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2085> [All/이능/대립] 블랭크 = 05 / 푸른 나비 :: 857

◆kO0rkvnhXo

2023-01-18 20:05:40 - 2023-02-18 09:45:40

0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0:05: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패배자

767 럴러비아,자로프 - 세이메이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8:11:35

"양지러가 뭔가요?"
"....?"

둘 다 세이메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거 같다. 평범하게 대화의 코드가 맞지 않는다..

"저보다 어린데도 대단하네요."

한편 자로프는, 세이메이의 말에 그렇게 답했는데, 그것은 유토를 향한 말이었을터다.
아마 자신보다 키가 작아서 그렇게 말한것일터고 ㅡ 실제로 어려보이기도하고 ㅡ 그런데도 리더니까 대단하다고 말한거겠지만..
그 말을 유토의 앞에서 하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양지라고 별게 있는거 같진 않던데."

양지에서 납치당한 그녀의 말이었지만, 아무튼 그녀는 자로프를 쓰다듬어준뒤 수납된 창을 돌렸다.
그리곤 세이메이의 질문에 그것을 작업대에 올려놓았다.

"원한다면 여기서 완성해서 드릴게요."

768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21:01

슬슬 출석체크하며 기다려볼게용

769 이반주 (xKjJZ7XKKY)

2023-02-04 (파란날) 19:41:29

으...갱신...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770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53:21

음음~

771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58:03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네용~ 그래도 나름 매주 이벤트 했었으니까 한주 쉬어도 큰일 없겠죵 헤헤.
이번주는 정비하는 느낌으로 쉬어가도록해용.

772 이반주 (xKjJZ7XKKY)

2023-02-04 (파란날) 20:05:24

ㅠㅠ다들 많이 바쁘신거 같네요...
저도 요즘 진이 쭉쭉 빠지는 게... 그럼 쉬는 김에 푹 쉬는걸로! 캡틴도 무리하지 마십쇼!

773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20:11:44

이반주도요~

774 벤자민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20:23:13

악 나 지금 집에 왔어!!! 흗흑 내일 꼭 체크할게ㅠ

775 ◆kO0rkvnhXo (RGARd5wo66)

2023-02-05 (내일 월요일) 10:04:03

졸려어

776 벤자민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0:20:08

갱신이야!!!! 5시 퇴근이지롱!!!! 캬캬캬캬캬!

777 벤자민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6:39:01

끌올할게!

778 ◆kO0rkvnhXo (vM058ATDfk)

2023-02-05 (내일 월요일) 18:31:26

아고고~

779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8:55:28

캡틴 괜찮아!?(동공지진)

780 ◆kO0rkvnhXo (vM058ATDfk)

2023-02-05 (내일 월요일) 19:19:39

괜찮아요~

781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9:39:17

걱정이야.. <;3

782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9:44:27

일단 저녁 먹고 오겠어!!>:3 다들 맛저~

783 벤자민주 (UKlTN0bh/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17:56

저녁 먹고 등장!!!

784 노아주 (ryQmQJbN2E)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8:05

안녕!!

785 벤자민주 (UKlTN0bh/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9:50

어서와 노아주!

786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7:55

음믐므.. :3 다들 잘자!

787 머스티어-벤자민 (wnx8UOg5s.)

2023-02-06 (모두 수고..) 03:07:23

"정말 궁금하다면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머스티어는 리더의 기분이 좋아보일 때 가는게 좋을거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눈치가 있는 아발란치의 멤버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앞에서 알짱대다 머리와 몸이 분리되는 경험을 한 사람이 의외로 한둘이 아니었으니까.
직접 가서 물어보라는 말이 담백하게도 뱉어지는게, 머스티어의 입장에서는 별 생각 없이 건넨 말이었던 것 같다.

"..."

그는 소중한게 있냐는 질문에 침묵했다. 카페? 그저 취미라 목숨을 걸만큼 소중하다 물으면 아마 아니라 대답할 것이다. 하긴 그런게 있었다면 여기서 이렇게 오랫동안 굴러먹지 않았겠지.

"굳이 말하자면 내 목숨이겠죠."

한숨처럼 내뱉은 머스티어는 수염을 가볍게 쓸었다. 그러곤 고개를 돌려 벤자민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집에 돌아가던 중 아니었나요? 이 이상 머물다간 늦어버리고 말겁니다."

788 ◆kO0rkvnhXo (.WBjMPUNTg)

2023-02-06 (모두 수고..) 10:49:10

와우 그냥 푹 잤네용

789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2:03:58

갱신해:3! 막레를 주면 되겠구만 키키키키키

>>788 잘 잤어 캡틴?:D

790 벤자민 - 머스티어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3:01:49

“...... 그래야겠어요. 리더 그대는....... 정말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가 선선이 대답했다. 그리고 목숨이 소중하다는 머스티어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 입에 물린 종이컵을 지긋하게 깨물었다. 목숨이 소중하다면, 그것은 벤자민도 마찬가지였다. 단지 그뿐이었다. ‘왜?’ 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그 역시 ‘모르겠다’ 고 대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 두 분이 걱정하시겠네요. 그럼 이만 가볼게요. 커피 고마웠어요.”
걱정해도신경쓰지않을것이다
그는 성격 좋은 표정을 지으며 빙긋 미소 지었다. 능숙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미련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너무 늦게까지 있지 말아요.”

그 말 한 마디를 남긴 채.

//막레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했어! 즐거웠더!!!

791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3:52:15

다들 맛저해!!!

792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3:56:16

? 아니 맛저래 맛점!!!

793 ◆kO0rkvnhXo (.WBjMPUNTg)

2023-02-06 (모두 수고..) 14:19:13

맛저...

794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25:19

아니!!! 아니!!!!!(동공지진)

캡틴 어서와!

795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9:16:09

저녁먹고 끌올! 다들 맛저맛저!

796 이반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19:35:30

갱신!
오늘은 간만에 일상이 가능한 날이로군여... 5분대기 실시!

797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9:43:44

이반주의 대기 내가 받도록 하지!>:3
그리고 어서와! 일상이 가능한 날이 되었구먼!!!

798 이반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21:09:17

헉 5분대기(라고 쓰고 1시간 20분이 자남)가 늦어버렸다...
벤자민주 아직 계심깟!!!!

799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1:13:31

어서와 이반주! 아직 있다!!!>:3

800 이반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21:19:55

좋슴다! 그럼 일상해보시쥬! 어떤 느낌으로 누가 먼저 해볼까용!

801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1:21:05

>>800 금녀의 구역으로 가자! 외에는 어떤 상황이라도 난 OK라서!! 선레는........

돌아라 다이스야!! .dice 1 1000. = 205
홀-벤자민주가 선레
짝-이반주가 선레

802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1:21:21

원하는 상황을 말해주시게>:D

803 이반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21:30:00

평화로운 일상에 깽?판을!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산책을 한다거나, 아니면 혼자 나왔는데 거기서 이반이 깽판치고 있는 걸로 할까요!

804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1:32:36

으으음....... .dice 1 100. = 21 -홀. 내숭없어.

805 머스티어주 (wnx8UOg5s.)

2023-02-06 (모두 수고..) 21:33:32

벤자민주도 고생했셔!! 잼밋었다 헤헤

806 벤자민 - 이반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1:49:51

벤자민은 가만히 턱을 쓸며 어딘가를 응시했다. 이것은 또 예상하지 못했다.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 조금 거리를 두고 그는 그곳을 가만히 바라봤다.

“...... 완전히 다 태운 줄 알았는데......”

흔적이 남아, 결국 재건되었다.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그는 머릿속 주판을 퉁겨, 계산하기 시작했다. 돌아다니는 어른들은, 그 시절의 인간들 몇은 있었다. 저것도, 저쪽에 있는 것도 다 그러했다.

“귀찮게.”

쯧, 혀를 차며 그는 고아원을 어떻게 처리할지 재고 있었다. 아직, 마음에 드는 방법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았지만.

/그래서 가져 온 선레

807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2:03:01

어라라 왜 도중에 말이 잘렸지!? 머스티어주 어서와!!

808 이반 - 벤자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22:24:10

사고라는 건 언제나 예상치 못한 것으로부터 온다.
미리 알아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그러니까 일어난 사건들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란 것이고.
그 이유는 다양했으나 지금 이 장소에서 예상하지 못한 조건이란.

"네가 Ice-cream man인가?"
"그런데, 뭐 하는 놈이냐?"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 카트를 끌고 다니던 남성의 머리를 철퇴로 으깨는 그였을 것이다.
아니, 정정하겠다. 주변에 서 있던 남성들의 총알 세례에 금속의 파열음과 피가 튀기고, 그 와중에 계속 움직이며 한명 한명 붙잡아 뭉개는 걸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은 아니구나 싶다.
이건 예상하고 대비하여 피할 수 있는 사고 같은 게 아니다.
일종의 재해, 그러니까 지극히 보통의 인재(人災)였던 셈이다.

809 벤자민 - 이반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3:09:40

"......."

한참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귀에 때리듯 들리는 소음에 그가 미간을 찌푸렸다.

"지금 이 쪽은 심각한데......!"

결국 그는 참지 못하고 그 방향으로 달려가보니, 혼란 속이었다.

"혼자서, 재미보고 계시는군요?"

화륵, 그의 손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전부 다 불태우겠다는 것처럼. 평소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그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810 벤자민주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23:13:14

이후 답레는 내일! >_<

별거 아니고 내일 출근 때무네..<:3

811 이반 - 벤자민 (7.KP.3ZAmI)

2023-02-06 (모두 수고..) 23:37:38

그렇게 하나 둘, 피떡이 되어 쓰러진 시체들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불청객을 처리하기 위해 달려드는 사람은 조금씩 늘어만 갔다.
그만큼 그의 갑옷도 붉게 물들어가는 부분이 커져 가고, 꿈쩍도 하지 않았던 걸음도 멈칫거릴 즈음.

"으응? 벤이로군, 어서 오게!"

손에 일렁이는 불길, 그래... 저거라면 쉽게 쉽게 끌어갈 수 있을 것 같구만.

"어디... 으차, 낄 텐가? 물론 대환영이네!"

옆구리에 칼을 찔러넣은 남자의 얼굴을 붙잡아 던진다.

//안녕히 주무십쇼 벤자민주!

812 ◆kO0rkvnhXo (/a/TGxSIcU)

2023-02-07 (FIRE!) 15:19:39

어으 이제야 일정이 나왔네요.
이번주 이벤트는 금,토 예정입니당

813 벤자민주 (fiEfekZHIY)

2023-02-07 (FIRE!) 22:05:46

답레는 내일 주겠음.. :3c 일찍 자라고 혼났어.. <:3c

>>812 확인이야 캡틴!!!

814 벤자민주 (/0UY1OrjcY)

2023-02-08 (水) 12:55:09

오늘 오후에 답레 쓸 수 있다악!!!!!

갱신하고 갈게!!!!

815 ◆kO0rkvnhXo (eRiUPsKiYU)

2023-02-08 (水) 19:18:20

퇴근시켜주세요..

816 벤자민 - 이반 (oA6tzCByz2)

2023-02-08 (水) 19:43:13

“안녕하세요ㅡ 스미르노프씨”

이반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벤자민은 어깨를 으쓱이며 가벼운 말투로 인사했다. 그는 자신에게 던져진 남자를 빤히 들여다봤다.

“........”

두 개의 시선이 잠시 서로를 마주 봤다. 그리고 그는 능숙하게 칼에 찔린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다. 걱정하는 표정을 하고서.

“괜찮으세요? 엄청 다치신 것 같은데......... 괴로운 것 같네요.”

슬픈 표정으로 말하다가도 내민 손에서, 발 끝에서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비명이 그는 슬픔을 참듯 일그러진 미소를 지었다.

“이제 고통스럽지 않을 거예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자비의 탈을 쓴 독선일 뿐이다.

817 벤자민주 (oA6tzCByz2)

2023-02-08 (水) 19:59:59

아이고 캡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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