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7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1 :: 1001

◆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06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0:43:05

>>203

"일단 정신은 괜찮네요.. 포션을 마셔야겠어요. 어디 보자..포션이.."

그래도 고블린 굴에서 싸우던 때보다는 더 나아졌군.

"아..정보꾸러미..생각해보니 벨라씨 말대로 저 놈들고 전과자고 아무리 일러바쳐도 위병들이 전과자의 말을 믿지는 않겠군요."

레온은 화살촉으로 불량배를 깨우며 불량배에게 정보를 얻어내는 것을 구경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못 알아듣는 언어를 안 쓰시네요? 아까는 얼굴이 시뻘개져가지고 막.."

! 초보자용 HP , MP 포션 하나씩 사용

체력 15, 마나 5
민첩 10 증가

207 미야비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43:42

>>199

"옳거니!"

이거다. 미야비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고 숨어서 활시위를 당겻습니다.

!화살로 슬라임 공격

208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0:44:33

>>205
그래도 포션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행이야.
내 취향이 특이한가.

맞을 일 없이 돈을 버는 일을 해야겠다.
이게 다 진짜로 피 같은 돈이라고.
혹시 일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살펴나 볼까

!광장으로 가 구인공고가 있나 살펴보자

209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0:45:03

>>199
꿀꺽...침을 삼켰다. 지금은 모면했다. 다음도 그럴 수 있을까? 로즈의 비밀 지하실에 매여서 개밥그릇에 머리를 쳐박히게 되는건가?

"....."

나는 로즈의 품에서 풀려나서, 불안한 눈빛으로 뒤를 흘끔거리며 걸어갔다.

!합격 수속 처리를 합니다

210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47:15

>>203
"후후."

코우는 그런 마그나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고는

"아직이야."

?

"그럼 가볼까."

암시장은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
어딘가에 양품이 숨어있는지는 몰라도...
현재로선 그걸 찾을 방법이 없다
대신 야쉬를 찾아보자

!양피지의 정보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노예상을 알아본다

21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50:02

>>204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캐스팅중인 샤먼을 향해, 방패를 들고 덤벼듭니다..

그리고 당신은, 샤먼을 향해 방패로 짓누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부딪힌 녀석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의 방패에 그대로 짓눌려, 갈비뼈가 전부 부러진듯 악취나는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고...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고블린 한 마리 뿐. 녀석이 당신에게 덤벼들지만, 충분히 회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06 레온

" 다행이군. 그래, 그리고 믿고 말고를 떠나서 애초에 가까이 갈 수도 없을걸세. 녀석들을 알아본다면 묻지도 않고 바로, 우리가 있던 감옥에 집어넣지 않겠는가! "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이 그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자, 그녀가 귀 끝을 붉게 물들이며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 돼, 됐네.. 잊어주게... "

" ... "

" 오슈카치.. "

그녀가 작게 다시금 중얼거리고...
계속해서 불량배를 쿡쿡 찌르자, 그가 천천히 눈을 뜨고는.. 겁에 질린듯 비명을 지르는군요...

" 레온, 아까 자네 보니깐 험악하게 잘 하던데, 자네가 정보나 좀 캐어보게. 해적을 전부 소탕해야 하지 않겠는가. "

! 행동해봅시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82 / 125 , 마나는 31 / 36 입니다.

>>207 미야비

당신은 활시위를 당겨 슬라임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핵에 쩍, 하고 금이 가며... 그대로 크게 무너져내리지만, 곧 수복할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남은 두 마리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12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52:24

>>211
이제 한마리.
고블린 한마리.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이라면 목숨 걸고 싸울 필요까지는 없다.
공격을 피하고 동시에 검을 휘두른다!

!회피 후 공격 시도!

213 미야비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54:07

>>211

"어디 와 봐!!!"

근자감 발동! 미야비는 슬라임들의 공격을 피하려 하면서 다시 화살을 쐈습니다.

!피하면서 화살 쏘기 🏹

214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56:29

>>208 프포타

당신은 광장으로 가 구인 공고가 있나 살펴보지만...
아무래도 특별한 일자리는 없어보이는군요. 혹은, 당신의 힘에 부치는 일 뿐입니다. 건설물자를 나르며 하루에 3은을 받는 정도의 것.
이런 일로는 수지타산에 맞지 않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다음 진행까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조금의 보정이 들어갑니다.

>>209 베아트리시

당신은 불안한 눈빛으로 뒤를 흘끔거리며 걸어가지만...
로즈는 여전히 품위있는 자세로 시험장에 서 있습니다.

..

" 네, 승격 시험을 무사히 완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여기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모험가님. "

그녀는 늦은 시간임에도 부드럽게 응대하며.. 당신에게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를 건네어줍니다.

! 축하합니다! 베아트리시는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습니다.
일부 의뢰들이 해금되었습니다. 일부 중간 시나리오의 조건이 일부 해금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곧 해가 뜰 것 같군요...

>>210 코우

그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지자, 하우,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당신의 말에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양피지의 정보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서커스같은 큰 천막을 발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 쪽으로 가까이 가자, 광대 분장을 한 뚱뚱한 남자가 넉살좋게 웃으며 다가오는군요.

" 예쁜 아가씨 두 분, 어서오십쇼~! 노예를 찾고있다면 이곳이 딱 안성맞춤! 자자, 구경은 무료이니 안쪽으로 들어가보십쇼~ "

! 행동해봅시다.

215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58:48

>>214
화려한 광대분장이었다
하지만 뚱뚱한 배불뚝이다

'여자애를 세우는게 더 모이지 않으려나.'

!여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그나를 데리고 천막 안쪽으로 들어선다

"물 좀 볼까?"

216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03:10

>>211

"오슈카치가 뭐길래.."

뭐 일단.. 정보를 알아볼까.

"에이 뭘 험악하게는..이 친구는 그래도 끝까지 덤볐으니깐 거칠게는 안 다루게요."

레온은 비명을 지르는 불량배를 진정시키며 말한다.

"어이, 양아치. 너 존X 멋지다? 딴 새X들은 뭐 시X 쫄아서 도망가드만 너만 끝까지 덤볐어, 응? 너도 참 안타깝다. 너는 그래도 양아치놈이어도 의리는 있는 거 같은데, 옆에 친구라는 놈들이 쫌... 하.,새X 이거 양아치 하기에는 깡다구가 아까운 놈인데.."

"됐고, 본론은 말이야. 아까 죽인 해적단 녀석들 있지? 그 나머지 녀석들 어디 있는지나 말해줘. 그러면 너는 무사히 풀어줄ㄱ.."

레온은 갑자기 말을 하다가 무언가가 생각이 나서 양아치가 걱정되어 말이 끊기는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아씨..이 새X 내가 풀어준다고 여기서 계속 무사한게 아니잖아.. 해적들 위치 다 불면 이 동네에서 언제 뒈질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안 불면 내 손에 뒈지고...어떡하냐 어떡해, 응?"

"그러니깐 너 해적위치 불면 우리가 너 보호해줄게. 우리랑 같이 다니자. 너 근본이 양아치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니깐? 우리랑 같이 모험 떠나자, 응? 나하고 저 예쁜 엘프는 아까 너의 친구들처럼 불리하거나 무섭다고 너를 두고 도망치진 않아. 차라리 죽으면 같이 죽지."

!대화

217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04:22

>>214

역시 위험을 감수하는 수 밖에 없나?

가이아와 숲의 경계로 가보자.

위험에 처해 가이아로 도주하는 초보 모험가를 노려서..사냥할 수 있을지 간이라도 좀 봐야겠다.

!가보자 현장답사

218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6:46

situplay>1596702082>572
"으..."

이리나는 죽을 듯 아픈 머리를 싸매고, 일단 고블린들에게 벗어나서 케이와 제이 쪽으로 가는 것을 시도합니다.
!최대한 뛰어서 케이와 제이 쪽으로

219 이리나 - 베아트리시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8:28

situplay>1596702082>676
"잘 싸우시더라고요."

이리나는 거의 돌아갈 뻔한 턱을 매만지면서 말한다. 만약 베아트리시가 힘조절을 조금만 더 실수했다면... 이리나는 단순히 넘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소 신세를 며칠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쨌든, 베아트리시는 힘조절을 잘 했고, 이리나의 턱은 박살나기 직전에서 멈췄다. 이리나는 웃으면서 훌훌 털고 나간다.

"승급 시험. 그대로만 가능하시다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 같네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함께 대련하는 장소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
진짜 막레입니다! 너무 늦게 봐서 죄송해요 ㅜㅜㅜ

220 이리나주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8:56

그리고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2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09:28

>>212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녀석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두르지만, 고블린이 크게 뛰어 공격을 회피합니다!
하지만 녀석의 공격은 느리군요.... 맞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13 미야비

당신은 녀석들에게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피하며 쏘는것은 어려워보이는군요...
당신의 화살은 한번 무너져내렸던 녀석의 핵에 정확히 적중하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녀석을 완전히 무너트립니다.

그리고, 두 마리의 슬라임이 당신을 향해 크게 뛰어오르지만, 이번에는 뒤 쪽의 나무를 강타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15 코우

당신은 천막 안 쪽으로 들어섭니다..

그러자 화려한 조명이 눈에 띄는군요. 안 쪽은 제법 밝습니다. 곳곳에는 불량배들, 수상해 보이는 사내들... 그리고 가면을 쓴 채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사내와 여인들도 눈에 띕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공격받을 위험은 적은 것 같군요.
안쪽에는 광대 분장을 한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의 손님들에게 노예들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철창 안에 갇혀있는 다양한 노예들이 보입니다. 이전, 스컬을 처치할때와 비슷하게도, 노예 목걸이가 채워져있는 어린 아이들부터... 인간, 수인, 엘프와 드워프까지.
그리고 다른 쪽은 제법 소란스럽군요.

" 자, 자! 오늘도 본 서커스단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서커스단의 명성에 걸맞는 노예들을 오늘 밤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 그 희귀하다는 다크엘프! 금화 2천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3천. "

" 묻고 더블로 가. 6천! "

" 야 이 미친년아! 갑자기 그렇게 두배로 올리는게 어딨어! 이거 참 막되먹은 자식아냐, 이거! "

" 8천! "

경매를 하고 있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09:56

어서와 이리나주!

여러분들은 현재 한국영화 강력계 형사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레온을 보고 있습니다..

22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10:08

이리나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메리크리스마스 이브라구~~~

그리고 늦었지만 베아주도 어서오구~~~~~

224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11:05

>>221
내가

빠르다!

그런 확신이 들었다.
공격에 맞기전에 고블린에게 달려가 녀석을 한번에 베어내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
!공격에 맞기 전에 공격을 한다!

225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1:11:45

>>214
이제부터는 강철 등급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다. 기뻐할 일이다만 온전히 기쁠 수 없었다. 자세를 낮추고 에리에게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 혹시 심사관이 심사자를 끌어안고 뽀뽀하고.... 원래 그래?"

!에리에게 로즈에 대해 질문

226 엘. (I3oYSi4jZw)

2022-12-24 (파란날) 21:13:21

>>205 "자, 자루야. 이왕이면 붙어있는게 좋을 것 같아. 응? 그러니까. 어둡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길이라도 잊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래!"

모르겠다는 자루를 끌어 안고서는 불량배들을 슬쩍 응시한다. 눈이 마주치자. 몸에 힘이 들어간채로 빠르게 도망치듯 발걸음을 옮기며 사람이 적은 곳에서 숨을 들이마셨다.

치안이 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역시 어느쪽이든 양면의 모습이 있는 모양이다. 샤이를 찾아야했기에, 두리번 거리면서 최대한 몸을 숙이고 어중간한 은신을 시도하다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건물이 있나. 살펴본다.


!건물을 찾아보자.

227 미야비주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1:14:54

다들 어사와 안냥냥+.゚(*´∀`)b゚+.゚

22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16:14

>>21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잔뜩 겁을 먹어서는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으..으윽... 나, 나는 몰라.. 모른다구. 난 해적이 아니란 말이야.. "

" 그, 그, 그렇지만!!! 다, 다른 주점. 다른 주점으로 가면 해적들이 더 있을거야. 이 뒷골목엔 해적놈들 천지라고. 언제 그렇게 몰려왔는지.. "

그가 겁에 질려서 이야기하는군요... 그리고 당신의 말에 넙죽 엎드리기 시작합니다..

" 으, 으윽.. 아니야.. 제, 제발 보내줘. 내가 아는건 다 말했어... "

! 행동해봅시다.

>>217 프포타

! 본 행동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시겠습니까? Y / N

>>218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뛰어서 케이와 제이 쪽에 합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샤먼 두 마리와 고블린 다섯 마리. 케이와 제이는 점점 지쳐가는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9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17:34

>>228
"아직 아니에요! 아직은!"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지만서도, 자신도 지친 기색이 역력한 것을 애써 숨기며 케이 쪽에 달라붙은 고블린에게 화살을 쏩니다.
! 케이 쪽을 지원!

230 코우 (3QOwUWf78Q)

2022-12-24 (파란날) 21:21:10

>>221
'제법 많네.'

어린아이부터 엘프, 그리고 수인까지
다양한 종족을 노예로서 사고 팔고 있는 현장이었다
이 노예들은 사람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되는 것들이겠지
아니나 다를까 이미 경매가 한창이다

"다크엘프?"

그 열띈 노예매매에 솔깃이라도 한 건지 여자는 홀린듯이 고개를 돌리고서는 서서히 걸음을 옮긴다

"만."

!그리고서는 대뜸 그 사이에 나타나 말하는 것이었다

"만에 살래."

23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21:26

>>224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에게 달려들어..

빠르게 녀석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날카로운 칼 끝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홉 고블린 2 마리, 고블린 샤먼 2 마리 , 고블린 1 마리 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84 , 금화 52 개를 획득합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96 , 소지금은 722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했습니다.

>>225 베아트리시

당신이 자세를 낮추고 속삭이듯 묻자, 에리가 긴장하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곧 당신의 말에 깜짝 놀라서 이야기합니다.

" 네에?! 어떤 심사관이 원래 그래요~ 그거 성희롱이라구요, 모험가님? "

그녀가 조금 부끄러운듯 뺨을 붉혔지만, 곧 진지한 얼굴이 되어 당신에게 뭐라고 말하려 하다가...
아, 하고 생각을 떠올린듯, 곧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어라? 그렇지만 오늘의 담당 심사관님은 로즈님으로 알고 있는데... 로즈님이 그러실리는 없고. 어떤 의미로 물어보신건가요? "

아무래도 그녀의 이미지 메이킹은 완벽한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6 엘

당신이 자루를 끌어안자, 곧 자루가 귀찮다는듯 당신의 품 안에서 슬쩍 빠져나가는군요...

당신은 빠르게 도망치듯 발걸음을 옮기고..

사람이 적은 곳에서 숨을 들이마쉬며, 사람들이 있는 건물이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

곳곳엔 홍등가로 보이는 주점들 뿐. 그 외엔 특별한 건물은 없어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32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22:55

>>228

프포타, 이거 되게 위험한 느낌이 들어. 그러네. 그럼 말자.

위험한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한 현장답사였으니 결론이 위험하다로 나온 이상 할 필요 없지.

으음..어쩌면 버린 포션 병에 포션이 조금씩 남아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걸 잘 모으면 포션 1병 분량이 나올지도?

!모험가길드 주변 쓰레기더미를 뒤져봅니다. 뭐라도 나오려나.

233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23:20

>>231
"아이고야......"

이래저래 너무 맞고다녀서 힘들었다.
빨리 복귀하자.
몬스터를 더 만나기 전에
!가이아로! 길드로! 복귀!

234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26:55

>>228

"아아..다른 주점에 가면 해적들이 더 많을 거다? 오케이. 그래, 너는 해적이 아니니깐 자세하게 알 수가 없겠지. 정보 고맙다."

음..너무 쫄았나? 갑자기 엎드려서 빌기 시작하는군.

"아니, 친구야? 내가 너 죽인대? 너 아는 거 말해줬으니깐 살려줄 거야? 긴장 풀어. 근데 말이야 너 동료들이 너를 두고 도망쳤다니깐? 너 버려진 거라고. 솔직히 너도 알잖아, 임마. 여기서 양아치로 빌어먹고 사는 것도 힘들 거라고."

"우리가 지금 사람이 급해요. 싹수 있거나 마음 맞는 녀석들을 동료로 삼을 거야. 근데 너가 아직 실력은 모자라도 깡다구는 인정할만 하거든?"

"여기서 빌어먹지 말고 우리하고 떠나면 안 될까? 내 실력 봤지? 너도 그 만큼 강해지게 해서 아까 도망친 녀석들은 더 이상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만들어줄게. 무섭다고 되는대로 말을 뱉지 말고..잠시만 생각을 차분하게 해봐..응? 내가 보기에는 너 어차피 여기에서의 생활도 글렀어. 친구들도 조금 더 강한 녀석이 오니깐 꽁지 내리고 도망치는데, 너 여기서 더 떵떵거릴 수 있겠어? 뭐가 이득인지 판단해보라고."

그리고는 귓속말로 말한다.

"이번 일이 끝나면 가이아로 가서 새 시작 하는 거야, 응?"

!대화

23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27:10

>>229 이리나

당신은 케이 쪽에 달라붙은 고블린에게 화살을 쏩니다! 하지만 고블린이 크게 뛰어오르며 화살을 피했고...
케이와 제이가 그 틈을 타, 힘을 합쳐 한 녀석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하는군요. 하지만 뛰어오른 고블린의 공격을 방어하지는 못한 듯, 케이가 머리에 고블린의 몽둥이를 정통으로 맞습니다...
그리고 털썩, 무릎을 꿇고..

" 케이! "

제이가 케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당신의 뒤 쪽에서 덤벼오는 두 마리의 고블린. 당신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0 코우

당신이 대뜸 그 쪽으로 향하자, 마그나가 조심스럽게 당신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당신이 만 골드로 그녀를 사겠다고 이야기하자, 주변이 웅성거립니다.

" 뭐?! 만골드? "

" 크윽... 만골드라니... 다크 엘프가 희귀하기는 하지만, 저것한테 만골드를 쓰기에는.. "

" ... "

" 우와, 코우씨는 엄청난 부자셨군요..? "

마그나가 순진하게 당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하자, 당신의 포지션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대부호' 정도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주변이 술렁거리지만... 마그나의 말에 자존심이 욱, 한건지, 가면을 쓴 귀족으로 보이는 여성이 팻말을 듭니다.

" 마, 만 오천 골드...! "

그녀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군요.... 아마 저것이 그녀가 낼 수 있는 돈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36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33:03

>>232 프포타

당신은 모험가 길드 주변의 쓰레기더미를 뒤져봅니다...

하지만 별 것은 나오지 않는군요. 오히려 악취와 함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집니다...

..

어쩌면 뒷골목에서라면 재밌는 일을 저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군요. 그 곳의 불량배들을 상대로 한다면 어떤 일을 저질러도, 쉽게 꼬리가 밟히지는 않을 터 입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행동하는것보다는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33 카시우스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

당신은 운이 좋게도, 몬스터와 조우하지 않은 채로 길드에 복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34 레온

당신의 말에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다가, 작게 웃는군요.

" 이 개자식아. 누가 그 따위 말을 믿을 것 같아? 살려주기는 커녕 비참하게 이용하다가 죽이겠지. 그럴 생각이라면 차라리 지금 죽여!!!! "

사내가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아무래도 동료로 삼는다는 당신의 말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벨라가 조용히 처리해도 괜찮지 않겠냐는 듯 당신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7 (I3oYSi4jZw)

2022-12-24 (파란날) 21:33:34

>>231 입 안이 바싹 마르는지. 입술을 혀로 쓸었다. 샤이를 두고 갈 수는 없었지만, 두려움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적인 반응이었다. 한 번, 두 번 복식 호흡을 하다가. 몸에 힘이 들어간채로 길거리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저기 여쭤볼게 있는데요."

멋쩍게 웃어보이며, 완드 봉을 만지작 거렸다. 무슨 말을 해야하지. 샤이를 설명하면 위험할지도 몰랐다. 포대 자루를 든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야하나? 동공이 흔들리는 채로 완드를 끌어 안았다.

"포대 자루를 든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자.

238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35:37

>>236

"휴우...."

상처 투성이긴 하지만 빨리 의뢰 완료 보고를 하고 쉬는게 좋을 거 같다.

"의뢰 완료 보고를 위해 왔습니다!"

접수원에게 다가가서 말한다.

"오늘따라 홉 고블린 녀석들이 샤먼이랑 고블린들이랑 몰려 다녀서 좀 걸렸네요."

!보고!

239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38:02

>>236

"이 새X 진짜 살려줄려고 했는데 명을 알아서 재촉하네? 오냐. 소원대로 죽여주마. 진짜 동료로 삼으려고 했는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벨라의 신호에 맞춰 녀석의 목을 그으려고 한다.

240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41:47

>>236

야 프포타, 또 또 촌놈티를 내는구나.
작은 마을 출신인 프포타는 도시의 생리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런 치안이 좋은 도시에는 으레 명에 대비되는 암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른다.
그니깐 뒷골목 얘기다.

쓰레기통이나 뒤지던 그를 대놓고 비웃으며 지나가는 무리가 있었다.
척 보기에도 불량하다. 그런 그들이 향하는 곳으로 자연스레 시선이 따라가자.
웬 골목이었다.

..결국 칼침 맞을 각오를 해야 함은 똑같을거 같다만. 적어도 혼자인 녀석을 찾을 수 있으려나.

!설렘 반 긴장 반 뒷골목으로 향해보자
/프포타가 뒷골목의 존재를 모를 거 같아서 상황을 그냥 추가 서술했는데 너무 편의적인 방식에다 월권인 거 같으면 반려해죠 다르게 접근해볼게

241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43:14

>>235
"내 인생아."

이리나는 짧게 한탄하면서, 뒤에서 달려드는 두 고블린이 자기 몽둥이끼리 알아서 싸우도록, 앞으로 빠르게 구릅니다.

그리고 앞으로 빠르게 구르면서, 케이의 머리를 내리친 고블린을 구르기 동작 마지막에 쭉 뻗는 다리로 밀쳐내려고 합니다.
! 행동

242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44:25

>>237 엘

당신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봅니다..

덩치가 큰 사내로군요. 썩 선량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가이아의 뒷골목.
사내는 당신을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곧 크게 웃으며 칼을 빼어드는군요.

" 왜? 포대 자루에 너도 담아서 놀아줄까? 응? "

분위기가.. 제법 위험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8 카시우스

당신은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린 뒤에...

접수원에게 보고를 마칩니다.

" 원래 홉 고블린들은 자신보다 약한 부하들과 함께 다니는 습성이 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험가님. 홉 고블린 토벌 의뢰의 완료 확인했습니다. "


!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40, 금화 6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5 , EXP는 36 , 소지금은 782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2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39 레온

당신은 녀석의 목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하고...

녀석은 그대로 털썩, 쓰러집니다.

" 이야, 연기가 대단하더군, 레온! 정말 불량배인줄 알았지 뭔가. "

그녀가 크게 웃으며, 당신의 등을 팡, 팡 두드립니다. 여전히 아프군요...

"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겐가? "

! 행동해봅시다.

243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47:34

>>242

"연기 죽이죠? 제가 창을 잡기 전까지는 연극을 해가지고.."

아야야..그래도 이번에는 주먹이 아니라서 다행이군,

"쇠뿔도 단 김에 빼야죠. 다른 주점으로 찾아가자고요, 그런데 오슈카치가 뭐에요? "

!초보용 HP 포션 1개 사용 후에 빈민가의 다른 주점으로 이동

244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1:48:25

>>231
"....아니다."

세간에서 로즈를 바라보는 시선은 견실한 무골 무승인 모양이다. 마음에 든다고 끌어안고 뽀뽀하는 건 남들 앞에선 자제하나보지? 내가 계속 따지면 나쁜 놈은 내가 된다. 나는 로즈의 진상을 까발리는걸 포기했다.

조용히 길드를 나선다. 태양신의 교회로 가자. 바로 저택에 쳐들어가면 예의가 아니라고 싫어할테니까.

!태양신의 교회로

245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48:42

>>242

"옙, 고생하세요!"

밤이고 하니 쉬러가기 전에 잠깐 가이아를 둘러보자

!저녁의 가이아를 구경한다!
!HP에 20 힘에 5 민첩에 5 투자!!!!!

246 코우 (3QOwUWf78Q)

2022-12-24 (파란날) 21:54:49

>>235
"2만."

길게 생각해보지도 않고 이번엔 훨씬 많은 액수를 내놓았다
그런 여자의 얼굴은 마그나의 추앙에도, 주변의 호응에도 그다지 태연해 보이기 일쑤였다

"다크엘프를 2만으로 살래."

!액수를 올린다

247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56:31

>>240 프포타

당신은 뒷골목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점은 문을 닫지 않았는지 잔뜩 취한 손님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군요. 거나하게 취해서는 비틀거리며 골목을 걸어다니는 불량배들도 보이고...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마르고 병든 사람들. 코를 찌르는 악취까지.

이곳은 제국의 뒷골목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 이번만 넘어갈게~~~~ 다음엔 안된다구~

>>241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앞으로 구르며, 고블린을 다리로 걷어차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아직 밀쳐내기엔 당신의 힘이 부족한것같군요...
녀석은 큰 충격을 받은 듯 배를 부여잡고...

계속해서 다른 고블린들이 공격해오지만, 제이와 케이가 힘겹게 그것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힘이 빠진 틈을 타, 샤먼들이 불을 쏘아내어 모조리 죽이겠군요.

" 이리나씨! 적의 숫자를 줄여주세요! "

! 행동해봅시다.

>>243 레온

" 그건 처음 들었군! 자네의 연극도 언젠간 보고싶구나. "

그녀가 즐거운듯 웃습니다.

" 그래. ....그, 그건 잊어버리라고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느냐! 됐다, 됐다. 자자, 빨리 가자꾸나. "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대) 를 사용합니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102 / 125 , 보유한 초급 HP 회복 포션(대) 의 숫자는 1개 입니다.

...

당신은 다른 주점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도 안쪽은 시끄럽군요. 제법 많은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48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1:58:58

>>242 혹시 데려간 사람을 찾은건가. 긴장감을 놓지 않은채로, 고개를 설레거리며 저었다. 잘못 걸린 것 같아. 뒷걸음질 치면서 예의 바르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역시 이건 아닌가봐.

역시 독립을 힘든 법이다. 이제는 곁에 없는 스승님을 생각하며, 고개를 치켜 올렸다. 스승님...이 제자 힘낼게요. 주위를 주시하는걸 잊지 않으며, 최대한 안 쪽에 자루를 숨겼다.

"사람을 잘못 봤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반대쪽으로 빠르게 도망쳐.


!민첩하게 튀자!!!!!!!!!!!

249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01:13

>>247
음. 이런 곳이 다 있네.
냄새부터 사람들까지 모든 것이 다 마음에 안 들어..

이봐 프포타 다시 생각해봐. 오히려 기회로 가득찬 곳이라고.
기회? 응응. 뭔가 저지르기 딱이지. 그야 넌 나쁘니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병든 사람들은 꺼리낌 없이 짓밟으며 지나간다.
밟지 않고도 지나갈 수 있지만, 딱 봐도 저항 못할 약자인데 짓밟아주지 않으면 아깝겠지.

어딜가든 주점에서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 이야기들은 다 그러던데.

!널부러진 사람들을 짓밟으며 주점으로 간다.
/오케이 땡큐

250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01:21

>>247

"하아..이래서야 구별이.."

레온은 이번에도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다가갔다.

"흠흠, 내가 이번에 막 출소했네. 그런데 내가 가이아 출신이라서 벨페이아와는 연줄이 없소. 그래서 해적들에게 일을 좀 받아서 생활고를 해결하려는데..혹시 이 주점에 해적이 있소?"

!대화

25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05:56

>>244 베아트리시

당신은 조용히 길드를 나서고, 접수원은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곧 고개를 꾸벅 숙여 배웅합니다.

..


당신은 태양신의 교회로 향합니다...
어두운 시간임에도 위병이 경비를 서고 있군요. 태양신 교단의 기사로 보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다가온것을 눈치채고, 그가 나른한 목소리로 묻습니다.

" 이봐, 여긴 태양신 교단이다. 무슨 일이지? "

! 행동해봅시다.

>>245 카시우스

당신은 밤의 가이아를 구경합니다...
이미 어둑해진 거리는 슬슬 집으로 돌아가는 상인들, 녹초가 되어 의뢰를 완료하고 돌아온 모험가들..
그리고 이 어둑한 밤에 모험을 떠나는 숙련된 모험가들도 보입니다. 여전히 활기차군요..

! 행동해봅시다.

>>246 코우

당신의 말에 주변에서 감탄사가 여기저기 터져나옵니다...
가면을 쓴 귀족으로 보이는 여자는 분한듯, 손수건을 물어뜯는군요...

" 네! 2만 골드에 낙찰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이야, 첫 경매부터 2만 골드(2천만원의 가치) 라니~ 아주 분위기가 뜨거워졌는데요! 그렇다면 이 분위기를 이어서~~~ "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공을 타고, 불타는 공 세개를 저글링하는 어릿광대가 튀어나옵니다. 이리저리 묘기를 부리며 돌아다니고는, 재주를 부리자 관중들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집니다.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군요..
그리고 키가 3m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남자가 등장하며, 무거운 물건을 척 척 들어올리고, 곧 큰 천막을 뒤집어쓰더니...

그 안에서 나온건 어릿광대였습니다! 주변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오고.. 곧 무대를 정리하는 틈에 당신에게 다른 어릿광대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 손님, 지불과 수령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보증서에 서명만 해주신다면, 저희 쪽에서 물건을 배달해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만... "

그리고 무대 위에 다시금, 사회를 보는 광대가 등장하는군요.

" 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에 감사드리며, 두 번째 물건도 아주 어렵게 구해온 상등품입니다! 바로 태양신 교단을 섬기는 인간 사제! 낙찰가 3천 골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4천! "

" 5천! "

" 5천 5백! "

! 행동해봅시다.

252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10:51

>>251
그러고보면 이 밤에는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밤에 볼 수 있는 수단이 있나?
일단은 휴식을 위해서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로 이동!

253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2:13:46

>>251
태양신의 교회는 하루 종일 철통경비가 돌아간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마족 죽이기에 앞장서는 이들이라 그런지, 전투적이다.

"대주교 파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건조하고 직설적으로. 하지만 무례하지 않게 질문했다.

!파냐를 만나고 싶어

254 미야비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2:14:00

>>221

"!!"

미야비는 서둘러, 나무를 강타한 슬라임에게 단검을 꽂아넣었습니다.
손에 닿는 위치라 다행입니다. 아마도?

!나무를 강타한 슬라임에게 단검을

25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15:49

>>248 엘

당신은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칼을 들고 쫓아오기 시작하는군요.. 불량배 두 놈으로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49 프포타

당신은 널부러진 사람들을 거리낌없이 짓밟으며 지나갑니다..
당신이 그들을 밟을 때 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가 이따금씩 들립니다.

희미한 만족감이 당신을 감쌉니다...


그리고 주점으로 향하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프포타의 악행 스테이터스가 1 증가하였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50 레온

당신의 말에 종업원이 의아하다는 얼굴로 바라보다가, 쯧 하고 혀를 찹니다.

" 뭐야, 이건? 난 종업원이라고, 뭘 기대하는거야. 앉아서 술이나 처 먹든지 말든지 해. "

이 가게의 종업원은 별로 친절해보이지 않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52 카시우스

! 목표로 하는 숙소를 구체적으로 지정해봅시다.

256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19:22

>>255
확실히 걷기는 불편해도 비리비리한 것이 후환은 두렵지 않네.

술. 꿀꺽.

가이아에 온 뒤로 지금까지 자제하고 있었으나, 본디 애주가인 몸.
프포타 음주는 나쁜거야! 그러니깐..해버리라고! 너가 누구? 나쁜 프포타.

빈 자리를 재빠르게 스캔하며 카운터로 향하자
어디 메뉴판 좀 볼까..?

!카운터의 메뉴판을 보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