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막순이는 쾌활하며 긍정적이었고 마을에서 제일 가난했지만 언제나 웃으며 허세를 부리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이 살아감.
4. 선우 특유의 어려울 때 허세를 부리는 습관이 그녀에게서 배운 것
5. 성년이 된 그들은 셋이서 모두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가디언즈에 지원함.
6. 그 결과 선우와 태성은 떨어지고 막순이만 붙게됨.
7. 둘은 씁쓸했지만 그녀를 응원해줌.
8. 그러나 막순이는 그 이후 소식이 끊김.
9. 몇달 후 추운 겨울 마을에 큰 지진으로 가옥이 파괴되고 사람들은 당장 잘곳은 물론이고 먹을 것조차 없음.국가의 지원은 기대할 수 도 없는 노릇.
10. 마을 복구 작업은 더디게 흘러갔고 선우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웃게해주기 위해 여러 공연들을 선보임.
11. 그러나 먹지 못한 사람들은 그의 공연에 힘 없는 미소만 보낼 뿐이고 현실은 가혹하기만했음
12. 결국 선우의 공연을 구경하던 마을 꼬마 아정이가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선우와 태성은 가디언즈 기지를 털기로 함. 은행을 털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시민들에게 피해가 끼치니까.
13. 선우와 태성은 가디언즈 기지를 습격, 태성이 먼저 주의를 끌고 선우가 잠입, 도둑질은 성공하지만 막순이에게 들켜버림. 선우는 옛정을 생각해서 봐달라 애원하지만 그녀는 무자비하게 선우를 공격.
14. 잘 훈련받은 군인인 막순이에게 선우는 상처하나 입히지 못했고 그대로 죽기만을 기다리다가 에델바이스에게 구조.
15. 마을로 복귀해서 탈취한 금액으로 사람들에게 먹을 곳과 침구류등을 제공
16. 그러나 몇주 후 가디언즈 부대가 습격. 사람들은 도망쳤으나 속수무책으로 죽거나 그들에게 끌려감. 선우는 아공간을 펼쳐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
17. 그때 선우는 가디언즈 들 사이에서 일사분란하게 지휘를 내리고 있는 막순이를 발견. 당장이라도 반격하고 싶었으나 자신이 죽으면 아공간 속의 사람들이 위험하기에 피눈물을 흘리며 도주.
18. 살아남은 이들 중 아무 뜻 없이 살기를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 향했으나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일부는 에델바이스에, 복수를 외치는 일부는 프리덤으로 흘러감.
19. 프리덤 사건 발생. 선우는 오랜만에 만난 태성과 재회 후 현재 그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교전.
20. 선우가 태성을 압도하자 선우는 공격을 멈추고 그에게 제안 하나를 함.
21. 이번 테러가 성공하면 세븐스를 향한 핍박만 거세질 뿐이다, 그러면 우리가 막순이와 뭐가 다르냐. 그러니 그저 모든 세븐스들에게 복수심과 증오를 일깨운다면 사회는 자연스럽게 혼란스러워질 것이고 그러다보면 막순이는 반드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22. 태성은 이에 동의하지만 프리덤은 자유로운 단체이므로 이 테러를 끝낼 수 없다고 반박.
23. 선우는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제압될거라며 여유를 부리지만 말썽쟁이 자매가 멋대로 출동한 장소에 레레시아가 갔다는 말을 듣고 출동
24. 그 직후 태성은 조직원들에게 성인들에게만 영향이 있는 특정 주파수를 음파 테러를 할 것이므로 스피커를 설치하라 지시. 그리고 선우는 태성과 함께 이어폰으로 지시를 내리며 프리덤을 지휘.
25. 원래 계획은 선우가 태성을 죽이는 것으로 거짓보고를 올리는 것이었지만 운 나쁘게 동료들이 모여들고 시간을 끌어보려고 온갖 짓을 다했지만 결국 교전 개시
26. 선우는 기차에서처럼 최루탄과 연막탄을 터뜨리고 태성을 아공간 속으로 집어넣은 후 대폭발로 산화했다 하려고했지만 레시의 독 기둥이 터지자 아공간 속으로 태성을 집어넣음.
27. 태성의 연설로 도시 일부에서 대항하는 이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정말로 도시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
28. 그러던 어느날 대규모 평화 시위가 발생하자 진압부대로 막순이를 리더로 한 대규모 진압부대 투입. 압도적인 폭력과 공포로 저항의지를 없애는 것이 목적. 에델바이스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투입되고 수많은 가디언즈들이 사냥당하듯 토벌되나 숫자가 너무 많음.
29. 그때 프리덤이 나타나 지원. 그후 막순이와 그녀의 동료들 등장,
한명은 잼민이 같은 성격과 말투지만 현실조작능력으로 마크, 샌즈, PPAP등 온갖 정신나간 상황을 만들어 공격
한명은 중2병 같은 성격과 말투지만 언령으로 자신의 허세가 진짜가 되어 공격
또 다른 한명은 꼰대로 나때는 드립을 치지만 그의 말을 증명하듯 순수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줌.
마지막은 극단적 종교인으로 자신의 신을 믿지 않는 에델바이스를 저주하자 번개가 치고 홍수가 몰려오며 메뚜기가 공격하는 등 하나 같이 나사빠진 성격이지만 확실하게 강함.
30. 막순이는 동료들에게 레오나 게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휘를 내림. 선우는 극도로 분노한 상태에서 너와 함께라면 죽어도 좋다며 죽은 한이 있어도 그녀를 죽일 것이라 선언. 그는 아공간 속 태성을 불러내며 싸우다가 근데 왜 레오나 게일이냐며 이름 초성 따온 것도 아닌 데 대체 왠 근본 없는 이름이냐며 되물음.
31. 막순이는 알거 없다며 공격하지만 태성은 설마 막순이가 last girl이라서 레오나 게일이냐며 물음. 막순이 얼굴이 빨게지자 선우와 태성은 그녀를 놀리면서 교전
32. 처음엔 막순이가 크게 밀리지만 그녀의 동료들이 쓰러지기 시작하자 막순이는 그들의 능력을 카피해서 사용. 24시간 이상 접촉한 상대가 의식을 잃었을 때 그의 능력을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되는 능력.
33. 선우와 태성은 현실조작과 언령, 힘과 신의 심판을 사용하는 막순이에게 패배하고 0특수부대는 막순이와 교전
34. 막순이는 선우와 태성의 기지 습격으로 마을을 포함한 근방 모든 지역의 세븐스들이 일괄적으로 토벌 당할뻔 했다면서 그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마을을 습격해야했다며 분노를 토해냄.
35. 막순이는 일부로 선우와 태성이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걸 봐주었으며 가디언즈가 마을 사람들을 죽이는 걸 방해하기도 하고 끌려간 이들을 탈출시키기도 함
36. 그녀는 왜 다시 돌아왔으며 이런 짓을 벌였냐며 따짐. 에델바이스와 두 멍청이들 때문에 이젠 정말로 모든 세븐스들이 다 죽게 되었다고 비난하며 강력한 일격을 날림. 태성은 기절
37. 선우는 결국 마을 사람들을 죽인 것은 자신이었다며 멘탈이 붕괴되어 절망. 그때 선우는 절망적인 상황일때, 두려울 때 허세라도 부리면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어릴적 막순이가 해준 말을 떠올림.
38. 그래, 내가 모두를 죽였다. 그런데 딱 한 사람 못 죽인 사람이 있었네? 라는 말과 함께 권총을 자신의 머리로 향하게 함.
39. 다른 이들(없으면 태성)이 덤벼들어 총을 빼앗고 그를 정신 차리게 함.
40. 다시 한번 교전이 시작되고 1시간이 지나 막순이의 능력이 사라짐.
41. 다른 이들의 선택에 따라 태성과 막순이의 생포 혹은 처형 결정.
42. 생포했다면 프리덤은 와해되며 다른 곳으로 가거나 일부 에델바이스 혹은 다른 비둘기파 레지스탕스로 편입. 태성과 막순이는 간간히 일상 소재나 독백으로 등장. 서로 농담 따먹기하며 즐겁게 지냄.
죽이면 그들을 그리워하며 우울해짐. 한명이라도 죽을시 프리덤은 완전한 복수귀가 되어 무차별적인 테러 행위를 하다가 가디언즈 혹은 에델바이스에게 몰살
모두가 죽어버릴 경우 어쩔 수 없었다며 되뇌지만 마음 깊은 곳 모두를 원망하는 선우가 일상 중에 다른 캐릭터와 진심으로 치고받고 싸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아스텔과 부스터 쓰고 공중전을 펼치거나 레시랑 독과 불이 난무하는 싸움을 펼치거나 이셔랑 싸울때 사랑하는 이를 잃은 자들의 싸움을 펼치거나 쥬와 말로 싸우거나 레이와 남자답게 주먹으로 싸우거나 신디와 공간을 비틀고 왜곡시키며 싸우거나 아마데와 냉병기로 싸우거나 뮬과 창과 방패로 싸우거나
해피엔딩이라면 평소에는 등장 안하다가 일상 안구해지면 3명이 서로 드립치며 독백으로 놀 것 같네요 ㅎㅎ
>>975 레인은 세븐스와 비능력자의 조화를 추구하던 사회운동가의 외동딸이었답니다. 레인의 어머니이자 비능력자였던 그 사회운동가는 정말 이런저런 연설을 하거나 차별받는 세븐스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기도 했고, 세븐스가 위협하는 비능력자들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정말 여러 활동을 했어요. 하지만 그런 그 사회운동가를 일부 세븐스와 일부 비능력자는 정말로 싫어했고 결국 과격 세븐스와 과격 비능력자 단체가 충돌한 곳에 가서 중재를 하려던 그 사회운동가를 기어이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답니다. 레인은 그 모든 것을 목격했고요. 그래서 세븐스와 비능력자는 절대로 화합할 수 없는 존재이며 차라리 모두 멸해버려야 한다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세븐스와 비능력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들을 멸하려고 하는 이유는 정작 그 어머니가 소속된 단체에서는 혹시나 자신들이 피해를 볼까 싶어서 그 어머니를 희생양으로 두고 다들 도망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역시 상당히 위선적인 이들로 인식하고 있고요.
덧붙여서 레인의 세븐스 능력은 '디바이딩'으로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능력이에요. 그렇게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서 복사한 세븐스를 부여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카피 능력 자체는 자신이 연구해서 만들어낸 과학의 산물이에요.
진엔딩은 가디언즈의 진짜 목적. '세븐스를 일부로 억압하고 사이버 엔젤을 이용하여 모든 세븐스를 에이스로 만들어버리고 그 힘을 기반으로 이 세상을 능력자들이 통제하고 지배한다.' 라는 것을 알아내야 개방이 되는거고... 그 계획을 막아낸 후에 가디언즈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고 에이스로 폭주하려고 하는 능력자들을 다시 잠재운 후에 로벨리아의 연설과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힘을 합쳐서 날뛰려고 하는 세븐스들을 잠재우고 비능력자들을 도와줌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내는 엔딩이에요.
해피엔딩은 가디언즈의 진짜 목적을 알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가디언즈가 결론적으로 뭘 하고자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막아냈고 일부 폭주가 된 세븐스. 즉 에이스가 된 이들이 있지만 그런 이들을 막아내면서 천천히 평화를 추구하고 하나씩하나씩 평화와 조화의 길을 나아간다는 그런 엔딩이였답니다.
플래나 - 마테리얼 체인저. 그야말로 만물의 성질이나 특성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꿔버리는 능력. 어떻게 보면 현실개변과 비슷하지만 현실 그 자체를 바꿔버릴 순 없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공기막을 일부러 단단하게 만드는 등으로 철벽의 방어벽을 만들거나 타오르는 불꽃 공격이 날아오면 그 불꽃을 뜨겁지 않다라는 느낌으로 바꿔서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능력이에요.
녹스 - 루미너스. 말 그대로 빛을 지배하고 다루는 능력이에요. 빛이 비치는 곳 전체가 능력이 닿을 수 있는 공격범위이기 때문에 사실상 빛이 비치는 곳이라면 거의 필중기 공격을 날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페시브 스킬 역시 기동형이 아닌한 명중률 100%를 보장하는 것이었답니다.
칼리버 - 파워 게인. 에너지를 상당히 증폭시키는 그런 능력이에요. 괴력을 사용할 수도 있고 총에 세븐스를 사용해서 총알을 어마무시하게 강화시킬 수도 있는 그런 능력이에요. 이쪽은 전투를 하게 되면 혼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가디언즈 레인저' 5명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스페셜 스킬도 사실상 합체기랍니다. 전대물의 애들이 쏘는 피니시 무기에 자신의 세븐스를 부여해서 사실상 전체 일격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전투력만 보자면 이쪽은 하나하나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었겠네요.
카시노프 - 유나이티드 퓨전. 이 세븐스의 능력은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촉수에 꽂혔을 때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일부를 조종하는 거였고요. 이런 단순한 능력이긴 하지만 스페셜 스킬을 사용하면 아예 그 존재와 하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블랙 스케빈저와 하나가 되어서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답니다.
그리고 재교육을 받은 두 명은 차후 에이스 모드가 되어서 보스 재생실에서 나올 예정이었어요. 물론 다른 리타이어하는 보스들도 함께요. 그래서 나중에 가디언즈 본부에 잠입하는 최종전투때 각각의 포인트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거기서 장치를 지키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여기서 다들 흩어져서 싸울 예정이었기 때문에... 1:2가 되거나 하는 일이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래요.
>>989 지금만 해도 꿈틀거리면서 저항하는 이들이 있으니... 그런 것조차도 없애버리기 위해서 정말 닿을 수도 없는 경지. 에이스를 단체로 만들어서 저항할 생각조차도 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아르센의 목적이었어요. 참고로 아르센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비능력자 혐오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