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차분하고 우아한 캐릭터를 굴리고 싶엇는데 어째서 츤데레가 여기잇지……(멘붕) 사실 애를 싫고 귀찮아 하는건 맞는데 자리잡은 애매한 양심 때문에 배운대로 행동할 뿐……이랍니당, 혼잡한 전투에서 죽지 않으면 죽을때 살해는 가능해도 일상적인 상황에서 살해는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
맞습니다……모두 키 정보를 달라 그 외 TMI도 달라……! 썰을 털어주면 털어줄수록 넘모 맛있게 볼 거다용…… !
시구레주 어서오는거다용 ! (˃̶᷄‧̫ ˂̶᷅๑ )
>>540 어엇 이거 화염방사기 들고 찾아가줘야… (살로메 던짐) 우리 아갓시한테서 떨어지는거다용! 이 벌레들! ▄︻̷̿┻̿═━一 역시 아갓시아기 갓기....... 둘 다 아기같아서 확실히 잘 놀아줄 거 같은데 같이 운다는 점이 굉장히 기여운거시다용…… 애들이 무척 좋아할 거 같구 샐비아 쟁탈전 버릴 거 같은 일상이 그려진다용, 역시 아발란치! 바로 killllll!!! 이군요
>>541 벤자민…… 벌레 무서워하는거다용… 집을 버릴 정도로…… 역시 아발란치(222) 태워버리는거다용 (」゜ロ゜)」이런 깜찍살벌빌런같으니……경험을 바탕으로 대하는 것이나 성격란에 쓰여있는거나 왠지 친절하긴 한데 무감정해서 무언가 싸~한 느낌의 빌런 이미지가 떠오르는거다용(굿)
잡초와 휴스턴의 몸 위로 흩뿌려진 물감을 보고 뿌듯함과 함께 차오른 숨을 내뱉었다. 후우, 하고 달리느라 가빠진 호흡을 가지런히 정리하던 중 벌떡 일어나는 인영을 시야로 포착하고는 생각할 새도 없이 몸을 엎드렸다. 총알은 한 템포 늦어 살랑인 금발 사이로 스쳐 지나갔다.
방금 내 얼굴 노린 거지, 저 사람! 긴장과 흥분으로 미소 지은 잇새로 이 갈리는 소리가 새어나갔다.
"이번 전투 안에 꼭 당신의 헤드를 날려주겠어!"
주먹을 치켜들어 왁왁 소리 지른 살로메는 다시금 엄폐물 사이로 숨어든 채 주위에 있던 돌이나 작은 잔해를 던지며 들어가는 청각 정보를 방해하려 했다. 그리고 슬쩍 고개를 빼내 그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다시 한번 연속 발포. 목표는 면적이 넓어 맞추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명치와 복부 쪽이었다.
.dice 1 2. = 2 (가상)hp : 6
기지 터치는 애초부터 전략에 없었다. 지더라도 그를 상대로 최대한의 연습 효율을 뽑아낼 생각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점차 욕심이 났다. 하지만 휴스턴과 자신의 위치는 제 기지와 더 가까웠다. 살로메는 그의 기지 쪽을 흘긋 봤다. 기지 터치를 하려면 그를 최대한 잘 맞춰 물러나도록 하게 해야 했다.
시니컬한 시구레는 왠지 잡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시구레마저 fail.... 시키는 벌레의 위력...... 해충서비스직원분들운 범죄조직으로부터 안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용.....아기를 멀찍이 보는 아기(시구레) 철저히 일이 아니라면 쏘지않는... 비즈니스걸.... 쏘굿...아무리봐도 이런 시구레다 백점만점이 아니라면 말도 안된다용
아발란치건 벙커건, 뒷세계에 몸담지 않은 일반 시민이건 결국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다. 그저 양지와의 차이라 하면 매일같이 피를 보고 사는 차이 정도일까? 물론 진짜 뒷세계는 그정도로 허울좋은 무대가 아니란것 쯤은 알고 있지만 '인간성을 버릴지언정 괴물 그 자체가 되진 말아라.' 라는 제 스승의 조언을 믿고서 지금까지 살아온 그녀에겐 자신의 사상이 모순되었고 안하무인하다 여겨질지라도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뒷세계가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건 맞지만, 그 구렁에서 '당연한 것'이라며 방관하거나 떨어진 다른 이들의 발목을 잡아 비트는 망령이 되고 싶진 않았다. 끌어올릴 수는 없어도, 최대한 늦게 가라앉도록 하고 싶었다. ...어쩌면 자신은 정말로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의 순간에 움직일 것을 제안하는 소녀의 말.
"아하하하하~ 그렇지 참! 실수실수~♡ 일장연설을 하느라 가장 중요한걸 잊었네! 그럼 가보도록 할까?"
머쓱한듯 오른손으로 화끈해진 자신의 뒷목을 쓸며 길을 안내하는 그녀였지만 반대로 차가운 왼손은 겉옷 주머니에 여전히 박힌 채로 무언가를 만지듯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먹으면 안되는 벌레 - "알아서 나가거나 손에 채이거나 발에 밟히거나 하겠지~" 먹어도 상관없는 벌레 - '보는 눈만 없으면 함냐 해버릴텐데...'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누구보다 아이들에 진심인 편, 자신에게 장난쳐도 곧잘 웃으며 받아준다! 하지만 나쁜아이는 맴매야!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나한테 사과했을 거면 애초에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겠지~" 제법 심드렁한 편, 애초에 자신도 상대방을 향한 언행이 딱히 고운 편은 아니라 타인의 잘못에 대해 유하단 느낌이 있어! 심지어 패드립을 쳐도(*이츠와의 부모님은 법적으로 사망 상태) "그 성격을 참아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니 운수대통이시네~"라며 역 패드립을 쳐버리는 수준?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 "너 뭐 먹어?" 키우는 고앵이 중 깜냥이가 벌레 잘 잡는다네요. 주황 태비는 뚱뚱하고 게으른.. (어..? *필드?) 그래서 본인이 벌레 잡을 일도 잘 없다나. 근데 본인도 잘 잡는 편입니다 바퀴벌레는 맨손으로 잡기 좀 꺼려하긴 한데 얘가 벌레 잡으면 밖에 방생해 줍니다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애들 좋아하는 편인데 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문제... 애들은 좋아하는데 제3자가 보면 당황할 시츄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예?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고요?" "데엠... 제가 안 만들어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소중함의 가치는 모두에게 다른 거니까요... 근데 진짜 뻔뻔하셔라, (이후 그라데이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