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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이먼드 나이벨
나이: 29세
성별: 남성
외모: https://picrew.me/share?cd=hk0CM3xGcp, https://picrew.me/image_maker/10948 갈색 곱슬머리에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상당히 평균적인 신장과 체구를 지닌 남성. 다만 손은 거친 일을 많이 겪은 듯 흉터 투성이에, 양 다리와 등에도 화상 흉터가 있다. 거의 웬만해선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흉터 자국을 가리기 위해서 옷은 좀 두텁게 입는 편. 드러난 손도 항상 붕대 등으로 감아뒀는데, 자주 갈지는 않는지 항상 핏자국이 남아 있다.
성격: 그때그때를 즐기며 살고, 미래를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는 성격. 경솔해보일수도 있고, 결단력 있어 보일수도 있다. 장난기도 있고 종잡을 수 없으나, 가끔씩은 뭔가에 쫓기기라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과거 때문에 가끔가다 불안정한 모습도 보이나, 이제 기본적으론 목숨을 내던지려는 것 보단 '이왕 받은 삶을 즐기는'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세븐스 능력: 아드레날린 러시. 극한의 상황일수록 더 정도가 강해지는 일시적인 신체 강화 능력. 인지능력과 사고속도를 증폭시키고, 근육과 심폐기능을 증진시켜 평범한 인간의 선을 넘어선 신체능력을 구사함과 동시에 사용 중에 마치 시간이 느려지는 듯한 감각도 불러일으킨다. 다만 신체를 억지로 강화시키는 것인지, 사용할때마다 그에 따른 부작용을 겪는다. 장시간 지속 시 가벼운 현기증부터 시작해 탈진, 내출혈, 발작, 근육 파열, 심장기능 이상 등의 위험한 정도까지 부작용을 겪는다. 특별한 의료적 조치 없이 한계까지 무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
기타: 한때 취미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특기는 목숨 걸고 도박하기인, 마치 빨리 죽고 싶어 환장한 것 처럼 살았던 남자. 일부러 몸에 안좋은 약품 같은것을 찾아서 복용하진 않지만, 그만큼이나 위험한 스릴을 즐기는게 낙이다. 그나마 안정적이고 도움이 되며,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을만한 취미는 파쿠르. 제발 그정도 선에서 멈추라는 소리도 자주 듣었었다. 이 또한 PTSD와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행했으나, 재미붙인 건 가끔 요즘도 한다고.
무기는 주로 빠른 연사가 가능하고 가벼운 총기류를 선호한다. 자기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탄환을 뱉어내는게 좋다나. 사실 한손으로 사용이 용이한 총기면 거의 다 쓴다. 물론 정조준과는 거리가 멀다. 이후, 사실은 평범한 돌격 소총을 선호하는것으로 밝혀짐. 일부러 자신의 성향과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을 과거와 거리가 있는 이미지 메이킹 삼아 주로 사용한다고 밝힘.
상기한 능력의 부작용과 평소 행실 덕에 의무실에 상당히 자주 실려온다. 하지만 보통 자의로는 찾아오지 않는 편. '주사가 무섭다'는 유치한 이유를 농담삼아 핑계로 대며 피한다. 다만 정말로 무서워한다기보단, 삶에 대한 적은 의지 때문에 그래왔었으며 최근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과거, 에델바이스에 들어오기 전에는 가디언즈의 행동에 대항하는 조직에 소속되어 타격 팀의 팀장으로 활동. U.P.G 정권이 들어서기 전 군인들 특유의 복장이나 장비, 전술 등에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에델바이스로서의 혁명이 끝난 이후의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동안 느긋하게 살겠다고 다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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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마데우스 타루(amadeus tarrou)
나이: 30세
성별: 여성
외모: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
보라색의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은 실눈의 여인. 머리는 높게 올려 묶었음에도 허리 끝까지 내려온다. 특이하게도 앞머리보다 옆머리의 길이가 짧다. 머리에는 바보털 한 가닥이 있는데 무슨 짓을 해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눈썹은 팔자로 쳐져있고 눈을 지긋이 감고 있지만 눈을 뜨면 가늘고 길게 위로 째진 눈매다. 홍채의 색은 흰색. 그래도 흰자와 검은자의 구분은 된다. 본인은 이걸 가지고 마안이라는 드립을 치는 등 콤플렉스는 아닌 모양. 키는 182cm 정도이며 몸은 말라보이지만 꽤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아스팔트 껌딱지. 흉부가 매우 빈약해 남성으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
언제나 검은 정장을 입지만 신발은 워커를 신는 등 격식에 그리 연연하진 않는 듯 하다. 입가의 점에 대해서는 유명 배우와 같은 곳에 점이 있다며 자랑으로 여긴다. 안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멋내기용에 지나지 않는 듯.
성격: 늘 예의바르고 나긋나긋한 말투를 쓴다. 원래 집사였나 싶을 정도로 남을 챙기는 걸 좋아하고 아이들에겐 더욱 더 친절하다. 놀라운 점은 이것이 가식이나 위선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것. 너무 다정해서 사심이 있는 것으로 오해 받는 일도 많다. 남을 돕는 것을 삶의 보람이라 여기며 언젠가 반드시 인류가 한 치의 증오도 남기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 이상주의자이기도 하다. 약간 4차원 기질이 있는듯.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며 왠지 혼잣말을 하는 일이 잦아 모르는 사람들에겐 종종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세븐스 능력: Let It Bleed(피 흘리게 놔둬)
자신의 피로 검과 창같은 냉병기를 만들어내는 능력. 보통 삼국지의 장비가 사용한 장팔사모같은 장창을 구현해내며 가끔 채찍이나 단검도 만들어낸다. 만들어낸 무기는 양도가 가능하지만 사용자 본인의 실력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며 아마데우스의 몸에서 떨어지면 강도도 급격히 떨어져나간다. 한번에 한 개 이상 무기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예를들어 창을 만든 상태에서 단검을 만들고 싶다면 창을 거두고 단검을 새로 만들어야한다. 무기의 크기는 흘리는 피의 양으로 결정되며, 무기를 거둘땐 원상태(혈액)로 되돌려 피를 흘린 곳으로 집어넣는다. 무기가 클 수록 시간도 꽤 잡아먹는다. 강도의 경우 많은 피를 압축해 만들수록 더욱 단단해진다. 평소엔 보통의 창과 칼의 강도로 만든다.
기타: 이름인 아마데우스는 남성의 이름으로 쓰이지만 본인은 여성이다. 본인은 이에 대해 부모님이 아들을 바라셔서 그랬나? 라고 넘긴다. 사실 가명일지도 모른다. 문짝만한 키에 재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근력을 가졌으나 은근히 허우적댄다.
애칭은 아마데. 이름이 길어서 성인 타루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 그냥 면 종류면 다 좋아하는 듯. 다만 쓴 것에는 약해 다크 초콜릿은 입에도 못 댄다.
왠지 남성으로 오해받는 걸 즐기는 듯. 남성인 척 하다 정체를 밝히는 장난을 매우 좋아한다.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오해사기 딱 좋은 인물. 어린아이들은 첫만남부터 그녀를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여담으로 혈액형은 O형. 모두에게 나눠줄 수 있는 피라고 자랑스러워 한다.
록 음악 매니아로, 종종 흥에 겨워 에어드럼이든 에어기타든 신명나게 뭔가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작 다룰 줄 아는 악기는 없으며 그냥 악기를 다루는데 재능이 없다. 이름이 아마데우스임에도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 그래도 트라이앵글 정도는 연주할 수 있다며 합리화하곤 한다.
과거에 대해 말해달라면 아버지가 있었고 어머니가 있었다는 이야기만 해줬다. 그냥 알려주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은 모양이었던듯.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며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왠지 가족이 언급되면 주제를 돌리려고 했었다. 지금은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져 어느 정도 감정이 정리되었기에(여전히 부담스러워 하지만) 이야기는 짧게나마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