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8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7 :: 1001

◆c9lNRrMzaQ

2023-01-14 00:50:37 - 2023-01-21 18:00:32

0 ◆c9lNRrMzaQ (2TAcDx3/Sg)

2023-01-14 (파란날) 00:5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영웅서가 공모전 절찬 진행중!
자세한 사항은 젇산어장 참고

512 여선주 (bpejz3uc1A)

2023-01-17 (FIRE!) 19:02:43

모두 안녕하세요~

513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04:16

>>508
" 기사란, 명예를 쫓는 이들입니다. "

시윤의 말에 대답하듯, 제니아 기사단장은 차분히 타이르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명예를 위해 숙명을 짊어지기에 그들은 버린 것도, 놓아준 것도 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희생도, 문제도. 단지 기억으로 남기기만을 바라는 이들 역시 있겠죠. 그들을 추억하되, 그들의 마지막을 바란 것이 아닌 지오 경처럼. "

이번 시윤의 행동은 간략히 말하자면 그들의 명예를 위한 길을, 단지 수단의 하나로써 들으려 했단 점일 것입니다.
그에 제니아 기사단장이 반발한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514 준혁 (zUO/6Ovm8I)

2023-01-17 (FIRE!) 19:04:20

도영이라 불린 화살과 대면한 준혁은 도영에게 인사했다

" 내가 보여주는 길, 당신이 모신 회장님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그저 지켜봐주시오. 물론 때론 조언도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아카가미 어르신에 비하면 부족하기에.."

자신이 이 화살을 쏘는 날이 올까
그저 근심이 차오른다

" 앞으로 잘부탁하네 도영 "

#맞선 시작!!

515 태식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9:07:21

왔다

516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08:03

우 리레스 어 디있지

517 자동문 파티 (BobtRkp8cA)

2023-01-17 (FIRE!) 19:08:08

오토나시

“ 웨이그닐씨 ‘ 잘 부탁드립니다 ’ 인 거에요. ”

와! 용병!
이렇게 게이트 안의 게이트에 들어가기로 했으니 먼저 할 일이 있겠지요.
오토나시는 아까는 방치해두기로 마음먹었던 태식이 몸의 화상을 치료로 치료해두기로 합니다.
# 용병에게 인사하 고.. .... . ... 태식이의 화 상을치료의 의념으로 지져줍니다(?)


"김태식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처음본 사람이지만 상당한 실력자라는게 느껴진다.

"너는 조심해서 가고"

밖으로 나가는 토고에게도 인사

#게이트 들어가기전 인사

518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08:11

퇴근은 했?음?????

519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11:07

>>510
연락...
가장 바라지 않던 연락일지도 모르지만.

연락이 왔습니다!

▶ 긴급 수색 의뢰
▶ UGN 협조 긴급 의뢰
▶ 임무 종류 : 잠입 및 정보 수색
▷ UGN에서는 이번 게이트 이상 현상의 발생으로 인해 다수의 가디언들을 동원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색 전력의 대다수가 기존 업무와의 충돌을 겪던 와중에 정보부로부터 이번 게이트 사건의 관련자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자유 마카오의 정보원과 접촉하여 이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제한 인원 : 개인 의뢰
▶ 보상 : 391,000GP, 국가 기여도 - 신 한국 350

>>511
열심히 가디언들이 뛰어다닌 결과 도시는 정상화된 듯 보입니다.
다행이네요!

520 태식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9:11:24

아니

521 토고 쇼코 (XqpOts8iRM)

2023-01-17 (FIRE!) 19:13:54

?

"이 뭐꼬..."

긴급 수색 의뢰?
딱 봐도 성가셔 보이는 의뢰다. 심지아 UGN에서 줬으니 더욱 더... 의뢰 내용도 자유 마카오의 정보원과 접촉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라는 것이니 그야 말로 복권인 의뢰. 물론 긁지 않은 복권이며 꽝이 더 좋은 악의 복권.
하지만.. 거절..은 못하겠지? 실적 문제도 있으며.. 협조 의뢰니까.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쉬며 어쩔 수 없이.. 수락을 누른다. 자유 마카오까지 갈 돈은 있나..

#수락.. 밖에.. 못한다면... 수락을 하겠어!

522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15:26

>>520 님아

오우 보 상.. ..... . ... 근데 보 상높은 만 큼 빡세보 이는게 역 시 특별의뢰;;;

523 채여선 (bpejz3uc1A)

2023-01-17 (FIRE!) 19:16:46

와..정상화되었다니 다행이다! 그럼 뭐하지..
라고 생각하면 약간의 망념이 느껴지는 것에 잠깐 하늘을 봅니다. 하늘 참 파라...려나? 비올것같은 하늘 아니겠지?! 잔여망념! 내 망념 90과 공멸하자! 라고 생각하네요.

#잔여망념으로 망념을 전부 해소하려 합니다.

524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17:10

>>514
" 존명. "

그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익숙한 듯, 그림자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제...
맞선을 보러 갈 시간이 되었군요.
준비할 것은 없습니까?

>>521
의뢰를 수락합니다!

토큰이 주어집니다.
▶ 게이트 이용 토큰 ◀
UGN에서 가디언들에게 업무 목적으로 지급하는, 자유로운 이동을 전제로 하는 게이트 토큰.
텔레포트 게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 소모 아이템
▶ 역시 노비도 비싼 노비가 최고죠! - 이동 시 GP를 대처한다.

525 태식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9:19:18

>>522

526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20:26

>>517
토리가 태식을 치료하는 동안 두 사람은 나름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 ... 웨이그닐이라고 한다. 용병연대의 대장을 맡고 있지. "

웨이그닐은 태식의 인사를 받으며 답합니다.

" 실력은.. 나름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태식의 상처가 회복됩니다!

527 현준혁 (zUO/6Ovm8I)

2023-01-17 (FIRE!) 19:20:59

" ... "

스타일 정리.
안대는, 아 이제 필요없지
창..창.. 괜찮을까

심호흡

나는 가디언을 존중해야한다
가디언은 질투의 대상이 아니다


현준혁은 의복을 체크하면서
심호흡을 하였다
품에서 맞선 상대의 사진을 꺼내본다

검은 여우가면이 보인다

" ..좋아 "

#입장!!

528 토고 쇼코 (XqpOts8iRM)

2023-01-17 (FIRE!) 19:21:29

워매.. 교통비 하라고 요런 것도 주네..
하지만 마카오가? 워매... 쩝... 대곡령 들릴 시간도 읎겠네... 거서 물건 사려믄 윽수로 비쌀텐디...
관광 간다카고 좋게좋게 생각해보자. UGN도 내한티 뭐 불가능한 거 주겄나? 기냥 이런 거 해라 저거 해라 하고 잡일 시키는 거겠제....

"글겠제?"

#자유 마카오로 가자가자! 올 여름~ 마카오 어때~ 게이트 어때~ 신한국어때~

529 윤시윤 (X9x7mqXvrQ)

2023-01-17 (FIRE!) 19:21:45

"...명예란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마냥 쉽고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네요."

명예. 일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의미다. 어느 의미론 너무 편리할 정도로.
그러나 그걸 위한 기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명예란 무척 무거운 것이다.
그걸 추구하기 위한 길이란 험난한 가시밭길이란 걸까.

"명심해둘게요. 기사들의 명예라는 것을요."

나는 다시금 고개를 한번 더 무겁게 끄덕였다.

#대화

530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21:53

준 혁주 어째서 서큐버스 어 쩌고를 안 쓰는 거 야.. .... . ..

531 시윤주 (X9x7mqXvrQ)

2023-01-17 (FIRE!) 19:22:43

토고 자유 마카오로 향하는구나

532 토고주 (XqpOts8iRM)

2023-01-17 (FIRE!) 19:22:52

사 큐버스 씨의 향수

533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23:36

“ 음. 좋아. ”

치료 완료~

“ 그럼 ‘ 대장님 ’인 거네요- ”

타시기 보다 웨이그닐 씨 가 더 높음;
# 게이트 ㄱㄱ

하아 타시기 주 나.님 두려 워

534 시윤주 (X9x7mqXvrQ)

2023-01-17 (FIRE!) 19:23:38

밥먹고 오니까 좀 늦었네

535 토고주 (XqpOts8iRM)

2023-01-17 (FIRE!) 19:24:38

의뢰가...
마카오에서.. 정보원과 접촉이니까..

536 시윤주 (X9x7mqXvrQ)

2023-01-17 (FIRE!) 19:25:13

▶ 임무 종류 : 잠입 및 정보 수색

이라....스파이 닌자 TOGO ㄷㄷ

537 토고주 (XqpOts8iRM)

2023-01-17 (FIRE!) 19:26:30

(대충 손 푸는 소리)

자 선수 퇴장

538 자동문 파티 (BobtRkp8cA)

2023-01-17 (FIRE!) 19:27:43

오나시토 토리

“ 음. 좋아. ”

치료 완료~

“ 그럼 ‘ 대장님 ’인 거네요- ”

타시기 보다 웨이그닐 씨 가 더 높음;
# 게이트 ㄱㄱ

김태식

"든든하군요."

실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싫지 않다. 허세라는 기분더 들지 않고

#게이트 입장

539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32:54

>>523
잔여망념을 소모하여...
상쾌한 여선이가 되었습니다!

>>523
문,
문을 여는 게 왜 이렇게 쉽지 않은지. 참 기분이 묘해지기 마련입니다.
호흡을 고르고, 눈을 가리던 안대를 벗어던집니다. 옷매무새를 다듬습니다.
그리고, 문을 엽니다.

검은 여우 가면.
아마 그 시선 아래에는 어떤 얼굴이 있을지. 아직 준혁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순결한 백색과, 어두운 검은 색이 뒤섞인 듯한 느낌입니다. 검은 비단을 늘여트린 것만 같은 머릿결, 살짝 피곤한 듯 아래를 향한 고개로부터 보이는 컬이 들어간 듯 느껴지는 속눈썹. 그러나 그런 피곤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피부는 뽀얀 아이와 같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고개를 들고, 시나타는 준혁을 바라봅니다. 그 과정에서 준혁의 얼굴을 바라보고 '아' 하는 짧은 언어를 뱉습니다. 피곤 때문에 첫 인상부터 망치진 않았나 하는 고민처럼 급히 머릿결을 정리하면서도 고개를 들어 준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적인 면모를 살펴보자면 썩 훌륭한 미인입니다.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예쁘다. 까진 아니더라도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충분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 만한 외모는 되었으니까요. 거기에 더해서 천천히 일어났을 때 준혁의 눈과 서로 닿을 수 있는 위치라는 점에서, 아마 키 역시 큰 편으로 보였습니다.
백색의 기모노를 입고 있었지만 그 느낌에 조금도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마치, 당연한 것으로 어울린단 말이 어울리겠죠.
고개를 천천히 숙이며, 살짝 높은 듯한 톤으로 그녀가 말을 꺼냅니다.

" 처음뵙겠습니다. "

그녀는 어색히 입꼬리를 당겨 웃습니다.

" 아카가미 시나타라고 합니다. "

540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40:56

>>528
중국 연합 - 자유 마카오로 이동합니다!

중국 연합의 역사. 그 중에도 자유 마카오의 역사란 현대의 여러 도시국가들의 역사와는 조금 이질적인 면이 있습니다.
확실한 치외법권, 그 어떤 신분의 조회도 필요로 하지 않는 지역. 그렇기에 누구보다 범죄자들의 연결이 쉽게 느껴지는 곳.

토고는 고개를 들어올려 하늘을 바라봅니다.
하늘은 영원한 밤을 비추려는 듯, 검은 장막을 가득 들추고 있습니다. 게이트를 타고 이동하기 전 청주의 하늘이 낮이었던 것관 다르게 말이죠.

" '우리는 그 어떤 어둠이라도 품어낼 것이다. 모두가 밝은 곳에서 살아갈 수는 없으니.' "

토고는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가볍게 눈길을 보냅니다.

" 자유 마카오의 주인, 쑨위완의 말입니다. 혼란과 부정으로 가득했던 1세대의 시대에서 자유 마카오는 그들에게 욕망의 분출구임과 동시에, 평화를 위한 포기이기도 했으니까요. "

단정한 뿔테 안경에 꽤나 헝클어진 갈색 머리카락. 밀 빛갈의 니트를 입고 한 손에는 디지털 스크린을 띄워낸 남자가 토고를 바라봅니다.

" UGN 첩보부 소속, 양시준 소위입니다. 특별반의 토고 쇼코 님 맞으십니까? "

>>529
" 그거면 되었습니다. "

제니아 기사단장은 만족한 듯 고갤 끄덕입니다.

541 현준혁 (zUO/6Ovm8I)

2023-01-17 (FIRE!) 19:42:30

힘겹게 문을 연다

이 문을 여는게 참 힘들었다
특별반의 문을 처음 여는 순간도
영월전쟁 전 북해길드와 담판을 짓는 순간도
전쟁이후 혈십자, 구름마탑과의 회담 때도
대운동회때 부회장과 천자를 대면하기 직전에도
그리고 게이트에서도..

이 문을 여는 순간 나는 어떻게 달라질까

심호흡을 하고 열자,
여우가면의 여성이 보인다
조금 지친듯 고갤숙여있던 모습에 죄송스런 마음이 느껴지면서도 어딘가 가련하다는 인상도 느껴졌다
큰 키도 흰색기모노도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어딘가 검은색이 더 어울릴듯한 미인이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없지만 특징은 확실했기에
나는 다음으로 조심스럽게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좋은 느낌의 향이 났다. 매화든 벚꽃이듯 구분할 정도로 식물에 정통한건 아니지만 무슨 꽃이라는 확신은 들었다.

얼굴을 못알아보니 다음에도 알아보기 위해 그 향기를 기억한다.


준혁은 인사를 받자, 그녀의 건너편에 앉았다.
현명한 여인일것이다. 그 이오시카 어르신의 손녀니까
그러니 친해지고 싶었다. 자신이 그녀에게 언제든 부족한 지혜를 빌릴 수 있도록. 그녀에게 자신이 .. 뭐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현준혁 입니다. 당신의 약혼자 입니다 "

# 대화

542 윤시윤 (X9x7mqXvrQ)

2023-01-17 (FIRE!) 19:43:14

휴,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솔한 발언 때문에 은인에게 미움을 산다면, 그건 무척 슬픈일이니까.
마찬가지로 고개를 한번 끄덕이곤, 곧바로 인사를 드리고 갈까 하다가...
그래도 다음의 방향성을 위해, 혹여나 하나 더 여쭐 수 있는지를 물어보기로 했다.

"아...혹시,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다른걸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대화

543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45:38

>>538
구그그그그긍......

무거운 문이 열린다.
모험가의 즐거운 경험인지, 아니라면 치기 어린 도굴꾼들의 행동일지는 알지 못했다. 그들은 이제 문을 열고 들어섰고 그 경고를 받아들였으니 말이다.
거대한 문의 안으로 들어선 이들에게 보인 것은 그들을 맞이하는 듯한, 갑옷을 입은 수백의 진흙 인형이 무기를 들어올렸다. 마치 방문한 이들을 환영하듯.

- 첫 번째 시험이다.

그들의 등 뒤에 하나의 성문이 만들어졌다.

- 삼백의 병사들을 상대로 성이 정복되지 않도록 막아내도록 하라. 성이 함락된다면 첫 시험은 탈락이다.

544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46:37

아니
마사카 퀴즈 형 게이트?????????

545 시윤주 (X9x7mqXvrQ)

2023-01-17 (FIRE!) 19:47:09

300명 상대로 수성전 하라는 거니까 퀴즈가 아니라 매우 전투형 아니야?

546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48:54

>>541
두 눈이 맞닿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 눈과, 조금 더 다양한 것을 담기 위해 크게 뜬 눈.
향기를 기억하는 이와, 언어를 들어보는 이.

" ... 네. "

시나타는 준혁의 '약혼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행동은 이미 받아들인 듯, 아니면 수긍할 이유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자리에 앉은 준혁과 시나타는 침묵을 지킵니다.
아무래도.. 시나타 역시, 별로 말이 많은 편은 아닌 듯 하네요!

>>542
그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547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49:04

하지만
꼭 전 투로만 300명을 상 대할 필요가? 없을? 가능성은??????
0%인가

548 토고 쇼코 (XqpOts8iRM)

2023-01-17 (FIRE!) 19:50:21

자유 마카오.
자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신분 조회도 필요하지 않아 온갖 범죄와 쉽게 연결되는 곳이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지만 여기는 책임이 없는 곳인가.. 하믄 그것도 아닌 것이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규칙'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무법지대에도 조직이 생기며 조직에서 규율과 서열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토고는 어둠을 바라본다. 흔히들 낮은 밝혀준다고들 하지만 어둠은 품어준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그야 말로 자유에 가까운 곳에 걸맞는 하늘.

"그래서 그른가 여는 딴데랑 다르게 어두컴컴한게 좋네. 크크... 사람이 빛만 보고 살믄 눈 버리는 기랑 같은 거 아이겠나."

토고는 쑨위안의 말과 지금의 풍경을 비교해보며 자신의 솔직한 감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곧바로 비즈니스 모드로 들어가 UGN 첩보부 소속 양시준 소위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아이고마, 반가습니데이. 예, 제가 토고 쇼코입니다."

#반가우이 반가우이 시준 소위님

549 준혁주 (zUO/6Ovm8I)

2023-01-17 (FIRE!) 19:51:02

맞선을 해봤어야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아는데..

난관이다

550 토고주 (XqpOts8iRM)

2023-01-17 (FIRE!) 19:51:37

역으로 생각해서
성이 함락당하지 않게 우리들이 성을 부수는 것이다

551 토고주 (XqpOts8iRM)

2023-01-17 (FIRE!) 19:53:01

준혁주
이럴땐 향기를 언급하는거야.
매우 좋은 향기라면서 무슨 꽃으로 만든 향수인지 물어보는거야

552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53:30

흠.. ..... . .. 어 쨌든 우리 는 적 이 아니니
성을 부셔도함락 은 아니군... ...... . ..
토고 주 아주 똑똑해

553 윤시윤 (X9x7mqXvrQ)

2023-01-17 (FIRE!) 19:53:42

중요한 것은 '과거' 가 아니라, '현재' 의 이야기.
그걸 가정하고 생각해보면....정말 우연히도 나는 지오씨에게 카하노 기사단의 특징을 들었다.
창을 중심으로 다루는, 돌파에 관련된 비전을 가진 마창사들.
그러니까 그들의 이야기와 흔적을 알아보기 위해선 관련된 인물들을 만나보면 될지도.

"기마창술에 능한 기사님들을 많이 만나보기 위해선, 어디로 가야할까요?"

질문을 허락한 기사단장님께, 그 부분을 조심스레 여쭤보기로 했다.

"지오씨에게 카하노 기사단이 기마창술에 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분야를 살펴보면 혹시나 연이 닿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해서요."

#대화

554 현준혁 (zUO/6Ovm8I)

2023-01-17 (FIRE!) 19:54:46

유감스럽게도 현준혁의 연애와 거리가 먼 사람이다

장지수도, 그 사람도, 그그 사람도, 그그그 사람도
제대로 성공한 여자관계가 없다.
물론 성공하는게 이상하지만.

거기다 게이트의 4년도 생존 때문에 이성관계는 애매했다
현준혁은 난관에 봉착했다.

"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타인의 말로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나타씨가 어떤 분인지 아직 갈피가 잡히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묻는다면 당황하실테니 "

" 우선 제가 어떤 인간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 대화

555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55:00

>>548
" 먼저. 협조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는 고개를 숙여 먼저 인사를 보냅니다.

" 최근 다윈주의자 사태에 더불어 갑작스럽게 일본 해안에서 발생한 게이트 파장 등의 일로 인해 동북아 지역의 가디언 전력이 크게 손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유럽 지역의 경우는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활동이 커짐에 따라 가디언의 활동이 모든 구역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

듣습니다.

" 이에 따라 이성현 준장님의 요청과 UHN의 협조 허가로 특별반 여러분께 의뢰를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평화를 위해, UGN의 협조를 받아주신 여러분께 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는 천천히 자세를 고치며 디지털 스크린을 공유합니다.
그 곳에는... 하나.
흐릿한 사진 하나가 남아 있었습니다.

흐릿한 인상의 한 남성이 연단에 서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장면입니다.

"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 드리겠습니다. "

시준은 토고에게 묻습니다.

" 1세대의 빌런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556 태식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9:56:47

우짤까?

557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57:19

>>553
" 기마 창술이라면... "

제니아는 잠시 고민에 빠진 듯, 잠시 침묵을 지킵니다.

" 프랑스나 독일. 두 지역의 기사단들이 주로 승마와 전투를 접목시키긴 하지만 그들은 돌파의 영역이지 기마 창술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 같네요. "

말하자면.
그녀도 잘 모르겠다 이겁니다!

>>554
시나타는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558 태식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9:57:51

또리가 병사들을 유혹하자

559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58:11

타 시기 주는 어 떻게 생각해

우리는 대장님 이 있으니 토고주의 아이디어를 돚거 해서 이런 건 어떠냐고 질문해 보는 것 도

560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58:33

>>558 저기저기

561 오토나시주 (naZQXWWOOA)

2023-01-17 (FIRE!) 19:59:51



냉?정하게? 말해보자면 이미 진흙 인형들은 전투 준비를 한 상태니 공격이 바로 들어올텐데 🤔

562 ◆c9lNRrMzaQ (Pj3s7Uc99w)

2023-01-17 (FIRE!) 19:59:59

참고로 말해주자면...
너희가 성 무너트리면 그대로 아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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