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0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9 :: 1001

이름 없음

2023-01-28 20:25:39 - 2023-01-31 20:21:43

0 이름 없음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25:3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공모전 투표 공지 : situplay>1596571072>452

492 ◆c9lNRrMzaQ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7:37:17

숨도 못 쉬고 전투만 시키면 애들 다 폐사해

493 태식주 (vnLUwYX8yQ)

2023-01-30 (모두 수고..) 17:37:19

천하!
낙!
명!
중!

494 태식주 (vnLUwYX8yQ)

2023-01-30 (모두 수고..) 17:37:47

이게 그렇게 쎌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495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7:42:23

23만 GP가 있군....이걸로 방한용 장비 + 발열 도구 + 식량 + 물 정도를 사가면 되려나

496 ◆c9lNRrMzaQ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7:42:44

도기코인 소모하면서 사용하는 코스트 기술에 당신 레벨 생각해보면 약한 게 이상하거든요......

497 ◆c9lNRrMzaQ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7:43:29

어차피 식량같은 거야 여차하면 몬스터 때려잡아서 보충할 수 있음.

그런 수 GP ~ 수십 GP짜리 아이템으로 캡틴의 데이터 로딩을 방해하지 마...

498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7:43:40

쉬운 난이도의 전투를 우린 몇 번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 자신의 파워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잘 모르겠어..

499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7:43:56

과연! 그럼 방한용 방어구 하나 좋은거 사가면 대충 괜찮을까?

500 ◆c9lNRrMzaQ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8:02:01

>>498 개인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전투라는 게, 너희들은 쉬운 난이도로 가면 그냥 공격 한두번에 빵빵하면 다 터져버리고, 적당히 너희들이랑 수준 비슷한 적과 상대할 때 다굴을 치다 보니까.
이게 나름 난이도 산출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음.

>>499
방한기능만 있는 아이템이라면 수천 GP로도 구매 가능한 게 함정

501 ◆c9lNRrMzaQ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8:03:49

각자 1대1을 하면 상대의 노림수에 정직하게 당할 때가 많고
그렇다고 너무 약한 적을 보여주면 한 방에 터져버리고
그렇다고 적당히 약한 적을 내보내면 몇 턴 안되서 해치우니까 난이도가 낮고
그렇다고 강한 적을 내보내면 다굴을 쳐버리고
비슷한 수준의 적이 나오면 다굴을 쳐서 잡아버리고

캡틴도 나름 고충 되게 심함..

502 준혁주 (r8u/mvOT62)

2023-01-30 (모두 수고..) 18:04:20

갱신!

503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8:11:03

3번 정도가 제일 좋지 않아? 몇 턴 안되서 해치워라도 전투 경험 쌓고 상대방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예측하고..

마블라전도 바쁘지만 않았으면 계속 싸우는데..

504 ◆c9lNRrMzaQ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18:13:51

그 노림수라는거...
너희보다 수준 낮으면 상대가 이러려는 게 보인다 식으로. 이미 캡틴자체난이도보정을 해버림..

505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8:14:52

각자 1대1을 하면 상대의 노림수에 정직하게 당할 때가 많고

이거 보니 대련 대회 떠오르긴 하네.

비슷한 수준의 적이 나오면 다굴을 쳐서 잡아버리고

이거는 유하 암살시도 때?

506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8:16:05

그래도 이번엔 다들 다른 곳에서 의뢰를 수행하는 형식인지라, 우르르 모여서 다굴보단 솔로 플레이가 자주 나올 것도 같든데

507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8:18:29

근데 저 '적당히 약한 적과 싸우면서 전투 감각을 익히고 싶어~~!!' 는 나는....뭐 강적과 싸우는게 더 도움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파긴 하지만. 빈센트주나 유하주도 그렇고 꽤 많은 레스주들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요소인거 같기는 해.

508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8:23:20

사실 전투감각? 보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다는 뉘앙스에 가까운거 같지만

509 유하주 (AcbjV5uWWU)

2023-01-30 (모두 수고..) 18:28:13

저번에 캡틴이 할 수 있는걸 해봐야 아무런 성취도 없다고 했지만 정작 내거 할수 있는게 뭔지는 아직도 모르니까 말이야

510 여선주 (iWg3.ZZ29Q)

2023-01-30 (모두 수고..) 18:29:25

갱신! 모하여요~

511 유하주 (AcbjV5uWWU)

2023-01-30 (모두 수고..) 18:29:26

그리고 다들 ㅎㅇ

512 ◆c9lNRrMzaQ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18:34:20

근데 그럼 이거 하나는 말해줘야함.

왜 내가 그런 작은 전투들을 빼는지.
진행시간 느려지는 것도 감수할 수 있는지.

513 태식주 (vnLUwYX8yQ)

2023-01-30 (모두 수고..) 18:35:28

난 지금도 좋은데
굳이 자잘한거까지? 라는 느낌

514 ◆c9lNRrMzaQ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18:36:32

다들 묘사를 줄이고 빠르게...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내가 그게 됐으면 지금 시나리오 3이 아니라 최종장 끝냈을 거임.

515 빈센트주 (xf.6yYLWsE)

2023-01-30 (모두 수고..) 18:37:40

캪 말씀 들으니까 짤아이디어가 떠오른다

516 준혁주 (r8u/mvOT62)

2023-01-30 (모두 수고..) 18:38:27

나도 굳이 자잘한거까지? 싶은 느낌이야..

517 빈센트주 (xf.6yYLWsE)

2023-01-30 (모두 수고..) 18:41:02

뭐 근데 자잘한게 있으면 진행속도 느려지긴하겠지만
"적이 나타났지만 눈짓으로도 발동 가능한 간단한 마도에 그대로 액화되었습니다."처럼 짧게 간간이 한두개는 있어도ㅈ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게 캐릭터의 강함을 보여주는 장치가 될 수도...

518 태식주 (vnLUwYX8yQ)

2023-01-30 (모두 수고..) 18:41:10

전투는 마블라전이 딱 좋았던거 같다

519 ◆c9lNRrMzaQ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18:42:33

>>517 내가 좀 현대식 먼치킨묘사에 좀 혐오하는 성격이라 GM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거기도 하다.

520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8:47:28

나도 마블라전이 딱 적당했다고 봐
그.. 긴급 의뢰.. 만.. 아니었다면..ㅈ ㅔ대로 즐겼을텐데..

521 ◆c9lNRrMzaQ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18:49:37

예를 들어서 적이나 아군 묘사로 먼치킨스러움을 묘사하는건 이녀석이 이런 위험이 있다. 가 이유라서..

522 태식주 (T6lW/g38X6)

2023-01-30 (모두 수고..) 18:51:51

우리거 특별반 갤러리 같은거 해서
팬 반응거라도 써보자

523 준혁주 (r8u/mvOT62)

2023-01-30 (모두 수고..) 19:03:38

팬이...있어?

준혁이 업보가 좀 있어서 분탕이 반 이상일지도 몰라

524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9:15:43

나도 업보가 많엉

525 여선주 (iWg3.ZZ29Q)

2023-01-30 (모두 수고..) 19:16:01

여선주: (꽃밭)
여선: (꽃밭)

여선주: 와아...이게 아닌데?!

526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9:20:42

뭐 솔직히 나도, 그냥 간단하게 이겨버리는 잡어들이나 너무 쉬운 전투 같은건 시시한데다가 무의미한 축이라고 생각해.

527 ◆c9lNRrMzaQ (h1Yo4JbDZQ)

2023-01-30 (모두 수고..) 19:24:35

그렇게 된 김에 지금 진행이나 해볼까

528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9:25:53

7시 30분

이라고 치면 사람 순식간에 늘어남

529 ◆c9lNRrMzaQ (h1Yo4JbDZQ)

2023-01-30 (모두 수고..) 19:26:33

7시 30분

530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9:27:30

헉 ㅋㅋ

531 오토나시주 (9QHJ91t/.s)

2023-01-30 (모두 수고..) 19:29:05

에반데
(에반데)

532 알렌주 (J8wIfF/KsM)

2023-01-30 (모두 수고..) 19:29:16

엣?

533 토고주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9:29:36

역시 난 천재야

534 윤시윤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9:30:00

"음....역시 혹한이 문제인 것 같군."

식량이야 그렇다쳐도, 냉기에 대비할 방법 자체는 있는 편이 좋겠다.
그리고....현재 방어구가 전혀 없으니까. 그걸 겸해서 사러 가볼까.

#물건을 살만한 상점으로 이동해봐요

535 ◆c9lNRrMzaQ (h1Yo4JbDZQ)

2023-01-30 (모두 수고..) 19:31:20

>>534
적당한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딱히 돈이 궁한 것은 아닌지, 카운터에 턱을 괸 채로 기대어 졸고 있는 노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 알아서 고르고 가져오슈. "

늘어지는 하품을 내뱉으며 말하는군요.

536 오토나시주 (9QHJ91t/.s)

2023-01-30 (모두 수고..) 19:31:59

타 시기주
그 래서 우리 어 캄?

537 토고 쇼코 (d8ZoRqCQQo)

2023-01-30 (모두 수고..) 19:32:34

"괜찮습니더. 이명이 전쟁 스피커인디 영상만으로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 대비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되는 동영상.
보면 안된다라고 본능은 말하고 있지만, 이성은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상대에 대해 알아야 하니까.
후우.. 버틸 수 있다. 그렇게 믿고 나아가야 한다.

#동영상을.. 보겠소.... 나는... 나를.. 믿는다!

538 윤시윤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9:32:46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곤 주변 물품을 둘러본다.

어디보자.....

#일단, 냉기에 대응할 발열팩? 같은걸 찾아볼 수 있을까요?

539 알렌 - 진행 (J8wIfF/KsM)

2023-01-30 (모두 수고..) 19:35:51

간신히 기숙사 방에 도착한 알렌은 카티야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

슬슬 한계에 가까워진 알렌도 정신을 붙잡고 있기 힘들었다.

"조금 쉴까..."

알렌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바닥에 쓰러지듯 엎어져 잠에 들었다.


# 수면을 취하겠습니다.

540 현준혁 (r8u/mvOT62)

2023-01-30 (모두 수고..) 19:38:59

어느 때 부터인지 몰랐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이 병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어린 시절 부터 였겠죠
그것을 알면서도 애써 괜찮은 척 했습니다, 항상 놀아주던 사랑하는 가족이 심연보다 어두운 불꽃에 사그라드는 것
아버지가 고갤 숙이는 것, 어머니가 쓰러지시는 것.

아버지는 더욱 과묵해지시고 일에 몰두했습니다.
가족이 뒷전이 되었다고 느낀 형은 아버지를 부정하여 가디언이 되었습니다.
나와 헌터의 꿈을 꾸기로 약속한 형이 가디언이 되었습니다.

그 날 부터, 무언가 엇나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헌터보단 가디언이 더 대단하다고 말하는 놈들은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헌터가 분명 가디언보다 대단하다. 그렇게 믿었습니다.
형의 결정에 대한 분노였을지도 모르죠

자신을 바로 봐줄수 있는 지수에게 부탁했습니다
자신과 미리내로 가달라
불가능 합니다. 지수는 마카오에 있는 은의 길드를 이어야하고
그걸 위해선 황서비고에 가야했습니다.

그렇게 꺾여버린 나의 모든 이상들
전부, 나의 무능 때문에 그들이 나를 떠난것이라 재단하였습니다.

특별반을 만나고
영월에서 싸우고
대운동회를 치루고

다시 시작된 여러 경험들 속에서

자신의 무능함에 절망하여 울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 웃고
현실에 좌절하여 분노하고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내가 게이트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간들 역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나를 형제라고 불러주던 이는, 도망쳐버린 나를 원망할까요?
... 아뇨 그렇지 않을 겁니다.
시간이 흐르고, 우월의 끝에 다시 만난다면, 사람좋게 허허 웃으면서 어깨동무를 하겠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줄겁니다. 그리고 술이나 음식을 잔뜩 권하겠죠.

' 아버지를 당장 용서하라는 말은 못하겠다. 하지만 내가 형을 원망하길 그만둔 것 처럼. 조금만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그곳에서 억지로 하루하루 살아왔던 이유들이 떠오릅니다.
특별반을 위해서, 자신의 형에게 아버지를 용서하라 권하고 싶어서
그래서 현준혁은 그 긴긴 시간동안 겨울을 기다려 왔던겁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옵니다.

현준혁은 발작을 서서히 멈춥니다
더이상 창을 찾을 이유도 없기에 버둥거림는 것 역시 그만둡니다.

무엇을 긁고 뜯었나요?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있나요?
들리시나요?

눈가에 흘러내린 눈물자국이 생생한 그의 눈에서 서서히 손이 치워지자
밝은 빛이 쏟아집니다.
그녀는 그가 짐작했던 만큼이나 단아한 느낌의 여성이어서, 입고있는 기모노도, 검은색 머리카락도 전부 잘 어울렸습니다.
머리에 핀 같은 장신구가 있다면 좋겠다. 무심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과 상관없이 그녀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당신의 편이 되어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기만이나, 정치나, 암투와 상관없이, 올곧게 당신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선을 빌려주고, 자신의 선을 덧씌워주겠다고. 그러니
당신이 보고 들은 모든것을 결코 잊지 말라고.

" ... "

" 처음뵙겠습니다 "
" 현준혁이라고 합니다 "

# PTSD 치료 완결 !

541 시윤주 (bL5bN5kU9M)

2023-01-30 (모두 수고..) 19:43:56

20만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방어구를 살 수 있을까? 몰루겠군..흠

542 빈센트 (afuReOPC82)

2023-01-30 (모두 수고..) 19:44:15

"..."

빈센트는 할 짓도 없겠다. 의념기나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 의념기 제작 개시

도마뱀 등대
발등시 도마뱀 모양의 등대가 나타나 주변을 비추며 "누군가의 등대" 필드를 생성한다. "누군가의 등대" 필드에 들어간 아군은 1턴당 정신력을 소폭 회복하며, 최대 5턴간 지속된다.

라고 치면 되나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