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2076> [All/이능/대립] 블랭크 = 02 / 공백이 커진다. :: 1001

◆kO0rkvnhXo

2023-01-07 20:48:40 - 2023-01-09 23:13:14

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0:48: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33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1:59:50

이츠와주! 이츠와에게 너무 큰 짐을 준 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의논하고 싶어요. 일단 피하고 방법을 바꿔볼까요?

34 살로메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00:14

"너… 반드시 죽일거야…."

세이메이를 향해 이를 갈며 말했다. 그리고 총을 향해 칼을 달리고 거리를 벌리는 순간.

"…!"

칼날로 총을 맞추기 전 총알에 맞아버렸다. 팔의 살갗이 갈려나가 피가 뚝뚝 떨어졌다. 다행히 벙커 측-휴스턴-에서도 공격을 해 한 명은 그에게로 간 상태였다. 이렇게 되면 일대일 상황. 어린 외형에 약간의 주춤거림이 있었으나 이미 선은 넘었다. 죽이지 않으면 죽을 각오로. 살로메는 시구레에게 달려가 두 번째 단검을 가로로 휘둘렀다. 순식간에 목을 그을 셈이었다.

"우리 되게 좋은 레이디 타임을 가졌지 않나요?"

@시구레
.dice 1 2. = 1
살로메 HP : 6

35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02:13

살로메 감나빗의 굴욕을 딛고 파워업 햇어요!

36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02:46

어제의 다이스 불운이 오늘의 행운으로......

37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2:03:04

사실 전투가 아니라 원펀치를 하고 있는듯한?

38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03:27

운 량보존의 법칙.

39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03:40

>>38 질량보존!

40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06:03

원펀치..이거 ..괜찮은건가,,!!!
우리 어장엔...운량보전의 법칙이 존재하는것이에용...

안에 들어가고싶다(전투중)

41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06:22

후후후..

42 이츠와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08:03

다행스럽게도 톱니를 쥐고 있던 팔이 날아가 저쪽 벽에 박혔지만 청소기도 청소기대로 전혀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듯 보였다.

"오, 조금 과격하지만 괜찮은 방법일지도?"

누가 봐도 '조금' 과격한건 아니겠지만 최소한 저 육중한 토마스에 치이거나 짓눌려 비명횡사하는 것보단 낫겠지...

주의를 돌려달라는 부탁에 그녀는 윙크와 함께 청소기에게 냅다 탄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푸푸야 이리온~"

다행스럽게도 어그로를 끄는 것은 전문이었다.

43 9주 (bPtDz52Hrw)

2023-01-07 (파란날) 22:08:18

나인은 까마귀에 맞고 세이메이는 마비 1턴 걸리고.. 음 어찌 묘사해야죠 ㅠ ㅋㅋㅋㅋㅋ 아니 상황이 넘 웃겨요 나인 방심하다가 맞았... 바보천치 나인(안쓰)

44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09:08

>>33 히히, 싫어!

45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09:16

별 생각 없이 걸었던 것이 무의식적으로 고양이가 튀어나갔던 곳 근처였었다. 어째 익숙한 풍경에 조금 의문을 가진 것도 잠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누군가의 인기척과 바람이 그에게로 살폿 불어왔다. 그것은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달려온 나인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돌리기엔 충분했지만, 그의 나머지 신체는 보다 둔해 바닥에 내리꽂힌 마비액의 잔액에 뒤덮혔다. 체내 전기 흐름이 뒤엉키곤 근육이 불규칙적으로 팽창하는 것이 느껴진다.

"차,라리 원거리,에서 투척만 하시지, 굳이 근접전은 왜 해요?"

아쉽게도 성대는 마비되지 않아, 툭툭 끊기지만 해 오는 발음은 또렸했다. 그의 고양이는 돔의 입구가 열려오면 귀가 쫑긋 서더니, 곧바로 그곳을 향해 뛰어들어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 시점 그는 자신의 눈 앞의 나인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까마귀는 이번엔 나인의 머리채를 잡아 벽 쪽으로 휘두르려 했다.

@나인
.dice 1 2. = 2
1. 명중 2. 빗나감

세이메이 HP: 6

46 9주 (bPtDz52Hrw)

2023-01-07 (파란날) 22:09:54

아 ㅠㅠ 레주, 세이메이주 지금 급한 용무가 들어와서 이번턴은 쉴게요 정말 죄송해요 저밖에 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ㅠ 한 5분? 10분은 걸릴것 같아요

47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10:13

>>46 갠차나용~

48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10:41

>>43 괜찮아요 세이메이도 방심하다 맞은 거로 썼다! (덤앤더머) 묘사는 편하게, 생각하는 대로 쓰면 뭐든 다 되니까 너무 깊이 생각하진 않아도 돼요~ 저도 개썅마이웨이로 적었는걸()

49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10:44

오, 9주시여... 불려가버리고만 거시야요... (쓰담쓰담)

50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11:23

>>46 갠차나요 일 잘하는 오너 멋있다~ 일 잘 푸시고 오세용~

51 샐비아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12:00

청소기가 달려오는 걸 보면서도 손을 떼지 않았다. 능력이 발현된 이후로 이런 상황을 겪어도 어쩐지 현실감이 없었다. 마치 유리 벽 하나를 세우고, 떨어져서 보는 거 같았다. 두 손을 바닥에 댄 채로 이츠와의 행동을 보고 즐거운 듯 웃었다. 걱정 해야 하나? 분명 잃은 건 두려움 뿐일텐데, 다른 감정도 어색하게 느껴지고는 했다.

"하하, 푸푸라니 귀여워요."

태평하게 웃으며 폭발을 준비하며 적당한 타이밍에 터트리려고 했다.

52 머스티어 (L0UAOj93YA)

2023-01-07 (파란날) 22:12:06

곧바로 목표변경을 할거라 예상 못했는지 달려들 준비를 하던 머스티어가 멈칫했다.
이대로 계속 이 자를 공격하는게 좋을까? 아까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으니 누구도 제게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임무가 방해꾼 죽이기는 아니지. 저를 습격하려고 살금살금 다가오던 벙커의 누군가의 머리를 땅에 박아버린 그는 길을 가로막는 자들을 하나하나 찢어발기거나 날려버리면서 돔의 입구에 가까이 다가가려했다.

53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12:08

(9주 스다담...)

54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12:41

나인주 이 시간에 일이라니.... 파이팅이에요. (보듬보듬

55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19:25

오늘의 교훈 : 처음 가는 집이라면 초인종을 누르자.

56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20:37

몰입하다보니 초인종의 존재를 잊어버린것이에용,,흑흑(시야좁)

57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21:38

>>56 저도... 폭탄 터트린 샐비아보단 낫납니다. (부둥

58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21:41

초인종은 누르기 위해 존재함에도 누르는 이가 적었다.
이런 초인종에 의미는 있는 것인가? (고뇌)

59 9주 (xY1JO76kvg)

2023-01-07 (파란날) 22:22:45

가기전에 TIM이지만 병으로 든 가스(독,마비)는 근접전에서 퍼트려야 더 잘듣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비시킨 타겟을 움직이지 못하게 꽁꽁묶을 계획 이었다고.

이제 진짜 가봅니다 ㅠ 첫 이벤트인데 도중에 사라지는게 좀 억울하네요 회사 나빠!(음?)

60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22:46

(부둥받음)⸜(*'꒳'* )⸝
초인종보다 전투가 조앗던,,,

61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23:03

회사 나빠 (격공)

62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23:29

힘내용 9주,,!!! 토요일에도 일이라니 。°(´∩ω∩`)°。

63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23:43

회사 나빠!

64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24:26

투 인포메이션 머치! 중요하다는 거구나! ㅇ0ㅇ
갔다와 9주!

65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24:40

3분 남았슴당~

66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25:11

>>59 ㅇ0ㅇ 그렇구나!!! 근데 이런 상식은 어디서 얻으셨죠 쫌 수상한데(?)

일 수고하시고 맞아요 회사 못됬어..ㅠ 회사 폭파시켜줘 샐비아! (안됨)

67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25:36

왜 현대인들이 회사 터트리고 싶다 하는지 알거 같앙... >:3

68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27:40

근데 살로메 명중률 상승 뭐에요 갱장해...이정도면 세이메이 본능적으로 쫄아서 자리 피했다는게 학계의 점심

69 시구레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2:28:03

총알이 튀고 칼날이 날아든다
하지만 사선은 이미 예측하고 있던 바였다

time dial

자신의 시간을 감속하여 있을 수 없는 반응으로 가볍게 리볼버의 총탄과 단검의 칼날을 간단하게 피해낸다
하지만 영화와는 다르게, 이런 자잘한 시간 조작같은 꼼수가 모든 방도를 대처할 수 있는 무적인 것은 아니다

'당했다.'

미처 피하지 못한 두 번째 칼날이 살가죽을 쓸고 지나간다
하지만 이정도는 아직 수습가능한 수준이다. 아까의 궤적으로 봐서는 순간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면 달아나는 것은 목이 되었을테니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살로메의 말에 시구레는 그저 냉담하게 답할 뿐이었다
그런 시간따위는 벌써 잊은 것처럼 어떤 감정이나 따위가 실리지 않은 말이었다
말뿐이 아니다, 시구레는 다시 총격을 가하기 위해 권총을 겨누었지만

"..."

그 눈빛은 살로메가 아닌 전혀 다른 한켠을 향하고 있었다
상황을 보자
붙어있던 조직원 둘은 사라져버렸고, 개활지에서 막무가내로 싸우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놓아줄게요. 단, 따라오지 마세요."

무엇보다 오늘 임무는 살상이 아니다
시구레는 시간을 가속하여,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려 상처를 감싸고 빠르게 자리에서 이탈한다
돔 안쪽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70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2:28:15

>>66 샐비아가 힘내볼게요!

71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2:28:32

미안, 잠깐 일 있어서 늦었어

72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30:05

각가ㅏㅂ갑자기 운이 상승햇서용.... (덜덜)

73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2:32:07

무셔웡... ㅇ0ㅇ

74 『    』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32:29

시구레는 자리를 이탈하려 했으나, 살로메와, 다른 이들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확실히 시구레의 능력은 뛰어났으나 아무리 그래도 명중하는 공격들을 무시하며 도망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단것이다.
억지로 뚫으려 했다가는 그 전에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적의 공격이 맞지 않는 상황이거나, 완벽하게 적을 무력화 시키는게 아닌 이상 들어가는건 힘들어 보인다.
-
난장판 속, 머스티아는 공격들을 뿌리치고 돔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한발자국 내딛는 순간 ㅡ 돔 안이 아닌 입구에 닿았을 뿐인데 ㅡ 바닥이 꺼지며 그대로 쏙하고 빠져버리고 만것이다.

역시 함정이었을까 싶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미끄럼틀과 비슷한 감각이 지나고 난 후 눈앞에 보이는건 타겟인 여성이었다.
다만 위에서의 상황을 모르는지 느긋하게 뭔가를 마시며 TV를 보고 있다는게 웃긴 광경일까.
-
이츠와가 총탄을 흩뿌리자 청소기는 샐비아를 우선시하던 움직임을 취소하고 끼긱- 하고 이츠와를 향해 고개(?)를 틀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이츠와를 향해 방향을 전환해 움직이는데 이 정도라면 아슬아슬하게 샐비아가 늦지 않을거 같다.

마침내 바닥을 폭탄으로 바꿀 수 있었고, 범위가 범위이니만큼 굉음을 내며 바닥이 조금 내려앉는다.
예상대로 청소기는 박살나지 않고 끼긱 끼긱 움직이고 있었으나. 큰 홈이 생겨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보인다.
아마 이대로라면 무난히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을것이다.
-
세이메이는 고양이는 이 난장판이었기에, 손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뒤에서 머스티아가 떨어지는게 보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무게에 관련된건지 고양이는 아무런 방해없이 안으로 들어왔고.
안은 꽤나 어두웠지만 고양이의 눈으로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으며, 내부는 뭔가 연구실같이 되어 있었다.
다만 별볼일 없는 책들이 늘어서 있을 뿐이었고...

눈에 띄는것이라면. 중앙의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누르고싶게 생긴 버튼과, 옆에 놓여진 USB였다.

75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33:26

자아- 어떠려나요.

76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2:34:40

교전중인 사람은 들어가는게 불가능하구나

77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35:24

>>누르고싶게 생긴 버튼<<

누르라는 거죠?(아님)

78 『    』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36:17

돔 외부

Bunker 소속 : 살로메, 휴스턴 (시간 오버로 미참상황)
Avalanche 소속 : 시구레, 세이메이

돔 내부

청소기조(?)
이츠와, 샐비아 공투중

머스티아 인질과 접촉성공.

번외
세이메이의 냥냥이 1층(추정) 진입.

79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36:33

>>77 넹.

80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2:37:12

어엇..? 나 참여 안 했어,.,? (진짜 몰랐음)

81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2:37:25

>>80 (슬픔)

82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2:38:26

(살로메주도 몰랏다) ㅔ?!

83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2:39:31

>>79 헐....말리려는 시도도 없으셔 이건 눌러야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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