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09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5 :: 1001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2023-01-06 00:53:55 - 2023-01-09 03:01:49

0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c/Xa0pVE1.)

2023-01-06 (불탄다..!) 00:53:55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747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9:18

아 진짜 제발

74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06

선우주한테 박하잖아 다갓님

749 레이먼드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23

"젠장..."

점점 거대해지는 녀석을 올려다보고서, 짧은 한마디만을 뱉는다.

피가 끓어오른다. 무장의 장갑에서 울리는 소음과 번뜩이는 빛은 두터운 구름에 으르렁대는 벼락처럼 울부짖었다.
손아귀에서 벗어나, 부서진 벽 틈에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바닥에 거의 무릎을 꿇어버린 모습은 적의 거대한 위세에 굴복이라도 한 것 처럼 보였다.

물론, 눈은 쉽게 속아넘어가는 법이다.

"같이 한바탕... 달려 보자고."

어금니가 바스라질 지경으로 악문 이빨의 틈으로 선혈이 흘러나온다.
눈의 실핏줄도, 근섬유도, 차례차례 파열해나가며 스스로의 몸을 극한까지 밀어붙인다.
심장은 이미 제어를 벗어난 것 처럼 펌프질하며, 뇌는 이미 고통을 거절해버린 지 오래다.

그리고 바닥에서부터 용의 머리로.
붉은 섬광이 한 줄기 움직였다.


-스페셜 스킬 사용-

.dice 1 50. = 25

750 아마데우스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35

근데 반토막이라는데 1 50으로 돌리는건가요 1 25로 돌리는건가요?

751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1:00

크아악 세이프... 인가

752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1:48

>>750 아차 그거 내가 계속 까먹는다..... 부족한 진행 쏴리..... 1~25 해주면 고마울 것 같오

753 아마데우스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2:25

이스마엘이 창을 놓칠뻔 하자 창을 놓친다면 그것을 발로 차 구석으로 치울 생각이었지만, 생각해보니 이스마엘의 세븐스는 염력. 소용없는 짓이었군... 그렇게 생각하던 아마데우스는 자신에게로 사슬 두개가 날아오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만 붙잡혀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몸부림을 치면서도 꿋꿋이 반박했다.

"역겹지 않아요! 당신은 그저 인간답게 살고 싶었을 뿐이니까! 그리고 그것이 탄압 당하는 인간이 가지는 본능!"

그리고 어떻게든 공격하기 위해 자신의 이마와 이스마엘의 이마를 세게 맞부딪히려고 고개를 최대한 젖힌 뒤 다시 고꾸라뜨렸다.

.1 25.

754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2:44

>>753
오우 쏘리

.dice 1 25. = 6

755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이래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3:32

어떻게 저기도 6 ㅇㅕ기도 6..?
이게 라면으로 이어진 우정인가 그거임?

757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54

선우야... 그때 라면 맛있었지...? 응... 아마데도 맛있었대... 우리 우정 영원히...☆

758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37

아마데 궁 쓰고싶은데 이게 광역기라 좁은데써 쓰면 아군도 말려들어서 못쓴데요~~!! 깔깔!

759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9:47

>>757 그 라면이 여기까지...안돼...

760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0:44

>>759
이제 둘이 라면 먹으면 움찔하겠네요...

761 쥬데카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1:43

사슬...이라.
계속해서 움직이며 교란하는 듯, 언제든 노릴 수 있다는 듯 움직이는 사슬과 이셔의 모습을 보던 네 손 끝을 따라 체인이 흘러내렸다.

"지금...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인정하는 겁니까?"

악몽에 시달려, 항상 깊이 잠들지 못하는 당신은 꿈에 묶지지 않는 사람이었다. 당신에게 꿈이란 안식처가 아니었으니, 그저 두려운 것이었고,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며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이었을 텐데.
대체 어떤 꿈이 당신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 걸까.

"가장 깊이 잠드는 사람은 꿈을 꾸지 않죠."

날아드는 사슬, 혹은 분명 자의로 움직이지 못하는 존재를 움직이려는 존재에게 휘감긴 사슬에 네 체인이 날아든다, 금속끼리 부딪히는 파열음.
너는 네 품에서 잠시나마 깊이 잠들었던 당신을 기억한다.

.dice 1 50. = 29

762 쥬데카주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33

(얼른 스페셜 스킬 기억해내려고 애쓰는 중

763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41

"네가 바라던 이상향이 고작 이런 모습이었어? 약에 취한 채, 나도 못 알아보고, 응? 이게 정령 네가 바라던 이상향이야?"

지금까지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그럼 뭐가 되는 건데? 너를 치고 싶진 않았으나, 어쩔 수 없었다.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며 다시 너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두르려다, 다가오는 이를 보고서 제 포탈을 통해 네 뒤쪽으로 하여 피하려 시도하며 다시 너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한다.

.dice 1 50. = 20

764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50

아마데 진짜 혼신의 박치기했는데 정작 이셔는 어? 솜뭉치인가? 했을 데미지...

765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59

오늘의 상판 교훈. 마지막이니까 용기라도 내면 가능성은 생길 수 있다.
아마데주와 레이주의 일댈은 제가 한번씩 구경갈 거예요!

766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6:20

허허... 일대일...
일대일의 제목도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

767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7:29

일대일... 제목...

영화제목은 어떤가요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약간 이런식으로

768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8:21

>>767
오잉 찾아보니 우리에겐이 아니고 우리에게였네

769 이름 없음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9:4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45097/31

이벤트중에 죄송합니다~ 스페셜 스킬 찾는분이 보여서 놓고가요~

770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0:11

왠지 레이랑 아마데 둘이서 은행이라도 털러 다닐거 같은 제목...

흠... 둘의 공통점 같은거라도 생각해 봐야 하려나...

77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1:07

《지하》
오메가는 히죽, 웃었습니다. 목숨의 끝이라 한들 황제의 칭호를 이어받은 자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전부 지옥으로 이끌고 끝내 집행인의 사명을 다 하는 것일 터이니.

거대한 용이 고개를 뒤로 천천히 치켜들고 아드레날린 수치를 조정합니다.
완벽하게 설계된 생체 안드로이드는 본인의 세븐스와, 내장된 세븐스, 복제한 세븐스를 서로 융합하기 시작했고…….
우르릉, 하고 이 안에서 들려서는 안 될 번개 끓는 소리를 뒤로 내리치듯 빠르게 돌진하려 들었습니다만.

독액으로 된 짐승이 오메가의 움직임을 막고, 아공간의 괴수가 입을 벌려 목을 물어뜯습니다.

"아니오, 나는 죽지 않아요. 나는 영원불멸한 과학의 산물이고, 나는, 나는.."

덜렁거리는 목과 함께 지독하게도 살아있는 모습. 그리고 마침내 그 거대한 아가리를 벌려 울부짖을 적.

"아가씨, 주인, 님─"

붉은 섬광이 몸통과 목을 분리시킵니다.
용은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니,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옵니다.
붉은 피가 고입니다.
생체 안드로이드라고 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군요.

《카스트로 '오메가'의 섬멸전이 종료됩니다.》

그리고 상황은 다르게 변해갑니다. 연구실 내부, 일어선 에르베르토의 상황이 심상치 않았기에.
오메가의 죽음 때문에 상황이 조금 더 격변합니다!
에르베르토가 소름 끼치도록 감정 없는 눈으로 션의 자수정색 눈을 마주합니다.

"린."

션의 이름은 린이 아닌데도.
션은 지팡이를 쥐고 천천히 허리를 세웁니다.

"거기서 뭘 하겠다는지 난 이해할 수 없군요."

에르베르토의 목소리가 가라앉습니다.

"비서로 변장해서 반동분자 흉내 내기 놀이가 즐겁나요?"
"……."
"대답하지 않아도 좋아요. 당신이 지금부터 배신자인 건 알았으니. 우리는 갈라지는 거지요."
"……아니."

션, 아니, 린이라 불린 자는.
천천히 자수정색눈을 휘었습니다.

"오늘을 이후로 안식은 끝이지, 늙은이."

당신들은 이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서요?
이스마엘의 페이시 클라우드에서.
에르베르토는 더는 못 봐주겠다는 듯 눈짓했고, 린이라 불린 남성은 표본 사이로 처박힙니다. 손쉽게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에델바이스."

그리고 에르베르토의 모습이 지직거리더니, 사라집니다.
제는 바로 고개를 치켜듭니다.

"꼭대기다."

냄새를 쫓았군요.

《히든 루트 '가란'이 열립니다.
이스마엘의 제압전 이후로 에르베르토 섬멸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45분까지! 슬슬 마지막이야!

772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2:40

>>770
음... 둘의 공통점이라... 장난을 좋아한다? 키가 크다? 20대 후반?

773 쥬데카주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2:40

헉 세상에
>>769 감사합니다!!

774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4:09

으앗! 쥬데카주가 스페셜 스킬을 떠올리려고 하는 것이 새로운 스페셜스킬을 만드는건 줄 알았는데! 이전에 썼던 것을 생각하고 계셨던건가요?! 8ㅁ8 미안해요! 쥬데카주!!

775 쥬데카주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7:53

ㅋㅋㅋㅋ아니 왜 캡틴이 미안해하세요!

776 레이먼드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0:29

괴수의 목을 베어버린 후 그래플 건을 천장에 발사하여, 와이어를 풀어가며 천천히 바닥에 내려온다.

바닥에 닿자마자 중력이 그대로 어깨를 짓누르고, 아드레날린이 천천히 그 활동을 줄여감에 따라 고통이 밀려온다.
혈관 자체가 작살이 나 버린듯, 시퍼런 멍이 피부 곳곳에 드러난다.

"크윽...!"

격통에 몸부림을 치며 바닥에 주저앉는다. 무릎이 꺾이고 손발이 흔들린다.
그만. 제발 그만. 그런 생각이 머리 속을 뒤덮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야가 흐려졌다.
부디 이 고통을 그만두어 줬으면 하는 애원을 혼신의 힘을 짜내어 차단한다. 스스로를 한번 더 다그쳐야 할 때다.
아직은 그만둘 수 없다.

거칠다 못해 아주 막혀버리기 직전이던 숨이 한 자락 토혈과 함께 뚫린다.
입가에 묻은 피를 소매로 대충 닦아내고서, 등에 멘 소총을 지팡이 삼아서 다시 일어난다.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군."

허리춤의 구급낭에서 진통제를 비롯한 약을 거의 한 움큼 집어 삼킨다.
절뚝이다가, 천천히 제 걸음을 되찾고 용을 살짝 지나쳐 걸으며 말한다.

"그럼 얼른 움직여야지."

777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1:21

Q.혹시 로벨리아도 눈호관이 있었나요?
A.로벨리아는 그런 거 없었습니다.

778 레레시아 나나리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1:59

독액의 짐승은 제 역할을 다 했다. 선우의 레비아탄도. 레이먼드의 돌진도. 그 결과로 오메가는 머리가 떨어진 채 바닥을 나뒹굴게 되었으니.

"다짐했었지. 네것들 혀는 내가 뽑아 바닥에 내칠 거라고."

레레시아는 떨어진 오메가의 머리를 짓밟고 입 안을 독액으로 채우려 했다. 목의 단면에서 피가 아닌 독액이 쏟아질 만큼. 무표정한 얼굴로 처리하고 방 안으로 돌아와 상황을 본 후에는 한숨을 푹 내쉬었겠지.

"쫄랑쫄랑 도망가는 재주 한 번 좋다. 어. 여기 지하. 뭐 대충 쫓아서 최상층으로 간다."

2층에 있을 대원들에게 짧은 통신 한 번 날려주고 방을 나서 왔던 길을 되돌아 최상층으로 향한다. 라라시아는 잠시 서 있다가 제의 손을 잡아주려 한다. 잡고도 잠시 있다가 물었겠지.

"제제 군은 알고 있었어? 션이 션이 아니라는 걸."

라라시아치고는 조심스러운 물음이었다. 묻고 몸을 숙여 바라보다가 볼을 몇 번 쓸어주고 같이 최상층으로 향하려 했을 것이다.

779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4:16



생각해보니 둘 다 붉은색 관련이란게 번뜩였습니다

한명은 능력이 피를 다루는거고
다른 한쪽은 능력만 쓰면 피를 보고...

피의 시뻘건 색상으로 이어지다 보니
참 운명의 붉은 실(산소 품은 헤모글로빈 색깔)이란 생각부터...

780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5:13

그 그리고 이제 곧 뭐시기 짝도 생길텐데 슬슬 죽어가는거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부 만들기는... 좀 그렇잖아요?

781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6:20

만들어 놓고 까먹고 있었던 레비아탄!

782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6:47

확실히... 용 같은건 아침 식사로 먹을거 같은 비주얼...

783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7:19

>>779
...!!!!!!

그러고보니 둘다 빨간색과 관련이 있네요... 직관적으로 피 흘리는 여자와 피를 보는 남자<<<이렇게 지으면 너무 길것 같고...

784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7:53

《2층》
사슬에 휘감긴 아마데는 이마를 세게 박고자 했지만, 헤드번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요.. 아마데는 장신의 실눈 네코미미인 거야.. 아니라고요? 왜죠?

"인간다운 것이라고요? 그 행위가? 나는 탄압 당하지 않았─"

네코미미의 헤드번팅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신디의 이상향을 외치는 목소리와 호소, 그리고 친구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슬럼식 우정인 주먹다짐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쥬데카의 질문 때문일까요.
어느 쪽이든 헤베는 잠시 멈칫 하더니만, "아니야." 하고 한 번 부정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이건- 이건 아니야. 그만 둬요, 나는 행복해요, 나는 지금- 이런 삶을 살길 바라니까요! 바라던 이상향? 개소리!!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세계는 말도 안 돼요. 사람들이, 그 개 같은 새끼들이 전부 틀려먹었는데 뭐가 다르단 거예요, 그건 틀린 거야. 행복하던 순간은 언제나 한때니,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고-? 그 또한 허울 좋은 소리. 진정 스쳐가나요? 스치지 않아요. 한때도 아니에요. 평생, 함께해야만 해요. 평생!"

헤베가- 작게 웃었습니다. 흐- 흐흐.. 바람 빠지듯 텅 비어버린 웃음을 뒤로, 체인이 사슬에 휘감길 적 말갛게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전부 아니야.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요. 그러니까, 그냥 나랑 함께 있어요. 여기에서, 평생……."

주먹을 쥐자 보이지 않는 힘이 휘감긴 체인조차 꽉 쥐어잡습니다.
저항하십시오! 다이스를 굴려 1은 회피, 2는 실패입니다. 실패의 경우 공격 다이스 값의 범위는 1부터 25로 줄어듭니다!

그리고는-
뒤틀린 것이 신디를 향합니다. 신디 또한 저항 다이스를 굴려주십시오.

"아?"

?

남은 턴: 1턴
《헤베》를 제압하는 요구값: 46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제압전에서 스페셜 스킬은 쓸 수 없습니다만.
1턴 증폭 효과로 결과값에 +7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스마엘은 '이스마엘'이 아닙니다.

// 요기는 57분까지~

78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8:17

아무도 가란을 회수해가지 않아...?

786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8:17

사실 일댈 = 짝 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니 그 부분은 자유롭게!

>>781 저렇게 비주얼이 멋지지만 시스템의 한계로 뱀장어 취급이나 받는...(흐릿)

787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8:20

>>780
그래요! 레이가 뱃살 안생기게 아마데가 내조(??) 잘 할테니까 죽지 말아요! 프란시스카한테 제부 심사(???)도 받아야죠!

788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9:46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토의스레에서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에 대한 토의안건을 제출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와 대단한 실례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황극판은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 이라 사료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극판의 유저수는 10명 내외인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망하느냐'
혹은 '무언가 해보느냐' 의, '존속을 건 갈림길'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안건을 토의스레에 제출하였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홍보를 하거나, 트위터 홍보계정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홍보를 도모하고
과감한 체제전환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여
다시한번 부흥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 토의가 흐지부지되지 않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갑작스럽게 스레에 긴 글을 남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89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0:13

일단 아마데, 사슬 풀렸나요?!!

790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0:39

>>789 네에~!

791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0:59

좋았어~~!!! 렛츠기릿!!!!!

792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1:06

>>785 어라 그거 회수 가능한 거였어? 어어 그럼 라라가 회복 시도하고 어꺠에 들쳐메고() 가는 거 추가해도 될까?

793 쥬데카주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4:06

.dice 1 2. = 2
일단 저항부터...

794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4:10

.dice 1 2. = 1

795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4:28

생각해보니 보스들 패시브 스킬이나 스페셜 스킬도 풀어줄까 싶긴 한데...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가요?

79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4:52

>>795 우리 용식이 스페셜 스킬 내놔.

797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5:01

당장!!!!!!!!!!!!!(철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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