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4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0 :: 1001

◆c9lNRrMzaQ

2022-12-20 21:30:24 - 2022-12-23 00:50:05

0 ◆c9lNRrMzaQ (L336ROaM8A)

2022-12-20 (FIRE!) 21:30: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불합리한 현실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지? 불합리한 현실에서 음악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거든. " - 기파랑, 주강산

747 토고 쇼코 - 오토나시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0:41

"굳이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사람이면 대다수 효과 있지 않겄나. 아이템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믄 적어도 한 턴은 템빨 없이 싸워야 하니께."

토고는 몬스터를 떠올린다. 일반적으로 만나는 몬스터들은 아이템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까 별 효력은 없겠지만.... 게이트에서 나오는 인간형 존재라면... 또 모른다.
안그래도 그런 존재들을 꽤 많이 만나지 않은가? 특별반 녀석들은. 거기다 아이템에 의한 효과이기에 이것을 저항.. 하는 것도 가능할테니. 토고는 그때가서 생각하자는 식으로 자신의 헬멧에 대한 효과를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다.

"그런디, 본질이 되는 아는 템빨에 안 기대니께 당황할 일은 거의 없을기다. 소문난 검사들은 나뭇가지로도 기예를 펼치지 않나? 크크..."

결국 이 말이 핵심. 사용자가 뛰어나면 해킹이든 뭐든 아무런 상관없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녀가 '삐용'을 잡아들고 '삐용' 이 당황하는 소리가 들리자 크크크크... 낮은 목소리로 웃는다.

"물론 그런 것도 다 잡아묵는게 전략이고 함정이고 짱구 아이겠나? '삐용'아. 니는 큰 잘못을 했데이. 내 방문 앞에서 그 난리를 친거."
"말했제? '친구' 라고 생각하는 건 본인 주관이라고."

왠지 기묘한 포즈를 취해야 할 것 같지만 토고는 헬멧 속으로 '삐용'을 비웃으며 말한다. 이것은 군자의 복수다!!

748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1:17

사실 이건 꿀팁인데 말이야 아이리스주

749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1:55

경청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선배님!

750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1:55

뭘 골라도 어차피 만만한 길은 없으니까
난이도가 어려워도 그걸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좋아!

75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2:49

그렇구나!

752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3:56

컨셉으로 지나치게 자체 패널티
-> 아니 컨셉인데 진짜로 패널티가 너무 심하잖아!!!
-> 폐사

주변 조언만 듣고 지나치게 성능고려
-> 아니 좋다고 해서 골랐는데 그래도 어렵잖아!!!
-> 폐사

753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4:59

뭐든 중도를 지키는게 좋겠네요. 뭐가 좋을까...

754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5:30

"그정도는 괜찮아요~"
이 카페 베이커리류를 거덜내겠다! 가 아닌 만큼 여선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점원을 호출하는 벨을 울려서 토고가 말한 사항을 주문하려 합니다. 본인 몫으로는 가벼운 차 한잔도 있네요. 토고의 질문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다가

"어.. 지금은 조금 호기심 자제하고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는 수준이지요."
"대화라는 게 다른 분들에게 평을 물어보는 건 정직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게 하고, 물어본다고 해도 토고 씨처럼 바로 답이 나온다...는 건 아니니까요."
그건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직해도 곱게 말해서 돌려 말하거나. 토고같이 좀 직설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면 대층 괜찮았지? 같이 직접적으로 지적은 안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잡아먹는다.. 는 아니지만 좀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그래요."
"양심까지 없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습관성 물음표 붙임이기는 하지만. 진짜 물어보는 건 아닙니다. 끝음을 올리는 것뿐입니다!

755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5:42

>>750(골든정답)

756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6:19

자기가 하고싶은 적당한 컨셉
-> 와 엄청 어렵지만 하고 싶었던거니까 열심히 해보자!
-> 생존

757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8:47

헐,,,선레왔었네 답레써야지

758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0:07

"오렌지~"
그릇에 깐 오렌지를 두고는 준혁의 앞에 놓아두려 합니다. 진짜 엄청 심각하다고 해도 병문안을 올 정도면 이걸 못먹을 정도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안에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습니다.

"어.. 저는 환자 선물을 가져가는 사람 아니에용.."
그냥 병문안 온 건데 선물을 받아서 가져가는 건 좀 아니지않나? 멜론이나 파인애플은 못먹는것 같다는 건 알아도 그걸 진짜 가져가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안먹는다고 해도 몇 번 찾아온 뒤에 제안하는 거라면 모를까. 지금은 그래요."
암 그렇고말고. 라고 하는데. 여선아 네 일상행적은 제안 받자마자 갖고가도 이상할 건 없어보였어..

759 린-빈센트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3:47

'젠장 젠장 젠장!'

이런 일인줄 알았다면 가지 않는건데. 라고 하기엔 의뢰금이 너무 컸다. 돈이고픈 소녀가장 교주는 오늘도 홀랑 의뢰 금액에 넘어가 기상천외한 사고에 휘말렸다. 민첩 200이 어디가지는 않는지 가까스로 무수히 쏟아지는 눈덩이를 피하지만 그녀의 체력이 무한하지는 않았고 언젠가는 린도 앞의 빈-눈사람처럼 되버릴지 몰랐다.

"빈센트군! 마도식 계산은 다 되어가시나요?!"
//2

760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4:13

의념기도 고민해야지 맞다,,,

76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7:32

의념기가 이번 유럽쪽 의뢰와 관련해서 보상으로 걸린건가요?

762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7:48

그녀는 환자 선물을 가져가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며 완고하게 거절하였다
보통의 사람은 이런것을 거절하는 모양이다. 양심 쪽의 문제일까? 예절?
소년은 잠깐 고민하며 오렌지를 좀 집어먹더니.

" 그럼 내가 준거라고 말하고, 여명길드로 가져가줘 "

라고 말했다.

이거면 그녀라도 승락해주지 않을까 싶었으니까.

" 의외로 격식을 차리는 구나, 이런건 부담없이 가져갈 줄 알았는데 "

가격을 신경쓰는 걸까?
소년이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것 역시 아닌 듯 했다

763 오토나시 - 토고 (skEttna4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9:57

아!!!!! 맞다!!!!!! 사람!!!!!!!!!!!
오 토나시 가 사람을 떠 올리 지 못한 것은 모 니터 뒤의 캐 주의 능지. 문제이 다.
이 일 상을지 켜보는. 참치들. 오해. 하지 마라.

“ ...응. 생각해보니 그렇네. ‘ 게이트 ’에는 단순히 ‘ 몬스터 ’만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

오토나시(26세, 전생이 게이트 속의 사람 (일 수도 있는 무언 가))는 깨달음을 얻었다!

“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 특이한 상황 ’을 제외하면 우리가 나가는 ‘ 의뢰 ’는 그렇게 뛰어난 상대가 나올 가능성은 낮으니까. ‘ 지금 ’이 특이한 셈일테니. ”

하지만 특별의뢰? 그게 뭔?가요? 먹는? 건? 가요? 우걱우걱.

“ 음. 어쨌든 ‘ 삐용 ’씨. 가만히 있는거에요... ”

토고의 말을 듣고 있는 힘껏 발버둥치는 고양이를 안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오토나시!

“ 헬멧에 저주 있으리라!!! 의뢰에 재앙이 있으리!!!! ”

텁.
문답무용. 오토나시는 고개를 숙여 ‘ 삐용 ’씨의 귀를 깨물어 토고를 향한 저주 대신 비명소리가 튀어나오게 만듭니다.

“ 음... 지금 데려갈까? ”
// 19

764 빈센트 - 린 (uLn6s0PNlk)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1:25

"그게..."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다시 수백개가 쌓인다. 상대편은 빈센트를 아예 눈사람이 아닌 눈거인으로 만들 양 던져댔다. 그 결괃 빈센트는 한마디 할때마다 더 커지고 있었다.

"못했습니다."

라고 말하자마자, 빈센트의 몸을 덮은 눈덩이가 펑 터지고 풀려난다. 클랩!으로 겨우 빠져나온 빈센트는 뭐라 말하려다...

"시간을 조금만..."

퍼버법ㆍㄱ버벅! 다시 눈사람이 된다.

".."
//3

765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2:04

"오냐. 밥도 안 묵고 와가지고 내 좀 많이 묵는다?"

주문은 알아서 해주니 토고는 가만 유자차를 마시며 그녀가 첫마디를 떼기를 기다린다.
호기심을 자제하고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게 노력한다. 그 말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나마 노력하고 있다니까 다행인 부분이지.
그리고 그 다음 말은 고개를 까딱거리게 했다. 자신의 대화법에 대해 의견을 물어본 건가? 참 주관 없는 아네...

"니 그거 아나? '말'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나가다 하는 말에도 자신의 생각, 기분, 의견이 담겨져 있고 더 크게는 그 사람이 담겨져 있다."

토고는 이윽고 나온 베이커리를 포크와 나이프를 통해 슥 잘라 한 입 먹는다. 상큼한 블루베리 요거트와 달콤한 와플의 조합은 꽤 좋다.
그것을 우물우물 씹고 삼키고 입 안에 남은 맛을 따뜻한 유자차로 씻는다.

"그게 다 금마들 성격이다. 성격. 말에는 그 사람이 담겨져 있다고 아까 말했제? 그래가 배려심 있는 아는 상대방 기분 안 나쁘게 하려고 돌려 말하거나 자기가 참거나 해서 말을 안 한다."
"지 잘난 맛에 사는 아는 상대방 기분 나쁘거나 말거나 지 할 말만 하고 직설적으로 틱틱 던져댄다. 아예 관심 없는 아는 맞장구만 쳐주면서 딴 생각하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 다 신경 쓰다보믄 니를 잃게 된다. 그러니까 제발 좀 주관 좀 가져라. 주관을. 고칠 거 고치고 내세울 거 내세우고. 상대방 의견만 자꾸 신경쓰면 호구 된다. 알긋나?"

토고는 그 말을 마치고 죄송한 마음이 있다는 말에 "얼씨구? 그럼 내는 양심 없는 아가?"

766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3:01

>>761 의뢰 수락하면 먼저 지급되는 방식으로

767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4:50

선지급이군요! 극한 지역으로 가는 거라서 그런가?

768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6:28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이걸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단톡방에 좀 올려놔야지 괜찮을 것 같아요!

[준혁씨가 멜론과 파인애플을 가져가라고 하셔서 하나씩만 들고가서 주방에 놔둘 수 있어요!]
[거절을 계속 하다간 뭔가 좀 멘탈이 안 좋아질것 같기도 해서요]

"그정도라면 괜찮긴 한데. 하나씩만 가져갈게요."
다 가져가는 건 그래요.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하며 여선은 오렌지를 집어먹습니다. 아 뭔가 쓴 기분인데. 이건 뭔가 기분이 영향을 미쳐서 그런가봐..

769 토고 쇼코 - 오토나시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8:39

"몬스터만 게이트에서 나오믄 얼마나 좋을꼬... 인간이면 되게 귀찮지 않나? 심지어 마도까지 뽕뽕 싸대고 으휴.."

토고는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특이한 상황' 을 언급하는 그녀를 보고 손가락을 피고는

"영월, 대운동회, 이번에 행패 부리는 금마들"

하나하나 접어간다. 특이한 상황이 얼마나 많은지를 언급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냥 몬스터를 상대하는 게 더 특이할 정도.

"점마 기운 넘치네. 아주 놀고 싶은갑다. 니가 델꼬 놀아주면 딱 좋겄네."

헬멧에 저주? 의뢰에 재앙? 하! 의뢰는 이미 재앙을 피해갔다! 저주는 없다! 고양이의 저주는 겨우 그것 뿐인것이다!!!

"저주를 할 땐 무덤을 2개 파란 말이 있제... 근디, 1개면 충분하네. 니 들갈 묘지 1개. 크크크.."

토고는 오토나시에게 툭툭 어깨를 두들기곤 "점마랑 잘 놀아라. 내는 이제 방에 가서 쉴련다." 한마디를 남기곤 아디오스.
'삐용'에게 지옥의 시간을 선사해주고 방으로 돌아간다.

770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9:11

선 지급이고, 의뢰가 어떤 식으로 내려오는지는 아직 불명이야 (왜냐면 수락한 사람들에게도 아직 공지가 안되었거든)
그래서 수락한 즉시 의념기를 습득할 수 있고, 이 때는 망념 300이 요구 돼.
수락 가능 시간은 진행시간 기준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였는데, 최근 6시간 추가되었을 것임.

77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0:28

신입도 받아볼 수 있는걸까요? 된다면 의념기에는 흥미가 있네요.

772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15

신입도 가능해 가능해 '특별반'에게 협력 요청이 들어온 거니까.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이 '의념기' 야

773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23

이봐 당신 영성 250은 어디다 버린거야? 라기엔 눈덩이가 너무 강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물몸 마도사와 물몸 어쌔신은 오늘도 탱과 서포터의 중요성을 깨닫으며 노가다를 뛰고 있고 마츠시타 린은 또 현실의 치사함과 더러움을 깨닫고 아무튼, 그녀는 빈-눈더미에게 무어라 답하는 대신 이를 한번 빠득 갈고 숨을 골랐다.

눈이 떨어지는 각도와 속도를 공식에 대입하여 마도를 쓸수는 없지만 빠르게 최단 거리로 빈센트가 있는 곳까지 뛰어갈 루트 정도는 계산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게이트가 생각할 찰나의 틈을 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겠지만 그녀는 지금 조금이라도 멈추어설 자리를 고르는 데도 바빴다.

"일단, 발화로 최대한 몸을 녹이는데 집중해주시어요!"
//4 .dice 1 100. = 95 70 이상 계산 성공 20이하 눈덩이에 맞음

774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35

응. 여선이도 받았으니 아마 가능할거야.
의뢰 수주 시간이 지나버리기전에 서둘러 받아둬.

다만 주의사항으로, 의뢰 받으면 거기서 시키는걸 최우선으로 둬야하고
당연히 난이도가 매우 높단 부분은 있어.
근데 그래도 기회는 기회니까. 하고 싶은게 뚜렷한게 아니라면 흐름에 타는게 좋다고 나 개인적으론 생각.

775 린주 (LfCPtI5X4g)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1:46

다갓이 예능을 몰라

776 오토나시주 (skEttna4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2:54

삐용 이 운다.. ..... . ... 하 지만 삐용이
는 일 상을 위한특 별게 스트
삐용씨가 우는 것 은 아무런 상관 이 없는 것 이다.. ... . ...
>>769 🤔 this 막레???
나.님 토고주 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해도 되? 는것????

777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3:37

>>776 응응 막레 디스이즈 막레 오토나시주 고생했어~

778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5:14

그녀가 과일을 가져간다고 하자 그제서야 조금 안심이 되었다
소년은 그녀가 자신을 꺼려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허황된 것 이라 판단하며 고갤 끄덕였다

돌아왔다. 소년은 점점 그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물론 눈을 감았다 뜨면 환상이 보이는 것은 그대로 였지만
적어도 이게 꿈이라는 감각은 점점 옅어져지고 있었다
정말로 돌아왔다. 부족 통일은 커녕 애써 협정 까지만 붙여두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결국 소년은 또 공수표만 던지다가 막상 일이 닥치면 흔들렸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다

" 여선이는 특기가 뭐야? "

괜히 견주어 볼 생각이 있는건 아니었다
떠보는 것도 아니었다
대화 주제가 그게 적당한것 같아서 꺼냈지만 곧 후회했다
누군가 본다면 여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779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6: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21 네 고생하셨습니다!!

situplay>1596704088>594
Moragoyo???
ㅇ...어제 다 정리해놓고 갔는데...
다시 확인해볼게요😭

>>625 😱...
이것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661
메인특이 겹치는 건 괜찮습니다. 그것만 겹치는 정도로는 차별화될 여지가 충분히 있어요. 그 천운 메인 친구는 의료/분석 쪽이고요. 그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전에 강산이랑 메인특 포함 특성 2개가 겹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도 상태창 보기 전까지 눈치를 못 챘어요.😅

780 준혁주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6:34

어서와 강산주

78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7:51

어서오세요 강산주!

782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8:47

"평을 직접적으로 물어본 건 아니었지만 아. 이거 말을 했어야 하네."
"이런. 이건 안좋은 말이었네요."
사실 물어보면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 이긴 하나. 문제는 그 물어보지 않았다를 생략한 게 문제입니다. 그걸 알긴 아니까 다행입니다. 나온 차를 홀짝입니다. 아이스 티로 목을 좀 축이니 긴장은 조금 풀립니다."

"주관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 주관이 그냥 막무가내로 호기심을 가미해서 들이대고 그걸로 선을 가늠해보는 좀.. 어린 방식이었어서 문제였죠?"
"그걸 신경쓰고 있으니까 좀 없어 보일걸요."
물론.. 신경 안 쓸때에도 없어보였긴 하지만. 토고가 양심없는거냐는 말을 하자 살짝 눈이 흔들립니다.

"엑.. 그건 아닌데요. 제가 죄송한 것 뿐인데요.."
"그래서 앞으로 안녕하세요 같은 인사는 하고 싶어서 이렇게 초청도 하고 그런 거고요."
"앞으로 어느정도 가까운 범위내에 있을 테니. 가볍게 인사는 하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도 있어요"
라는 뜻을 담은 말을 합니다. 주관이라면 누구에게나 선선히 다가가고 가까이 지내려고 붙임성있으려 한다. 정도이지 않을까요?

783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59:19

아 산주야. 타시기는 아마도 내가 준혁이랑 돌린걸 오늘 정산해서 그럴거다.

784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2:31

뭔가 분위기가 녹는 기분인데.. 이거 가져가는 게 오히려 안심 쪽이었던 걸까?

"특기요? 서포터 수업을 받을 예정이라는 걸 보시면 알겠지만 서포터 쪽이고요, 지금 메딕 쪽을 지망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특기라면 의료 쪽인 거죠?"
장난스럽게 말을 하고는 여선은 준혁을 보면서 다시 되묻습니다.

"그럼 준혁 씨는요?"
병실을 둘러본 바에 의하면 창이 보이는 걸 보면 창이 주기술인가? 라는 의문 정도는 있으나. 단톡방에서 지휘.. 쪽을 봤던 것 같은데.. 일단 대답을 기다립니다.

785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8:06

"뭐라는기고..."

토고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서 중얼거렸다. 토고는 순간 자신의 청력이 안 좋아졌나? 의심했다. 그러니까 대화 평을 직접적으로 물어 본 건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정직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게 하고... 막 그랬다는 말인가?
머리가 아프다.. 아파..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니가 헷갈려 하는 거 같은디, 여기서 주관이라는 것은... 니가 암만 말을 많이해도 딴 사람들한티 전하고 싶은 '의견' 을 뜻하는 기고, 딴 사람들이 니한테 훈수둬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니 '의견'이다."
"근디 니가 말하는 주관은 기냥 집중력 없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기다. 그러니까 말을 많이 하더라도 딱 니가 하고 싶은 말, 의견, 생각 그걸 제대로 전달하라는 말이다. 알겠나?"

대체 토고는 진짜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느꼈다. 아니,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은 대부분 의견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대화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진짜 처음이다.

"그러면 양심까지 없는 사람은 아니다는 말을 하지 말고 앞으로 친하게 잘 지내고 싶다. 이 말 한마디만 하믄 되잖냐..."
"적어도 가볍게 인사하고 싶은 사이가 되고 싶어요. 이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786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8:20

서포터 쪽
이젠 본격적으로 포지션까지 잡아가는 것을 보며
스스로 무언가 멀어져 있음을 눈치챌수 있었다
그래도 썩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여명길드가 길드로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와 같았으니까

" 메딕은 어려운 길 같지만. 응원할게요 "

자신

소년은 스스로의 특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이전 과 같이 지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게이트를 거치면서 지휘 실력은 늘어났을 것 이다
하지만 정말로 지휘가 소년의 특기일까?

" 없어 "

역시나 소년은 도망치기 급급했다

787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09:28

여선이쪽 오류 정정했고...

태식주...저 여태 접속 못하다가 이제 왔어요. 그래서 오늘 건 아직 반영이 안 되어있습니다. 이제 반영해야 돼요...

788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2:47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들며 진짜 갑자기 울고싶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농담)

789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3:21

토고 성격이 나쁜거니까 여선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790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4:36

일단 준혁이랑 돌아간 일상은 정산 보류하고 다른 것부터 처리해야겠군요...

791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8:56

"어느 길이나 어려운 게 있으니까 응원은 감사히 받을게요!"
준혁의 말을 듣고는 들고 있던 오렌지를 떨굴 뻔합니다. 진짜로? 특별반 내가 듣기에는 재능있으니까 들어온 거 아닌가?

아. 아니아니. 게이트에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거니까 그..그럴 수도 있지! 너무 나 평범한 것만 생각했나 봐!(*천운의 평범함이 평범함이 아닌 편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세차게 저어서 정신을 다시 차리려 합니다.

"어 없어요?"
"없어도 하다보면 다시 생길지도 모르지 않아요?"
하지만 약하게 떨떠름함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게 그러면 그런 거겠지. 라고 적당히 흘려넘기려 합니다. 실질적으로 초면이니까 숨기고 싶을수도 있지?

792 시윤주 (WiwFgH9QB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19:32

>>790 준혁이 외에 상대쪽은 변동이 없으니까 먼저 처리하고, 준혁이는 보류 했다가 캡틴 답 나오면 내가 전달 해줄게. 숫자는 따로 카운팅 하고 있는 중.

793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2:20

situplay>1596571072>356 (여기서부터 다 막힘)

situplay>1596571072>358 (....)

...차라리 공격기회를 도기코인으로 사야했던 호박기사 때가 나았겠어요.
일단 확인해볼게요...

794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3:01

>>792 그건 안 돼요.
그렇게 하면 제가 어디까지 처리했는지 혼동이 온단 말이에요...

795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5:42

situplay>1596571072>358
데미지 토큰은 아이템 구매시 아이템 값만큼 차감됩니다.
왜 3/5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는지 더 상세히 여쭤봐도 될까요?

796 강산주 (SUT0m8nZKI)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6:11

가 아니라 제가 오타낸 거네요 죄송합니다...😭

797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20:27:28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선 설정이 어려웠던 여선(주)는... 그래서 공통의뢰같은 걸로 의뢰 관해서 주제를 두고 가볍게 이야기를 하며를 상상했지만 어림도 없지.

"나노머신 의념 충격상 계산기는 토고씨의 말을 반정도 이해를 못했어요."
이건 무슨 말이지. 싶은 표정으로 약간 얼이 빠진 채 있다가 얼음땡당한 듯 움찔합니다

"어..그런 게 주관이에요? 그런 말이시군요.."
어쨌거나 마이페이스적으로 잘 살고 의견 전달을 확실히하고 자기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거는 맞는 말이죠.. 그리고 혓바닥 특으로 사람을 설득당하게 만드는 것..

"토고씨 같은 분한테는 어렵던데요..."
쪼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갑자기 이걸 어떻게 하지. 같은 생각이 들며 울고 싶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진짜 울지는 않고요. 눈물 나와봤자 뭘 잘했다고 우는기가. 상상이 되는데. 어려운 걸 어렵다고 말하는 거는 어쩔 수 없는걸.(feat. 자기합리화) 그치만 상대방을 관찰해서 어느정도 맞추면서 대화하고 알아가는 나름 정석적인 대화트리 발전을 시전하고 있던 여선이에게는 토고는 그.. 뭐냐.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엔드컨텐츠 갑자기 들이밀기 수준이었던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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