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6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4 08:42:52 - 2023-01-25 01:37:28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8:42: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28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06:57

다들 어서오세요...(화력에 떠밀림)

28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8:07:10

쿄스케주 어서와 반가워
>>279 도깨비님 힘 세시구나
당당(?)한거 멋있어

290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07:12

>>273 앗 슬퍼라... 더 친해지면 갈게요 (사야카주: 오지마요;)

"웬 신이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냥줍 같아서 귀여운데요ㅠㅠ 냥줍(찐)도 끌리는데 말입죠... 둘 다 적당히 섞은걸로 하면 어떨가요? 벤치에 누워있는 사야카 찾는걸로 선레 써올게용~

291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18:07:57

"안 돼...이거는 믿을 수가 없는 일이야.."

방과후..모두가 교실을 떠나 귀가를 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러갔다. 한 명 빼고 말이지..오늘부터 2-C 학급의 반장인 "류세이 하야토" 만 제외해서 말이야. 하야토는 혼자서 하느님을 찾으며 본인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냐고 반복했다.

"엄마가 교회 가자고 할 때 꾸준히 좀 갈 걸.."

몇 번을 부정해봤지만 현실은 현실. 오늘은 일단 일찍 귀가해서 안정을 찾기로 했다. 먼저 학교 근처에 주차해둔 오토바이로 간다. 어차피 방과후겠다, 블레이저를 벗어서 크로스백에 넣어두고 라이더 자켓으로 갈아입었다. 그런데..도착했거니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인 듯한 녀석과 우리학교의 교복을 입은 학생.

-----------------
[1년 전]

"하야토..특별히 우리 무리에 껴주겠다는 걸 거절하겠단 말이지?"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지?"

"넌 오늘 제삿날인 거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하야토는 위협을 하던 양아치의 옆 녀석의 턱을 차서 기절시킨다.

"너..뭐 하는 짓이냐?"

"너가 X같이 나오길래 너네 동생 좀 깟다."

"이거 제대로 미친X끼네...!!!!"

"너네들만 하겠냐?"

-----------------

"......."

그때의 첫 싸움부터 그냥 좀 맞아주고 끝났으면 비극은 안 일어났어.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이야.
딱 보니깐 서로 비슷한 부류끼리 기싸움이나 하는 것이겠지. 내가 나서봤자 손해만 본다.. 조용히 오토바이나 끌고 탈출해야지...

"이거 웃긴 놈이네? 처맞고 질질 짜지나 마라 X끼야"

아....진짜 이 놈의 성격이 뭐라고...

"애들아."

미카와 한 무리와의 기싸움에서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 바로 하야토였다.

"서로 무슨 이유로 싸우려는지는 모르겠지만..여럿이서 한 명 치려는거 되게 멋없다..그냥 이쯤하고 헤어지자, 응?"

하야토는 쓰려던 헬멧을 오토바이에 걸어둔 뒤에 오토바이에서 내리면서 말했다.

29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08:25

다들 안녕안녕!!!

29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09:11

쿄스케주 어서와~

>>286 서로 놀러가고 놀러오고~ 그러면 치아키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들을 수 있는 걸까? 자식자랑을 자주 듣는다던가(...?)

294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09:12

>>278 동급생과 후배 대하는 갭 귀여워! (〃'▽'〃)
>>272 “나카, 요시(금붕어 이름)들과 만난 건 키즈나히메 님의 계시이려나~.”
>>279 린주 어서 와요! '▽'
>>282 (헉) 너무 귀엽고 좋은걸요! 둘이 귀엽게 노는구나⋯⋯. 첫 만남은 어떻게 할까, 혹시 도서실 오거나 하면 호러나 괴담 책 들고 말 걸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
>>283 (핫) 불러봐야겠다⋯⋯. (혼날 준비!)

29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09:14

그리고 온 김에 >>272에 대해 말해보자면...

오컬트는 좋아하지만 신은 안 믿는 그런 스타일이라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고 있을거 같네요!
귀신이나 괴물이나 심령현상은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싶어도 신은 안믿는 뒤틀린 무신론자...

29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09:33

섞는 걸까요. 선레는 감사합니다.

297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09:46

반갑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그보다 이거 화력이으아악

298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09:49

린주 어서와~
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술과 팥에 대한 생리적 거부감...
어... 토아네 고향은 주요 농작물이 도토리라 다행이다. (?)

>>283 너구리 너무 귀여워~😘
뭔가 짤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검지를 딱 뻗어 차근차근 일러주듯

"자, 잘 알아두도록 하세요.
제가 바로 그 '너구리'입니다."

라고 할것만 같아!

299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10:48

>>275 찔렸다😆 같은 반은 아니고 동네친구구나! 갑자기 서스럼없게 말건다면 리오 '앗' 하고 당황해서 잠깐 굳어버리는게 생각났다 ㅋㅋㅋㅋㅋ 잘 풀면 제법 맛있게 풀어질 것 같네! 리오 입장에서는 그렇네. 커뮤증 기질에 멘헤라 끼도 있어서 처음에는 본인 의도와 다르게 거리두려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려나~ 그럼 최초 상황에서 미야가 말 걸었을때 리오가 '앗' 하고 굳어버리면 뭐라고 반응 해줬으려나..?

30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10:48

어서와요! 누구누구 오신거죠? 쿄스케주와 하야토주⋯? 나머지 분들은 원래 있던 분들이셨나⋯⋯ 😱.

301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11:00

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잠깐만
마코토주 말대로 신들 여기로 유희 나오고 학창시절 여러 번 보내면 영원한 고3의 루프.. 아닌가용...? Stay....

>>279 린이..😳 되게 시원시원한 진단이잖아~ 팥죽 싫어하는 거 귀엽다...... 이것이 도깨비...? 그런데 아 ㅋㅋ ㅠㅠ 배 째고 튄다는 거 너무 한국인 스웩 느껴지고... 술버릇도 와장창..?

와장창.......?(혼돈과 파괴의 어장 케르베로스 날조썰 떠오름)

302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1:50

일단은 확실하게는 제가 왔습니다!

30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13:11

>>294 그러면 '어머~ 그렇게 많이 읽으면 밤에 무섭지 않니?'같은 말로 시작해서 무서우면 집에 갈때 바래다 줄까? 같은 말까지 할 것 같아~
아마 괴담 물어보면 오쿠리이누의 원래 전승이나 다른 신이나 요괴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씩 알려줄 것 같고?
이상하게 퍼진 오쿠리님 괴담 얘기 나오면 갑자기 시무룩해지기도 하고

304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13:34

쿄스케주 어서와~ 🤗
이 흐름에 몸을 맡기고 서핑을 타렴! (평범하게 글러먹음)
어디나 있을 법한 남자아이! 오컬트 매니아! 정말 최고야!

30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14:11

>>283 과연!! 상당히 흔한 케이스로군요! 하지만 그게 일반적이긴 하지요!

>>284 확실히 신에 대해서 알고 있을테니까 토아라면 충분히.. 물론 키즈나히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그 대신 제 2대의 자리를 이어받으려고 준비 중인 치아키의 누나 정도는 은근히 많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85 어서 오세쿄! 쿄스케주!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287 과연. 아무래도 한국에서 왔으니까 잘 모를 수밖에 없을테고..딱 그 정도의 생각이로군요! 하지만 키즈나히메는 린에게 은근히 관심이 많답니다. 먼 이국의 땅에서 여기로 온 신이니까요!

>>293 정말로 친하게 지낸다면 나에게 아들이 있고 며느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손자가 있고 손녀가 있는데..정도까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정확하게 누가 자신의 손자이고 손녀인지는 굳이 먼저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익명의 자식 자랑, 손자 손녀 자랑은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95 아니.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런 것 아니겠나요! 아무래도 신을 믿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종교적 그런 관점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화력 살려줘...

306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15:14

키즈나히메... 마코토는 1500년 전쯤 실연의 아픔을 겪었어서 "아니... 인연이 신이 있었으면 당연히! 날 그 애랑 엮어줬었어아지." 이러면서 징징댈거 같습니다 키즈나히메님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 예?

쿄스케주 린주 어서와! 린 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 남고딩 갗아서 귀여워요..

30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15:54

다들 어서오세요.. 화력이 장난 아니네요.

키즈나히메에 관해서는 그냥 그런 신이구나~ 정도의 감상일 것 같아요.

308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15:58

>>305 그러면 익명의 자식 자랑, 손자 손녀 자랑을 많이 듣는 것으로~
나중에 치아키랑 친해진다면 그때는 '아아 그 애가 얘구나~'할지도 모르겠네!

30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6:42

거센 파도도 서핑을 하면 되는 것! 이얏호! 이얏호! 이얏ㅎ... (익사함)

아무튼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갬성의 토끼같은 토끼도 너무 귀여워요!
당근 주면... 당근으로 한대 맞겠죠?

310 뜬금없이 나타나는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17:14

나가토주는 사고방식의 축이 인간의 범주와는 어긋나 있는 캐릭터를 귀엽게 굴리는 거 못하겠던데
그래서 이노리주가 부럽고 이노리가 귀엽다

31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18:17

>>299 당황하는 리오 귀여워! 주접쟁이 오너처럼 미야도 “앗, 굳었다. 귀여워!” 하고 두 손 모아 반응할 것 같아요 :D ! 패션이라던가, 헤어 컬러라던가, 이메일 주소 같은 것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낯 안 가리는데 살짝 불편해하는 기색 있으면 적당히 거리두고 지켜보다가 슬쩍슬쩍 또 다가가고 할 것 같네요! (음, 이 애들 귀엽다).

>>303 ‘재밌는 걸~ 스릴 최고! 루야루야는 다정하네~!’ 하고 책으로 입 가린 뒤 히죽 웃을 것 같은 장면 :D ⋯. 괴담 알려주면 눈 빛내면서 방방거리는 평소랑 달리 얌전히 들을 것 같아요. 그렇게 친해지면 복도나 매점에서 마주치고 ‘루야루야!’ 하고 부르며 도도도 달려가서 신간 호러책 추천하고 그럴 것 같아요 .^◡^.

31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18:27

도-모 민나 참치 제행=상
나가토주데스

(입장하자마자 화력에 쓸려감)

31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19:16

>>306 키즈나히메:신의 규칙을 보면 알다시피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해서 사랑하게 할 순 없단다. 아이야. (절레절레)

라고 하는 메아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올지도 몰라요!

>>307 그렇군요! 뭔가 사야카다운 느낌의 생각이자 반응인 것 같아요!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뭔가 태연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요!

>>308 우리 옆반에 있는 학생회장이 나랑 친하게 지내는 신의 손자였습니다. (어?)

그리고 나가토주는 안녕하세요!

31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19:24

하야토의 현 상황 -> 반장 됨 -> 정말 싫은데도 양아치 무리에 난입함 -> 이미 마음 속으로 하느님만 100번 찾음

31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9:36

도-모 나가토주=상
찌라ㅅ 아니 쿄스케주=데스

아이사츠에는 아이사츠로 마주해야 하는 것은 고사기에도 나와있는 자명한 사실!

316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8:20:10

>>282 그래도 저녁 약속이라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거니까 완전 좋다구!! 치요주도 따뜻하게 잘 보내기야!! 😊

>>286 ㅋㅋㅋㅋ.....ㅋㅋ.... 왜... 왜 그렇게 보시죠?(눈 피하기)

>>286 >>298 팥은 전통적으로 비량이 싫어할 만한 음식...이긴 한데 이 아저씨 단팥은 잘 먹는 걸로 봐선 그냥 편식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대(수근수근)
nnnn살 먹었어도 맛없는 건 맛없는 거라구😉

쿄스케주도 하이~ 앗 내가 구해줄ㄱ으아악(같이 떠내려감)
앗 이제 나가봐야겠다. 다들 맛저하고 나중에 다시 보자~ヾ(*'∀`*)ノ

31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21:04

나가토주 어서오세요 '▽' !
린주 다녀오세요 '▽' !

31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21:07

다녀오세요! 린주!!


...이는 필시 첫날 버프일터. 휴일 버프일터.

31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1:24

나가토주 어서와~ 린주는 잘 다녀와!

32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21:24

다녀와 린주!!

321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22:26

린주우우우ㅜㅜ우우우우우! 나를... 나를 구하려다ㄱ으아아악

조심히 다녀오세요!

322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22:32

>>310 갑작스러운 칭찬 세례에 이노리주 구마 됐으니 이 책임은 나가토의 tmi로 받아내겠사와요(?

323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22:54

>>305 물론! '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무난한 삶을 영위하도록 이끌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전승이 있는 곳이라도 "내가 신이야!"라면서 튀어나올 신님이 없을 거란건 알고 있지!
토끼신님은... 어... 이나바의 흰토끼 원전상 전승에 따르면 신의 길을 보좌한 영물이자 같은 축생조차 농락한 요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번창과 다산의 신이 아니라 억까의 신입니다. 예... (?)

치아키의 누나분! 언니! 당신을 만나고 싶소!

324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23:26

린주 조심히 다녀와~~~~#!!!!

325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23:45

>>311 맛있는게 생각났는걸😀😀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는 '나랑..? 친해지려고..?'처럼 거리두고 계속 밀어내는 스탠스를 취할 것 같은데 혹시 미야는 메이드카페같은거 취미 있을까? 리오 거기서 알바하니까 여기서부터 맞으면 맛있는 전개 하나 가능할 것 같아🫠

32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3:58

>>311 도도도 달려올때마다 흐뭇하게 웃으면서 머리 쓰담을 시전하는 루야루야(???)
매점에서 만난다면 작은 거라도 하나씩 꼭 쥐어줄 것 같네~ '아구구 귀여워라 우리 미야미야 이거 먹으렴' 같은??
포카포카한 선후배 관계.. 좋네... :)

32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24:21

>>314
(합장)

>>315
신문부의 오컬트 마니아라니 이 무슨 생각도 못한 조합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캐릭터인걸

>>316
저녁 맛있게 먹고 오라구 린주

캡틴도 미야주도 치요주도 하야토주도 굿 이브닝

32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26:40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329 마코토-사야카 (Bos5s7.v..)

2023-01-24 (FIRE!) 18:27:08

"안녕."

평화로이 벤치에 누워있던 당신의 적막은 그녀가 깼을 것이다. 그녀의 녹색 눈은 당신의 녹색 리본에 머물다, 곧 시선은 당신의 얼굴로 옮겨간다. 올려다 본다면 그녀가 두 팔 가득 안고 있는 종이상자가 보일 테다. 모퉁이 부근은 뭔가 축축해 보였고, 그렇기에 그녀의 팔은 그 부근을 피해 상자를 감싸 안고 있었다. 오묘한 분위기의 당신을 보면 그녀의 동공이 수축되었다. 분명 렌즈를 꼈음에도, 그 동공의 움직임은 확실하다.

"이런데서 신을 만나다니, 윤리 시간에 잠이나 잘걸 그랬어. 니체는 뭘 몰라도 한참 몰랐구나~"

흐응, 짧은 콧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그런 의식의 흐름과도 같은 말을 하더니, 자신 쪽을 향하던 종이상자의 면에 시선을 옮겼다. 무언가를 읽어내는 듯 하는 눈동자의 움직임과, 그에 맞춰 템포 좋게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잘 키워 주세요."

읽던 것이 끝나면 다시금 당신을 바라본다.

"치이라기 마코토야, 그냥 마코토라고 불러."

그대로 자기소개를 해버리는 건 무슨 대화의 흐름일까...

330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27:30

>>327
특종이다! 특종! 을 외치며 오늘도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답파하러 가는 맑은 눈의 광인을 지향하고 있답니다 허허
가끔 그러다 피할 수 없는 끔찍한 꼴이 일어났을때 능히 구해줄만한 피지컬을 가진 우리 곰이랑 친해져 둬야 할지도

33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28:01

아앗 원래 있으신 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의 구분이 어려워서 인사를 못했어요! (머리박) 쿄스케주 어서오세요!

>>325 그럼요, 귀여운 걸 좋아하고 귀여운 메이드도 좋아하고 귀여운 메이드카페도 좋아해요! 귀여운 리오가 귀여운 메이드를 한다면 초롱초롱 눈으로 쳐다볼 것⋯⋯ 맛있는 거라니 뭔가요? 궁금해요!

>>326 머리 쓰다듬어주는 루야루야 센바이 최고예요 🥰 선관은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데 혹여 추가할 점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라면 이대로 완성!

33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28:24

>>309 안돼! 먹을 걸로 장난을 치면 농작물의 신님에게 혼나고 말아!
꽃으로도 때리지 말랬는걸!
하지만 당근잎으론 때릴지도... (농담)
토아는 당근 엄청 좋아해!☺️
"제가 토끼같다고 정말 당근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하면서 무심하게 받아도 집에 가면 기뻐서 당근과 함께 춤을 추겠지~

>>316 단팥... 흠... 단팥🤔
세상에 단팥빵(도라야끼)을 참을 신님이 어딨겠어?

33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8:51

>>331 나도 이 정도면 만족! 앞으로 잘 부탁하는 것이야 미야주~

33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29:06

>>322
아니 이걸 이렇게 털겠다고?
분야를 하나 정해줄 수 있을까 비장의 츠쿠네 티엠아를 진단에 털려부럿스

335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29:11

>>313 "킹치만, 걔도 내가 좋았을걸? 어? 내 말 틀려?" (고래고래)

미안해요 키즈나히메 이런 꼰대라서...

33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31:34

>>333 수고했어요! 저도 잘 부탁해요 치요주 '▽' !

337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32:16

>>332 헉 귀여워
언젠가 토아에게 뇌물을 바쳐야 할 때엔 당근 케이크를 준비해둬야겠네요
어쩌면 친구, 아니 후배비로 지불하거나...?

338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32:39

잠깐 밥 좀 빠르게 먹고올게! 미야주는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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