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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S6Ypu4rGE

2022-12-27 22:12:32 - 2023-01-08 21:30:38

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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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26 프포타-카시우스 (bny.2UEO3.)

2023-01-01 (내일 월요일) 14:50:04

어느덧 신년제의 끝이 다가왔다.

"정신없이 시간이 흐른 거 같았는데 어느새 이 축제도 끝이구나."
야시장도 구경하고..선물도 교환하고..어떤 괴짜 마법사의 장난질도 걸리고..

"그래도 끝이라니 뭔가 시원섭섭..쩝.."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과연 내가 다음 신년제를 무사히 살아남아 경험할 수 있을까? 즐거운 날과 어울리지 않는 무거운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어? 카시우스!"
그런 걱정에 바닥을 보며 걷다 고개를 들자, 신입이라고 다 같은 신입이 아님을 알려준 카시우스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이 축제의 마지막이라고 하던데 끝으로 즐기러 나오셨나요?"

227 프포타주 (bny.2UEO3.)

2023-01-01 (내일 월요일) 14:50:28

마지막 날이니 마지막 날 상황으로 선레를 가져왔어

228 카시우스-프포타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14:53:48

만나는 사람에게 주려고 코코아를 두잔 샀는데 막상 만나는 사람이 없다.
아직 따뜻하니까 그전에 누군가는 만나겠지?

"음?"

내 이름 소리?
어디지?

"어!"

두리번 거리다가 프포타를 발견한다.

"그냥 산책 나온건데"

오늘이 마지막이었나?
몰랐네

"아, 그리고 여기 코코아"

코코아가 담긴 컵을 건네준다.

229 프포타주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16:49:48

카시우스주 미안! 집에 갑자기 손님이 오셔서 못 왔네..

230 프포타-카시우스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16:54:08

"산책 좋죠! 뭔가 여유가 느껴져서 좋네요."
괜히 불안하던 자신의 마음도 좀 진정이 되는 기분이다.

"우와..달달하고 따따하고..최고네요! 고마워요."

호로록.
아직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지만 조심스레 입을 가져가 맛을 본다.

"으음..좋네요. 코코아를 파는 가게도 있군요. 역시 아직 가이아에 모르는 것들 투성이네요."
고향에서는 거의 접할 기회가 없던 음료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 자신의 불안을 제대로 위로받은 기분이었다. 그래..다음 신년제까지 꼭 살아남아 이 코코아를 다시 맛봐야지.


"신년제는 잘 즐기신거 같나요?"

//답레 텀이 좀 길어질거 같네 미안해

231 카시우스-레온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17:11:09

"이럴땐 여유를 느껴야죠."

평소엔 의뢰니 모험이니 바쁘다
이렇게 쉴때 푹 쉬어주는게 좋은거지

"이럴때 아니면 마시힘들잖아요!"

기념제때만 가격이 내리는거니까 요것도 많이 마셔두자

"선물도 주고 요상한 마법도 겪어보고"

가만히 생각해본다.
재밌었네

"재밌었네요! 프포타씨는요?"

232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17:38:25

>>231
카시우스-프포타

자동입력이 또

233 ◆9S6Ypu4rGE (LSt/10S/vs)

2023-01-01 (내일 월요일) 19:49:04

다들 좋은 저녁이야~~~ 이제 집에 간다,,, 넘 피곤쓰,,,

234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0:15:48

안뇽

235 미야비주 (VbJq906Ugk)

2023-01-01 (내일 월요일) 20:16:54

드디어 퇴근한다~~~~U・ᴥ・U
안냥냥 ᐕ)/

236 레온주 (vOz0x.4KIc)

2023-01-01 (내일 월요일) 20:18:51

갱신

237 카시우스주 (QtTLbNew1k)

2023-01-01 (내일 월요일) 21:13:50

모두 안뇽

이젠트 마지막인 만큼 일상 더 구한당

238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1:44:21

갱신
늦었지만... 다들 해피 뉴이어

>>237 지금도 있으면 코우랑 돌릴까?

239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1:48:46

>>238
좋아!

240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1:51:02

>>239 적당히 마주치는 걸로 선레 부탁할 수 있으려나

241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1:57:03

"기념제도 끝나가네"

이게 끝나면 다시 열심히 모험가 생활을 해야지
모험가 생활이란게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만!

"오"

코코아를 파는 걸 보고 다가간다
역시 따뜻한 코코아만한게 없지. 이럴때 아니면 마시지 못하니까
코코아를 사고 뒤로 돌아 걸어가려다가 갑자기 뛰쳐나온 사람을 피하려고 방향을 꺾는다.

"으악"

바꾼 방향에도 사람이 있어서 충돌하기 직전에 겨우 멈췄다.

242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2:02:26

골목에서 사람이 튀어나온다
머리는 검고 눈은 붉은 여자였다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안녕."

하지만 또 길목으로 나와서는 마주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넨다
방금은 부딪힐 정도로 급해보였으면서도, 이제와서는 또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무슨 일이야?"

갑자기 끼어든건 자신이면서, 여자는 되려 그렇게 묻는다

243 미야비주 (jdKIH3547w)

2023-01-01 (내일 월요일) 22:03:06

만세 집이다( ・`ω・´)

244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2:08:39

"어, 안녕"

당연하다는 듯이 인사를 하자 이쪽도 인사를 한다.
첫만남부터 말을 놓았던 상대다.

"무슨 일이냐고 하면 갑자기 아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난 상황인데"

갑자기 튀어나온거 치고는 여유롭다?

"마실래?"

코코아가 담긴 컵을 보이며 말한다.

245 베아트리시주 (XsOYjLtd3E)

2023-01-01 (내일 월요일) 22:08:49

모두안녕오늘정신이없네~~

246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2:11:03

안뇽

247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2:14:15

"그래? 놀랍네. 나도 그래."

그야 당연히 서로 앞에 나타났으니 그런 거겠지만...
이 경우엔 오히려 여자의 앞에 상대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어쩜 자기 중심적인가
여자는 카시우스가 보이는 컵을 보고서는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다

"내 거야?"

248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2:14:33

미야비주 베아주 어서와

249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2:20:07

"난 나타난게 아니라 여기 있었다구"

나타난건 너야
전에도 그랬지만 평범과는 거리가 먼 친구다.

"내거긴한데 선물로 줄게 딱히 없으니까"


컵을 든 손을 내밀며 말한다.

"기념제인데 이정돈 줘야지"

친구? 라기엔 좀 뭣한 관계지만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다.

250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2:32:22

"그렇구나. 날 위해서 준비해준 거구나..."

전혀 아니다
어째 사람 말을 전혀 듣지 않는 여자다

"기념제에는 이런걸 주는 거야?"

건네어지는 코코아를 받아들며, 카시우스에게 물었다

251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2:43:30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나?"

결국 내가 사서 줬으니 얘를 위해 준비한게 됬다.
나를 위한거였지만, 상관없지

"원래는 비싸서 못먹는건데 이럴때는 평민들도 선물하면서 즐기라고 황명으로 기념제에만 싸게 판데"

따지고보면 이런걸 주는 날이 맞다.

"선물이란게 꼭 정해진건 없으니까 이것만 주라는 법은 없지만서도"

저번에는 묘한 선물들을 주고 받았으니까

252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2:46:36

"그랬구나."

단맛이 나는 음식들은 전부 비싼 걸지도
저번에 먹었던 아이스크림도 엄청나게 비싼 가격을 하고 있었다
다만 여자는 한 푼도 내지 않고 먹었지만

"음. 그러고보니 나도 전에 선물을 받았어."

여자는 손 안의 코코아를 홀짝이며 말한다

"고급적인 스킬이 하나 늘어나는 맛의 쿠키였어."

영문 모를 형용이었다

253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2:54:12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네"

저번에 말하는거 보면 뭐만하면 사람 하나 죽일 기세였는데 선물을 줄 사람이 있다니
마음 한편에서 정상적인 부분을 찾아서 그런가 조금 다행이다.

"?"

이어지는 말을 듣고 멈춘다.
뭐라고?

"고급적인 스킬이 하나 늘어나는 맛?"

그게 무슨 맛인데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코우를 본다.

"아무튼 쿠키를 받았단거지?"

맛은 이해하려들지 말자

"맛있었겠네"

254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3:00:58

"귀여운 애들에게는 잘해주고 싶어."

여자는 자신의 손끝을 서로 마주치며 말한다
단지 정상적인 부분이 생겼다고 보기보다는, 그 외에 나머지는 상관없다는 식인 것 같다
그러고보면 저번에도 남에게 밥을 사주니 마느니 했던 것 같은데

"모르겠어."

먹었다면서 먹은 것이 쿠키인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말인가

"하지만 맛은 있었어."

그걸로 된 걸지도 모른다

255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09:17

"그건 또 의외네"

말하는건 되게 살벌했다.
분명히 그랬지
그런데 귀여운 애들은 좋아한다.
귀여운 애들한테는 잘해준다는게 어떤건지 상상이 잘 안간다.

"잘됬네. 너한테 준 사람도 좋아했을거고"

자신이 준 선물에 상대가 만족하면 그만한 일이 없지

"그래서 어디 가고 있던거야?"

코우가 나온 골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256 코우 - 카시우스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3:15:19

"응. 또 봤으면 좋겠어."

동료라는 형태로 동행하는 것이 아닌 이상
원하는 때에 마주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운명의 아래에 서있는 수 밖에는 없다
여자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코코아를 홀짝였다

"맞다."

그러다 문득 카시우스의 말에 갑자기 생각난듯이 말하고는
깜빡이는 눈으로 갑자기 튀어나왔던 골목길을 바라봤다

"쫓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어."

누구에게?
그런데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코코아나 마시고 있었다는 걸까
상대덕에 이제야 생각난듯이 천천히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 가볼게."

257 카시우스-코우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19:09

"우리 동기?라고 해야하나 뭔가 자주 엮이니까 또 만나겠지"

길드에서도 그렇고 묘하게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만난다.

"아니, 그럴거면 경비대 같은 곳에....아"

상식적으로는 경비대로 가면 되지만 코우라면 뭔가 다를거라고 예감한다.
아마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손이 과하게 나갔나
그럼 경비대에 신고하기 애매하지

"조심해서 가"

내 눈 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진다면 말리겠지만
그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모르는 일을 막지는 않을거니 응원이나 해주자

258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0:53

막레로 받을게 수고했어 카시우스주

259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3:21

고생했으!

260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4:49

일상 한 번 더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할 모험가 있으려나

261 프포타-카시우스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7:03

축제 땐 가격이 내려가구나.

그러고보니 그런 얘기를 들은 것도 같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쉽사리 구매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특별히 누군가에게 주기 위한 코코아는 아니었나 보네요. 서비스로 2개를 받았던 건가요?"
그게 아니면 2개를 들고 있다가 자신에게 선뜩 내어줄 이유가..애초에 2개를 들고 있을 이유도 없으니.

"저도 그래도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어쩌면 가이아에 오자마자 이런 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게 행운인 거 같네요. 아주 기쁜 일이죠!"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덕분에 처음부터 아주 많은 것을 겪어볼 수 있었다. 이건 확실히 큰 선물이라 할 수 있겠지.

"그러고 보니, 이제 진짜 신년인데 카시우스는 신년 목표가 있나요?"

262 프포타주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7:35

다들 안녕 모든 일정을 끝내고 내가 무사히 돌아왔어 늦어서 미안 카시우스주

263 코우주 (9/ijU/LdpY)

2023-01-01 (내일 월요일) 23:28:33

프포타주 어서와

264 카시우스-프포타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33:54

"아니요. 그냥 아무나 만나면 주려고 2개 샀는데요."

얼굴 좀 안다 싶으면 바로 주려고 했다.

"이게 다 신들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죠."

세 여신들 만세다.
평소에도 자주 기도하고 있고!

"건강하게 모험가 생활을 즐기는거요"

프포타씨는요?
대답을하고 역으로 묻는다.

265 프포타-카시우스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40:26

아무나 만나면 주려고 2개를 사고.
혹여 아무도 못 만나면 홀로 두 잔을 마신다?

으음..천재적인 발상이다.
역시 카시우스는 대단한 슈퍼 루키구나.

"하하 그러게요. 만만세!"
자신은 이단숭배자지만 세 여신에게 만세할 수 있다. 세 여신은 받기 싫으려나..? 이건 조금 어려운 신학적 문제가 될거 같다.

"음 저는..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요. 가이아는 너무 비쌀지 모르지만. 안정적인 내 거처를 마련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있네요!"

그야 프포타는 집도 고향도 잃은걸. 그것도 그렇지만 나만의 공간에서 연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래!

"신참 모험가 치고는 너무 은퇴를 바라보는 늙은이 같나요?"

266 카시우스-프포타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43:14

"내 집마련이요?"

가이아에서 그런걸 하려면 얼마나 높은 등급의 모험가로 승격을 해야하는거지?
내가 버는 돈만해도 이것저것하다 보면 여윳돈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꿈은 크게 가지라고들 하잖아요?"

가이아에서 내 집마련하기는 충분히 큰 꿈이다.

"안정을 바라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267 미야비주 (jdKIH3547w)

2023-01-01 (내일 월요일) 23:46:50

다들 일상 고생했어<丶^∀^>ノシ
그러고보니 미야비 정산 요청해야하는데 얼마나 해야하더라
( ・´ω・`)

268 프포타-카시우스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48:07

"하하..결국 모험가니깐. 집을 비우고 외출해서 떠도는 시간이 많겠지만..그래도 뭔가 아지트! 이런 게 있으면 좋을 거 같네요."

으음 로망도 로망이고..켕기는게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나만의 은신처에 대한 갈망이 있는 것 같다.

"홀로 쓰기에는 아까울지 모르지만, 동료가 늘어서 모험단이 꾸려지면 일종의 우리만의 기지? 느낌일 수도 있고..이동형이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장은 막연한 꿈에 불과하다.
그야 포션을 살 돈도 없어서 손가락이나 빠는 신세 아닌가?

"확실히 큰 꿈이지만 자꾸 꾸게 되네요. 그래도 긍정해 줘서 고마워요."

어느새 다 마신 코코아 잔을 탈탈 털어 입에 넣는다.

"그래도 이게 더 달콤하네요. 꿈보다."

269 프포타주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49:10

미야비주 안녕!

270 카시우스-프포타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0:57

"집이 있으면 동기도 마련되고요."

반드시 돌아가겠다!
이러 느낌이 더욱 강해질거다.
지금은 어렴풋이 살아야해! 이런 기분이니까

"이동형 집이요?"

그게 뭐야
눈을 감고 상상을 한다.

"거북이?"

아니면 달팽이?

"꿈은 이루어져야 달콤하지만 얘는 이미 달콤하다는 사실에 도달한 상태니까요!"

271 카시우스주 (OOneZl2uSw)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1:28

모두 안뇽

272 프포타-카시우스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6:56

카시우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돌아오겠다는 동기, 맞는 말이다.

"거북이! 그것도 나름 멋진데요?"
기왕이면 날아다니면 더 좋겠지만 그정도면 훌륭하다.

"으음..이루어져야 달콤하다라, 그것도 그러네요. 꿈을 이루면 정말 달콤하겠죠. 곧 새 꿈이 생길지 몰라도요."

다 마신 코코아 잔을 물끄러미 보다 카시우스를 향해 안녕을 고한다.

"좋아요. 다음에는, 아니 다음은 너무 이를 수 있네요. 언제가 될지 몰라도 저도 카시우스에게 달콤함을 대접할 수 있도록 할게요. 그때까지 기대하고 계셔주세요."

그리곤 크게 미소를 지으며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떠난다. 그야 꿈을 이뤄야 하니깐.

/막레할게!

273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7:58

고생했엉!

274 프포타주 (eWG5q6ZtiM)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8:02

그러고 보니 1월1일에 안 끝나도 1월1일에 시작한 일상이면 이벤트 적용을 받으려나 궁금하네

275 카시우스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59:23

1분 남은 상황에서 묻다니

276 코우주 (4ViC0V9dzo)

2023-01-02 (모두 수고..) 00:04:29

스페셜 코인 하나만 더 모으고 싶었는데 (훌쩍)
다들 이벤트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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