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4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0 :: 1001

◆c9lNRrMzaQ

2022-12-20 21:30:24 - 2022-12-23 00:50:05

0 ◆c9lNRrMzaQ (L336ROaM8A)

2022-12-20 (FIRE!) 21:30: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불합리한 현실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지? 불합리한 현실에서 음악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거든. " - 기파랑, 주강산

767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4:50

선지급이군요! 극한 지역으로 가는 거라서 그런가?

768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6:28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이걸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단톡방에 좀 올려놔야지 괜찮을 것 같아요!

[준혁씨가 멜론과 파인애플을 가져가라고 하셔서 하나씩만 들고가서 주방에 놔둘 수 있어요!]
[거절을 계속 하다간 뭔가 좀 멘탈이 안 좋아질것 같기도 해서요]

"그정도라면 괜찮긴 한데. 하나씩만 가져갈게요."
다 가져가는 건 그래요.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하며 여선은 오렌지를 집어먹습니다. 아 뭔가 쓴 기분인데. 이건 뭔가 기분이 영향을 미쳐서 그런가봐..

769 토고 쇼코 - 오토나시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8:39

"몬스터만 게이트에서 나오믄 얼마나 좋을꼬... 인간이면 되게 귀찮지 않나? 심지어 마도까지 뽕뽕 싸대고 으휴.."

토고는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특이한 상황' 을 언급하는 그녀를 보고 손가락을 피고는

"영월, 대운동회, 이번에 행패 부리는 금마들"

하나하나 접어간다. 특이한 상황이 얼마나 많은지를 언급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냥 몬스터를 상대하는 게 더 특이할 정도.

"점마 기운 넘치네. 아주 놀고 싶은갑다. 니가 델꼬 놀아주면 딱 좋겄네."

헬멧에 저주? 의뢰에 재앙? 하! 의뢰는 이미 재앙을 피해갔다! 저주는 없다! 고양이의 저주는 겨우 그것 뿐인것이다!!!

"저주를 할 땐 무덤을 2개 파란 말이 있제... 근디, 1개면 충분하네. 니 들갈 묘지 1개. 크크크.."

토고는 오토나시에게 툭툭 어깨를 두들기곤 "점마랑 잘 놀아라. 내는 이제 방에 가서 쉴련다." 한마디를 남기곤 아디오스.
'삐용'에게 지옥의 시간을 선사해주고 방으로 돌아간다.

770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9:11

선 지급이고, 의뢰가 어떤 식으로 내려오는지는 아직 불명이야 (왜냐면 수락한 사람들에게도 아직 공지가 안되었거든)
그래서 수락한 즉시 의념기를 습득할 수 있고, 이 때는 망념 300이 요구 돼.
수락 가능 시간은 진행시간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였는데, 최근 6시간 추가되었을 것임.

77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0:28

신입도 받아볼 수 있는걸까요? 된다면 의념기에는 흥미가 있네요.

772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15

신입도 가능해 가능해 '특별반'에게 협력 요청이 들어온 거니까.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이 '의념기' 야

773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23

이봐 당신 영성 250은 어디다 버린거야? 라기엔 눈덩이가 너무 강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물몸 마도사와 물몸 어쌔신은 오늘도 탱과 서포터의 중요성을 깨닫으며 노가다를 뛰고 있고 마츠시타 린은 또 현실의 치사함과 더러움을 깨닫고 아무튼, 그녀는 빈-눈더미에게 무어라 답하는 대신 이를 한번 빠득 갈고 숨을 골랐다.

눈이 떨어지는 각도와 속도를 공식에 대입하여 마도를 쓸수는 없지만 빠르게 최단 거리로 빈센트가 있는 곳까지 뛰어갈 루트 정도는 계산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게이트가 생각할 찰나의 틈을 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겠지만 그녀는 지금 조금이라도 멈추어설 자리를 고르는 데도 바빴다.

"일단, 발화로 최대한 몸을 녹이는데 집중해주시어요!"
//4 .dice 1 100. = 95 70 이상 계산 성공 20이하 눈덩이에 맞음

774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35

응. 여선이도 받았으니 아마 가능할거야.
의뢰 수주 시간이 지나버리기전에 서둘러 받아둬.

다만 주의사항으로, 의뢰 받으면 거기서 시키는걸 최우선으로 둬야하고
당연히 난이도가 매우 높단 부분은 있어.
근데 그래도 기회는 기회니까. 하고 싶은게 뚜렷한게 아니라면 흐름에 타는게 좋다고 나 개인적으론 생각.

775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46

다갓이 예능을 몰라

776 오토나시주 (skEttna4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2:54

삐용 이 운다.. ..... . ... 하 지만 삐용이
는 일 상을 위한특 별게 스트
삐용씨가 우는 것 은 아무런 상관 이 없는 것 이다.. ... . ...
>>769 🤔 this 막레???
나.님 토고주 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해도 되? 는것????

777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3:37

>>776 응응 막레 디스이즈 막레 오토나시주 고생했어~

778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5:14

그녀가 과일을 가져간다고 하자 그제서야 조금 안심이 되었다
소년은 그녀가 자신을 꺼려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허황된 것 이라 판단하며 고갤 끄덕였다

돌아왔다. 소년은 점점 그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물론 눈을 감았다 뜨면 환상이 보이는 것은 그대로 였지만
적어도 이게 꿈이라는 감각은 점점 옅어져지고 있었다
정말로 돌아왔다. 부족 통일은 커녕 애써 협정 까지만 붙여두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결국 소년은 또 공수표만 던지다가 막상 일이 닥치면 흔들렸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다

" 여선이는 특기가 뭐야? "

괜히 견주어 볼 생각이 있는건 아니었다
떠보는 것도 아니었다
대화 주제가 그게 적당한것 같아서 꺼냈지만 곧 후회했다
누군가 본다면 여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779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6: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21 네 고생하셨습니다!!

situplay>1596704088>594
Moragoyo???
ㅇ...어제 다 정리해놓고 갔는데...
다시 확인해볼게요😭

>>625 😱...
이것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661
메인특이 겹치는 건 괜찮습니다. 그것만 겹치는 정도로는 차별화될 여지가 충분히 있어요. 그 천운 메인 친구는 의료/분석 쪽이고요. 그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전에 강산이랑 메인특 포함 특성 2개가 겹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도 상태창 보기 전까지 눈치를 못 챘어요.😅

780 준혁주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6:34

어서와 강산주

78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7:51

어서오세요 강산주!

782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8:47

"평을 직접적으로 물어본 건 아니었지만 아. 이거 말을 했어야 하네."
"이런. 이건 안좋은 말이었네요."
사실 물어보면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 이긴 하나. 문제는 그 물어보지 않았다를 생략한 게 문제입니다. 그걸 알긴 아니까 다행입니다. 나온 차를 홀짝입니다. 아이스 티로 목을 좀 축이니 긴장은 조금 풀립니다."

"주관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 주관이 그냥 막무가내로 호기심을 가미해서 들이대고 그걸로 선을 가늠해보는 좀.. 어린 방식이었어서 문제였죠?"
"그걸 신경쓰고 있으니까 좀 없어 보일걸요."
물론.. 신경 안 쓸때에도 없어보였긴 하지만. 토고가 양심없는거냐는 말을 하자 살짝 눈이 흔들립니다.

"엑.. 그건 아닌데요. 제가 죄송한 것 뿐인데요.."
"그래서 앞으로 안녕하세요 같은 인사는 하고 싶어서 이렇게 초청도 하고 그런 거고요."
"앞으로 어느정도 가까운 범위내에 있을 테니. 가볍게 인사는 하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도 있어요"
라는 뜻을 담은 말을 합니다. 주관이라면 누구에게나 선선히 다가가고 가까이 지내려고 붙임성있으려 한다. 정도이지 않을까요?

783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9:19

아 산주야. 타시기는 아마도 내가 준혁이랑 돌린걸 오늘 정산해서 그럴거다.

784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2:31

뭔가 분위기가 녹는 기분인데.. 이거 가져가는 게 오히려 안심 쪽이었던 걸까?

"특기요? 서포터 수업을 받을 예정이라는 걸 보시면 알겠지만 서포터 쪽이고요, 지금 메딕 쪽을 지망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특기라면 의료 쪽인 거죠?"
장난스럽게 말을 하고는 여선은 준혁을 보면서 다시 되묻습니다.

"그럼 준혁 씨는요?"
병실을 둘러본 바에 의하면 창이 보이는 걸 보면 창이 주기술인가? 라는 의문 정도는 있으나. 단톡방에서 지휘.. 쪽을 봤던 것 같은데.. 일단 대답을 기다립니다.

785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8:06

"뭐라는기고..."

토고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서 중얼거렸다. 토고는 순간 자신의 청력이 안 좋아졌나? 의심했다. 그러니까 대화 평을 직접적으로 물어 본 건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정직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게 하고... 막 그랬다는 말인가?
머리가 아프다.. 아파..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니가 헷갈려 하는 거 같은디, 여기서 주관이라는 것은... 니가 암만 말을 많이해도 딴 사람들한티 전하고 싶은 '의견' 을 뜻하는 기고, 딴 사람들이 니한테 훈수둬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니 '의견'이다."
"근디 니가 말하는 주관은 기냥 집중력 없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기다. 그러니까 말을 많이 하더라도 딱 니가 하고 싶은 말, 의견, 생각 그걸 제대로 전달하라는 말이다. 알겠나?"

대체 토고는 진짜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느꼈다. 아니,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은 대부분 의견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대화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진짜 처음이다.

"그러면 양심까지 없는 사람은 아니다는 말을 하지 말고 앞으로 친하게 잘 지내고 싶다. 이 말 한마디만 하믄 되잖냐..."
"적어도 가볍게 인사하고 싶은 사이가 되고 싶어요. 이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786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8:20

서포터 쪽
이젠 본격적으로 포지션까지 잡아가는 것을 보며
스스로 무언가 멀어져 있음을 눈치챌수 있었다
그래도 썩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여명길드가 길드로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와 같았으니까

" 메딕은 어려운 길 같지만. 응원할게요 "

자신

소년은 스스로의 특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이전 과 같이 지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게이트를 거치면서 지휘 실력은 늘어났을 것 이다
하지만 정말로 지휘가 소년의 특기일까?

" 없어 "

역시나 소년은 도망치기 급급했다

787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9:28

여선이쪽 오류 정정했고...

태식주...저 여태 접속 못하다가 이제 왔어요. 그래서 오늘 건 아직 반영이 안 되어있습니다. 이제 반영해야 돼요...

788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2:47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들며 진짜 갑자기 울고싶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농담)

789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3:21

토고 성격이 나쁜거니까 여선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790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4:36

일단 준혁이랑 돌아간 일상은 정산 보류하고 다른 것부터 처리해야겠군요...

791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8:56

"어느 길이나 어려운 게 있으니까 응원은 감사히 받을게요!"
준혁의 말을 듣고는 들고 있던 오렌지를 떨굴 뻔합니다. 진짜로? 특별반 내가 듣기에는 재능있으니까 들어온 거 아닌가?

아. 아니아니. 게이트에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거니까 그..그럴 수도 있지! 너무 나 평범한 것만 생각했나 봐!(*천운의 평범함이 평범함이 아닌 편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세차게 저어서 정신을 다시 차리려 합니다.

"어 없어요?"
"없어도 하다보면 다시 생길지도 모르지 않아요?"
하지만 약하게 떨떠름함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게 그러면 그런 거겠지. 라고 적당히 흘려넘기려 합니다. 실질적으로 초면이니까 숨기고 싶을수도 있지?

792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9:32

>>790 준혁이 외에 상대쪽은 변동이 없으니까 먼저 처리하고, 준혁이는 보류 했다가 캡틴 답 나오면 내가 전달 해줄게. 숫자는 따로 카운팅 하고 있는 중.

793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2:20

situplay>1596571072>356 (여기서부터 다 막힘)

situplay>1596571072>358 (....)

...차라리 공격기회를 도기코인으로 사야했던 호박기사 때가 나았겠어요.
일단 확인해볼게요...

794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3:01

>>792 그건 안 돼요.
그렇게 하면 제가 어디까지 처리했는지 혼동이 온단 말이에요...

795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5:42

situplay>1596571072>358
데미지 토큰은 아이템 구매시 아이템 값만큼 차감됩니다.
왜 3/5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는지 더 상세히 여쭤봐도 될까요?

796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6:11

가 아니라 제가 오타낸 거네요 죄송합니다...😭

797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7:28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선 설정이 어려웠던 여선(주)는... 그래서 공통의뢰같은 걸로 의뢰 관해서 주제를 두고 가볍게 이야기를 하며를 상상했지만 어림도 없지.

"나노머신 의념 충격상 계산기는 토고씨의 말을 반정도 이해를 못했어요."
이건 무슨 말이지. 싶은 표정으로 약간 얼이 빠진 채 있다가 얼음땡당한 듯 움찔합니다

"어..그런 게 주관이에요? 그런 말이시군요.."
어쨌거나 마이페이스적으로 잘 살고 의견 전달을 확실히하고 자기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거는 맞는 말이죠.. 그리고 혓바닥 특으로 사람을 설득당하게 만드는 것..

"토고씨 같은 분한테는 어렵던데요..."
쪼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갑자기 이걸 어떻게 하지. 같은 생각이 들며 울고 싶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진짜 울지는 않고요. 눈물 나와봤자 뭘 잘했다고 우는기가. 상상이 되는데. 어려운 걸 어렵다고 말하는 거는 어쩔 수 없는걸.(feat. 자기합리화) 그치만 상대방을 관찰해서 어느정도 맞추면서 대화하고 알아가는 나름 정석적인 대화트리 발전을 시전하고 있던 여선이에게는 토고는 그.. 뭐냐.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엔드컨텐츠 갑자기 들이밀기 수준이었던 것이다...

798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7:35

순간 무슨 말인지 뇌정지가 왔어

799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8:46

혓바닥 특으로 설득당한 거라서 좀 더 그래 보이는 걸지도 몰라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정정 감사합니당!

800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8:51

이벤트 정산할 때까지만 잠시 쉬고 9시에 다시 올게요...

801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0:58

다녀오세요 강산주!

802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1:08

하다보면 다시 생길지도 모른다
소년은 그 말에 공감하기 힘들었다
자신의 특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도 늘어나지 않았던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신한 지금 다시 생길까?

꺾인 날개가 다시 자라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이제 소년은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야한다

" 그러게 다시 생기면 좋겠네 "

창술은 어떨까
지긋지긋하게 그곳에서 휘둘렀으니 조금 갈무리 한다면 훨씬 나아질지도 모른다
적어도 지휘 보단 괜찮겠지

//
이 다음으로 막레 가능할까?

803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3:06

준혁이는 지휘관 노선을 버리고 조운이 되는가?

804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5:18

토고는 진짜로 진짜로 어린애를 교육시키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브레그를 포크로 콱 찍어 강제로 빵을 절단하고 그것을 먹는다.
찬기운이 머리를 식혀주어 그나마 좀 기분이 풀리는 것 같았다.

"이제야 이해 하겠나? 니가 뭘 말하고 싶은지 그걸 확실하게 정해서 말을 하라고..."

대체 얼마나 말을 해야 하는가? 토고는 속이 터진다. 마이페이스든 뭐든 자기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정해서 말한다면 아무도 거기에 토달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소통을 해야 하는데 소통이 되질 않으니 벽을 보고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토고는 속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자신에겐 친해지고 싶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한숨을 내쉬고 화를 식히기 위해 다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후우,... 그래, 이해한다. 내 성격이 치와와같아가 그렇제?"

토고는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싶어서 꾸욱 참으며 입을 열고 대답했다.

805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8:27

>>804 브레그?? 브레그가 아니라 브레드.

806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8:29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금은 푹 쉬는 게 중요해 보여요... 몸은 물론이고 정신도요."
방긋 웃으면서 시계를 보고는 화들짝 놀랍니다.

"엑. 시간 다 되었다!"
"그러면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병문안 시간 말이에요! 정해져 있으니까요. 라는 말을 하고는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병실 나와서 길드에 도착했을 때 멜론만 들고오고 파인애플은 까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네!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807 준혁주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9:01

수고했어 여선주

808 준혁주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9:58

>>803 여명길드에 지휘관의 공백이 크니까
어떻게든 복귀하지 않을까 싶어

809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9:39

저...토고주. 진짜 그.. 답레가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속이 텅 빈 것처럼 안나오고 속이 그래져서.. 나중에 드려도 될까요..?
지금 손이 실내인데도 얼어버릴 것 같아요..

810 태식주 (KSx/UeWMp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9:43

고요한 밤

811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0:53

어... 그... 정도로 힘들어...? 음... 여선주가 편한대로 해! 원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해도 되구....

812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1:20

진짜. 진행 때에도 이렇게 속 안좋아진적 없었는데.
지금. 온몸이 써늘해서 얼ㅇ것같아요. 좀마.ㄴ 쉬어야겠어오.

813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1:34

죄송합니다...

814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1:44

일단 조금만 쉴게요..

815 태식주 (KSx/UeWMpI)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3:11

컴이던 폰이던 내려놓고 누워서 쉬어

816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3:12

저런...

817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3:34

푹 쉬어 추운 날이니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