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1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3 :: 1001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2022-12-27 19:01:49 - 2023-01-02 19:22:56

0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9Ajim.K6Fc)

2022-12-27 (FIRE!) 19:01: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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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28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1:36

얘는 무도사

대곡령의 도움 뒤에는 참치캐들의 GP가 갈려나갈 것도 있다.....

289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2:09

>>287
북해길드 마니 아파요...

현준혁은 기둥서방이 되어야한다..

29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3:16

오....
즉 형이 결혼을 원하지 않아서 준혁이에게 혼담이 온 거군요...

291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5:46

기준 따지면 S급은 못되더라도 A급은 충분히 될만한 대형길드가 자금문제로 휘청인다고? 결혼을 목적으로 두 길드간 사이를 이어주면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겠지?

29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04

>>286
대기업의 장남이자 가디언까지 할 재능충이 무성애자인건 범인류적 손해다.

293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47

"다양했을지도 모르죠. 누군가는 강산 씨처럼 생각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방금 전까지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완전히 어둠 속으로 빠져들 인류 문명과 그 이후를 걱정하며 마지막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셨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저 '내 팔자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파멸을 받아들였을지도요."

빈센트는 그러헥 이야기하며, 소시지빵을 좋아하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미국식으로 하면, 그냥 좀 요란한 핫도그라고 볼 수 있었으니. 빈센트는 손을 내밀어 소시지빵을 받는다. 그리고 엷게 웃는다. 그의 인생관인 재미로 따지면, 아무래도 이렇게 걱정하는 건 안 맞는 것 같았다.

"방금까지 제가 좀 어떻게 된 모양이군요. 그렇게 빌빌 떨고 있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재미가 없지 않습니까. 역시 재미있으려면, 세상의 멸망 앞에서..."

빈센트는 손가락을 따닥 튕겼고, 그와 함께 불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역시 저라면, 그것 참 큰일이군! 하면서 마지막 남은 나날들을 즐겨야겠지요. 그리고 소시지빵 감사합니다."
//17

294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53

물론 현재석씨가
준혁이랑 다르게 성격 좋고, 잘생겼고, 지휘 잘하고, 가디언 재능충이긴 하지만
그가 무성애자라면 존중해야한다..

여러 사람들이 현재석씨에게 차였겠군

295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32

참고로 준혁이 없는 북해길드 설정에도 현재석은 무성애자다

296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49

아무런 배경 없는 한이리씨한테도 혼담 제의 같은거 꽤 왔을거 같은 기분

>>291
이게 크킹이지

297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53

이것이... 정략결혼의 세계...!(여선주는 보지도 않은 몇 드라마가 생각나는데!)

29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8:17

준혁이 없었으면 대가 끊길뻔했네

아니지 애는 어떻게든 만들었으려나....

299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8:50

>>298 전문경영인 체제

300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30

시나타씨 너무 완벽한데

301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32

강산이네는 형제가 많으니 든든하겠다

>>299
ㅇㅎ

30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51

대기업 길드 막내아들

>>300
그게 가디언이니까ㅣ(끄덕)

303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0:11

근데 준혁이가 결혼하면 저 가디언을 재수씨라고 불러야하나 뭐라고 불러야하나.....

304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1:42

내가 가디언과 혼약? 아버지 돌았어?
라던 현준혁은 게이트에서 의형제를 만나 철이 들었습니다..

경영악화로 휘청거리는 길드를 위해 혼약을 치룬다

305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3:40

북해길드 막내아들 ~17화~

306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4:41

그렇게 말하면 엔딩이 개차반일것 같잖아

30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6:08

나름 게이트쪽 서사도 재밌게 짜뒀음

화낙월花落月
첫 꽃이 피어 떨어지기 시작할 시기.
완연한 봄이 왔음을 말함

오정월午靜月
낮이 길어 다들 힘이 떨어져 늘어질 시기.
뜨거운 여름을 말함

사감월砂嵌月
나뭇잎이 뿌려져 마르기 시작할 시기
짙은 가을을 말함

308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8:52

북해길드 막내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7
오오
사감월 어감이 좋네

309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01:08

최근에 궁금한건

신 한국의 의료부 소속, 공공보건정책관으로 1세대 당시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질병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던 인물로 이후 당시 의료부차관의 스카우트로 공공보건정책관에 천명되었다

여선이 스승님이 연구하던 질병

310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3:06

"간식이든 뭐든 드시고 기분이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빈센트에게 소시지빵 하나를 넘겨주며 강산은 웃는다. 콜라도 리필해주며 그를 다시 살펴본다.
음, 이제 좀 평소대로의 그로 돌아온 것 같군.

"그렇죠.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너무 막 나가시면 안 되는 거 알죠?"

다행이다 싶어 웃으면서도 조심스레 덧붙인다.

"기왕이면 파괴적인 활동보다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코 앞에 끝이 올 줄 알았는데 오지 않는다면 그 이후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실제로 강산은 영월 습격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으니까.

"다음 번 종말의 때까지 놀고만 있기엔 너무 오래 남은 것 같아서, 저도 조금씩이나마 멸망을 멀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해보려고요."

그는 장난스레 씩 웃는다.
그러고보니 그 사이 특별반에 뉴페이스가 늘어난 모양인데 또 다시 소매넣기를 해볼까나.
//18번째.

311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3:43

파멸 하니까 생각난 건데 좋아했던 게임이 몇 달 후에 섭종한대요.
그래도 아직 섭종까지 기간이 남아있고 운영진이 재화도 뿌려주고 있으니 메인 스토리는 다 보고 갈 수 있을 듯 해서 다행입니다.

312 오토나시주 (/wZqdxXBEE)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5:49

>>292 이 무슨 형월 세계관 마술사같은 마인드;
>>311 요 반년사이
섭 종하는 모 바게 매우.. ..... . .. 많은.. .... . 유감

313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8:06

ㅎㅇ

314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9:32

>>304 경영문제도 경영문제지만, 시나타씨 같은 사람이 조력자로 온다면 든든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309 오...이것도 좀 흥미로운 떡밥이네요...

31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0:33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ㅠㅠ

316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0:56

오토나시주 하이

>>314
아카가미시가 현준혁의 조력자가 되려면
가문과 가문 사이의 혼약, 그 이상의 관계를 노려야한다..

317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3:05

>>316
으음...그렇긴 하겠네요.

318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4:17

어서오세요 오토나시주~

이불속 너무조아..

319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47:37

이불 밖은 위험해

320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2:47:47

"막 나가다뇨. 제가 막 나가봤자 얼마나 막 나가겠습니까."

빈센트는 물과 바람을 조합해 게이트를 본딴 소용돌이를 만들고, 그것을 손으로 잡아 박살내는 시늉을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한떄 꿈꿧던 자신의 모습을 이야깋나다.

"영웅이 초대형 게이트를 저지하기 위해 실종되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것처럼, 저도 게이트 하나를 제 목숨을 걸고, 정말 화려하고 요란한 방법으로 닫아 버리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다 죽는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았죠. 그 정도는 되어야 막 나가는 건데... 오히려 그 때가 좋았습니다. 마도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점점 꿈이 작아져만 가는군요."

마치 어린 날의 꿈이 어른이 되며 마모되는 것처럼.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멸망을 멀리한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지난번은 다윈, 이번은 시체. 다음 번은 뭐가 될지."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소시지빵을 단숨에 해치우고 다시 말하낟.

"그리고 다시 한번, 소시지빵 감사합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321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59:50

"형님의 꿈이 달라진 건 단순히 마도 기술의 발전 때문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낙엽소세지빵을 마저 먹다가도 강산은 빈센트가 이전에 해 주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딴지를 걸어본다.
베로니카를 망가뜨린 '프리핸즈'에게 보복하고 싶다는 것과...지금 그 베로니카가 구금되어 있다는 얘기였지.

"형님 힘내시는 겁니다. 힘내서 베로니카 씨 다시 만나뵈셔야지요."

그리고는 주섬주섬 뒷정리를 하는 듯 싶더니...
자리를 뜨기 전에 빈센트더러 먹으라는 듯 피자빵도 하나 꺼내서 내려놓는다.

"그 때까지 식사도 잘 챙겨드십쇼. 저는 슬슬 수련하러 가보렵니다."

//20번째.
이걸로 막레를 하거나 막레를 드리거나 하시면 될 듯 한....

322 빈센트주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2:45

>>321
막레로 받겠습니다.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323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5:25

네, 빈센트주도 고생하셨어요!

324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2:41

북해길드 막내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3:32

유하주 안녕하세요.

326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5:56

갱신해요. 출근하는데 눈발이 흩날리네요... 잠깐 내리고 그쳐야 할텐데 말이죠.

327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7:32

클라크주 안녕하세요.
출근길 조심하세요...

328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7:51

강산주 클라크주 안녕하세용~~~ 눈이 많이 내리네용!

329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8:39

오히려 눈이 오면 손님이 적어서 한가해질지도 몰라

330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8:59

그리고 오늘 캡틴이 시트 처리 해준데!

331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9:44

드디어! 나름대로 오래 기다렸네요

332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1:58

눈이 와도 오늘 손님 오는 빈도가 심상치 않다....!

>>331 기다림의 보람이 있길 바란다!!!

333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4:32

갑자기 준혁이 와이프 보고 진행 한줄 알아서 깜짝 놀랐음

334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5:52

내 기술 상세도 같이 올라오겠지...히히히

335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5:59

이쪽도 손님이 많이 오네요. 연말이라 그런걸까요?

>>332 고마워요 유하주. 이종족 동지네요.

336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0:56

>>334 1세대 기술 멋진거 나오면 좋겠다
예를 들면 꼴깍몬 서몬이라던가

>>335 이종족 동지! 아빠도 있으니까 이종족 루트 파보는것도......

337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1:12

아까 뭐 나왔는지 캡틴이 얘기 해주긴 했을걸? 뽑히긴 했데

338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2:34


내 기억에 아마 군환발경인가 하는 속공계 기술 나온걸로 기억함.

근접 전투계는 아니고 원거리 공격 선공 판정(예시 : 발도)효과가 붙은 기술인데...
아마 첫 공격 성공 시 확률적으로 혼란 디버프 부여로 기억함

근데 실패 시 적 방어력 증가라는 심플한 문제

아아 잊었는가?
이것은 1세대의 사라진 기술서라는 거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밥먹듯이 하던 시대의 유품이란 것이지.


정보를 정리하자면 이렇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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