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3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6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1 00:33:37 - 2023-02-06 00:34:01

0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00:33:3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너의 비밀 친구 마니또! - situplay>1596739089>961

441 사야카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00:49:29

그 외에 검은색을 뜻하는 성은 노씨라던가. 한국이 아니라 중국 쪽이긴 하지만 여씨라던가...가 있지요.

442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00:54:25

>>436 크아아악(이미 로컬라이징 된 이름이라 노잼임)

>>437 대식이.....아저씨라고 부르고 싶어지는 정겨운 이름이야....... 오구치군도 아저씨 동지 할래??😊
토요히라도 구려!는 아니지만 꽤 고풍스러운 이름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야~ 그래서 어울리는 느낌!

>>438 원래는 검붉다는 뜻이었어???? ㄴ😮ㄱ 방금 처음 알았어
검붉다는 의미로도 잘 어울려... 왠지 불길하면서도 심오한 느낌이랄지.... 우주의 성운 빛깔도 떠오르고 말이야~

>>440 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설이도 딱 어울려! 한국어니까 조금 더 와닿게 보송보송 포근한 느낌!

443 미유키주 (vTI9c1fnG.)

2023-02-03 (불탄다..!) 00:54:25

>>437 인간 이름을 지었을 때가 오래전이라 그럴까요?
시골 청년, 아니면 오구치의 초기 설정이 떠오르는 이름이네요.

>>438 그런 뜻이 있다니, 어둠신님이라는 걸 은근히 드러내는 성이군요. 어울려요.

444 오구치주 (PQW2CcvkEM)

2023-02-03 (불탄다..!) 00:54:39

>>439 ㅋㅋㄱㄱㄱㅋㄱ ㄱㄱ대충 동숲 주민같은 이름 아니냐며 ㅜㅜ 유즈루는 현지화 어떨까??

445 유즈루주 (rSKExSryUQ)

2023-02-03 (불탄다..!) 00:55:49

>>440 윤씨로 유라는 발음과 설로 유키의 의미까지 살렸네여 약간 요즘 느낌의 로컬라이징이랄지~

유즈루는 유재호 정도를 생각했답니다 뭔가 특별할 것도 없고 성격은 좋아보이지만 받침이 없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여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미유키주

446 오구치주 (PQW2CcvkEM)

2023-02-03 (불탄다..!) 00:57:39

>>442 ㅋㅋㅋㄱㅋ 남궁린과 오대식..... 뮌가
남궁린은
무협. 잘할 것 같음.
검씀
쾌남
젊은 느낌

오대식
무협. 보는 걸 좋아할 것 같음.
주먹질하다 경찰서 갈듯
아저씨 같음

447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01:00:40

오이누사마, 오오카미사마(세보임... 늑대 간지. 신비롭고 아름다운 늑대님)
오구치 토요히라 군(학교의 이케멘― 고풍스러운 이름― 신비로운 은발미소년―)
대식이(맹?할 것 같음. 멍멍이? 같음. 요즘 슬램덩크 재유행 중인데 왠지 농구팀 멤버 중에 끼어 있어도 될 듯한 정겨움.)

>>445 유재호 짱 어울리잖아~~!!!!~!! 뭐랄까.... 진짜로 딱 어감이 자연스러운 느낌. 옛날 애니메이션 로컬라이징 같은 적절함... 100점 드리겠스빈다😉

448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01:03:37

>>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읍 그거 부정할 수 없다.... 갈!!! 남궁세가의 저력을 보여주마 운기브런치―!!!!!!

무협 보기 좋아하는 아저씨도... 부정할 수 없다... 아 어떡해 이제 대식아저씨 왠지 배벅벅 긁는 친구네 집 아빠 같아졌어...🥹

449 쿄스케주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05:36

늦은 밤 갱신합니다!

450 사야카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01:06:29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451 쿄스케주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09:29

사야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452 미유키주 (vTI9c1fnG.)

2023-02-03 (불탄다..!) 01:17:23

남궁린.. 오대식.. 뭔가 수사물 영화가 생각나네요. 🤔

>>445 그렇지요. 응. 그리고 유즈루의 로컬라이징 이름은 유재호군요.
체육계 쪽 아이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란 생각이 들까.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쿄스케주 어서 오아요. 쿄스케주도 >>436 풀어 와주시길 바라요.
사야카주 잘 자요. 좋은 꿈 꿔요.

453 오구치주 (PQW2CcvkEM)

2023-02-03 (불탄다..!) 01:19:25

유재호...... 농구잘할 것 같잖냐~~~~ 이렇게 된 이상 농구팀 결성이닷~!

>>447-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운기 브런치 이러시네 ㅜㅜㅜㅜ 사실 뭐..... 아주 틀린 이미지는 아니지 우리 아저씨....... 나름 어린 느낌이긴한데도 인간 기준으로는 응...

454 오구치주 (PQW2CcvkEM)

2023-02-03 (불탄다..!) 01:20:21

쿄스케주 어서오고 사야카주 어서와~~~~

나도 슬슬 자러갈게 >.0 굿밤

455 이름 없음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20:40

오구치주 안녕히 주무세요!

456 쿄스케주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21:06

나의 이름을... 잃어버렸다고?

457 쿄스케주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22:09

로컬라이징이라...
쉽지가 않군요

성은 우로 두고, 이름이 고민이니...

458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01:22:30

쿄스케주도 안녕~ 자 앉으세요 쿄스케주도 함께 구몬을 하는 겁니다....😊

왜 또 벌써 1시 20분일까?????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오늘도 좋은 밤 보내라구~ ヽ(○´∀`)ノ

459 쿄스케주 (Gl1pfLIH1U)

2023-02-03 (불탄다..!) 01:23:20

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60 미카 - 린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06:04:44

"특이한 이름이네."

발음하기도 어렵고
그것 말고 별다른 감상은 없다
미카는 여전히 스마트폰에서 눈 떼지 않으며,
무신경하게 대꾸한다
서운하다는 말에도 미동조차 없다
그런 미카의 관심을 사로잡은 건
다름아닌 고양이다
후배... 남궁 씨가 녀석을 가리키자 곧바로 시선을 돌리는 미카
말로 그렇지 않은 척해도 몸은 솔직하다
녀석은 기척도 없이 어느새 다가와선
코를 킁킁대고 있다

"..."

미카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며
고양이를 노려보듯이 응시하지만
그 눈빛이 결코 적의나 공포심이 아니라는 건 쉬이 알 수 있다

461 미카 - 하네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06:16:49

"싫어."

미카는 간단하게도 부정적인 의사를 내놓는다
대답이 어쩐지 부루퉁하게 들리는 건 착각일까

"들켜도 상관없어."

익숙하다는 듯 무덤덤하게 대꾸한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나서도 땡땡이를 한두번 쳐본게 아니라서
선생들도 이젠 별 소리하지 않으니까
그냥 출석부에 줄이나 긋고 말지

"할 말 다 했으면 간다?"

은근슬쩍 발걸음을 옮기며
나 갈 거라고 당당하게 광고하는 게
정말이지 글러먹었다
붙잡지 않으면 정말 그 말대로 휑하니 가버릴지도

462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06:17:06

자다깨서 답레쓰고 지나가기...~

463 케이주 (/nyHFe4GN.)

2023-02-03 (불탄다..!) 09:23:57

갱신! 다들 쫀 하루 보내기~

464 미야주 (hAwJkbpy1w)

2023-02-03 (불탄다..!) 12:51:30

갱신합니다 ( '▽' ) ! 답레와 마니또 반응은 아마 내일 중으로⋯⋯ 모두 불금 잘 보내세요 ❤️‍🔥❤️‍🔥

465 린 - 미카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13:19:50

"외국인이거든~"

테이블에 퍽 엎어진 채로 입만 열어서 설명하는 모습이 습관이라도 됐는지 자동적이다. 그도 그럴 게 일본인이 듣기에는 퍽 낯설고 어려운 성이 맞으니 말이다. 린이라는 이름에는 복성(複姓)이 어울릴 것 같아서, 그중에서도 서문이나 선우나 제갈 같은 것보다는 남궁이 나아서 이 성으로 정했는데, 일본인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을 거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 했다. 이렇게 일일이 설명할 바에는 외국계나 귀화 설정이라도 넣고 쉬운 성으로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버린 일을 어쩌겠나.
엎드려서 한쪽으로 기운 시야에 고양이에게 시선 팔린 선배님이 보인다. 그는 벌떡 일어나 짐짓 기특한 것 본다는 듯한 얼굴로 실실 웃는다. 무엇이 기특하냐면, 예뻐하면서 아닌 척 손도 못 대고 노려보고만 있는 모습이 조금 우스워서?

"동물 좋아해?"

고양이는 아직까지도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냄새로 흔적을 파악하고, 행동을 살피고, 저를 예뻐해줄 부류의 인간일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저 짐승이 작은 머리통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그도 알지 못할 영역이지만, 그에게도 확실하게 아는 것은 하나 있다.

"좋아하면 아는 척 해 줘. 표현 안 하면 쟤는 실망해서 가버릴지도 모른다?"

다시금 손으로 턱 괴고 앞으로 비뚤게 앉은 그가 상대편 발치를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를 턱짓하고는 가볍게 눈웃음을 지었다.

466 하네 - 미카 (Q9hZ5Wt4zA)

2023-02-03 (불탄다..!) 13:20:11

“말이 안 맞아요.”

하지만 저도 그렇습니다. 와타누키 씨도 그런지 몰라요. 잔소리 듣기는 싫지만 보충 수업을 듣지 않는 거랑, 보충수업을 듣기 싫지만 듣기로 한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것보다 이번에도 잘못 생각한 모양이에요! 와타누키 씨에게 보충이 있단 걸 알려주는게 호의를 돌려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붙잡으면 안 됐던 것 같아요.

“안 아까워요?”

와타누키 씨는 결단력이 좋고 행동력도 좋은가봐요. 제가 와타누키 씨였다면 상냥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포기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듣기 싫은 보충 수업도 듣고 땡땡이도 궁금은 하지만 궁금해하기만 했을 거에요. 아무튼 그럼 제가 와티누키 씨에게 돌려줄 수 있는 호의는...

“이거 가지세요.”

반창고입니다! 호신용 스프레이 같은 걸 갖고 다녔다면 좋았을텐데, 전 그런 걸 들고 다니지 않아서 와타누키 씨에게 줄 수 없습니다. 불량한 학생들을 만나지 않으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혹시라도 밀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반창고가 조금은 쓸모 있을 거에요.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옷핀과 시침핀에 꽤 찔리게 되어서 들고 다니는건데 이렇게 작은 쓸모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467 하네주 (w4IoPkicWg)

2023-02-03 (불탄다..!) 13:24:06

답레 올리고 가볼게. 🥲 하루도 안 남은 주말이 그리워.......... 다들 점심은 맛있게 먹었길 바라고 오후도 힘내자! 😊

468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13:26:20

오~ 하네주랑 비슷한 타이밍!(하이파이브)

갱신이야~ 다들 오늘도 하루도 잘 보내자구!!(งᐛ)ว (งᐖ )ว

469 미카 - 린 (9xWsnIJAbw)

2023-02-03 (불탄다..!) 14:23:36

외국인?
그 말에 미카는 잠깐이나마 관심을 보인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 직접 대화해본 적은 없기 때문
이름이나 생김새로 봐서는 같은 동아시아 쪽 사람일까...
하지만 미카가 잡념에 빠진 새에 뒤이어진
상대의 말은 몹시 단도직입적인 질문이었다

"아니, 뭐, 별로..."

떨떠름한 듯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조금만 눈치가 있어도 그 언행이 거짓이라는 걸 알테지
유감스럽게도 미카에겐 연기 소질이 없으니...
아니나 다를까 뒤이은 남궁 후배의 말에
주저하던 미카는 고양이에게 손을 내민다
냄새 맡기 쉬우라고 주먹까지 쥐고서
...행동과 말이 모순되어도 너무 모순된다

470 미카 - 하네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4:44:44

"원래 말은 모순되는 거야."

미카가 눈동자를 데굴 굴리며 대꾸한다
무신경한 말이 퍽 그럴싸하다

"뭐가 아까운지는 몰라도, 안 아까워."

아깝지 않냐, 그 말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뭐가 되었든 미카에겐 아까울 거 하나 없다
문득 타카나시 씨가 뭔가를 건네오는데... 반창고다
제가 어디서 주먹질하고 다니는 걸 알기라도 하는 걸까?
어쨌든 미카는 내밀어진 반창고를 빤히 바라보다가
그걸 받아들고선 몸을 홱 돌린다
그러고서도 잠깐 멈칫해있다가

"잘 쓸게."

그 한 마디만을 남기고
미련 없이 교실을 빠져나가는 발걸음이 꽤 당당하다

//붙잡거나 하지 않으면 여기서 막레일까~

471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4:45:51

ㄱㅅㄱㅅ
잠깐 나갔다왔는데 날씨 좋더라 다들 오후 잘 보내

472 토아주 (aUUpORBmyM)

2023-02-03 (불탄다..!) 16:13:07

(과하게 마이야르반응이 온 토끼)
아직은 선선할지 모르지만 햇빛도 잘 쬐여지고 좋은 날씨네~ 다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할수 있길~🤗🤗

473 유즈루주 (dgbby7vqho)

2023-02-03 (불탄다..!) 16:16:57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여

474 하네주 (p0F2c2WgwI)

2023-02-03 (불탄다..!) 16:50:17

미카주 일상 수고 많았어, 막레로 받을게~! ☺️ 오해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것 같아서 산더미만큼 쌓이게 하고 싶다. 😋 (하네: ??)

다들 좋은 오후 보내고 있니, 주말까지 힘내자. 😉

475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7:28:30

>>474 하네주도 수고했어
하네의 귀여움이 치사량...

476 유즈루주 (PBHGQbBfVo)

2023-02-03 (불탄다..!) 17:35:01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hZlqOwBOr #Picrew #와앙픽크루

오늘애 구몬이에여
와앙 갱쥐들 주세여

477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7:46:34

심기불편한 냥이...
https://picrew.me/image_maker/1669170
>>476 귀여엉

478 토아주 (2ePCUZWGnk)

2023-02-03 (불탄다..!) 17:59:54

(최대한 무섭게 보이는 방법)

🤔안그래도 짱갈래가 토끼귀 같은 김토아씨가 토끼머리띠까지 쓰면 귀가 여섯개가 되는 건가 고민했다...🤔

유즈루도 미카도 귀여웟☺️☺️

479 린 - 미카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18:00:59

오, 반응.
내내 고양이 빼고는 시큰둥하거나 관심 없다는 듯 굴던 태도에서 그나마 관심 생긴 듯한 반응이다. 그런 주제를 놓치면 섭했다.

"어느 나라 사람이게에."

…라며 엎드려서 볼 눌린 발음으로 대꾸하는데, 그러고 보면 문법에 어색한 부분은 없었지만 힘주지 않고 대충 뱉을 적에는 특정 발음이 조금 어정쩡했던 것도 같다. 뭐, 그런 건 크게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겠지만.
말은 아니라고 하면서 고양이 가 버릴지도 모른단 소리에 곧바로 손 내미는 모습 보고 있으려니, 새삼스럽게도 하네 그 꼬맹이가 생각났다. 이 무렵 애들은 왜 죄 솔직하지 못해고 아닌 척을 하는지 모르겠다. 뭣이 그리도 수줍어서는…….
다른 반응보다도 놀리는 말이 먼저 나온 것은 그런 상념에 빠진 탓이었다.

"아닌 것 같은데- 설마 보는 사람이 있어서 부끄러워? 음, 그럼 내가 눈 감고 귀 막고 있을게! 흡."

아니, 눈 감는데 흡 소리는 왜 내는 건데. 그는 괜히 호들갑스러운 소리를 하며 정말로 눈 감고 귀도 막았다. 그러기를 몇 초. 슬쩍 한쪽 눈 뜨고서 손도 떼고서는, 열심히 하라는 듯 휙휙 고양이를 두고 눈짓한다.
그러는 동안 한쪽에서 식기와 컵, 그릇들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조금 뒤에 주문한 것들이 나올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아직 다 됐다는 말 들리지도 않건만 가져올 준비 하겠다며 그는 벌떡 일어나 후다닥 떠났다. 일부러인가? 이유야 몰라도, 귀여워할 기회라면 지금이지 않을까.

480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18:02:57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오자마자 귀여운 애들이이이ㅣㅣㅣㅣㅣㅣㅣㅣ 여긴...천국....?😇

>>478 귀가 6개인 이나바님....
두려워 말라....(?)

481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8:06:53

톼주 린주 어서와
>>478 6귀라도 귀여우면 그만(?

482 미카 - 린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8:21:22

"몰라."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아서 뭐 하나
궁금하긴 하지만 굳이?
미카는 다시 예의 그 관심없는 태도로 돌아온다
그러더니 후배의 놀림엔 한숨을 작게 내쉰다
어설픈 연기를 들켜버렸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애쓴다

그 뒤 남궁 씨가 뭐가 그리 급한지 먼저 카운터로 가버리자
미카는 다시 고양이에게 시선을 돌린다
탐색전을 겨우 끝마친 고양이는 이 인간이 무해하다고 결론내렸는지
곧바로 탁자 위로 뛰어오른다
그러더니 떡하니 자리잡고 앉는데
털찐 몸뚱이가 퍽이나 탐스럽다
미카는 저 멀리 걸어간 동행인의 눈치를 살피다
천천히 손을 뻗어서 녀석의 배를 만진다
축 늘어진 뱃살이 그야말로 말랑말랑 따끈따끈 보들보들
예민한 곳을 공격당한 고양이가 곧바로 미카의 손을 가볍게 문다
정작 이 인간은 녀석을 실컷 귀여워하고 있는 주제에
표정이 경직되어서 영 어울리진 않았지만

483 린주 (L0TgSzQhR6)

2023-02-03 (불탄다..!) 18:37:23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baWw9Yyo5 #Picrew #와앙픽크루

이얍 나도 구몬~!!!!
만 하고 가볼게~ 이따 다시 돌아오겠다......_(:3」∠)_
아 이걸 깜빡하면 안 되지 고양이를 귀여워하는 미카미카 귀여워....

484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8:41:05

귀여워!!
린주 다녀와

485 치요주 (ULL0xVBPec)

2023-02-03 (불탄다..!) 19:12:23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Au2IH6lHw #Picrew #와앙픽크루

그동안 현생과 건강문제로 잠시.. 잠시 못온 사이에 정주행할것도 늘고 구몬도 많이 밀리고 마니또 반응도 못쓰고 아아악 이 못난 참치를 어찌할까...
그래도 오늘은 구몬 하고 갈게요... 치요주 스리슬쩍 왔다가 감...!

486 리오주 (d1EUGzKOhw)

2023-02-03 (불탄다..!) 19:12:32

갱신이라구 으헤~
잠깐 들렀다 가는거지만! 인사 스루해줘😀😀

487 후루토 - 쿄스케 (IkczNYTJLM)

2023-02-03 (불탄다..!) 19:14:24

"...그렇습니까."

그녀는 고개를 낮게 숙이고 중얼거린다.

"저는 분명, 당신이 저쪽 세상명계에 대한 지식을 원하고 있었기에 틀림없이 사령술사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쩐지 실망한듯이 보이는 말투다.
원채 조용조용한 목소리이기도 하지만, 말꼬리를 흐리며 중얼거리자니 그녀는 아무래도 당신이 사령을 다루는 술사이거나, 혹은 그에 인접한 무언가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물론, 가미즈나는 평범한 고등학교이고 따로 술사를 양성하는 수업따위는 없다. 아니, 그 전에 이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당신이 그런 종류의 연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필멸자, 이제 사령에 대한 탐구는 그만 두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뉘앙스와는 별개로, 의외일까? 퍽 단호함이 묻어나는 어조로 당신에게 '취미를 그만두어라'고 그녀는 말한다.
처진 눈으로 바닥을 내려다보던 그녀의 눈꺼풀은 슬며시 감겨서 자색 눈동자를 숨겼다.

"왜냐하면, 당신같은 범인이 이 이상 저쪽의 존재와 접촉을 시도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입에서는 괜스레 사람을 불안캐 만드는 전조가.

488 후루토주 (IkczNYTJLM)

2023-02-03 (불탄다..!) 19:18:20

답레랑 갱신해요
구몬도 했어요!

https://picrew.me/share?cd=AICk7xeUn2

489 미유키주 (vTI9c1fnG.)

2023-02-03 (불탄다..!) 19:26:28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cmTm1ihk3 #Picrew #와앙픽크루

(빠아아아아안)
모두의 픽크루 귀엽네요.

490 미카주 (4qKKilrNPA)

2023-02-03 (불탄다..!) 19:50:23

다들 어서와
픽크루 풍족해~

491 케이주 (/nyHFe4GN.)

2023-02-03 (불탄다..!) 20:24:52

Picrewの「와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SmAEZUz48 #Picrew #와앙픽크루


안경 없는 케이 센빠이~
으윽... 다들 넘 귀여워서 나도 구몬 해왔어~ 다들 쫀 저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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