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543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3:54

tmi... 차분하고 우아한 캐릭터를 굴리고 싶엇는데 어째서 츤데레가 여기잇지……(멘붕) 사실 애를 싫고 귀찮아 하는건 맞는데 자리잡은 애매한 양심 때문에 배운대로 행동할 뿐……이랍니당, 혼잡한 전투에서 죽지 않으면 죽을때 살해는 가능해도 일상적인 상황에서 살해는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

맞습니다……모두 키 정보를 달라 그 외 TMI도 달라……! 썰을 털어주면 털어줄수록 넘모 맛있게 볼 거다용…… !

시구레주 어서오는거다용 ! (˃̶᷄‧̫ ˂̶᷅๑ )

>>540 어엇 이거 화염방사기 들고 찾아가줘야… (살로메 던짐) 우리 아갓시한테서 떨어지는거다용! 이 벌레들! ▄︻̷̿┻̿═━一
역시 아갓시아기 갓기....... 둘 다 아기같아서 확실히 잘 놀아줄 거 같은데 같이 운다는 점이 굉장히 기여운거시다용…… 애들이 무척 좋아할 거 같구 샐비아 쟁탈전 버릴 거 같은 일상이 그려진다용, 역시 아발란치! 바로 killllll!!! 이군요

>>541 벤자민…… 벌레 무서워하는거다용… 집을 버릴 정도로…… 역시 아발란치(222) 태워버리는거다용 (」゜ロ゜)」이런 깜찍살벌빌런같으니……경험을 바탕으로 대하는 것이나 성격란에 쓰여있는거나 왠지 친절하긴 한데 무감정해서 무언가 싸~한 느낌의 빌런 이미지가 떠오르는거다용(굿)

54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5:40

(벌레 능력 mpc를 만들어야겠다)

545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9:00

새삼스럽지만 벤자민도 18살 갓기군요. 아발란치 평균 연령 어려...

546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2:09

최강mpc탄생.......
아기들을 때려야하는 운명.....88
진짜 밥먹으러갑니당...(아직도안머금

547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2:50

살로메주, 밥 맛있게 드세요!

548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4:11

참고로 벤자민이 제일 무서워하는 벌레는 까맣고 날개가 달렸고 다리가 6개.....

바선생... :3

>>543 어딘가 싸한 모습을 노리고 만들었지! 키키키키 살로메주 금방 알아챘군!

>>544 벤자민: 😨😱

549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4:31

맛저해 살로메주!!

550 휴스턴 - 살로메 (KhxVRIAmus)

2023-01-15 (내일 월요일) 18:50:16

"그렇지만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는데."

인정할건 인정하마.
절대 방심따위 한 거 아니다. 그녀가 잘했을 뿐.
천부적인 소질에 내가 긴장했다면 했지 방심이나 봐준다는 생각은 무의식중에도 없었다.

내가 달려가는 경로를 읽고 쏜 오사격까지. 그녀는 17세의 휴스턴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

살로메의 말과 바램대로 내 슈트가 알록달록 물들어 버림에 적잖히 당황하고 결국 전략대로 기지로 달려야하나.. 싶은데.

뭔가 끌리지 않았다. 작전중엔 그런 법 없다.

휴스턴은 그녀의 코를 짓눌러주는것도 하나에 방법이라고 생각해 현실이라면 즉사일 터. 즉, 살로메의 미간 정중앙을 향해 노리고 엄폐물에서 벌떡 일어나 발사한다.

.dice 1 2. = 2

Hp 4

551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8:58:20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오, 벌레.”
제이는 벌레와 반쯤 함께하며 살고 있기 때문인지 손으로 망설임 없이 때려 잡는답니다. 다리 여섯 달린 바선생도 손으로 덥석 잡아서 뒷골목 인근에 던져주고 와요.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상냥하지만 아이조차 믿지 못하는 세상을 내심 한탄하지요. 아이를 재우는 것도, 동화를 읽어주는 것도 아주 잘 한답니다.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인간들이 다 그렇지 뭐.’ 같은... 초월적인 인외의 마음으로 살아간답니다... (⁠・⁠∀⁠・⁠)

짤막하게 답변도 올리고, 잠깐이나마 갱신해요!

55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03:27

방가방가~

553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9:07:47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55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0:30

아니요~

555 살로메 - 휴스턴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7:08

잡초와 휴스턴의 몸 위로 흩뿌려진 물감을 보고 뿌듯함과 함께 차오른 숨을 내뱉었다. 후우, 하고 달리느라 가빠진 호흡을 가지런히 정리하던 중 벌떡 일어나는 인영을 시야로 포착하고는 생각할 새도 없이 몸을 엎드렸다. 총알은 한 템포 늦어 살랑인 금발 사이로 스쳐 지나갔다.

방금 내 얼굴 노린 거지, 저 사람! 긴장과 흥분으로 미소 지은 잇새로 이 갈리는 소리가 새어나갔다.

"이번 전투 안에 꼭 당신의 헤드를 날려주겠어!"

주먹을 치켜들어 왁왁 소리 지른 살로메는 다시금 엄폐물 사이로 숨어든 채 주위에 있던 돌이나 작은 잔해를 던지며 들어가는 청각 정보를 방해하려 했다. 그리고 슬쩍 고개를 빼내 그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다시 한번 연속 발포. 목표는 면적이 넓어 맞추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명치와 복부 쪽이었다.

.dice 1 2. = 2
(가상)hp : 6

기지 터치는 애초부터 전략에 없었다. 지더라도 그를 상대로 최대한의 연습 효율을 뽑아낼 생각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점차 욕심이 났다. 하지만 휴스턴과 자신의 위치는 제 기지와 더 가까웠다. 살로메는 그의 기지 쪽을 흘긋 봤다. 기지 터치를 하려면 그를 최대한 잘 맞춰 물러나도록 하게 해야 했다.

/오너도 모른 캐릭터의 재능…….

556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8:46

제이...벌레를 잡을 수 있다니 최강자 아닌가용....? 사실 최강자는 제이였다.....() 상냥항 쩨이... 상냥함을 넘어서 속세를 벗어난 지경에 도달한 것 같은 마지막.. 살로메 눈앞에서 세번째 큐앤에이 일이 벌어진다면 대신 화내주러 가겟군요......

557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8:57

재능이라 하자마자 감나빗.....

558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2:39

캡틴....분명 점심...도 안드셧다고 하지 않으셧나용....? 점저 다 굶으신건가용...? 그러다 진자 쓰러진다용.......!!!!

55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3:59

그것이 운명이라면.. (?)

56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5:33

>>559

561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19:38:11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다음 날 해충 구제 서비스 불러서 박멸시킴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가급적 멀찍히 떨어져서 보기만 하는 편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머리를 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겠지만 큰 문제 없으면 그냥 넘어갈듯

562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20:01:47

시니컬한 시구레는 왠지 잡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시구레마저 fail.... 시키는 벌레의 위력...... 해충서비스직원분들운 범죄조직으로부터 안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용.....아기를 멀찍이 보는 아기(시구레) 철저히 일이 아니라면 쏘지않는... 비즈니스걸.... 쏘굿...아무리봐도 이런 시구레다 백점만점이 아니라면 말도 안된다용

563 이츠와 - 시구레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0:06:35

"그치~? 진정한 식도락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니 썩 나쁘지 않네~"

아발란치건 벙커건, 뒷세계에 몸담지 않은 일반 시민이건 결국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다.
그저 양지와의 차이라 하면 매일같이 피를 보고 사는 차이 정도일까?
물론 진짜 뒷세계는 그정도로 허울좋은 무대가 아니란것 쯤은 알고 있지만 '인간성을 버릴지언정 괴물 그 자체가 되진 말아라.' 라는 제 스승의 조언을 믿고서 지금까지 살아온 그녀에겐 자신의 사상이 모순되었고 안하무인하다 여겨질지라도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뒷세계가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건 맞지만, 그 구렁에서 '당연한 것'이라며 방관하거나 떨어진 다른 이들의 발목을 잡아 비트는 망령이 되고 싶진 않았다.
끌어올릴 수는 없어도, 최대한 늦게 가라앉도록 하고 싶었다.
...어쩌면 자신은 정말로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의 순간에 움직일 것을 제안하는 소녀의 말.

"아하하하하~ 그렇지 참! 실수실수~♡ 일장연설을 하느라 가장 중요한걸 잊었네!
그럼 가보도록 할까?"

머쓱한듯 오른손으로 화끈해진 자신의 뒷목을 쓸며 길을 안내하는 그녀였지만 반대로 차가운 왼손은 겉옷 주머니에 여전히 박힌 채로 무언가를 만지듯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564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0:07:14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먹으면 안되는 벌레 - "알아서 나가거나 손에 채이거나 발에 밟히거나 하겠지~"
먹어도 상관없는 벌레 - '보는 눈만 없으면 함냐 해버릴텐데...'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누구보다 아이들에 진심인 편,
자신에게 장난쳐도 곧잘 웃으며 받아준다!
하지만 나쁜아이는 맴매야!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나한테 사과했을 거면 애초에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겠지~"
제법 심드렁한 편, 애초에 자신도 상대방을 향한 언행이 딱히 고운 편은 아니라 타인의 잘못에 대해 유하단 느낌이 있어!
심지어 패드립을 쳐도(*이츠와의 부모님은 법적으로 사망 상태) "그 성격을 참아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니 운수대통이시네~"라며 역 패드립을 쳐버리는 수준?


//답레와 질답을 같이 올리며 등장! >:3

565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20:15:34

"뭣이...?! 자유로운 영혼이구만."

벌써 몇 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놀랍다는 듯 이야기한다, 쉬지 말아야 할 때도 마음대로 쉴 수 있다. 모두가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일단 적어도 그는 쉬지 말아야 할 때 마음대로 쉬려고 했다간 다시는 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었기에.

"아니, 어떻게? 방법을 좀 듣고 싶은데."

이가 썩지 않는 이유가 있고 방법이 있다면 획기적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넌지시 질문하다가, 왜 같은 아지트로 가냐는 물음에 으응? 하고 고갤 갸웃거린다.

"아니, 나는 내 아지트에 가는 거라네. 가는 방향이 비슷할수는 있겠지!"

아마 그도 상대를 제대로 알아보지는 못한 모양이다...

566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0:19:29

"영혼?"

그녀는 그 부분에서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곧 잘 모르겠다는듯이 고개를 기울일 뿐이었다.
그리고는 방법을 묻는 이반을 향해, 당연한걸 묻는다는듯이 바라봤으나. 곧 이해했다는듯 끄덕인다.

"아 그렇군요, 기사님 시대에는 없는 기술이겠군요."

그녀는 미래의 방법이라며 매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분위기로 보아 진짜로 썩지 않는 모양이다.

"그런가요? 벌써 아지트가 있다니 대단하네요."

그녀에게는, 이세계에서 온 기사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였을것이다.
그리고는 자신도 슬슬 돌아가 보겠다며 발길을 돌렸는데, 돌아가는 길이 겹쳐서 같은 조직인걸 알게 됐을지.
아니면 아지트에서 마주쳤을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못보고 지나쳤을지는, 모르는 것이었다.

// 음음 막레를 주셔도 되고, 아무튼 자유로~?

56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0:19:44

어서와요~

568 이반 - 벤자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20:22:12

"어이쿠."

이반이 코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거긴 하지만 그 입장에서는 시야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개가 짖는 것이었기에, 흠칫 놀란 듯 고갤 돌렸다.

"아니, 나야말로 미안하군."

그리고 놀랍게도 지금 이반은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을 하고 있었다. 이반 앞에 선 벤자민이 보여주는 반응은 다소 상황에 비해 심심하거나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싶었다.
평소보다 다소 가라앉은 태도로 앞에 있는 소년과 개를 보던 이반은 개를 보려는 듯 몸을 굽혔다.

"오오, 꽤 잘생긴 개로구만,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움직임에 따라 절그럭거리며 부딪히는 갑옷소리.
이름이 맥스라는 것을 듣곤 고갤 드니 붉은 안광 하나가 벤자민을 향하고 있다.

"물론 괜찮아, 맥스라고 했나? 만져봐도 괜찮은가?"

569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20:22:42

밥먹고 잠시 나갔다 오느라 늦었습니다....
말없이 사라져 미안하다아악!!@@

570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0:25:51

(팝콘 털어먹기)
귀여워!

571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0:33:43

내 휴일 4시간도 안 남았당..

572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0:37:04

>>571 이불에 말아버리겠다~ 우하하하하하! (3류 빌런 웃음)

573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20:38:42

앗 막레 주셨었군요! 빨러...!!
그러면 저걸 막레로 받겠습니다! 돌아가면서 길이랑 아지트(...)가 겹쳐서 알아챈 걸로!
수고하셨습니다!!

57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0:40:33

럴러비아 : 와 우리 조직원에 이세계인이 있어요 (?)
수고하셨어요~

>>572 으앙 x0x

575 벤자민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0:41:52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고!!!!!

드디어 나도 집에 왔으니, 피씨로 답레를 써보실까나!

576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0:43:32

와아 고생하셨어요~

577 휴스턴 - 살로메 (BRd4G7Hpk2)

2023-01-15 (내일 월요일) 20:53:01

"할 수 있다면 말이야."

그녀의 매서운 공격이 휴스턴의 엄폐물에 타다닥,철퍽. 거리는 소리와 함께 곤두박혔다.

이번엔 내 상체, 그것도 명치쪽인가. 숨이 내몰아 쉬는 상태에서도 정확한 조준은 틀림 없었지만 이번엔 내 움직임이 더 빨랐다.

자신의 공격도 그렇게 똑같이 빗나갔음을 되뇌이며 그녀의 사이드로 좀 더 파고 들기 시작한다.

기지 터치를 못하게 할 생각이지? 난 애초에 그럴 생각 따윈 버렸다, 살로메.

그녀는 이것도 피하는지 시험해보고자 아까 보여줬던 매우 빠른 리볼버 패닝 맛을 조금 보여줄까.

능숙하게 공이를 리드미컬하게 당기며 전탄을 내뿜는다.

.dice 1 2. = 2

578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0:55:00

일상 고생 많았어! :3
나도 오늘은 살짝 움직임이 많았으니 내 척추를 쉬게 해줘야지... (눕방)

579 시구레주 (0wTY1Mz1aY)

2023-01-15 (내일 월요일) 20:55:23

이 집 접대 잘하네

580 휴스턴주 (BRd4G7Hpk2)

2023-01-15 (내일 월요일) 20:59:58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벌레? 딱히 생각해본 적 없지만 이 몸이 되니까 모기에도 안 물리고 몸에 닿아도 상관없는건 최고야. 벌에 쫄지 않게 됐을땐 이 몸이 된게 나름 좋다고 느꼈지.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아잇, 거긴 만지지마! 삼촌은 너네 장난감이 아니라고! 받아라~ 울트라캡숑메가톤 펀치~ 쿠과과과광~

너네 피자 좋아하냐? 내가 너네 나이땐 말이야~ 핸드폰보단 총을 만지고 놀았다고~ 따라해봐 이렇케흑!

(누군가 강력하게 휴스턴을 제지했다.)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 지금 이거 되게 실수하는거야, 당신. 감당할 수 있으면 그 태도를 계속 고수해보라고."

"자존심 쪼매고 버티다보면 난 몰라도 이 친구는 안 참으니까."

(리볼버를 슬그머니 꺼내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린다.)

"원 샷 휴스턴, 들어는 봤나."

581 시구레주 (0wTY1Mz1aY)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0:48

(나도 휴스턴 같은 삼촌 갖고싶다...)

582 휴스턴주 (BRd4G7Hpk2)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6:01

>>581 내 가슴에 총 연발 갈기려했던 조카는~

안참아.

583 노아주 (KVsLd7XQK2)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8:11

다들 안녕!!

584 휴스턴주 (BRd4G7Hpk2)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8:33

어서오고 노아주~

585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8:38

안녕하세요~

586 시구레주 (0wTY1Mz1aY)

2023-01-15 (내일 월요일) 21:09:25

>>582 (두두두두두)

노아주 어서와

587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21:15:58

(휴스턴을 보면 생각나는 밈)

노아주 어서와~

휴스턴 아재요... (?)

588 벤자민 - 이반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1:34:33

“맞아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강아지예요.”

자랑스럽다는 표정을 지은 벤자민이 말했다.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는가? 아니었다. 그는 그렇게 보이는 척하고 있을 뿐이었다. 친절한 사람들은 자신의 동물을 칭찬하는 걸 좋아하더라고. 그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당연하죠. 이 아이,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벤자민이 살풋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괴팍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게, 그는 정말로 노력을 많이 했었다. 그 말에 편승이라도 하듯 맥스가 “왕!” 하고 짖었다. 꼬리까지 흔드는 걸 보면, 사람을 어지간히 좋아하는 모양이었다.

“여기를 자주 오시는 편이세요? 저는 맥스 데리고 산책을 자주 나오거든요.”

일종의 산책 루트라는 식으로 덧붙인 벤자민이 씩 웃었다.

“강아지 좋아하세요?”

589 벤자민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1:39:57

다들 어서와~~

590 벤자민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1:40:14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헤에에에엑

591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21:42:17

히에에?

592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21:53:55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
"너 뭐 먹어?"
키우는 고앵이 중 깜냥이가 벌레 잘 잡는다네요. 주황 태비는 뚱뚱하고 게으른.. (어..? *필드?) 그래서 본인이 벌레 잡을 일도 잘 없다나. 근데 본인도 잘 잡는 편입니다 바퀴벌레는 맨손으로 잡기 좀 꺼려하긴 한데 얘가 벌레 잡으면 밖에 방생해 줍니다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애들 좋아하는 편인데 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문제... 애들은 좋아하는데 제3자가 보면 당황할 시츄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예?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고요?"
"데엠... 제가 안 만들어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소중함의 가치는 모두에게 다른 거니까요... 근데 진짜 뻔뻔하셔라, (이후 그라데이션 분노)"

모두 질답 맛잇었고 살롬주는 질답 쪄줘서 고마워~~ 갱신!

593 벤자민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1:56:58

세이메이주 어서와!! 세이메이도 엄청나네!: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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