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3096>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6 :: 279

고마워요 잘 가요 ◆afuLSXkau2

2023-01-09 01:36:28 - 2023-01-10 00:23:01

0 고마워요 잘 가요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01:36:28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3:01:59

진짜.. 찐막이다...!

엉어어ㅇ어어ㅓ어어엉ㅇ어어어 마지막이라니이이익 (눈물 펑)

2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03:02:14

선우랜딩!

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3:02:30

(짠물을 뽑아내는 미역)

4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3:02:46

만일 로비의 이상향 작품을 살펴보았다면, 아래에서 봤을 때는 심장을 꺼내 고통 받는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알현실의 창문 너머에서 내려다 보면 심장을 바치는 모습으로 보였을 것이란 지문이 출력될 예정이었음.

우에엥..🥺

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3:04:43

설마 꿈을 쓰면 에르베르토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군을 공격하게 된다거나...

6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3:06:19

엉엉엉엉 제에발 에르베르토 이기자!

7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3:22:08

아마데가 휘두른 철퇴는 턱을 스치고, 에르베르토는 목 부근이 그였는지 피가 한줄기 흐릅니다.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여전히 일상을 영위하듯 움직이던 에르베르토가 다시금 공격을 준비합니다.

"그래요, 그게 당신 같은 반동분자의 본성이죠. 나를 죽이고, 한때 같은 팀이었다 한들 죽여버리는 것을 보세요. 어찌 그런 마음으로 혁명을 하나요, 우스워라. 당신들의 혁명은 틀린 거예요, 어중이 떠중이만 모인 집단이라는 거죠.."

한편, 뭐든 도우라는 외침이 선우와 라라시아.. 즉 사방에서 들려오니, 결국 이상향을 받아들이느냐, 여전히 악독하게 살다 악독하게 죽느냐의 갈림길에 서던 가란이 후우, 하고 한숨을 쉽니다.

"에르베르토 엥엘."

그러고 보니, 신디가 전해준 정보를 기억하시나요?
쌍둥이가 지팡이를 이용해 정신적인 착란을 주었다고.
그리고 그 지팡이를, 가란이 쥐고 있습니다.

"그대로 멈춰."

에르베르토의 몸이 잠깐 굳어버립니다. 이 정도야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겠지만, 레레시아와 레이의 주사기가 몸에 꽂히자 순간 멈칫- 하더니만..

"지금, 뭐 하는..?"

동공이 수축합니다. 아마데우스가 철퇴로 스치게 한 부분을, 멀쩡한 팔로 슬쩍 더듬기가 무섭게 이내 몸을 후들거리며 떨기 시작합니다! 대처, 대처를 해야만, 이대로면-

쿵-!!

제가 알파의 목덜미를 물어챈 상태로 하강하더니, 그대로 억센 어금니를 통해 숨통을 끊어버립니다.

피가 튀고 대리석의 묵직한 파편이 튀어 오릅니다. 부서진 파편이 몸에 박히자 에르베르토가 고개를 쭉 빼들며 이를 악뭅니다. 놓치지 않고 신디가 달려들어 보검으로 난도질을 하자 옆으로 점차 밀려나더니, 레이먼드는 보검을 뽑아들고 에르베르토를 찌르는 것에 성공합니다. 겨우 두 사람을 밀쳐낸 에르베르토가 그렇게 밀리고 밀렸을 적.

"이런 *발."

쨍그랑-!

에르베르토는 수류탄의 충격과 함께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부서지듯 반짝이는 유리조각과 함께, 에르베르토의 몸이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후욱 떨어집니다. 창문이 로비의 방향으로 나 있으니, 떨어지는 곳은 하나겠지요.

우드득!

소름 끼치는 소리를 뒤로, 당신들은 옹기종기 모여 깨져버린 창문 너머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장을 바치듯 날개를 펼친 이상향의 팔에, 마치 피에타 상의 예수처럼 에르베르토가 늘어져 있습니다.

"어째서, 어째서……. 나는 틀리지 않았, 는데-"

그 수많은 부상을 입고도, 살아있는 채로.
만신창이가 된 몸은 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입에서 피거품을 물고,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하는 고통에 몸을 뒤틀며 발작하던 에르베르토는 꿈의 약효가 어지러이 뒤섞이자 히익- 하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나는-!! 틀리지 않았어, 내가, 내가 이끌어야 하는데-!! 내가!! 아, 아아, 수잔나.. 나의 수잔나. 나의 사랑, 당신의 꿈을 내가 이루었어야 하는데, 내가-!! 흐윽, 으큽- 크흐흐, 아아아악-!"
"……."

비틀거리며 창가로 다가가던 이스마엘은, 아득한 위에서 에르베르토를 가만히 내려다 봅니다.

"헤, 헤베.. 아아, 헤베.. 거기 있는 거 다 보여요. 결국 너도 내 딸이에요, 알아요? 사랑하는 나의 딸.. 그래요, 당신도- 결국 내가 일궈낸 발자국인데.. 나를 그대로 물려받은- 히익- 힉- 네 본성을 너도 잘 알 텐데- 그 빌어먹을 혁명 속에서- 너를 잃겠지요, 스스로 변절자가 되어-!! 결국 안식 속에서 나도느니.. 그러니 헤베, 일찍이 포기해요, 차라리 받아들여서 내 뜻을 이어요. 그게, 우리같은 존재에겐 구원일 테니-"
"…."

그리고 그 순간.
에르베르토의 이마 한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생깁니다.

"아……?"

마치 수잔나가 생중계 방송에서 저격을 당했듯, 입을 조그맣게 벌린 에르베르토의 뒤통수가 터져나가고, 그대로 꿈틀대며 고통을 이겨내려던 몸도 늘어집니다.

이 행위가 누구의 짓일지는.

정적이 일었습니다.
이룩해온 모든 것이 에르베르토의 꿈이었다는 듯.
죽음은 이리도 허망히 찾아옵니다.

끝.

그래요, 이 혐오스러운 싸움이- 끝이 났습니다.

// 찐막반응.. 40분까지 반응해주면 되게따...

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3:23:10

레이의 판정은 일단 유도리있게 '본인 몸에 꽂되 에르베르토의 몸에도 꽂았다'로 할게.

그리고 레이쟝 왤케 몸을 굴려~!!!!!! 이 사람이 깨물리고 싶나!!

9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3:25:30

뭐야 뭐야 마지막 막타 누구야 어어어?!

10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3:25:55

내가 저 쉐도우 어디서 썼게?

1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3:30:26

설마 이셔야....?

12 레이주 (/09ZHWU7jo)

2023-01-09 (모두 수고..) 03:31:32

끝...인가..

1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3:33:44

midnightblue라 situplay>1596720098>687 이네요.

14 아마데우스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3:36:10

동료들의 합공으로 에르베르토는 쓰러졌다. 수류탄의 충격에 튕겨져나간 그는 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인(聖人)의 자세로 늘어져 있었다. 깨져버린 창문 너머로 그의 죽어가는 모습을 봇 아마데우스는, 그를 위해 기도해줄 이는 아마 없을테니 에르베르토는 틀림없이 지옥에 갈 것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그는 질긴 목숨줄을 자랑이라도 하듯 고통에 몸부림 치면서도 계속해서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 모습이 추하게 느껴졌지만 그 광기가 엿보이는 집념에서 불쾌함을 느낀 아마데우스는 차마 끝까지 볼 수 없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돌린 사이, 에르베르토의 머리는 박살이 나있었고, 완전히 죽음을 맞이하였다. 아마데우스는 차라리 보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는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다 끝났네요."

정적이 일자, 어색함에 눈치만 보던 아마데우스가 말을 꺼냈다.

"...아아- 엄청 배고프다...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전투에서 이긴 기념으로 회식은 어때요?"

전투 후엔 축제가 있어야죠! 아마데우스는 피가 묻어있는 코 밑을 슥 닦고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그녀는 이스마엘을 향해 말했다.

"돌아가요.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15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3:38:45

날렸네요.
😬😬😬😬

16 선우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03:39:27

"여기 어중이 떠중이는 나뿐이니 걱정마."

다른 이들과는 달리 선우가 이곳에 들어온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였다. 첫째도 복수 둘째도 복수를 위해서였다. 로벨리아와 아스텔이 지적한 것처럼 자신의 복수에 이곳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이곳의 많은 대원들과 트러블을 겪었고 여러번의 임무를 실패로 이끌뻔 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달랐다. 저마다의 숭고한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전장에 서서 싸웠다. 그러니 에르베르토가 말한 어중이 떠중이는 선우만을 지칭한 것이여야만했다.

이내 가란이 지팡이를 이용해 에르베르토에게 정신적인 착란을 주어 몸을 굳게하고 레레시아와 레이가 주사기를 꽂아버렸다.
뒤이어 아마데우스가 철퇴로 후려친 다음 제가 돌진하여 공격한다. 뒤이어 신디가 보검으로 난도질을 하고 레이먼드가 찔러버린다.

마지막으로 선우의 수류탄이 폭발하여 그는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내 말 맞지?"

그는 싱긋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네 수잔나는 영원히 보지 못할꺼야. 아니, 어쩌면 지옥에서 만날 수도 있겠지."

마지막으로 놈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려는 순간 그의 뒤에서 총성소리가 울려퍼졌다.
에르베르토의 이마 한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생기며 그의 몸이 늘어졌다.

"쯧.."

끝인건가?...아니, 아직이다. 선우는 저격총을 들었다.

"이런.."

총알이 떨어졌다.

17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03:40:17

>>15 아앗...

18 아마데우스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3:40:30

>>15
오마이갓...

19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3:42:36

오마이갓... 시간 조금 더 줄게..!!

20 레레시아 나나리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3:45:31

라라시아는 가란이 한숨을 쉴 적 옆에서 싱긋 웃었다. 마음 가는 대로 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그리고 그 선택은 지긋지긋한 전투에 종막을 불러왔다.

끝의 끝에서 가란이 한 수를 더해준 덕분에 레레시아는 에르베르토에게 약을 꽂아넣을 수 있었다. 그 뒤는 일사천리였다. 누구 것이 먼저랄 것도 없이 무수한 공격이 에르베르토에게 쏟아지고. 피가 튀고. 그 사이로 당황하고 놀란 에르베르토의 얼굴이 보이는데 그게 어찌 그리 즐겁던지. 약을 꽂고 뒤로 빠졌던 레레시아는 결국 창문을 뚫고 밖으로 떨어지는 에르베르토를 보며 푸핫! 웃어버렸다.

"꼴 좋다. 그래. 결국 같은 인간에게 처벌 받은 심경이 참 궁금은 하다만."

묻기도 듣기도 귀찮다! 개운하게 소리를 친 레레시아에게 라라시아가 다가와 어깨를 짚어준다. 그 한 번으로 레레시아를 회복시켜주고. 라라시아는 제의옷을 펼쳐 들며 알파의 목덜미를 물어뜯은 제에게 다가갔다.

"고생했어. 제제 군. 이제 돌아가자. 다같이."

제가 돌아오면 얼른 옷을 걸쳐주고 감싸안아 무리했을 몸을 조금이라도 회복시켜주려 했을 것이다.

잠시 주저앉아있던 레레시아가 일어나 창가로 갔을 때는 이미 에르베르토의 발버둥이 끝난 후였다. 하필이면 저 조각상 위에 떨어지다니. 참 아이러니해. 머리가 터졌으니 이건 확인사살할 필요도 없겠다 생각하며 돌아선다. 이스마엘을 향해.

"...우리 서로 할 말이 참 많지. 안 그래?"

이스마엘의 눈을 빤히 보던 금빛 눈은 일순 엄하다가도 금새 풀어져 안심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이스마엘이 피하지 않았다면 다가가 꼭 안아주고 다정히 말해주었겠지.

"데리러 왔어. 우리 예쁜 동생. 같이 돌아가자."

그리 말하며 장갑 끼지 않은 손으로 이스마엘의 얼굴을 어루만져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가란 군. 같이 가자니까? 설마 아직도 튕길 거야? 남자는 자존심이라지만 너무 튕겨도 매력 없다? 어? 갈 거지? 가는 거다?"

뒤에서는 라라시아가 가란에게 또다시 회유를 걸고 있었겠지만. 아무렴 어떨까. 이제 끝이었으니.

21 레이먼드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3:46:20

"꼴... 좋군."

약물을 다행히 절반, 혹은 그보다 좀더 적은 양을 스스로에게 주사하고, 보검과 함께 녀석에게 찔러넣은 판단이 옳았다.
이 용량 전부를 나한테 쏟아넣었으면 이성을 유지할 수 없었을테니까.

그건 그렇고, 정말 위험한 물건이다. 신체가 걸어놓은 리미터를 풀어버리는 느낌. 뇌를 헤집어버리는 느낌...
여러모로, 한계를 깨버리는 약이 맞긴 맞았다.

그래서 그런가, 평소보다 반동이 심하다.

"커헉, 쿨럭! 쿨럭! 크흐... 젠장. 뭐가 보이지도 않는데."

피가 흥건한 입가를 겨우 비틀어 웃음 비슷한 것을 지어보려 하지만, 얼굴 근육조차도 말을 안 듣는 것 같다.
토혈한 입을 비롯해 여기저기 핏줄이 터진 점막에서 선혈을 흘리며 겨우겨우 앞으로 걷는다.
눈 앞에 뭐가 서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시야가 흐려져서 분간이 안되는데다, 땅이 지멋대로 울렁거려 내 얼굴을 때린다.

차가운 바닥에 뜨끈한게 이따금씩 피부에 느껴진다. 아마 내 피인가보다.

22 신디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3:49:21

어째서긴, 당신이 틀려서인걸. 신디는 지친 얼굴로 창문 밖을 내려다본다. 당신의 죽음은 더 나은 이상향을 위한 제물이 될 것이다. 끝까지 혀를 놀리는 그를 혐오스럽다는 눈으로 보다, 이내 정적이 찾아오면 고개를 든다. 그대로 도기 널 향해 돌아서며 신디는 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23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3:52:34

얘들아... 우리 우정 영원해...(눈물)

여름...아니 겨울이었다.

24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01:59

아아... 잔혹한 겨울...

2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4:04:30

끝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끔찍한 일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스마엘은 당신들을 한번씩 쳐다보며, 입을 꾹 다뭅니다.
아마데의 돌아가자는 말과, 신디의 따스한 눈길, 레레시아의 포옹과 다정한 목소리… 그래요, 이스마엘의 이상향은 에델바이스에 있는데, 대체 무엇을 고민하며 휘둘렸던 걸까요.

"……네, 돌아가요."

아직은 약에 제대로 벗어나지 못해 튀어 나오는 나긋한 발음을 뒤로, 이스마엘은 레이먼드의 몸을 가눌 수 있게끔 염력을 써 그를 부축하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우를 향해, 라라시아의 도움을 받고 옷을 주섬주섬 걸쳐입던 제가 입을 벌립니다.

"돌아가자꾸나. 네가 아니었더라면 에르베르토가 저런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지 못했겠지."

기특하기도 하지. 그런 말을 뒤로, 가란이 라라시아에게 끌려가듯 하려다 조용히 팔을 내뺍니다. 여기 남아서 정리할 사람은 필요할 테니, 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겠지 않겠느냔 말과 함께요.

특수부대의 미션은 오늘도 성공입니다.



그렇게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마무리의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슬럼에서 벌어졌던 약물 유통 사건은 안식의 연구소장 에르베르토 엥엘의 단독적인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안식에서 아내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마의 위치마저 동일하게 저격 당해 죽음을 맞이했고, 발견된 그의 시체는 가디언즈에 의해 수습되었으나, 애석하게도 수잔나의 곁에 묻히지 못했습니다.

연구소장의 사망을 비롯하여 영원한 밤의 안식은 에델바이스로 인해 사형인 카스트로를 잃는 등 큰 손실을 빚었고, 이에 사업에서 물러나노라 대외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에델바이스가 한 건 해냈구나! 레지스탕스는 환호했으나, 대중은 하나의 유흥 시설을 잃었노라 탄식했습니다.

가란은 그렇게 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온 직후, 그의 수행비서와 함께 홀연히 자취를 감추자 사람들은 그가 다시 뒷세계에 암약했다, 망명을 했다, 자살을 했노라, 입막음 용으로 살해를 당했노라.. 제각기 입방아를 찧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습니다.



카스트로 쌍둥이에게 안식을 주었지만, 안식을 확인할 비숑.. 아니, 한때 헬무트를 밀고한 전 가디언즈 정보 부대원 '하워드 그레인저'와 그를 따르던 허스키라는 세븐스는 슬럼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단지 [나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야.] 라는 쪽지 한 장만 남아있을 뿐.

그의 머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스마엘은 당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명백한 증거를 손에 쥐었으니 탈주 혐의도 벗었지요. 현재 임상실험의 부작용으로 몸이 그렇게 성하지는 못하지만, 차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가끔 세뇌 되었을 적 보여주던 말투나 나긋나긋하던 행동이 일상에 섞이긴 했지만, 이건 큰 문제가 될..까요?

의무실의 스미스가 머리가 이렇게나 길어버린 이유를 묻자 에르베르토가 아예 실험관 속에서 배양액에 몸을 담가버리고 sogn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진술이 이어졌습니다만…….
그 끔찍한 과거와 달리 자를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제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싸가지도요! 이젠 많은 것을 배워 감정 표현도 서투르지만 똑바로 표현하고, 오만하긴 하지만 그 모습이 과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번 일을 통해 한층 성장한 듯싶습니다. 최근 라라시아의 곁에 있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인내는 도마뱀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마침내 제는 라라시아에게 자신의 꼬리를 만질 기회를 주었습니다. 션과 가란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들도 못 해본 것이라며 탄식했지만 제는 불만스럽게 둘을 노려봅니다. 차례가 돌아오려면 아직 한참 먼 듯싶습니다.

에델바이스에, 가족이 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스마엘이 병상에서 일어나 개인실에 돌아갈 수 있게 된 날, 이스마엘은 늦은 생일 축하와 함께 마련된 커피 원두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힘없이 웃더니 손을 휘적거렸습니다.

"……."

킬보드가 힘없이 구겨지고 쓰레기통에 처박힙니다. 빠져나온 에르베르토의 사진엔 붉은 X자가 새겨집니다.

비밀은 여인을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듭니다.



날개를 펼친 모습이 괘씸하여 누군가는 심장을 뽑으려 들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천사는 날아오를 겁니다.
자신의 심장을 기꺼이 바쳐서라도 쥐어야 할, 영광스러운 꿈이 있으니.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이 지났습니다.
붉은 혁명의 깃발이 오릅니다.

에델바이스는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fin-

26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4:04:35

날린 것도 슬픈데. 갑자기 키보드 문제까지.
급하게 적느라 반응을 못해서 미안해요. 😥

27 이스마엘주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4:06:08

다들 늦게까지, 그리고 마지막까지 참여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벤트 비하인드나 그런건 자고나서 풀까 하지만.. 응. 이건 지금 말하고 싶어.

정말 고맙구 좋아했어. 다들 함께 해줘서 기뻤고, 어장이 마무리 되어도 익명으로 다시금 만나면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 고생 많았구, 행복한 일만 가득했음 좋겠다..

2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06:13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정말로 해후의 시간...

29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4:11:58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 이제 진짜 끝이 다가오는군요...

30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04:13:21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 수고하셨어요~

3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4:13:47

으아아아아 제 꼬리 만졌다아아악 라라가 승자다아아악 (뭔)

ㅠㅠㅠㅠ모두 고생했어... 특히 이셔주 마지막까지 너무 멋진 이벤트 진행해줘서 정말...정말 고맙구ㅠㅠㅠㅠㅇ어흐어엉

3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14:02

그렇게 에델바이스는 이셔를 구한 대신 레이는 차가운 바닥에 버려져서 과다출혈로 그만... 등가교환을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짠물

33 이스마엘주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04:14:07

으윽 기상까지 2시간..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은 나도 자러갈게..! 하고픈 말은 월루함서 하는걸로... 응.....

34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4:14:07

아마데주 잘 자구~ 좋은 꿈 꾸고~!

3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14:48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다들 정말로...
참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할 수 있어서 그나마 좀 미련이 풀리는 기분이긴 하네요

36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4:15:42

>>32 아니 레이도 이셔가 챙겨줬잖아ㅋㅋㅋㅋㅋ 아 삼촌 마지막까지 주책이야~~!

이셔주도 잘 자ㄱ 아니 2시간....? (동공지진) 얼른 자! 누워서 폰 보지 말고 푹 자! 짧지만 좋은 잠 자구 구빰이야~!!!

37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4:17:19

(혹시 몰라 드래그해본 사람) (안도)
헌데 비숑, 머리 아 으 아 어. ㅓ...

38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4:18:29

아이고 신디주 정신차려~~ ㅋㅋㅋㅋ 신디주도 늦게까지 고생했어~!

39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4:18:41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좋은 꿈 꾸고,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40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4:24:50

응. 정신 차려야지요. 우으으으.
레레시아주도 고생했어요. 제 꼬리 만진 거 부럽네요.

4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4:35:41

헤헤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컨택해봤지! 크 보람차다 소원성취했어~~~

4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46:52

잠은... 포기한다!

4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04:46:53

소원성취, 축하해요. XD
우으 마지막이라니 정말 아쉽다는 생각만 드네요.

44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4:48:06

그러게 말입니다
아직 말 한마디도 못 나눠 본 캐릭터가 이렇게 많은데...

45 쥬데카주 (AlJxa0hLe.)

2023-01-09 (모두 수고..) 06:40:35

이틀 연속...밤샘은...무리였나...
흑 결정적인 때를 통째로 날렸네요, 읽으면서 마음을 위로할 수밖에...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로.

46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7:21:07

월요일이 이렇게 아쉬운 적이 있었을까...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월요일 화이팅! ╰(*°▽°*)╯

47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8:26:32

으어억... 여태... 깨있다니...
이러다... 자고 일어나면 0시 되어있고... 일대일도 못 만든 채 타임오버 당할거 같은데... 으아악...

48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8:30:59

(레이주의 미래)
(주마등처럼 상영해줌)

49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08:33:45

아... 안돼... 나의... 나의...!

50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08:5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니까 늦지 않게 일어나라구~ 일단 얼른 자고!

51 선우주 (.lj7m4t9g.)

2023-01-09 (모두 수고..) 09:25:47

결국 제의 성별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제인가요?

52 이스마엘주 (ydzeQfJwL6)

2023-01-09 (모두 수고..) 10:48:37

으으윽.. 커피이... 갱신해두고 갈게, 다들 너무 무리하게 만든 건 아닐까 싶어 미안하구.. 그래도 오늘 저녁엔 약간의 시간이 있으니까.. 으음...... 쥬주가 괜찮다면 조금 얘기 나눌 수 있음 좋겠다. (:3c.. 무리려나..

>>51 남자로 태어나 신체개조로 '제'가 되어버린 케이스였지..

53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12:07:14

>>52 괜찮아요!! 재밌었어요!! 미리 오전에 낮잠을 자서 지장도 없었고요!! 재밌었어요!!

54 쥬데카주 (RPLKilOyUM)

2023-01-09 (모두 수고..) 12:50:54

갱신할게요, 다들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그리고 저녁 때 이야기, 물론 가능하죠.

55 이스마엘주 (IollCAcdG.)

2023-01-09 (모두 수고..) 12:55:03

야호 점심머거~!!!!!! 큰맘먹구 간장새우 덮밥 플렉스 할 예정이라 매우 햅삐한 이뭐시기주다 요 말이야~ >:3 (폴짝)

>>53 즐거웠다니 다행이네.. 진행 따라오느라 다시금 고새우많았엉...🥺

>>54 그렇다면 너무 무리하지 말구 오늘 하루도 힘내기! 쥬주 무리하는 게 보여서 많이 걱정된다구..🥺 그럼 저녁에 보자!😘

56 이스마엘주 (IollCAcdG.)

2023-01-09 (모두 수고..) 12:56:45

아니 ㅋㅋㅋ 오타 뭐야 ㅠㅠ 새우밥 먹는다구 신나서 고생도 고새우가 된 거야? 쥐구멍 어디갔지??

57 신디주 (mqSaEA17e.)

2023-01-09 (모두 수고..) 16:35:27

잠깐 시간이 나서 갱신해요.
퇴근 하고 싶네요. 정말.

58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17:03:27

월급루팡과 함께 뮬하입니다앙~🐰
오늘은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해보아요. 사실 뮬은 시간만 좀 되었지 그렇게 많은 설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에 많이 기대된답니다 🍓

59 선우주 (1AHC/t3Ig2)

2023-01-09 (모두 수고..) 18:15:06

다들 안녕!!

60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18:22:05

아으 월요일! 갱신~!

61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8:49:06

갱신~

사실 퇴근하고 술마시는 중이지만 어케든 됨 <:3

6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8:50:35

여러분들 어제 정말로 화려한 결과물을 만드신 것 같더라고요. 그걸 끝까지 못 보고 가야만 했던 월요일이 밉네요. 8ㅁ8
사실 말이 좋아 0시까지라고 했지만 잘 때까지는 해후를 풀어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더 질질 끌면 그거야말로 진짜 안되는 짓일 것을 알기 때문에. 우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리고... 그래도 마지막엔 다들 모여주셔서 거의 풀버전으로 있었던 점 정말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다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8ㅁ8

갱신할게요!!

63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19:01:42

이셔주 캡틴 안녕~ 간밤은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지~

64 쥬데카주 (lnOEnbe48I)

2023-01-09 (모두 수고..) 19:02:39

갱신할게요! 에델바이스에서의 마지막 밤... 내일 시간더도 많겠다, 오늘은 잠을 좀 미뤄둬도 되겠죠...

65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19:03:43

응.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지요.
다들 어서 오아요. 👋

66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04:40

오시는 분들은 다들 어서 오세요!! 오늘은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로 불을 피웁시다.

67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9:07:14

다들 안녕~ ㅇ>-< 마지막이라니 많이 슬프긴 한디 ;-;

6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12:55

.....8ㅁ8 (주륵)(꼬옥)

69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19:14:09

(화륵)(캠프 파이어에 불붙이기)

7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15:04

자! 고구마를 구워라! 고기를 구워라!!

7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19:20:35

(마시멜로 스윽)

쥬주 신디주 선우주도 어서와~

72 쥬데카주 (N1z/80Omag)

2023-01-09 (모두 수고..) 19:22:30

(불판과 고기 양파 버섯
다들 어서오세요!

73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23:03

레레시아주도 어서 오세요!! 음. 그래요!! 자리는 깔려있어요! 이것저것 얘기해봅시다! 사실 스토리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시점에서 50%는 진행된 상태였어요. 다만 그만큼 치열한 전투가 되기에... 2~3명만으로는 조금 힘들다는 것이 제 판단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보스 재생실을 못한 것이 좀 많이 아쉽네요. 딱 나뉘어져있는 지역으로 각각 움직여서 잠금해제 장치를 지키고 있는 가디언즈 간부진들과 마주쳤고 그 멤버들과 최후의 전투가 있었을텐데.

7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26:39

누가 있는지 없는지 헤깔리니 다 받아라! 다들 안녕하세요!!

75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9:26:56

크아ㅏ악 쥬주 나와!(철ㅋㅓㄱ) 죄송 지금 소주 한병 비웠음
하지만 살아있지

76 쥬데카주 (RPLKilOyUM)

2023-01-09 (모두 수고..) 19:29:14

으악 살려주세요 저는 선량한 시민이라구요!
소주...? 그러니까 술김에 이야기하는 거다 이 말이죠? 저는 안 마셨어요(?)

7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31:24

.....파란 옷..(철컥) 저건 없어져야 하는 존재다!!

7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19:31:52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79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9:33:12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쏘고싶게 왜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술김에 다.. 얘기해? 맞아요... 전 쥬에게 사실.. 많이 치였어요 ;-;(?) 나 쥬가 첫이벤에서 레인이랑 에델바이스 사이 막아세우는 거 보고 얼.. 멋지다 했는데 그게 그냥 멋지다가 아니라 치였음을 일상에서 깨닫게 됨..

아니 이게 아니지 어버버

일단.. 하고픈 말.. 많다구..

첫번째는... 이벤 끊긴 부분부터... 어떤 반응을 보여줬을까?? 맥거핀으로 남겨둘 수 있겠지만.. 나는 욕심쟁이라서 받아야만 하겠어!! 간략하게라도 좋다구.. 낸나!!! >:3 (철컥)

80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19:33:38

뮬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앙...

뮬은 여차저차(!) 해서 하라구로였습니다 🐰 당나귀같은 얼굴 그러나 마음은 토끼같았지요
아, 지능은 정말 바보가 맞긴 했습니다 💩

81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19:38:06

사실 웹박수를 보낸지 정말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은...
에델바이스 이전에도 다른 레지스탕스 조직에서 고아로 키워졌어요. 없는 살림에 교복도 사주고 학교도 보내주고 입신양명하라고 할만큼 사랑받았습니다앙...
그리고 첩자에 의해 가디언즈가 퍼벙~시켰는데요, 뮬은 근처에서 하교하던 학생인 척 하며 잘 살아남았고 바보능지로 복수의 돈까스망치를 갈고 있었답니다.
이것으로 끝~🐰

러닝하면서 좀 더 이것저것 살을 덧붙여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생각해요. 다른 캐릭터들과도 여러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82 쥬데카주 (7zTcU75GkQ)

2023-01-09 (모두 수고..) 19:49:17

그치만 쏘면 안되는 게 사실이고...(눈치
헉 그 부분에서 그랬군요, 정작 본인은 엄청 민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어음, 끊긴 부분부터...라는 건 어제 제가 잠에 취해버린 시점부터일까요, 아니면 이벤트 끝난 뒤일까요? 아마 전자 같긴 한데...

그리고 뮬... 진짜 바보였다니요...ㅋㅋㅋㅋㅋ 귀여워..
깨발랄하게 써주셨지만 뮬의 생활도 8ㅁ8 확실히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하면서 살을 붙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쉬워라ㅜ

8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19:52:39

>>73 절반이었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아쉬워지네요.
현생 우으으.. 식사 맛있게 하길 바라요. 캡틴.

>>81 뮬도 신디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

84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9:53:37

뮬이 사랑받구 살았구나... 그렇지만 바보라도 사랑스럽구....🥺 레지스탕스에서 사랑 받고 자랐을 테니까~~~~~~ >:3 뮬이랑도 서사 쌓구 싶었는데.. ;-;

>>82 빵야! >:3

잠든 순간부터 풀어주면 내가 맛있게 머거 ^3^
그리고 민폐였다뇨 나는.. 나도 치였을줄은..

85 쥬데카주 (lAQ16V431k)

2023-01-09 (모두 수고..) 19:57:15

으음 잠시만요, 천천히 보면서 작성을 해야 할 거 같아서...

86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19:57:55

>>81 뮬 바보 천연캐 같아서 귀여웠어요!!

87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19:59:53

야호~🥰🥰🥰

잠깐 한잔만 더 마시구 옴.. 살아돌아올게

8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01:22

으윽... 으으어윽...

89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0:02:53

>>82 후후... 고맙습니다앙 쥬데카에게도 자몽소다?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답니다. 시간이 야속하네요 😥

>>83 신디의 도넛은 에델바이스 명물이었지요 🍩 저도 꼭 한 번 먹고 싶었어요. 도넛이 갓 구운 따끈따끈한 신디를 한 입🐰

>>84 개인적으로 이스마엘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었으니까요, 하라구로 동족혐오가 조금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랬었다면 흥미로웠겠어요.

>>86 선우는 진지함과 광대를 오가는 갭이 모에였죠.

90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0:04:36

갱신~

91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0:10:30

레하 데하입니다앙 🐰 반가워요~

9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12:54

식사를 마치며 갱신이에요! 다시 한 번 계시는 분들은 안녕하세요! 아무튼 오늘은 잘때까지는 회포를 마음껏 풀길 바랄게요! 그리고 뮬에 대해서는 저도 아쉽네요. 아스텔이 기억을 하고서 이것저것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것도 있었을테고 에스티아가 뭔가 이것저것 만들어주는 것도 있었을 것 같은데. 보고 싶었다. 뮬이..8ㅁ8

9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0:13:33

>>89 뮬도 구원의 맛을 보아야 했는데.
00. 도넛이 구운 도넛....

둘 어서 오아요.
이셔주는 살아오길 바라요.

9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16:07

아마 카시노프는 이스마엘에게 미움을 받는 것은 둘째치고 신디에게도 엄청나게 미움을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보겠어요.

95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0:18:26

모두들 좋은 저녁~! 안녕안녕입니다~

96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24:16

다들 반갑습니다...

9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24:37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좋아요!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에요! 지금이라도 아직 난 더 듣고 싶은 것이 있어! 라고 하면 막 물어봐주세요!

98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0:27:19

>>94 맞아요. 목을 조르고 싶을 정도로요. 응.

99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28:06

막상 마지막이 다가오니 뭐부터 해야할지...

10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30:07

>>98 카시노프:살려주게.
카시노프:나 같은 천재의 목을 졸라서 죽어버리면 이 세상에 대한 손해란 거 모르나. 켈켈켈.

101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0:31:30

그럼 레이주... 일댈 이름은 더 구상해볼까요?

102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0:32:59

꺟ㅎ

10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34:31

좀만... 더 생각해보죠!
일단 중점으로 두고싶은 포인트가 있으실런지...

104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0:37:02


>>100

취한 이셔주가 돌아왔네요.

105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0:38:00

ㅋㅋㅋㅋㅋ안니 짤 머야 카시노프 진짜 꽉 졸라주겠네..

나 안 취했어.. 찐임 나 이 정도론 안 취함...
응........

106 쥬데카주 (bAlYDLqZvU)

2023-01-09 (모두 수고..) 20:40:43

확인...을 하고 왔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크게 다를 건 없었을 것 같네요, 굉장히 이셔의 생물학적 친부가 사람을 열받게 하긴 했...
그래도 한번 쯤 해주고 싶은 말은 있네요.//

"부모는 아이를 선택하죠... 당신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렇지만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그런 걸 알 리가 없고, 부디 자신의 부모가 자신의 모든 것을 피울 수 있게 만들어 주길 바라지도 못합니다.

"이건 현실이에요, 누구도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게... 보통이죠."

너는 지쳐 부축을 받는(혹은 보살핌을 받는) 당신을 돌아보고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선택의 기회를 얻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가족을 선택할 기회를..."

보통이 아닌, 정상이 아닌, 비정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치만, 이미 우린 비정상인 걸요, 그러니까 저는 긍정할 수밖에요, 삶이란 건 원래 헛되고 헛된 겁니다. 저도 동의해요, 그렇지만 말이죠..."

너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천천히 떴다, 이 모든 말은 당신에게 하는 것인 동시에, 네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시선의 끝, 당신과 닮았으나, 분명 닮지 않았음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존재에게 눈을 고정하며 너는 입을 연다.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헛되이 지나가 버리더라도 그게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하지 않을 이유는 못 돼."

얼굴에 바이저가 씌워지고, 검은 광택의 무장이 내 몸을 감싼다.

"시작이 어떠했든, 그 과정이 어떠했든, 선택은 이셔의 몫이야, 설령 낳아준 자라고 해도 그 선택에 개입할 자격은 없어."

그러나 곧 바이저는 금이 가는가 싶더니 서서히, 풍화되듯 사라져 코와 입, 한쪽 눈을 가리는 듯, 파손된 듯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검은 광택의 무장 역시 찢어지고 흐트러진다.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너덜거리는 그 무장 아래 흰 천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난 그 선택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 그녀가 진실된 의지로 나를 떠난다고 하면 말리지 않을 준비가. 그리고..."

낡았지만, 분명 형태는 유지하는 겉 무장이 망토처럼 펄럭이자 그 아래 드러난 것은 티 없이 깨끗한 제복이었다.
겨눈 것은 무기가 아닌 손가락 끝,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했다. 의지는 무력으로만 증명되는 게 아니다. 지금, 나는.

"의지를 뒤틀고, 제 마음대로 움직이는 인형으로 삼으려고 한 너를 뭉갤 준비가 되어 있다!"

외침과 함께, 소매로부터, 등으로부터 금속음과 함께 뻗어나온 것은, 여전히 그와 함께할 준비를 마친 날카로운 체인이었다. 지금부터 저 놈을 제압한다, 쓰러트린다, 숨을...끊는다.
나는, 당신이 진정 자유롭기를 바라고 있으니까.

107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0:40:43

이셔주는 늘 그렇게 말하셨죠..

10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41:08

>>104 아아. 카시노프는 갔습니다. 그렇게 가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보스 재생실에 배치되는 보스는 3위~7위. 즉 다섯 명이었어요.


Q.가디언즈 레인저도요?!
A.네.

109 쥬데카주 (bAlYDLqZvU)

2023-01-09 (모두 수고..) 20:41:47

라는 느낌으로 마지막에 이러지 않았을까~ 싶은 건 있네요.
마지막인만큼 에이스도 써보고~ 다 쓰고 나서 떠오른 거지만 다음 순간 2번째 스페셜 스킬로 동시에 그 자리에 있는 전부와 감각 링크가 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다 싶어용.

헤헤

110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43:09

그렇게 통각이 연결된 쥬는
레이가 능력을 쓰는 바람에 온갖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111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0:43:41

아냐아냐 ㅠㅠㅠ 나 진짜 안 취했다고 뮬주인거 알아보구 어
어.
어......

와 어 오 와.... 우악........(죽음
나 여기 누울게 쥬야 쥬야아 ;0;... 너무조하...

112 쥬데카주 (RPLKilOyUM)

2023-01-09 (모두 수고..) 20:44:30

>>110 앗 아(짱구 굴러가는 소리
어 이건 쥬의 감각을 공유받는 거니까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해요!(대충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시야도 넓어지고, 육감의 혜택을 받는다... 정도로!

11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48:47

감각에 반사신경과 신체능력 강화가 곱빼기로 들어올테니
아마... 평소가 슬로모션이면 저땐 거의 정지 상태에서 혼자 움직이는 수준처럼 느껴질지도...

11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0:48:58

보스:.......?
보스:아니. 왜 다 피하는거냐! 이놈들아! 공격 좀 맞아라!

(이거 아님)

115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0:50:57

>>105 OO
취했군요.

>>108 (만족) (뿌듯)

116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0:56:54

맛있다.. 으응. 맛있어. 이런 반응 되게 좋아하는걸.. 쥬주는 그 니드를 아는구나...😇

나 아직 안 취했으니까 이제.. 응. 쥬주 있을까..?😶

117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0:58:38

에이스랑 두번째 스페셜 스킬도 사실 좀 대략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아마 보검 무장은 겉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거 같습니다
혈관 많은 쪽 장갑이 살짝 더 증설되고 배기 파이프 같은거 달려있고

대신 스페셜 스킬이 평소보다 한술 더 떠서...

강화된 능력으로 신체능력을 더 증폭시키고, 보검 무장에서 자체적으로 자극제를 투여해서
레드 라인이 '이 이상 넘어가면 진짜 큰일'나는 선에 걸쳐있다면
여기선 외적인 방법으로 아예 그 선을 대놓고 넘어버리는 그런걸 생각했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꿈 투여해서 리미터 깨는것도 그 연장선이었고...

여튼 막 온몸이 달아오르고 난리가 날텐데 그걸 다시 약으로 절여서 통각을 차단하고
과열되면 안되니까 거진 액체질소 수준의 냉각제로 계속 쿨링을 시키는(배기 파이프가 그런 역할)

그야말로 사람을 오버클럭을 시켜버리는 스페셜 스킬을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몇번 쓰면 아마 사망할지도...

118 쥬데카주 (nsTWinHASA)

2023-01-09 (모두 수고..) 21:00:06

ㅋㅋㅋㅋㅋ좋아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이걸 제때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아쉽다...
아무튼 마지막이니만큼 이것저것 다 때려넣은 그런 거에요!

재생실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것이니... 그때면 패턴도 강화되어 있었을까요?
음 그러면은... 막판이니만큼 혹시 궁금한 게 있으실까요들? 제가 혼자서 푸는 건 잘 못해서... 마지막까지 여러분의 손을 조금 빌리고자...(안됨

>>117 오버클럭은... 로망이다... 컴퓨터 좀 쓴다는 사람마다 다 오버클럭을 한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마지막까지 간지 철철 흐르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처절함과 비장미가 공존하는 스페셜 스킬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입맛 다심

앗 네! 저 있습니다 이셔주!

119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03:10

우와. 말 그대로 리미트를 넘어섰다는 연출이네요. 뭔가 멋지다! 정말로 멋지다!! 하지만 죽진 않을 거예요!! 어떻게든 살려줬을 거예요! 우리 루시아가!

>>118 그때는 모든 보스들이 다 기본적으로 에이스 모드 장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강해져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땐 우리도 에이스 모드로 강제로 싸우기 때문에..(체력 감소 그때는 루시아가 열심히 노력해서 없음) 진검승부라는 느낌이 강할 것 같네요.

120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04:29

헉 지금 다시 들어왔다... 근데 매일매일 빨간날도 좋아요

12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04:53

으윽 현생 으으윽 살려ㅈ(대앵)

12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06:15

어서 오세요! 레레시아주! 죽으면 안돼요! 8ㅁ8

12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06:29

그럼 일단 제목은 매일매일 빨간날로 할까요?
일대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

124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1:06:58

음.. 그래, 취중이긴 해도 내가 절대 빈말은 아닌 점 알아줬음 좋겠구, 응.

혹시 일댈 할 생각이 있을지, 물어보고자 해.. 띄엄띄엄 서로의 현생이 있더라도 으응. 그만큼의 시간은 서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염치 불구하고 이 점은 물어보고 서로 여기서 매듭 지을지, 아니면 조금씩 미련 가졌던 거 이어 나갈지를 묻고 싶었어. 쥬는 되게.. 내게 좋은 추억을 남겨줬거든, 응.... <:3

그리고 늘 고마웠다구, 응.... ):3

125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1:08:26

정신줄 꽉 붙잡는중 본인 지금 3병째임
왤케 많이 마시냐고? 젠장 나도 몰라 왜 이렇게 많이 주문해주지????????

126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08:45

>>123
그렇게 하죠! 일대일... 가슴이 떨리는 기분!

127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09:29

마지막 날 취중 이셔주라니 넘나 귀하고 귀여운 것 (파노라마 쵤영)
하지만 나도 취중이지 크아악

다들 마지막 캠파 즐기는 중일까! 우우우 나 또 눈물날라 그ㅐ...

128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11:03

느아아아아무튼 쌍둥이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는 사람은 지금 다 물어보라구~~ 나도 내가 뭐 안풀었는지 모름ㅎ암튼 그럼ㅎㅎ

129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11:54

어장은 어느 쪽에서 만들까요?
그리고 시트는 이것저것 갱신된 위키 기준으로 올려놓는게 좋을 거 같네요!

아니면 위키 문서가 삭제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위키 링크만 올려두거나...?

130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1:12:33

>>127 (눈물 닦아주기...) 😥

131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1:13:51

>>127 (토닥토닥)

13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13:54

녹스 - 나이는 19세. 세븐스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왜 세븐스로 태어났냐고, 너 때문에 우리들이 더 힘들어졌다고 학대를 받은 전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세븐스라고 해서 세븐스를 지켜주는 것은 아니라고 인식.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마음을 닫았다. 그렇게 삐뚤어지고 결국 부모님과 절연하고 그야말로 문제를 일으키다가 결국 플래나에게 잡혔다. 플래나는 그의 잠재능력을 눈치채고 한 번 이 세계를 위해서 날뛰어볼 생각은 없냐고 제안.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네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네 손으로 마음대로 처단해도 좋다는 말에 흥미를 느끼면서 가디언즈에 소속. 보검까지 가지게 되었다.


칼리버 - 나이는 25세. 정의가 그야말로 철저하게 무너진 마을에서 태어났다. 세븐스가 다른 세븐스를 억압하고 비능력자가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그야말로 치안이 엉망진창인 곳에서 자라난 이. 그 때문에 '정의'라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마을을 평정했다.
이후 가디언즈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곳이라면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전 세계에 퍼뜨리고 정말로 이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자진입대. 그 후 실력을 발휘하여 공을 인정받고 보검을 가지게 되었다.


아직 모습이 나오지도 않은 이 둘의 아주 간단한 설정!

133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18:13

>>129
서로 번갈아가면서 만드는건 어떨까요? 이번엔 레이주가 다음번엔 제가 만드는걸로요

134 쥬데카주 (MTbcXIkRDI)

2023-01-09 (모두 수고..) 21:19:18

>>124 일대일 말이죠...바로바로 주고받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게 괜찮으시다면 저는 좋아요.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서로 있었던 것 같고. 일대일을 통해 하나씩 하고, 결국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을 낼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하면... 네, 그렇게 끝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해 주시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부끄

13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20:01

그러면 제가 지금부터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136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23:52

우우 뮬주 신디주 이 좋은참치들ㅠㅠ (눈물찔찔)

137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24:00

우와아 레이주 최고~~!!!(자기가 시켰으면서)

13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25:12

>>136 (미역으로 눈물 닦아주기)

으음... 달아야 할 태그라던가 방식이라던가는 적당히 넣으면 되려나...

139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27:26

>>138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기반 1:1 스레입니다

상황극판 규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

(뭔가 재밌는 말)

이면 되지 않으려나요!

140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21:27:34

뭔가 마지막이라니 넘 아쉬운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14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28:39

>>138 (깨뭄)(잘근잘근)(씹뜯맛즐)

와 쥬주랑 이셔주도 일댈 가는거아ㅏ? 잘됐다~~ 가끔 구경가야지 히히
그럼 캡틴! 우리도 일댈 얘기 함 해볼까?

14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28:42

원래 이런 날은 아무말대잔치나 못다말을 하고 그러는 거 아니겠나요. 사실 지금 와서 저도 할 이야기는 많이 없긴 하네요. 풀 것은 다 풀었으니까요. 그냥 어제는 이벤트도 있고 하니까 오늘 그냥 회포나 풀라고 이렇게 하루를 준거기도 하고요.

14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1:29:51

아무 말...
신디는 도넛이에요.

14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29:55

>>141 슬슬 이야기를 해도 되겠죠. 이제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우선 레레시아주는 개변을 조금 하는 것을 원하신 것 같기도 한데 어떤 것을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4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1:28

신디 도넛... 한번 훔쳐먹어보고 싶었는데(눈물

146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2:05

참 말나온김에
아마데주도 현재 어장의 배경에서 살짝 개변이나... 이런저런 가감 같은거 원하시는거 있으신가요?

14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32:22

원래 마지막 날이 되면 이것저것 생각이 나는 법 아니겠나요. 그것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슴 속에 묻어두도록 해요. 다들.

148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1:32:41

>>145 신체 강화계 뮬과 레이가 신디에게서 쟁반 빼앗아서 ㅌㅌ했잖아요
기억 안나시는가보군요...🥺

149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33:37

신디... 사실 신디 처음 봤을때 아마데 첫사랑하고 닮아서(?) 그걸로 흠칫하는... 그런 상황도 상상해봤었습니다. 녹색머리에 구릿빛 피부... 거기다 눈까지 주황색이었다면 오마이갓!

150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4:07

원래 가해자는 기억을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151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34:56

>>146
딱히 없어요! 평화로운 세계관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피폐하지만 않으면 노상관이랄까

152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1:35:35

>>150 자꾸 그러시면 신디가 포탈 앞에서 이러고 서있다가 무한포탈 BACKROOM 시킬걸요?!

15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5:59

평화...
평화로우려면 일단 본편 세계선하고는 벗어나야겠군요 (와장창

아니면 본편 엔딩 이후라 가정하고 거기서 평화로운 삶이라거나?

154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1:36:09

>>134 느긋하게를 기조로 삼으면, 나도 기다릴 수 있는걸. <:3 나도 바로바로 잇기 어렵구.. 좋다면 나도 좋은걸. 응. 내가 아니라, 쥬주가 하고 싶었던 것이 있담 얘기해주면 좋겠구.... 그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난다면 나도 참 기쁠 것 같아. 쥬가 준 추억이 짧더라도 나는 정말 행복했으니까. 이기심으로 비롯해서 제안해서 미안하구, 만일 쥬주가 온전히 허락한다면 깊이 감사를 표할게.😊

혹시.. 어장의 기조는 어떻게 하길 바라? :3c

15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6:59

>>152 도넛을 훔쳐먹은 죄로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갇히다니!

156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37:07

>>153
사실 본편 엔딩 이후 시점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엔딩 이후 시점이 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15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37:51

>>152 이건 무섭다. 정말로 무섭다. (동공지진)

15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38:19

좋습니다! 그럼 엔딩 이후로 하고... 자세한건 일대일 어장쪽에서 상의해보죠!

159 쥬데카주 (uxTG7aX1mM)

2023-01-09 (모두 수고..) 21:38:25

그러면 마지막 날답게... 게임 시작했을 때 사실 ~는 ~다 식으로 TMI를 풀어보는 걸로 할게요!

1. 사실 쥬데카의 신장은 아침에 막 일어났을 때가 160cm, 자기 직전엔 158cm...이다.

2. 사실 웬만한 색으로 염색은 다 해봤다. 머릿결이 심하게 상한 건 그 때문

3. 사실 어렸을 땐 평균 이상의 키였다. 빨리 큰 애들이 나중에 그 키 그대로 가는 경우인 셈.

4. 사실 눈이 새카맣기 때문에 자신도 정확히 눈동자가 커진건지 작아진 상태인지 잘 모른다.

4-1. 사실 어두울 때 눈동자가 엄청 커지는데(세븐스에 의해서) 정작 본인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커진건지 작아진 건지 모른다.

160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38:37

>>152
아 미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 아마데주 (YreRLEZcbc)

2023-01-09 (모두 수고..) 21:40:36

>>158
좋습니다! 자세한 상의는 그쪽에서! 스레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은혜 반드시 갚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데 메이드복으ㄹ(레이주: 됐어요

162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42:02

>>144 내가 말했던 개변은 아예 평행세계로 다시 시작해볼까! 했던거~ 근데 캡틴이 말한 엔딩 이후 시점도 좋으니까 엔딩 이후로 돌리다가 가끔 생각나면 이것저것 상황 바꿔서 돌리면 될거 같구? 캡틴 생각은 어떨까나~

163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1:42:02

미치겠다 쥬 티미 넘 귀여워서 주워감

164 이스마엘주 (n9YSjst8bE)

2023-01-09 (모두 수고..) 21:43:12

잠깐만 물좀

165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45:12

>>159 키가 작아졌다가 다시 커지는거군요. 으앗. 어릴때의 키가 그대로..쥬데카야!! 8ㅁ8 역시 세븐스라도..(눈물 펑펑) 그리고 눈동자 크기는 사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거니까요! ㅋㅋㅋㅋㅋ

>>162 일단 기본적으로 평행세계라고 하면... 조금 애매한 감은 있지 않을까 싶긴 해요. 사실 다시 처음부터 진행을 할 수는..(글라키에스:ㅎㅎ) 음. 그러면 엔딩 이후라는 느낌으로 돌리거나 썰을 풀다가 한번씩 AU처럼 돌려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그렇다면 다음은 제목이려나요. 음. 사실 제목에 대해서는.. '저항의 꽃, 그 너머의 자유 속에서.' 정도가 떠오르네요. 일단 세븐스가 다들 자유를 되찾은 느낌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166 쥬데카주 (1FOcZW9tj2)

2023-01-09 (모두 수고..) 21:45:16

>>154 저는 괜찮습니다. '온전히 허락'할게요! 반대로 이셔주의 동의도 필요하겠네요!

어장의 기조는, 느긋하게, 잡담이 더 많아도 좋아요, 천천히 하고 싶은 거 하고, 천천히 끝내는 걸로...

167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1:46:01

>>152 OVO

>>149 닮았었군요. 녹색머리에 구리빛 피부긴 하나, 신디는 올리브색 눈이니까요.
상황은 재밌었을 거 같긴 하네요.

168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1:47:08

>>167
만났으면 재밌었을테지만 만나지 못하게 되어 아쉽게 됐습니다... 그래도 신디 엄청 매력 있었어요

169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51:43

이대로 우리는 헤어지지만 그래도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때는 조금 더 편하게 노는 그런 느낌이 되길 바랄게요! 저 또한 어딘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도 있는 거니까요!

17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52:17

아무튼 이 스레의 마지막 특급 정보.

알게 모르게 여자 셋의 마음을 훔쳐버린 레이.

171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1:52:38

뭐야, 레이 완전 괴도 키드잖아!

17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55:01

어쩌다... 그리 되었는가...

참, 본편 이후니까 나이 한살 정도는 올려야 하겠죠?

173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57:24

일댈의 이야기는 뭐 각자 알아서들 하시는 것으로. 제가 간섭할 순 없으니까요.

174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1:57:29

그럼... 아마데는... 서른...!

175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1:57:42

>>168 매력 있었어요? 그렇다니 기쁘네요.
굴리면서 도넛펀치 말고는 뭐가 없는 거 같다 생각 했었거든요. :q

176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1:57:54

>>174
아무래도 본편 이후이니 1살 올리는게 좋겠네요

17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1:58:14

그리고. 음. 꼭 늦게까지 있어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가실 분들은 지금 가셔도 괜찮아요. 일단... 제가 여러분들에겐 정말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스토리 50% 까지는 띄워주셔서..
전 솔직히 처음엔 스토리 20%도 안되지 않을까하고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절반은 어떻게든 하는데 성공했네요. 감사드려요! 진짜.

17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1:58:46

세워... 졌습니다!

179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1:59:16

>>178
확인...했습니다!

180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1:59:32

>>165 ㅋㅋㅋ나도 처음으로 돌아가긴 좀... 그렇긴했어ㅋㅋ 응응 가끔 au로 돌려보는 걸로하구!
제목 생각해둔게 있었구나?! 나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으으음~~ '자유의 꽃은 희게 피어난다' 이건 어때? 이후는 자유롭다니까 좀더 자유가 부각되고 원제목이랑도 대조되는 느낌으루 생각나서~

181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1:11

>>180 확실히 원제목과 대비가 되는 느낌이 있네요. 자유의 꽃이라는 것도 그렇게 희게 피어난다는 것도 그렇고. 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일단 이 정도로만 정해놓고 나중에 이 스레가 끝이 나고 내일에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나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라던가 일단 정해뒀으면 하는 것들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8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01:30

영영 작별인사를 무게잡고 하기도 좀 뭐하고...
허용만 된다면 가끔 일대일에 나타나주셔서 잡담도 좀 하고 그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뭐 태클 들어올테니 힘들겠지만...

그간 다들 감사했고, 그래도 정말 편하고 재미있게 돌렸습니다.
다들 많이 그리워질거 같네요. 건강들 하시길...

183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2:26

슬슬 가시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안녕히 가세요! 레이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일댈은 가끔 구경갈게요!

184 뮬주 (6BfKPhVTbg)

2023-01-09 (모두 수고..) 22:03:10

다들 잘 있어요 🐰 짧은 시간이나마 잘 놀아주셔서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즐상판하시길 바랍니다앙 🍓

185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4:13

뮬주도 부디 안녕히 가세요! 일상을 돌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또 어딘가에서 뵙길 바랄게요! 8ㅁ8

186 쥬데카주 (7zTcU75GkQ)

2023-01-09 (모두 수고..) 22:04:17

이제 정말 떠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8ㅁ8
네에, 결국 계속 작별인사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일대일에 일일히 전부 이야기를 나누는 건... 여러 이유로 힘들겠지만! 그래도! 항상 시간이 나면 꼭 찾아보고 있다는 것만 다들 알아주세요... 정말 고마웠어요 다들. 캡틴께도, 지금까지 함께 해주슨 분들 전부! 이렇게나마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다들 꼭 건강하시고, 현생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두고두고 기억해주시면 그걸로 족할 것 같아요. 저도 잊지 않을게요!

187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05:11

뮬주도 안녕히 가세요!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188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05:39

하하 저는 질긴 미역입니다
인사만 저렇게 해두고 0시까지 있을겁니다

189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5:59

역시... 음.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아니. 많이.
역시 더 여유가 있는 일상스레가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달라질 건 없고..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진심으로.

19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6:08

(낚여버림)

191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06:45

아니면 아예 본편 스토리 스킵해버리고 본격 일상스레로 전환이 어떠심이

192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07:01

8ㅅ8 가는구나 이제... 레이주 아마데주 일댈 순항하길! 오래오래 행복하고 즐겁게 놀길~~!!!
뮬주도 짧지만 재밌었어~ 앞으로도 즐상판하길~ 그리고 행복하길 :)

193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09:17

>>191 그건 아무래도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단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진행을 보고 온 것이고 저도 진행을 토대로 짠 것이기도 하고...
그냥 제가 끝맺지 못한 아쉬움이라고 생각하고 교훈을 얻는 방향으로 삼아야겠어요. (눈물 펑펑)

194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2:09:51

작별인사라... 뭐랄까 좀 아쉽네요... 작별인사를 하면 이젠 진짜 끝이구나 싶어서...

안녕히 가세요 뮬주! 그동안 감사했어요!

19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10:33

너무나... 아쉽군요
하긴 저 혼자만 '일상이라도 괜찮아!' 하는걸수도 있을테니 (짠물을 흘리는 미역)

196 쥬데카주 (qwAYLCWcVA)

2023-01-09 (모두 수고..) 22:13:19

뮬주 안녕히...! 언젠가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만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일상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요.
이런 게 캡틴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어... 그만두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8ㅁ8
이미 다들 마음의 정리도 하신 것 같고..

197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13:44

>>181 응응 맘에 든다니 좋네ㅎㅎ 얘기할거 이것저것~ 많나? 음 일단 엔딩 이후니까 레시도 아스텔도 크든 작든 변화가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면 변화 없이 지금 상태에서 시간만 뛰어넘는 방법도 있구?

>>188 얼마나 질긴지 직접 확인해주마아앗 (잘근잘근)

19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13:49

으으으! 그냥 저는 이 아쉬움을 이겨내도록 할래요!! 앞으로 상판 하다가 만나면 그때 또 재밌게 놀면 되는거죠 뭘!!

199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14:38

크아아아아아악

이... 이 깨물림도 오늘로 마지막이라니 (눈물

20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15:24

>>196 이 아쉬움. 두 분의 일댈을 관전하는 것으로 해소하겠어요!!

>>197 어. 솔직히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은? 변화라고 한다면 아스텔에겐 어느 정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건 여기서 풀기보다는 일댈에서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하겠어요!

201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2:17:19

간 모두 행복하길 바라요. 으으음. 아쉽지만.
그래도 도기와의 일상을 끝낼 수 있어서. 그건 기쁘네요.

20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19:28

...신디도 제대로 만나고 싶었는데. 카시노프에게 독설 내뱉는 거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 부탁으로 카시노프에게 보내는 메시지. 캐입으로 해주면 안될까요? (안됨)

20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21:07

엇 마지막으로 한번쯤 보고 싶은 캐입 대사

근데 캐입... 캐입이라

얼마남지 않은 시간...
레이먼드의 캐입으로 듣고 싶었던 것들이 행여들 있을런지...(없을듯)

20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21:37

레이먼드의 캐입으로 가장 적대했을 것 같은 가디언즈 멤버에게 캐입 메시지 쏴주세요. (안됨)

20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23:31

가장 적대했을거 같은 가디언즈라... 현재까진 카시노프일지도?
나머지는 그냥 '적이니까 싸운다. 사상 마음에 안든다.' 정도지만
카시노프는 정말... 천인공노할 적이라서

아니면 스커미셔를 박살을 낸 가디언즈 멤버가 있다면 그 멤버를 가장 적대했을거 같네요

206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24:30

>>200 아 일댈에서! 그래 그러자~~ 후후 곧 맘껏 얘기할수있겠군 (음흉)(?)

>>203 음~ 모든게 끝난 후에 할 대사라던가? 아 최종결전에서 할 법한 각오라던가! 궁금합니다 어서 내놔(철컥)

20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26:53

오오. 카시노프를 싫어하는군요. 정말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카시노프. 많은 이들에게 적대감정을 줘버린 카시노프 박사님!

20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29:44


"재밌지 않아? 난 그때 그 지옥에서 죽었고 뇌가 척출당해서 지금 이렇게 세븐스를 생성하는 것이 고작이야."
"세상이 평화로워져? 세븐스와 비능력자가 화합을 이뤄?"
"그렇게 되어서 나에게 좋을 게 뭐야? 난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데. 모든 것이 평화로워져도 나는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고 정지할 뿐인데."

"웃기지 마."
"절대로 인정 못해!!"

"머지 않아 전 세계의 세븐스가 에이스가 될거야. 통제되지 않는 에이스의 힘이 여기저기에서 터지게 되면 모든 것을 파괴할거야. 비능력자도, 세븐스도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는 지옥불구덩이가 될거야."

"그게 내가 지금까지 가디언즈를 따라준 이유야.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진엔딩 최종전. Vs 다크 루시아 전 중.

209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35:00

일단 카시노프라 치면 뭐... 사실 성격상 길게 뭐라뭐라 많이 이야기를 할거 같진 않습니다
그냥 총 들고 쏴버리는게 가장 먼저일 정도로...


>>206
모든게 끝난 이후라 치면...

"약속은 고사하고 목숨도 간수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뭐... 결국 이렇게 됐네." 하면서 그 인식표 여러개 뭉탱이로 달린거 하나 꺼내서 짤랑대면서 들고 있었을거 같고

최종전의 각오도 그리 길진 않을거 같습니다

"죽기 정말 좋은 날이군. 난 준비 됐는데. 너흰 어떠냐?"

정도로 끝낼거 같은...

21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36:55

>>209 이 무슨 멋진 남자...(야광봉)

21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38:14

닼루시... 역시 뇌만 남았엇구나(오싹)

앗 맞다 엔딩 이후에 보검들은 어떻게 됐어? 싹다 회수해서 파괴? 아님 자유소지?

212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39:06

>>209 아 삼촌 누가 이렇게 멋있으래 봐줄수없다 (깨물기)

21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40:10

크아아아악 멋있는데 왜 또 물린거어ㅓㅓㅓ어어ㅓ

21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42:16

>>211 정말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일단은 레플리카는 소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진품 보검들은 모두 파괴되었을 것 같네요. 즉 아스텔의 진품 보검도 파괴되었고 레플리카를 가지게 된답니다.
물론 레플리카도 더 이상 쓰고 싶지 않다면 파괴해버리는 것도 개인 자유지만요!

215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44:56

>>213 멋있으니까? 잔말말고 물려라 레이주! (오독오독)

>>214 그렇군~ 그럼 이제 아스텔한테 진검승부를 걸어도 승산이 있다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45:50

>>215 사실 최종전까지 가면 이미 레플리카의 출력이 일반 보검과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말이 좋아 레플리카지. 진짜 보검과 크게 차이는 없을 거예요. 아마. (옆눈)

217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2:47:44

>>202 "지금 혀 뽑아 버릴 거니까. 입 다물지 말고 있어요?"

:P

218 쥬데카주 (N1z/80Omag)

2023-01-09 (모두 수고..) 22:48:11

레이는 마지막까지 멋있어... 역시 온갖 로망으로 점철된 상남자는 못 참죠.
한번쯤 레이랑 익스트림 스포츠도 해보고 싶었어요... 뭔가 에델바이스 사람들 전부 데리고 레이가 자기만 아는 스포츠 코스를 도는 거죠... 이 땐 진짜 에델바이스의 삼촌 같이 되지 않았을까...?

219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49:35

>>217 어마무시하다. 진짜 어마무시하게 무섭다. 정말로...(동공지진) 진짜로 싸늘한 말이로군요.

그리고 여러분들.. 가능하다면

>>208에도 캐입으로 답변 해주시면 다들 감사...(안됨)

220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2:49:54

다시 기어왔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카시노프는 아마데도 무슨 지거리야! 유루산!!!! 했을듯한 악인이네요

221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2:53:18

그거야 카시노프는 진짜 대놓고 악당으로 만들어버린 애니까요. 갱생도 안한답니다 끝까지.

222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2:53:27

>>216 오오오... 크 그 성능을 보스전에서 실감했어야 했는데~~

223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2:53:58

>>208
"...그거 참 유감이군."

"그런데, 그러기 싫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말이야. 억울하단 푸념 말고 묘비에 뭐라고 새겨줬으면 좋겠는지부터 말하는게 어때?"

>>215 크갸아아아아아아아ㅏㄱ

>>218 눈사태에서 스키로 탈출하기 + 토네이도에 윙슈트 입고 뛰어들기 같은 미친짓을 하게 될텐데...
아마 레이랑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것 보단 유격훈련을 하는게 좀더... 안전하고 덜 괴로울지도...

224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2:55:10

>>208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전 온 힘을 다 해 당신을 막을겁니다."(아마데우스가 창날을 겨누며)

대충 이런 느낌?

225 이스마엘주 (Jp0cafRn2w)

2023-01-09 (모두 수고..) 23:01:45

아 젠장. 쥬주 미안.. 일단 나도 완전한 허용이니꺼 응.. 잘 가는 사람은 잘 가구, 익명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구.
사실 내가 내 목소리를 못알아볼 정도로 취해서, 응 미안합니다. 아, 젠장.. 쥬쥬 온전히 허락이라니 기쁘지만.. 거기서 마저 정하면 좋겠어..

우윽 전신 차려야지. 응... 일댈 제목은 뭐로 할까?

226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02:16

>>208

"그래. 네 말이 맞아. 세상이 평화로워진들 이미 떠나간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지."
"하지만 떠나간 사람들 중에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간 사람도 있어."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을 평화라도 그것을 위해 스스로 저문 사람도 있어."
"레지스탕스란 그렇게 저물어간 염원을 잇는 자들이 모인 곳."
"또한 자신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 자들이 모인 곳."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너를 막아서겠어. 루시아."
"미래를 갈망하던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나의. 우리의 미래를 위해."

최종전에서는 상당히 차분한 모습으로 임하지 않았을까~ 하는 반응을 슬쩍~

227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03:45

이셔주 괜찮아...? 마지막날 일케 취하면 우째 ㅋㅋㅋㅋㅋㅋ 누가 우리 이셔주한테 술멕였어! 어! 다나와! (와장창)

228 이스마엘주 (Jp0cafRn2w)

2023-01-09 (모두 수고..) 23:05:19

몰라 눈물나 ㅜㅜ 다들 좋아해 ㅠㅠ

229 선우주 (my8ADC7a4Y)

2023-01-09 (모두 수고..) 23:05:37

다들 굿나잇! 재밌었어요!! 여기서 쌓은 추억들 잊지 못할 거에요!!

230 쥬데카주 (N1z/80Omag)

2023-01-09 (모두 수고..) 23:06:23

>>208

"미안합니다, 우리가 너무 늦었어요."

"그렇지만 한 번 늦었다고 해서, 계속해서 뒤에 서 있을 순 없는 노릇이죠, 루시아, 다시는 당신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어야 해요."

"이게 내가 지금 당신 앞에 서 있는 이유입니다. 모든 것을 지키고, 기리기 위해!"

>>225 앗 이셔주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어음... 제목은~ 긿 잃은 나그네는 낙원의 꿈을 꾼다. 어떨까요?
둘 다 삶에 있어서 나그네가 아닐까~ 싶고, 공통적으로 안식을 찾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죠! 그걸 낙원이라고 하면...

231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06:31

선우주도 지금까지 정말로 수고했어요! 허세.. 솔직히 오너적으로는 귀여운 것도 많았어요! 이번엔 또 무슨 도발을 하는가 싶기도 했고요! 안녕히 가세요!!

그 와중에 이어주신 분들.. 다들 너무나 감사하고.. 다들 멋졌습니다. (진지) 흑흑흑. 이렇게나마 마지막 전투의 여러분들의 캐입이라도 보고 싶었어요.

232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06:38

선우주도 마지막으로 굿나잇! 여기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늘 행복해야해! 현생도 화이팅~~!!!

233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08:07

핫 이셔주 보니까 궁금한거 생겼는데! 그그 제랑 가란이랑 션은 엔딩 이후에 뭘 할지? 어떻게 될지? 혹시 정해둔거 있나~~

234 이스마엘주 (Jp0cafRn2w)

2023-01-09 (모두 수고..) 23:08:52

잠깐 나 진짜 취해서 진짜 잠깐

235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10:38

선우주도 마지막으로 안녕히 주무세요! 그간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236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11:38

하하 취했대요 하하

237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12:18

습 아 나 마지막은 진짜 웃고있고 싶었는데 눈물이 아... 못 만난 인연 너무 아깝고 못 푼 썰들도 아쉽고 아...

238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12:34

>>236 (깨뭄)

239 이스마엘주 (Jp0cafRn2w)

2023-01-09 (모두 수고..) 23:12:57

(깨물
물 ㅍ힘은 남았다

240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13:44

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다크 루시아가 진루트 최종보스라는 것은 아무도 예상 못했을거야. 다크 루시아가 보스로 나올 것도 아무도 예상 못했을거야.

241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14:16

크어아으어어ㅓ아ㅓㄱ

우리 이셔... 삼촌이 타르코프에서 넝마주이하는 총든 거지가 되었어도 맨날 놀리러 갈테니까 걱정 마렴...(?)

24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15:19

솔직히 최종보스는 그냥 가디언즈 수장이거나 그럴 줄 알았죠

243 쥬데카주 (GL3ZnPObaI)

2023-01-09 (모두 수고..) 23:17:00

선우주 안녕히...
아아 확실히 루시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죠... 적의 강화 요소로 등장했으니 거기까지! 라고 생각했건만... 마지막에 마주쳤으면 정말 충격 받았을 것 같네요. 헉 왜 네가 거기서...! 싶었을...

244 쥬데카주 (N1z/80Omag)

2023-01-09 (모두 수고..) 23:18:02

그리고 이셔주는 무리하지 마세요! 일단 일댈 하기로 한 이상 여기서 좀 더 있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취하셨으니...!

245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18:39

아아 나도 ㅋㅋㅋ 닼루시가 보스로 나올 거는 예상 못 하긴 했지! 뭐 기껏해야 해체해야 하는 오브젝트로 나오려나? 했는데~ 무려 진엔딩 최종보스라니 캡틴 당신은 도대체~~

246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3:20:02

선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루시아는...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247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26:20

그 부분만큼은 진짜 철저하게 숨기려고 한 거니까요! 아무튼 진최종보스는 다크 루시아랍니다!

248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27:36

요소 하나하나 추측하고 진행해가는 재미... 다 못 즐겨서 아쉬워...

249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28:03

그래도 절반은..즐기셨고 저도 절반은 보여줬으니 그에 만족을 해야겠어요. 흑흑.

250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28:27

으아아아악 30분 남았다
아아아아ㅏㅏ

251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29:56

사실은 잘때까지는 있어도 상관없긴 하지만 실상을 보면 이제 할 이야기는 대충 다 끝냈고 회포도 어느정도 푸신 것 같네요. 상황을 보면 말이에요.

252 레이주 (tu0IpsyrNo)

2023-01-09 (모두 수고..) 23:32:38

그렇죠... 그러면서도 아직 미련이 남아서 떠날 수가 없어요...

253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3:32:59

(팝콘)

254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36:09

>>253 (콜라 주기)

255 이스마엘주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23:37:28

>>244 제목 되게 맘에 든다. 쥬주는 모두 끝난 뒤를 바라, 아니면 새출발을 바라? 혹시라도.. 새 어장, 세울 수 있을까?

아윽.
집이긴 한데, 나 4병 마셔서 정신이. 웅.
다들 정말 고맙구.. 아.., ,미안합니다.못다말로.. 응. 미안핮니다... 좋아하구 좋아하며 미안합니다. 네..

256 이스마엘주 (FIYpSmrcRE)

2023-01-09 (모두 수고..) 23:38:50

>>233; 혁명? 응. 아마도 새로운 세상.. 헬무트도 잇고 아마도? 행복함을 찾ㄱ0ㅆ지.. 잠깐....진짜 못다말로 나 진짜 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미안핮니다

257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3:42:21

>>255 일상 돌려줘서 고마웠어요. 먼저 선관 이야기 꺼내줬던 것도. 모두 다 고마워요. 정말. (도담도담)

258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44:24

제가 볼때 이스마엘주는 일단 빨리 쉬셔야 할 것 같은데요..(동공지진)

신디주도 여러모로 고생했어요. 이 스레를 많이 아껴주신 것 같아서 특히나 감사하고..도넛..귀여웠어요..8ㅁ8

259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46:32

마지막이니까 쌍둥이 시점으로 캐들에게 한마디씩 남겨보자면...

일단 우리 머장님 로벨리아! 레시도 라라도 존경하고 있었대. 비록 과거에 잘못을 했더라도 어떻게든 하기 위해 가장 힘든 자리에서 모두를 이끌어주고 있었잖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 모든게 끝난 후에도 말야.
에스티아는 좀더 티키타카를 해보고 싶었지~ 여자애들끼리 수다도 떨어보고 말야. 연상이니까 언니언니 하고 앵기거나 어리광도 부려보고 싶었고. 여러모로 더 가까워지고 싶은 캐였다~
다음은 이스마엘~ 우리 가장 아픈 손가락 동생 이셔... 결국 끝까지 엘리라고 못 불러준거 너무 아쉽구... 이후에 서사를 더 쌓을 수 있었으면 쌍둥이가 정말정말 아끼는 캐가 되었을 거야. 쌍둥이 중에서도 레시가 정 많이 주고 애껴주고 그랬을 거야. 분명. 나중에 결혼한다 그러면 직접 베일 씌워주거나 부케 준비해주거나 했을 거라구~
쥬데카... 이셔 채간 나븐시키(?) ㅋㅋㅋㅋㅋ농담인거 알지? 근데 쌍둥이랑은 끝까지 썩 좋은 사이는 안 되었을거 같다.. 서로 은근히 신경전 벌이는 사이가 되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 근데 가끔 같이 술 마시면서 서로 집안 한탄(?)도 하고 그랬을 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우리 쫄깃한(?) 삼촌 레이먼드! 후반부로 갈수록 라라가 쫓아다니는 빈도가 줄었겠지만~ 레시가 같은 부대원이라고 괜히 기웃거리고 그래서 이쪽도 나름 티키타카 정도는 하는 사이가 되었을 지도~ 아니라구? 그럼 얌전히 깨물려라 (와그작)
그리고 신디랑 아마데랑~ 아 정말 일상 못 해본 거 너무 아쉬워... 서로 서사 풀어보기도 하고 시너지 효과가 여러모로 있었을 거 같은데. 하... 아쉽지만 이 맘도 곧 잘 접어둬야겟지. 하지만 한번더 말하겠다 아쉽다아악

260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3:47:01

사실 여러분들께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나타나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잠깐 있는듯 하더니 말 없이 사라지고, 이벤트 참여도 불성실하고... 그래서 제가 캡틴과 여러분들의 고민을 더욱 가중시킨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어요. 이 스레에 있는 동안 불친절하고 교류도 적극적이지 않았던 점 죄송합니다.

261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50:11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이셔주 뒷목 좀 쳐줘! 재워야해 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아마데주 마지막에 그런 사과는 넣어두라구~ 아마데주의 현생이 그랬던 걸 어쩌겠어~ 그리고 아마데주는 있을 때 만이라도 활발하게 있어줬잖아. 그것만으로도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응. 괜찮아. 죄송할거 없어~

262 ◆afuLSXkau2 (d1Q6xW0UwI)

2023-01-09 (모두 수고..) 23:51:31

음. 아니에요. 아마데주는 아마데주 나름대로 개인 현생이 있고 사정이 있었을테니까요. 그냥..음. 네. 지금은 웃으면서.. 그저 완결은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 잡담하고 썰 풀고 일상돌린 것, 그리고 스토리 한 것을 좋은 추억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해봐요.
어쨌건 결국 제가 판단한거고.. 정말로 괜찮아요! 저도 따지고 보면 결국 포기한 것이기도 하니.. 그래도 마지막에 재밌게 이벤트로 불태우신 것 같으니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저는!

263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3:53:06

흑흑 여러분...! 밍나...!!!

여러분들과의 좋은 추억 안고 길이길이 기억하겠습니다. 이러니까 어제의 이벤트가 꼭 성대한 파티같았어요! 모두가 모여서 온 힘 쏟아붓고 끝에 가선 웃음 짓던 그런...

264 쥬데카주 (RPLKilOyUM)

2023-01-09 (모두 수고..) 23:54:10

>>255 으음 아무래도 이 곳에서의 기억이 연장된다는 느낌으로 하려면, 모두 끝난 뒤가 좋겠네요. 둘 모두 평화를 슬슬 만끽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니면 꼭 이런 시간대에 얽메이지 말고, 뒤죽박죽 섞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시간대 자체는 모두 끝난 뒤지만, 과거의 어떤 시점! 이라는 느낌으로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네, 어장은 제가 세워놓을게요! 일단 세워놓을 테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주무시도록 해요! 내일 숙취로 힘들어하시면 안 되빈다! 떽이에요!

그리고 아마데주, 그런 말은 안 하셔도 괜찮아요. 다들 ㅅ쉽지 않았다는 거 알고, 노력했다는 것도 아니까요. 그래도 매번 오실 때마다 밝은 모습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덕분에 저도 기분이 좋아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265 레레시아주 (l3jxKVTAUo)

2023-01-09 (모두 수고..) 23:59:01

젠장 눈물 나오지 말라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우리도 일단 스레는 세워둘까?

266 아마데주 (9czmueRvi6)

2023-01-09 (모두 수고..) 23:59:02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좋은 감정만 갖고 갈 수 있겠어요.

자정이 다가온다...

267 신디주 (p5VBN.llJw)

2023-01-09 (모두 수고..) 23:59:10

>>258 신디는 스레의 아이돌이니까요. o.<
>>259 그러게요. 접점이 진행에서 밖에 없었으니. 그 부분은 아쉽네요.

268 레레시아주 (Icg2aOOxvs)

2023-01-10 (FIRE!) 00:00:10

>>267 ㅠㅠㅠㅠ 같이 도넛이ㄹ랑 커피 먹으면서 이셔 옛날 얘기 물어보고 그런 일상 해보고 싶었어...

269 뮬주 (XSN24C4KrM)

2023-01-10 (FIRE!) 00:01:10

🍓

270 ◆afuLSXkau2 (PUnynSWMqU)

2023-01-10 (FIRE!) 00:01:26

일단 저는 제가 해야 할 말은 다 한 것 같고.. 조금 아쉬운 감정은 분몀하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은 많이 간직하도록 할게요. 다들 또 어딘가에서 보길 바래요!! 상판 뛰다보면 다른 이름으로 다른 캐릭터로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에델바이스는 여기서 중단되고 끝을 맺었지만...그래도 모두의 캐릭터가 다 각자의 자리에서 즐거운 삶을, 자유를 찾길 바랄게요!! 덧붙여서 시트는 제가 내일 퇴근 후에 시간을 내서 모두 하이드 처리를 할테니 재활용하실 분들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재활용하시고.. 저장하실 분들은 편하게 시트 저장해서 가져가길 바랄게요!!

다들 감사했고.. 이 못난 캡틴 따라와주고 조금은 억지이기도 한 스토리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271 ◆afuLSXkau2 (PUnynSWMqU)

2023-01-10 (FIRE!) 00:01:41

그리고 뮬주도...다시 한 번 감사했어요!!

272 ◆afuLSXkau2 (PUnynSWMqU)

2023-01-10 (FIRE!) 00:02:04

>>265 일단 스레는 슬슬 세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정말로 마무리 단계인 것 같으니 말이에요. 스레는 제가 세워둘게요!

273 이스마엘주 (KmKwGGJZKA)

2023-01-10 (FIRE!) 00:02:08

ㅏ아 안돼 나 진짜 마지막을 취한채로 보내기엔 정말 좋아했는걸.. 나 정말, 레레시아랑 라라시아랑.. 가족이 되고 싶었어. 언니와 함께하는 삶은 이스마엘의 새로운 기로가 되었겠지. 신디와의 친구 사이도 정말 좋았어. 흔들리지 않고 굳게 이어나가는 끈이 되어줘서 고맙고, 이스마엘은 첫 친구를 잊지 않을 거야. 아마 도넛을 베어물 순간 마다 올리브빛을 떠올리겠지. 증오할 적에는 갈색 머리와 붉은 눈을 떠올리며 한때의 감정을 삭히려 노력하다 주먹으로 툭 칠 테고, 검은 머리의 허세 가득한 누군가에게 새로운 입담을 배울지도 몰라. 그렇게 하루가 지나면 보라색 머리를 가진 여인에게 많은 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지. 응, 에델바이스는 이스마엘의 새로운 삶이자 이상향이었어.

이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해.
이 길을 열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날이 찬란하길 바랄 뿐이야.
다들 좋아했어. 부디 다른 곳에서 만나면 웃으며 어울리기를.
안녕!!

사랑하는 이셔주가!🥰

274 레레시아주 (Icg2aOOxvs)

2023-01-10 (FIRE!) 00:07:05


끝 아닌 끝을 맞이해서일까. 말을 하고 또 해도 늘어나는 건 후련함 아닌 아쉬움 뿐이네.
그래도 이젠 정말 인사를 해야겠지.

모두의 털뭉치는 오늘 이 순간까지 모두와 함께해서 정말 정말 행복했어~~ 이제 모두의 행복을 기도할게!
늘 좋은 날만 이어지길!

275 신디주 (PGnM4vn8qw)

2023-01-10 (FIRE!) 00:08:21

모두 사랑해요, 고마웠어요. 안녕. 행복하길 바라요.

276 ◆afuLSXkau2 (PUnynSWMqU)

2023-01-10 (FIRE!) 00:09:48

일단 스레는 세워뒀답니다!!

그리고.. 진짜 여러분들. 자주 참여해준 분. 그리고 현생 때문에 자주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일단 와주신 분들. 다들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일 큰 잘못은 현생이며.. 그 현생을 고려하지 못하고 스토리를 큰 스케일로 짜버린 저의 잘못이기에.. 그래도..마지막의 이스마엘주의 개인이벤트는 모두 재밌게 즐겼다면 해요.

사실 여기서나 말하는 거지만... 정말로 정말로 누구 때문이라거나 스트레스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정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진행이나 찾아오는 사람의 빈도. 그리고 스레의 상황을 봤을 때 더는 힘들겠다고 판단하고.. 그냥 박수칠 때 이쯤에서 닫자..라고 판단하고 내린 결론이랍니다.

웹박수로 들어온게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솔직히 조금 참고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게 결정타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여기까지겠구나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결론은..딱히 누가 나쁘다거나 누구 때문에 저 캡틴이 저러는구나. 이러는 것은 정말로 아니니.. 나 때문에 그런가 하는 죄책감 가지지 말고.. 쟤 때문에 그런가? 하는 의심도 하지 말도록 해요.

또 어딘가에서 보겠죠. 우리 상판 참치들이니까 또 어딘가에서 만나서 재밌게 놀수도 있잖아요? 그땐 또 새로운 캐릭터로. 설사 감으로 누군지 알아도 모르는 척. 언제나 그랬듯이.

다들 정말로 수고했어요!

277 아마데주 (Ko.6EV.a0w)

2023-01-10 (FIRE!) 00:11:17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 보물처럼 여기고 아끼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상판 어딘가에서 다시 만났을때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78 쥬데카주 (X8fbl9o.Dc)

2023-01-10 (FIRE!) 00:21:45

좋아요, 음 분위기 상 제가 마지막이겠군요.
하나부터 열까지, 바쁘고 힘들었을 시간을 함께 해 온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럴 땐 길게 쓰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즐거웠고., 여러분과의 기억은 언제나 즐겁게 남아있을 거에요. 나의 소중한 추억, 행복했던 기억, 나의 또 다른 행복의 가능성이 되어 남아 있으리.

다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길 바랄게요. 정말 고마웠어요!

279 ◆afuLSXkau2 (PUnynSWMqU)

2023-01-10 (FIRE!) 00:23:01

(사실 아직 있었다고 한다.)
(옆눈)

하지만 이제는 정말로 나간 것 같으니.. 막 내리겠습니다! 에델바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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