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3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6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1 00:33:37 - 2023-02-06 00:34:01

0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00:33:3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너의 비밀 친구 마니또! - situplay>1596739089>961

563 오구치주 (j.rP8VSAYY)

2023-02-04 (파란날) 00:42:45

와이파이 구린거 실화???

>>562 아니 이런 매도타입 앨리스쨩 리액션을 놓친거야?????????? 젠장!!!!!! 다시 가서 매도 당해야만;;

564 미야 - 리오 (QiMfkdaqEY)

2023-02-04 (파란날) 00:45:51

"아앗, 나두! 정 모르겠으면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생각해도 되지 뭐."

무쿠루마는 그녀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다가 베개에 고개를 푹 파묻었다. 미래 같은 건 그닥 생각하는 편이 아닌데 말이야⋯⋯ 성적도 안 좋고, 나. 관심 없는 거지만. 그렇지만 오늘 그녀의 공연을 보며 살짝의 소망이 피어났다. 공연 스태프라던가⋯⋯ 힘들겠지만 열정적인 사람들을 보는 거 즐겁지 않을까⋯⋯. 하고. 리링은 아직 결정을 못한 듯 하니 같은 일터에서 일할 수 있을 지 불확실한 게 아쉽지만.

좋다는 말에는 그저 싱긋 웃었다. 2년 쯤 되었고, 이 정도의 교류를 했으면 말이 없어도 아는 게 있다. 나도, 라는 의미라던가.

무쿠루마는 시야 가장자리로 구급상자를 훔쳐봤다. 혼자 자기 힘든 날에는 늘 저런 걸 사용할 만한 일이 생기는 걸까? 어떻게하면 은밀하게 알아내어 줄일 수 있게 할 수 있을 지 고민하다가 순간적으로 눈꺼풀이 감겼다가 뜨였다. 시간이 늦어서인지 자신도 모르게 졸았던 것 같다. 무쿠루마는 바르게 자야 한다는 말에 자세를 고쳐 눕고는 천장을 바라봤다. 탁, 하고 새카맣게 변했다.

고요하다⋯⋯. 고요한 방에서 조곤조곤 말하는 리오의 말에 편안한 감각이 느껴졌다. 리오의 새로운 면을 보고, 열정에 취하고, 밝은 것만을 좋다 느껴왔는데 이러한 어둠 또한 나쁘지 않았다. 눈꺼풀이 왔다갔다 하다가 이내 완전히 감겼다. 무쿠루마가 느릿하게 대답했다.

"아냐⋯⋯, 내 어리광도 받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응, 잘자. 내일 아침에 봐⋯⋯."

띄엄띄엄 말을 하며 점차 잠에 빠져들었다. 한쪽 팔의 온기를 느끼며. 오늘 밤은 따뜻했다.


/ 꺄아아악 너무 느리게 줘서 미안해요 😭😭😭 여기 막레입니다⋯⋯! (도게자)

565 미야의 마니또 (QiMfkdaqEY)

2023-02-04 (파란날) 00:46:17

<귀찌>

"⋯⋯무쿠루마, 너 오늘 무슨 일 있냐?"
"네에에? 왜요, 무슨 일 있어 보이나요? 마치 예쁜 귀걸이를 선물 받은 것처럼?"
"그래서 그렇게 묶은 거였냐."

모두의 시선이 무쿠루마에게로 향했다. 실은 그 전부터 계속해서 그래왔다. 적당히 중간에서 조금 높게 묶은 양갈래를 오늘은 아주 높게 묶어버린 것이다. 주책도 이런 주책이 없다.

이후로 쭈욱, 무쿠루마는 항상 붉은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고, 귀에는 붉은 하트 모양 귀걸이를 착용하고 다닌다.


<배쓰 밤>

무쿠루마는 입을 벌린 채 멍하니 분홍빛 구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것도 욕실에서, 욕조 앞에서 쭈그린 채. 다리가 점점 새파래지는 데도 그런다. 점점 저리는 감각이 느껴질 때 쯤 풍덩, 하고 배쓰 밤을 욕조 안에 풀어넣었다. 물빛과 핑크빛이 뒤섞인 광경이 통통 튀는 맛이 있었다.

무쿠루마가 물을 휘저으며 이리저리 손 장난을 치자 그에 따라 색들이 변하고 잔뜩 일그러졌다. 그걸 보며 히, 하고 웃음이 났다.

"진짜 예쁘네~⋯⋯."

엉덩이에서 힘을 빼 몸을 더욱 물 속에 잠기게 하자 물이 코 위로 찰랑이며 올라왔다. 거품이 부글거리며 일어났다. 윌리 씨 덕분에 끝내주는 휴식을 하네⋯⋯. 무쿠루마는 나른히 생각하며 한참을 욕조 안에서 그렇게 있었다.

566 미야주 (QiMfkdaqEY)

2023-02-04 (파란날) 00:46:59

더 이야기하고 더 반응해주고 싶은데 오늘 너무 피곤해서 8 8 후다닥 올리고 자러 가볼게요 미안해요 모두들 쫀밤 보내요!

567 하네주 (8zGemlZb0w)

2023-02-04 (파란날) 00:55:31

하야토주 갑자기 사라져서 미안해 🥲 아까 집 들어와서 잠시 사라졌었어, 이제 답레 이어올게—!!! 내가...... 내가 하야토도 괴롭히고 하야토주도 괴롭히고 있다—!!!

온 참치들 다들 안녕이고, 자러가는 참치들은 잘 자. 마니또랑 이번주 웹박수 공개됐구나—! 답레 쓰고 어서 빨리 읽어야만 😋

568 오구치주 (j.rP8VSAYY)

2023-02-04 (파란날) 00:56:15

>>왜요, 무슨 일 있어 보이나요? 마치 예쁜 귀걸이를 선물 받은 것처럼?<<
ㅋㅋㄱㄱㄱㄱㄱㄱㄱ ㅋㄱㄱㄱㄱ 터졌자나 ㅋㅋ쿠ㅜㅠ
미야주 잘자~

569 린 - 미카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1:08:49

고양이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진은 받으려는 것, 일부러 친한 척하는 김에 사진 받아놓고 쓸 데가 있어서다.
안 보내줄 것처럼 말하면서 다각도로 많이도 도착한 사진들을 보고 그가 또 능청스레─달리 말하면 미카에게는 귀찮은 일의 전조다─ 씨익 웃는다.

"음, 이정도면 합격. 안 보내줬다면 마음이 상해서- 나도 모르게 2학년의 와타누키 씨가 고양이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비밀을 동네방네 외치고 다닐 뻔했지 뭐야!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서 참 다행이지."

배은망덕하기 짝이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그렇지만 농담이라는 티는 확실하게 나는 어조다.
고양이는 이제 편하게 자리 잡아 일어나지 말라는 듯 열심히 골골거리고, 창문가로 드는 햇살은 아직 기울기엔 멀어 따스하다. 느른한 오후의 정경 속에서 목구멍에 커피 들이붓는 린만이 낭만 없이 가열찬데, 그래도 이제는 먹느라 입 나불거리지 않으니 시끄럽지는 않다. 무릎 위에 앉은 고양이가 눈을 끔뻑거리다 어느덧 새근새근 잠들어 버렸으니 남은 시간은 더 느긋하게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

// 오케이~ 그럼 이걸로 막레!!!
히히 미카한테 질척거리고 고양이도 같이 봤다 야호! 일상 즐거웠어~!!!

570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1:09:35

우아아악 잠깐 자리 좀 비우고 돌아왔어─!!! 미카주 일상 수고했구~
헥헥헥 얼른 정주행하러 다녀올게~

571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1:09:41

미야주 잘자 존밤
>>562 이런 비소죠의 매도라니 업계 포상인 wwwwwwwwwwww

57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1:10:47

린주 일상 수고햇서~ 재밌게 돌렸다구

573 하야토주 (4lJc0silbM)

2023-02-04 (파란날) 01:16:26

다들 안녕!!

>>567
괜찮아 괜찮아! 천천히 해주라고!

574 하네 - 하야토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1:22:43

보았을까요? 못 보았을까요? 진실은 디자이너 지망생 씨만 알고 있습니다. 이상한 짓만 잔뜩 해버려서 분명 이상한 사람으로 남았을텐데, 그 SNS의 피팅모델이 저라는 걸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할 거에요. 혹은 논란이 날 지도 모릅니다. 어른인 척 했으니까요! 사실은 고등학생이고, 학교에서는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닌다던지, 무례하다던지 하는 말이 퍼지면 사장님에게까지 큰 폐를 끼쳐버리고 말아요. 비밀로 지켜온 것도 전부 들통날테니까 얼굴을 들고 다닐지도 못 하게 됩니다! 제 지갑이 꼭 시한폭탄같습니다.

“선생님한테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디자이너 지망생 씨만 아니면, 아니에요. 같은 반 학생들도 안 되고, 다른 반 학생들도 잇쨩과 키리나즈메 씨가 있으니까 안 되고, 후배님들도 아저씨가 있으니까 안 되고, 저번에 마주친 선배님 때문에 선배님들도 안 되고, 다 안 돼요! 누가 누구랑 친한 지도 모르는데, 선생님들만 됩니다. 선생님들은 아마도, 지갑 잘 간수하라는 말과 함께 돌려주실테니까요. 디자이너 지망생 씨는 되묻습니다. 본인 지갑이 맞느냐고요. 저였어도 되물어봤을 거에요. 전 할 말이 없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안에, 봤어요?”

고맙습니다. 그런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전 열심히 디자이너 지망생 씨를 피해다니기만 했는데, 영문도 모를 지망생 씨는 제 지갑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감사인사는 해야하는데, 다른 말만 나왔습니다. 아마 못 봤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훔쳐보면 범죄입니다."

돌려받은 지갑을 꼭 쥐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명함부터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가족에게 안 들키려고 두고 다니지 않고 제가 늘 들고 다녔던 건데, 어디에 둘지 고민해봐야겠어요.

575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1:2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복도를 뛰어다니는 영웅 같은 풍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모리씨 내가....표현은 못하지만 언제나 고마워 (⸝⸝⸝ᵒ̴̶̷̥́ ᵕ ก̀⸝⸝⸝)ෆ
응 이것도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아저씨 오늘 이러고 놀았대........

자러 가는 사람들 굿바이~ 미야주랑 리오주 일상 수고했구!!!! :3

576 하네주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1:30:52

하네 언급에 감동해 죽다.... 고마워, 하네가 칭찬을 먹고 쑥쑥 자랄거래. 😇 그런데 하네가 웃는 걸 보고 싶...... 그건 제 힘으로도 어려워서 힘.... 많이 내보겠습니다 🥲

미카주랑 린주 일상 수고 많았어! 리오주랑 미야주도 일상 수고했고—!!! 😊 이노리 컴션이랑 리오 픽크루도 냠. 왑왑. 념. 음, 야미. 😋

577 하야토주 (4lJc0silbM)

2023-02-04 (파란날) 01:33:51

하네주..미안한데 킵 가능할까..갑자기 졸음이 쏟아져서..😂😂 이따 저녁 쯤에 이어도 될까?

578 하네주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1:34:51

>>577 완전 괜찮아! 피곤하면 당연히 쉬러 가야지, 잘 자고 푹 쉰 다음에 이어줘. ☺️

579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1:40:54

여담으로 미카한테 받은 고양이 사진은 어디에 썼냐면... 하네한테 보내줬다는 후문이 있을 거야🤔

[우야]
[우쨩]
[하네찌]
[이거봐라]

(사진)

[고양이˓˓ก₍⸍⸌̣ʷ̣̫⸍̣⸌₎ค˒˒ ]


뜬금없이 이렇게 보냈지 않을까... 맥락 없는 아저씨 카톡처럼(?)


하야토주도 잘자~

>>576 하네주가 힘 많이 내면 웃는 하네 볼 수 있다는 거지??? 나 그날까지 숨 참고 있을게....!! 흡😇

580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1:42:36

하야토주 잘자

581 하네주 (s6GynsL6ag)

2023-02-04 (파란날) 01:43:24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Q1tr5XX8F #Picrew #와앙픽크루

완전 늦어서 민망할 정도의 구몬........ ☺️ 그리고 픽크루 구경하다가 찾은...... 엄청난 픽크루. https://picrew.me/image_maker/218642 이거........ 도장 컨셉이야—!!! 친구들이 찍어주는 친구들이 새겨진 도장...... 탐나지 않을까? 다들 일어나서 갱신하거든 이 픽크루부터 하는거야, 알았지? 😉

58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1:45:08

>>579 이 아조씨... 귀엽다.(?
>>581 시무룩한 하네 귀여웡

583 하네주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1:47:13

>>579 그래서 받은 거였냐고—!!! 이 상냥한 아저씨—!!!!!!!!!!!

[한 번만 불러도 읽거든요]

(~잠시 고양이를 감상하는 읽씹의 시간~)

[아저씨가 찍은 거 아니지요?]
[아저씨가 잘 찍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요..... 싸가지는 어디 가지 않았답니다 🥲 하네가 웃는 거................. 지금도 어떻게 저렇게 잘... 잘 하면 볼 수는 있어. 웃는 모양을 만드는 것도 웃는다고 쳐준다면야....... 🤗

584 하네주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1:49:36

>>582 어라? 전 >>477 이것밖에 안 보여요. 😊👍 심기불편이라면서 제대로 말랑말랑푹신한 앞발까지 장착해주다니—!!!

585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1:53:42

>>581 으아악 표정 찌푸린 것도 귀여워 토끼같아 사랑스러워~!!! 구몬 안 잊어먹고 해줘서 고마어~ ヽ(○´∀`)ノ

앗 새 픽크루라면 픽크루 망령으로서 참을 수 없다!!! 얼른 해봐야지!!

>>582 이 고양이 좋아하는 남고생도 만만찮게 귀여웠어....😇

>>583
린: 😉✌🏻 (진짜로 본인이 찍은 거 아니라서 할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상의 읽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진짜로 안 씹고 꼬박꼬박 읽어 주는 걸로도 아저씨는 만족한다구~
웃는 모양도... 응 소중한 거지... 많이 하다보면 진짜 웃음도 더 쉽게 나올 거니까!!(ง •̀_•́)۶

586 미유키주 (jo.jyY5N8c)

2023-02-04 (파란날) 01:55:20

하네, 지금도 귀엽지만 웃는 얼굴이었으면 더 귀여웠을 텐데 아쉽네요.
언젠가 웃는 모습을 보고야 말겠어요.

새벽의 모두 안녕. 주말이라지만 늦게 자는 건 건강에 안 좋아요?

587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1:57:44

미유키주 어서와
잠이 안와서(말똥말똥...

588 하네주 (aHYLmMkRys)

2023-02-04 (파란날) 02:01:28

>>585 하기로 말했으니 참치일언중천금....... 말한 것은 지킨다 😊 이쪽이야말로 >>483,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귀엽잖아—! 늑대인건가 귀 끝이 물든 허스키인가 고민했지만 뭐든 귀여우니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저씨 만족의 기준 낮아서 제가... 제가 죄송합니다 🥲 응, 언제가 아기 때처럼 방글방글 잘 웃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

>>586 미유키주 안녕, 좋은 밤이야.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하네가 들으면 기절할 기세로 부정하겠지만........ 나도 하네가 엔딩 나기 전에 웃는게 보고 싶으니까 힘내겠다고—! 😉 어라. 그러는 미유키주도 지금 깨어있잖아—!!!

589 미유키주 (jo.jyY5N8c)

2023-02-04 (파란날) 02:16:11

>>588 하네가 웃으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그때까지 얌전히 기다릴게요.
저는.. 어... ◐◐... 여러분을 감시하러 온 감시자라 안 자도 괜찮아요!

590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2:19:48

Picrewの「Great job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TmvIrTGAO #Picrew #Great_job_Maker

미리 제출도 받나욥????

>>586 미유키주 안녕~ 미유키가 부엉이님이라서 그런지 새벽에 보면 미유키주도 더 반가운 느낌이야!!
앗... 그건... 아앗........ .. 무지개 반사 아 아니 으아악(양심 찔려서 기절!)

>>588 아아 이 참치 너무 멋있다....😲
무슨 동물귀...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갯과동물일 거라고 생각해~ 대충 모양이 예뻐서 붙인 거지만 의도한 건 늑대귀니까 틀린 건 아니야!
조큼 까칠하게 굴어도 진심으로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아니까 뭘 해도 만족~ 괜찮아~ 귀여운 막내~인 거지!😉 십대 때는 원래 몸도 마음도 하룻밤 사이에 훌쩍 자라 있곤 하니까,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어😊

591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21:42

Picrewの「Great job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0k0Zn4JHL #Picrew #Great_job_Maker
>>581 알겠어여 선생님
이러케 하면 되는거죠!

592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28:55

새벽이라서 할 수 있는 뻔뻔한 질문이지만~
다들 본인 캐릭터의 테마곡이랄까,, 요즘은 태교곡이라고 하나여?
구상할 때 들었던 음악이 있나요?
잠이 안와서 그걸 들으며 자보려 해여

593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2:32:46

>>590 >>591 (납치

594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35:40

>>593 납치해도 몸값을 드릴 수는 없으니 가져가세요
삼시세끼 밥 1.5공기만 먹여준다면 유즈루도 만족할 거예여
미카도 도장꽝찍어주시구,,

595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2:42:11

(>>591로 만든 도장 유즈루주 손등에 꽝꽝)
안녕 안녕 잘했어요 잘했어.....유즈루도 넘넘 귀여워여... 짓궂은 표정과 멘트지만 배경에는 하트가 잔뜩! 장난스러운 스마일!이라는 점이 잔망스럽고 깜찍합니당

>>5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교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마 이 노래였지 싶어!
https://youtu.be/PpDviPkViP8

종족은 음기맨이지만 캐릭터 자체는 쾌남!양기!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내가 아는 한에서 건강하고 쾌남스러운 노래를 찾아서 분위기 참고 좀 했지~
커버를 굉장히 건강하고 시원하게 해서 '밤을 조깅하다'라는 드립도 있어😉

596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2:52:11

>>595 우와 쾌활한 이케보다~ 린이 얼굴이랑 딱 맞아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맡은 역은 이렇지만은 않았던 거 같은데~ 역시 성우란 백의 목소리를 가진 직업이에여 지금은 완전히 린이 목소리네요
일용할 양식 감사합니다 린주 😼

597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2:55:12

항상 심기가 불편하신...
https://picrew.me/image_maker/218642

태교곡이라면 이걸까나
https://youtu.be/xjJE_gX-jk8
캐 빌딩 초기에는 경계선/의존성 성격장애(=애정결핍) 등의 심리적인 요소가 주 키워드였던지라 이런 노래를 들었네

598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02:45

>>597 가사 직관적이야~~!! 그리고 제가 한창 듣던 시기에 유행하던 풍이라 쓴웃음이..
이런거 벌써 8년이나 된 거냐구... 😂
캐릭터와 딱 맞는 감동이전에 사춘기의 울림을 끌어올리는 노래입니다... 추억에 젖어버렸어여.... ㅇ<-<

599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03:05:28

>>596 앗아 목떡은 아니고!!😲 시트 쓰면서 나도 춤췄을 뿐이야😊 내가 생각하는 목소리는 저것보다 낮은 느낌~이긴 한데 내 뇌피셜도 힘찬 이케보 계열이긴 하지!!
암튼 감상평 고맙다구 유즈루주( ¤̴̶̷̤́ ‧̫̮ ¤̴̶̷̤̀ )

>>597 그 점마저 빡친 고양이같아서 귀엽군요.....
아 아니.... 나 듣고 왔는데 눈물부터 흐른다 아이고 미카야....~!!!!! 지금 이미지와도 꽤 잘 어울리구...옆에 꼭 붙어서 위로해주고 싶어지네🥺

아...니....? 왜 벌써 3시????
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고 나중에 또 보자!!!

600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06:42

>>599 헉... 이렇게 은근슬쩍 망상하던 유즈루주의 추악한 생각이 드러나버렸군요
이 유사는 접어두자 (돌돌 말아넣기)

린주 잘 자여~!

601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3:09:10

>>598 (세월을 통감함
>>599 (눈물 딱아주기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니 다행이다(ㅋㅋ
암튼 잘자 린주

60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03:10:00

나두 슬슬 졸려서 자러간당~ 유즈루주도 넘 늦게까지 깨있지 말구
존밤~

603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03:11:30

미카주도 존밤~입니다~
셔터 닫을게요~

604 노아 - 메멘토 모리 (92JaANnpSU)

2023-02-04 (파란날) 10:39:46

"흐음..."

확실히 노아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또 비범한 물건이 선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역시나 필멸자가 함부로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아니, 필멸자가 쉽사리 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영혼을 사용한 물건이라는 게 문제였다. 정확히는 영혼이 내세로 떠나면서 벗어두고 간 잔재사념을 이용한 물건일 테니, 요컨대 말하자면 안 입는 옷을 리폼해 만든 가방 같은 물건일 테고 신의 법도에 저촉되는 물건도 아닐 터이나 이런 것을 사사로이 이용한다는 게 신으로서 자신이 믿어온 어떤 덕목을 어기는 것 같아 찝찝했던 것이다. 백호신이라는 것은 다른 신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고지식한 면모가 하나씩 있는 신이고, 그것은 규성의 호랑이신도 예외가 아니었다.

자신이 고지식한 것인 줄도 모르고, 자네도 참 취미가 독특하구려... 하고 노아는 자신의 앞에 있을 리 없는 마니또를 보며 입 속에 탄식 한 마디를 뇌었다. 이 초는 잘 두었다가, 길한 행사가 있거든 그 날 불을 밝혀 공양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코코로오카시마츠리나 코오리마츠리 즈음이 좋을까.

605 노아주 (92JaANnpSU)

2023-02-04 (파란날) 10:41:00

마니또 반응만 올려두고... 집안일 하러 갈게요 (。□°) 저녁에 만나요

606 린주 (C8TlVfybHs)

2023-02-04 (파란날) 11:45:50

크어어 승기야 멫시고......... ...

607 안즈 - 린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2:46:59

"뭐야, 그 반응은?"

안즈는 눈을 가늘게 뜨고 린을 노려봤다. 하지만 전혀 무서워 보이진 않는다. 입을 한 번 삐죽거리더니 눈에 힘을 푼다. 그래도 린의 반응이 영 마뜩잖기는 한지, 눈을 데굴 굴려 다른 곳을 본다. 흥, 하고 콧방귀 뀌는 소리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농담이어도 별로야..."

드물게도 기운 없는 목소리다. 질질 늘어지는 말에서는 늘 배어있던 장난기나 웃음기도 찾기 힘들다. 그러나 눈 한 번 깜박할 사이에 안즈는 평소와 같이 환히 웃는다. 상냥도 해라. 날 안심시켜주려 하는 말이지? 그렇게 조잘거리는 모습에서 아까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고의는 아니지만 실수는 맞다는 이야기?"

하하, 앞으로는 조심 좀 해! 말의 내용은 언뜻 타박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목소리는 린을 놀리듯 가볍기만 하다.

"오~, 칭찬은 고맙게 받을게?"

보통 이런 말을 들으면 겉으로라도 겸손하게 굴지 않나? 아니라고 부정 좀 하거나 쑥스럽게 웃기라도 하거나. 하지만 안즈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당당하다 못해 뻔뻔한 모습으로 생글 웃는다. 그런 모습이 놀랍도록 어울리기는 하다만... 하여간에 안즈는 린의 말에 경쾌하게 대답했다. 그래, 말 나온 김에!

"좋~아."

느긋한 대답이다. 얼렁뚱땅 넘어간 것 같은 호칭 정리지만, 쌍방 모두 만족했으니 아무래도 괜찮을 성싶다.

"아앗! 같이 가, 린 상~!!"

안즈는 린을 따라잡으려 빠르게 달음박질했다. 지금까지 같이 가자고 그렇게 말하더니, 그렇게 쌩 가버리면 어떡해! 몸을 빙글 돌려 당신을 마주 보더니 투덜거린다. 그러면서도 발걸음은 착실히 제 갈 길을 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한 교무실 문이 시야에 잡힌다.

608 안(즈)주 (xWjTrvnk5U)

2023-02-04 (파란날) 12:47:47

왜 갑자기 이렇게 바쁜 것인지...??? 답레가 늦어 죄송합니다 린주...!! 그리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09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3:30:08

갱신이야
좋은 주말~

610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3:39:24

굿모닝입니다 하핫,,,(지금 일어남)
다들 구몬 잊은 거 아니죠~? 구몬 하시는 김에 진단도 떠맥여주세여 🥺

611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3:45:18

유즈루주 모닝
진단진단...

612 미카주 (UhrwFpXvMQ)

2023-02-04 (파란날) 14:14:45

미카: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급격히 소심해진다
겉으로는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도 속으론 여러번 곱씹겠지
지적받았던거 잘때도 계속 생각한다던가(아싸특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신형 아이폰? 지금 쓰는건 너무 옛날 기종이래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그없...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13 유즈루주 (or9JOwlWnY)

2023-02-04 (파란날) 15:33:23

>>612 아싸특)이 너무 매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카 역시나 맘이 세심해요... 이런 성정이니까 누나랑 비교당할 때 두배로 속상했겠지,,
아니 근데 미카 책을 읽자?! 영화는 보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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