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4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0 :: 1001

◆c9lNRrMzaQ

2022-12-20 21:30:24 - 2022-12-23 00:50:05

0 ◆c9lNRrMzaQ (L336ROaM8A)

2022-12-20 (FIRE!) 21:30: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불합리한 현실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지? 불합리한 현실에서 음악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거든. " - 기파랑, 주강산

696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2:53

어서오세요 토고주 오토나시주

697 오현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3:54

토고주야...

난 일상 한번 했어서

>>694
아마 저번의 그 최선 경로 공격기 일듯?

698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4:29

>>695 괜찮아 괜찮아 많은 일로 인한 여파만 없길 바란다바란다

699 태식주 (ojS4bzg0so)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7:29

오토나시주가 이세계에서 악역 영애 마왕으로 환생해서 민주주의를 전파하고 귀환했나봐

700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7:58

괜찮다는 말을 하는 준혁을 잠깐 보다가 주위를 보면 아무렇게나 놓인 과일이 있습니다. 너무 무르지만 않게 주의해야겠다 생각하지만... 그걸 굳이 신경쓰진 않겠지.

어떤 상황인지는 대충 들었지만 그 무게는 모릅니다. 당연하죠. 여선이랑 전혀 다른 방향의 전투적인 면이 있으니... 그러다가 질문을 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 특별반이 그 여명길드였던가요?"
대충 들었던 거라서 그게그거니까 일단 고개는 끄덕입니다. 틀린 건 아니잖아!

"근데 어쩌다 병실에 계시게 된 거에요?"
매우 가볍게 하지만 조금은 조심스럽게 물어보려 하네요

701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8:03

대모험이었네

702 오현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8:54

이세계로 가서 민주주의가 과연 통할까?

민주주의 보다는 공산주의가 좀 더 사람들을 선동하고 이끌 수 있는 그야말로 마왕에 어울리지 않을까?

붉은 마왕...

703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0:32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하나 더 구할까도 생각은 하지만.. 있을까?!

704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1:33

저기 토고랑 하면 대겟네

705 태식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2:25

공산주의는 이미 푸틴이라는 마왕이 있잖아

706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2:40

그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돼

707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3:05

토고랑..! 저는 가능한데.. 상황을 뭘로할지 조금 고민해야 하려나요..

진짜 카페에서 유자차를 사면서를 실천해야 하는건가?!

708 오현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3:11

엘리스는 모두가 달리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모두가 달리고 있음에도 자리가 그대로 였다.

"왜 모두가 달리고 있는데 위치가 바뀌지 않는거죠?"

붉은 마왕이 와서는 그 말에 대답해주었다.

"모두가 달려도 평등할 수 있도록 위치가 같은 것이오. 달리지 않으며 그런 질문을 하는 당신은 노동자간의 불화를 조장하려는 자본주의의 첩자가 아닌가?"

붉은 마왕은 엘리스를 숙청하였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709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4:04

여선이랑은... 음... 여선이가 달리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려나...?

710 태식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4:17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711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5:06

근데 여선이 시윤이랑 할 땐 그냥 평범하게 명랑한 여고생 정도였는데

712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5:20

사실 잘 모르겟어서 그런 면이 있기는 해요...

713 빈센트 - 눈싸움 게이트 (uLn6s0PNlk)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7:48

"..."

빈센트는 의뢰의 일환으로 눈싸움을 하다가, 수십명에게 두시간동안 두들겨맞아 눈사람이 된 상태로 붙잡혀있다. 그 상태로 있던 빈센트는, 함께 온 린만 기타리고 있었다.

"...린 씨?"

라고 말하자 눈 수백개가 날아온다.
//선레! 일단 드립니다;;

714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8:20

지난번엔 누가 선레 했었더라... 여선주가 선레해줭

715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9:30

" 특별반 , 아 여명길드가 특별반 이었지 "

조금씩 조금씩 들으면 알아가는게 있고, 들어도 모르는게 생겨난다
복잡한 머릿속에서 하나 둘 정리 되어가는 것은 이성의 재건을 뜻하는 것 이겠지

" 게이트에 휘말려서 실종되었다가 발견된이후로 여기로 왔어 "

본래 세상으로의 복귀가 실감나기 시작했다
소년은 이불을 움켜쥐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눈을 감았다 뜨면 그곳으로 돌아갈것 같은데
정말로 돌아온게 맞는걸까?
사실 이 모든게 주마등 같은건 아닐까?

" 너는 이름이 뭐야? "

716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1:46

지금 생각나는 게 6월의 유자차병을(대체어떻게구한?천운으로) 토고의 방 문 앞에서 들고있거나

가벼운 공통의뢰(어느정도 사격으로 엄호+ 구출된 이들을 위해 힐러가 필요한 간단한 디펜스 의뢰)정도가 생각나는데 원하시는 거 있으면 적어는 올 수 있어요!

717 토고주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3:24

카페에서 유자차 대접하는 걸로 하자. 유자청 병은 좀;;; 너무 올드해

718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6:53

"그렇죠! 특별반이고. 여명길드에요~"
뭔가 조금 복잡해보이는 표정을 짓는 걸 보고는 뭐지. 그. 드라마에서 본 기억상실....? 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일단은 좀 봐야죠. 그리고 사실 여선은 이전에도 연이 없었으니 그냥 평범한 초면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게 아닐까?

"게이트에 실종... 굉장히 고생하신 것 같아요."
라고 간단한 위로를 하지만, 의료계인 만큼 생각보다 건강해진 것을 주위만 봐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창이라던가 같은 것도 있는데.. 그건 좀 다른 것 같지요. 건강함이 몸만인가요?

"아. 저는 채여선이라고 해요."
"그쪽은 현준혁씨였죠?"
"병실 앞의 중간 빼고 현*혁이라고 적혀있는 것도 있고, 단톡방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은 소개받았으니까요." 라는 어떻게 알았는지? 를 설명합니다.

719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50:37

[받아줄 때까지 유자차병을 들고 서 있는 건 어떰?]
ㄴ올드해..
ㄴㄴ22

사실 유자차병을 문 앞에서 들고 계에에에속 서서 받아주세요! 를 생각한 적 없다! 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건 좀.. 올드하지 않나? 를 들으면 바꿀 수는 있습니다!

"으음..."
이정도면 괜찮나..? 라고 생각하면서 정중하게 톡을 보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종이에 적어서 초청장처럼 보낸 건 아니라 다행인가. 미리 와서는 앉아있습니다. 유자차를 시켜놓을까 고민합니다..는 일단 한 잔은 조금 있다 일행이 오면 가져다달라는 식으로 시켜놨습니다. 안 마시고 다시 고르시겠다면 제가 마시면 되는 일이니까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약속시간이 되어갈 것 같습니다.

//여선주의 가장 무난하게 하려는 노력?!

720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53:17

게이트로 실종되는 것은 고통스럽다
특히 소년이 빠진곳은 재현형에 가까운 게이트 였기에
패권 전쟁을 벌이는 4개의 부족중 가장 약한 부족을 지원하며 죽을 만큼 고생했다
배신도 당해보았고, 기만도 당해보았으며 참으로 지금 와서 생각해도 몹쓸짓도 많이 했다.

" 채여선 "

그녀의 이름을 읊조리며 기억해둔 소년은 단톡방에서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소개받았다는 말에
자연스럽게 길드장을 떠올렸다. 사내의 행동이었을까?
딱히 병문안이라는 배려를 특별반 모두가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의도로 인적사항을 올린것은 아닐 것 이다
그 사내라면 단순히 이런 인물이 특별반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미리 알려주는 거겠지

당장 소년에게 필요한건 혼자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도 알고 있었을테니까

" 반가워 여선아 "

721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8:57:37

토고는 오늘 무척이나 기분 좋다. 한방을 노리고 산 복권이 당첨됐기 때문에! 물론 1등이나 2등은 아니다. 3등도 아니다. 4등 정도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냥 용돈 정도 하기 좋은 금액에 당첨됐기 때문에 토고는 그 돈으로 뭘 먹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자신에게 톡이 온 것을 보고 그것을 확인하자 기쁜 마응미 살짝 다운. 또 성가신 녀석이랑 마주쳐야 하니까.
에휴... 한숨이 나오면서도 유자차 사준다고 하니까 그랴... 가서 베이커리 종류라도 사서 그걸로 배 좀 채우지 뭐. 하는 마음으로 카페로 향한다.

약속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토고는 카페에 들어왔다. 그녀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가서 다리를 꼬고 앉으며

"그랴. 니 유자차만 대접하려고 내 부른기가?"

722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59:12

"저도 반가워요. 준혁 씨"
반가움을 표시하는 인사말에 손을 내밀지는 않고 말로만 가벼운 인사로 받습니다.

"조금 더 소개하자면 16살이고요. 치료계.. 쪽을 지망하고 있어요."
"아직 서포터 수업은 안 받았는데. 곧 받을 거고요."
조용조용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건 호기심을 최대한 포장헤서 무해해보이도록 노력하는 중인가봅니다. 사실 지금이라도 게이트안에서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묻고 싶은 걸 꾹 참고 있어요.

그게 실례라는 걸 아니까 다행인거지.

"과일 못 먹는 거 있으세요?"
"뭐냐 메딕씨께서 이건 안돼! 라고 한거라..던가요?"
혹시 있으면 곤란하잖아!

//9

723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0:45

오늘 빈센트도 토고랑 시윤이 하는 말 닮았다더라

724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1:02

갱신합니다.

먹은 것도 없는데 채한거 같네요.

725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2:14

어서오세요 알렌주!

726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2:35

안녕하세요 아이리스주

727 오현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3:07

>>724
그런 경우 가끔 있더라.
난 껌 좀 씹으면 낫는 경우가 있더라고.

728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3:55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729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4:05

알렌주 하이

730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4:19

칼바람이 부는 시기야 확실히

731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5:12

흐음 음... 시트 수정에 대한 고민이 깊네요. 내일까진 수정을 해두셔야 캡틴께서 편하실텐데.

732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5:12

안녕하세요 오현주

들어올때 껌 좀 사올껄 그랬네요...

733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5:31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734 여선 - 토고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6:01

토고가 들어오자 그쪽을 바라보고는 아. 합니다.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그거는 아니고요.."
"유자차는 기본인 거고 막 1만gp그런것만 아니면 베이커리류도 가져오시면 사드리는 것을..통해서"
그때 유자차가 나와서 어느 쪽으로 드릴까요. 라는 것에 "아. 토고 씨께. 이쪽으로요." 라고 답하며 밀어놓으려 한 뒤에

"그때는 제가 실례했습니다. 앞으로는 노력하고 생각해보겠다.."
"아마 이게(생각해보겠다!) 맞는것 같은데. 그런 말을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어요."
이게 적절한 건지 감이 안 잡히긴 하지만 여선이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예의를 차리려 노력한 건가 봅니다. 조금 눈치를 보는 여선이네요.

735 여선주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6:44

다들 어서오세요!

736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7:14

" 응, 응 "

그녀의 소개를 묵묵히 들으며 고갤 끄덕인다
하지만ㅇ 유감스럽게도, 소년은 다시 그녀를 만난다고 하여도 알아보지 못할 것 이다
사람의 얼굴이 먹으로 덮여있고, 목소리는 변조된 상태로 들리는데 알아볼 재주가 없다
재주의 영역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런 요령이 없다

" 과일 말이야? 못 먹는건 딱히 없어 다 좋아해 "

만약 그녀가 과일 바구니들을 본다면,
그녀가 가져온 것 외에 다른 바구니엔 멜론이나 파인애플 같은 것들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을 것 이다

" 여명길드도 많이 변했구나 "

737 준혁주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7:36

알렌주 어서와

738 알렌주 (A/bSY35c96)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8:36

안녕하세요 여선주, 준혁주

739 오토나시 - 토고 (skEttna4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9:18

토고의 말이 맞죠. 오토나시나 토고. 이 둘 중 하나가 특별반을 나가거나 죽지 않는 이상 두 사람이 파티를 맺어 의뢰를 나가는 일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더 있을것이 분명하니까요!

“ 음. 이런 ‘ 느낌 ’이구나. ”

거실을 채우던 배우와 개그맨의 목소리. 노이즈로 대체되었다.

“ 지성이 존재하나 아주 뛰어나지 않은 ‘ 몬스터 ’에게 큰 효과를 줄 것 같은걸. ”

오토나시가 담담하게 말하는 내용은 서포터로써의 개인적인 감각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오토나시라 하더라도! ‘ 아이템의 효과 ’와 관련된 이야기에는 진지하게 임할 수 밖에 없는거겠죠. 본인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기도 하고!!!

“ 지성이 너무 뛰어난 상대는 해킹으로 ‘ 아이템 ’의 효과를 잠시 봉인해도, 그걸 파악하는 즉시 ‘ 본질 ’ 만을 이용한 공격에 주력하겠지. ‘ 아이템 ’이 해킹 당했다는걸 인지해야만 한다. 그리고 적어도 ‘ 적당한 수준 ’의 당황은 해야한다. 응. 그런 이야기네. ”

이 ‘ 삐용 ’씨처럼.

오토나시는 말을 끝내고 몸을 숙여 고양이를 양 손으로 집어듭니다.

“ 문! 문! 문! 문이란 문은 다 잠겨있어어어엇!!!!!! ”

버둥버둥버둥 뒷발을 열심히 파닥이며 발악을 하는 ‘ 삐용 ’씨!
아마 그 사이에 기숙사 현관문을 찍고, 다른 창문 중에 열린 것이 있나 확인까지 하고... 그제서야 ‘ 누군가 ’의 함정에 걸린 것을 파악한 채로 부리나케 거실로 뛰어들어온것 같습니다.
// 17

740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9:53

뭐 사실 진짜 하고 싶다! 라면 캡틴은 길을 준비해주니까.
정말 끌리는게 있다면 강행해보는 것도 방법.

물론 그와 동시에 '어려운걸 골랐으면 어려운게 당연하지' 라고 말하는게 우리 캡틴인거기도 하지만.

741 토고 쇼코 - 여선 (BxNFhp5T/M)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4:00

토고는.. 이 처자가 뭔 말을 하는지 조금 이해가 안 됐다. 말이 어수선하다. 그래서 들리긴 들리지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모르겠다.
즉, 저번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그것에 대한 답례로 유자차와 베이커리류를 드리겠다. 이것인가?
음.. 토고는 잠시 고개를 까딱까딱거렸다. 뭐 좋다. 본인이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답례를 주겠다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토고는 굴러온 호박으로 호박파이 해먹는 사람이다.

우선 토고는 유자차를 한 모금 마신다. 헬멧은 아주 조금만 열어서 입만 겨우 보이게. 그리고 빨대를 통해서.

"그라믄 우선 블루베리 요거트 와플이랑 허니 브레드에 생크림 대신 아이스크림 올려서 하나 그 정돈 가능하제?"

봉을 제대로 잡은 토고. 설사 그녀가 돈이 없더라도 토고가 주문한 것은 본인이 낼 수 있으니 됐다.

"그래가 요즘은 또 어케 말하고 다니는데? 그거부터 함 들어보자."

"그리고 좀 편하게 있어라. 내가 니 잡아묵나?"

742 여선 - 준혁 (h6x8dojjC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4:16

사실 소개는 그다지 중요하진 않아보이는 기분입니다. 약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준혁을 관찰하듯 보는군요. 묵묵한 끄덕임..과 대답. 만일 지금 나가서 다시 들어온 뒤 다른 사람이라고 하면 같은사람이잖아! 라는 반응이 나올 것인가?를 장담할 수 없어보인다..긴 한데. 게이트 안이 어지간히 망해있었나..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요? 그럼 오렌지는 괜찮지요?"
"까드릴테니까 하나씩 먹는 건 어때요?"
라고 제안해보려 합니다. 오렌지 까는데에도 칼이있으면 편하다지만 의념각성자의 신체는 칼없이도 잘 깔 것 같다.

멜론이나 파인애플.. 크기가 비슷한가..같은 생각을 하면서 오렌지 하나를 깔 준비를 합니다.

743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7:00

특별반 군기반장 토고 쇼코 상병

744 준혁 - 여선 (xXpISnbg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9:07

처음 병문안 왔는데 오렌지를 까주겠다고 하는 그녀의 말에 소년은 아무말 없이 고갤 끄덕였다
크게 동요하지도 않았고
당황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 뿐이었다

문득 멜론과 파인애플이 떠올랐다

" 저거, 가져갈래? "

소년은 먹지 못하는 것 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누군가가 깎아준다고 하였으나 병실이 난리가 났다고 했었다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그 원인은 소년 이었겠지

" 나는 안먹어 "

745 아이리스주 (hgmsVSd6b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9:39

드리프트를 해버릴까 하는 고민도 있네요.
막 오브젝트 헤드 라던가! 정주행 하면서 봤어요.

746 시윤주 (8sQutPWRLQ)

2022-12-22 (거의 끝나감) 19:20:30

이종족인가! 그 쪽도 한 독특함 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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