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2084> [ALL/동방/육성/슬로우] 창공과 낙원의 환상 | 00. 시트 스레 :: 164

◆PT0BPjgDqk

2022-12-29 00:00:01 - 2023-05-15 00:42:37

0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0:01


♪ ZUN | テーマ・オブ・イースタンストーリー

동국東國의 외진 땅
인요人妖가 조화로이 공존하는 낙원
동방의 이상향, 환상향幻想郷
사무師巫는 신사神祠에서 기도 올리고
인인人人은 주잔酒盞을 마주치며
요요妖妖는 천양天壤을 벗 삼아 노닌다
이만한 별천지別天地가 다시 있으랴
요괴妖怪가 요괴답게 사는 것
인간人間이 인간답게 사는 것
환상幻想이 환상답게 사는 것
전부 땅을 굽어살피는 제신諸神, 현자賢者, 대신大神의 덕윤일지니
창공蒼空 아래 한없는 낙원樂園이여
환상향幻想郷이여, 영원할지라


위키 : https://bit.ly/cnhwiki
웹박수 : https://bit.ly/cnhclap
임시스레 : situplay>1596247522>

12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2:56:00

약 5분 남았습니다!

13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1:08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1차 예약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공지한 대로 즉시 추첨을 진행하겠습니다.

[인간 : 불로불사]
1. >>2 ◆HrMgpR76w2
2. >>3 ◆uOpFfkCSO6 (1지망)
.dice 1 2. = 1 당첨

[요괴 : 수인]
1. >>3 ◆uOpFfkCSO6 (2지망)
.dice 1 1. = 1 당첨

14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1:56

[인간 : 불로불사] ◆HrMgpR76w2
[요괴 : 수인] ◆uOpFfkCSO6

추첨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6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8:37

>>15 확인했습니다....! 조율할 부분이 몇 가지 보이기는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네용! 현재는 아키히요주의 조율이 선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대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17 ◆uOpFfkCSO6 (dGph/XufNQ)

2022-12-29 (거의 끝나감) 23:44:07

아, 출근때문에 시트 제출이 좀 늦어질 것 같은데 혹시31일까지만 예약을 좀 연장해도 될까?

18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47:36

>>17 물론 가능하세용!

19 이름 없음 (dXBgO2/Jo.)

2022-12-30 (불탄다..!) 00:32:54

(새벽이 지나기 전에 시트를 내고 싶지만 뇌가 파업해서 서술이 막힌 사람...)
혹쉬... 성격 키워드로 써도 될까...?(´ ͡༎ຶ ͜ʖ ͡༎ຶ `)

20 ◆PT0BPjgDqk (Mr5LBvaKjc)

2022-12-30 (불탄다..!) 00:34:44

>>19 대략적인 느낌만 전달될 수 있다면 매우 OK예용!!!! :3 (뽀듬뽀듬)

21 ◆23cYusnCBQ (dXBgO2/Jo.)

2022-12-30 (불탄다..!) 03:26:23

"命이 쇠하여도 骨은 쉬이 삭지 않으오이다. 나는 그토록 살기로 하였소."
"명운이, 귀하의 바람을 따르기를."

이름: 무쿠료하카 시구레 骸領墓 時雨

나이: 약 470세 가량

성별: 女

종족: 요괴: 일반 - 가샤도쿠로
강함: 중中
출신: 과거 환상향
지반: 반연(+1), 보통(+1)
역량: 근력(+1), 건강(+1), 비행(+1)

외형: (AI+부분 리터칭)

새하얀 머리칼이 내리떨어져 턱 언저리를 간지럽힌다. 단정하게 잘린 단발, 그 사이로 내보이는 피부가 백분을 바른 듯 희었다. …아니, 분을 얹었기보단 혈기가 전무한 빛깔이다. 마치 죽은 듯 허옇다는 말이, 정확히 고하면 처음부터 살았던 적 없었단 듯 새하얗게 질려있다는 표현이 더욱 걸맞는 안색이다. 백골의 얼굴에는 색이 없었다. 완연한 무채색의 白, 살결에 드리운 음영마저 회색빛이다. 창백하고 혈기를 찾을 수 없는 얼굴이 그 태생을 암시하고 있었다.

시구레란 요괴는 상당한 장신이다. 신장이 어림잡아 2m에 달하였는데, 선 자세가 곧고 몸가짐이 단정하니 그러잖아도 기다란 신장이 더욱 훤칠하게 커보이곤 했다. 눈모양은 크고 넓게 트여 시원스런 인상이나 날 선 꼴로 솟은 눈꼬리이기에 내려다보는 시선이 유독 매섭게만 보였다. 안구는 흰자위마저 모조리 검붉었다. 血眼과는 판이한 빛으로 선명한 赤의 바탕, 새붉은 홍채에 희뜩한 눈동자 박혀 백작하듯 형형하였다.
왼쪽 귓불에는 홍색 술 달린 모양의 귀고리를 달고, 희고 붉은 기모노를 걸쳤다. 기다랗게 마른 몸을 옷으로 둘러 감싸니 드러나는 체표면이 얼굴과 손, 즉 몸의 가장자리 뿐이다. 백골은 제 몸을 드러내는 일이 좀처럼 없었는데, 그것이 혹 가졌을는지 모를 강박 따위의 탓인지 상대의 심미를 위한 배려인지는 타자가 헤아리기 힘든 일일 테다.

옷자락을 빠져나온 두 손을 비롯하여 종종 걷히는 소매 안쪽의 형상이 자못 괴이하였다. 전완으로부터 시작해 그 아래 손끝까지의 모든 부분과, 보이지 않는 몸 곳곳이 살을 파낸 듯 앙상하게 마른 뼈마디로만 이루어진 것이다. 덮어 가린 옷자락 안으로는 겉가죽으로 덮인 부분과 함께, 살점도 근육도 핏방울조차 하나 없이 새하얗게 정렬된 골격이 드문드문 드러난 모습으로 그 몸을 이루었다.

성격:
| 진중한 | 예의바른 | 정숙과 성신 | 차분한 | 강한 평정심 |

능력: 뼈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뼈를 조작하고 변형하는 능력. 공중에 띄우고, 형태를 갈아내어 제련하고, 단단하고 무른 정도를 조작하고, 여럿을 뭉쳐 합치거나 궤도를 설정하여 일제히 쏘아내는 등 갖은 종류의 응용이 가능하다.
뼈의 출처는 모두 제 몸으로부터 분열한 것이나, 요괴의 힘인 만큼 사용할 때마다 실제 질량이 소모되지는 않는다. 원한다면 타자의 뼈 역시 다룰 수 있지만 이 경우 이미 죽은 생물의 것에만 한한다.

전투 방식:
능력을 활용한 중거리~원거리 전투. 거리를 유지한 채 접근을 막으며 공격을 투사하는 방식의 전투가 주가 된다.
자신의 몸 역시 능력의 범위 안에 해당하기에 제 신체를 직접적으로 변형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직접 맞붙는 싸움은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다.

거처: 신전의 숲

배경: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동쪽 옆나라 출신. 뭇 요괴들이 그러하듯 저 자신의 의지인지 필연인지 모를 연유로 자연스레 환상향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가 정확히 언제였나, 분명하진 않아도 왜란 전이었던 것만은 확실하다.

기타:
- 일명 '선행'을 하는 요괴. 때때로 어려움에 처한 인간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요괴치고는 전반적으로 행동이 점잖은 편에 든다. 규칙을 건드리며 말썽 부리는 일 같은 것 없고, 쓸데없이 힘자랑 하느라 사고를 치지도, 불필요하게 힘 휘두르는 법도 없는 비교적 고상한 양반. 잡아먹더라도 후환 없을 인간을 보고서도 심심찮게 고이 보내주는 것도 그렇다. 결국 요괴라는 근본을 벗어날 수는 없으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하니 인간에게 꿍꿍이속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서도.

- 말투는 기본적으로 하오체. 조금 더 편하게 말한다면 하게체가 된다. 그 이상의 낮춤말은 혼잣말이 아니고서야 좀처럼 쓰지 않는다.

- 신장에 비해 체중이 아주 가볍다. 몸 곳곳이 뻥 뚫린 채 비어 있는 탓이다.

-고요하고 한적한 운치를 좋아한다.

- 음주는 않지만 담배는 종종 태우곤 한다. 담배 외에도 태워 피우는 향 역시 기호에 맞는 듯하다.

22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1:21:34

" 길을 잃었다고? 자네는 준비성이 떨어지는구만. “
” 하아, 생각보다 귀찮게 하는구먼. ”

이름: 카야데 아키히요

나이: 493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텐구 - 하쿠로텐구 (촉각)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유연 +1, 특색 +1
역량:
근력 +1
건강 -1
시각 -1
청력 +1
지능 +1
비행(요괴) +1
재주 +3 (화술, 요리, 의학)
= +5

외형:
카야데 가문엔 특이한 하쿠로텐구가 하나 있었네. 그의 가문은 모두가 짙은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붉은 눈의 텐구가 생겨난 것이지. 거기에 가문이 존속해온 이래 처음 있던 일이라 모두가 불길하게 여겼지만 그 텐구는 잘 자라줬다네. 하쿠로텐구 특유의 하얀 머리카락은 뒷머리를 목까지 길러서 꽁지머리로 질끈 묶고 앞머리는 항상 눈을 찌르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지. 절세의 미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자라준 그는 언젠가부터 꼭 입어야하는 하오리를 허리에 감고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게야. 하카마는 가문의 소속이라 항상 검은색이었지만 말이지. 예전에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야마부시는 어디갔는지 통 입지를 않는다네. 키는 적당히 6척이 좀 안되는 것 같더만, 그래도 명색이 하쿠로텐구라 덩치는 적당히 있었고 간간히 보이는 팔뚝도 보면 근육이 잘 잡혀있었던 것 같구먼.

성격: 그 놈의 성격을 얘기하면 도통 속을 모르겠다는 것이지. 자기만 혼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서 그런가 눈치도 빠르고 잽싸게 움직이는데 또 손해는 잘 안보고 말이야. 어릴적부터 고놈이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커서도 적당히 이익을 얻어내는데엔 고놈만한 녀석이 없었지.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미워하지 않는걸 보면 처세술 하난 기가 막힌 모양이야. 그래도 내가 장담 하나 하자면 나쁜놈은 아니라네.

능력: 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 신체를 빠르게 하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적당한 길이의 도검을 이용하며 발도술 위주의 전투. 특유의 민첩성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거처: 공황의 음림의 어딘가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 작다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모양이다.

배경: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 그의 가문은 몽접결계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 텐구 사회가 모두 환상향으로 향할때 특이하게 바깥 세계에 남아있던 카야데 가문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환상들이를 하였다. 아키히요도 이때 가문 인원들과 같이 환상들이를 하여 환상향에 입향하였다.

아키히요는 카야데 가문에서도 별종으로 외모도 그렇지만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들은 모두 궁술을 위주로 하는데에 반해 혼자서 검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가면을 똑바로 쓰고 다녀야하는 가문의 규율에 반해 항상 옆머리에 얹어두는 등의 기행을 일삼던 텐구다.

현재는 텐구 사회에서 빠져나와서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텐구 가면의 이마 부분은 갈라져있어 이 자가 더이상 가문의 일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기타:
- 그래도 기백년이 넘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듯.
- 요괴 치고는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심지어 인간이 걸리는 병도 옮아서 앓는다. 낫는 것도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다.
- 공황의 음림에 살면서 철없이 들어와 길을 잃은 인간들이나 요괴들을 돌려보내준다. 물론 인간은 가차없이 잡아먹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 아이들은 절대 건드리지않고 마을까지 손수 데려다준다.
- 추후 추가 예정.

23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1:47:57

송아리 캐릭터에 관한 조율 내용과 질문들입니다. 다소 길어진 경향은 있는데 별 대단한 내용은 없으니 부담없이 읽어주세용!!! >:3 편히 답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 첫 번째로 크리스티아나에 관한 아리주의 캐입에 관해서인데, 다행히 말투라든지 전반적인 사고 방식이나 가치관이라든지는 심각하게 어긋난 점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이러한 캐입에 조금만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당!!!
고로 먼저 크리스티아나에 관한 조율에 들어가겠습니다.
1-1. '그녀에게 메이드가 되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이 부분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정도로 수정하시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아리가 시종이 된 것은 들어오는 과정에서 아리가 선택했거나, 여차여차하여 그렇게 됐다, 정도가 개연성 있을 것 같습니다!
1-2. '아리에게 크리스티아나가 찾아왔습니다.' 말입니다만, 좀 더 자세한 상황 설정을 생각하신 바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3. '악마의 충실한 개'라고 하셨는데 이때 '악마'는 단순 비유 정도로 알아두겟습니다!!!! 크리스티아나는 흡혈귀이지 악마는 아니에용!! 물론 악마라고 오인 받고, 또는 그렇게 불리는 때는 더러 있었겟지만여... 분명.. (박쥐 날개를 지녔으니)
1-4. 크리스티아나가 아리에게 불로불사의 영약을 건네준 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아리, 평생 나를 섬기지 않겠어?", "메이드장은 거절했어. 인간답게 살다 죽겠다나 뭐라나."의 대사는 삭제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아나 성정 상 아리에게는 '이거 먹으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데 네가 원한다면 먹든지 말든지~ 아님 말고~' 의 태도를 취했을 법하지용. 세세한 목적이나 사정을 설명하는 일은 없이 말이에용.

2. 그리고 배경에 메이드장을 언급하셔서 말인데용🤔🤔🤔 이와 같은 메이드장 설정을 추가하시기 위해서는 [반연] 지반에 투자하실 필요가 있으세용........! 현재까지 제가 설정한 내용과는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데 [반연] 지반에 투자하신다면 고칠 수 없는 설정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전기의 요정의 인연을 지니고 시작하는 것은 포기해야겠지만요. 전기의 요정 인연을 유지하시겠다면 메이드장에 관한 내용은 전면 삭제해주시길.. 바라겟습니다...

3. 메이드인 이상 아리가 가사일 등등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비록 전투 메이드라고 서술은 해두셨지만 이 점 숙지해주세용!
3-1. 그리고 보셨겠지만 청연궁의 주인인 크리스티아나는 지극히 오리엔탈리스트.....적인 경향이 짙기 때문에 시종들의 복장들은 대부분 동양풍일 것입니다. 뭐 기모노 위에 원피스라든지~~~ 그런 거 말이지용 :3 아리주의 취향이나 판단에 따라 똑같이 동양풍으로 통일하거나, 서양풍 메이드복을 고수하시거나 이 점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아나가 그걸 뭐 결코 허락하지 못할 위인은 또 아니니까여.

4. 마을에서 아리는 어떻게 지냈고, 어떤 식으로 취급 받았다고 설정하셨을까용??? 설정만 보면 제 눈에는 인간들의 꺼림을 면치 못했을 것 같은데(요정의 힘을 빌려 변신할 수 있다는 대목, 이변을 해결했다는 대목 등등.. 왜냐면 이변을 해결하려면 마을 밖으로 나가야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 ,) 아리의 부모는 어떤 입장을 고수했고 주변 사람들은 어땠을지 반드시 대략적으로라도 구상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감추고 싶은 설정이라면 웹박수로 보내주셔도 돼여!! :3
4-1. 아리가 타고난 힘을 깨달은 시기와, '루시'를 만난 시점, 이변을 해결하러 다니기 시작한 시점, 청연궁에 들어간 시점이 각각 언제인지도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4-2. 이변을 해결할 때 아리는 의뢰를 받고 움직인 걸까여????? 아니면 스스로 움직인 걸까여

5. 아리가 크리스티아나 밑으로 들어간 좀 더 명확한 동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리가 부모도 있었고 마을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그런 곳을 떠나 위험천만한 요괴 수하로 들어가는 것이 결코 상식적으로 쉬운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부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이 흡혈귀에게 있어 자신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을 것이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 같은 건...' 같은 대목으로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하지만 조금 더 소상한 설명이 있는 쪽이 제가 캐릭터를 이해하고 서사 방향을 결정해드리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드러나기 원치 않는 내용이라면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24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04:27

>>22 확인햇습니다!!! 별 문제는 없지만 아래 사항만 확인해주세여 :3 (절..... 버티세요...... 시트 검수 단계에서 확실히 해둬야 앞으로가 피차 편할 것입니다...... 버티세요.........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1. 능력 란에 '시력+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을 추가해주세요.
2.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야마부시???????? 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걸까용.......???🤔🤔🤔 일단 야마부시山伏에 관해선 저는 수험도修験道(슈겐도)의 수행인을 가리키는 말로 알고 있는지라.... 어떤 옷을 의도하셨는지 분명히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혹여 저의 식견이 짧앗던 것이라면 부디 자비롭게 가르침을 내려주십사,,,,,,,ㅇ>-< (나름대로 추측건대 '슈겐도修験道의 야마부시山伏 옷' 자체를 의도하셨던 것 같긴 한데,,,,)

그 밖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5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06:12

>>24 시력 -> 시각
으로 해주세요 아이고난 ㅇ>-<

26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2:18:45

나는 항상 괜차나 캡틴이 고생이지! 능력은 추가해둘께! 그리고 그건 캡틴이 말한게 맞아~ 일하면서 틈틈히 적은거라 중간중간 끊어진 곳이 ... (이마짚) 퇴근했으니까 한번 검수해서 가져올께!

위키에는 슈겐도의 야마부시를 입는게 텐구 사회의 정식 복식이라고 봤던 것 같거든! 그래서 예전엔 입고다녔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적어둔거야.

27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19:16

>>24 내가... 지금.... 뭐래니....(멍함)
1. 능력 란에 '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을 추가해주세요.

시각... 빼... 무지성 복붙 멈춰... 이 무지성 캡틴아 . . .. .. !!!

28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20:53

>>26 다행히 제 추측이 맞았군요...!!!! 그럼 야마부시 '옷'이라고 간단한 추가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3

29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2:22:02

" 길을 잃었다고? 자네는 준비성이 떨어지는구만. “
” 하아, 생각보다 귀찮게 하는구먼. ”

이름: 카야데 아키히요

나이: 493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텐구 - 하쿠로텐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유연 +1, 특색 +1
역량:
근력 +1
건강 -1
시각 -1
청력 +1
지능 +1
비행(요괴) +1
재주 +3 (화술, 요리, 의학)
= +5

외형:
카야데 가문엔 특이한 하쿠로텐구가 하나 있었네. 그의 가문은 모두가 짙은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붉은 눈의 텐구가 생겨난 것이지. 거기에 가문이 존속해온 이래 처음 있던 일이라 모두가 불길하게 여겼지만 그 텐구는 잘 자라줬다네. 하쿠로텐구 특유의 하얀 머리카락은 뒷머리를 목까지 길러서 꽁지머리로 질끈 묶고 앞머리는 항상 눈을 찌르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지. 절세의 미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자라준 그는 언젠가부터 꼭 입어야하는 하오리를 허리에 감고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게야. 하카마는 가문의 소속이라 항상 검은색이었지만 말이지. 예전에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슈겐도의 야마부시 옷은 어디갔는지 통 입지를 않는다네. 키는 적당히 6척이 좀 안되는 것 같더만, 그래도 명색이 하쿠로텐구라 덩치는 적당히 있었고 간간히 보이는 팔뚝도 보면 근육이 잘 잡혀있었던 것 같구먼.

성격: 그 놈의 성격을 얘기하면 도통 속을 모르겠다는 것이지. 자기만 혼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서 그런가 눈치도 빠르고 잽싸게 움직이는데 또 손해는 잘 안보고 말이야. 어릴적부터 고놈이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커서도 적당히 이익을 얻어내는데엔 고놈만한 녀석이 없었지.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미워하지 않는걸 보면 처세술 하난 기가 막힌 모양이야. 그래도 내가 장담 하나 하자면 나쁜놈은 아니라네.

능력: 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 신체를 빠르게 하는 정도의 능력 / 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적당한 길이의 도검을 이용하며 발도술 위주의 전투. 특유의 민첩성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거처: 공황의 음림의 어딘가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 작다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모양이다.

배경: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 그의 가문은 몽접결계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 텐구 사회가 모두 환상향으로 향할때 특이하게 바깥 세계에 남아있던 카야데 가문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환상들이를 하였다. 아키히요도 이때 가문 인원들과 같이 환상들이를 하여 환상향에 입향하였다.

아키히요는 카야데 가문에서도 별종으로 외모도 그렇지만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들은 모두 궁술을 위주로 하는데에 반해 혼자서 검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가면을 똑바로 쓰고 다녀야하는 가문의 규율에 반해 항상 옆머리에 얹어두는 등의 기행을 일삼던 텐구다.

현재는 텐구 사회에서 빠져나와서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텐구 가면의 이마 부분은 갈라져있어 이 자가 더이상 가문의 일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기타:
- 그래도 기백년이 넘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듯.
- 요괴 치고는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심지어 인간이 걸리는 병도 옮아서 앓는다. 낫는 것도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다.
- 공황의 음림에 살면서 철없이 들어와 길을 잃은 인간들이나 요괴들을 돌려보내준다. 물론 인간은 가차없이 잡아먹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 아이들은 절대 건드리지않고 마을까지 손수 데려다준다.
- 추후 추가 예정.

32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30:31

>>29 카야데 아키히요 통과되었습니다 >:3!!!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며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일상을 돌리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당

33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38:44

>>31 화긴햇서용!! 반연 지반으로 생성하신 메이드장 NPC에 관해 더 희망 사항은 없나용?? 없을 경우 캡틴의 재량으로 NPC의 설정이 결정됩니다.
그 외에는 문제점이 없어용!!

34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6:50:25

>>33 없습니다! 나머지는 캡틴의 센스에 맡기겠습니다!

35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53:00

>>34 알겠습니다! 송아리 통과되었으며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일상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당!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에용~~!

36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7:13:17

"당신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아가씨의 명령입니다. 죽어."

"후에에엥... 죄송합니다 아가씨. 훌쩍... 실패하고 말았어요."

이름: 송 아리

나이: 17세

성별: 女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유연 1, 반연 1
그녀는 청연궁에서 근무하는 '전투' 메이드입니다. 그녀의 요정과 같이 싸우는 모습에 흥미를 느낀 크리스티아나가 자신의 밑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그녀도 요괴긴 하지만 부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메이드가 되었다 합니다.

청연궁에는 다수의 메이드의 통솔을 맡는 메이드장이 존재했습니다. 크리스티아나보다는 약하지만, 보통의 이변해결사들을 상대로 가볍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했으며 메이드장답게 상당히 깐깐하고 성실했고 메이드일도 상당히 잘 했습니다만... 가끔씩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완벽한 메이드는 아니었습니다.

역량: 지능 1, 외모 2, 재주 2 : 목소리[1], 연기

[1] 그녀는 투명하고 울림이 좋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외형: 그녀는 작고 둥근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살짝 넓은 미간, 끝이 살짝 올라간 코, 짧고 도톰한 입술, 흰 피부라는 인형 같은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이마를 드러낸 바깥쪽으로 말아 올린 파란색의 웨이브 머리였으며 눈은 크고 파란색이었습니다. 신장은 156cm로 평균이었고 체중은 깡말랐습니다.
옷은 특이하게도 파란색 '메이드복'을 고집했으며 항상 무표정하게 있어 쿨해 보이는 인상을 줍니다.

성격: 쿨하고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유리멘탈에 소심한 성격으로 주인의 이미지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이런 성격을 연기한다 합니다.

능력: 요정의 힘을 빌리는 정도의 능력

그녀는 요정의 힘을 빌려 그 요정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2]할 수 있습니다. 같은 힘이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효율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능력입니다. 요정이 힘을 빌리는 것에 동의해야 힘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요정에 따라서는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 번에 여러 요정의 힘을 빌릴 수 없습니다.

전투 방식: 요정과의 유대를 쌓고 요정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전투합니다.

거처: 청연궁

배경: 마을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너무나 아름다워 인형이 요괴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가진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는 요정의 힘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정을 만나는 것부터 흔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깨달은 건 아리가 9살이 되었을 때쯤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을 깨달은 아리는 아이들과 노는 대신 마을 밖으로 자주 나가며 요정과 친해지는 방법, 요정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미숙하게나마 익혔습니다.
아리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나빴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아리를 감싸주는 사람들도 걱정이 돼 가급적 마을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말하긴 했지만요. 아리의 부모도 존중은 했지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리는 요정과 때로는 다투고 화해하고 12살이 되는 해에는 협력하여 이변을 해결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리가 14살이 되는 해, 흥미가 있어 오랫동안 주시해왔던 크리스티아나가 아리를 찾아왔습니다.

"요정의 힘을 빌려서 싸우는 인간이라... 그런 주제에 이변을 해결할 정도로 강한 거 같고 흥미롭네."

"너, 나를 섬기지 않겠어?"

아리는 크리스티아나를 경계했습니다. 요괴가 어째서 자신을 알고 있는지 어째서 인간의 손을 빌리려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해할 마음이 있었다면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갔을 테니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괴의 부하가 된다는 것은 마을 사람들, 그리고 부모와 절연한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리는 크리스티아나에게 하루 정도 기다려 달라고 했고 크리스티아나는 하루 정도는 기다려 주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아리는 악마의 충실한 개가 되었습니다. 아리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말하며 메이드가 되기를 자처했고 열심히 메이드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티아나가 아리에게 어디서 얻었는지 모를 불로불사의 영약을 보여주며 제안했습니다.

아리는 누군가는 아가씨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불로불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메이드장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잘 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불로불사가 되는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까요?

기타:
- 전투 메이드지만 일반적인 메이드 업무도 별 무리 없이 할 정도는 됩니다.
- 좋아하는 것은 크리스티아나 아가씨, 메이드장, 술입니다.
- 혈액형은 A형입니다.

37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7:13:20

에? 이제 보니 전투 방식에 전기의 요정 삭제 안 했네요? 전기의 요정이 지우지 말아 달라고 지워야 할 거 기억 속에서 삭제했나;; 재업로드했습니다! >>15랑 >>31은 마스크해 주세요!

38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7:15:47

>>37 하이드했습니당!!!

39 ◆uOpFfkCSO6 (hgfJt46Nos)

2022-12-30 (불탄다..!) 19:58:44

"술이 쓴가요? 나는 삶이 고되서 술이 달기만 한데."

이름: 천 태백

나이: 423세

성별: 女

종족: 요괴-수인(워 교룡)
-만월을 보면 변한다.

강함: 
인간 - 상上
요괴 - 상上

출신: 과거 환상향

지반: 유연 1 부지 1
유연 - 그녀는 장의사입니다. 마을의 모든 장례식을 도맡는...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녀가 멋대로 객사한 시신의 장례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례식은 기본 불교식으로 진행되며 이전에는 본인이 주례승의 역할까지 했었으나 최근에는 모처럼 불교가 넘어오기도 했기에 자주 명하사에 찾아갑니다. 그러는 중 현각 도희와는 사적인 친분을 쌓을 정도로 자주 보게 되었다나요.

부지 1
용을 몸에 받든 인간. 이미 인간을 벗어나버린 그녀에게도 관심을 가질 존재는 있을겁니다.

역량:

인간
근력 -1
지능 +1
민첩 +1
비행 +2
재주 +2 (장례 1 의술 1)
도합 5

요괴
비행 +1
지능 +1
근력 +1
(인간형-재주2)
도합 5

외형: 

자주빛 선명한 눈, 은은한 청색이 감도는 길다란 흑색 머리카락. 방울을 달아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들인 머리 끈을 목 바로 뒤에서 묶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움직임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었다. 호선을 그리고 있는 날카로운 눈에는 붉은 눈 화장을 하였으나 그리 티가 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도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역시 크기가 약간 큰 편인 귀걸이일 것이다. 주로는 흑요석으로 되어있는 것을 끼우고 있으나 때때로 작은 방울을 달고 다니기도 하지요.

대놓고 나 위험하오- 하고 있는 분위기와 달리 실제로는 다섯 척 (150cm)정도 되는 작은 키에 군데군데 모난 곳이 없는 소녀와 같은 체형으로 언제나 잘 물들인 백색 천 옷에 붉은 가사를 망토와 같이 걸친다. 붉은 염주를 장신구 마냥 두르고 다니지만 당연히 이 여인이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런 식의 복식에 더해 지삿갓을 구비해 쓰고 다니기도하며 때때로 장의사의 일을 해야만 하는 때에는 얼굴을 가리는 면포를 쓰지만 당연 불편하다며 평소엔 착용도 잘 하지 않습니다.

 요괴로서의 모습 역시 지금과 크게는 다르지 않으나 검었던 머리는 새하얗게 새어버리고 몸 군데군데에 백색 비늘이 두드러지게 된다. 사슴의 뿔과 같은 것이 머리에 자라나며 또한 돋아난 꼬리는 유감없는 용의 그것이지요.

성격: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요괴가 왜 여기 있느냐]하고 묻고는 합니다. 필시 남을 밀어내는 듯한 분위기를 하고 있기 때문일테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이는 단순히 낯을 가리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제법 가볍고 익살스러운 면모가 보입니다. 보기에는 고풍스러운 말투로 이러니 저러니 할 것 같지만 일을 할 때가 아니라면 상대가 누가 되건 상당히 격 없이 대하고는 합다.

능력:
인간 - 수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물의 흐름을 다루는 힘. 당연 교룡화의 영향입니다.
선천적으로 물을 다루는 교룡의 힘은 미약하나마 인간상태의 태백에게도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수맥을 감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물이 있는 곳이라면 새로운 물의 흐름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요괴 - 비를 부르는 정도의 능력
용은 비를 부르고 물을 다스립니다. 아무리 반쪽짜리더라도 그 본질이 변하는 일은 없겠지요. 다만 순수한 교룡에 비하면 약한것이 사실이기에 그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투 방식: 그녀는 약재를 다룹니다. 그말은 즉 어느정도라면 독에도 능통하다는 뜻이겠지요.
장례식에는 여러 향초를 써야하기도 하니 필연적으로 몸에 익힌  지식입니다. 보통은 본인의 능력으로 물을 조작해 광탄과 같이 사용한다거나 더 나아가 조종하는 물에 독을 섞어 날리는등의 방식을 취합니다.
 
거처: 수 없는 언덕 – 무명 언덕

인간마을에서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약재를 태우는 냄새에 코를 찌푸릴 수도 있으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딘가 창백해보이는 여인이 차를 내어줄 테지요. 그곳은 인간 마을에서 내려온 육신이 강을 건너기 전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

장의사 태백의 가게입니다.

배경: 
잡을 수 없는 봄이지만 머물렀으면.
봄이 가면 남은 이만 쓸쓸해지니
종잡을 수 없는 바람은 그만 갔으면
바람일어 무수한 꽃잎지니
-백거이

천 태백太白은 본디 대륙 사람으로 본명이 현(峴)이라 하고 자는 태백이요 호는 소릉(少陵)이라 한다.
어릴적 기근으로 들에 버려져 홀로 자랐으나 대릉 도사에게 길러져 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부녀 모두 학식이 깊고 지혜로워 마을 사람들로부터 현인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으나 도를 깊이 숭상하여 세속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한다.
태백은 본디 도술에는 재능이 없었으나 의술에 큰재능을 보였고 반대로 아비인 대릉은 도술에 큰재능을 보였다.
퇴치사로서 대릉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자 조정에서는 그에게 남해의 요괴를 모두 토벌하라는 명을 내려 이를 위해 그에게 오천의 군사를 내렸고 대릉은 이를 받들어 여러차례 요괴 토벌을 감행하였다.
부녀는 마지막 교룡 토벌에 앞서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태백 또한 의술사로서 토벌에 참가하였으나 강대한 힘에 오천의 병사가 모두 죽고 태백 역시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릉은 크게 슬퍼하며 사술을 익혀 교룡의 몸에 소릉의 혼을 빙의시켰으니 지금의 태백이 되었다.
-대릉열전중

기타: 남들만큼, 남들 이상으로 술을 마십니다. 본인 왈 객사한 인간도 마셨으니 "음복"이라고 하네요!

당연 아비인 대릉은 환상들이를 하기도 전에 저주받아 죽었습니다. 때때로 공양을 하기는 하는 것같지만 글쎄요?

무적자의 장례를 치르는 통에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 그리 부유하게 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손님의 행색을 보고 바가지를 씌우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40 ◆uOpFfkCSO6 (hgfJt46Nos)

2022-12-30 (불탄다..!) 19:59:02

>>30은 하이드 부탁한다구!

41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20:13:57

>>39 하이드는 마쳤습니다. 천태백 통과되었으며 상태창은 천천히 드릴 예정이에용! 자유롭게 일상 등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42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23:40:17

천태백 부지
.dice 1 6. = 6

43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0:00:42

"어.. 언젠간 망할거야. 너희들도 나도 다 망할거야. 준비해야해.."

이름: 식

나이: 23

성별: 男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중中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저명 1, 기질 1
저명 - 유말의 강에서 혼자 많은 식량을 비축하며 만들어놓은 은신처에서 혼잣말이나 중얼거리는 이상한 사람. 항상 보존식량을 만드는데 그 맛이 출중하고도 보존상태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일부 요괴의 말에 의하면 유말의 강 근처에서 수상한 장소를 파보면 약간의 물자와 보존식량이 발견된다고 하는데 근처에는 어지간한 요괴도 성가신 함정이 설치되어있다고 하니 이를 약탈하려면 많이 수고스럽다고..

기질 -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삶은 살아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사지멀쩡히 살아있는 그는 어쩌면 살아있을만한 재능이 숨겨져있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그저 운일지도?

역량:
지능 -1
외모 -1
건강 +1
재주 +4(보존식량제조 2, 덫제작 및 설치 2)

외형: 마치 허리가 굽은 것 처럼 위축되어있는 모습에 170cm 정도의 키와 가느다란 체구. 동물의 가죽을 손질한 옷을 입으며 대체로 옷을 두껍고 튼튼한것을 선호하며 옷은 항상 가끔 보이는 요괴들에게서 디자인을 참고합니다. 팔뚝에 손이 베인것 같은 흉터가 있습니다. 살짝 긴 갈색머리는 멀리에서 보면 여성으로도 보일 것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정돈되어있지 않아 그런 착각안하게 될 것입니다. 눈은 마치 무언가를 경계하는 것 처럼 작게 찡그려져있으며 특별한 것 없이 다른 평범한 인간들처럼 검게 물들어있습니다.

성격: 참을성이 많고 신중하지만 겁이 많으며 의심이 많습니다. 거짓말을 안하는 수준으로 못하는데 이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그런게 아니라 거짓말을 할 만한 정신머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쁜것에는 기쁘다, 슬픈것에는 슬프다 말하는 솔직한 성격이지만 예의나 예식같은걸 배울기회도 쓸 기회도 없기에 없습니다.

능력: 공란

전투 방식: 제대로 다루는 무기는 없지만 새총에 돌이든 함정을 만들고 남은 짜투리든 철조각이든 넣어 날리거나 덫을 활용합니다.

거처: 유말의 강

배경:
남촌에서 잡일거리나 하면서 제 앞가림이나 겨우하던 제 이름 석자도 모르는 고아였습니다. 그저 밥만큼은 복스럽게 먹는다고 주변사람한테 '식' 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성인나이가 되고 벼가 익어갈 때 마을에 가끔 나타나는 요괴를 보며 모자란 머리로 그는 마을을 벗어나야겠다고 그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수년간 그는 유말의 강 근처에서 사냥하고 때로는 채집하고 작게 작물도 가꾸며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마을에서 벗어난 이유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애초에, 벗어나야겠다고 한 그도 알고있긴 하는 걸까요?

기타:
1. 요괴에 대해서 일반적인 인간보다 더 많은 적개심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은신처 근처에 다가온 인간에게도 어느정도 적개심을 내비칩니다.

2. 음식을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3. 누군가에게 적개심을 가지고있다고 무작정 싸운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생활하며 배웠으니까요.

4. 병에는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바보는 감기에도 안걸린다더니..

44 ◆PT0BPjgDqk (xpUmQ0pPPo)

2022-12-31 (파란날) 22:26:51

>>43 시트 확인햇어용!! 먼저 다른 모든 질문과 조율에 앞서 비공개 시트를 작성해 보내주시겠어용???? :3 웹박수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어용,,,,,,!!

45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2:47:31

>>44
비공개 시트 작성했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46 ◆PT0BPjgDqk (xpUmQ0pPPo)

2022-12-31 (파란날) 22:52:57

>>45 확인했어용! 일단은 천천히 점검을 해볼 테니 자유롭게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3!!

47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3:01:27

>>46
알겠어요!

48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02:04:19

>>43 우선 공개 시트에 한해 질문 좀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3 천천히 편하게 답변 돌려주시면 돼여~~~~!!

1. 식이는 '저명 지반에서 부가 설명하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정확히 어느 수준까지 저명한 것인가요? 환상향 전역의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가요, 아무리 못해도 수없는 요괴가 두루두루 알고 있을 정도의 명성인가요, 아니면 그보다는 낮은 수준의 저명함인가요?

2. [재주] 역량으로 '보존식량제조', '덫제작 및 설치'에 각각 2포인트씩 투자하셨는데 사실 이렇게 투자하는 경우가 생길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지만............... 문제는 없으니 수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 경우엔 1포인트만 투자하시는 경우에 비해 조금 더 향상된 스킬을 얻게 되실 텐데 역량 투자 내역을 유지하시겠습니까?

3. 식이가 자리잡은 유말의 강은 환상향의 지역 중 '수없는 언덕'에 가깝나요, '강호의 산'에 가깝나요?

4. 식이가 마을을 벗어난 시점은 대충 언제쯤으로 생각하시고 계실까요???? 대략적으로라도 말씀주시면 진행하는 데 있어 몹시 도움이 될 것이에용!! (드러나지 않기 바라는 정보일 경우 웹박수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49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6:02

>>21 무쿠료하카 시구레 통과되었습니다~! 일상 등 자유롭게 놀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50 ◆a62wE0IeIM (HoAn1Egpvw)

2023-01-01 (내일 월요일) 03:25:01

>>48

1. 두루두루 알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사지멀쩡히 살아있기는 힘들테고 본인으로써도 유명해지는건 반가운일이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맛이있는 보존식량을 맛보고 소문내는 사람이나 요괴가 있다면 더 유명해질수 있겠죠!

2. 사실 보존식량제조에 모든 포인트를 투자하고싶었지만 그래도 대항수단은 필요했으니까요! 투자 내역을 유지하겠습니다!

3.수없는 언덕에 가깝다고 생각해주세요!

4. 식이 20살이 된 가을에 나갔다고 생각해주세요!

51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19:25:49

>>50 1. 알음알음 소수 사이에서 적당히 알려져 있는 경우로 이해하면 문제는 없을까요? 이 경우엔 [저명] 지반이 '실질적으로 PC에게 줄 수 있는 보정 최대치'보다는 다소 미약할 수 있는 보정이 적용될 텐데 괜찮으실가여??? :3c
2~4. 알겟습니다 >:3!!!

52 ◆a62wE0IeIM (HoAn1Egpvw)

2023-01-01 (내일 월요일) 19:29:09

>>51
넵 괜찮습니다!

53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19:35:06

>>52 알겟습니다!!! 제가 놓친 부분만 없다면 더 조율할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3
식 통과되었고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에여~~~ 일상 선관 등 자유롭게 놀아주세여 >:3!!

54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21:54:34

식 기질
.dice 1 18.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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