터 흐른다 아이고 미카야....~!!!!! 지금 이미지와도 꽤 잘 어울리구...옆에 꼭 붙어서 위로해주고 싶어지네🥺

아...니....? 왜 벌써 3시????
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고 나중에 또 보자!!!

600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06:42

>>599 헉... 이렇게 은근슬쩍 망상하던 유즈루주의 추악한 생각이 드러나버렸군요
이 유사는 접어두자 (돌돌 말아넣기)

린주 잘 자여~!

601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3:09:10

>>598 (세월을 통감함
>>599 (눈물 딱아주기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니 다행이다(ㅋㅋ
암튼 잘자 린주

60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3:10:00

나두 슬슬 졸려서 자러간당~ 유즈루주도 넘 늦게까지 깨있지 말구
존밤~

603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11:30

미카주도 존밤~입니다~
셔터 닫을게요~

604 노아 - 메멘토 모리 (92JaANnpSU)

2023-02-04 (파란날) 10:39:46

"흐음..."

확실히 노아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또 비범한 물건이 선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역시나 필멸자가 함부로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아니, 필멸자가 쉽사리 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영혼을 사용한 물건이라는 게 문제였다. 정확히는 영혼이 내세로 떠나면서 벗어두고 간 잔재사념을 이용한 물건일 테니, 요컨대 말하자면 안 입는 옷을 리폼해 만든 가방 같은 물건일 테고 신의 법도에 저촉되는 물건도 아닐 터이나 이런 것을 사사로이 이용한다는 게 신으로서 자신이 믿어온 어떤 덕목을 어기는 것 같아 찝찝했던 것이다. 백호신이라는 것은 다른 신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고지식한 면모가 하나씩 있는 신이고, 그것은 규성의 호랑이신도 예외가 아니었다.

자신이 고지식한 것인 줄도 모르고, 자네도 참 취미가 독특하구려... 하고 노아는 자신의 앞에 있을 리 없는 마니또를 보며 입 속에 탄식 한 마디를 뇌었다. 이 초는 잘 두었다가, 길한 행사가 있거든 그 날 불을 밝혀 공양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코코로오카시마츠리나 코오리마츠리 즈음이 좋을까.

605 노아주 (92JaANnpSU)

2023-02-04 (파란날) 10:41:00

마니또 반응만 올려두고... 집안일 하러 갈게요 (。□°) 저녁에 만나요

606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11:45:50

크어어 승기야 멫시고......... ...

607 안즈 - 린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2:46:59

"뭐야, 그 반응은?"

안즈는 눈을 가늘게 뜨고 린을 노려봤다. 하지만 전혀 무서워 보이진 않는다. 입을 한 번 삐죽거리더니 눈에 힘을 푼다. 그래도 린의 반응이 영 마뜩잖기는 한지, 눈을 데굴 굴려 다른 곳을 본다. 흥, 하고 콧방귀 뀌는 소리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농담이어도 별로야..."

드물게도 기운 없는 목소리다. 질질 늘어지는 말에서는 늘 배어있던 장난기나 웃음기도 찾기 힘들다. 그러나 눈 한 번 깜박할 사이에 안즈는 평소와 같이 환히 웃는다. 상냥도 해라. 날 안심시켜주려 하는 말이지? 그렇게 조잘거리는 모습에서 아까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고의는 아니지만 실수는 맞다는 이야기?"

하하, 앞으로는 조심 좀 해! 말의 내용은 언뜻 타박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목소리는 린을 놀리듯 가볍기만 하다.

"오~, 칭찬은 고맙게 받을게?"

보통 이런 말을 들으면 겉으로라도 겸손하게 굴지 않나? 아니라고 부정 좀 하거나 쑥스럽게 웃기라도 하거나. 하지만 안즈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당당하다 못해 뻔뻔한 모습으로 생글 웃는다. 그런 모습이 놀랍도록 어울리기는 하다만... 하여간에 안즈는 린의 말에 경쾌하게 대답했다. 그래, 말 나온 김에!

"좋~아."

느긋한 대답이다. 얼렁뚱땅 넘어간 것 같은 호칭 정리지만, 쌍방 모두 만족했으니 아무래도 괜찮을 성싶다.

"아앗! 같이 가, 린 상~!!"

안즈는 린을 따라잡으려 빠르게 달음박질했다. 지금까지 같이 가자고 그렇게 말하더니, 그렇게 쌩 가버리면 어떡해! 몸을 빙글 돌려 당신을 마주 보더니 투덜거린다. 그러면서도 발걸음은 착실히 제 갈 길을 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한 교무실 문이 시야에 잡힌다.

608 안(즈)주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2:47:47

왜 갑자기 이렇게 바쁜 것인지...??? 답레가 늦어 죄송합니다 린주...!! 그리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09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3:30:08

갱신이야
좋은 주말~

610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3:39:24

굿모닝입니다 하핫,,,(지금 일어남)
다들 구몬 잊은 거 아니죠~? 구몬 하시는 김에 진단도 떠맥여주세여 🥺

611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3:45:18

유즈루주 모닝
진단진단...

61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4:14:45

미카: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급격히 소심해진다
겉으로는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도 속으론 여러번 곱씹겠지
지적받았던거 잘때도 계속 생각한다던가(아싸특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신형 아이폰? 지금 쓰는건 너무 옛날 기종이래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그없...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13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5:33:23

>>612 아싸특)이 너무 매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카 역시나 맘이 세심해요... 이런 성정이니까 누나랑 비교당할 때 두배로 속상했겠지,,
아니 근데 미카 책을 읽자?! 영화는 보나여?

614 리오주 (M/Sqs4nYOc)

2023-02-04 (파란날) 16:10:03

갱신이야~ 미야주 막레 잘 받았어~! 이야아아 힐링의 시간이었다굿
어제는 피곤해서 뭐 하나 할 틈도 없이 잠들어버렸네~

615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6:14:45

리오주 어서와여~

616 리오주 (M/Sqs4nYOc)

2023-02-04 (파란날) 16:15:08

유즈루주 안녕이야~ 다들 안녕안녕~~ 주말 잘 보내고 있었나~?

617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6:20:22

리오주 어서와
>>613 ㅋㅋㅋ 잘 캐치했구만
영화...도 그닥?

618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7:02:42

>>617 영화관에 데려가줘야만 합니다... 아니면 도서관이라도...
근데 거기 냥이 출입 안되잖아여
미카의 독서량은 사회의 책임이네여

619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7:10:06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 {농구에서 키만 중요하단 건 편견이에여, 그런 건 리바운더나 빅맨에게 맡기고 있으니까 괜찮슴다~)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 {... 코오리야마보다 코리야마가 좋다, 그 정도?)

"좋아하는 친구와 다투게 되면 어떻게 해결해?"
😙 {유들유들하게 넘어가보고~ 안 되면... 글쎄, 그거로 끝인 거 아니겠슴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20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7:17:27

>>618 지금은 인간으로 둔갑하고 있어서 괜찮아...(?
>>619 진단이닷
안되면 그거로 끝이란거... 몬가 안쓰러워(ㅠ

621 안(즈)주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7:28:48

"너의 가장 큰 꿈이 뭐야?"
안즈: 음? 잘 모르겠는데... 치리 채널로 커스텀 버튼 받기? 하하, 농담이야! 물론 그러면 좋기는 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그렇게 확실하게 말할 정도의 큰 꿈은 없는 것 같네.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즈: 당연히 현재지! 과거는 지나갔으니까 바꿀 수도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으니까.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안즈: 바로 끊고 차단하거나, 신고하거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22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7:32:25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사야카: 딱히?

"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사야카: 즉시지불불능이면 그런거 묻지마.. 귀찮아..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사야카: (그냥대충) 울프컷과 샤기컷 비슷한 느낌인데.(굳이 그걸 왜 묻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23 사야카 - 마니또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7:36:29

마니또의 편지에 약한 당황이 있는건지. 아니면 스스로가 당혹할 만한 말을 써보냈다는 자각이 있었던 건지.

마니또의 말을 듣고는 자기가 너무 심하게 말했다(따지고 보면 선물 어떻게 하지. 같은 말이었잖아)는 자각은 있어서 오늘은 볕이 잘 드는 자리에 놓아둔 분재의 사진을 찍어서 인화한 것을 쪽지 옆에 둡니다.

[어제와는 다른 점이 보이지 않지만]
[매일 같은 구도로 찍은 거]
[처음이랑 마지막 늘어놓고 보면]
[확실히 다를 것]
[손수건도 예쁨...]
티켓을 끼울까말까 고민하지만. 이런 건 나중에 만난다면 주는 게 옳아보이니. 귀찮긴 하지만 벚꽃잎이 그림자에 떨어진 것으로 만든 레진 장식 키링을 둡니다.

624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7:36:32

안즈주 사야카주 어서와
>>621 치리 채널 구독 누르러 간다...
>>622 ㄹㅇㅋㅋ 안줄거면 묻지 말라고!!

625 안(즈)주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7:39:00

미카주, 사야카주 안녕하세요~!!!

>>624 그런 당신을 안즈가 좋아합니다

626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7:39:39

>>620 아무래도 친구가 많았고 많고 많을 예정이라~ 사람을 특별히 아쉬워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여
나름 자기 잘못이면 퀵사과도 박고 별 거 아니면 웃는 얼굴로 무마하려하지만 거절당하면 "아 그러셔~" 하고 딴 친구 잡고 노는 스타일
쓰고보니 최악이다(웃음)

안즈주 사야카주 어서와여~
진단이다 진단~ 진단 한 번 보고 백미 한 번 먹고 할 수 있겠어여
오늘 저녁은 만찬이네요

627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7:45:19

다들 안녕하세요

628 유키주 (T56hHpzWrg)

2023-02-04 (파란날) 17:54:23

바쁜 한 주를 보냈더니 오랜만에 와보네요 :D
다들 반갑고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십셔!

629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7:56:05

유키주 오랜만이에여 반갑습니다~

630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8:01:34

유키주 어서와

631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04:45

어서오세오 유키주.

졸리네요...

63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8:08:13

조용하당
주말이라서 일상 열심히 구하려고 했는데 다들 쉬느라 바쁜가보이

633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12:28

일상.. 구하긴 해야하는데 흐늘흐늘하네요.

634 연두색 사탕은 사과 맛인 것 같아요. (q8LaYpMVSk)

2023-02-04 (파란날) 18:16:29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이번에도 마니또 선물을 받았어요. 색이 파랗게 예쁜 깡통을 열어보니 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한 사탕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색깔이 들어 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색이 눈에 띄기에 연두색 사탕을 입에 넣었습니다. 사탕이 입 안에서 굴러다닙니다. 한쪽에 몰아넣으면 볼이 볼록해져요. 메시지를 읽어내려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즐거움을 느껴도 되도록’ 이라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언니랑 오빠들은 제가 과자를 숨기는 걸 보아서 과자를 달라고 말하진 않았을 거고, 거기다 제가 방문 밖으로 쫓아버리기도 했고 그랬으니 역시 조금 신경쓰입니다. 다음 번에 오면 같이 사탕을 나눠먹어야겠어요. 사탕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펜을 듭니다. 답장을 쓸 차례에요.

‘원시 고대 서브웨이 씨에게.

안녕하세요, 마니또 선물을 받은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벌써 두번째에요.
어린 아이가 아니니까 양치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않아요.
사탕을 다 먹을 때까지 한동안 깡통을 들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사탕을 나눠주려고 들고 다니기로 마음 먹은 거지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요. 엄마와 언니에게는 보라색 사탕이고, 오빠들에게는 분홍색 사탕입니다. 아빠는 노랑색 사탕, 아저씨에게는 파랑색 사탕을 주고 싶어요. 잇쨩에게는 흰색 사탕입니다. 주고 싶은 색깔을 상상하는 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사탕을 나눠줄 수 있을만큼 사이좋은 친구가 생긴다면 학교에서도 나눠줄 수 있을텐데... 힘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시 고대 서브웨이 씨를 마주치게 되면 사탕을 나눠주고 싶어요.
무슨 색이랑 무슨 맛을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주고 싶은 색은 연두색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서, 연두색 사탕을 주면서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같은 색이라면 공통점이 있는 우연을 반가워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색이라면 다른 색 사탕을 다음 번에 마주쳤을 때 줄 수 있을 거에요.
그때까지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고 있겠습니다.’

편지도 두 번 적으니 조금 말솜씨가 느는 것 같습니다. 사탕은 아직 입에서 굴러다니고 있고, 편지는 이번에도 작은 봉투에 넣고서 클로버 스티커로 봉했어요. 전할 용기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 저번 마니또 반응을 이제라도 올려.... 서브웨이씨 늦었지만 고마워—!!! 🥹

635 하네주 (q8LaYpMVSk)

2023-02-04 (파란날) 18:17:01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저녁, 하지만 정주행하러 윗쪽에 좀 다녀올게—! 😋

636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8:24:12

하네주 어서오고 다녀와

637 하네주 (q8LaYpMVSk)

2023-02-04 (파란날) 18:26:07

린.... 미카...... 유즈루..... 도장확인완료. 그렇구나, 일단 뭘하든 망치기마나 하면 셋의 도장을 한번에 얻을 수 있는거지? 😋 BAD랑 좀 더 노력하잔 도장이니까—!!!

>>612 미카.... 자려고 누웠는데 잠 안 오면 초딩때 흑역사 떠올릴 것 같아졌다.... 😊 신형 아이폰? 당장쿠팡로켓배송으로주문하고올게, 기다려—!!!

>>619 유즈루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니 키가.... 얼마나 큰거야? 아니면 그냥 말랑강아지에게 시비를 거는건가? 🧐🔥

>>621 일단 치리채널 구독좋아요수 올리러가볼게, 안즈가 하고 싶은게 뭔지 일단 다 이뤄주고 보자고 😊 지금을 열심히 사는 안즈가 너무 빛나서 녹다..... 🫠

>>622 사야카 친구 249852명 만들어주기 프로젝트..... 돈... 정말 10억을 준다면 어디 쓰려나 궁금하다. 정말 10억을 똿! 하고 준다면! 😉

638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36:58

다들 안녕하세요.

진짜 10억을 즉시지급한다면 빌딩 위에서 한 2억정도 돈비를 내려보고 싶을것 같은 느낌 있어요.
나머지는 그냥 대충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사려 할지도..?

639 하네주 (q8LaYpMVSk)

2023-02-04 (파란날) 18:39:59

2억....정도의.... 돈비.........?? 사야카 머니건 사주고 싶다, 부루마블할 때 돈 뿌리면서 놀면 귀엽겠다 싶고. 😊

640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41:07

머니건 무표정하게 쏘는 거 뭔가 멋질 것 같아.

641 리오주 (M/Sqs4nYOc)

2023-02-04 (파란날) 19:37:59

열심히 쉬고있어.. 정말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쉬고있다굿..

642 ◆RK2mb.OzoU (BtWpUwbAVM)

2023-02-04 (파란날) 19:46:19

(스키 끝나고 밥 먹는중)

오는 것은 내일 밤에 본격적으로 올게요! 다들 남은 하루도 잘 보내요!

643 리오주 (M/Sqs4nYOc)

2023-02-04 (파란날) 19:46:36

캡틴 어서오라굿~ 다치지 않게 잘 놀다와~~~

644 사야카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48:56

열정적인 쉼.

다녀오세요 캡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