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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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69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03:02

>>568
이제 슬슬 떠날까.

떠나기전에 이 광경을 눈에 담고 떠나자

나가기전 별의 교단 내부를 마음 속에 담는다.

!할렐루야

870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03:49

>>572
"다들 싸네."

여기 적혀져 있는대로라면 바깥보다도 싼 것 같았다
암시장이라길래 엄청난 걸 팔고 있을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만은 않았던 걸까
일단은 정보다

!얘기를 전해들었던, 여자아이를 찾는다

/ >>860 이번만 해주면 안 되려나 (부탁)

871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04:03

>>868

"..."

역시 밑바닥은 어딜 가도 다르지 않군.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주점에 창문이 있다면 밖에서 미리 관찰이 가능했겠지만 창문이 없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해적일 거란 보장은 없어요. 일단 제가 들어가볼게요.. 싸움이 나는 소리가 들리면 벨라씨는 입구에서 저를 지원해주세요."

그렇게 레온은 자연스럽게 주점에 들어간다.

!주점으로 입장

872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04:54

>>868
"..제가 지금 돈을 다 써서 이제 돈이 없는데, 혹시 위약금을 못 내면 어찌 되나요? 그리고 따로 기한이 있나요..? 실패 기준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서요."

미처 수집하지 못한 정보다. 프포타, 당황스럽겠네? 응 몹시.

"제 생각에는..약초를 수집하다 보면 슬라임이든 고블린이든 만날 테니 약초를 수집하며 녀석들을 잡는 일석일조의 상황이었는데..헤헤..어려울까요?"

머쓱한 웃음과 함께 스스로 생각해본 계획을 고한다. 과연 전문가의 의견은?

!조언을 구합니다..

873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05:39

>>872 으이? 일석이조!

874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05:54

나 도중에 사라질 가능성 높은데(´・ω・`)
그거 일 때문이니까(´・ω・`)

만약 사라진다면 아 미야비주 또 일하러 갔구나(・´ω・`) 하면 돼(`・ω・´)

875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14:56

무리무리。o゚(p´⌒`q)゚o。
난 오늘은 이만 가볼게。o゚(p´⌒`q)゚o。

일 끝날 때까지 진행하고 있으면 다시 올게(つ∀`).+°o*。.’

876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15:16

아이고 미야비주 잘 다녀와

877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18:03

아이고 잘가

878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20:29

>>865 미야비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을 사용합니다.

현재 미야비의 체력은 31 / 35 ,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의 보유 갯수는 2개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66 엘

당신의 말에 그녀가 잠시 고민합니다. 욕심꾸러기처럼 많은것을 부탁하는 당신에게 조금 당황한것같은 모습이군요.
그러다, 당신의 마지막 말에.. 그녀가 조심스럽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 그럼, 제가 잠시 가이아를 안내해드려도 괜찮을까요? "

그녀가 부드럽게 웃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67 베아트리시

당신은 빠르게 검을 역수로 고쳐잡고, 칼 면으로 상완을 덮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공격이 타점에 다다라 최대한의 힘이 실리기 전에, 검을 검으로, 방패를 방패로 막는 전략을 취했고...
그녀의 공격을 막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이상하군요. 어떠한 충격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닿은 느낌만이 드는군요.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로우킥을 시도하기 전에, 그녀가 두 박자 빠르게 당신의 배를 걷어차는군요.
배에서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옵니다... 당신은 다시금 조금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 훌륭해. "

" 하지만 경험이 너무 부족하군요. 다리 공격을 하려고 했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먼저 발을 뻗은건 제 쪽. 같은 숨김패를 가지고 있다면, 생사를 결정짓는것은 결국 누가 더 빠르냐. 누구의 공격이 먼저 닿았고, 누구의 공격이 닿지 않았느냐. "

" 자, 다음 수는 뭡니까? 그것으로 끝은 아니겠죠? 절망적인 상황이 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자아, 행동하지 않는다면. "

"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가 한손검과 방패를 바닥에 툭, 떨구고, 몸을 가볍게 트는군요. 오른손과 오른 발이 앞, 왼 손과 왼 발이 뒤.
그 자세에서 가볍게 툭, 툭 뛰어오르며,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즐거운 미소를 지은 그녀는 몽크로 추정되는군요. 특유의 격투술로 당신에게 덤빌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재빠르게 당신에게 덤빌 자세를 취하다가... 아, 하고 뭔가 생각난듯 중얼거렸고.

" 불합리함. "

" 그래, 그게 좋겠어. 이걸로 시험을 마무리지어보죠. "

그리고 그녀가 손을 높게 들어올립니다.

" 섬멸권, 두 번째 술(術). 성 무너트리기. "

그녀가 손으로 허공을 거칠게 쥐어뜯듯 움켜쥐자,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큰 충격과 진동이 전해져옵니다.
그녀의 왼손이, 어둠 속에서 당신을 바라보는 맹수의 눈동자처럼 거칠게 타오르고... 그녀가 기묘한 자세를 취합니다.
왼손을 머리 위로 드높게 치켜세우고, 오른손으로는 거리를 가늠하듯 당신을 향해 쭉 뻗고. 하체는 앉듯이 가벼이 구부린 자세.
참으로 기묘한 자세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저것은 스치기만 해도 죽을것이란것.

" 이 기술은 마족 전투대장군의 머리조차 으깨어버린 기술. "

"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겁니까?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홉 고블린의 무리에게 둘러쌓인것처럼. 머리 위로 고블린들의 몽둥이가 사정없이 휘둘러지는것처럼. 그런 불합리한 상황이죠. 자, 당신의 숨김패를 남김없이 보여줘보세요. "

! 행동해봅시다.


87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1:09

헉 베아트리시도 합격각이다.

880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22:06

잘가 미야비주!

레온은 어케 합격한 거지

881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3:01

레온은 천재다....

882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23:47

>>881
사실 그때 아몬 나타나서 운 좋게 합격한 듯ㅋㅋ

883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25:05

1어시 뿌듯..

884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26:55

>>869 카시우스

당신은 별의 교단 내부를 바라봅니다... 마음이 어쩐지 경건해지는 풍경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870 코우

당신은 얘기를 전해들었던 여자아이를 찾습니다...

암시장을 둘러보며 조금 걷자, 당신은 다른 가게들과는 조금 떨어진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여자를 발견합니다.
가슴부터 배꼽까지 쭉 파여있는 얇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왼쪽 눈이랑 왼 다리, 오른팔이 없어보입니다. 엘리자베스가 말한 정보상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871 레온

당신은 주점으로 들어갑니다.


주점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군요. 평범한 테이블, 평범한 의자. 가이아의 주점과도 별 다를것이 없어보이지만, 크기가 작고 값싼 목재 가구들로 이루어졌다는 점 정도가 다를까요. 몇개는 부러져서 기워놓은것같습니다.
안쪽의 손님들은 제법 있군요. 대여섯명정도 무리를 이뤄 얼큰하게 술을 먹으며 취해보이는 남자들. 그 외에는 덩치 큰 사내들이 밥과 술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있어보입니다... 곳곳에서 그들에게 붙어있는 아가씨들도 보이는군요.
당신이 들어오자 종업원으로 보이는, 마르고 젊어보이는 사내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 으음? 못보던 형씨구만. 이런 곳에 올만한 위인으로는 보이진 않는데... "

! 행동해봅시다.

885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9:13

>>884

'별의 신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속으로 기도를 올리고 조심스럽게 교단 밖으로 나간다.
이어서 길드로 가자

!길드로 이동 일하자 일!!!

886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30:13

>>884

...역시 무턱대고 처들어가질 않길 잘했어.
누가 해적이고 누가 민간인인지 모른다..
혹은 전부 해적일 수도 있지.

"오우, 내가 그렇게 보였소? 역시 잘생겼나보군. 다름이 아니고, 내가 방금 빵에서 나와가지고 일거리가 없소."

"무슨 되도 않는 이유로 빵에서 살게나 하고..그래서 돈도 일거리도 없소. 내가 여기서 일 좀 할 수 있겠소?"

!대화한다

887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0:46

>>872 프포타

" 음, 그 경우엔 위병쪽으로 신변을 넘길 수 밖에 없겠네요. 기한도 있지만 초급 의뢰인만큼 엄격하진 않습니다. 첫번째로 삼일을 넘길 것. 두번째로는 의뢰 도중 돌아왔음이 확인되나, 전투 불능의 상태로 판단될것. 이 정도겠네요. "

" 그건 어렵습니다. 길드의 의뢰는 곧 길드의 신용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기 때문에, 막 모험가가 되신 분께 그렇게 많은 의뢰를 전부 드릴 순 없어요. 의뢰가 많다는건 해야 할 일이 많다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원래 낮은 초보 모험가분의 생환률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

" 그럼 어떤 의뢰를 받으시겠습니까? "

! 행동해봅시다.

888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1:24

먀비주 퇴근한줄 알았는데, 밖에 엄청 추운데 아직도 일하고있는거구나...윽.. 으윽..PTSD가....(슬퍼짐)
화이팅이야!!!!! 조심해서 다녀오고 좀따 볼수있음 보자구~

889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32:19

>>884
왼쪽 눈과 다리, 그리고 오른 팔이 없는 여자애
그녀일 것이다
여자는 성큼 다가가서는 말을 걸었다

"너구나."

!정보상과 대화

890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35:19

잠깐 왔는데(゚Д゚)≡゚д゚)、
아냐아냐 나 집에서 일하는 거야(゚Д゚)≡゚д゚)、

밖에 날 보내지 마 캡틴(つ∀`).+°o*。.’

891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36:21

>>887
"아쉽네요.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긴 해 그치? 물론.

"그래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슬라임 의뢰를 주세요."
하지만 따라야지. 따르지 않으면 모험가 못 할테니.

으음..슬라임 의뢰를 맡은 다른 모험가들이 있으려나?
척 봐도 모험가들은 많다. 누군가는 비슷한 의뢰일 수 있겠지.

"혹시 슬라임 잡으러 가실 분 계신가요? 마법은 믿고 맡겨주세요."
초보 티가 나는 모험가들에게 향해 먼저 물어보자.

!슬라임 의뢰를 수락한 후 동행할 모험가가 있는지 묻는다.

892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6:47

>>885 카시우스

당신은 길드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길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평소와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8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흐음, 하면서 턱을 매만지다가...

" 이보쇼, 형씨. 이쪽 일이 신용이 중요한건 알거아뇨? 우리도 사람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짜고짜 모르는 사람을 막 쓸순 없수. 어디 쪽 식구요? 신원만 보증된다면 내 일거리를 좀 주겠소. "

그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89 코우

당신이 성큼 다가와서 말을 걸자, 그녀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담배를 입에 무는군요.

" 어서오세요오~... 뭘 도와드릴까요~~~? 하룻밤 저와 동침하시려는거면 300금부터에요오~... "

그녀의 말꼬리는 제법 길군요... 그녀가 당신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893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0:37:18

>>878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분 좋게 앞장 섰다가, 당신을 힐끗 바라본다. 길 안내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빠른 속도로 뒤로 서고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넉살스레 웃어보여.

"어디로 가실 생각이신가요. 시장?"

기대감 어린 반대쪽에서 불쑥 튀어나오더니. 아니면 기묘하고도 숭고한 형용 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의식에 데려다 주는 걸수도 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강아지처럼 응시해.

!안내를 받자.

894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38:10

"오늘도 사람이 많네"

북적이는 길드를 한번 둘러보다가 의뢰를 받았던 장소로 향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의뢰 받으러 왔습니다!"

승급에는 실패했으니 실력을 키워야지!

!의뢰!!!

895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8:15

>>891 프포타

! 당신은 슬라임 토벌 의뢰 를 수락하였습니다! 10마리를 처치할 경우 퀘스트 완료로 인정됩니다.


당신이 초보 티가 나는 모험가들을 향해 물어보지만... 당신을 다들 경계하고 있군요.
동료로 삼을만한 모험가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96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40:08

>>892
'비싸.'

상대가 하는 말을 듣고서는 여자가 한 생각이었다
저번에 묵었던 여관도 100골드였던 것 같은데...

"그런 것보다, 할 얘기가 있어."

아무튼 아직 잠은 필요하지 않다
여자는 본론을 꺼냈다

"엘리자베스가 보냈는데."

897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42:17

>>895
으음..도시 사람들은 고양이 보다는 개가 취향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긴 한데. 그래서 그런가? 별 수 없지.

어쩌면, 감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지 프포타. 따라온 녀석들이 무사히 돌아가긴 힘들었을 거야. 그치? 응 아무래도, 나쁜 놈 따라오면 나쁜 일 당하긴 했겠지.

어깨를 으쓱하곤 의뢰를 수행하러 가보자. 숲으로 가던가?

!들려오는 소리에 주의하며 숲으로 가자

898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45:34

>>892

"어디 쪽 식구...?"

레온은 연극단 짬밥에서 우러나오는 어리둥절한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내 가이아 출신이라 여기서 무슨 식구인지 그런 개념이 없소..내가 소속된 조직이 없어서 말이지."

"그럼..나 여기서 일 못하는 거요..?"

!대화

899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48:14

>>893 엘

당신이 먼저 나서자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 참 재밌는 분이시네요. "

아무래도 당신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는것같군요...

" 으음, 우선 전체적으로 한바퀴 둘러보려구요. 저도 산책은 좋아하니까... "


당신은 그녀와 함께 가이아를 둘러봅니다.


우선은 광장부터군요. 기분좋게 물을 흘려보내는 분수와 함께, 노래하고 있는 수많은 음유시인들이 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북적거리는군요. 비밀스럽게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모험가 동료를 기다리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파티원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과, 동네 강아지들까지.

시장으로 향하자 곳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옵니다.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물건을 팔지만, 그녀가 당신에게 이야기한곳은 평범한 상점으로 보이는군요. 가게 안쪽으로는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있는 드워프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모험가들이 물건을 산다고들 전해주는군요.

다음으로 둘러본곳은 두 교단. 태양신 교단, 달의 신 교단까지. 각각 웅장한 신상과 함께, 태양신 교단에서는 한 눈에 가이아를 내려다볼수 있는 풍경까지 관람할수 있었군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향한 곳은 귀족들의 거리로 보이는 곳. 곳곳엔 값비싼 유리와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들, 고급스러워보이는 마차. 그리고 귀족으로 보이는 품위있는 사람들부터, 곳곳에 서있는 위병들까지. 그리고 저 멀리 왕성도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기사단 건물을 끝으로 둘러보자..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합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 아,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

그녀가 부드럽게 당신에게 이야기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94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어떤 의뢰를 받으시겠어요? 홉 고블린이나 킬러비, 화이트팽 같은 의뢰도 괜찮으실것 같은데요. "

! 행동해봅시다.

>>896 코우

그녀가 당신의 말을 듣고 흐응, 하며 담배연기를 천천히 뱉습니다.

" 헤에, 엘리자베스님이 보내신거구나아... 아쉽네요오. 오늘 밤은 이렇게 예쁜 분 하고 보내는구나아, 그렇게 생각했는데에... "

그녀가 농담을 던지며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뒤쪽의 마그나는 얼굴이 새빨갛게 익어가는군요...

" 그래서어, 무슨 정보를 드리면 될까요오~? "

! 행동해봅시다.

900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51:01

>>899

"음....."

저번에 화이트팽을 한마리 잡았지만....그건 우연히 한마리였기에 가능했다.
킬러비는 이름을 봐선 벌 같은데 빠르게 날아다니는 걸 나 혼자서?
아직 빠르게 잡는 이미지는 없다.

"홉 고블린으로 할게요!"

!홉 고블린으로!!

901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51:07

>>897 프포타

당신은 숲으로 향합니다...


...

조금 걸어, 가이아의 성문을 지나, 당신은 울창한 숲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안쪽을 조금 탐색하자...

슬라임 세 마리를 발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저쪽에서는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898 레온

당신의 말에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좀 고민하기 시작하다가...
저쪽 뒤에서 거나하게 취한 사내들이, 어이! 하며 큰 소리로 당신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이쪽으로 와보게, 형씨. "

! 행동해봅시다.

902 코우 (164.KmXU1E)

2022-12-23 (불탄다..!) 20:52:52

>>899
"바쁜 일이 있어서. 미안해."

뒤쪽의 마그나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여자는 양 손을 펼쳐보여서는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그건 그렇다고 해도 300은 비싸다
코우는 원하는 얘기를 시작했다

"야쉬와 만나고 싶어."

903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55:30

>>901

"....?"

레온은 그 사내들에게 가서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좋아! 무슨 일거리지? 당신들 보니깐 싸움 좀 하게 생겼는데, 그쪽 일이면 더 좋고!"

!대화

904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56:22

>>901
음..슬라임은 눈이 없겠지?
그리고 뭔가 폴짝폴짝 오거나 스윽스윽 오겠지..

일단 자세를 낮추자. 특별히 기책을 내지 않도록 하자.
투사체가 발사되지 않아 공격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저주를 준비한다. 뭔가 당했음을 느껴도 당장 내 위치를 특정할 수 없겠지.

!망령의 저주를 중간에 위치한 슬라임에게 건다.

905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1:03:35

>>900 카시우스

" 네, 홉 고블린 토벌 의뢰 확인했습니다. "

!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수락하였습니다. 5 마리를 처치할 경우 , EXP 70 과 금화 30 개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02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조금 고민하는군요... 그리고는 남아있는 한쪽 눈을 굴려 주변을 둘러보다가...
곧 품 속으로 손을 넣어 잠시 매만지더니, 당신에게 접혀져있는 양피지 하나를 건넵니다.

" 그건 좀 어렵겠지마안.... 제가 가능한 선에서 알고 있는 정보가 적혀져 있는 쪽지에요오... "

" 그러엄, 가격으은.... "

그녀가 잠깐 고민하다가, 당신을 바라보며 씩 웃는군요.

" 원래는 이렇지 않지마안... 엘리자베스 님의 소개로 오셨으니까아... 그 남자가 쓰고 있는 검을 가져다주세요오.... "

! 행동해봅시다.

>>903 레온

당신은 사내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러자 사내들이 술을 한잔씩 더 기울이며,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군요.

" 강습이다. 강습! 그것 말고는 없지. "

" 그거 괜찮지. 우리가 육지에서의 활동은 좀 서툴러서 말이야... 자네는 물건 나르는거나 좀 도와주면 돼. 오백 골드 어때? 오백 골드. "

" 그래, 오늘 밤에 저쪽 부둣가로 오라고. 물건을 마련해둘테니 자네가 옮기기만 하면 돼. "

! 행동해봅시다.

906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1:05:55

"옙 고생하세요!"

접수원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길드 안을 둘러본다.
복적거리는만큼 홉 고블린을 잡으러 가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홉 고블린을 잡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지 한번 살펴본다.

907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1:06:15

해적이다!!!

908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1:06:28

>>904 프포타

당신은 자세를 낮추고...
망령의 저주를 중간에 위치한 슬라임에게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현재 프포타의 MP는 8 입니다.

그러자 녀석이 가볍게 무너져내렸다가 수복하고.... 이런, 슬라임들이 당신에게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하는군요...
애초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법을 쏘더라도 당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당신에게 덤벼오는걸 보면 무언가가 있나 보군요...

! 행동해봅시다.

909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1:06:39

>>905

"오..일에 비해 보상이 후하군.."

"그런데 육지에서 서툴다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물건을 옮기다가 걸려도 희생당할 녀석들을 찾는 녀석들이군.

!대화

910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1:09:03

>>905
"검?"

골드 대신 검이라
야쉬라는 그 녀석도 검을 쓰는 걸까

"좋아."

왜 돈 대신 검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진 돈도 걱정 되던 차였으니 괜찮을 것이다
여자는 두 손을 마주치며 흔쾌히 승낙했다

"이 안에 몇 명 있는지는 모르는 거야?"

911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1:09:54

>>906 카시우스

당신은 홉 고블린을 잡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지 살펴보지만...

이런, 이곳은 여전히 파티원을 구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군요. 다들 홀로 모험을 나서거나, 이미 동료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09 레온

" 그야, 우리가 해적이니까 말이지. "

" 그래! 땅멀미라고, 땅멀미. 으하하하! "

" 그런데, 형씨는 뭐가 전문이지? 힘좀 쓰는 일이라고 한다면 역시 강도같은거냐? "

그들이 얼큰하게 취해, 당신에게도 술을 권하는군요... 독한 럼주의 향이 코 끝을 찌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912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1:10:53

>>910 코우

그녀가 당신의 말에 한쪽 눈을 찡긋, 하고 감는군요.

" 자세한건 그걸, 조용한 곳에서 살펴봐주세요오오..... "

아무래도, 이 이상 입으로 이야기하는건 곤란한듯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913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1:12:29

>>911

"이야..해적이라..반갑구만 반가워! 이거 내가 산적 출신이야! 나만 믿으라고!!"

"그러니깐 말이지."

"나는 이게 전문이지!"

!무방비 상태의 상대의 해적들을 향해 '스팅어'로 최대한 많이 찢어발기려고 한다.

914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1:12:44

"조심해서 가야겠네"

의뢰 보상인 금화 30개는 포션 값이나 숙소 값을 생각하면 다치거나 필요 이상으로 기술을 쓰면 효율이 안좋다.
그러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지능적으로 싸워보자

!홉고블린을 잡기 위해 숲으로 이동!

915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1:13:49

알겠다고 한 다음 모인 장소에 경비병들 끌고갈 줄 알았는데 즉결처형이라니 터프하다!

916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1:14:45

>>908
저주를 발현하는 순간 내 몸에서 발산된 마나를 감지해서 오나?
이대로 접근을 허용하면 위험한데..

진짜 마나를 감지하면 역으로 교란이 되려나?

!아이스볼을 저주가 걸린 슬라임에게 날린 후, 살금 살금.
마법이 뻗어나간 경로와 수직을 이루는 위치로 사선으로 빠진다.

917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1:14:55

>899 특이한 사람이란걸 돌려서 말한 것 같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현재는 가이아 탐방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광장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수많은 사람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스치듯 기분 좋게 들려온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를 한번 쓰다듬고서는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담배를 피우는 드워프의 가게를 머리 속에 집어넣고서는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곳에서라면 길드에서 줄을 서면서 까지, 살 필요는 없을 터 였다. 교단의 풍경을 바라보며 샤이와 함께 구경했다.

값비싸 보이는 귀족들의 거리까지. 품위 있어 보이는 사람들과 위병까지. 혹시나 처음 만난 위병이 있나. 주변을 살펴봤지만, 샤이를 따라다니느라 찾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저야말로 재밌었는걸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반짝이는 두 눈이 당신을 향했다. 여행의 낭만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고 다정함의 연속이다.

"...샤이, 혹시 나중에도 안내해주실 수 있을까요!"

조용히 고민하다가. 고개를 들고 말해.

918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1:15:31

>>917 >>899

919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1:16:38

>>912
무신경한 여자라도 상대가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래."

잠시 눈을 깜빡이던 코우는 양피지를 건네받아 손 안에 들였다
이제 남은 것은 찾아 가는 것 뿐이려나

"이름이 뭐야?"

그러고보니 들은 적은 없던 것 같아
여자는 가기 전에 상대의 이름을 물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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