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7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1 :: 1001

◆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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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92 모루 - 카시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05

"안타깝게도 난 중간에 길 잃어서 끝까지 못 갔지만. 아하하..."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 때를 생각한다.

"넌 끝까지 잘 갔어?"
나도 끝까지 잘 갔으면 좋았을텐데!

"카시우스구나? 선물 고마워! 정말 다들 이번에 다들 선물 주고 하는구나."
서로서로 선물 주는 날이라니 이렇게 즐거운 날이 있을까?

493 코우 - 엘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15

상대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엘이 부르자 고개를 얕게 끄덕이던 여자지만, 별안간 끌어 안아지자 눈만을 두어번 깜빡거리더니

"메리 강림절, 엘."

하고 이내 화답해준다
'메리 강림절'이라고 하는 말이 정확히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강림절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사라고... 여자는 들었던 것 같았기에
그것보다도 우선 선물일까

"맞다."

엘이 자신 쪽으로 선물을 건네오자 그것을 받고서는 자신에게 있던 것도 건네어준다

"나도 줄 거 있는데."

.dice 1 100. = 55

494 모루 - 카시우스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16

앗 이름이 끊겼어

495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52

>>488
ㅋㅋㅋㅋ 100은 없는걸로!

496 코우주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5:19

다이스는 서로의 선물을 주는 거야?
(엘주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497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6:12

>>496 응, 코우주꺼야!

498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6:31

서로 주는것!

499 코우주 (g/3DbA4uE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8:14

(그랬구나)
엘주 고마워 잘 받을게

500 카시우스-모루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9:14

"미궁이 원래 특이하잖아요."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
정작 미궁이라고는 그 섬에서 가본게 전부지만

"어느순간 길이 열려서 바로 달려갔어요!"

누군가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무려 세 여신님 강림일인데 이래야죠!"

내가 믿는건 별의 여신님이지만 다른 여신님들도 대단하신 분들이다.
대단하신 분들이 세명이나 관련돌 축제인데 좋게좋게 지내야지

501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02:54

최대한 괜찮아 보이는걸로 골랐지만, 상대가 마음에 들어할지는 몰랐기에. 긴장감 어린 눈빛으로 조심스레 응시했다.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다른 선물을 줘야할까?

이내 차가웠던 두 손에 선물이 들리자. 눈을 꿈벅였다. 지금 나도 선물을 받은거구나. 멍한 상태에서 빠져나와. 선물을 바라보며 헤실거리며 웃었다.

"오늘은 즐거운 강림절이네요. 처음으로 많은 사람도 만나고 코우 씨도 간만에 만났으니까요."

더불어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기뻐요. 손에 들려오는 촉감에 부드럽게 웃는다.

502 미야비 - 레온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00:05:57

"우오아아악!!"

날뛰는 멧돼지에 놀란 미야비가 비명을 빽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레온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동감이죠. 큰일날 것은 확실했습니다.

"으엥?!"

대론대롱 매달린 레온을 발견한 그가 서둘러, 화살을 멧돼지의 다리에다 겨눴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이로군요?

"그 분을 놔줘!"

그 말과 함께 그가 재빨리 시위를 내려놓았습니다.

503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1:03

다들 안녕~~~~~~~~(잔뜩 취했음) 이제 집에 왔다~~!

504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12:18

안뇽
잘 즐기다 온거 같네

505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13:37

캡틴 어서와~ 강림절을 즐겁게 보낸것 같아서 다행이야!

506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14:26

딱히 크게 연연하지는 않지만
모험가라는 것은 위험한 타이틀이다
실은, 번듯한 직업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위험과 필요에 의지하여 누구는 자경단, 누구는 청부살인, 누구는 보물사냥을 해 나간다
돈, 명예, 혹은 또 다른 사리사욕 저마다 노리는 것은 다르다
이 세상은 그렇게까지 평화롭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세상에서 모험가를 하기로 정했다는 것은 언제든지 스러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익혀놨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모험가들에게 있어서 더욱 각별한 것이었다

"나도 엘을 다시 만나서 좋아."

그렇게 말한 여자는, 돌연 이번엔 자신이 팔을 뻗어서 엘을 끌어 안았다가 놔주는 것이었다
구태여 그렇게까지 하고서는, 엘에게 받은 선물 상자를 바로 열어버렸다
여자는 그 안에 있던 것을 부스럭거리며 꺼내고는 입으로 가져가 깨물었다

"응. 맛있다."

507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4:52

다들 안녕~~~~ 엄청 재밌었다! 모두들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냈으려나~

508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16:16

레주 어서와 메리 강림절

509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16:34

1은 나왔는데 100이 안터져서 아쉽!

510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17:46

"미궁은 진짜 알 수 없긴 해~ 그런데 우리 같은 신참들을 보낸 길드도 신기하고 말야."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 죽은 사람도 없었고.

"진짜 좋은 날 같아. 다들 즐겁고 행복해 보여!"
연회장의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와 즐거움이 보인다.

"얼마전에 굉장히 기묘하게 무서운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말야... 다들 느꼈다잖아?"

그거 말야 그거. 뭔지 모르겠는 이상한 그 느낌의 일.

511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19:02

캡틴 어서와~

1이 나왔어 1!

512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9:39

코우주도 안ㅇ녕~~~~

오, 1%의 확률을 뚫은 사람이 ㅅ애기다니 그거 신기한데~~~ 진짜 대단하네~

모루주도 안녕이야~~~

513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20:48

그 상품의 주인은 바로~~~

우리 어장의 최강 죽창맨 코우!

514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21:41

그리고 강림절 이거 울림이 되게 좋네.. 내년에도 이런 이벤트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엔 다들 더 엄ㅊ어엄청 강해져있겠지... 그때면 막 HP 엘릭서라던지.... 신의 눈물, 용의 보석 이런 1000단위로 회복시켜주는 빵빵한 아이템들 쓰겠지........ 다같이 보낼 시간이 너무 기대되는걸,,,

515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22:12

(박수침) 다른 사람들도 다 좋은 선물 얻었다면 좋겠는데 말이지~~~~~~~~

516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22:44

참. 그런데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은 뭐야? 랜덤 박스?

517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22:45

"그러게요? 베테랑 모험가들도 많은데 하필 신참을"

베테랑 모험가를 보내기엔 아까웠나?
아니면 신참의 시선에서만 보이는 무언가를 바랬던걸까

"이게 다 저희가 노력한 결과죠!"

아마도?
우리의 몫도 조금은 있겠지?

"아 그거요?"

고개를 끄덕인다.

"고블린 사냥을 하다가 갑자기 느껴져서 놀랐어요."

518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23:00

(승리의 포즈)
예이

519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23:03

헉 맞아. 캡틴 그럼 강림절 이벤트는 이제 끝인거야?

520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23:55

>>516
호감도 올려주는 아이템이었어!
나도 깜빡했다

521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31:46

"음... 신참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싶었나봐! 다들 죽도록 성장하라는 힘겹고 어려운 미지에 보내줄 그런 계획?"

죽을 위험에는 값싼 인력을 보내라! 값싼 인력이 성장할 기회를 주자!
가 아닐까?

"응 그거 그거. 뭔진 모르는 그거."

대체 뭐였을까?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다들 이렇게 즐겁게 지내는 느낌은 참 좋은거 같아. 강림절의 힘이라고 할까?"
다들 이렇게 즐겁다니!

"그나저나 너도 고블린을 잡는구나? 얼마전에 나도 고블린 잡다가 고생했는데..."

522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31:53

모험을 하면서 만난 인연을 다시 만난다는 사실은 방랑하는 자들의 낭만 일 터 였다. 새로운 만남과 또 다른 대화는 가슴 한 켠에 자리 잡는다.
모험의 길은 삶이 아스라질 정도로 복잡하기 마련이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들 사이에서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만난다는 사실이 뭇내 좋았다.

"역시 강림절때 나오길 잘했네요. 사실 좀 고민했거든요. 다들 절 무시하면 어쩌나하고 말이예요."

끌어안아지자. 놀라서는 조용히 응시하다가. 선물 상자 안에 든 과자를 먹는걸 보며 슬그머니 미소를 흘린다.

"점원 분이 눈치를 줄 정도로, 열심히 골랐어요."

523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37:06

"실력자 모험가 한명 정도는 같이 보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겸해서 말이지

"소름 끼친게 뭔지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또 그런걸 느끼고 싶지 않은데"

으으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말한다.

"그때 고블린 잡고 돌아가는 길에 트롤을 만나서 잡았구 요즘엔 홉 고블린 사냥중이에요!"

요즘이라고 해도 얼마전이고 5마리 잡았을 뿐이지만

524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40:37

"다들 죽거나 실패해도 괜찮은거였나봐~"
안 그랬으면 그렇게 안 했겠지! 그래도 다들 성공 했잖아.

"굉장히 지나가는 얘기처럼 트롤 잡았다고 하네!"
트롤 잡기 쉬운거야? 돌아가는 길에 만나서 죽였다 같이 뭔가 하찮게 잡히는 느낌이야.

"홉 고블린은 어때? 고블린에 비해 많이 강한거야?"

525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40:50

위에서 말한대로 선ㅁ루은 랜덤박스가 맞고~ 강림절 이벤틑는 자정이 끝났으니까 이제 끝~~~~~
나는ㄱ ㅡ럼 좀많이 취해서 이제 잘게~~~ 다들 안녕~~~

526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43:31

"그런 일 없는 걸."

무시하면 어쩌냐는 말에...
여자는 그렇게 단언해서 말한다
표정의 변화도 없이 태연하게 하는 말이었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단호한 기분이다

"고마워."

그리고, 여자는 방금 먹은 쿠키를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고급적인 스킬이 하나 생기는 듯한 맛이었어."

?

527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43:34

캡틴 좋은꿈 꿔.

528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48:16

"그런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뭔가 김 빠지긴 하는데
이어지는 말에 듣고 보니 되게 별거 아니란 식으로 말했다고 생각한다.

"어....진짜로 복귀하는 중에 만나서 처리한 다음에 다시 복귀 해가지고"

생각해보니까 진짜 강해졌네?

"고블린에 비하면 확실히 강하지만 여러 사건을 경험해서인지 저도 강해졌나 봐요! 홉고블린 3마리 정도 혹은 홉고블린 2마리에 고블린 샤먼 2마리 고블린 1마리로 이루어진 무리 정도는 제가 기습으로 시작하면 충분히 이기구요."

기쁘다는 듯이 말한다.

529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48:54

잘자!

530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49:03

"그렇게 단호하게 말해주시니. 오히려 믿음이 가는걸요."

그래, 나는 그래도 선물을 좀 받았잖아. 받았던 선물들을 손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며 눈을 깜박였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리본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촉감을 자극했다.

"뭘요. 오히려 제가 더 고마운걸요는...고급적인 스킬이 생기는 맛이요?"

특이한 평에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리깔고 고민하더니.

"맛있다는 뜻...이신가요?"

531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56:23

"대단하네. 혼자서 싸운거야?"
난 혼자서 세마리도 버거웠는데.

모험가들은 정말 다들 강하구나. 나도 어서 강해지고 싶다!

"샤먼도 홉 고블린인거야?"

532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59:04

"아직까지는 파티를 못구해서요! 그래서 저번에는 고블린 3마리하고 싸우다가 죽을뻔해서 뒤도 안보고 도망쳤어요."

재수없으면 그때 죽을뻔했다.
살아서 다행이다.

"샤먼은 일반 고블린이라고 봐야할까요? 마법 쓰긴하는데 홉 고블린의 신체는 아니었구"

나도 못 쓰는 마법을 쓰는데 나보다 똑똑한가

533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01:15

"홉 고블린은 강한 고블린이면 다 홉 고블린이 아니구나~"

그냥 강한 애는 홉이 붙는 줄 알았어.

"마법이라... 으. 난 마법이 너무 싫어."
마법은 가까이 하기 싫다. 그런것 없어도 분명 다 해낼 수 있는데 말야.

534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1:03:41

"응. 엄청."

엘의 말에 여자는 고민도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정확히 '고급적인 스킬이 생기는 맛'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처럼 살풋이 웃고있는게 만족스러워보이는 모양새였다

"무시하는 사람 있으면 베어줄게."

그러더니 여자는, 돌연 엘에게 그렇게 말해주는 것이다

535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06:07

"종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런거 같아요!"

칭호라기 보다는 진화라고 봐야할거 같다.
아니면 성장? 송아지가 자라면 소가 되는거처펌

"지금까지 만난 애들은 불덩이만 던지긴 했어요."

그 불덩이가 무지막지하게 아픈게 문제지만

"캐스팅하기 전에 먼저 공격해서 처리하거나 피하거나 막거나 맞고 버티거나.....근데 맞으면 엥간한 고통보다 더 아파요."

536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19:52

"홉은 몸이 센거고 샤먼은 마법이 세진걸려나?"

잘 나눈 편이네 그러면!

"불덩이라면 잘 피해야겠네. 고작 해봐야 샤먼 정도니 얼마 못 던지겠지? 그렇게 명중률이 좋지도 않을거야."

막는건 왠만큼 좋은 방어구라면 좋지 않을거다.

537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25:12

"오, 정리하면 그렇게 되네요? 아 그리고 홉은 자기보다 약한 몹들을 데리고 다닌데요."

정확한건 모르지만 맞는 분류 같다.

"그렇게 많이 쓰지도 못해요!"

저번에 보니까 엄청나게 많이 쏘는건 불가능해 보였다.
나도 마나가 들어가는 기술은 그렇게 많이 못 쓰니까
고블린 샤먼도 그렇겠지

"아, 말하다보니 벌써 축제가 끝나가봐요"

538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1:28:28

>>534 "제가 잘 고른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콧노래를 흥얼거리듯 대답하고서는 살풋 웃는 모습에 마주보면서 같이 웃었다. 잠깐 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뒤따라온 말에 굳듯이. 반복하여, 의문스러운 네? 만을 도돌이 표 처럼 반복했다.

"그,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코우 씨도 힘드실테고 그냥 힘들때는 같이 말 벗이라도 나눠주시기만 한다면 만족해요!"

539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28:59

"축제도 이제 막바지구나?"
사람들에게 선물 많이 못 나눠준게 아쉽네.

"그럼 이제 가볼때같네."

받은 선물을 챙긴다. 요건 또 어디 쓰일까?

"다음에도 또 보자! 모험가!"

540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1:29:17

오잉 실수로 태그했네. >534는 넘어가줘!

541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31:11

모루주 고생했어!!!

542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1:47:24

여자는 엘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딱히 힘들지는 않아."

하고 말한다
엘은 모르겠지만 여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일이다
피를 내고, 그것을 벨수만 있다면...
그런 여자는 문득 고개를 올려 하늘을 빤히 올려다 보더니 말한다

"그럼 이제 가볼게."

걸음을 움직이며 자리를 서서히 뜰 준비를 한다

"나, 아르바이트 하러 가야 해서."

/졸음이 와서...
막레 가능 하려나 엘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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