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2 :: 1001

흰머리너무나서염색해야하는태식주

2022-12-24 02:22:25 - 2022-12-27 19:50:44

0 흰머리너무나서염색해야하는태식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02:22:2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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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13:25:40

누워서 딩굴딩굴~
근데 아직 일어나서 집을 돌아다니는 건 흐늘해지는 감이 있네요..
모하여요~ 다들 안녕하세요~

513 빈센트주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3:37:57

>>511
아직 구하시나요

514 준혁주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2:24

여선주 어서와

>>513 응

515 빈센트주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4:26:43

>>514
선레 써올게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우연히 병원에서 만났다고 할까요?

516 준혁주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4:31:27

>>515 병원에서 돌아다니는 준혁이를 우연찮게 만났다는 상황 괜찮은 것 같아

517 빈센트 - 병원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4:45:18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것 참 훌륭한 처방이군요."

빈센트는 최근 도진 불면증에 관해 처방을 받으러 온 길이었다. 하지만 의사는 빈센트가 원하는 것(각성자도 한 알에 재울 수 있는 약)이 아닌 참 세상 편한 소리나 했고, 빈센트는 일어나서 바로 진료실을 나섰다.

"후우."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떠올리면서, 급한 대로 진통제 한 알을 까먹어 불면으로 인한 부작용-두통 등,을 상쇄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눈을 크게 뜬다.

"잠깐, 저기, 당신..."

빈센트는 눈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말한다.

"혹시 현준혁 씨?"
//1

518 시윤주 (hVHT7z4vcY)

2022-12-25 (내일 월요일) 14:53:56

캡틴이 보면 각성자도 한 알에 재울 수 있는 약의 위험성과 그걸 취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 그리고 그러한 사람에게 진료를 받기 위한 비용 등을 언급할만한 내용이로군.

519 시윤주 (hVHT7z4vcY)

2022-12-25 (내일 월요일) 14:54:31

사실 가디언 정신 클리닉은 1회 상담 30만 GP 랬으니까, 수준 높은 의념각성자의 멘탈 케어는 비용이 어마무시한게 맞긴 한듯

520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00:02

소년은 자판기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오늘부터 산책이 허가된 모양이니 부지런하게 걷고 싶었다
물론 가끔씩 발작같은 것이 일어나긴 했지만 그 횟수도 착실히 줄어들고 있었고
병실에만 있으면 눈의 회복도 느릴테니 산책은 최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하라는 의사의 당부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자판기의 사용 조차 미숙한 지금 과연 산책을 허가한게 잘된 것일가 하는 의심조차 들기 시작했다.
지능의 퇴하가 아닌 정신이상의 일종이기에 자판기 사용이 불가능한건 아니다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른다 정도는 할 수 있다
다만 남아있는 한 쪽 눈으로 들어오는 음료수의 정보가 뒤죽박죽이다
가령 유명한 이온음료수 푸른색 바탕에 하얀글씨가 있는 포x리
반대로 탄산의 대명사. 붉은 바탕에 하얀 글씨가 있는 코카xx

푸른색 바탕에 하얀글씨로 코카xx라 적혀있는 이 음료수는 도대체 무엇인가
소년은 버튼을 누를까 말까 고민하며 지켜보던 중.

누군가 다가와 소년에게 말을 걸자, 소년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남자를 향해 돌아갔다.

남자는 불타고 있었다.
차림새도 행동도 차분했지만 그의 속내를 짐작하게 만들어주듯 머리가 있어야할 부분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아직도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는게 불가능 하다 판단한 소년은 이 남자가 누구였는지 기억을 뒤지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정답은 찾지 못했다.

" 누구시죠? "

521 ◆c9lNRrMzaQ (dX/WJ85tBM)

2022-12-25 (내일 월요일) 15:02:49

일하는중

522 시윤주 (hVHT7z4vcY)

2022-12-25 (내일 월요일) 15:04:25

연휴엔 남친이랑 지내느라 바쁘다고 하지 않았어? 어째서..

523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07:26

음.빈센트는 현준혁이 자신을 몰라봤다는 것보다도 그가 자신을 존댓말로 부르는게 더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언어예절에서 존댓말은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굴던 그가? 빈센트는 고개를 젓고 자신을 다시 소개한다.

"빈센트 반 윌러. 같은 특별반이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자신과 준혁이 알 법한 것들을 이야기한다.

"북해 길드에서 지원을 이끌어냈고, 영월과 대운동회에서 함께 싸우지 않았습니까."

설마 기억상실인가? 빈센트는 그 가능성도 의심하며 조심스레 지켜보았다.
//3

524 ◆c9lNRrMzaQ (dX/WJ85tBM)

2022-12-25 (내일 월요일) 15:10:04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일 있었다

525 시윤주 (hVHT7z4vcY)

2022-12-25 (내일 월요일) 15:12:09

슬픈 일이네

526 ◆c9lNRrMzaQ (dX/WJ85tBM)

2022-12-25 (내일 월요일) 15:13:09

각성자도 한 번에 잠드는 약을 안 만드는 이유
- 비용, 독성 등도 문제지만 치료계 고위 각성자가 잠들어라 얍 하면 해결되기 때문

527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14:04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설명하였고 같은 특별반이라고 하였다
여명길드의 일원들에 대한 정보가 폭죽 마냥 펑 터지듯 머리속에 채워졌지만
쉽게 그가 누군지 구별할 수 없었다

" 혹시 드래고니안에 번개 아니 , 그 사람은 여성이지, 음 가야금을 치시나요? "

소년은 영월, 대운동회 라는 말에 살짝 인상을 구겼다
남자는 정말로 여명길드의 일원이 맞는 모양이었다.

얼굴이 활활 타는 것을 보아하니 마도에서 비롯된 정보 같은데
마도를 쓰는 사람 중에 더 아는 사람이 있던가
빈센트 반 윌러, 누구 였을까.
소년은 잠시 생각하다가 검은 어둠속에 일렁이는 화염의 이미지와 함께 그에 대한 것을 조금 떠올릴 수 있었다

의념 범죄자를 대리고 있는..

" 아, 기억 났어요 "

528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20:47

"드래고니안에 번개는 하유하 씨, 가야금은 주강산 씨군요."

빈센트는 이 지점에서 상대가 기억을 잃지 읺았음을 깨달았다. 만약 기억이 없거나 흐릿하다면, 번개 쓰는 드래고니안 여자나 가야금 치는 남자라는 정보도 없었을 테니까. 빈센트는 내심 다행이라 여기며, 기억났다는 말에 농담을 섞어 말한다.

"기억이 났다는 게 다행이군요. 불행인가? 하여간에..."

빈센트는 준혁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묻는다.

"사라진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 어쩌다 그렇게 된 겁니까?"
//5

529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24:31

부정
소년은 남자의 말에 고갤 저었다
사라진지 오래 안되었을리가 없다

" 그럴리가 그 게이트에서 4년이나 지냈는데요 "

4년의 시간은 너무나도 길었으니까
기억이 마모되고, 전쟁에 살아가면서 감정이 갈라지고
다른 사람이 되기 충분할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

" 게이트에 빠져서 허우적 대다가 돌아왔죠 "

대답은 이걸로 충분하다는 듯 소년은 더이상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 게이트를 상상하는 것 조차도 피로해 보였다

530 유하 - 강산 (mFdKrVEPbU)

2022-12-25 (내일 월요일) 15:28:50

"......"

곁눈질로 주강산의 공물을 바라보다가, 마침 목이 말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용서해주기로 했다. 아아 어쩜 이렇게 자비로운가 하유하는. 양 손으로 공손히 바친 재물을 집어들어 칙 하는 소리가 나게 캔을 땄다. 역시 커피가 짱이야.

"그래 뭐 얼레벌레 살아도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21

531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37:50

"어..."

게이트라. 이 세상의 온갖 기괴하고 이상하며 과학을 모욕하는 온갖 혼란은 게이트를 통해 일어난다. 그리고 갑자기 실종된 몇 주 동안 혼자 몇 년의 세월을 투쟁한 채 돌아왔다라. 빈센트는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지금 준혁 씨에게 일어난 변화가 나머지를 설명해주는군요."

준혁과는 정말 가깝지는 않았지만 저 몰골은 안타까워서,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항상 반말을 쓰고, 특별반을 보고 장기말을 언급했던 거로 기억했는데, 지금은... 마치 한번 죽은 것 같군요."
//7

532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44:05

한번 죽었다
한번으로 충분할까
자존심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찢어버리고
순수한 투쟁심과 생존을 위한 갈망으로 버텨왔다

소년이 속한 부족을 승리하게 만들기 위해
도적질도 하였고, 무고한 자의 식량을 뺏기도 하였다
게이트 안에 있는 놈들 전부 다 그랬으니까, 양심의 가책은 없었다
가책은 있었지만 그걸 죽였다 라고 하는게 맞겠지

" 그랬었나요, 실례가 많았습니다 폐를 끼쳤네요 "

소년은 당혹스러워 하는 남자를 향해 가볍게 고갤 숙였다

533 클라크주 (LvVFo7YGS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44:46

갱신해요. 나른한 하루네요...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지.

534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46:37

클하

535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5:51:14

"....음."

한 번 죽었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만약 인간의 정신에 죽음이 여러 번 있다면 준혁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죽었다. 일백번 고쳐죽은 끝에 자신이 누구였는지도 잊은 느낌이었다.

"사과는 됐습니다. 우린 어차피 서로 으르렁대던 사이였고 그 사이에 별 말 다 나왔으니까요. 그나저나..."

빈센트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나직이 물어본다.

"특별반에서 계속 활동하실 생각이십니까?"
//9

536 준혁주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54:59

클하!

537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5:58:57

사과는 되었다는 남자의 말에 소년은 마저 음료수를 뽑았다
푸른색 바탕의 코카x라를 조금 마셔보자

소년은 그제서야 이것이 오렌지 주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이 사물과 사람을 똑바로 인지 못한다는 것은 시신경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쪽의 문제일까
담당 의사에게 말해도 시간이 필요할 뿐 이라는 말 밖에 안했으니 아마 그런거겠지.

소년은 특별반에서 계속 활동할거냐는 남자의 말에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 응,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여명길드에서 활동할 생각이에요 "

창술이라면 아직 쓸만할테니까

538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6:08:19

"그건 다행이군요."

다행이다. 계속할 거라는 말에 빈센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현준혁이 사라져서 내심 잘 됐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는 사라지기 이전부터, 사라지기에는 너무 중요한 사람이 된 상태였다. 그리고 그 중요성은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다. 적어도 그가 생각하기에는.

"그럼..."

빈센트는 옆에 앉아서,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묻는다.

"다른 분들은 만나보셨나요?"
//11

539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6:24:26

" 응 "

만나보았다
이목구비가 소용돌이치듯 뒤섞인 그 자, 길드장
얼굴이 모자이크에 가려진 사내, 저격수
검은 먹 같은것으로 가려진, 여명길드 초면의 사람까지

얼굴은 못알아 봤지만 만나는 보았다

" 그 사람들도 전부 알아보진 못했지만요 "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건 가족도 마찬가지다
어제 찾아온 가족이 오늘 다시 찾아왔을 때
똑같이 누구세요 라고 물어볼 수 밖에 없는게 소년이 처한 현실이었다

540 빈센트 - 현준혁 (Pxz3hobKDo)

2022-12-25 (내일 월요일) 16:33:04

"...어..."

빈센트는 상대가 자신을 기억한 것만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었다. 한때 누군가를 장기말 취급하던 그가 무서울 정도로 신사적으로 돌변한 게 진지한 반성이 아니라, 완전히 부서진 끝에 지능을 유지하는 인간에게 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성만 남은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무튼, 기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빈센트 반 윌러. 특별반에서 준혁 씨와 일했던 마도 계열 헌터입니다. 다음 번에 만났을 때도 서로 기억하는 상태면 좋겠고..."

빈센트는 다른 것도 물어본다.

"그 다른 분들이 특별반 상태가 어떤지는 말했던가요?"
//13

541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6:53:06

소년은 아마 남자의 이름을 기억할 순 있을 것 이다
단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보지 못하겠지
다음번에 빈센트가 와도 또 누구인지를 물어봐야 오늘의 일을 떠올릴 것 이다

" 아니 , 길드장이 의도적으로 안알려 주신 것 같네요 "

소년은 그 자가 회복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길드의 상태를 숨긴 것 처럼 느껴졌다
지금 여명길드가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알 방법도 없다
안다고 하여도, 소년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나 될까

542 빈센트 - 현준혁 (h4yjdd9pso)

2022-12-25 (내일 월요일) 17:00:11

"그렇습니까. 그럼..."

길드장이 의도적으로 알려주지 않은 것 같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태식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심신 양쪽으로 끔찍하게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상황이 얼마나 ㅂㆍㅣ안 좋은지 상세하게 설명해 보아야 상처를 벌려서 독을 붓는 것만큼이나 끔찍하겠지.

"언제나 그렇듯, 유능한 사람들은 들어와도 들어와도 부족해서 말입니다. 그런 사소한 건 나중에 차차 알 수 있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판기 앞에 선다.

"좋아하시는 음료 있습니까?"
//15
곧 퇴근이라 답레 좀 늦어질수 있습니다...!

543 현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17:05:49

" 유능한 사람, 내가 과연 유능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특별반에 들어왔으니 유능하겠지 라는 말도 옛말이다
소년은 자신의 장기를 잃었다
이제는 지휘를 하는것이 두려웠다
사람들이 자신의 말로 죽어나가는게 무섭다

체스를 둬도 폰을 희생하면 끔찍하게 비명을 지르던 전장이 떠오른다

소년은 망가져 있다
그게 언제부터 였는지는 소년은 모른다

" 나 콜라를 좋아해요 "

544 오토나시주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7:13:41

어 째서
다들 일요 일에 일 하는 것이지
(라 고말 하는 나.님도 저번 달까 지는 주말에 일 했다)

545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14:09

리갱리갱 모하여요~

천천히 일상 한번 구해볼까.. 싶긴 하네용.

546 태식주 (XzvMT3/qbA)

2022-12-25 (내일 월요일) 17:18:24

인생이란 원래 그런가

547 태식주 (XzvMT3/qbA)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0:05

가 > 거

548 오토나시 - 태식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1:39

흠.
‘ 헨리 파웰 ’에 대해 물어보자 스스로 공부하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타시기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 헨리 파웰 ’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다.
이 두가지 사실로 알 수 있는 진실은...!

“ 파-파도 ‘ 헨리 파웰 ’에 대해 많은걸 알고 있진 않구나.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합니다만... 어쩔 수 없습니다. 타식주와 오토나시주는... 아니 우리 참치들은... 헨리 파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진짜 어쩔 수 읎음...

“ 응. ‘ 좋아 ’ 그러면 놀이는 그걸로 하자. ”

기숙사 방을 불심검문 하겠다는 이야기에 오토나시는 아까의 자신감이 허세는 아니었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서서 옥상을 내려가려고 합니다.
과연 오토나시가 자신의 기숙사 방에 설치해둔 ‘ 비상 탈출 장치 ’의 운명은?!?!?!?! 다음 레스에 공개됩니다! (아마도)
// 8

549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8:18

태식주도 리하~

550 김태식-오토나시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33:49

"기본적인건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지."

보통 어떤 위인에 대해서 주요 업적까지는 알아도 그 사람의 세세한 사항까지는 잘 기억하지 않는다.
관련 서적을 읽으면 금방 알수 있는 정보들이지만 얼마전까지는 관심을 가질 대상이 아니었으니까

"왜 이렇게 자신감이 넘쳐?"

해먹에서 내려오고 도구들을 도구함에 넣은 다음 책도 도구함에 넣는다. 비라도 와서 젖으면 큰일이니까
옥상문을 열고 그대로 내려가 기억상의 오토나시의 방 앞까지 걸어가고 멈춘다.
방은 알아도 방 비밀번호나 열쇠는 없으니까

"대체 뭘 해둔건지 보자"

551 태식주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39:41

ㅎㅇ

552 오토나시 - 태식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3:26

“ 음. 그렇네. 보통 ‘ 영웅 ’이나 ‘ 위인 ’하면 대표적인 ‘ 업적 ’만을 기억하지 그 사람의 ‘ 삶 ’ 전체를 기억하진 않으니까. ”

보편적인 일반인의 시선이란 그런 법이죠...
오토나시는 빠르게 태식을 놀려먹길 포기하고 들뜬 발걸음으로 태식과 나란히 문 앞에 섭니다.
쇽쇽쇽 빠른 손놀림으로 잠금을 풀고 힘차게 문을 여는 순간...!
아무 일도 없었다!

오토나시의 방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벽에 걸려있는 다양한 고양이 사진이라던가 책장 안에서 곱게 펼쳐진채로 전시된 동화책이라던가... 깔끔하기 보다는 난잡하다는 인상을 주는 방이지만 자세히 살펴본다면 먼지는 쌓여있지 않고 쓰레기도 없이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적어도 관리는 깔끔하게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산만하지만 나름 규칙성은 있다. 말로 표현하자면 그런 느낌이겠군요.

“ 어때. 상상했던 것 만큼 지저분하진 않지? ”

에헴.
그리고 태식이 창문쪽을 유심히 살펴보자면 튼튼한 줄 같은 무언가가 밖으로 빠져나가 있다는것을 알 수 있겠네요!
// 10

553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3:50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554 오토나시주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5:09

안농??? 하세?? 요?????

555 강산 - 유하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5:22

"그러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겠지."

강산은 캔을 따는 유하에게 옅게 웃어보인다.

"특히 사랑하는 남친이랑 같이 미리내고 졸업하고 싶으면 말이야."

그리고는 하품을 하며, 소파에 자신이 드러누울 자리가 있는지 눈대중을 해본다.
음, 하유하 성격상 비켜주려나? 아니, 방에 가서 자는 게 낫겠군.

"나 낮잠자러 간다. 나중에 보자."

//이걸로 막레 하거나 막레를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유하주 미리 고생하셨어요!

556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6:01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557 김태식-오토나시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51:08

"그래, 삶 말이지."

위인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그건 중요한거다. 그리고 내가 특별반에서 가장 모르겠는 사람도 바로 옆에 있고
빠른 속도로 잠금을 풀고 문을 열자 보이는 풍경에 뭐라 말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한다.

"왜 이렇게 정신 사나워"

방을 둘러보면서 말한다. 깨끗하긴 한데 정리가 되있다기엔 좀 거시기한데

"근데 이건 뭐냐"

설마 아니지? 하는 눈으로 오토나시를 보다가 창문쪽으로 가서 줄을 당겨본다.

558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17:59:26

저거 보니까 예전에 토리가 계단으로 내려가기 귀찮다고 옥상에서 바로 내려가려고 한 거 생각나지 말입니다....😅

559 오토나시 - 태식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7:59:48

“ 응. 하지만 ‘ 1세대 ’의 삶이라면... 괴로운 것이 잔뜩일지도.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 교장 선생님 ’의 말을 떠올립니다. 특별반 학생이라면 알 필요가 있으나... 쉽게 다가가기엔 무서운 그것.
꼭 1세대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잔혹한 과거(혹은 역사)라는건 원래 그런 법이죠!

“ 인테리어야. ”

마! 이게 ‘ 갬성 ’이라 안카나!!!
오토나시는 ‘ 비상 탈출 장치 ’를 잡아당기는 태식을 보며 고개를 끄덕여 긍정합니다. 그냥... 끈입니다. 좀 튼튼하고 창문 밖으로 이어져있어 끈을 타고 내려갈 수 있는...

“ 대단한걸 ‘ 설치 ’했다간 혼날 수도 있으니까. 응. 나름대로 ‘ 현실과 타협 했습니다~ ’ 그런 느낌이야. ”
// 12

560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18:00:33

강산주도 하이에요!

561 오토나시주 (pW4yNJnl1E)

2022-12-25 (내일 월요일) 18:00:42

188.62MB... .. .....
타시기 주 나.님 이제부 터 답레 좀 느려질 수 있음.. .... . ..

562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18:07:43

오...
토리주 현생 힘내시고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저도 잠시 쉬었다 다시 옵니다.
왜 뜬금없이 지금 졸음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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