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파벨 (22, 여)
※ 외모
154cm. 가냘파 보이지만 근육으로 탄탄한 편.
곱슬곱슬하고 긴 금발. (말끔히 올려 묶는 것을 선호함.) 벽안. 흰 피부.
착실해 보이고 호감 가는 인상이라는 평을 종종 들음.
https://picrew.me/share?cd=A8FJKYUaUS (묶은 머리)
https://picrew.me/share?cd=92GqlU60zu (푼 머리)
(출처 : Picrewの「하푸피크루」でつくったよ!)
※ 성격
#학구파
— 내가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거인은 되지 못할지라도, 언젠가 거인이 딛고 올라갈 디딤돌의 일부는 될 수 있겠지.
#역지사지
— 세상에 자기가 모르는 사이 일거수일투족을 주시당하는 걸 유쾌해할 생명체가 어디 있을까.
#진지함
"제가 매사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어린아이나 동물이 잘 따르는 것 같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서 걱정
— "저, 익히 아시겠지만, 인간은 연기라는 것도 합니다. 제가 한 말이 다 거짓말이면 어쩌시게요?"
#둔감
— 매력적이라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용이 인간을 속일 가능성과는 무슨 상관인지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겁 많음
— 흑룡이 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히 거리를 좁혀 섰다. 저도 모르게 허리춤의 칼에 손이 갔다.
#부끄럼 많음
—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니 눈 둘 데를 모르겠다. 발개져 가는 얼굴을 두 손으로 반나마 가리고는 파란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 기타
* 크레티스 왕립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었음. 산 리노에서는 똑똑이 소리를 듣고 살았으나 대학 진학 및 연구소 입소 이후 주변에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고 본인이 범인에 가까움을 받아들이는 중.
* 술에 약하다. 상황에 따라 와인 한 잔에도 취해 버릴 정도. 다행히 술버릇은 자는 것인 듯.
* 크레티스 왕국의 국교는 에티스 교이지만 신앙심은 얕음. 절대신의 존재가 언제든 재현 가능한 방법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함.
* 3남 2녀 중 막내. 본가는 크레티스 왕국 남부에 있는, 산 리노라는 시골 마을임. 파벨 가문은 이 마을에서 대대로 농장을 경영 중.
* 부모님은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시는 눈치이나 결혼이나 출산이 연구의 장애물이 될까 봐 고사 중. 말이 나올 때마다 오빠들과 언니가 다 결혼했고 조카들도 있으니 자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얼버무림.
* 테마곡(?)
https://youtu.be/9JEPxcrG6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