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908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4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8 00:37:26 - 2023-01-29 22:12:52

0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00:37:2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마니또 공지 - situplay>1596738066>380

441 하네주 (QeM6fsiMN.)

2023-01-29 (내일 월요일) 00:57:59

궁금해지고 있다...... 인간캐들이 신이었다면 무슨 신이고, 신인 캐들이 인간이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엄청 궁금하다...... 🥺

442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0:04

>>441 치아키가 신이라고 한다면 아마 딱 치아키의 누나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키즈나히메의 손자이자 다음 인연의 신이 되기 위해서 여러모로 배우고 수련 중인 어린 신이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443 리오주 (QFNBN19p3E)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0:07

멘헤라의 신... 위험한데~~~~~

444 미후유주 (wInADJnOYs)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2:14

미안...얘기가 길어져서 너무 늦은시간이네,, 내일은 오프라 확실하게 아침에 선레적을수 있지만 너무 시간이 애매하다 싶으면 스루해도 좋아

445 토아주 (3aLUPGPIXA)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4:09

>>438 그러고보니 홍보한다고 한창 떠들썩했던거 같은데... 효과를 볼만큼의 유입이 있으려나?🤔
내심 연어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좋은게 좋은 거지만~🤗

>>441 김토아씨 생각해둔건 있는데... 좀 난해한 포지션의 신일지도... 형태가 없는 어떠한 개념의 신이니까~
오히려 지금의 토끼신 무녀가 초안이라는게 유머지만,
심지어 그 초안의 초안인 김토아씨는 정반대 성격이었지만,🤭

446 하네주 (QeM6fsiMN.)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9:25

>>442 포지션 체인지구나! 신으로 태어났어도 학교 입학하고 학생회장 노릇 다했으려나? 아니면 그래도 본분은 신이니까 신에 좀 더 포커싱을 맞추고 학교는 설렁설렁? 🧐

>>443 멘헤라의 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 이름만 보면 위험해보이지만 멘헤라를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

>>444 미후유주 늦게까지 고생이야 😢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고생 많았어!

>>445 개념 하나에 대한 신이면 확실히 그럴 것 같아. 초안의 초안인 정반대 성격의 토아......?! 어떤 느낌이려나 🧐

447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0:31

>>444 어서 오세요! 미후유주! 여러모로 많이 바쁘셨던 것 같네요. 음. 아마 저는 조금 더 있다가 자러 갈 예정이기 때문에 그냥 편할 때 선레를 올려주시면 제가 내일 편한 시간대에 답레를 잇도록 할게요!

>>445 그 말대로 좋은 것이 좋은 거니까요! 혹은 지금까지 난민이 많았던 것일수도 있을테고요! 어쨌건 좋은 것이 좋은 것이죠!

448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2:56

>>446 아마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학생회장 일을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다음 인연의 신의 자리를 잇기 위해서 신의 업무나 알아야 할 것들을 공부하는데 조금 더 집중할 것 같거든요. 그럼 자연스럽게 학생회장 일은 힘들테니까요! 그렇다고 학교를 설렁설렁 다니진 않았을 거예요!

449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4:41

>>437 오~ 리오주도 그쪽이구나!!! 나도 무계획형 인간이라서 계획을...짜고 싶어도 생각나는 게 없더라...😙
그래도 재밌게 즐겼다면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하자구~

>>438 크으윽 신 부러워... 시간이랑 체력도 그렇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잖아...!!!!
음~ 왜냐하면 하네는 예쁘니까! 얼굴이 예쁘다는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봐서 많이 정든 애니까 예외라구~😉

>>440 신이라는 종족 부럽다...!!!222
오~ 대부분 대충 치워놓거나 버려서() 소실됐거나 잃어버렸을 것 같긴 한데 몇몇은 작자 미상으로 남겨졌을 법해... 그 가설 꽤 흥미롭군요... 🤔🤔

>>441 음....~~~~
지금이랑 크게 달라진 거 없을 것 같네 큿쏘 재미없게..!!!! 근데 이제 종족 때문에 붙어 있던 성격 나쁜 부분 없어지고 완벽하게 와하하 쾌활맨이 된...?
자 이제 하네 썰도 풀어주시죠(마이크 들이대기!)

>>443 오..........
오....... 있을 법하고 보고 싶어~!~!!!!!!!!

미후유주도 안녕~ 수고했고 잘 다녀왔어...~ :3

450 하네주 (QeM6fsiMN.)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5:28

하네가 신.....이면 장차 다음 세대 유희의 신이 삼남매에서 사남매가 되는 것 뿐인 것 같아. 근데 유희의 신이라면서 노잼일 거 같네. 유희에 취해서 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막는 느낌의 유희의 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나게 놀고 즐기는 유희는 지금이랑 똑같이 언니오빠들의 몫일 거 같고. 😉

>>448 설렁설렁까지는 아닌건가—! 학교에서도 신으로서도 화이팅이라니 엄친아 포지션 아닌가요—!!! 부모신들이 전부 자식신들한테 너 저기 가미즈나에 인연의 신 알아 몰라? 거기 아들 좀 본받아봐라 으이구 으이구 반만 닮아도 내 속이 다 시원하겟네 이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451 미후유주 (wInADJnOYs)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5:34

>>447 그러면 내일 선레할게

하네주도 걱정해줘서 고마워₍՞◌′ᵕ‵ू◌₎♡ 모두 좋은밤이야 굿나잇

452 미유키주 (FPZxwIjeZI)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6:37

모두 안녕, 좋은 새벽이에요.
미후유주 잘 자요.

453 후루토 - 토아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7:58

당신은 그녀를 바라보며 웃었다. 미약하지만 확연하게, 살풋이, 그렇게 웃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자리에 그대로 선 그녀는 눈을 둔하게 깜빡이며 당신을 바라본다. 그렇게 있기를 잠시간, 그녀는 또 천천히 입을 연다.

"...토끼를 닮은 두 갈래의 필멸자여..."

...여전한 호칭이 지나가고.

"......이건 혹시, '고백'입니까?"

그 신은 고개를 갸웃대며 뭘 당당하게 터무니 없는 소리를 내뱉는다.
진도가 빠르지 않은가.
제 아무리 '첫 눈에 반한' 상대라고 해도 한 시간도 되지 않는 선에서 고백을 전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백을 고백이냐며 상대에게 대놓고 묻는 바보도 없다.
그러나 정말 순수하게,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그녀는 스스로 두 가지 바보짓을 한 꺼번에 행하고 있는 것이었다. 또한, 황당하기 그지 없는 발언은 거기서 끝날 줄을 몰랐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은 죽어야 합니다."

사랑은 갑자기 급커브하여 죽음으로 넘나드니, 이것이 인생의 약본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그녀는 거미 다리처럼 얇게 펼친 제 손을 서로 스치면서 마치 당신의 눈치를 살피듯 내리 깐 시선으로 당신을 살핀다.
단지 그림만 보자면 고백을 받아 들이기 직전의 수줍은 소녀와 같은 모습이었다.

"......죽을 수 있나요?"

그녀는 그런 모습으로, '네'라고 할 수 있을리 없는 물음을 당신에게 잔잔히 묻고 있는 것이었다.

454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8:30

미후유주 자러가는구나 잘자~~~ 내일은 오프라고 했었지? 내일은 푹 쉴 수 있을거야 고생했어!!

455 이노리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9:21

마후유주 푹 자라구~~~

456 후루토주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9:56

미유키주 어서와요
미후유주는 내일 봬요~

사신님은... 신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음침캐가 되었겠죠 (끄덕끄덕)

457 사에주 (4bJI4n/k/E)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0:46

>>389 막둥이 딸래미 학교 들어간다고 다들 눈물 글썽대는 거 진짜 단체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하네탸 괜히 귀여운 게 아니라 가족력이었구나… 그거 대물림이었던 거구나… (코피 철철) 틀림없이 유희의 신님도 아부지도 하네st의 귀염둥이일 것 같어 화목한 집안 정말 최고야………. 허걱 그 글쎄 동물…??? 어렵다… ㄱ- 안목킹 하네주가 나비를 추천해줬으니까 나비인 걸로 하자(?)

끼엑 자러 가는 참치들 좋은 꿈꾸고 온 참치들 어서 와! 이노리주는 빨리 쾌차하길 바랄게 😱

458 토아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2:35

>>446 음... 대충 말하자면...
말도 많고 수줍음도 많은?🤭
지금의 김토아씨는 말주변도 별로 없고 수줍음 같은거 1도 없이 쿨하게 해결하니까 반대라면 반대겠지~

>>447 난민참치... 가능성 있다...
캡틴 혹시 천재?🤔

459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3:41

벌써 1시가 넘었지만... 오늘도 주말 내일도 주말! 안자! 안잘거야! ㅇ에에에~~~

460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4:02

앗 나왔다 사신님의 그 대사——————!!!!!!
부엉이님이랑 후루토주도 안녕~ 미후유주도 잘자~

>>450 유희의 신(노잼)이라니 이 무슨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 그런데 그런 역할도 멋지다고 생각해. 분별 없는 환락은 위험하지! :3

461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4:48

>>449 그렇군요. 하네는 특별취급! 이런 느낌들이 나타나기에 페어 시트로 들어온 분들의 설정은 상당히 흥미로워요. 그럼 앞으로의 둘의 케미를 잘 봐야겠네요!

>>450 엗...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엄친아급은 아닐 거예요! 아직 미숙한 것도 많을테고요! 그런 잔소리는 안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51 안녕히 주무세요! 미후유주!!

>>452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그러면 저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462 토아주 (GOqfZqEZdo)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8:31

나왔다! 사신님 전매특허! 죽으쉴?
キタ━━(゚∀゚)━━!!!

미후유주의 오프와 안락한 하루를 기원하며! 잘자~🤗

그리고 미유키주 어서와~🤗 겨울 뒤 눈이 왔어요~

463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2:36

난 진짜 항상 사신님하고 생각해...사랑한다면 죽어줄 수 있냐는 사신님하고 사랑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릴거야 하는 리오의 대립이라고 해야하나 이 복잡미묘한..!!

464 후루토주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7:11

??? : 님... 죽으실? (애정표현임)
놀랍게도 무려 두 번째 '그 대사'입니다 (최초는 첫 일상인 쿄스케에게 날렸어요)

465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7:22

>>461 앞으로도 케미 잘 어울리도록 노력해 봐야지!(ง •̀_•́)ง 캡틴 잘자!! 숙면하고 내일 잘 쉬다 오라구!!!!!

466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8:05

>>464
리오: 내가 사랑한 만큼 사랑해줘
리오: 아니면 죽을거야. 진짜 죽을거야. 지금 당장 죽어버릴거야

으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악

467 미유키주 (FPZxwIjeZI)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8:54

>>441 조류와 아이누 설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지 않을까 싶어요. 성격은 지금과 비슷했을 거 같네요. 🤔
>>459 자고 일어나도 주말이니까. 우리 재밌게 놀아봐요.
>>460 🦉 안녕이에요.
>>462 응. 수북하게 쌓인 눈이랍니다. 토아주도 안녕이에요.

잘자아요 캡틴. 좋은 꿈꿔요.

468 후루토주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41:32

>>463 아무것도 모르는 사신님은 죽어버린다고하면 막연히 감격할 것 같아요 "필멸자... 저를 위해서 기꺼이 죽어주는 거군요..."
하지만 금방 정신차리고 설교를 하겠죠 "목숨은 소중히 해야합니다 필멸자... 그렇지 않으면 죽은 뒤에 벌을 받아요." (대체 어느 장단에)

469 후루토주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46:05

>>466 이거 보니까 지금 죽으면 좋은 자리 마련해주겠다고 보듬어주는? 놀리는(?) 사신님도 있을 것 같아요

470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1:49:32

>>469 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사상을 어떻게 해야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 악에 받쳐서 죽는다? 나 진짜 죽을거야. 전부 너 때문이야. 사랑한 만큼 사랑해주지 않았잖아. 죽을거야. 하고 막.. 자기파괴적 그런.. 으아아악~~~~

471 하네주 (QeM6fsiMN.)

2023-01-29 (내일 월요일) 01:51:38

>>449 도깨비신님 작품이 신라시대 작자 미상 작품으로 남아있는 거 생각하기... 미술책에 실리는 거 아닌가 몰라. ☺️ 완벽하게 와하하 쾌활맨 엄청 체육계 남고딩 같다! 인간이었더라면 일본에 올 일 없을테니 한국 고딩이었으려나 🧐 >>460 따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따아아 한 잔 나왔습니다 😉

>>456 사신이 아니라면 죽어줄 수 있냐는 말은 못할테니까 그런걸까? 하긴 일상에서 시그니처 대사 나올때마다 우왓——나왔다——————!! 하게 되니까 없으면 아쉬울 지도 몰라. 🧐

>>457 분명 가족들 전부 F일거야.... 대문자 F들. T인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하다.... 가족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가족력을 만땅 물려받았더라면 하네는.... ENFP 멍멍이가 되어서 가미즈나고를 자기 나와바리로 만들어서 폴짝폴짝 뛰어다녔을 것... 🫠 하네에 이어 타카나시家를 전부 다 귀여워해주다니—!!! 고마워서 어쩌지... 어쩔 수 없다, 사에에게 복수하겠습니다. 맛난 거 잔뜩먹이고 옷쇼핑가서 예쁜 옷 한벌 뽑아주고 인스타갬성포토존같은데 데려가서 인생샷 삼백장 찍어주고 돌아가는 길에 에스코트까지 해버릴테야..... 그....그래도 되는거야?! 내가 멋대로 적폐한것이 오피셜이 되다니 오딱후에게 이런 꿈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나 🥹

>>458 말도 많고 수줍음도 많았던 토아도 지금의 토아도 둘다 귀여웟—!!! 두 토아 사이에 끼어서 행복함에 눈물 흘리고 싶다 🥹

>>467 조류와 아이누 설화라니 뭔가... 뭔가 호그와트에 입학하면 래번클로 갈 것만 같고... (??) 올빼미 신님이니까 조류 중에서도 올빼미를 제일 좋아하는 인간 아이가 되려나!

꽤 늦었지만 미후유주, 캡틴 좋은 밤 보내고 푹 쉬어! 잘자. 😴 미유키주는 좋은 새벽이야! 🤗

472 토아 - 후루토 (Q9f/NrxVUI)

2023-01-29 (내일 월요일) 01:56:38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
오는데엔 순서가 있으나 가는데엔 없다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는 것 또한 그러하다고,

그렇다곤 해도 급발진을 넘어 로켓의 추진력으로 항성계까지 날아갈 정도인 그녀의 발언에 실소가 터질것 같으면서도 곧 참아내고서 대답해나갔다.
상황이야 어떻건 상대방은 나름의 진지한 모습이었으니까,

그것이 아무 의미 없는 반사적 행동이었건,
정말 무슨 의미가 있는 일종의 통과의례건.

"아무리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대도... 저, 벌써부터 관 짜야 하는 건가요?"

잠깐의 완연한 미소, 하지만 그럼에도 입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는 그녀를 직접 바래다주겠노라 말했던 방금 전까지의 친근한 인상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답니다. 제 사명을 다하던, 비운에 휩쓸리던, 그것을 모를 리가 없잖습니까.
일단 무녀의 몸일진대, 그것이 천명이라면 곧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지요."


그녀에겐 죽음의 두려움이 없었다.
비단 자신이 직접적으로 신을 모시는 존재이기 때문만이 아닌, 어릴적부터 가져온 나름의 가치관이었다.
광기와는 사뭇 다른, 하지만 인간이라기엔 너무나도 담담한 반응이었다.

"허나, 천명이 아닌 이상은 그 목숨... 버려도 의미 없을 뿐 아니겠나요?
무엇보다, 너무 이른 때이기도 하니 말이지요."

그리고선 다시금 그녀에게 평소의 미소, 웃는지 아닌지 모를 애매한 시선을 지었다.

"글쎄요. 우선 친구부터 시작하도록 할까요?
인간이란 으레 그런식으로 나름의 선을 두고 서서히 다가간다지요."

너무 깊숙히 빠져들다 제 스스로를 잃어버린다면, 안 쌓으니만 못한 관계인 법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첫단추부터 제대로 꿰려 하는 버릇을 들이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번 단추는 조금 독특한 만듦새인 모양이지만,

473 토아주 (Q9f/NrxVUI)

2023-01-29 (내일 월요일) 01:58:17

"님, 죽?" 이란거...
게임으로 치자면 친구신청 같은 거로 해석되는 건가!😳

캡틴 잘자~ 좋은꿈 꾸는 거야~🤗 편안한 잠자리 되길!

474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1:10

!!!!!!!! 앗 잠깐 사에주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안녕 인사 받아라———————!!!!!!!!!

>>464 이렇게 가미즈나에는 사신님의 하렘이 펼쳐지게 되고(날조)

>>467 자연 관찰 좋아하는 새덕후 전설 덕후인 걸까..!!! 그것도 느낌 있어서 멋지다!!!😮

>>471 크으윽 한국 고등학교를 다녔어야 미술 교과서에서 그걸 배우는 건데..~~!!!!
진짜로 건강한 쾌남이 되는 거지!!! :3 중학교 때는 급식 빨리 먹겠다고 2층에서 뛰어내리고 공중제비 도는 그런... 광기의 남고딩이지 않을까()
후후후 썰 잘 봤습니다... 원본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은 언제 봐도 좋아😚

475 후루토주 (QuV3CvWP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2:46

>>470 사신님은 뭔가 리오가 자꾸 죽는다죽는다 하니까 신자처럼 여겨져서 평범하게 귀여워할 것 같아요 "그런가요...?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필멸자..."
이래놓고 다음 날에 멀쩡한 리오를 보고 "필멸자, 왜 오지 않았나요... 케이크와 차도 준비해뒀었는데..." 하고 찾아가서 묻는 거죠...! ()

>>471 그런 것도 있지만 하는 말 대부분이 전파계 대사라서요 이 신님 ()
그래서 시그니처 '그 대사'는 할 수 없겠지만... 대신 중2병 속성이 새로 붙을 것 같네요

사에주~ 어서와요

476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3:57

역시 사에주야.
쉽게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찾아오지!🤗 (?)

477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4:53

>>474 앗 >중학교 때는< 이거 의식의 흐름대로 쳐 버렸다,,, 이 부분은 삭제!!! >:3

사신님 신들한테는 인간에게 하는 것보다 덜 데레하게 구시는데 한번 신이랑 만나는 일상도 보고 싶어🤔

478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5:49

>>467 🤔🤔🤔
가만보자.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눈과 부엉이(올빼미), 꽤 들어맞는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

479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6:42

>>475 사신님 강적이네~ 리오의 자기파괴적인 '죽을거야' 라던가 셀프 인저리.. 같은 것들은 결국 자기를 더 바라봐 달라고 그러는건데 그게 역으로 들어가버리는 사신님이라니.. 어렵구나 어려워 사신님!!!!!!!!!

480 린주 (QMud1Ly3J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7:58

>>476 아아— 발레리나는 『닌자』와 다름없는 암살자이기 때문이지...
얼핏 평범하고 가녀린 신체를 지니고 있는 듯해도 그 속은 혹독한 훈련과 실전으로 쌓아올린 "필살"의 근육이 들어차 있다—————!!!

481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8:55

>>479 나 그거 알아! 하드카운터라는 거지?🤗 (?)

482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10:42

>>480 그런거였어...?😵‍💫
무용수의 세계란...
그래서 춤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이 있던 건가! (오해대장)

483 하네주 (QeM6fsiMN.)

2023-01-29 (내일 월요일) 02:14:34

>>474 급식 빨리 먹겠다고 2층에서 뛰어내리고 공중제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정말.... 정말 광기의 남고딩 같아.... 교실 문 잠겨있으면 창문 열고 넘어들어가는 건 일상인거지. 😊 급식실에서 밥 엄청 많이 받아놓고서 줄 두 번 서다가 걸릴 거 같고.... 이쪽이야말로 원본과는 다른 매력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과식했다—!

>>475 전파계에서 중2병도 귀엽지 않은가 싶은데.... 중2병도 어떤 중2병이려나 🧐 흑염룡은 이제 좀 무난한가 싶고. (??)

484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17:23

전파계 중2병...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소녀...
좋다고 생각해! (?)

485 미유키주 (FPZxwIjeZI)

2023-01-29 (내일 월요일) 02:22:26

>>471 🤔 가미즈나고교가 아니라 호그와트였다면. 정말 그랬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응. 올빼미를 제일 좋아하는 아이였을 거에요. 부엉이를 찾아 보겠다고 밤 늦게까지 깨어 있을 거랍니다.

>>478 o.<* 다 의도했답니다.

>>475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분명 귀여울 거 같아요.

사에주 어서오아요.

486 이노리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2:23:27

152 자캐는_눈물이_많은가_적은가
: 암.. 엄... 음.... 떼쓸 때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 밤에 tv 더 보고 싶어-! 으아앙-!(대체)

250 자캐의_여름_패션_묘사
: 되게 생각이 깊어지네..

1. 끈나시 같은 어깨 드러나고 하늘하늘한 원피스 입을 것 같아... 거기다 챙 넓은 모자 쓰고 계곡! 개구리! 이러고 다 진짜 개구리 잡아와서 들고 뛰어다님

2. 세라 셔츠+반바지!

3. 멜빵바지에 약식으로 만들어진 하오리 허리에 묶고 다니기?

568 자캐가_읽던_책_페이지를_기록해두는_방식은_책갈피_vs_페이지접기_vs_가름끈_vs_기타
: 낙엽모양 책갈피 꽂아놓고 까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읽음.....

이노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

487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24:53

>>485 모두 다 의도된 것...?
저, 두근거려요! 신경쓰여요! 설정덕후 회로 돌아간다~🤭

488 토아주 (kOodJdPqbM)

2023-01-29 (내일 월요일) 02:26:26

떼쟁이+소녀+청춘

= 행복사😇

(사망)

489 이노리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2:27:20

일어나세요 용사여........(리저렉션)

490 미유키주 (FPZxwIjeZI)

2023-01-29 (내일 월요일) 02:36:26

>>487 😗
>>486 우우우 떼쓰는 것도 귀여운 이노리... 여름 패션을 보니 튜브 타고 노는 이노리가 보고 싶어졌어요.
>>488 (따라서 침착하게 죽기)

491 리오주 (6JOy7ZStOQ)

2023-01-29 (내일 월요일) 02:37:12

새벽까지 깨어 있었더니 배고파서 과자 주워먹었어.. 그랬더니 잠 깼어.. 세상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