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09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5 :: 1001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2023-01-06 00:53:55 - 2023-01-09 03:01:49

0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c/Xa0pVE1.)

2023-01-06 (불탄다..!) 00:53:55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512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37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513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9:48

안녀엉~~~

오늘도 6시반 출첵이다악..
ㅇ<-<

514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0:39

마지막 그 순간까지 다들 화이팅이에요!!

515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3:34

노트북 뻑간거 배터리 문젠가 싶어서 꽂는 순간 뿅! 부팅되는데 블루스크린 한번 뜨고 다시 재부팅 되는 걸 보니 뭐 충돌 났었나.. 싶기도 하고 아님 배터리 문젠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 이런 분야는 정말 젬병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비스센터 내일 다녀와야지 응..

요약하자면 나 랩탑진행 가능?은 하단 소리임... 애가 좀 버벅대는게 쪼끔 불안하지만...🥲

516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3:37

>>510 안 돼... 이걸론 부족해 다 털어야해..! (손톱 뜯뜯)

이셔주 좀 쉬었어..? 쉰거 맞지...? 무리는 다메다요....?!

517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4:38

하지만 더 털 수 있는 거 없잖아요. (옆눈)
어어..그거 노트북 자체에서 부팅 문제 아닌가요? (흐릿) 진짜 서비스센터 가서 맡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518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6:40

켜지고 나서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있긴 하다..... 장하다 우리 금(성)쪽이....

519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7:31:48

...(동공지진) 어서..어서..수리해주세요!!

520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6:06

다들 저녁 먹어~ 끼얏호우!!

521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7:24

저도 슬슬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오늘 저녁은 고기!!

음. 그리고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마 따로 인사를 못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서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현 인원이나 돌아가는 분위기가 스토리를 더 하기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중지를 선언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하다는 생각만 들고... 다들 부디 재밌게 상판 생활 하길 바라며.. 캐릭터는 재활용 하실 분들은 하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혹여나 일댈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만드셔도 괜찮아요.

522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7:36

내 저녁은~ 20분짜리 유부 한장...!

523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9:34

밥 먹어요! 밥! (동공지진)

524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2:54

나야말로 비루한 이벤으로 마무리해서 미안한걸...<:3 캡틴은 지금까지 충분히 고생해줬으니 고맙다구..
다들 정말 고맙구 좋아했어..🥺 많이많이 좋아했다구 내 인생어장 중에 하나였으니까 응.. 끝나고도 다들 행복힌 상판라이프 했음 좋겠구.... 어디선가 익명으로 만날 수 있음 좋겠구.. 마지막으로 현생 힘내구...

음... <:3
혹시라도 그립다면... 못다말 주기...👀

>>522 메획5줄팬텀유니온어빌2-3줄자석펫유부재획 하지 말고

밥 머거.

525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4:15

이게 비루하다면 저의 진행은...(눈물 펑펑)

526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3:32

7시 15분까지 낙낙하게 체크 받아용

>>463
여기에 반응해주면 됨

527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7:27

다들 마지막까지 화이팅! 아스텔과 에스티아와 로벨리아가 응원합니다!

아. 이거 알려주는 것을 잊었네요. 진엔딩 기준. 정말로 마지막에서 로벨리아가 재건 U.P.G의 총장이 되고.. 에델바이스 멤버 중에서 원하는 이가 있으면 아마 U.P.G에서 일하게 해줬을 거예요. 진짜로 세계 평화를 위하는 조직으로! 아스텔은 아마 거기까지 참여는 안할 것 같고 에스티아는 기술부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발명하면서 지냈을 것 같네요.

528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8:50

오..... 멋져~~~

529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2:03

로벨리아:일해라. 이스마엘.
로벨리아:여기에 있으면 너의 이상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진지)

(어?)

530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3:24

그리고 지금 타이밍에 식사..다녀올게요!!

531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3:35

>>529 어...?
누런 소와 검은 소중 어떤 소가 일을 더 잘 합니까..?
이스마엘.

이스마엘: 예?

532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4:05

맛저행~~~

533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5:31

갱신~

아... 이번 판이 마지막이군요. 아직 해보지 못한게 너무 많은데...

534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5:52

<:3 아마데주 어서와~!! (뽀다담

535 선우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5:56

분수대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성채같은 건물이 우뚝 서있다.

"분수대는 좋지 않은 추억이 있는데.."

세븐스 사형장 '영원한 밤의 안식'. 과연 설계자가 [안식]당해도 안식이라 할 수 있을 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이제 곧 풀리겠지.
웅장하고 지조있는 분위기에 눈을 빼앗기지만 이곳의 본질은 결국 학살의 공간일 뿐이다.
당장이라도 이곳을 뒤엎어버리고 싶었던 선우는 보안 요원이 초대장을 요구하자 초대장총알을 주려고 했으나 션이라는 연구원이 나와 모든 것을 해결했다.

아름다운 건물이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장소임에는 부정할 순 없지만 이곳의 본질은 안 이상 당장이라도 파괴하고 싶었다.
대리석 기둥과 목조 장식, 그리고 로비의 중앙을 장식하는 미술 작품.

"이것들 가지고 가도 될까요?"

이 사람들은 이미 죽은 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시체가 이렇게 능욕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좋은 곳에다가 묻어줄 순 없어도 불에라도 태워줘야할 것만 같았다.

"이곳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은 당신네 보스로 만든 작품일 것 같네요."

아트스쿨을 알고 있는 사람이자 미술과는 담을 쌓은 것으로 유명한 그가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다면 진정으로 재료와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선우는 2층으로 가서 이곳을 즐기는 정신병자들을 당장이라도 쓸어버리고 싶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투기장과 경매장, 연구시설에 있는 이들을 구하는 것이었다.

"가자, 용, 마지막엔 용 다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536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6:25

>>533 어서와요! 아마데주!!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게 불태우자고!!

537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9:38

어디로 가야하오

538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0:15

>>537 레이주 어서와요!!

539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0:58

>>537 오늘도 궁각 잘 재시오 레이먼드..
힌트를 주자면

지하가 다수니 지하로 가도 즐거울 테고?
어느 쪽이든 보스전이니까 =)

아마데주도 참여~ 할래~? 판 정주행 하면 이벤트 중이지로옹.

540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0:35

갸아악 체크한다아앗

541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0:47

모두 썰을 풀자니 그럼 저도 풀어볼까요? 아마데 개인 이벤트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전에 픽크루로 올렸던(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이 아가씨, 그냥 떡밥만 던졌는데 누군지는 말은 안했죠. 이 아가씨의 이름은 레티시아 엘레나 아나야 세스페데스. 이름이 엄청 길죠? 아무튼 레티시아는 비능력자로, 원래대로라면 에델바이스와 엮일 일이 없었지만 한 가지 사건으로 엮이게 됩니다. 그녀는 세븐스 남성과 금단의 사랑을 나눠 세븐스 딸을 낳은겁니다. 엥? 근데 왜 에델바이스가 나서요? 그것이... 이 아가씨의 정체가 아마데의 고향에선 굴지의 재벌인 세스페데스 그룹의 외동딸이자 후계자이기 때문입니다.

애아버지는 대충 세스페데스 그룹의 재산을 노리고 불순한 마음으로 레티시아를 납치해 도주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고, 레티시아의 세븐스 딸은 가문에 의해 폐기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레티시아는 딸이라도 지키기 위해 이전에 접점이 있었던 인권 변호사에게 연락합니다. 그리고 이 인권 변호사가 아마데의 언니 프란시스카였죠.

프란시스카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세븐스 레지스탕스에 의탁시키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나 쉽지... 비능력자가 어떻게 세븐스 레지스탕스를 찾느냔 말입니다. 그런데 어찌저찌 아마데와 연락이 닿았고, 아마데는 폐기 직전인 세븐스 아기에게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로벨리아에게 에델바이스에서 레티시아의 딸을 보호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저찌 가디언즈하고도 엮이고 별 염병을 다 하다 에델바이스에서 아기를 보호하던, 아니면 다른 레지스탕스에 의탁시키고 주기적으로 아마데가 방문하던 어찌됐든 아기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결말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레티시아에겐 새 시대가 찾아와 모두가 평등해질때 아기와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고 굳게 약속하고요.

사실 허가가 날지는 둘째치고 세세한 전개는 아직 생각을 안해놨기에 이런 설명밖에 못드리겠네요... 아마데가 아기의 이름을 '모든 생명은 고귀하니 너 또한 고귀하다' 란 뜻으로 '알리시아' 라고 짓는 장면도 있긴 했습니다.

542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1:06

좋아요! 저도 체크!

543 이름 없음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1:59

안녕하세요, 원래라면 본스레에 남길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웹박수가 닫혀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네요.
별 대단한 이야기를 하려고 남기는건 아니고. 정주행을 계속 했으면서 결국 복귀도 못한 겁쟁이의 말이니 대충 넘겨주세요.

오늘 이셔주의 마지막 이벤트를 끝으로 마지막이라고 들어서, 원래라면 이렇게 본스레에 글을 남기는것조차 민폐겠지만.
캡틴을 포함해 스레를 계속 유지해준 모든분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어서 짧게나마 남기고 갑니다.
누가 뭐래도 이벤트 정주행하면서 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걸까~ 하고 기대하던 사람이. 분명 저 말고도 있을테니까요. (꾸벅꾸벅)

544 쥬데카주 (ciRgGlkoYE)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2:57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고통을 받는 중)
진 짜눈이 튀어나올거 같은 통증이 있네요 허허
으음 어쩌다 보니 반응을 쓸 시간이 없어서... 일단 2층으로 간다, 정도만 판정해주실 수 있을까요? 션이나 제가 어디로 갈지는 상관없다는 걸로...

545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5:02

>>541 아마데 개인스토리도 궁금했는데 못즐겨서 너무 아쉬워요!! 그나저나 역시 사랑이란 차별따윈 우습지 않게 이겨버리는군요!!

54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5:23

캡틴모드 장착 완료😎 일단 선우주 레이주 레샤주 아마데주 쥬주 체크했구 너무 무리하지 말기~ (뽀담)

>>543 관전자 친구씨 누군지 알 것 같긴 하지만!! 고마워~~ 고마워.... 겁쟁이가 아니라구~ >:3 정말 고생 많았구 현생이 좀 나아졌을까? 앞으로도 행복했음 좋겠어..

헉 뭐야? 아마데주 갠이벤도 되게 흥미진진했을 느낌이야... 아마데주가 떡밥 풀어주는 거 보면 되게 촘촘한 연계였을 느낌~

잠깐 기다려달라궁

547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00

>>545
감사합니다! 저도 선우주의 개인 이벤트가 궁금했는데, 전판에서 읽으면서 굉장히 흥미진진했어요! 직접 즐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기도 했고요

>>546
으에? 촘?촘? 제 인생에 촘촘이란 단어는 없는데 이걸 여기서 듣다니... 영광입니다...

548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42

여담으로 아마데 과거는... 나중에 또 써서 개인적으로 위키에 올릴 생각입니다. 앗, 어장 문닫으면 위키도 닫나?!

549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0:27

아마데 갠이벤도 흥미로웠겠다..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썰 풀어줘서 고마워 아마데주~!

550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3:02

>>549
별말씀을요~ 사실 진짜 진행할수나 있었을지... 그야말로 플롯만 짜놓고 사이사이 구멍이 뻥뻥 나있었거든요

55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4:34

《전제사항 정리》
1. 현재 레지스탕스 조직 및 슬럼 내부에 의문의 약이 나돌기 시작했다. 약물의 이름은 sogno이며, 약효는 2차 수색에서 정리할 예정.
2. 이스마엘이 해당 약물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기 위한 슬럼 파견에서 제와 정보원 하나를 제외하고 전부 살해한 뒤 탈주했다는 사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3. 정보원은 이스마엘의 짓이라며 자살, 깨어난 제는 이스마엘이 아니라는 증언. 서로 엇갈렸으나 진위여부가 확실했다. 둘 다 진실로 판명난 것.
4. 로벨리아는 당신에게 수색과 처벌을 역임했다.

《1차 수색 정보 정리》
1. 이스마엘이 지금껏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2. 킬보드와 편지로 보아 현재 이상향에 대해 회의적인 모습인 듯싶고, 오히려 새로운 이상향에 들여서는 안될 것을 스스로 처리하려 하고 있었다.
3. 과거의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스마엘은 오래 전부터 이 이상향을 꿈꿔온 것 같다.
4.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이 탈주의 이유가 아니라 제 3자의 습격이었다. 이스마엘은 지금 '어떠한 상태'에 놓여있다.

《1차 수색 특이사항》
1. 노트북에서 맨 처음 확인한 영상에서 마주한 '지나가던 슬럼의 늙은이'의 의상이 이스마엘의 옷장에 있는 것과 동일하며, 이 남성의 이름은 '가란'이다.
2. 가란은 헬무트와 어떠한 관계가 있었고, 현재 이상향을 긍정하고 있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나? 그런데 이 사람은..
3. 가란과의 대화로 보아 이스마엘의 아버지를 참칭하는 자는 '에르베르토'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추정된다.
4. 누군가 이스마엘의 곁에 있다. 그것도 둘이나! 제 3자일 가능성이 있을까?
5. 현재 이스마엘이 제정신일 확률은 낮아 보인다.

《2차 수색 정보 정리》
1. 약물의 유통은 안식의 공동 오너이자 연구소장 '에르베르토 엥엘'이 '세븐스'로 만든 약물의 약효를 보기 위해 일부러 사람을 써 퍼뜨린 것이다.
2. 제 3자의 습격은 예정된 것이 아닌 우연의 결과였다. 본디 슬럼 내부 레지스탕스 단체, '헬 하운드'를 습격할 예정이었으나, 마침 그 순간 에델바이스도 조사에 착수했던 결과.
3. 안식은 세븐스를 누군가의 쾌락을 위해 극한으로 짜내 써먹는 미친 곳이고, 그곳을 경영하는 플랜과 재정을 담당하는 오너는 가란이며 에르베르토는 공동 오너로 세븐스를 짜먹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 제 3자가 세븐스를 재료로 한 생체 안드로이드로 밝혀졌다. 개체는 둘. 각각 상대의 능력을 카피하고, 모습을 흉내낼 수 있다.
5. 이스마엘이 안식에 있다.

《2차 수색 특이사항》
1. 안식의 비서 '티엔 션'을 만났다. 션은 연구원이자 제를 탈출시킨 장본인으로, 현재 안식 내부에서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말했다. 현재 가란이 배신의 조짐을 보인다고.
2. 에르베르토의 목표는 '세븐스의 병기'화이자 '약물'을 통한 도핑으로 추정된다.
3. 현재 유통되는 Sogno의 부작용이 보통 수준이 아닌데, 이 부작용을 대체 어떻게 제거한 것일까?
4. Sogno의 효과는 부정적인 감정을 전혀 느낄 수 없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을 비롯해 카시노프의 좀비 병사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뿐더러 고통과 감정을 배제한 것을 제외하면 평상시의 사람과 다를 바가 없고, 아주 오래전의 기억까지 생생하게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꿈의 약물.

자, 일단 현재까지의 힌트 정리!

552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5:52

반응하지 않은 사람들은 >>463 레스에 반응해주면 된다~

55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7:11

현재까지의 합류 인원 정리

[2층]
쥬데카

[지하]
레레시아, 라라시아
선우

어느 한쪽에 몰려도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으니까
나 저기 가고 싶어~ 하면 가도 된다.

554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4:03

진행에 힌트 정리까지.. 이셔주 넘나 멋져..!

55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6:17

일단은 션을 데려갈 사람은 없는 거야?

556 선우주 (Lf8yAQYol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0:17

>>555 션 아무도 안데려가면 선우가 델고가도될까요

557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0:49

>>556 ok~

그렇다면 일단 다이스 하나만 굴리고 시작할게~

.dice 1 2. = 2 '보았습니까?'
1. 아니오.
2. 마주쳤습니다.

55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1:04

지하쪽 일단 사과부터 박고 시작함

559 아마데우스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2:18

세븐스 사형장을 목도한 아마데우스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동시에 무언가 압도 당한 듯 짓눌리는 기분이 들었다. 세븐스 사형장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본능적인 거부감. 그러나 사형장이라기엔 너무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오는 위화감. 아마데우스는 이 곳을 마치 천국에 지어진 궁전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곳은 분명 지옥이었다.

초대장이라는 말을 듣자 기가 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형장에 무슨 초대장? 그러나 션이 걸어오자 급하게 저자세로 그를 모시는 모습을 보고는 형용치 못할 감정이 들었다. 내부에 들어서니 이 곳은 더더욱 사형장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풍경을 띄고 있었다. 나름 부유한 집 출신으로, 저택에서 몇년 살아본 아마데우스조차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고급스러움이었다.

미술작품의 정체를 알게 된 아마데우스는 침통한 얼굴로 성호를 그었다. 죽어서도 안식을 취하지 못한 인간들을 위한 기도였다. 그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시체까지 능욕당할만큼 큰 죄였다면 얼마나 큰 죄였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았다.

"저는... 투기장에 가보겠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으나, 그녀는 열심히 투기장 쪽으로 움직였다.

560 아마데우스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3:45

아 2층에 가는 사람이 적은 편인가보니 아마데는 2층으로 변경하겠습니다

56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4:38

>>560 인원수 신경 쓰지 않아도 되구,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정해도 되니까 넘 부담갖지 말라구~ 0.<
정말 2층으로 변경할 거야?

562 아마데우스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19:35:40

네 2층으로 가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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