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53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2:10

"오~ 그런 것도 있구나. 응? 이거 내 거 아닌데."

강산- 아니 산천은 유하의 복장을 보고 감탄하다가도 유하의 질문에 무슨 말이냐며 고개를 기울인다.
그러자 아까 산천의 메이드복 선택을 도와준 다른 메이드가 "그거 어제 새로 들어왔어! 마침 댕기머리 하고 있길래!"라고 대신 답한다.
고마워요 단역 메이드 씨!
따봉을 보내준 후 다른 메이드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하는 그의 눈이 또 다시...뭔가를 발견하고 반짝인다.

"저기 무대 같은 구조물은 뭐야?"

유하에게 속삭이며 묻는다.

//15번째.
저 아침에 동생 깨워줘야 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잠시 킵해도 될까요!

54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3:14:06

배가 고파....오늘 야식이랍시고 낫토에 불닭소스 뿌려먹으니까 현자타임 왔어

55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4:10

>>39 으아아아악....

>>40 드시고 다시 양치한다는 선택지는 없는구에요?

5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4:40

>>54 ㅠㅠ....

57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3:14:55

배고프다
그러고보니 나 오늘 제대로 된 밥을 못 먹었네;;;;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55 강산주 덕분에 먹는다는 선택지가 생겻어

58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6:16

ㅋㅋㅋㅋㅋ....
그래요 맛있게 드세요!

저는 요즘 대자연 때문에 반강제로 밥을 챙겨먹고 있는 중인 것...
그 공복이면 진통제가 잘 안듣더라고요...

59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8:45

이 이상 늦으면 진짜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으므로 자러 가봅니다...😅
답레 이어두시면 다음번에 드리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28:09

잘자 강산주!

61 토고주 (cfKPKdQMGw)

2023-01-06 (불탄다..!) 03:28:23

시나리오가 어떻든 생존이 어떻든 해도 매 진행마다 최선을 다하믄 어케든 되것지.
시트내려지면 내리는거고 아님 말고

62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30:23

"아 아니야?"

그러자 단역 메이드양이 빠르게 대답해준다. 고마워요 단역 메이드씨! 유하는 일을 하러 가려는 찰나 강산의 목소리가 들리자 으흐흐 하고 웃었다.

"메이드들중 한명이 지명된다면, 저 스테이지에 서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어때, 두근거려?"

//16

63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3:39:38

약간 말하는 게 협박같이 들려서 썩 좋진 못하구먼 허허

64 그림 - 2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4:03

나는 매일 같이 검을 휘둘렀다.
휘두르는 대상은 단 한 인물. 한 검술. 한 상황.

그것만이 내가 필요한 것이었고 바라는 것이다. 최고의 전사이나 최강의 검사가 될 필요도 없다.

단지 검만으로 단 한 녀석만을 바닥으로 끌어내려, 모욕할 수 있기를 원한다.


나는 결말로 도달했다. 다시 그 검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검고 뜨겁고 질척거리는 듯 내 감정이 휘몰아친다.
이번에는 반드시 저 검을 꺾어내겠다는 듯이.


검사는 알 수 없다는 듯이 내게 물어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너와 나는 아는 사이인가?"

"모르는 사이다. 하지만 나는 널 안다."

"이상한 대답이군. 너무 이상해."
"그 눈... 몇십년 정도의 차원이 다른 감정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
"그러나 그럴리가 없을텐데. 내가 그 정도의 증오를 받을 만한 무언가를 했다는 건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는 내게 했다."

"그래? 정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 대체 뭐 때문인지 가늠조차-"

더이상 말로 떠들어 대는 것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몇십년을 지금만을 위해 달렸다. 모든 것을 내버리고 단 하나로.

저 검사만을. 저 검만을. 저 모습만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떠올리며 뇌에 새겼다.

더이상 머무적 거리고 싶지 않다.

내가 검을 뽑고 자세를 취하자 격한 감정이 뿜어져 살기로 튀어나온다.

"... 그런가. 검사로서 대화는 더 필요 없다는 건가."
"와라."

마음만에서 그렸던 검이 몇십년만에 검이 휘둘러 나가기 시작한다.




세차게 몇번이고 검격이 서로 부딪힌다.

"과연. 생각했던 대로... 아니 그 이상이군."
"나만을 향한 오랜 기간의 분노... 절망감... 열등감.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마치 검게 물든 태풍 같구나."
"정말로 나를 아는 구나. 나를 알기에 정녕 나만을 위한, 내 검을 부수기 위해서만 모든 것을 쏟겠다는 것이냐?"

닥치라고 말 조차 하고 싶지 않다. 검으로 더욱 몰아부친다.

"수많은 다른 길 다른 인생 다른 방식이 있었을텐데. 왜 내게로 왔지?"
"너와 나는 거대한 재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결코 닿지 못할 듯한 거대하고 먼 것, 별을 향해 한뼘의 손바닥을 내미는 꼴이 아니더냐?"

"오만하다. 도저히 닿을 수 없는 것에 욕심을 내는구나."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지. 분수도 모르고 닿으려하고 제 그릇도 모르고 담지 못할 것을 담고 싶어 하는 꼴이 우습구나."
"정말 닿으리라 생각하는거냐?"

검을 휘두른다. 몇년동안 휘두르고 수련한 단 한번의 더 나은 검로를 그려.
놈의 검을 파훼하려.

"본디 사람이란 더 나은 삶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야 할텐데. 너는 너와 함께 파멸으로 굴러 떨어지길 바라는구나."
"그렇게 해서 맨 마지막에 모든것이 망가져 사라진다면 의미가 있을것 같더냐?"

"분명 너는 파멸 말고도 더 많은 의미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텐데."

모른다.
그냥 나는 네가 망가지고 구르며 처참해지길 바란다.
그 꼴을 보는 것만이 내 삶의 목표다.




한 수. 한 수. 맞 부딪히며 서로가 처참해진다.
닿는다. 내 검이 조금식 닿아간다.
진창처럼 더럽게 끈덕지게 놈의 검을 끌어내리며 박살낼 수 있게 된다.

내 검이 마침내 검 끝으로 피보라를 흩으며 의미 있는 상처를 놈에게 만들어 냈다.

한 수. 드디어 한번 나는 한수 앞섰다.
내 검이. 드디어 내 검이.

그리고 내 모든 것을 바쳐내 만들어내는 나의 검격이.
나의 완성이 닿는다. 드디어 나는 놈을 망가트린다-


그 때 놈은 검을 내린다. 찰그랑. 하며 놈의 검이 바닥에 구른다.

왜?

"너가 이겼다."

뭐?

"네가 한 수 앞섰다. 그 차이로 분명 너가 앞서갈 것이다."

"...뭐라는 거야."

"너가 이겼다는 것이다. 너는 나를 넘어섰어. 너의 검은 나의 검에 닿았고 깨부쉈다."

"검을 들어."

"나는 이걸로 됐다."

"검을 들으라고!!!!!!!!!!!!!!!!!!!!!!"

나는 놈에게 검을 내지른다.
칼날이 놈의 목을 향해 나아가지만, 결국 날끝은 목조차 파고 들지 않는다.

내 모든것이. 결말의 목전에서.

"왜 그렇게 놓아버리는거야. 왜 간단히 포기하는거냐고!!!"
"자신의 검에 대한 자긍심도 없어? 살아온 삶과 이루어온 모든 것에 대한 집착도 없냐고! 그렇게나 대단한데, 그렇게나 뛰어난데!!!"
"처참하게 구르란 말야. 지독할 정도로 저항하고 부정하고 망가지면서 까지 너의 것을 지켜내란 말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추하게 망가지라고!!!"

망가지고 만다.

녀석이 검을 들지 않는 것만으로.
난. 박살난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건 뭐냐고!!!!!!!!!!!!!!!!!!!!!!"

울분 가득한 비명과 함께 나는 검을 휘둘렀다.

검이 만족스러운 검사의 목을 베어버린다.
검사의 목이 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결말로 굴러간다.

"나는... 난..."


"뭘... 위해......"


전부. 모든게.


무의  미    했     어.

65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4:58

후 끝냈다.

물론 그냥 IF이긴 한데 나라면 이런 식으로 스토리 흘러서 끝낼거라 생각한다 라는 느낌으로 썼어!

66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6:02

후후 다들 자고 있겠지!

그래서 슬프군...

67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21:52

복수에 성공한 오현이?

68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24:03

저래서 복수만을 위해 살면 안 됨.

복수 끝나면 진짜 맛잇는 치킨에 맥주를 조지겠다 까지 목표로 했으면 검사 목 날리고 치맥할 생각으로 두근두근이야

69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29:29

앗 누군가 있었다.
반응이 기쁘다.

>>67
실패한거지. 가장 끔찍한 방향으로...

>>68
원수 죽이고 시원한 맥주에 치킨까지 할 생각이었으면 크으-
이게 복수지.

7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37:31

>>69 ㄹㅇ 그간 못먹어본 신메뉴들 매일 하나씩 먹고 신작 게임 리트라이 하고 인터넷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한 3년 지나면 뭐했는지 기억 안나고 현생 사느라 바쁜,
이게 복수다

71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38:09

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저 전생에 자신을 살해한 사람의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자하는 도구로 이용했다는 느낌이군요.

7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40:45

>>71
그렇지. 그리고 저기서 나온 말 처럼 분명 더 많은 더 나은 수많은 긍정적인 길로 갈 수 있었지만 모두 파멸로 향하는 것을 바란 결과로 망가졌지.

그 검사를 쓰러트릴 힘이라면 분명 수많은 다른 것들이 가능했을텐데...

73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41:27

>>70
즉 매일 복수 대상 떠올리며 그림 그리기 = 헛짓

74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48:40

평생의 목표가 그 사람을 검으로 뛰어넘는거였다면 오현이는 인생을 바쳐 확실하게 해냈고 기뻐할테지만 사실 그저 그 사람이 절망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인생을 바쳤으니 허무함이 클 수 밖에 없겠군요.

75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49:28

아무 대답 안해주고 엘렐레로 일관했으면 절망했을지도

76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52:25

>>75 (합리적 의심)

77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53:53

엘렐레

78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58:53

>>75
넘모해...

>>74
그렇겠지.
하지만 내가 쓴 이야기로서의 내피셜로 말하자면.
뛰어넘는다는 느낌으로 오현이 수련하고 노력했다면 절대 저 검에 닿는다는 결과는 안 됐을거란것이 내피셜.
추악하고 더러운 집착이 있었기에 오현이 이긴다는 불가능함에 도달했다는거야.

79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5:08:29

추잡한 오현

80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09:53

추어탕먹고 싶다

81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0:33

곧 퇴근시간이라 들렸는데 긴 연성이 있네요!

8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2:28

클하-

83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6:32

저건 오현이의 IF스토리 인가 보네요. 잘 봤어요 오현주

84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6:41

이제 퇴근이라니 수고 했어!

85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8:31

아직 한시간 남았지만... 고마워요. 이사벨라도 썰 좀 풀고 해야하는데 그만 체력이

86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9:01

>>83
맞아!
솔직히 새로온 입장인 클라크주한테는 '오현이 뭔데 이 참치들아' 싶을지도 몰라서 미안한데

잘봤다고 하니 너무 고맙네

87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9:32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아... 바바이

88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9:45

좋은 하루 보내요 오현주

89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5:30:05

오바 벨하(벨주는 이사'벨'라 클라크를 내멋대로 줄인 애칭임)

90 태식주 (PNeAxvYqeQ)

2023-01-06 (불탄다..!) 09:27:46

여어

91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41:46

오현이 라인 회귀전 최종보스는 적어도 오현이 혼자 도달해서 이기려면 100랩이라는 영웅 급 뚫어야 가능할 듯.

92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09:45:42

여어

93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9:46:58

갱신 ~

94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54:59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검사에게는 지독히 당연한 소리다. 태식은 검을 쥔 손을 슬쩍 보곤 눈앞을 살폈다.
자세는 익숙한 듯, 어설픈 모습이었다. 완전히 기술에 통달했다기보단 아슬아슬하게 자세를 고치려는 듯 손목에 이따금 무리한 힘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그도 한때 겪었던, 익숙한 단점이었다.

툭.
콰앙!!

치고 들어오는 창이 쳐진다. 두 개의 맞물리는 소리가 크게 울린다.
이미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둘의 대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폭력적이다.

카가강,
카앙!
끄그그그그그그극.....

날아오르려던 용의 머리를 거인은 팔로 짓누른다. 용의 팔과 날개에 의해 다채로운 공격이 이어진다면 거인의 방식은 간단하다.

드르륵.
투웅.

태식의 몸이 하늘 위로 치솟는다. 양 어깨의 힘을 조율하여 그대로 땅을 향해. 내려찍는다.

쾅!!!!

단순하다. 직선적이다.
그렇기에 위협적이다.

키이이이이익...

땅에 쳐박힌 훼룡이 울음을 토해낸다.

캬아아아아악!!!!!!

짧은 순간이지만 궤적이 비틀리고, 목을 스쳐 지나간다. 그에 대응하듯 바닥을 향했던 검을 크게 횡으로 휘두른다.

쾅!!!

발을 밀어넣고 양자를 강요한다. 거리를 벌려 다시 힘싸움을 할건지. 아니라면 이 거리를 유지한 채로 기교로 싸움을 볼 것인지.
//대련 보면서 생각낫음

95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56:36

아마 내가 대련 묘사하면 이런 식으로 파고들어 부족한 기술 싸움을 강요할지 vs 거리를 억지로 비틀면서 변칙싸움을 유도할지

로 갈 듯?

96 태식주 (PNeAxvYqeQ)

2023-01-06 (불탄다..!) 10:24:37

창과 대검이라 정면에서 충돌하면 준혁이가 위험하긴 하겠다

97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0:25:24

기술 싸움 강요는 힘들겠다
준혁이는 기술 수가 정말 부족하니까

오랫만에 캡틴 글 좋아

98 오토나시주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12:28:12

와앙

99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12:29:23

뇨뇨냬 녀

100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3:51:10

또 다시 대련 일상을 찾아본다..

101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13:57:48

뇨뇨냬 녀

102 태식주 (f/1FVnbdfc)

2023-01-06 (불탄다..!) 14:00:42

뭐라는거야

103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4:09:05

뇨뇨냬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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