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2084> [ALL/동방/육성/슬로우] 창공과 낙원의 환상 | 00. 시트 스레 :: 164

◆PT0BPjgDqk

2022-12-29 00:00:01 - 2023-05-15 00:42:37

0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0:01


♪ ZUN | テーマ・オブ・イースタンストーリー

동국東國의 외진 땅
인요人妖가 조화로이 공존하는 낙원
동방의 이상향, 환상향幻想郷
사무師巫는 신사神祠에서 기도 올리고
인인人人은 주잔酒盞을 마주치며
요요妖妖는 천양天壤을 벗 삼아 노닌다
이만한 별천지別天地가 다시 있으랴
요괴妖怪가 요괴답게 사는 것
인간人間이 인간답게 사는 것
환상幻想이 환상답게 사는 것
전부 땅을 굽어살피는 제신諸神, 현자賢者, 대신大神의 덕윤일지니
창공蒼空 아래 한없는 낙원樂園이여
환상향幻想郷이여, 영원할지라


위키 : https://bit.ly/cnhwiki
웹박수 : https://bit.ly/cnhclap
임시스레 : situplay>1596247522>

1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0:28

모두~~~~~~~~~~모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창공과 낙원의 환상의 캡틴, 통칭 캡틴이라고 합니다(아무말
가히 기네스북에도 오를 법한 기나긴 준비 기간을 드디어 마치고, 마참내 시트 스레를 열며 '예비'라는 수식어를 빼고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어 몹시나 기쁩니다.
창공과 낙원의 환상은 동방 프로젝트 기반 스레로 동방 프로젝트를 우연히 접하고 깊이 빠져버린 제가 2차 창작 격으로 준비하게 된 스레지만 동방 프로젝트를 잘 아시는 분은 물론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걱정없이 즐기실 수 있으리라 여겨 의심치 않는 동방은 동방이지만 한국풍이고 차이를 둔 요소가 많은 유사 동방(?) 오픈월드형 육성 어장입니다!!
순수하게 육성 어장을 운영하려는 척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뒤쪽에 은근슬쩍 동방을 영업하려는 음흉한 속내가 잠입해있죠..... 후후후후후.........
농담이고 억지로 권유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동방에 관심이 전혀 없어도 완전 OK고 그저 순전히 어장을 즐겨주시면 몹시 기쁠 것입니당!!!!!!!!!!

그렇다면 긴 서두를 뒤로 하고 정식으로 시트/예약/문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설정부터 시트 양식까지는 모두 위키를 정독해주시면 되고 공개 시트와 함께 비공개 시트도 제출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여!

시트 검사는 아무래도 오래 걸릴 예정이오니 참여자 분들은 시트 검사 여하와 상관없이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놀아주시면 되고 불로불사, 수인 예약자 / 일반 예약자 분들 역시 대충 인증코드를 달고 놀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상 가능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불로불사, 수인에 대한 공지는 하단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흠 아마도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은 없죠????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시트를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3

그렇습니다 이 스레 캡틴은 이딴 사람입니다 어쩔 수 없어 이런 나를 감당해



📢인원 제한이 걸린 [인간 : 불로불사]와 [요괴 : 수인]에 관한 필독 공지📢

1. 시트 스레 오픈 후 경과 20시간까지 각기 예약 접수. (시트가 아닌 예약)
1-1. 이때 예약은 반드시 인증코드를 포함하며, 예약하는 종족의 종류가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1-2.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중복 접수를 허용하나 반드시 지망 순위를 명시해야 한다. 극소한 확률을 뚫고 두 분야 모두에서 당첨될 경우에 지망순을 확인하여 차순 지망은 자동 탈락시킨다.

2. 20시간 경과 후 마감. 공개 다이스를 롤하여 각기 종족의 당첨자를 뽑는다. 당첨자는 시트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3. 당첨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시트를 업로드하지 않을 경우 당첨은 취소된다. 사정을 말하여 합리적인 선까지는 연장을 할 수 있다. (기본 원칙은 최장 5일로 정한다.)
3-1. 인증코드 분실 시에도 당첨은 취소되며 이에 캡틴은 책임지지 않는다.

4. 당첨이 취소될 경우 다시 예약을 접수 받으며 1번부터 반복하지만 접수 기한은 감소될 수 있다. 이후에 비슷한 일이 생길 경우엔 선착순 모집으로 제도를 변경할 여지가 있다.

5. 1회 추첨에서 탈락한 사람은 대체 시트를 제출하였어도, 기존 당첨자가 취소되었을 때 시트 변경을 고려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의 권한이 있다.) 단, 시트 제출 후 15일까지로 기간을 제한한다.
5-1. 한참 후에 모종의 사정으로 시트 변경을 결심하였으나 마침 [인간 : 불로불사]나 [요괴 : 수인]이 공석인 경우, 기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선은 예외로 친다.
5-2. 이전 추첨에 참여하지 않은 참여자 또한 예약 신청의 권한을 가지며 기한은 동일하게 한다.

6. 본 공지를 숙지하지 않았을 시의 불이익은 모두 당사자의 책임이다.

2 ◆HrMgpR76w2 (y20dMbS5A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3:59

지금 예약하면 되는 거죠? 인간 : 불로불사로 예약할게요!

3 ◆uOpFfkCSO6 (J9YzNrM9QU)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4:01

동끼야아아악!!!!
예약하면 예약하면 되는건가!!!

지망순위 1 불로불사
2 수인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4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10:45

situplay>1596712086>

본 스레가 개장되었습니다. 이쪽에서 노시면 됩니당!!!!!!!!

>>2 >>3 맞습니당!!! 두 분 모두 예약되셨어용!!!



[인간 : 불로불사] 신청자
1. >>2 ◆HrMgpR76w2
2. >>3 ◆uOpFfkCSO6 (1지망)

[요괴 : 수인] 신청자
1. >>3 ◆uOpFfkCSO6 (2지망)

5 ◆PT0BPjgDqk (mJjX1pJTh2)

2022-12-29 (거의 끝나감) 09:50:20

여러 번 공지했듯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1차 예약 접수는 20시간 경과 후 마감합니다.
오후 8시 1초에 마감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모쪼록 숙지해주세여......!

6 ◆PT0BPjgDqk (mJjX1pJTh2)

2022-12-29 (거의 끝나감) 09:58:50

시트 스레 오픈은 1초지만 실질적으로 접수를 시작한 건 28초부터니까 8시 28초가 될 수도 있을 듯,,,((도찐개찐))
여하튼 꼭 참고해주세용!!!!

7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18:38:08

📢연말+평일이기도 하고, 개장일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20시 전까지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도 일부 계실 것으로 사료해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1차 예약 접수 기한을 소폭 연기하도록 하겠습니다.

3시간 연장하여 오후 11시 28초까지 예약을 접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예약자 분들의 양해를 감히 구하며, 23시 28초가 지나면 곧바로 추첨을 진행하겠습니다.

9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1:24:16

>>8 한 가지 큰 수정 사항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저와 잘 설정 조율만 거친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용..........! 일단

1. 외모 묘사에서 [머리색], [머리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니 추가해주시고
2. 능력 이름 말미에는 '~정도의'라는 표현을 각각 추가해주세용! (또한 본 레스에서 굴리는 다이스에 따라 시력+기타 1감각(무작위)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 역시 획득하실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3. 마지막으로, 역량 [재주]의 '검술'은 '전반적인 검술에 관한 보정 효과' 정도의 스킬로 지급할 예정인데 하쿠로텐구의 경우는 이미 특성 자체가 주는 검술 스킬이 있기 때문에 이가 검술을 구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유지하시겠습니까?

정도의 사항을 읽어주시고,
비공개 시트 내용을 가능한 한 노출하지 않기 위해 설정에 관한 조율은

1. 임시 스레에서
2. spo 기능과 noup 기능을 적극 이용하여
3. 일방 웹박수를 통해

상의하도록 해보겠습니당
일단 본 스레에 자유롭게 놀러오셔도 되구 상의하시고 싶은 때가 오면 바로 제게 말씀해주시면 되세여! :D

10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2:01:15

카야데 아키히요
.dice 1 4. = 4
청각/후각/미각/촉각

11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2:31:37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1차 예약 접수 마감까지 약 30분 남았음을 알려드립니당~~!!

12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2:56:00

약 5분 남았습니다!

13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1:08

[인간 : 불로불사], [요괴 : 수인]의 1차 예약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공지한 대로 즉시 추첨을 진행하겠습니다.

[인간 : 불로불사]
1. >>2 ◆HrMgpR76w2
2. >>3 ◆uOpFfkCSO6 (1지망)
.dice 1 2. = 1 당첨

[요괴 : 수인]
1. >>3 ◆uOpFfkCSO6 (2지망)
.dice 1 1. = 1 당첨

14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1:56

[인간 : 불로불사] ◆HrMgpR76w2
[요괴 : 수인] ◆uOpFfkCSO6

추첨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6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8:37

>>15 확인했습니다....! 조율할 부분이 몇 가지 보이기는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네용! 현재는 아키히요주의 조율이 선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대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17 ◆uOpFfkCSO6 (dGph/XufNQ)

2022-12-29 (거의 끝나감) 23:44:07

아, 출근때문에 시트 제출이 좀 늦어질 것 같은데 혹시31일까지만 예약을 좀 연장해도 될까?

18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47:36

>>17 물론 가능하세용!

19 이름 없음 (dXBgO2/Jo.)

2022-12-30 (불탄다..!) 00:32:54

(새벽이 지나기 전에 시트를 내고 싶지만 뇌가 파업해서 서술이 막힌 사람...)
혹쉬... 성격 키워드로 써도 될까...?(´ ͡༎ຶ ͜ʖ ͡༎ຶ `)

20 ◆PT0BPjgDqk (Mr5LBvaKjc)

2022-12-30 (불탄다..!) 00:34:44

>>19 대략적인 느낌만 전달될 수 있다면 매우 OK예용!!!! :3 (뽀듬뽀듬)

21 ◆23cYusnCBQ (dXBgO2/Jo.)

2022-12-30 (불탄다..!) 03:26:23

"命이 쇠하여도 骨은 쉬이 삭지 않으오이다. 나는 그토록 살기로 하였소."
"명운이, 귀하의 바람을 따르기를."

이름: 무쿠료하카 시구레 骸領墓 時雨

나이: 약 470세 가량

성별: 女

종족: 요괴: 일반 - 가샤도쿠로
강함: 중中
출신: 과거 환상향
지반: 반연(+1), 보통(+1)
역량: 근력(+1), 건강(+1), 비행(+1)

외형: (AI+부분 리터칭)

새하얀 머리칼이 내리떨어져 턱 언저리를 간지럽힌다. 단정하게 잘린 단발, 그 사이로 내보이는 피부가 백분을 바른 듯 희었다. …아니, 분을 얹었기보단 혈기가 전무한 빛깔이다. 마치 죽은 듯 허옇다는 말이, 정확히 고하면 처음부터 살았던 적 없었단 듯 새하얗게 질려있다는 표현이 더욱 걸맞는 안색이다. 백골의 얼굴에는 색이 없었다. 완연한 무채색의 白, 살결에 드리운 음영마저 회색빛이다. 창백하고 혈기를 찾을 수 없는 얼굴이 그 태생을 암시하고 있었다.

시구레란 요괴는 상당한 장신이다. 신장이 어림잡아 2m에 달하였는데, 선 자세가 곧고 몸가짐이 단정하니 그러잖아도 기다란 신장이 더욱 훤칠하게 커보이곤 했다. 눈모양은 크고 넓게 트여 시원스런 인상이나 날 선 꼴로 솟은 눈꼬리이기에 내려다보는 시선이 유독 매섭게만 보였다. 안구는 흰자위마저 모조리 검붉었다. 血眼과는 판이한 빛으로 선명한 赤의 바탕, 새붉은 홍채에 희뜩한 눈동자 박혀 백작하듯 형형하였다.
왼쪽 귓불에는 홍색 술 달린 모양의 귀고리를 달고, 희고 붉은 기모노를 걸쳤다. 기다랗게 마른 몸을 옷으로 둘러 감싸니 드러나는 체표면이 얼굴과 손, 즉 몸의 가장자리 뿐이다. 백골은 제 몸을 드러내는 일이 좀처럼 없었는데, 그것이 혹 가졌을는지 모를 강박 따위의 탓인지 상대의 심미를 위한 배려인지는 타자가 헤아리기 힘든 일일 테다.

옷자락을 빠져나온 두 손을 비롯하여 종종 걷히는 소매 안쪽의 형상이 자못 괴이하였다. 전완으로부터 시작해 그 아래 손끝까지의 모든 부분과, 보이지 않는 몸 곳곳이 살을 파낸 듯 앙상하게 마른 뼈마디로만 이루어진 것이다. 덮어 가린 옷자락 안으로는 겉가죽으로 덮인 부분과 함께, 살점도 근육도 핏방울조차 하나 없이 새하얗게 정렬된 골격이 드문드문 드러난 모습으로 그 몸을 이루었다.

성격:
| 진중한 | 예의바른 | 정숙과 성신 | 차분한 | 강한 평정심 |

능력: 뼈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뼈를 조작하고 변형하는 능력. 공중에 띄우고, 형태를 갈아내어 제련하고, 단단하고 무른 정도를 조작하고, 여럿을 뭉쳐 합치거나 궤도를 설정하여 일제히 쏘아내는 등 갖은 종류의 응용이 가능하다.
뼈의 출처는 모두 제 몸으로부터 분열한 것이나, 요괴의 힘인 만큼 사용할 때마다 실제 질량이 소모되지는 않는다. 원한다면 타자의 뼈 역시 다룰 수 있지만 이 경우 이미 죽은 생물의 것에만 한한다.

전투 방식:
능력을 활용한 중거리~원거리 전투. 거리를 유지한 채 접근을 막으며 공격을 투사하는 방식의 전투가 주가 된다.
자신의 몸 역시 능력의 범위 안에 해당하기에 제 신체를 직접적으로 변형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직접 맞붙는 싸움은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다.

거처: 신전의 숲

배경: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동쪽 옆나라 출신. 뭇 요괴들이 그러하듯 저 자신의 의지인지 필연인지 모를 연유로 자연스레 환상향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가 정확히 언제였나, 분명하진 않아도 왜란 전이었던 것만은 확실하다.

기타:
- 일명 '선행'을 하는 요괴. 때때로 어려움에 처한 인간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요괴치고는 전반적으로 행동이 점잖은 편에 든다. 규칙을 건드리며 말썽 부리는 일 같은 것 없고, 쓸데없이 힘자랑 하느라 사고를 치지도, 불필요하게 힘 휘두르는 법도 없는 비교적 고상한 양반. 잡아먹더라도 후환 없을 인간을 보고서도 심심찮게 고이 보내주는 것도 그렇다. 결국 요괴라는 근본을 벗어날 수는 없으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하니 인간에게 꿍꿍이속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서도.

- 말투는 기본적으로 하오체. 조금 더 편하게 말한다면 하게체가 된다. 그 이상의 낮춤말은 혼잣말이 아니고서야 좀처럼 쓰지 않는다.

- 신장에 비해 체중이 아주 가볍다. 몸 곳곳이 뻥 뚫린 채 비어 있는 탓이다.

-고요하고 한적한 운치를 좋아한다.

- 음주는 않지만 담배는 종종 태우곤 한다. 담배 외에도 태워 피우는 향 역시 기호에 맞는 듯하다.

22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1:21:34

" 길을 잃었다고? 자네는 준비성이 떨어지는구만. “
” 하아, 생각보다 귀찮게 하는구먼. ”

이름: 카야데 아키히요

나이: 493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텐구 - 하쿠로텐구 (촉각)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유연 +1, 특색 +1
역량:
근력 +1
건강 -1
시각 -1
청력 +1
지능 +1
비행(요괴) +1
재주 +3 (화술, 요리, 의학)
= +5

외형:
카야데 가문엔 특이한 하쿠로텐구가 하나 있었네. 그의 가문은 모두가 짙은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붉은 눈의 텐구가 생겨난 것이지. 거기에 가문이 존속해온 이래 처음 있던 일이라 모두가 불길하게 여겼지만 그 텐구는 잘 자라줬다네. 하쿠로텐구 특유의 하얀 머리카락은 뒷머리를 목까지 길러서 꽁지머리로 질끈 묶고 앞머리는 항상 눈을 찌르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지. 절세의 미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자라준 그는 언젠가부터 꼭 입어야하는 하오리를 허리에 감고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게야. 하카마는 가문의 소속이라 항상 검은색이었지만 말이지. 예전에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야마부시는 어디갔는지 통 입지를 않는다네. 키는 적당히 6척이 좀 안되는 것 같더만, 그래도 명색이 하쿠로텐구라 덩치는 적당히 있었고 간간히 보이는 팔뚝도 보면 근육이 잘 잡혀있었던 것 같구먼.

성격: 그 놈의 성격을 얘기하면 도통 속을 모르겠다는 것이지. 자기만 혼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서 그런가 눈치도 빠르고 잽싸게 움직이는데 또 손해는 잘 안보고 말이야. 어릴적부터 고놈이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커서도 적당히 이익을 얻어내는데엔 고놈만한 녀석이 없었지.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미워하지 않는걸 보면 처세술 하난 기가 막힌 모양이야. 그래도 내가 장담 하나 하자면 나쁜놈은 아니라네.

능력: 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 신체를 빠르게 하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적당한 길이의 도검을 이용하며 발도술 위주의 전투. 특유의 민첩성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거처: 공황의 음림의 어딘가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 작다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모양이다.

배경: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 그의 가문은 몽접결계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 텐구 사회가 모두 환상향으로 향할때 특이하게 바깥 세계에 남아있던 카야데 가문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환상들이를 하였다. 아키히요도 이때 가문 인원들과 같이 환상들이를 하여 환상향에 입향하였다.

아키히요는 카야데 가문에서도 별종으로 외모도 그렇지만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들은 모두 궁술을 위주로 하는데에 반해 혼자서 검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가면을 똑바로 쓰고 다녀야하는 가문의 규율에 반해 항상 옆머리에 얹어두는 등의 기행을 일삼던 텐구다.

현재는 텐구 사회에서 빠져나와서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텐구 가면의 이마 부분은 갈라져있어 이 자가 더이상 가문의 일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기타:
- 그래도 기백년이 넘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듯.
- 요괴 치고는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심지어 인간이 걸리는 병도 옮아서 앓는다. 낫는 것도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다.
- 공황의 음림에 살면서 철없이 들어와 길을 잃은 인간들이나 요괴들을 돌려보내준다. 물론 인간은 가차없이 잡아먹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 아이들은 절대 건드리지않고 마을까지 손수 데려다준다.
- 추후 추가 예정.

23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1:47:57

송아리 캐릭터에 관한 조율 내용과 질문들입니다. 다소 길어진 경향은 있는데 별 대단한 내용은 없으니 부담없이 읽어주세용!!! >:3 편히 답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 첫 번째로 크리스티아나에 관한 아리주의 캐입에 관해서인데, 다행히 말투라든지 전반적인 사고 방식이나 가치관이라든지는 심각하게 어긋난 점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이러한 캐입에 조금만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당!!!
고로 먼저 크리스티아나에 관한 조율에 들어가겠습니다.
1-1. '그녀에게 메이드가 되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이 부분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정도로 수정하시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아리가 시종이 된 것은 들어오는 과정에서 아리가 선택했거나, 여차여차하여 그렇게 됐다, 정도가 개연성 있을 것 같습니다!
1-2. '아리에게 크리스티아나가 찾아왔습니다.' 말입니다만, 좀 더 자세한 상황 설정을 생각하신 바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3. '악마의 충실한 개'라고 하셨는데 이때 '악마'는 단순 비유 정도로 알아두겟습니다!!!! 크리스티아나는 흡혈귀이지 악마는 아니에용!! 물론 악마라고 오인 받고, 또는 그렇게 불리는 때는 더러 있었겟지만여... 분명.. (박쥐 날개를 지녔으니)
1-4. 크리스티아나가 아리에게 불로불사의 영약을 건네준 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아리, 평생 나를 섬기지 않겠어?", "메이드장은 거절했어. 인간답게 살다 죽겠다나 뭐라나."의 대사는 삭제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아나 성정 상 아리에게는 '이거 먹으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데 네가 원한다면 먹든지 말든지~ 아님 말고~' 의 태도를 취했을 법하지용. 세세한 목적이나 사정을 설명하는 일은 없이 말이에용.

2. 그리고 배경에 메이드장을 언급하셔서 말인데용🤔🤔🤔 이와 같은 메이드장 설정을 추가하시기 위해서는 [반연] 지반에 투자하실 필요가 있으세용........! 현재까지 제가 설정한 내용과는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데 [반연] 지반에 투자하신다면 고칠 수 없는 설정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전기의 요정의 인연을 지니고 시작하는 것은 포기해야겠지만요. 전기의 요정 인연을 유지하시겠다면 메이드장에 관한 내용은 전면 삭제해주시길.. 바라겟습니다...

3. 메이드인 이상 아리가 가사일 등등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비록 전투 메이드라고 서술은 해두셨지만 이 점 숙지해주세용!
3-1. 그리고 보셨겠지만 청연궁의 주인인 크리스티아나는 지극히 오리엔탈리스트.....적인 경향이 짙기 때문에 시종들의 복장들은 대부분 동양풍일 것입니다. 뭐 기모노 위에 원피스라든지~~~ 그런 거 말이지용 :3 아리주의 취향이나 판단에 따라 똑같이 동양풍으로 통일하거나, 서양풍 메이드복을 고수하시거나 이 점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아나가 그걸 뭐 결코 허락하지 못할 위인은 또 아니니까여.

4. 마을에서 아리는 어떻게 지냈고, 어떤 식으로 취급 받았다고 설정하셨을까용??? 설정만 보면 제 눈에는 인간들의 꺼림을 면치 못했을 것 같은데(요정의 힘을 빌려 변신할 수 있다는 대목, 이변을 해결했다는 대목 등등.. 왜냐면 이변을 해결하려면 마을 밖으로 나가야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 ,) 아리의 부모는 어떤 입장을 고수했고 주변 사람들은 어땠을지 반드시 대략적으로라도 구상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감추고 싶은 설정이라면 웹박수로 보내주셔도 돼여!! :3
4-1. 아리가 타고난 힘을 깨달은 시기와, '루시'를 만난 시점, 이변을 해결하러 다니기 시작한 시점, 청연궁에 들어간 시점이 각각 언제인지도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4-2. 이변을 해결할 때 아리는 의뢰를 받고 움직인 걸까여????? 아니면 스스로 움직인 걸까여

5. 아리가 크리스티아나 밑으로 들어간 좀 더 명확한 동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리가 부모도 있었고 마을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그런 곳을 떠나 위험천만한 요괴 수하로 들어가는 것이 결코 상식적으로 쉬운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부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이 흡혈귀에게 있어 자신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을 것이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 같은 건...' 같은 대목으로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하지만 조금 더 소상한 설명이 있는 쪽이 제가 캐릭터를 이해하고 서사 방향을 결정해드리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드러나기 원치 않는 내용이라면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24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04:27

>>22 확인햇습니다!!! 별 문제는 없지만 아래 사항만 확인해주세여 :3 (절..... 버티세요...... 시트 검수 단계에서 확실히 해둬야 앞으로가 피차 편할 것입니다...... 버티세요.........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1. 능력 란에 '시력+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을 추가해주세요.
2.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야마부시???????? 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걸까용.......???🤔🤔🤔 일단 야마부시山伏에 관해선 저는 수험도修験道(슈겐도)의 수행인을 가리키는 말로 알고 있는지라.... 어떤 옷을 의도하셨는지 분명히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혹여 저의 식견이 짧앗던 것이라면 부디 자비롭게 가르침을 내려주십사,,,,,,,ㅇ>-< (나름대로 추측건대 '슈겐도修験道의 야마부시山伏 옷' 자체를 의도하셨던 것 같긴 한데,,,,)

그 밖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5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06:12

>>24 시력 -> 시각
으로 해주세요 아이고난 ㅇ>-<

26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2:18:45

나는 항상 괜차나 캡틴이 고생이지! 능력은 추가해둘께! 그리고 그건 캡틴이 말한게 맞아~ 일하면서 틈틈히 적은거라 중간중간 끊어진 곳이 ... (이마짚) 퇴근했으니까 한번 검수해서 가져올께!

위키에는 슈겐도의 야마부시를 입는게 텐구 사회의 정식 복식이라고 봤던 것 같거든! 그래서 예전엔 입고다녔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적어둔거야.

27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19:16

>>24 내가... 지금.... 뭐래니....(멍함)
1. 능력 란에 '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을 추가해주세요.

시각... 빼... 무지성 복붙 멈춰... 이 무지성 캡틴아 . . .. .. !!!

28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2:20:53

>>26 다행히 제 추측이 맞았군요...!!!! 그럼 야마부시 '옷'이라고 간단한 추가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3

29 ◆0SRzA3Xjh2 (lk9L65106M)

2022-12-30 (불탄다..!) 12:22:02

" 길을 잃었다고? 자네는 준비성이 떨어지는구만. “
” 하아, 생각보다 귀찮게 하는구먼. ”

이름: 카야데 아키히요

나이: 493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텐구 - 하쿠로텐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유연 +1, 특색 +1
역량:
근력 +1
건강 -1
시각 -1
청력 +1
지능 +1
비행(요괴) +1
재주 +3 (화술, 요리, 의학)
= +5

외형:
카야데 가문엔 특이한 하쿠로텐구가 하나 있었네. 그의 가문은 모두가 짙은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붉은 눈의 텐구가 생겨난 것이지. 거기에 가문이 존속해온 이래 처음 있던 일이라 모두가 불길하게 여겼지만 그 텐구는 잘 자라줬다네. 하쿠로텐구 특유의 하얀 머리카락은 뒷머리를 목까지 길러서 꽁지머리로 질끈 묶고 앞머리는 항상 눈을 찌르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지. 절세의 미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자라준 그는 언젠가부터 꼭 입어야하는 하오리를 허리에 감고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게야. 하카마는 가문의 소속이라 항상 검은색이었지만 말이지. 예전에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슈겐도의 야마부시 옷은 어디갔는지 통 입지를 않는다네. 키는 적당히 6척이 좀 안되는 것 같더만, 그래도 명색이 하쿠로텐구라 덩치는 적당히 있었고 간간히 보이는 팔뚝도 보면 근육이 잘 잡혀있었던 것 같구먼.

성격: 그 놈의 성격을 얘기하면 도통 속을 모르겠다는 것이지. 자기만 혼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서 그런가 눈치도 빠르고 잽싸게 움직이는데 또 손해는 잘 안보고 말이야. 어릴적부터 고놈이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커서도 적당히 이익을 얻어내는데엔 고놈만한 녀석이 없었지.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미워하지 않는걸 보면 처세술 하난 기가 막힌 모양이야. 그래도 내가 장담 하나 하자면 나쁜놈은 아니라네.

능력: 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 신체를 빠르게 하는 정도의 능력 / 촉각이 예민한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적당한 길이의 도검을 이용하며 발도술 위주의 전투. 특유의 민첩성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식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거처: 공황의 음림의 어딘가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 작다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모양이다.

배경: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 그의 가문은 몽접결계가 생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 텐구 사회가 모두 환상향으로 향할때 특이하게 바깥 세계에 남아있던 카야데 가문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환상들이를 하였다. 아키히요도 이때 가문 인원들과 같이 환상들이를 하여 환상향에 입향하였다.

아키히요는 카야데 가문에서도 별종으로 외모도 그렇지만 카야데 가문의 하쿠로텐구들은 모두 궁술을 위주로 하는데에 반해 혼자서 검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가면을 똑바로 쓰고 다녀야하는 가문의 규율에 반해 항상 옆머리에 얹어두는 등의 기행을 일삼던 텐구다.

현재는 텐구 사회에서 빠져나와서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텐구 가면의 이마 부분은 갈라져있어 이 자가 더이상 가문의 일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기타:
- 그래도 기백년이 넘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듯.
- 요괴 치고는 잔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심지어 인간이 걸리는 병도 옮아서 앓는다. 낫는 것도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다.
- 공황의 음림에 살면서 철없이 들어와 길을 잃은 인간들이나 요괴들을 돌려보내준다. 물론 인간은 가차없이 잡아먹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 아이들은 절대 건드리지않고 마을까지 손수 데려다준다.
- 추후 추가 예정.

32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30:31

>>29 카야데 아키히요 통과되었습니다 >:3!!!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며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일상을 돌리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당

33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38:44

>>31 화긴햇서용!! 반연 지반으로 생성하신 메이드장 NPC에 관해 더 희망 사항은 없나용?? 없을 경우 캡틴의 재량으로 NPC의 설정이 결정됩니다.
그 외에는 문제점이 없어용!!

34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6:50:25

>>33 없습니다! 나머지는 캡틴의 센스에 맡기겠습니다!

35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6:53:00

>>34 알겠습니다! 송아리 통과되었으며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일상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당!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에용~~!

36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7:13:17

"당신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아가씨의 명령입니다. 죽어."

"후에에엥... 죄송합니다 아가씨. 훌쩍... 실패하고 말았어요."

이름: 송 아리

나이: 17세

성별: 女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유연 1, 반연 1
그녀는 청연궁에서 근무하는 '전투' 메이드입니다. 그녀의 요정과 같이 싸우는 모습에 흥미를 느낀 크리스티아나가 자신의 밑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그녀도 요괴긴 하지만 부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메이드가 되었다 합니다.

청연궁에는 다수의 메이드의 통솔을 맡는 메이드장이 존재했습니다. 크리스티아나보다는 약하지만, 보통의 이변해결사들을 상대로 가볍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했으며 메이드장답게 상당히 깐깐하고 성실했고 메이드일도 상당히 잘 했습니다만... 가끔씩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완벽한 메이드는 아니었습니다.

역량: 지능 1, 외모 2, 재주 2 : 목소리[1], 연기

[1] 그녀는 투명하고 울림이 좋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외형: 그녀는 작고 둥근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살짝 넓은 미간, 끝이 살짝 올라간 코, 짧고 도톰한 입술, 흰 피부라는 인형 같은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이마를 드러낸 바깥쪽으로 말아 올린 파란색의 웨이브 머리였으며 눈은 크고 파란색이었습니다. 신장은 156cm로 평균이었고 체중은 깡말랐습니다.
옷은 특이하게도 파란색 '메이드복'을 고집했으며 항상 무표정하게 있어 쿨해 보이는 인상을 줍니다.

성격: 쿨하고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유리멘탈에 소심한 성격으로 주인의 이미지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이런 성격을 연기한다 합니다.

능력: 요정의 힘을 빌리는 정도의 능력

그녀는 요정의 힘을 빌려 그 요정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2]할 수 있습니다. 같은 힘이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효율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능력입니다. 요정이 힘을 빌리는 것에 동의해야 힘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요정에 따라서는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 번에 여러 요정의 힘을 빌릴 수 없습니다.

전투 방식: 요정과의 유대를 쌓고 요정의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전투합니다.

거처: 청연궁

배경: 마을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너무나 아름다워 인형이 요괴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가진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는 요정의 힘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정을 만나는 것부터 흔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깨달은 건 아리가 9살이 되었을 때쯤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을 깨달은 아리는 아이들과 노는 대신 마을 밖으로 자주 나가며 요정과 친해지는 방법, 요정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미숙하게나마 익혔습니다.
아리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나빴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아리를 감싸주는 사람들도 걱정이 돼 가급적 마을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말하긴 했지만요. 아리의 부모도 존중은 했지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리는 요정과 때로는 다투고 화해하고 12살이 되는 해에는 협력하여 이변을 해결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리가 14살이 되는 해, 흥미가 있어 오랫동안 주시해왔던 크리스티아나가 아리를 찾아왔습니다.

"요정의 힘을 빌려서 싸우는 인간이라... 그런 주제에 이변을 해결할 정도로 강한 거 같고 흥미롭네."

"너, 나를 섬기지 않겠어?"

아리는 크리스티아나를 경계했습니다. 요괴가 어째서 자신을 알고 있는지 어째서 인간의 손을 빌리려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해할 마음이 있었다면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갔을 테니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괴의 부하가 된다는 것은 마을 사람들, 그리고 부모와 절연한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리는 크리스티아나에게 하루 정도 기다려 달라고 했고 크리스티아나는 하루 정도는 기다려 주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아리는 악마의 충실한 개가 되었습니다. 아리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말하며 메이드가 되기를 자처했고 열심히 메이드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티아나가 아리에게 어디서 얻었는지 모를 불로불사의 영약을 보여주며 제안했습니다.

아리는 누군가는 아가씨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불로불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메이드장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잘 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불로불사가 되는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까요?

기타:
- 전투 메이드지만 일반적인 메이드 업무도 별 무리 없이 할 정도는 됩니다.
- 좋아하는 것은 크리스티아나 아가씨, 메이드장, 술입니다.
- 혈액형은 A형입니다.

37 ◆HrMgpR76w2 (y9AaoV6Ug.)

2022-12-30 (불탄다..!) 17:13:20

에? 이제 보니 전투 방식에 전기의 요정 삭제 안 했네요? 전기의 요정이 지우지 말아 달라고 지워야 할 거 기억 속에서 삭제했나;; 재업로드했습니다! >>15랑 >>31은 마스크해 주세요!

38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17:15:47

>>37 하이드했습니당!!!

39 ◆uOpFfkCSO6 (hgfJt46Nos)

2022-12-30 (불탄다..!) 19:58:44

"술이 쓴가요? 나는 삶이 고되서 술이 달기만 한데."

이름: 천 태백

나이: 423세

성별: 女

종족: 요괴-수인(워 교룡)
-만월을 보면 변한다.

강함: 
인간 - 상上
요괴 - 상上

출신: 과거 환상향

지반: 유연 1 부지 1
유연 - 그녀는 장의사입니다. 마을의 모든 장례식을 도맡는...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녀가 멋대로 객사한 시신의 장례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례식은 기본 불교식으로 진행되며 이전에는 본인이 주례승의 역할까지 했었으나 최근에는 모처럼 불교가 넘어오기도 했기에 자주 명하사에 찾아갑니다. 그러는 중 현각 도희와는 사적인 친분을 쌓을 정도로 자주 보게 되었다나요.

부지 1
용을 몸에 받든 인간. 이미 인간을 벗어나버린 그녀에게도 관심을 가질 존재는 있을겁니다.

역량:

인간
근력 -1
지능 +1
민첩 +1
비행 +2
재주 +2 (장례 1 의술 1)
도합 5

요괴
비행 +1
지능 +1
근력 +1
(인간형-재주2)
도합 5

외형: 

자주빛 선명한 눈, 은은한 청색이 감도는 길다란 흑색 머리카락. 방울을 달아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들인 머리 끈을 목 바로 뒤에서 묶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움직임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었다. 호선을 그리고 있는 날카로운 눈에는 붉은 눈 화장을 하였으나 그리 티가 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도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역시 크기가 약간 큰 편인 귀걸이일 것이다. 주로는 흑요석으로 되어있는 것을 끼우고 있으나 때때로 작은 방울을 달고 다니기도 하지요.

대놓고 나 위험하오- 하고 있는 분위기와 달리 실제로는 다섯 척 (150cm)정도 되는 작은 키에 군데군데 모난 곳이 없는 소녀와 같은 체형으로 언제나 잘 물들인 백색 천 옷에 붉은 가사를 망토와 같이 걸친다. 붉은 염주를 장신구 마냥 두르고 다니지만 당연히 이 여인이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런 식의 복식에 더해 지삿갓을 구비해 쓰고 다니기도하며 때때로 장의사의 일을 해야만 하는 때에는 얼굴을 가리는 면포를 쓰지만 당연 불편하다며 평소엔 착용도 잘 하지 않습니다.

 요괴로서의 모습 역시 지금과 크게는 다르지 않으나 검었던 머리는 새하얗게 새어버리고 몸 군데군데에 백색 비늘이 두드러지게 된다. 사슴의 뿔과 같은 것이 머리에 자라나며 또한 돋아난 꼬리는 유감없는 용의 그것이지요.

성격: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요괴가 왜 여기 있느냐]하고 묻고는 합니다. 필시 남을 밀어내는 듯한 분위기를 하고 있기 때문일테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이는 단순히 낯을 가리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제법 가볍고 익살스러운 면모가 보입니다. 보기에는 고풍스러운 말투로 이러니 저러니 할 것 같지만 일을 할 때가 아니라면 상대가 누가 되건 상당히 격 없이 대하고는 합다.

능력:
인간 - 수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물의 흐름을 다루는 힘. 당연 교룡화의 영향입니다.
선천적으로 물을 다루는 교룡의 힘은 미약하나마 인간상태의 태백에게도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수맥을 감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물이 있는 곳이라면 새로운 물의 흐름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요괴 - 비를 부르는 정도의 능력
용은 비를 부르고 물을 다스립니다. 아무리 반쪽짜리더라도 그 본질이 변하는 일은 없겠지요. 다만 순수한 교룡에 비하면 약한것이 사실이기에 그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투 방식: 그녀는 약재를 다룹니다. 그말은 즉 어느정도라면 독에도 능통하다는 뜻이겠지요.
장례식에는 여러 향초를 써야하기도 하니 필연적으로 몸에 익힌  지식입니다. 보통은 본인의 능력으로 물을 조작해 광탄과 같이 사용한다거나 더 나아가 조종하는 물에 독을 섞어 날리는등의 방식을 취합니다.
 
거처: 수 없는 언덕 – 무명 언덕

인간마을에서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약재를 태우는 냄새에 코를 찌푸릴 수도 있으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딘가 창백해보이는 여인이 차를 내어줄 테지요. 그곳은 인간 마을에서 내려온 육신이 강을 건너기 전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

장의사 태백의 가게입니다.

배경: 
잡을 수 없는 봄이지만 머물렀으면.
봄이 가면 남은 이만 쓸쓸해지니
종잡을 수 없는 바람은 그만 갔으면
바람일어 무수한 꽃잎지니
-백거이

천 태백太白은 본디 대륙 사람으로 본명이 현(峴)이라 하고 자는 태백이요 호는 소릉(少陵)이라 한다.
어릴적 기근으로 들에 버려져 홀로 자랐으나 대릉 도사에게 길러져 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부녀 모두 학식이 깊고 지혜로워 마을 사람들로부터 현인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으나 도를 깊이 숭상하여 세속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한다.
태백은 본디 도술에는 재능이 없었으나 의술에 큰재능을 보였고 반대로 아비인 대릉은 도술에 큰재능을 보였다.
퇴치사로서 대릉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자 조정에서는 그에게 남해의 요괴를 모두 토벌하라는 명을 내려 이를 위해 그에게 오천의 군사를 내렸고 대릉은 이를 받들어 여러차례 요괴 토벌을 감행하였다.
부녀는 마지막 교룡 토벌에 앞서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태백 또한 의술사로서 토벌에 참가하였으나 강대한 힘에 오천의 병사가 모두 죽고 태백 역시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릉은 크게 슬퍼하며 사술을 익혀 교룡의 몸에 소릉의 혼을 빙의시켰으니 지금의 태백이 되었다.
-대릉열전중

기타: 남들만큼, 남들 이상으로 술을 마십니다. 본인 왈 객사한 인간도 마셨으니 "음복"이라고 하네요!

당연 아비인 대릉은 환상들이를 하기도 전에 저주받아 죽었습니다. 때때로 공양을 하기는 하는 것같지만 글쎄요?

무적자의 장례를 치르는 통에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 그리 부유하게 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손님의 행색을 보고 바가지를 씌우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40 ◆uOpFfkCSO6 (hgfJt46Nos)

2022-12-30 (불탄다..!) 19:59:02

>>30은 하이드 부탁한다구!

41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20:13:57

>>39 하이드는 마쳤습니다. 천태백 통과되었으며 상태창은 천천히 드릴 예정이에용! 자유롭게 일상 등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42 ◆PT0BPjgDqk (.HF7Mp1yJ.)

2022-12-30 (불탄다..!) 23:40:17

천태백 부지
.dice 1 6. = 6

43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0:00:42

"어.. 언젠간 망할거야. 너희들도 나도 다 망할거야. 준비해야해.."

이름: 식

나이: 23

성별: 男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중中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저명 1, 기질 1
저명 - 유말의 강에서 혼자 많은 식량을 비축하며 만들어놓은 은신처에서 혼잣말이나 중얼거리는 이상한 사람. 항상 보존식량을 만드는데 그 맛이 출중하고도 보존상태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일부 요괴의 말에 의하면 유말의 강 근처에서 수상한 장소를 파보면 약간의 물자와 보존식량이 발견된다고 하는데 근처에는 어지간한 요괴도 성가신 함정이 설치되어있다고 하니 이를 약탈하려면 많이 수고스럽다고..

기질 -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삶은 살아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사지멀쩡히 살아있는 그는 어쩌면 살아있을만한 재능이 숨겨져있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그저 운일지도?

역량:
지능 -1
외모 -1
건강 +1
재주 +4(보존식량제조 2, 덫제작 및 설치 2)

외형: 마치 허리가 굽은 것 처럼 위축되어있는 모습에 170cm 정도의 키와 가느다란 체구. 동물의 가죽을 손질한 옷을 입으며 대체로 옷을 두껍고 튼튼한것을 선호하며 옷은 항상 가끔 보이는 요괴들에게서 디자인을 참고합니다. 팔뚝에 손이 베인것 같은 흉터가 있습니다. 살짝 긴 갈색머리는 멀리에서 보면 여성으로도 보일 것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정돈되어있지 않아 그런 착각안하게 될 것입니다. 눈은 마치 무언가를 경계하는 것 처럼 작게 찡그려져있으며 특별한 것 없이 다른 평범한 인간들처럼 검게 물들어있습니다.

성격: 참을성이 많고 신중하지만 겁이 많으며 의심이 많습니다. 거짓말을 안하는 수준으로 못하는데 이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그런게 아니라 거짓말을 할 만한 정신머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쁜것에는 기쁘다, 슬픈것에는 슬프다 말하는 솔직한 성격이지만 예의나 예식같은걸 배울기회도 쓸 기회도 없기에 없습니다.

능력: 공란

전투 방식: 제대로 다루는 무기는 없지만 새총에 돌이든 함정을 만들고 남은 짜투리든 철조각이든 넣어 날리거나 덫을 활용합니다.

거처: 유말의 강

배경:
남촌에서 잡일거리나 하면서 제 앞가림이나 겨우하던 제 이름 석자도 모르는 고아였습니다. 그저 밥만큼은 복스럽게 먹는다고 주변사람한테 '식' 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성인나이가 되고 벼가 익어갈 때 마을에 가끔 나타나는 요괴를 보며 모자란 머리로 그는 마을을 벗어나야겠다고 그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수년간 그는 유말의 강 근처에서 사냥하고 때로는 채집하고 작게 작물도 가꾸며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마을에서 벗어난 이유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애초에, 벗어나야겠다고 한 그도 알고있긴 하는 걸까요?

기타:
1. 요괴에 대해서 일반적인 인간보다 더 많은 적개심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은신처 근처에 다가온 인간에게도 어느정도 적개심을 내비칩니다.

2. 음식을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3. 누군가에게 적개심을 가지고있다고 무작정 싸운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생활하며 배웠으니까요.

4. 병에는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바보는 감기에도 안걸린다더니..

44 ◆PT0BPjgDqk (xpUmQ0pPPo)

2022-12-31 (파란날) 22:26:51

>>43 시트 확인햇어용!! 먼저 다른 모든 질문과 조율에 앞서 비공개 시트를 작성해 보내주시겠어용???? :3 웹박수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어용,,,,,,!!

45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2:47:31

>>44
비공개 시트 작성했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46 ◆PT0BPjgDqk (xpUmQ0pPPo)

2022-12-31 (파란날) 22:52:57

>>45 확인했어용! 일단은 천천히 점검을 해볼 테니 자유롭게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3!!

47 ◆a62wE0IeIM (kPRJY7xb2g)

2022-12-31 (파란날) 23:01:27

>>46
알겠어요!

48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02:04:19

>>43 우선 공개 시트에 한해 질문 좀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3 천천히 편하게 답변 돌려주시면 돼여~~~~!!

1. 식이는 '저명 지반에서 부가 설명하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정확히 어느 수준까지 저명한 것인가요? 환상향 전역의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가요, 아무리 못해도 수없는 요괴가 두루두루 알고 있을 정도의 명성인가요, 아니면 그보다는 낮은 수준의 저명함인가요?

2. [재주] 역량으로 '보존식량제조', '덫제작 및 설치'에 각각 2포인트씩 투자하셨는데 사실 이렇게 투자하는 경우가 생길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지만............... 문제는 없으니 수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 경우엔 1포인트만 투자하시는 경우에 비해 조금 더 향상된 스킬을 얻게 되실 텐데 역량 투자 내역을 유지하시겠습니까?

3. 식이가 자리잡은 유말의 강은 환상향의 지역 중 '수없는 언덕'에 가깝나요, '강호의 산'에 가깝나요?

4. 식이가 마을을 벗어난 시점은 대충 언제쯤으로 생각하시고 계실까요???? 대략적으로라도 말씀주시면 진행하는 데 있어 몹시 도움이 될 것이에용!! (드러나지 않기 바라는 정보일 경우 웹박수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49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6:02

>>21 무쿠료하카 시구레 통과되었습니다~! 일상 등 자유롭게 놀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50 ◆a62wE0IeIM (HoAn1Egpvw)

2023-01-01 (내일 월요일) 03:25:01

>>48

1. 두루두루 알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사지멀쩡히 살아있기는 힘들테고 본인으로써도 유명해지는건 반가운일이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맛이있는 보존식량을 맛보고 소문내는 사람이나 요괴가 있다면 더 유명해질수 있겠죠!

2. 사실 보존식량제조에 모든 포인트를 투자하고싶었지만 그래도 대항수단은 필요했으니까요! 투자 내역을 유지하겠습니다!

3.수없는 언덕에 가깝다고 생각해주세요!

4. 식이 20살이 된 가을에 나갔다고 생각해주세요!

51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19:25:49

>>50 1. 알음알음 소수 사이에서 적당히 알려져 있는 경우로 이해하면 문제는 없을까요? 이 경우엔 [저명] 지반이 '실질적으로 PC에게 줄 수 있는 보정 최대치'보다는 다소 미약할 수 있는 보정이 적용될 텐데 괜찮으실가여??? :3c
2~4. 알겟습니다 >:3!!!

52 ◆a62wE0IeIM (HoAn1Egpvw)

2023-01-01 (내일 월요일) 19:29:09

>>51
넵 괜찮습니다!

53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19:35:06

>>52 알겟습니다!!! 제가 놓친 부분만 없다면 더 조율할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3
식 통과되었고 상태창은 천천히 나올 예정이에여~~~ 일상 선관 등 자유롭게 놀아주세여 >:3!!

54 ◆PT0BPjgDqk (BE2Q.0UvAA)

2023-01-01 (내일 월요일) 21:54:34

식 기질
.dice 1 18. = 9

63 ◆h5aGpu/meo (OQiJMaxqGw)

2023-01-03 (FIRE!) 19:28:21

※A.I으로 생성된 이미지


"무릇, 환상이란 환상에 이르기에 환상인 것이야. 그것이 내가 이곳에 있게 된 이유."

"이 낙원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우리는 모두 같은 처지야. 아니라고? 정말? 하하. 그럼, 그것으로 되었어."


이름: 아메미야 아리스(雨宮 ありす, AMAMIYA ARISU)
나이: 19세
성별: 여(女)
종족: 인간-일반
강함: 상(上)
출신:바깥 세계
지반:특색1, 부지1
역량:외모+1, 지능+1, 비행(인간)+2, 재주-투척술+1


외형:
높이 149cm의 흔히 슬렌더(Slender)라고 표현할 수 있을 법한 아담한 체격의 발목 까지 닿을 정도로 자연스레 늘려뜨린 긴 흑발 벽안의 여성. 그 외모는 언뜻 보기에는 얌전하여 조신한 듯이 보인다. 의상은 주로 소매가 없는 흰색의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무릅 아래 까지 덮는 끝 단의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를 걸치고 있다. 또한 치마 속에서 가려져 있으므로 보여지는 일은 드물지만 투척에 용이하게 형상이 되어 있는 다목적 칼 여러 개를 넣어두는 띠 주머니를 양 쪽 다리에 달고 있다
"관리 해주는 것은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 있어. 부드럽고 매끄러운 머리카락은 내 자랑이기도 하거든."


성격: 먼저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인간과 요괴이든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든 친밀하듯 보이나 기본적으로 제멋대로인 성품. 일관적인 것 같다가도 갑작스럽게 확 꺾이는 것처럼 그때 그때의 순간의 변덕에 따라서 행동한다. 요괴의 편에 서든 인간의 편이 되든 가리지 않고 행동한다. 말할 때 이리저리 꼬아서 말하거나 은유적인 표현을 섞어서 말하는 것을 즐긴다. 쉽게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실증 내는 것도 쉽다. 그럼에도 무언가에 빠지게 된다면 그것에만 열중하기도 한다
"나에게 있어서 요괴이든 인간이든 다른 무언가든 상관없어. 구분할 차이가 있다면 어떠한 것을,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겠지. 기쁘게한다면 보답할 것이고 해하려 한다면 응당의 보복이 잇따를 것.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럴 기분이 든다면... "


능력:
힘(力, Force)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그 의지만으로 '물리력'을 직접 행하는 특이한 초심령적인 행위. 이것을 물리학에서 찾아보아 설명하자면 물체의 움직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하게 하는 영향력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딱히 육체적이나 무언가의 강함을 말하는 게 아니야. 그 의지를 세상에 투영하여 물리력을 나타내는 것이야. 어떠한 것들, 현상을 설명하고 지칭할 때 힘이라는 표현이 붙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어? "

육감(六感, Sixth sense)을 가지는 정도의 능력
육감이란 흔히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느끼는 '오감' 이외에 더 있다고 생각되는 특이한 감각이다. 어느 것에도 속하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 그것은 하기 나름일 것이다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그래, 육감(六感)이라 표현할 수 있을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리스는 무언가와 접했을 때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어."


전투 방식:


주로 중-원거리를 전투에 임하는 것을 선호하며 근접전을 대비한 것도 다소 갖춘다. 능력을 사용하여 주변의 환경이나 물체에 간섭하거나, 지니고 있던 물건을 조작 하여 그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거처: 안개의 호수
호수의 어딘가 한 켠에 외벽에 덩쿨이 오르며 이끼가 다소 낀, 마치 버려진 듯한 으쓱한 느낌을 풍기는 작은 주택을 발견 할 수 있다면 그곳은 아마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곳일 것이다.
"이래 보여도, 나름대로 관리하고는 있으니까 내부는 괜찮아."


배경:


그녀는 바깥 세계의 일본의 교토시에 나름대로의 꽤 수준이 되는 가정의 딸로 태어났다. 그렇기에 적당히 양질을 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었고 분명 그것은 사회의 다른 이들에 비하면 분명 좋은 시작이겠지만 그녀에겐 그것 자체로는 특별함이란 없었다. 그녀는 어릴적 부터 사람들이 말하기를 초능력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위를 진정으로 부릴 수 있었기에 그 마음에 큰 폭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 특이함은 줄곧 그녀에게 남아 사라지는 것은 없이 그 존재감이라는 크기를 부풀려 갖다. 그녀가 알고 있기를, 그것은 어머니의 측의 혈연으로 부터 전해오는 것이라. 한 때 환상에 다다랐으나 쇠락함을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 묻혀 간직하며 비밀을 지키기로 한 이들의 저 먼 후예

그렇기 때문인지 혹은 그 반대인 것인지 그녀는 현대에 그 의미를 상실하거나 갖추지 못했거나 혹은 감춰지고 잊혀진 은밀한 것들 그 역사에 대한 것이 주요 관심사 이자 취미였던 것으로 심취한다. 그 '괴이'라고 지칭할 법한 것들을 탐구하는 것. 숨겨진 지식을 찾는 것. 도시 전설이라던가 불가사의이니 하는 것에도 오컬티즘(occultism), 으로 부르는 온갖 것으로 사람들에게서 전해지는 것들. 다만, 그것들이 각자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잊혀진 것들을 파해지고 해아리고는 그 비밀을 자신만이 알고 간직한다. 그러한 느낌에 그 행위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었다. 무언가 감춰지고 잊혀지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나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존재 해야만 한다

그녀는 이미 스스로가 '괴이'와도 같다고 할 수 있기에, 그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삶과 현실이 뒤틀림은 어떨지 알 수 없으므로 지닌 것들을 비밀로 하기로 했고 스스로에게만 사용하기로 했다. 종종, 이러한 것들을 몇 번 인가 세상에 내세우는 것을 생각하기도 하였으나 그저 생각에만 그쳤다. 아마도, 그녀의 어머니 때에도 그 한참이나 이전에서도 이어졌을 행동과도 같이. 종종 말해주었던 이야기와 그 태도 하며, 충고와 가르침. 일가로서 그 집합에 들기 이전부터 그 이어진 과거사가 예사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정도는 유추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이함의 기원은 무엇인가?

그렇게... 그녀는 시간이 흘러가 그 나날들을 거쳐감에 따라 무언가를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피어오르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그렇기에 더 무기력한 불안한 미묘한 감각이 이어지는 나날을 겪고 그것은 권태감으로서 이어지고 있었다.

무릇 때는 그녀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장례식을 거행하여 이어지는 남겨진 이들이 고인의 흔적을 정리하고 회상하는 그러한 시기. 어째서 그 때 이였는지는 의문이 슬지만 그것은 이미 중요하지 않다. 그녀가 찾아내어 갖게 된 오래되고 낢은 수기와 함께 그녀가 타고난 특별한 능력은 그러한 감각과 생각을 바꾸어 줄 기반이 되어 갔다. 그 수기를 탐독한 그녀의 행동은 어느새 권태감을 무를 확고함이 되어있었고 그 때, 본연히 깨달았다. 이대로는 계속 이어져 환상을 쫒는 다면 그대로 그 환상에 이끌려 잡아먹히기 될 것이란 것을. 그럼 에도는 그녀는 그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지 못했다.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무력한 감각들이 무색하게 그것을 강렬하게 이를 원하기 있었기에. 되려 마치 이미 빛을 잃은 듯한 그 퇴색되어 가는 느낌과 함께 줄곧 세상이든 그녀가 그렇든 점차 멀어지는 것에 돕고 있었다. 그리 긴 시간이 되지 않아 되돌릴 수 없는 선, 세계와 세계를 넘어가 버리고 말았다

"나는 교토 시의 가정에서 태어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며 이윽고 주어진 시간에 달해 다른 이들과도 비슷하고 같은 죽음을 맞이할 나름 평범하게 같이 남겨질 수 있었어. 환상으로 일컬어지는 것으로 현실을 덧씌우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전까지는. 그래, 이것은 처음부터 평범한 것은 아니였던 거야. 평범이란 이름의 껍질에 감춰진 것 이였을 뿐"

"흔히 말해지기를 초능력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을 실제로 부릴 수 있었으니까. 어쩌면 그리 드문 일이 아닐지도. 혹은 모르지, 내 옆에 있던 친구도 그러한데 말하지 않은 것일 뿐.「사실은 저는 신의 후예이고 현인신이에요~」라고 말할 수도 있는 거잖아? 초능력자가 있다면 신화의 단골 소재와도 같은 그런 것도 없으리라는 건 없지."

"그럼에도 나조차도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 쯤은 전제로 하고 있어. 하하, 이런 시대에서 그런 것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없거나 소수에 불과하겠지. 결국 하나로 귀결될 뿐, 그건 단지 '꾸며낸 거짓일 뿐이다' 라고 이 현실(바깥세계)에서는 그렇게 정해져 있으니까. 그 전제의 경계를 허물려 한다는 것은....."

"나, 아리스는 초능력이라 하는 그런 환상을, 괴이를 부릴 수 있을 때는 놀랍고 즐거웠어. 나는 이를 나만의 비밀이라 생각하는 것을 줄곧 즐겼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그러한 것들은 유지되지 않았어. 어떠한 갈망이 나를 채워가. 그럴 수록 나는 세상이... 점차 회색빛으로 퇴색되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어. 그것은 갈수록 강해져 현실의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어. 그러면서도 이 순간이 계속이어지는 것에 안위 하는 이도 저도 아닌 녀석이였지."

"때는, 그때.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날. 할머니의 수기처럼 보이는 것을 찾아냈어. 너덜너덜해 보이는 퇴색되어 가는 종이들을 하나로 엮어 주는 것.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지금 여기 내 앞에 있다는 것은 내가 보기에는 그건 필히 중히 여긴 것이라고 강하게 느꼈지. 아마도 이것은 어떠한 유지로 이어진 대대로 전해져 유지되어 왔던 것 이였겠지."

"거기에는 평범하면서도 기이하고 놀랄만한 환상들이 글로서 가득차 있었어. 누군가에게는 그저 망상으로부터 태어난 헛소리의 모음일 뿐이거나 동화적인 단순한 글조각에 지나지 않았겠지만 나에게는 아니 였어."

"나는...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감춰진 것들로부터 들여다 보아 전해 받은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 그 이름을 알아.. '환상향'을... 그 조각들이 맞춰가면 그럴 수록 그 환상이 나의 환상과 엃히듯 나를 매혹시켰지. 지금에 와서는 나를 유혹한 달콤하고 쓴 함정이라고 해야 할까."

"어쩌면 그 혈연이라고, 격세유전이라고 표현 해야 하는 걸까? 이 수기는, 내 자신에게 나름대로 그것을 증명하는 조각이 될 수 있을 거야. 할머니도, 어머니도 저마다 특별함을 지녔어. 가령...볼 수 없는 것을 본다던가. 들 수 없는 것을 듣고, '틈'이라는 것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색. 그 너머를 다른 세계를."

"잊혀야만 하는, 그렇게 되는 비밀을 폭로한다는 것은 이질적인 것으로서 세상으로부터 거부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해. 그리고 더욱 나아간다면 이 현실(바깥세계)에 속하지 않는 것이 되는 거야. 이 현대로 '환상향'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을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그러던 와중에 나는, 어느세 인가... 저편으로 넘어가 있었고 그것을 볼 수 있었어. 현실과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이질적인 어떤 곳. 처음에 그건 순간에 지나지 않았지만 점차 나를 완전히 삼키려는 듯이 했어. 비밀을 찾아내고 내 것으로 하려는 바램에 따라서 제멋대로 일궈낸 괴이현상인 것일지도 모르지."

"환상향은 환상을 끌어들이고 가두며, 보존한다. 그것은 낙원이라는 이름의 어디에도 가지 않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실재하는 곳. 사람은 환상을 갈망하면서도 결국에는 환상을 부정하고 죽이고는 해. 그렇게 환상은 매번 현실에서 태어나고 죽어가. 괴이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아. 그건 단지 진실과 법칙을 찾는 것 까지 이어지는 착오, 해명, 허구의 이야기."

"그게 이 현실(바깥 세계)의 상식이야. 그런데도 환상이 현실에 있다면 거절당하게 되, 이윽고 세계로부터 환상으로 간주되어 정말로 환상이 된다면 저쪽으로 가게 되는 거야. 환상이 허구인 것처럼 나 자신 조차 거짓말이 되어버려. 잊혀지는 것, 잊혀진 것은 잊혀졌기에 잃어버렸다는 것조차 알 수 없어. 환상향은 현세와 꿈(환상)을 가르고, 비상식과 상식을 나누며 구분 짓는 경계."

"정말로 그러한 것이라면... 이대로 환상에 삼켜져 잊혀지게 된, 나를 슬퍼할 이는 없으니 괜찮을 것일 지도... 아니, 어쩌면 그렇기에 더 비극일 수도 있네. 하지만 결국, 슬퍼해야 할 몫은 내 것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누군가 슬픔에 잠겨 천천히 익사하게 된다면, 그런 이는 한 명이라도 더 적은 게 더 나아."

"결국, 나는(그들은)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것을 가졌던 거야. 무릇 옛 부터 사람들은 환상을 쫒았지만 결국에는 놔주었어 또는 그렇게 되었지. 하지만 나는 주어진 것을 계속 가지고 있었어. 계속 탐했지. 나의 현실에서 잊혀지면서. 심취하여 잊은 채 더욱더 강하게 더 깊이 쫒았을 뿐이야."

"환상을 폭로하고 환상으로서 현실을 덧씌우고자 '나는, 환상은 여기에 있어 그걸 알아줘.' 라고 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러지 않았어. 아니, 하지 못했던 거야. 어느 한 쪽도 잃기 싫었던 거야. 결국, 언제나처럼 제대로 된 결단이라는 것을 하지 않은 체 어느 한 쪽도 놔주기 싫고 놔줄 순간도 모르던 나는..."

"지난 현실(바깥세계)에 미련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야. 하지만... 나는 이제 환상향의 일부로서 그 삶을 바칠 수 밖에 없는 거야. 이제 알겠니? 자ㅡ, 내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니 네 이야기도 들려주었으면 좋겠는데."


기타:


그녀는 식인등의 요괴들이 풍습 자체에는 딱히 혐오감이나 공포심 같은 것은 없다. 오히려 친한 요괴들에게 환상향식 특별 엄선 식사이니 다른 좋은 양념은 필요 하지 않나며 그 곁에서 농담으로서 칠 정도로. 정확히는 이 환상향에서 공존을 위해 요괴들의 처지를 이해하려 한다고 하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겠다
"사람도 자라나는 짐승을 잡고, 초목의 결실을 먹잖아? 요괴에게도 그것과 같은 거겠지. 생명이란 소비하는 것. 다른 것을 착취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썩 달갑지 않은 낭담 하기 짝이 없는 현상이라 할 수 있네. 그러한 것이라 할지라도 서로를 하찮게 여기거나 그 희생을 가벼이 여길 이유는 되지 않아"


인간은 물론이고 요괴나 그 와 유사한 괴이스런 존재들을 적대하기 보단 친구로 삼고 싶어한다. 요괴들의 본질상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걸 그녀도 안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것을 원한다.
"환상향은 환상을 위한 낙원이야. 그리고 나와 같은 환상에 이르는 병에 삼켜지는 사람이 도달하는 곳이기도 하지. 그렇게 되었다면 환상을 싫어해야 할 이유보단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하지 않겠어?"


종종 환상향과 이를 아우르는 것들 자체를 애정 하는 것처럼 보이다 가도 조롱 섞인 비판을 일삼는다. 어쩌면 그것은 애증이라고 표현하게 된다면 애증 이라고도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그저 멋대로 사랑했다가 미워한다니 그녀 다운 행동이다
"낙원... 이토록 환상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이율배반적인 단어는 좀처럼 없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녀와 굳이 관계될 일이 아님에도 갑자기 나서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타인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끼어들어 개입하려 할 때가 있다. 그 방식은 당시의 그녀의 변덕에 따르며 보통, 그것은 누군가에게 도움 주는 행동으로 나타나지만 관점에 따라선 항상 그렇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인간을 도왔다가도 요괴의 편을 드는 녀석, 요괴를 기꺼이 도와 주었다가 인간들에 따라 요괴를 퇴치하러 시도하는 녀석. 등등 그에 따라서 그녀의 대한 평가는 각각 서로의 입장에 따라서 종종 엇갈리고 있으나 대체로는 긍정적인편- 이라고 그녀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나, 아리스는 인간이든 요괴든. 그 너머의 다른 것이든 도울 수 있어. 공존을 위해서는 그러는 것이 좋잖아? 뭐, 그럴 기분이 든다면 이지만. 대가로서 지불할 값? 글쎄,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어"


그녀는 자주 향림당에서 머무는 것으로서 적각의 일을 돕고 있다. 왜 향림당이냐면 그 지리와 풍경도 그렇고 온갖 물건들을 모으는 잡화점이라는 적각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아리스는 그가 마음에 들곤 해. 물건에는 저마다 다른 이야기가 깃들어 있어. 누군가에게는 잡동사니가 누군가는 보물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줘"


그녀는 일본-한국 혼혈으로 어머니가 한국계, 아버지가 일본계이다. 그녀의 조상은 일찍히 개인과 역사적인 계기가 서로 뒤얽여 일본으로 넘어오게 되어 거주하여 살았던 이들 이였기고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그녀는 사실상 인종적인 것과는 별개로 그 정체성으로는 일본인에 좀더 가까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머니의 고향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였다. 그 덕분 이였는지 익숙함과 낮선 것이 교차하듯 어색하면서도 빠르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환상향에서 지내온 기간이 너무 길지도 그리 짧지도 않았다. 바깥세계에 유래하였으나 그럼에도 환상향에 대해서 할머니 그 이전 때부터 이어져 왔을 수기를 포함하여 전해 들은 이야기들로 어느 정도 이나마 지식은 '환상들이'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그것들은 자의적인 해석에 따른 지금의 환상향과는 전혀 다른 것일 수 있겠지만 일부 이나마 알고 있다는 것 자체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 나는 칭하기를 바깥세계의 인간이야. 그걸 굳이 감출 이유도 들어낼 생각 같은 건 없어. 무엇보다도... 이제 와서는 새삼스러운 일이야"


그녀는 자기 자신을 지칭할 때 흔히 1인칭과 3인칭 화법을 섞어서 쓰고는 한다
"일종의 습관 같은 거야. 스스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그녀는 무언가를 정한 표적에 정확히 던져 맞추는 것에 탁월한 재주가 있다. 여러 개를 순차적으로 동시에 가깝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머리 위에 과일을 세운 뒤 맞춰볼까? 걱정마. 엇나가는 않게 자주 가지고 놀거든"

64 ◆h5aGpu/meo (OQiJMaxqGw)

2023-01-03 (FIRE!) 19:28:44

시트를 한번 제출해보았어요! 어색하거나 한 부분이 있겠지만 일단...

65 ◆PT0BPjgDqk (FDPylc5vJY)

2023-01-03 (FIRE!) 22:01:43

>>63 모든 검사에 앞서 일단 비공개 시트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겟어용!!! :D

66 ◆h5aGpu/meo (/lKODtM9gA)

2023-01-03 (FIRE!) 22:50:34

>>65 음, 비공개 시트에는 무엇을 작성하면 될까요...

67 ◆HrMgpR76w2 (RpMt7l.MJc)

2023-01-03 (FIRE!) 23:04:30

>>66 부족한 참여자지만 도움의 손길을 드린다면...

<비공개 시트>

이름: 공개 시트와 동일하게 기입. 시트 구분용.

출신:
지반:
배경:
(만일 비설 처리된 부분이 없으면 '공란'이라 기입)

기타 비설: 없으면 공란.

희망 사항: 원하시는 성장 방향, 서사 방향, 염두에 두신 컨셉 등을 작성해주세요. 단문도 좋고 장문도 좋습니다. 캡틴이 진행할 때에 참고가 무척이나 될 것입니다. 추후 수정 가능합니다. 당장 떠오르지 않는다면 공란 역시 가능합니다.

라고 적혀있으니 이름에는 위에도 적혀있듯 아리스의 이름을 적어 넣으시면 되고 출신, 지반, 배경에는 비밀로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적으시고 없으면 공란이라고 적으시면 되겠네요! 기타 비설에는 출신, 지반, 배경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 비밀로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적으시면 되겠고요!

희망 사항은 친절하게 설명이 적혀있으니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다 작성하셨으면 https://bit.ly/cnhclap 의 웹박수의 ⑶ 비공개 시트 전용 웹박수 란에 제출하시면 되겠네요!

비설이 꼭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없으면 없는 대로 해도 괜찮겠죠!

68 ◆h5aGpu/meo (PV2X.bZgqQ)

2023-01-03 (FIRE!) 23:11:49

>>67 친절한 도움에 고마워요! 우선, 생각나는 건 전부 일반 시트에 기입했기 때문에 살펴보아야 겠네요

69 ◆h5aGpu/meo (lZMlNcMpC6)

2023-01-04 (水) 01:14:51

일단은... 비공개 시트를 제출해봤어요. 이름과 함께 구분용으로 🎏 를 넣었어요

70 ◆PT0BPjgDqk (xQb7hJi.d2)

2023-01-04 (水) 01:34:46

>>69 일단 확인햇어용!! 검수하는 데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사료되는데 일단은 본 스레로 가서 자유롭게 놀아주세용 :3~~

72 ◆kvO71zLGCI (XirC1lef3k)

2023-01-05 (거의 끝나감) 16:26:56

"나는 악몽(惡夢) 속을 배회하는 공포(恐怖)."

이름: 그리메

나이: 277세

성별: 女

종족: 요괴 : 일반 - (흑귀* 꿈을 배회하는 요괴. 악몽을 꾸게 하며, 그 악몽으로부터 비롯된 공포를 먹거나, 생생한 정몽(正夢)을 꾸게하여 자신을 찾아오게끔 만들어 직접 육체를 먹거나 하며 살아가는 요괴.)

강함: 상上

출신: 과거 환상향

지반: 저명 2

악명 : 그리메, 그녀의 이름은 곧 공포의 상징이다. 어떠한 징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악몽은 여느 마을에서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죽인 장사조차 비쩍 마른 폐인으로 만들었다.
아이와 남편을 잃은 과부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몇번이고 꿈꾸게 해주며 결국 현실이 꿈이 되고, 꿈이 현실이 되게끔 만들어 그 육체를 스스로 바치게끔 만들었다.
그녀가 보여주는 꿈은 단순히 '악몽' 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미지인, 두려운 괴력난신들을 보여주거나 요괴와 벌레따위를 풀어 죽음의 공포에 직면시키는 단순한 방식이 아니었다.
두려울것이 없어 보이는 자에게는 그 스스로도 알고있지 못하는 근원적인 공포로부터 비롯된 악몽을 꾸게 하였고, 많은것을 잃어버려 상처입은 자에게는 희망으로부터 비롯된 악몽을 꾸게 만들었다.
그렇게 공포를 먹고, 그 육신을 직접 먹으며 힘을 계속해서 키워나갔던 그녀를 어느샌가 사람들은 '그리메' 라고 불렀다.

사고 : 서기 1848년, 헌종 22년의 조선. 그녀가 태어난지 102년이 지났을때, 그리고 환상향이 세워지기 28년전. 그녀는 전라좌도(全羅左道)의 지금은 잊혀진 한 대고을에서 사건을 일으켰다.
그 대고을의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벌건 대낮에 악몽을 꾸게 만들었으니 이를 통틀어 백일악몽(白日惡夢) 사건이라 불린다. 불타는 대고을이 뱉어내는 검은 연기로 하늘은 어둑하게 물들었으며,
곳곳에서 불타는 집과 횃불들이 꿈 속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보였으니 누군가는 호접지몽(蝴蝶之夢) 의 지옥도(地獄道) 라고 회고한다.

역량: 근력 -1 (약함) / 민첩+1 (빠름) / 시각 +1 (뛰어남) / 지능 +1 (특출남) / 외모 +2 (말도 안되는 미모) / 비행 +1 (뛰어남)

외형: https://postimg.cc/njZHMvpv

(이미지 제작은 ai로 하였습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녀와 마주한다면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백옥처럼 하얀 그녀의 피부.
그녀의 피부는 쉬이 설원의 절경에 비유되고는 한다. 그 다음으로는 짙은 밤하늘같은 머리카락. 엉덩이까지 가벼이 닿는 기장의 머릿결은 비단처럼 부드러우며, 찰랑일때마다 향유의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단정한 눈썹과 짙고 뚜렷한 이목구비. 어둠속에서도 환히 꿰뚫어볼것같은 큰 눈에 자리잡은 잿빛 눈동자는 삼백안으로 아랫부분의 흰자가 살며시 드러난다.
연지를 바르지 않아도 붉은 입술은 생기가 흐르며, 가지런한 치아는 붉은 입술 사이에서 하얗게 반짝인다.

154cm으로 다소 작은 키이나, 그것이 남심을 홀리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이며 여인들에게는 쉬이 보호욕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장점일지도 모르는 일. 46kg의 몸무게.
옷을 입었을때에는 과시될정도로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풍만하면서 유려한 체형. 허나 곡선미만큼은 옷을 입어도 빼어난 수준.

첫 눈에 담기는 인상은 말로 다 할수 없는 아름다움. 허나 그 아름다움은 바곶, 협죽도(夾竹桃) 따위의 향기와 같은 본질이라, 차갑고 어딘가 서늘해지는 두려움 또한 느껴질 인상이리라.
주된 차림새는 검은 맞춤 한복. 저고리의 품이 넉넉하나 치마허리가 드러나는 양식.

성격: #무기력한

그녀와 환상향에서 인연을 쌓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어떻게 그녀가 공포의 상징이란 말인가?' 라고 생각할정도로, 그녀는 무기력하다. 오랜 시간 살아왔기에 따분해진건지 자신의 기와집에서 쉬이 벗어나지 않는다.

#고혹적인

그녀는 고혹적이다.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가볍게 남들을 유혹하곤 한다.

#잔혹한

허나, 이런 어떻게보면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고, 선량하거나 무해해보일지언정 그녀가 요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명예를 중요시하는 요괴의 특성과도 맞물려, 그녀는 '악몽속을 배회하는 공포' 라는 자신의 본질을 잊지 않고 있다.
달콤한 속삭임은 화려하게 핀 꽃이요, 고혹적인 태도와 무기력해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달콤한 꿀이나, 이는 짙은 안개와도 같으니 가까이 다가온다면 그녀는 어느샌가 그리메처럼 당신의 등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당신의 공포를,
당신의 육체를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게걸스럽게 삼키리라.

능력: 악몽을 꾸게 하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상대에게 악몽을 꾸게 하여 공포심으로 미쳐버리게 하거나,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게끔 하여 말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등의 방식. 무기는 칼자루까지의 길이가 40cm정도 되는 짧은 환도이나 검술에는 문외한이라,
주된 전투 방식으로써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거처: 도취의 화림.

도취의 화림 중에서도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간, 정확히 말하자면 청연궁과 도취의 화림 사이. 그곳에 위치한 자신의 기와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배경: 비설공란

기타: 애연가. 6척 (120cm, 주척 기준) 가량되는, 자신의 키와 두어척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정도로 긴 검은색 장죽을 자주 입에 물고 있다.
누군가는 농담삼아 신전의 숲에 낀 안개의 절반은 그녀가 뱉어낸 담배연기일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녀는 자존심이 드높고 사람을 해하는것을 꺼리지 않는다. 지급되는 인육으로 만족하기엔 턱없이 적은 양이기에 환상향 가운데에 위치한 인간 마을에 거주하는 인간들에게 악몽을 꾸게 하여 그 공포를 게걸스럽게 삼키고,
때로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남들 모르게 불러 그 육체를 취하기도 한다.

단 것과 술, 그리고 담배 등 여흥거리를 좋아한다. 최근, 오랫동안 빠져있는것은 다연정의 연서방이 만들어낸 양갱. 당장에라도 연서방을 납치해 매일같이 양갱만 만들게 하고 싶지만 참고 있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73 ◆kvO71zLGCI (XirC1lef3k)

2023-01-05 (거의 끝나감) 16:29:07

안녕! 반갑다 나의 이름 싱싱한 신입
스레에 관심이 있어 찾아오게되었다 매우 잘부탁

시트 열심히 짜봤는데 수정 필요한 부분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음! 비설 시트도 웹박수로 보내두었음

74 ◆PT0BPjgDqk (MgWDeBaXUY)

2023-01-05 (거의 끝나감) 18:14:01

>>72-73 천천히 화긴해볼게여!!! 본 스레서 놀아주세여~:3!!

75 ◆OjH6MKnvfA (iLvQ3/NvdM)

2023-01-05 (거의 끝나감) 20:48:36

"하아 드디어 내가 바라던 이세계에~
...라니, 이거 순 사기잖아?!"

이름: 시나키 마나부 信希 まなぶ

나이: 18세

성별: 女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중中

출신: 바깥 세계, 스토리 개시 시점에서 지금 막 환상들이를 했다...
지반: 기질 1#, 부지 1
역량: 근력 1, 건강 1, 민첩 1

외형: 내려오는 긴 흑발을 포니로 한데 묶었다.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 자신만만해보이는 콧대.
키는 165cm로 또래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큰 편이고 통뼈가 굵어서 그런가 체중은 이런저런 이유로 평균보다 조금은 더 나가는 편.
체형은 꽤 다부지다. 여러 잔 운동치레로 이곳저곳 밸런스가 잡힌 건강한 몸이며 같은 클래스에 속한 남학생의 입을 빌리자면 "내가 봐도 듬직하다" 라고 할정도니... 적어도 풍채는 남다른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정말 남성과 비교하면 곤란하고 몸 곳곳에 내려앉은 곡선을 보면 일단 여자애는 맞다.

성격: 괄괄하고 쾌활하다.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있으면 가감없이 직접적으로 말하는 타입이며 이 때문에 호의를 받는 일도, 반대로 적의를 사는 일도 흔하다.
발끈하면 몸 사리지 않고 직접 뛰어뜨는 모습도 있어 혹자는 열혈계라고 칭하지만 대개는 바보라고 일컫고있다.
그렇지만 결코 뇌근은 아니다... 그러니까 뇌근이 아니다!

능력: 공란!

전투 방식: "피하고 때린다! 그것말고 있겠냐!"
...시나키가 싸움을 마주하는 자세를 그녀의 말에서부터 인용하자면 이게 정확할 것이다.
다소 단순 무식하지만 그만큼 대부분의 상황에 있어서 상성을 타지 않고 들어먹힐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거처: 공란!

배경: 어디까지나 평범하게 지내던 바깥세계의 인간 A. 더 나아가서는 조금 개성 강할뿐인 흔한 여고생.
그런데 길고양이를 따라 골목을 통해 돌아가던 귀갓길,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치인채로 눈 떠보니 이런 곳(환상향)에 있었다고 한다.

기타: 평범한 인여캐...지만 웬만한 사람치고는 강하다고 한다!
동네 양아치 정도라면 때로 덤벼들어도 지지않는 수준이라지만 역시 그 이상으로는 얄짤도 없겠지...
결국 그 자신도 동네 양아치 정도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의 힘을 갖고 있을 뿐이라지만, 그래도 운동신경이라면 다른 부원 애들과 비교해도 모양 빠짐이 전혀 없고 특히 죽도라면 꽤 휘두른다고.

그런 탓인지 학교에서는 죽도녀로 유명했다. 아닌게 아니라 자칫 여럿 피볼 수 있었던 교내 패싸움을 혼자서 주먹과 죽도 한 자루만을 들고 정리해버렸다는 거다.
물론 시나키도 처벌은 피할 수 없었지만 (정학 5일을 먹었다), 대신 학교의 분위기를 흐리는 패거리들은 사라졌다.
이런 괴악한 전설이 있어 바깥세계에선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더 있었다고... 이 반대급부인지는 몰라도 손재주는 그다지 섬세하지 않다.

안 그래보이지만 의외로 강력한 서브컬쳐 매니아, 소위 씹덕이다!
어려서부터 각종 게임들을 즐기고 동경하면서 자라왔고, 나름대로 꽤나 진지한 작품관도 갖추고 있다. 종종 뜻 모를 농담을 중얼대거나 '이 명작이 왜 명작인지'같은 부분에서 열띈 토론을 하는 모습은 그녀를 잘 아는 친구들이라도 학을 땔 정도라고...
실제로 환상들이한 지금, 소셜겜의 스태미너를 빼지 못하는게 걱정이라고 한다!

76 ◆OjH6MKnvfA (iLvQ3/NvdM)

2023-01-05 (거의 끝나감) 20:52:43

시트냈고, 비공개도 냈어! 천천히 확인 부탁해~

77 ◆PT0BPjgDqk (akylPH1x.A)

2023-01-06 (불탄다..!) 01:00:36

>>75-76 비공개 시트까지 일단 화긴했어여!!! 일상 가능 여부는 천천히 안내해드릴 테고, 본 스레로 가서 자유롭게 놀아주세여~~~

78 ◆PT0BPjgDqk (akylPH1x.A)

2023-01-06 (불탄다..!) 01:27:23

WA! 아직 기존 분들 상태창도 다 지급해드리지 못한 주제에 작업해야할 상태창이 복사가 되는 마법!

.............의 이유로 임시 조치 삼아 최대 참여자 수를 10명으로 제한하여,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싶을 때까지 앞으로 시트는 딱 2개까지만 받겠습니다.
따라서 시트 제출을 희망하실 경우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드리도록 하겟습니다........!!!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고 송구하고 기쁘고 근데 또 송구합니다....() 최선을 다할게여.. 감사합니다!! ㅇ>-<

79 ◆Cp4hNBjyIk (iO9R/T4Z3M)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6:57

요괴일반으로 예약해요! 스레주가 쉬다올법하니...저도 천천히 가져오겠습니당

80 ◆qSTJZ.i9lk (iQmsIdY4HI)

2023-01-08 (내일 월요일) 15:26:29

예약할게요

81 ◆qSTJZ.i9lk (vIP8MaC38Y)

2023-01-09 (모두 수고..) 10:44:56

요괴 시트를 쓰고있는데 하피같은 외형도 가능할까요? 하반신이 새 다리, 팔에 날개 달려있음, 손발이 새발 형태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형의 기준이 애매한거 같아서요 혹시 안된다면 어디까지가 허용선일지 궁금합니다
(편찮으신거 같던데 천천히 답해주세요)

82 ◆HrMgpR76w2 (EsWHgU3.0.)

2023-01-09 (모두 수고..) 15:55:16

>>81 캡틴은 아니지만, >1596247522>206-207 이 질문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83 ◆Cp4hNBjyIk (rz6GWb/nFU)

2023-01-11 (水) 01:43:45

"오~호호호호! 이 몸의 손끝에서 나오는 비단은 같은 무게의 황금보다도 값진 보물인 것이와요~!"

이름 : 새노라
나이 : 529세
성별 : 여

종족 : 요괴 - 일반 [오시라사마]
누에와 비단의 신으로 받들어지던, 양잠과 면업의 대가인 누에나방 요괴

강함 : 요괴 - 하
출신 : 바깥 세계

지반
저명 1 : 뛰어난 비단과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함
유연 1 : 지위가 있는 텐구, 상납과 접대로 보호를 보장받은 관계

역량
근력 -1
건강 -1
민첩 -1
촉각 +1
지능 +1
외모 +1
재주 +1 : 재력

외형 (AI 생성 이미지)
굵은 더듬이와 목도리처럼 난 털, 그리고 특유의 반점이 있는 나방 날개. 전체적으로 나방 인외의 모습입니다.
길게 내려오는 금발과 색을 맞춘 옷을 입습니다.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든, 최고급의 화려한 옷들입니다. 장신구도 주렁주렁. 자신을 가꾸는데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나 체격은 화려하게 부풀어오른 옷과 다르게 갈비뼈가 비칠 정도로 꽤나 말랐습니다. 신장은 180cm 가량입니다. 가늘고 긴 체형입니다.

성격
언제나 하이텐션에 극적인 행동으로 주변의 이목을 끌어오려 합니다. 허세를 부리고 과시하기를 즐깁니다. 이미지 관리에 목숨을 겁니다만 자기가 뱉은 허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잔뜩 망가지는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좋아합니다. 돈 버는 것도 좋아합니다. 약한 것도 서러운데 돈이라도 많아야지...

능력 : 비단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누에 요괴의 진가는 실이 엮여 천이 되었을 때 드러납니다. 그들이 짜낸 비단은 한 필 한 필이 보물이나 다름없으며,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비단을 뜻대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넓게 펴면 방패, 몸에 두르면 갑옷, 날을 세우면 대검, 돌돌 말면 포창布槍이라.

전투 방식
천을 쓰는 법에 따라 전투방법도 천차만별. 하지만 몸이 약한 새노라는 비단의 인성靭性을 내세워 그것을 벽으로 쓰는 방식을 애용합니다. 한 대만 맞아도 간당간당하니 막고 봐야죠. 여차하면 벽으로 상대를 가두거나 짓누를 수도 있습니다. 방패를 치거나, 방패로 치는 식입니다.

거처 : 요괴의 산 내부의 뽕나무 군락지. 그곳에 집 겸 누에농장 및 비단공방이 있습니다.

배경
그 요괴가 언제부터 환상들이했는지 아는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요괴는 초췌하고 나약하니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걸인처럼 떠돌아다니다 요괴의 산까지 흘러들었다지. 당장 내일이라도 픽 쓰러져 죽을 몰골을 하고선 어떻게든 누에 알과 뽕잎을 따 모으고, 나무를 잘라 베틀을 만들어 기어코 짜낸 천과 실을 좌판에 깔아, 곁에 쪼그려 앉은 채 꾸벅꾸벅 졸곤 했다. 그 일을 오래 했다. 그리고 언젠가 환상향에는 소문이 떠돈다. 텐구가 다스리는 요괴의 산에 노란색 직녀가 있다더라.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요괴지만 비단을 짜고 옷을 맞추는 솜씨가 가히 신기에 가깝더라. 직녀의 작품을 가지려면 금은보화가 한 무더기는 필요하다더라. 그 직녀의 이름은......

기타
~와요(데스와) 식의 말투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독특한 억양이 조금 보입니다. 창공을 챵공이라 말한다거나.
평소에 말을 기관총처럼 합니다. 체력 문제 덕분에 자주 숨이 찹니다..
인육 외에는 뽕나무에서 나온 것들을 좋아합니다. 뽕잎이나 오디가 새노라표 요리의 주 재료입니다.
날개를 내놓기 위해서 새노라가 입는 옷들은 전부 등이 텅 비어있습니다.
책을 찾아보거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분명히 바다건너 열도의 요괴입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열도의 사정에는 깜깜하고 반대로 조선의 풍습에 밝습니다.

84 ◆Cp4hNBjyIk (Azfj7FzrYs)

2023-01-11 (水) 01:55:13

>>83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출신 바깥 세계가 아니라 과거 환상향입니다. 비공개 시트도 마찬가지입니다..

85 ◆Cp4hNBjyIk (acLxgYhfcs)

2023-01-11 (水) 02:05:56

다시보니 나이도 오버됐고 난리났네 아이구야... 레주랑 조율하면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86 이름 없음 (7TbsmdTgeo)

2023-01-12 (거의 끝나감) 22:10:48

앗 시트 다찬 것 같네..아쉽지만 파이팅!

87 ◆PT0BPjgDqk (52g5EC5sRU)

2023-01-14 (파란날) 21:07:21

흑흑흑흑 미아내요 제가 많이 늦엇죵..........(석고대죄)

>>80 예약... 확인되셧다고 진작에 말씀을 드렷어야 했는데 [예약 시 인증코드를 달아주세요. 유효 기간은 예약한 일자+2일까지입니다.]에 의거해 예약을 취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주시면 연장이 가능하세여!!!

아모튼 현재 공석 1자리 남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랄게여!!!!!!

>>83 화긴되셧어여!!!!! 제가 여유가 나는 대로 천천히 조율을 진행해보도록 할게여! 나이라든지 고것도 그거쿠여 >.0 며칠씩이나 늦어버려서 너무너무 미안해용............... 일단은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놀아주시고 일상도 자유롭게 해주세여!!!

>>86 (우리 스레 공석 생겼다는 혼신의 몸짓손짓)

88 ◆qSTJZ.i9lk (y9pcoCILVo)

2023-01-14 (파란날) 21:13:24

아이코 그럼 연장 가능할까요

89 ◆PT0BPjgDqk (52g5EC5sRU)

2023-01-14 (파란날) 21:16:34

>>88 가능하세용!!!!!!!! 별도로 날짜에 대한 말씀이 없으시니 일단 2일 정도 연장하여 '1월 16일이 끝날 때까지'로 처리해드리도록 하겟습니다 물론 상식적인 선에서 계속 연장은 가능하시니 모쪼록 부담없이 작성해주세여 >:3!!!!(뽀듬뽀담)

90 ◆qSTJZ.i9lk (y9pcoCILVo)

2023-01-14 (파란날) 21:19:19

>>89 감삼다~ >>81도 답변해주실수 있을까요

91 ◆PT0BPjgDqk (52g5EC5sRU)

2023-01-14 (파란날) 21:30:23

>>90 아차차 놓쳣엇네여 미안해여 0ㅁ0)))))

하반신이 새 다리(2개의 다리를 지닌 이상 ok)
팔에 날개 달려있음(인간 팔의 기본 형태를 지나치게 해치지 않는 이상 ok)(완전한 날개 형태의 팔은 불가능)
손발이 새발 형태(일단.. 가능!!)

이 되실 것 같습니다 >:3!!!! 참고가 되시길 바랄게여!

92 ◆AIt3oYERx2 (ppLFl7dxDs)

2023-01-14 (파란날) 21:39:48

공석이 잇다면 나 예약할래!
아마 카라카사로 할 것 같아!

93 ◆PT0BPjgDqk (52g5EC5sRU)

2023-01-14 (파란날) 21:42:10

>>92 앗(앗)
사실 방금 예약 연장을 하셔서 그 공석이 도로 막힌 참입니다만................................. 으음 뭐 예약을 하셧는데 매정히 내치는 것도 이 바닥???? 상도덕은 아닌?듯???????

흑흑 다음부터는 가차없는 캡틴이 될 거야.......... 예약 확인되셧어요!!!!!!!!!!!!!!!!!

94 ◆qSTJZ.i9lk (y9pcoCILVo)

2023-01-14 (파란날) 21:45:54

>>91 감사합니다~ 시트 좀만 다듬고 올릴게여~

95 ◆AIt3oYERx2 (ppLFl7dxDs)

2023-01-14 (파란날) 21:46:59

앗, 앗, 아 앗...
과거사만 적어두면 되니까 캡틴에 대한 감사를 담아 빨리 올게!!

96 ◆AIt3oYERx2 (ppLFl7dxDs)

2023-01-14 (파란날) 22:12:23

<공개 시트>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다 하여 필요 없다 하기에는."


이름: 텐키


나이: 100세 내외(아마도)

성별: 男


종족: 요괴 : 일반 - 카라카사
강함: 중中
출신: 바깥 세계
지반:
특색(1) - 능력.
기질(1)
역량:
근력 / -1
민첩 / +1
지능 / +1
비행(요괴) / +1
특기 / +1 (넓은 분야에 대한 지식)



외형: 오래된 것 같지 않은, 말끔한 종이우산을 든 청년.
171cm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마른 체형. 구름 같은 흰색 복슬 머리카락은 짧지 않아 묶지 않으면 허리까지 내려오고 올려 묶으면 그보다 좀 더 위에서 멈춘다. 차분히 가라앉아 있는 고요한 눈매 역시 하얗지만 간혹 날씨에 따라 붉어지거나 푸르게 물들거나 한다. 동시에 그의 머리끝도 색이 변한다. 먹구름 같은 잿빛으로. 주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어두워진다. 머리를 묶는 끈은 무척 길어, 머리를 묶고 나서도 허리 아래로 흘러내려온다. 끈의 색은 오방색이 번갈아가며 나와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다 눈매가 순하게 내려오는 지라, 무척이나 부드럽고 무해한 느낌을 전한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부드러운 기색이 강하다. 연하늘색 진베이에 진한 남색 하카마를 덧입었는데, 정확히는 어깨에 대충 걸쳐둔 것이다.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진베이 안쪽에는 소매가 손바닥을 덮는 까만 목티를 입었다.
-그리고 우산. 오래된 카라카사의 것 치고 무척 깔끔한 짙푸른색 우산이다. 흰 구름 문양이 그려진 우산은 고급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평소 얌전히 있어서 카라카사인 것 같지 않지만, 제대로 펼치면 동그랗고 반쯤 감긴 눈에 손잡이 끝이 새의 발처럼 변하고 혀를 내민다. 또한 우산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성격: 인상에서 알 수 있듯 무척 부드러운 성격. 딱히 얌전한 것도, 딱히 소심한 것도 아니고 타인과 있는 걸 좋아한다. 종종 인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소소하게 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능력: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

카라카사로써 평범한 능력이라 주장 하고 있는 능력이다만, 실제로는 '날씨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자신이 날씨를 바꾸니 당연히 날씨를 알 수 있다. 한낯 평범하고 흔해빠진 츠쿠모가미, 카라카사로써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능력이나 본디 우산이란 날씨와 연이 깊은 법. 다소 '특색'이 강한 능력임에는 분명하다만 불가능 하지 않다.
국지적인 호우, 벼락에 뙤약볕. 안개와, 우박, 폭설, 폭풍. 자신을 중심으로 좁지 않지만 무작정 넓지도 않은 범위의 날씨를 손바닥 뒤집듯 가지고 놀 수 있다. 일견 대단해 보이는 것에 비해 실질적인 위력은 그럭저럭. 여러 상황에 대응은 가능하나 파괴력이 부족하다.
별개로 정말로 자연적인 날씨도 알아낼 수 있다.

전투 방식: 요괴치고 약한 신체 능력으로 인해 근접전에는 약세를 보이나 그게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의 날씨를 주물럭거리는 능력은 장식이 아니고, 오래 살아온 시간은 헛된 게 아니다. 풍향을 조작하여 적을 밀어내고, 굵은 우박덩어리로 두들겨 패다가 벼락을 내리꽂아 벌을 준다. 바람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가속시키고 적을 방해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전술을 메인으로 삼는다. 이 요괴는 평소에도 땅에 발을 잘 대지 않지만 싸울 떄는 유독 우산을 펼친 채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닌다.

거처: 딱히 정해진 거처 없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그나마 자주 머무는 곳은 명하사.

배경: <눈을 뜨니 하늘을 날고 있었다.>
텐키가 자신에 대해 말할 때면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잘 관리된 고급진 종이우산. 오래되었으나 그런 기색이 담기지 않은 이 우산은 필시 주인의 많은 마음이 담긴 것일 테지. 하늘하늘, 둥실둥실, 팔랑팔랑. 그렇게 날아다니며 삶을 이어나가던 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상들이를 한 뒤였다.

그 뿐이다.


기타:
-종종 인간 마을에서 나와 길을 잃은 사람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살짝 놀려준 뒤 안전하게 마을로 안내해준다. 무게가 무겁지 않은 경우 같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시켜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인육을 생존에 필요한 최저한으로만 섭취하는 등, 상당히 인간 친화적인 요괴이다. 태생이 인간을 돕고 지키기 위한 '우산'이라 그런 것으로 짐작된다.
-100년 된 요괴지만 그보다 오래된 일을 잘 알고 있다.

98 ◆PT0BPjgDqk (YJOVsuMpFA)

2023-01-15 (내일 월요일) 17:17:07

>>96 >>97 화긴되셧어용!!! 일단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간단한 일상이 가능하세여!!!

99 ◆OjH6MKnvfA (smMKNsdGaY)

2023-01-19 (거의 끝나감) 02:59:41

"하아 드디어 내가 바라던 이세계에~
...라니, 이거 순 사기잖아?!"

이름: 시나키 마나부 信希 まなぶ

나이: 18세

성별: 女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중中

출신: 바깥 세계, 스토리 개시 시점에서 지금 막 환상들이를 했다...
지반: 기질 1#, 부지 1
역량: 근력 1, 건강 1, 민첩 1

외형: 내려오는 긴 흑발을 포니로 한데 묶었다.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 자신만만해보이는 콧대. 눈동자는 옅게 진홍빛을 띄는 갈색을 하고있다.
키는 165cm로 또래 사이에서는 큰 편이고 통뼈가 굵어서 그런가 체중은 이런저런 이유로 평균보다 조금은 더 나가는 편.
체형은 꽤 다부지다. 여러 잔 운동치레로 이곳저곳 밸런스가 잡힌 건강한 몸이며 같은 클래스에 속한 남학생의 입을 빌리자면 "내가 봐도 듬직하다" 라고 할정도니... 적어도 풍채는 남다른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정말 남성과 비교하면 곤란하고 몸 곳곳에 내려앉은 곡선을 보면 일단 여자애는 맞다.
환상들이 시점에선 당연히 옷 따위 갈아입을 사정이 없었으므로 교복차림을 하고 있다.

성격: 괄괄하고 쾌활하다.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있으면 가감없이 직접적으로 말하는 타입이며 이 때문에 호의를 받는 일도, 반대로 적의를 사는 일도 흔하다.
발끈하면 몸 사리지 않고 직접 뛰어뜨는 모습도 있어 혹자는 열혈계라고 칭하지만 대개는 바보라고 일컫고있다.
그렇지만 결코 뇌근은 아니다... 그러니까 뇌근이 아니다!

능력: 공란!

전투 방식: "피하고 때린다! 그것말고 있겠냐!"
...시나키가 싸움을 마주하는 자세를 그녀의 말에서부터 인용하자면 이게 정확할 것이다.
다소 단순 무식하지만 그만큼 대부분의 상황에 있어서 상성을 타지 않고 들어먹힐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거처: 공란!

배경: 어디까지나 평범하게 지내던 바깥세계의 인간 A. 더 나아가서는 조금 개성있을뿐인 흔한 여고생.
그런데 길고양이를 따라 골목을 통해 돌아가던 귀갓길,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치인채로 눈 떠보니 이런 곳(환상향)에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의 시나키에겐 엔화 몇 푼과, 손에 들고 있던 언제나의 죽도 한 자루 뿐...

기타: 평범한 인여캐...이지만 웬만한 사람치고는 강하다고 한다!
동네 양아치 정도라면 때로 덤벼들어도 지지않는 수준이라지만 역시 그 이상으로는 얄짤도 없겠지...
결국 그 자신도 동네 양아치 정도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의 힘을 갖고 있을 뿐이라지만, 그래도 죽도라면 꽤 다룬다.

그런 탓인지 학교에서는 죽도녀로 유명했다. 아닌게 아니라 자칫 여럿 피볼 수 있었던 교내 패싸움을 혼자서 주먹과 죽도 한 자루만을 들고 정리해버렸다는 거다.
물론 시나키도 처벌은 피할 수 없었지만 (정학 5일을 먹었다), 대신 학교의 분위기를 흐리는 패거리들은 사라졌다.
이런 괴악한 전설이 있어 바깥세계에선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더 있었다고... 이 반대급부인지는 몰라도 손재주는 그다지 섬세하지 않다.

안 그래보이지만 의외로 강력한 서브컬쳐 매니아, 소위 씹덕이다!
어려서부터 각종 게임들을 즐기고 동경하면서 자라왔고, 나름대로 꽤나 진지한 작품관도 갖추고 있다. 종종 자기만 아는 농담을 중얼대거나 '이 명작이 왜 명작인지'같은 부분에서 열띈 토론을 하는 모습은 그녀를 잘 아는 친구들이라도 학을 땔 정도라고...
실제로 환상들이한 지금, 소셜겜의 스태미너를 빼지 못하는게 걱정이라고 한다!

100 ◆qSTJZ.i9lk (wHs3BUArZQ)

2023-01-23 (모두 수고..) 19:53:28

라온주에여...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시트를 내려야 할 거 같아엽 ㅠㅠㅠ 호에엥 미아내여
가능하다면 시트는 하이드 부탁드려요... 다들 즐겁고 신나는 환상향 라이프 되시길!!!

101 ◆PT0BPjgDqk (VVJLsSxMKc)

2023-01-23 (모두 수고..) 20:12:32

>>100 앗... 앗..................... 함께하지 못하게 돼서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이에요 ;;;ㅁ;;;(엉엉엉) 확인했어용... 나중에라도 괜찮아지신다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문을 다시 두드려주세여!!!!!! 부디 안녕히 가세여!! <:3

102 ◆PT0BPjgDqk (VVJLsSxMKc)

2023-01-23 (모두 수고..) 20:20:23

현재 비공석은 10자리.... 시트 문을 잠시 닫아두도록 하겠습니당 :3
길어지고 만 조율에 집중하여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짓기 위함으로, 일이 제법 갈무리되었다 싶을 시기에 약 2자리 정도 추가 개방(총 참여자 12인 체제)할 수 있을 것 같사오니 참여를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는 캡틴이랍니당........... 감사합니다....!!!! >:3

103 ◆Cp4hNBjyIk (FxvC9SR6jc)

2023-01-25 (水) 00:35:09

"오~호호호호! 이 몸의 손끝에서 나오는 비단은 같은 무게의 황금보다도 값진 보물인 것이와요~!"

이름 : 새노라
나이 : 464세
성별 : 여

종족 : 요괴 - 일반 [오시라사마]
누에와 비단의 신으로 받들어지던, 양잠과 면업의 대가인 누에나방 요괴

강함 : 요괴 - 하
출신 : 과거 환상향

지반
저명 1 : 뛰어난 비단과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함
유연 1 : 지위가 있는 텐구, 상납과 접대로 보호를 보장받은 관계

역량
근력 -1
건강 -1
민첩 -1
촉각 +1
지능 +1
외모 +1
재주 +1 : 재력

외형 (AI 생성 이미지)
굵은 더듬이와 목도리처럼 난 털, 그리고 특유의 반점이 있는 나방 날개. 전체적으로 나방 인외의 모습입니다.
길게 내려오는 금발과 색을 맞춘 옷을 입습니다.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든, 최고급의 화려한 옷들입니다. 장신구도 주렁주렁. 자신을 가꾸는데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나 체격은 화려하게 부풀어오른 옷과 다르게 갈비뼈가 비칠 정도로 꽤나 말랐습니다. 신장은 180cm 가량입니다. 가늘고 긴 체형입니다.

성격
언제나 하이텐션에 극적인 행동으로 주변의 이목을 끌어오려 합니다. 허세를 부리고 과시하기를 즐깁니다. 이미지 관리에 목숨을 겁니다만 자기가 뱉은 허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잔뜩 망가지는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좋아합니다. 돈 버는 것도 좋아합니다. 약한 것도 서러운데 돈이라도 많아야지...

능력 : 비단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누에 요괴의 진가는 실이 엮여 천이 되었을 때 드러납니다. 그들이 짜낸 비단은 한 필 한 필이 보물이나 다름없으며,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비단을 뜻대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넓게 펴면 방패, 몸에 두르면 갑옷, 날을 세우면 대검, 돌돌 말면 포창布槍이라.

전투 방식
천을 쓰는 법에 따라 전투방법도 천차만별. 하지만 몸이 약한 새노라는 비단의 인성靭性을 내세워 그것을 벽으로 쓰는 방식을 애용합니다. 한 대만 맞아도 간당간당하니 막고 봐야죠. 여차하면 벽으로 상대를 가두거나 짓누를 수도 있습니다. 방패를 치거나, 방패로 치는 식입니다.

거처 : 요괴의 산 내부의 뽕나무 군락지. 그곳에 집 겸 누에농장 및 비단공방이 있습니다.

배경
그 요괴가 언제부터 환상들이했는지 아는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적어도 대결계가 설치되기 전이라는 것 말고는. 요괴는 초췌하고 나약하니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걸인처럼 떠돌아다니다 요괴의 산까지 흘러들었다지. 당장 내일이라도 픽 쓰러져 죽을 몰골을 하고선 누에 알과 뽕잎을 따 모으고, 나무를 잘라 베틀을 만들었다. 짜낸 천과 실을 좌판에 깔아, 곁에 쪼그려 앉은 채 꾸벅꾸벅 졸곤 했다. 그 일을 오래 했다. 그리고 언젠가 환상향에는 소문이 떠돈다. 텐구가 다스리는 요괴의 산에 노란색 직녀가 있다더라.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요괴지만 비단을 짜고 옷을 맞추는 솜씨가 가히 신기에 가깝더라. 직녀의 작품을 가지려면 금은보화가 한 무더기는 필요하다더라. 그 직녀의 이름은......

기타
~와요(데스와) 식의 말투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독특한 억양이 조금 보입니다. 창공을 챵공이라 말한다거나.
평소에 말을 기관총처럼 합니다. 체력 문제 덕분에 자주 숨이 찹니다..
인육 외에는 뽕나무에서 나온 것들을 좋아합니다. 뽕잎이나 오디가 새노라표 요리의 주 재료입니다.
날개를 내놓기 위해서 새노라가 입는 옷들은 전부 등이 텅 비어있습니다.
책을 찾아보거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분명히 바다건너 열도의 요괴입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열도의 사정에는 깜깜하고 반대로 조선의 풍습에 밝습니다.

//수정본입니다

104 ◆AIt3oYERx2 (g6oPqEdg1.)

2023-01-25 (水) 01:25:22

<공개 시트>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다 하여 필요 없다 하기에는."


이름: 텐키


나이: 47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일반 - 카라카사
강함: 중中
출신: 바깥 세계
지반:
기질(1)
보통(1)
역량:
근력 / -1
민첩 / +1
지능 / +1
비행(요괴) / +1
특기 / +1 (넓은 지식)



외형: 오래된 것 같지 않은, 말끔한 종이우산을 든 청년.
171cm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마른 체형. 구름 같은 흰색 복슬 머리카락은 짧지 않아 묶지 않으면 허리까지 내려오고 올려 묶으면 그보다 좀 더 위에서 멈춘다. 차분히 가라앉아 있는 고요한 눈매 역시 하얗지만 간혹 날씨에 따라 붉어지거나 푸르게 물들거나 한다. 동시에 그의 머리끝도 색이 변한다. 먹구름 같은 잿빛으로. 주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어두워진다. 머리를 묶는 끈은 무척 길어, 머리를 묶고 나서도 허리 아래로 흘러내려온다. 끈의 색은 오방색이 번갈아가며 나와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다 눈매가 순하게 내려오는 지라, 무척이나 부드럽고 무해한 느낌을 전한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부드러운 기색이 강하다. 연하늘색 진베이에 진한 남색 하카마를 덧입었는데, 정확히는 어깨에 대충 걸쳐둔 것이다.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진베이 안쪽에는 소매가 손바닥을 덮는 까만 목티를 입었다.
-그리고 우산. 오래된 카라카사의 것 치고 무척 깔끔한 짙푸른색 우산이다. 흰 구름 문양이 그려진 우산은 고급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평소 얌전히 있어서 카라카사인 것 같지 않지만, 제대로 펼치면 동그랗고 반쯤 감긴 눈에 손잡이 끝이 새의 발처럼 변하고 혀를 내민다. 또한 우산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성격: 인상에서 알 수 있듯 무척 부드러운 성격. 딱히 얌전한 것도, 딱히 소심한 것도 아니고 타인과 있는 걸 좋아한다. 종종 인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소소하게 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능력: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

카라카사로써 평범한 능력이라 주장 하고 있는 능력이다만, 실제로는 '날씨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한낯 평범하고 흔해빠진 츠쿠모가미, 카라카사로써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능력이나, 본디 우산이란 날씨와 연이 깊은 법. 다소 독특하나 불가능한 능력은 아니다.
국지적인 호우, 벼락에 뙤약볕. 안개와, 우박, 폭설, 폭풍. 자신을 중심으로 좁지 않지만 무작정 넓지도 않은 범위의 날씨를 손바닥 뒤집듯 가지고 놀 수 있다. 일견 대단해 보이는 것에 비해 실질적인 위력은 그럭저럭. 여러 상황에 대응은 가능하나 파괴력이 부족하다.
별개로 정말로 자연적인 날씨도 알아낼 수 있다.

전투 방식: 요괴치고 약한 신체 능력으로 인해 근접전에는 약세를 보이나 그게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의 날씨를 주물럭거리는 능력은 장식이 아니고, 오래 살아온 시간은 헛된 게 아니다. 풍향을 조작하여 적을 밀어내고, 굵은 우박덩어리로 두들겨 패다가 벼락을 내리꽂아 벌을 준다. 바람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가속시키고 적을 방해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전술을 메인으로 삼는다. 이 요괴는 평소에도 땅에 발을 잘 대지 않지만 싸울 떄는 유독 우산을 펼친 채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닌다.

거처: 딱히 정해진 거처 없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그나마 자주 머무는 곳은 명하사.

배경: <눈을 뜨니 하늘을 날고 있었다.>
텐키가 자신에 대해 말할 때면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잘 관리된 고급진 종이우산. 오래되었으나 그런 기색이 담기지 않은 이 우산은 필시 주인의 많은 마음이 담긴 것일 테지. 하늘하늘, 둥실둥실, 팔랑팔랑. 그렇게 날아다니며 삶을 이어나가던 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상들이를 한 뒤였다.

단지, 그 뿐이다.


기타:
-종종 인간 마을에서 나와 길을 잃은 사람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살짝 놀려준 뒤 안전하게 마을로 안내해준다. 무게가 무겁지 않은 경우 같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시켜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인육을 생존에 필요한 최저한으로만 섭취하는 등, 상당히 인간 친화적인 편. 태생이 인간을 돕고 지키기 위한 '우산'이니 당연한 것.
-100년도 못 산, 요괴로써 무척 어린 축에 속하지만 이상하게 꽤 오래된 일을 잘 알고 있다.

105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10:11

아메미야 아리스 부지
.dice 1 7. = 2

106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13:33

시나키 마나부 기질
.dice 1 16. = 15

107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33:27

텐키 기질
.dice 1 7. = 4

108 ◆23cYusnCBQ (gneeC8v6js)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2:04

시구레주야. 다름이 아니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캡틴이나 스레의 문제는 절대 아니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이 내가 굴리기엔 어려운 내용이었던 것 같아.
사실 어제 진행 때 시간이 나서 참가하려 했는데도 막상 글을 쓰려니 도저히 떠오르는 내용이 없더라고... 열심히 준비한 캐릭터라 기대가 많이 됐었는데 나로서도 많이 아쉽네🥲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함께해서 즐거웠어. 모두가 앞으로도 멋진 모험을 할 수 있길 바랄게.

109 ◆PT0BPjgDqk (76dr4C83b2)

2023-01-30 (모두 수고..) 15:05:01

>>108 힝잉잉잉... 너무 아쉬워여 ;ㅁ; 하지만 시구레주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부디 안녕히 가시고 만일 돌아오신다면 아무런 기탄도 없이 이곳이 집이다~ 내 안방이다!(?) 생각하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여!!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답니다 :D

110 ◆HrMgpR76w2 (hhhueSGcD6)

2023-02-02 (거의 끝나감) 22:34:05

바다로 돌아갑니다... 죄송합니다...

111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00:26:29

>>110 바다로 돌아가시는 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긴 한데, 무슨... 일이신 걸까용...? ;-; 너무나 걱정되네용... 혹시 제가 그리메주에 관해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라면 전혀 아리주에게 악감정을 가지거나 나쁘다고 생각해 드린 말씀이 아니니 부디, 부디 자책하거나 괴로워지 않으셨음 좋겠어용...........! 아무래도 스레를 관리하는 입장이기에 불가피하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던 내용이다, 저는 아리주를 무척 아낀다, 이 사실을 부디 알아주세요. 일단은 아리주의 결정이니 존중하도록 할게용. 만일 돌아오시리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돌아와주실 수 있길 바랄게용 :3! 그동안 즐거웠답니다!

112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00:39:10

최대인원 10인에 공석이 생겼습니당

현재 인원은 8명이며, 2개의 시트를 추가 모집합니당!!!!!!!!! 스레 안정화에 시간이 들 것으로 판단한고로, 이전에 공지드린 12인 체제 대신 [10인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간 : 불로불사]가 공석이 되었음을 알리며 situplay>1596712084>1에 의거해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하지만,

현재 스레의 상황, 진행률을 감안하여

[예약 기간]은 2월 7일 화요일이 끝날 때까지로 연장하며
situplay>1596712084>1 5번의 조건을 일부 수정하여 [기존 참여자]의 [시트 제출 후 15일까지]라는 조건을 제외하겠습니다. 이미 진행에 참여한/또는 진행은 하지 않았으나 시트는 제출한 기존 참여자 역시 불로불사로 특성 변경 또는 불로불사 특성의 새로운 캐릭터를 희망할 경우 자유롭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13 ◆dyvi9ogrEY (3mSMJG6BMc)

2023-02-03 (불탄다..!) 01:40:03

인간 : 불로불사 예약 가능할까요??!!

114 ◆2iaDaRkVZU (ixTUzepiio)

2023-02-03 (불탄다..!) 07:05:19

저도 불로불사 예약이요!

115 ◆dyvi9ogrEY (3mSMJG6BMc)

2023-02-03 (불탄다..!) 07:11:31

>>113 예약 취소할게요

116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17:46:35

>>113-115 화긴했어여 :3!!!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자
1. >>114 ◆2iaDaRkVZU

117 ◆PT0BPjgDqk (eHgwmKzTp.)

2023-02-07 (FIRE!) 08:12:55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 기간은 오늘까지랍니다!!!! :3

118 ◆MtqUXXmJBE (9AQayKAiL6)

2023-02-07 (FIRE!) 08:42:13

홍보어장 보고 왔드아!
불로불사 예약할게!!

119 ◆PT0BPjgDqk (jG5fsP.amc)

2023-02-07 (FIRE!) 21:27:26

>>118 화긴이에여!!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자
1. >>114 ◆2iaDaRkVZU
2. >>118 ◆MtqUXXmJBE

120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00:04:36

0시가 지났으니 바로 추첨을 진행할게용!!!!!

[인간 : 불로불사] 2차
1. >>114 ◆2iaDaRkVZU
2. >>118 ◆MtqUXXmJBE
.dice 1 2. = 2 당첨

121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00:08:13

◆MtqUXXmJBE 분이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탈락하신 분도 현재 공석이 2자리이니만큼 시트를 제출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면 참고해주세여!

situplay>1596712084>1 3번 항목을 다소 수정하여 2023/2/9까지 시트 제출을 하실 수 있으며 별다른 연장 요청이 없을 경우 기간을 넘길 시 당첨이 무효가 되니 유의해주세여!! :3

122 ◆2iaDaRkVZU (oZuiYerdQE)

2023-02-08 (水) 00:24:01

아쉽..!

하지만 이럴 거 같아 요수 캐릭터를 미리 생각해두긴 했지요. 요수로 예약해둘게요!

123 ◆MtqUXXmJBE (SslzuyxbkA)

2023-02-08 (水) 04:11:21

"잘 부탁합니다."

이름: 이서준

나이: 500

성별: 男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특색(마법) / 저명
역량: 근력 +1 / 지능 +1 / 외모+2 / 재주(격투)+1

외형: 180cm의 키로 그 당시에 거인 취급을 받았었다.양반은 지덕체 모두 훌륭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라 건강을 위해 단련을 하여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는 원래 정상적인 색이었지만 불로불사가 된 이후로 붉은색으로 변하여 과거에 특수한 병 때문에 붉은 눈이 되었다고 말하고 다녔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상당히 긴 편인데 불로불사가 됐을 때의 사정으로 머리를 자르지 않았을 때의 육체로 상태로 고정되어서 그렇다.

성격: 기본적으로 밝으며 부드러운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격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상대의 성격이나 행동에 따라 맞춰가는 편.

능력: 무너지지 않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근거리부터 원거리 전부 문제없이 싸울 수 있다. 근거리라면 불로불사의 신체로 격투를 하고 거리가 있으면 마법으로 싸운다.
불로불사의 육체를 이용해 상대에게 가까이 붙어서 화력이 강한 마법을 사용해 자폭하는 수단도 사용.

거처: 몰후의 길

배경: 16세기 조선에서 양반의 아들로 태어나 과거 시험에 합격해 관직을 얻고 일을 하던 중에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변의 시선도 점점 이상해지자 자리에서 관직에서 물러나 산속에 은거한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21세기가 되고 현대 문명의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한 것을 느꼈을때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숨기는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는 예전에 들었던 환상향으로 환상들이를 한다.

기타: 커다란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한 덕분에 대부분 경우 무덤덤하다.
불로불사가 되고 인간의 일에 간섭을 줄이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깊게 관련되었다.
양반으로 지내지 않은 시간이 더욱 길어서 양반으로서 해야 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잊어버렸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 덕분에 여러 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환샹향에는 익숙치 않는 개념이고 해서 딱히 말을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현대문명에 익숙해진 상태라 조선 시대에 태어난 주제에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다.
마법은 유럽에서 만난 마법사에게 배웠다.

124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20:55:13

>>122 예약 받았답니다! 머찐 시트 기대할게용 :3

>>123 확인했어요! :3 검토와 조율은 천천히 이루어질 예정이니 자유롭게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일상 가능 여부는 검토하고 알려드릴게여!!!!!!!!!!

125 ◆2iaDaRkVZU (0AFY6F1NR2)

2023-02-11 (파란날) 20:47:26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민첩(+1) 지능(+1) 외모(-2) 비행(-1) 재주(+2)-괴?과학(생물학/화학)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살짝 굽은 등과 사람에 비해서 짧은 팔다리를 지녔다. 하얀 털이 복슬복슬 하나 푸석푸석해 보일 뿐 귀엽게 보이진 않는다. 140cm 정도의 신장으로 걸치고 있는 가운은 거의 발목까지 내려온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지만 과학을 잘 모른다. 그저 과학운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 고로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과학을 다루는 재주는 있으나 실제 과학이라기보단 과학의 스킨을 씌운 요술에 가깝다. 과학에 대한 열망이 요수가 되며 재주로 변한 것으로 추정.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봄.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음. 다만 과학에 대해서 그저 그럴싸하게 모방할 뿐 과학은 잘 모름.

126 ◆PT0BPjgDqk (kkzMH/54Io)

2023-02-11 (파란날) 22:40:45

>>125 화긴했어용 어서와여!!! 검토와 조율은 역시 천천히(제 일이 거의 정리될 수 있는 다음주부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상 가능 여부도 그때부터 확인할게여! 일단 본 스레로 오셔서 자유롭게 놀아주세용! :3

127 ◆MtqUXXmJBE (0efeK2o2kA)

2023-02-15 (水) 23:56:56

"안녕 친구들?"

이름: 이서준

나이: 500

성별: 男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특색(마법) / 저명
역량: 근력 +1 / 지능 +1 / 외모+2 / 재주(격투)+1 /

외형: 180cm의 키고 태어난 시대에서 거인 취급을 받았었다. 이어서 양반은 지덕체 모두 훌륭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라 건강을 위해 단련을 하여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는 원래 정상적인 색이었지만 불로불사가 된 이후로 붉은색으로 변하여 과거에 특수한 병 때문에 붉은 눈이 되었다고 말하고 다녔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상당히 긴 편인데 불로불사가 됐을 때의 사정으로 머리를 자르지 않았을 때의 육체로 상태로 고정되어서 그렇다.

성격: 기본적으로 밝으며 부드러운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격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상대의 성격이나 행동에 따라 맞춰가는 편.

능력: 무너지지 않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근거리부터 원거리 전부 문제없이 싸울 수 있다. 근거리라면 불로불사의 신체로 격투를 하고 거리가 있으면 마법으로 싸운다.
불로불사의 육체를 이용해 상대에게 가까이 붙어서 화력이 강한 마법을 사용해 자폭하는 수단도 사용.

거처: 몰후의 길

배경: 16세기 조선에서 양반의 아들로 태어나 과거 시험에 합격해 관직을 얻고 일을 하던 중에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변의 시선도 점점 이상해지자 자리에서 관직에서 물러나 산속에 은거한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21세기가 되고 현대 문명의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한 것을 느꼈을때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숨기는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는 예전에 들었던 환상향으로 환상들이를 한다.

기타: 커다란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한 덕분에 대부분 경우 무덤덤하다.
불로불사가 되고 인간의 일에 간섭을 줄이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깊게 관련되었다.
양반으로 지내지 않은 시간이 더욱 길어서 양반으로서 해야 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잊어버렸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 덕분에 여러 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환샹향에는 익숙치 않는 개념이고 해서 딱히 말을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현대문명에 익숙해진 상태라 조선 시대에 태어난 주제에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다.
마법은 유럽에서 만난 마법사에게 배웠다.
불 속성을 가장 잘다루며 바람 물 땅 번개로 5가지 속성을 사용한다.

128 ◆PT0BPjgDqk (swJdPr6edk)

2023-02-21 (FIRE!) 15:05:18

그리메주 최종 갱신 : 2023-01-06
태백주 최종 갱신 : 2023-01-20

약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공백 기간이 있었습니다. 슬로우 스레를 표방하기에 참여자의 갱신 빈도에 개의하지 않지만 창공과 낙원의 환상은 인원 제한이 존재하는 스레이기도 한 만큼 언제까지고 소식이 닿을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임을 분명히 밝혀두겠습니다.

다만 첫 사례임을 감안하여 2월이 끝날 때까지는 다시 한번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만기까지도 소식이 없을 시엔 무통보 잠수로 간주하여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129 ◆2iaDaRkVZU (gQzs.3RLmo)

2023-02-21 (FIRE!) 23:32:39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민첩(+1) 지능(+1) 외모(-2)
비행(-1) 재주(+2)-과학(생물학/화학)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인간. 등이 조금 굽어 작은 키가 더욱 작아진다. 체구도 작아 실험실 가운이 바닥에 살짝 쓸린다. 쥐 특유의 수염이 입 주변으로 펼쳐져 있으며 귀가 쥐의 그것이나 그 외에는 그저 눈이 빨갛고 피부가 하얀 사람의 생김새다. 다만 미형으로 붉은 눈과 백옥 같은 피부가 아닌 병자 같은 느낌을 주는 창백한 백색 피부와 붉은 눈이기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꼴이다. 굽은 등 밑으로 쥐꼬리가 가운 밖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다. 옷차람은 자신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입던 차림새 그대로. 가운 안으로 느슨하게 메어진 넥타이와 해진 셔츠, 바지가 보인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저 과학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의 신체능력을 가지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기에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본다.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130 ◆2iaDaRkVZU (2pVkTlL6oo)

2023-02-23 (거의 끝나감) 17:41:32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지능(+2) 외모(-2)
비행(-1) 재주(+2)-과학(생물학/화학)
민첩/청각/후각/촉각-쥐의 신체능력에 따라 무시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인간. 등이 조금 굽어 작은 키가 더욱 작아진다. 체구도 작아 실험실 가운이 바닥에 살짝 쓸린다. 쥐 특유의 수염이 입 주변으로 펼쳐져 있으며 귀가 쥐의 그것이나 그 외에는 그저 눈이 빨갛고 피부가 하얀 사람의 생김새다. 다만 미형으로 붉은 눈과 백옥 같은 피부가 아닌 병자 같은 느낌을 주는 창백한 백색 피부와 붉은 눈이기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꼴이다. 굽은 등 밑으로 쥐꼬리가 가운 밖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다. 옷차람은 자신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입던 차림새 그대로. 가운 안으로 느슨하게 메어진 넥타이와 해진 셔츠, 바지가 보인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저 과학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의 신체능력을 가지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기에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본다.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131 ◆PT0BPjgDqk (GTTD2uEyRg)

2023-03-05 (내일 월요일) 20:45:52

>>128에 의거해 그리메와 천태백의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복귀 요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십니다.

강제 하차가 이루어지며 저희 스레에 소수 공석이 생겼으나 캡틴이 캡틴하고 있는 관계로(직무 유기하고 있단 뜻) 추가 시트 모집은 보류하겠습니다. 일이 갈무리된 후 시트 스레 공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32 ◆PT0BPjgDqk (GTTD2uEyRg)

2023-03-05 (내일 월요일) 20:55:59

식주의 오랜 미갱신이 확인되었습니다. 최신 갱신은 2023-02-05 로 조사됩니다.

3/11 토요일 대충 캡틴 정신상태 및 현생 재정비 후(ㅋㅋㅋㅋ) 진행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직전까지만 기다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후로는 무통보 잠수로 간주해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133 ◆PT0BPjgDqk (YNpTfklsxE)

2023-03-12 (내일 월요일) 13:15:51

>>132에 의거해 식의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복귀 요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십니다.

137 ◆PT0BPjgDqk (wvFqaJyTas)

2023-03-28 (FIRE!) 23:01:49

현재 플레이어 수 7. 그에 따라 공석은 3자리 남아있습니다.

3자리에 한해 시트 모집을 재개토록 하겠습니다............... 단, 현재 기존 플레이어들의 [특수 스킬] 제작이 한참 이뤄지고 있는 까닭에 신속한 시트 조율 및 상태창 지급은 까다로울 것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역량이 닿는 대로 병행은 하겠지만, 시트 조율과 상태창 지급에 온전히 신경을 쏟기는 어려울 수 있음을 시트 제출 시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플레이어는 언제나 환영이며, 시트 제출을 고려하시는 이상 성심껏의 조력을 약속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공석이 된 인원 제한 종족인 [요괴 : 수인]의 2차 모집을 공지합니다!

situplay>1596712084>1에 의거해 접수 받으며, 모집 기간은 현재~4월 2일이 끝날 때까지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첨자는 신청 마감 후 역시 공개 다이스로 선정됩니다.



지금부터 예약/시트를 받으며, 예기치 못한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가능한 한 선 예약 후 시트의 방식을 취해주시길 권고하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38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00:01:28

요괴:일반으로,,, 예약해둘게오,,,

139 ◆PT0BPjgDqk (mgZisq5B82)

2023-03-29 (水) 00:28:19

>>138 예약 되셧어여 :3!!!!!!!

140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01:12:08

"안타깝게 되었구나! 정정당당은 무슨!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거늘!"

"아프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리고 기쁘구나! 이 아픔이 나를 더 강하게 한다!"

이름: 큐우키 우룽

나이: 444세

성별: 女

종족: 요괴 : 일반 - (궁기)

4흉이라 불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요물 중 하나로, 선한 이를 미워하고 악한 이를 좋아하여 두 사람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을 잡아먹고, 악한 쪽은 칭찬하며 짐승을 잡아다 하사한다... 고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것엔 딱히 관심이 없다.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중국 쓰촨
지반: 양도
역량: 근력 +3 / 건강 +1 / 지능 -1 / 외모 -1 / 무술(기타) +3

외형: 189cm / 79kg, 근육이 올록볼록하게 돋아난 건강한 몸.
사백안에 가까운 조그만 눈동자에, 두꺼운 눈썹, 거의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는 올라간 입꼬리 안에 보이는 뾰족한 이빨들. 아마도 원래라면 상당히 미녀였을 듯 하지만, 베인 상처가 얼굴에 쭉 나 있어서 꽤 무서운 인상이다.
머리 쪽은 파슬파슬하게 긴 산발이 붉은 색과 검은 색, 주황 색이 섞인 3톤 헤어를 하고 있다.
흔히 호랑이를 닮은 요괴라 전해지는 것 답게 돋아난 꼬리와 귀, 그러나 잡아 뜯은건지 잘린건지 귀는 한 쪽만 남고 다른 쪽은 절반 베여 있으며, 꼬리는 보이지 않는다.
복장은 무술가들이 입을법한 중국 복식의 쿵푸복. 특히 한자나 그림이 커다랗게 박혀 있는걸 좋아한다. 키가 크기 때문에 옷 매무새도 길쭉하고 굵직하다.

성격: 잘 웃는다. 무지 잘 웃는다. 상당히 단순하고 비 이성적인 타입. 복잡한 생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하며, 설명은 3분 이상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은 열심히 공부하려 하기도 한다.
사람와의 우정이나 인연을 상당히 소중히 하며, 잘 화내지 않지만 그 부분을 건드리면 맹렬하게 화낸다. 또한, 무언가로 겨루는 것을 좋아하여 주먹다짐 뿐만 아니라, 시 읊기나 그림 그리기, 많이 먹기 등으로 겨루기도 좋아한다. 하지만 역시 싸움을 제일 좋아한다. 말투가 험악하고 목소리가 크지만, 딱히 모난 부분이 없어서 친해지기 쉽다.

능력: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
그녀의 종족은 태생적으로, 사람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악한지를 구분할 수 있다. 전투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적절하다.

전투 방식: 중국권법. 모든 종류를 다룰 줄 알지만, 심의육합권이라 하는 강건한 무술을 특기로 한다.
카라테나 태권도 등의 다른 나라의 무술도 그럭저럭 할 줄 아는 듯 하다.

거처: 마을 근처 산에 위치한 외딴 동굴.
주변에 짐승 하나 없는 비경이며, 사람이 오기는 꽤나 힘들다. 안쪽은 깔개나 가구를 둬서 생각보다 생활감 있게 꾸며져 있다. 간단히 말해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다.

배경: "우리중 가장 강하다는 도철! 너에게 이 궁기가 도전하도록 하겠다!"

300년 전 쯤인가? 한때 중국에 사흉이라 불리는 강대한 요수들이 살던 시절, 대부분은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었으나, 이 개체는 달랐다. 정말 특이하게도, 큐우키는 악한 인간들에게 상을 내리거나 하는 것 보다, 좀더 강해지고 강해지고 싸우고 싸워서 더 강해지고 강해지며 흉수들의 위, 그 정상에 서고 싶었다.
끝없이 싸워간 끝에 도달한 흉수의 정점 도철과의 사투. 3일을 밤낮으로 싸웠지만 결국 그녀는 온 몸에 상처를 입고, 날개와 꼬리가 통으로 뜯겨나가는 큰 부상을 입은 끝에 패배한다.

"왜 진거지!? 밤에 자는데 기습한데다,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였다. 완벽한 작전이었을텐데!"

그녀는 상처를 끙끙대며 회복했으나, 뽑혀나간 신체 부위는 재생하지 않았다. 왜 진걸까?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아직 내가 약해서 그런게로군!" 이란 결론에 도달한 그녀는, 어찌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며 하늘을 날아 인간들의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렇다,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된다고 만화 보는 그거다.
하지만 의외의 것이 눈에 띄었다. 수행하고 수행하던 인간이, 그 체술로 호랑이를 쓰러뜨리는 것이 보인 것이다.
즉시 그녀는 지상에 내려가서 물었다.

"지금 한 그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권법이라고 하여,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고 깨우침을 얻기 위한..."

"그럼 강한 자가 사용하면 더 강하겠구나?"

"예?"

멋대로 도장의 무술 교본을 가져간 그녀는 그것을 밤새 읽고 무술가에게 물어가며 그 보법을, 투법을 연마해갔다. 하나를 다 익히면 다른 것을 익히기 위해 도장을 습격하고, 또 읽고 배우고, 그것을 계속 반복해 나갔다. 108권이 넘는 교본을 읽어 넘기고 모두 익히려 했다. 그렇게... 300년을 산에 박혀서 수행했다, "도장 습격 요괴"라 불리던 그녀의 존재도 점점 희미해지고, 잊혀저 갔을 때... 지내던 동굴이랑 같이 통째로 환상향에 오고 말았다.

"이상하군! 우리 집 근처 풍경은 이렇지 않은데! 뭐 어떤가! 여기가 새 수행터다!"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느낌으로 그녀는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렇게 넘겨도 되는거야?

기타: 좋아하는 음식은 마파두부랑 슈마이, 볶음밥, 아니 중화요리 대부분 다. 먹을 땐 화자오를 엄청 넣는다. 그리고 고량주.
취미는 수련, 독서, 요리. 의외로 가정적이다.
가끔 모자를 눌러 쓰고 인간 마을에 들른다. 노점에서 먹을 걸 사가기도 하고, 술집에서 노름을 하기도 하며, 일손이 부족할 땐 식당 주방에서 일도 한다. "우룽 씨"라고 불리면서 의외로 인기가 좋다.

그녀가 도전했던 대요괴 도철은 3미터가 넘는 키에 무시무시한 외모를 하고 있었다. 취미는 뜨개질.

141 ◆PT0BPjgDqk (mgZisq5B82)

2023-03-29 (水) 14:24:30

>>140 비공개 시트를 못 받앗서여!!! 일단 웹박수에 비공개 시트를 제출해주시면 감사하겟답니다 :0...............!

142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16:16:13

>>141 냇어,,,헤헤,,,

143 ◆PT0BPjgDqk (m/3DSQk4wk)

2023-03-30 (거의 끝나감) 00:58:02

>>142 화긴햇서여!! 검수는 천천히 이뤄질 예정이니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이름 달고 놀아주시면 된답니당......... 단 일상은 조율 후에 가능하심을 알려드려여!!!!

144 ◆5m18GD4M5g (LmBDQY4b8I)

2023-03-30 (거의 끝나감) 21:42:05

"안타깝게 되었구나! 정정당당은 무슨!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거늘!"

"아프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리고 기쁘구나! 이 아픔이 나를 더 강하게 한다!"

이름: 큐우키 우룽

나이: 444세

성별: 女

종족: 요괴 : 일반 - (궁기)

4흉이라 불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요물 중 하나로, 선한 이를 미워하고 악한 이를 좋아하여 두 사람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을 잡아먹고, 악한 쪽은 칭찬하며 짐승을 잡아다 하사한다... 고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것엔 딱히 관심이 없다.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중국 쓰촨
지반: 양도
역량: 근력 +3 / 건강 +1 / 지능 -1 / 외모 -1 / 무술(기타) +3

외형: 189cm / 79kg, 근육이 올록볼록하게 돋아난 건강한 몸.
사백안에 가까운 조그만 눈동자에, 두꺼운 눈썹, 거의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는 올라간 입꼬리 안에 보이는 뾰족한 이빨들. 아마도 원래라면 상당히 미녀였을 듯 하지만, 베인 상처가 얼굴에 쭉 나 있어서 꽤 무서운 인상이다.
머리 쪽은 파슬파슬하게 긴 산발이 붉은 색과 검은 색, 주황 색이 섞인 3톤 헤어를 하고 있다.
흔히 호랑이를 닮은 요괴라 전해지는 것 답게 돋아난 꼬리와 귀, 그러나 잡아 뜯은건지 잘린건지 귀는 한 쪽만 남고 다른 쪽은 절반 베여 있으며, 꼬리는 보이지 않는다.
복장은 무술가들이 입을법한 중국 복식의 쿵푸복. 특히 한자나 그림이 커다랗게 박혀 있는걸 좋아한다. 키가 크기 때문에 옷 매무새도 길쭉하고 굵직하다.

성격: 잘 웃는다. 무지 잘 웃는다. 상당히 단순하고 비 이성적인 타입. 복잡한 생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하며, 설명은 3분 이상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은 열심히 공부하려 하기도 한다.
사람와의 우정이나 인연을 상당히 소중히 하며, 잘 화내지 않지만 그 부분을 건드리면 맹렬하게 화낸다. 또한, 무언가로 겨루는 것을 좋아하여 주먹다짐 뿐만 아니라, 시 읊기나 그림 그리기, 많이 먹기 등으로 겨루기도 좋아한다. 하지만 역시 싸움을 제일 좋아한다. 말투가 험악하고 목소리가 크지만, 딱히 모난 부분이 없어서 친해지기 쉽다.

능력: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
그녀의 종족은 태생적으로, 사람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악한지를 구분할 수 있다. 전투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적절하다.

투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위의 능력이 그녀의 종족의 능력이라면, 이것은 그녀 특유의 능력. 투쟁심에 따라 강해지는 투기라는 오오라를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주로 쏘아내거나 몸에 두르는 식으로 활용해 전투에 활용하는게 기본, 전투 외엔 딱히 쓸데가 없지만, 전투에서는 확실하게 쓸만하다.

전투 방식: 중국권법. 모든 종류를 다룰 줄 알지만, 심의육합권이라 하는 강건한 무술을 특기로 한다.
카라테나 태권도 등의 다른 나라의 무술도 그럭저럭 할 줄 아는 듯 하다.

거처: 마을 근처 산에 위치한 외딴 동굴.
주변에 짐승 하나 없는 비경이며, 사람이 오기는 꽤나 힘들다. 안쪽은 깔개나 가구를 둬서 생각보다 생활감 있게 꾸며져 있다. 간단히 말해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다.

배경: "우리중 가장 강하다는 도철! 너에게 이 궁기가 도전하도록 하겠다!"

300년 전 쯤인가? 한때 중국에 사흉이라 불리는 강대한 요수들이 살던 시절, 대부분은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었으나, 이 개체는 달랐다. 정말 특이하게도, 큐우키는 악한 인간들에게 상을 내리거나 하는 것 보다, 좀더 강해지고 강해지고 싸우고 싸워서 더 강해지고 강해지며 흉수들의 위, 그 정상에 서고 싶었다.
끝없이 싸워간 끝에 도달한 흉수의 정점 도철과의 사투. 3일을 밤낮으로 싸웠지만 결국 그녀는 온 몸에 상처를 입고, 날개와 꼬리가 통으로 뜯겨나가는 큰 부상을 입은 끝에 패배한다.

"왜 진거지!? 밤에 자는데 기습한데다,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였다. 완벽한 작전이었을텐데!"

그녀는 상처를 끙끙대며 회복했으나, 뽑혀나간 신체 부위는 재생하지 않았다. 왜 진걸까?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아직 내가 약해서 그런게로군!" 이란 결론에 도달한 그녀는, 어찌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며 하늘을 날아 인간들의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렇다,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된다고 만화 보는 그거다.
하지만 의외의 것이 눈에 띄었다. 수행하고 수행하던 인간이, 그 체술로 호랑이를 쓰러뜨리는 것이 보인 것이다.
즉시 그녀는 지상에 내려가서 물었다.

"지금 한 그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권법이라고 하여,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고 깨우침을 얻기 위한..."

"그럼 강한 자가 사용하면 더 강하겠구나?"

"예?"

멋대로 도장의 무술 교본을 가져간 그녀는 그것을 밤새 읽고 무술가에게 물어가며 그 보법을, 투법을 연마해갔다. 하나를 다 익히면 다른 것을 익히기 위해 도장을 습격하고, 또 읽고 배우고, 그것을 계속 반복해 나갔다. 108권이 넘는 교본을 읽어 넘기고 모두 익히려 했다. 그렇게... 300년을 산에 박혀서 수행했다, "도장 습격 요괴"라 불리던 그녀의 존재도 점점 희미해지고, 잊혀저 갔을 때... 지내던 동굴이랑 같이 통째로 환상향에 오고 말았다.

"이상하군! 우리 집 근처 풍경은 이렇지 않은데! 뭐 어떤가! 여기가 새 수행터다!"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느낌으로 그녀는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렇게 넘겨도 되는거야?

기타: 좋아하는 음식은 마파두부랑 슈마이, 볶음밥, 아니 중화요리 대부분 다. 먹을 땐 화자오를 엄청 넣는다. 그리고 고량주.
취미는 수련, 독서, 요리. 의외로 가정적이다.
가끔 모자를 눌러 쓰고 인간 마을에 들른다. 노점에서 먹을 걸 사가기도 하고, 술집에서 노름을 하기도 하며, 일손이 부족할 땐 식당 주방에서 일도 한다. "우룽 씨"라고 불리면서 의외로 인기가 좋다.

// 능력과 기타를 조금 수정... 비설 시트도 다시 드릴게요...

145 ◆xZ/MsbYZI6 (xW5id79Z66)

2023-03-31 (불탄다..!) 16:50:53


나닛
시트가 다시 열렷다꼬...
인간 일반 예약 괜찬을가요...??

146 ◆PT0BPjgDqk (QtyyfUBvDU)

2023-03-31 (불탄다..!) 21:32:46

>>144 화,,긴,, 나중에 조율합시더,,,,,

>>145 네!!!!!!!!!!!!!! 인간 일반 예약 가능하십니당........😉

147 ◆xZ/MsbYZI6 (5RD32.aSmE)

2023-04-02 (내일 월요일) 20:21:14

>>146 예약 함 하고 가께요...
열심히 함 써보겠읍니다

148 ◆PT0BPjgDqk (WEioSfL/.U)

2023-04-02 (내일 월요일) 20:29:37

>>147 화긴이에여!!!!!!!!!!!! 편히 써와주세여 기대하겠답니다 >.0

149 ◆xZ/MsbYZI6 (/tZ.K3iDXc)

2023-04-06 (거의 끝나감) 10:54:57

>>148 생존신고임다.
작성이 쫌 늦어지고 잇읍니다...
Sorry...

150 ◆PT0BPjgDqk (v3VggZtkZk)

2023-04-08 (파란날) 21:41:27

>>149 ????? 내가 왜 이걸 안 답했지
천천히 와주세여!!!!!!! 즐거운 마음으로 편히 기다리겠답니다🙏

>>144 우선 우룽주,,,,, 능력 2개 이상은 반드시 특색 지반에 투자했을 때 가능해여!!!!!!! [양도]를 선택하셨을 때 만일 대략적인 희망 사항이 있다면 접수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경우에는 직접 해당 지반을 골라주시길 바랄게여!!!!!!
제가...... 지금 드디어 참치를 할 수 있게 돼서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이 부분만 짚어드려여,,,,,

151 ◆5m18GD4M5g (GzPFxjBXWU)

2023-04-08 (파란날) 22:20:15

>>150 아아,,, 그럼 첫 번째 능력은 빼버릴래,,,
엄서도 데겟지 헤헿,,,

153 ◆xZ/MsbYZI6 (4M06ivlHoU)

2023-04-09 (내일 월요일) 12:17:49

생각해보닉가... 잘못 쓴 부분이 있으이...
수정해갖고 좀따 오께요

154 ◆xZ/MsbYZI6 (Vcb8EBPguk)

2023-04-10 (모두 수고..) 14:53:46

"그, 사람이 없으면 일단 제가 나설게요."

이름: 유달림 柳達臨

나이: 16

성별: 女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상上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양도
역량: 총 5
근력 +2
건강 -1
민첩 +1
시각 +1
지능 +1
외모 –2
재주: 곡예 +1 은신 +1 단검술 +1

외형: 흰 붕대를 전신에 두르고, 조선 중기 남성용 양식의 한복(주로 검은색 겉옷)을 착용한다. 안면 또한 붕대로 동여매어 눈과 입 정도를 제외하면 맨얼굴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168cm/49kg, 말랐지만 단단한 체형/흑발 흑안/짧게 자른 푸석한 머리칼/쭉 째진 눈매에 날카롭고 험한 인상/비교적 낮고 깨끗한 목소리

성격: 말수 적고 내향적인 편. 남을 돕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성정, 큰일을 도와주더라도 종종 대가를 따로 받지 않는 등 소박한 기질.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때는 많지만- 소심함과 걱정, 수줍음 탓에 잘 풀리지는 않는 것 같다. 친한 인물에게는 긴장을 풀고 편하게 대하니, 목소리가 활기를 띠고 의외로 잘 웃는다.

능력: 어둠의 총애를 받는 정도의 능력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의 긍정적 효과. 기척을 숨기고 어두운 곳에 녹아들기, 오감의 예리함 또는 신체 능력 상승 (혹은 낮에 받던 부정적 효과 제거) 등의 효력.

전투 방식: 은신, 기습, 암살에 특화. 꼭 어둡거나 비밀스럽지 않더라도 높은 신체 능력을 이용한 곡예 혹은 간단한 무기술 등의 활용. 회피에도 강점이 있다. 비행은 할 수 없으나 높은 도약, 타고 오르기, 뛰어내리기 등의 행동이 가능. 밤에는 보다 자유로운 운신이 가능하기에 오래 싸울 수 있다. 다만 잘 숨거나 위험 지대를 빠르게 주파하여 싸움을 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

거처: 인간 마을 – 남촌
남촌 중에서도 가장 남쪽, 언덕 지대와 가까운 곳.

배경: 이변을 해결하러 떠나는 초보 퇴치사.
달림은 특별하다면 특별했다. 태어날 적부터 가졌던 특이체질, 혹은 질환. 햇빛 아래 노출되면 살이 타는 듯 쉬이 녹아내린다.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서는 안쓰럽다거나 기이하다거나, 저주받은 것 같다 따위의 평판이었다. 빈말로도 예쁘다 할 겉모습은 아니었던 모양. 피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자연히 병치레가 잦았다. 주위 시선은 좋지 않고, 약값은 내기 힘들고 아무런 차도 없으니 양친은 걸음마 뗀 아이를 환상향 남쪽 무수한 언덕 중 하나에 팽개치고 왔었다. 그러나 아이는 그날 밤 스스로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던 것일까, 또는 그저 운이 무지 좋았던 것뿐일까. 어찌 되었건 그 후로 부모는 아이를 보살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버린 그들에게 원망 한 마디 없이 열댓 살까지 자라며 심성은 곱고 효심은 지극정성이라. 다만 고질병이 그러할 뿐 충분히 강하고 날랜 여자아이였지만 – 마을 사람들은 기특하단 반응 외에도 예전의 그 일은 충분히 괴상하다며 더러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또는 남자 복식을 하고 지내는 점이라거나, 마을 아이들에게 너무 잘해준다거나. 달림으로서는 모르는 눈치도 아니었지만. 그러다 일인분 가능하다 싶을 때에 바로 독립하여, 인간 마을 남쪽에 초가집을 하나 얻어 지내게 되었다. 마을을 지키는 일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근처를 지나가면 그녀가 길 떠날 채비 하고 붕대 고쳐 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때로는 수없는 언덕을 보곤 하여 그 밑에 버려진 아이가 있으면 몽접 신사로 데려다 주는 모양이다. 이변을 해결함에 따라 재물을 축적하고자 하는 바는 딱히 없고, 퇴치사 일의 위험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신을 위해 무언가 바랄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기타: 밤이 된다고 하여 붕대를 푸는 것은 아니다.
편식 않으며 많은 종류의 것을 씹어 삼킬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먹을거리를.
살이 짓무르는 아픔에는 다소 익숙해진 것도 같으나, 새로 상처를 입거나 덧나거나 할 때는 참으로 힘겹다고.
유연성, 순발력 등이 확연한 강점이라, 두뇌 회전까지 더하여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 원활하다.
본래 시력이 좋은 편, 밤눈이 밝고 교묘한 위장도 찾아내길 잘한다.
집에 있을 때면 독서를 즐겨한다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는 수줍은지 창을 대부분 닫고 꼭꼭 숨지만.

155 ◆PT0BPjgDqk (7Vi2boaI6w)

2023-04-11 (FIRE!) 09:23:30

>>154 우후후 확인햇서여~~~ 전 시트는 하이드해드릴까여? 일단 자유롭게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일상 가능 여부는 검수 후에 따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여!!!

156 ◆xZ/MsbYZI6 (7lHVKb0.AA)

2023-04-11 (FIRE!) 11:14:00

>>155 전 시트... 하이드 부 탁드립 니 다...
감사해용...

157 ◆PT0BPjgDqk (shdl4S739g)

2023-04-11 (FIRE!) 18:18:56

>>156 하이드햇어여~~~~~~~~~!!

158 ◆PT0BPjgDqk (Zg1QxLT0qA)

2023-04-12 (水) 19:49:25

situplay>1596712084>137

[요괴 : 수인]의 예약이 없었기 때문에 [요괴 : 수인]은 지금부터 선착순 특성으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9 ◆PT0BPjgDqk (t.vnWz3xFM)

2023-04-14 (불탄다..!) 02:27:22

23. 4. 12. 오전 1:39 웹박수 답변입니다.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내용을 노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답변하려고 합니다.
확인했고, 지금에라도 말씀 주셔서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구절절 늘어놓지 않아도 제가 하고픈 말은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160 ◆xZ/MsbYZI6 (qH.qSP/F5A)

2023-04-15 (파란날) 20:06:56

"그, 사람이 없으면 일단 제가 나설게요."

이름: 유달림 柳達臨

나이: 16

성별: 女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상上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양도 (특색 1 / ?)
역량: 총 5
근력 +2
건강 -1
민첩 +1
시각 +1
지능 +1
외모 –2
재주: 곡예 +1 은신 +1 작문 +1

외형: 흰 붕대를 전신에 두르고, 조선 중기 남성용 양식의 한복(주로 검은색 겉옷)을 착용한다. 안면 또한 붕대로 동여매어 눈과 입 정도를 제외하면 맨얼굴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168cm/49kg, 말랐지만 단단한 체형/흑발 흑안/짧게 자른 푸석한 머리칼/쭉 째진 눈매에 날카롭고 험한 인상/비교적 낮고 깨끗한 목소리

성격: 말수 적고 내향적인 편. 남을 돕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성정, 큰일을 도와주더라도 종종 대가를 따로 받지 않는 등 소박한 기질.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때는 많지만- 소심함과 걱정, 수줍음 탓에 잘 풀리지는 않는 것 같다. 친한 인물에게는 긴장을 풀고 편하게 대하니, 목소리가 활기를 띠고 의외로 잘 웃는다.

능력:
1. 어둠의 총애를 받는 정도의 능력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의 긍정적 효과. 기척을 숨기고 어두운 곳에 녹아들기, 오감의 예리함 또는 신체 능력 상승 (혹은 낮에 받던 부정적 효과 제거) 등의 효력.
2. 단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은신, 기습, 암살에 특화. 꼭 어둡거나 비밀스럽지 않더라도 높은 신체 능력을 이용한 곡예 혹은 간단한 무기술 등의 활용. 회피에도 강점이 있다. 비행은 할 수 없으나 높은 도약, 타고 오르기, 뛰어내리기 등의 행동이 가능. 밤에는 보다 자유로운 운신이 가능하기에 오래 싸울 수 있다. 다만 잘 숨거나 위험 지대를 빠르게 주파하여 싸움을 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

거처: 인간 마을 – 남촌
남촌 중에서도 가장 남쪽, 언덕 지대와 가까운 곳.

배경: 이변을 해결하러 떠나는 초보 퇴치사.

달림은 특별하다면 특별했다. 태어날 적부터 가졌던 특이체질, 혹은 질환. 햇빛 아래 노출되면 살이 타는 듯 쉬이 녹아내린다.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서는 안쓰럽다거나 기이하다거나, 저주받은 것 같다 따위의 평판이었다. 빈말로도 예쁘다 할 겉모습은 아니었던 모양. 피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자연히 병치레가 잦았다. 주위 시선은 좋지 않고, 약값은 내기 힘들고 아무런 차도 없으니 양친은 다섯 살 즈음의 아이를 환상향 남쪽 무수한 언덕 중 하나에 팽개치고 왔었다.

그러나 아이는 며칠 후 스스로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던 것일까, 또는 그저 운이 무지 좋았던 것뿐일까. 벽에 난 자그마한 구멍을 통해 들어올 수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어찌 되었건 그 후로 부모는 아이를 보살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버린 그들에게 원망 한 마디 없이 열댓 살까지 자라며 심성은 곱고 효심은 지극정성이라. 고질병이 그러할 뿐 충분히 강하고 날랜 여자아이였지만 – 마을 사람들은 기특하단 반응 외에도 예전의 그 일은 충분히 괴상하다며 더러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또는 남자 복식을 하고 지내는 점이라거나, 마을 아이들에게 너무 잘해준다거나. 달림으로서는 모르는 눈치도 아니었지만.

그러다 열네댓 살 일인분 가능하다 싶을 때에 바로 독립하여, 인간 마을 남쪽에 초가집을 하나 얻어 지내게 되었다. 마을을 지키는 일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근처를 지나가면 그녀가 길 떠날 채비 하고 붕대 고쳐 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때로는 담을 타고 넘어 수없는 언덕을 보곤 하여, 그 밑에 버려진 아이가 있으면 몽접 신사로 데려다 주는 모양이다. 이변을 해결함에 따라 재물을 축적하고자 하는 바는 딱히 없고, 퇴치사 일의 위험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신을 위해 무언가 바랄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양친에게 종종 안부를 전하거나 선물을 보내는 등 효행은 여전하나, 상대 측에서는 미안한 감정이 더 큰 것 같다.

기타: 밤이 된다고 하여 붕대를 푸는 것은 아니다.
편식 않으며 많은 종류의 것을 씹어 삼킬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먹을거리를.
살이 짓무르는 아픔에는 다소 익숙해진 것도 같으나, 새로 상처를 입거나 덧나거나 할 때는 참으로 힘겹다고.
유연성, 순발력 등이 확연한 강점이라, 두뇌 회전까지 더하여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 원활하다.
본래 시력이 좋은 편, 밤눈이 밝고 교묘한 위장도 찾아내길 잘한다.
집에 있을 때면 독서를 즐겨한다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는 수줍은지 창을 대부분 닫고 꼭꼭 숨지만.
나무 타는 요령을 찾다 곡예를 자연스레 익혔다. 단검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은, 자신에게 잘 맞는 무기를 찾다가 단검술이 적힌 책을 구한 데서 시작되었다. 몇날 며칠을 체화한 끝에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161 ◆cqsuBO.92w (C7DHeVQlWM)

2023-05-08 (모두 수고..) 18:00:53

혹시 아직 시트 받으신다면 수인으로 예약 가능할까영?

162 ◆PT0BPjgDqk (BxfsEaxfog)

2023-05-09 (FIRE!) 17:48:43

>>161 (헐레벌떡) 네 가능하세여~~~~~~~~!!

163 ◆cqsuBO.92w (uoBvpmg2YY)

2023-05-10 (水) 16:59:11

시트가 생각만큼 잘 써지지가 않아서... 예약 연장 부탁드려도 될까용... 빨리 써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슴미당...

164 ◆cqsuBO.92w (KRtUVjPYkM)

2023-05-15 (모두 수고..) 00:42:37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지만 예약 취소할게영 ㅠㅠㅠ 어장 순항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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