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9 코우주 (164.KmXU1E)

2022-12-23 (불탄다..!) 19:35:34

확인했어

850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19:37:07

확인확인!

851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19:37:10

확인했어!

852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38:09

좋아! 반영 다 끝났다.
더 필요한거 있는 사람 있어~?

853 베아트리시주 (pq41MFeenE)

2022-12-23 (불탄다..!) 19:38:57

확인!

854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0:40

없으면 딱 10분만 쉬었다가 진행해보도록 할까~!!!

855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9:42:48


평화로운 브금 들으면서 기다려야지

856 코우주 (164.KmXU1E)

2022-12-23 (불탄다..!) 19:43:12

>>852 개인적인 건의랄지, 부탁이 있는데
편의상 수련권 9개를 증명 메달로 즉시 적용해주는 건 안 될까?
위에서 레온주도 5개 구매한 걸로 아는데 그것도 포함해서

857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19:43:13

>>846 확인완료((m(|i|・´ω`・)m))

다들 안냥냥<丶^∀^>ノシ

858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9:48:35

이제 우리가 모이면 고블린 동굴쯤은 박살내고 다닐 수 있겠어

85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9:48:44

안뇽

86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8:45

>>856 좀 애매하네~ 사실 이렇게 수련권을 대량으로 구매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서 말이지. 구매한 수련권을 메달로 즉시 적용! 이렇게 해버리면,, 으음,,,

>>857 어서와~~~~ 요새 늦게까지 일하는것같던데 고생했어~

861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50:55

으음, 일단 10분정도 지났으니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고, 프포타주는 1스레 >>12번에 이어줘~

862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19:51:13

>>0

"안녕하세요. 에리씨 맞죠? 이것저것 알아보고 왔거든요."

말을 걸어준 접수원에게 웃으며 답을 한다. 가이아에 와서 이 모험가에 대한, 특히 초보 모험가에 대한 얘기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었다.

"얘기 많이 들었어요. 굉장히 친절하신 분이니 잘 대해주라고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이렇게 뵈게 되니 진짜 모험가가 된 기분이네요. 영광이에요!"

그리고 듣기로는 의뢰가 셋이던가..?

"잠시만요..으음 그래. 슬라임, 고블린, 약초 채집. 이렇게 셋이 초보 모험가에게 제시되는 의뢰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따로 기한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 가능하면 3개 다 수령해도 될까요? 무리할 생각은 없지만, 슬라임이 먼저 보이면 슬라임부터 고블린이 먼저 보이면 고블린부터 해보려고요! 불가하면 약초수집 의뢰만 주세요."

아 장도 봐야한다.

"참참. 제가 여기 구매 목록도 미리 준비해왔어요. 어디 보자..
초급 MP 포션 대 둘
초급 HP 포션 소 하나
주세요. 여기 50골드."

!인생 2회차 중고뉴비를 받아라

863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19:51:18

>>576

노인이 담배를 권하자, 슬쩍 손을 내밀었지만 벨라의 말에 손을 다시 넣고 말했다.

"제가 요즘 금연 중이라..하하.."

레온은 노인의 말을 유심히 듣는다..

"흠..빈민가의 주점 알겠습니다..지금 바로 가보도록 하죠."

!빈민가의 주점으로 이동, 그러나 바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상황을 살핀다.

864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9:52:10

>>576

"반가워요 사제님"

다시 한번 제대로 인사를 한다.
성직자라 그런지 분위기가 좋다.

"제가 마을을 처음 떠나 가이아에 와서 모험가가 됬는데 신자로서 교단에 안오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와봤죠."

관광이라면 관광이다.

"최근에 너무 의뢰만 해서 마음을 쉬게 할 목적도 있구요."

!힐링

865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19:57:41

>>568

!h.p회복포션 (중) 하나 드리킹!

>>857 ヽ(´∀`)メ(´∀`)メ(´∀`)ノ(햅삐)

866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19:58:12

>>568 "그저 구경 온 거긴 하지만... 이왕이면 가이아 혹은 가이아 밖으로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몬스터가 있는 곳도 괜찮고 위협적인 분들이 있는 곳도 지금은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정 갈 만한 곳이 생각이 안난다면 교회에 무엇이 있는지 구경시켜 주실 수 있나요?"

목적, 자신은 한번도 목표나 목적을 가진 적이 없었고 모험도 엄마를 따라서 나왔을 뿐 이었다. 나도 모르는데 내가 어디를 가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을까. 속으로 한숨을 내뱉고서는 식어버린 꼬치를 한 입에 집어 삼켰다.

"아니면 그냥 수다 떠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뭘 해도 좋거든요."

뭘 해야한담. 고민하다가 샤이를 응시했다.

"제가 가이아에 대해 잘 몰라서요. 가이아를 안내해주실 수 있으시담 좋겠어요."


!샤이에게 부탁해보자.

867 베아트리시 (pq41MFeenE)

2022-12-23 (불탄다..!) 19:59:50

>>576
로즈의 공격이 양 팔로 다가온다.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어느 쪽을 막을지 선택하는 이지선다인가? 아니다! 인생은 서술형이야! 네 팔만 두개가 아니란 말이다.

나도 검을 역수로 고쳐잡아 칼 면으로 상완을 덮었다. 정수로 쥐어서 막으면 힘의 격차로 인하여 검을 놓치거나 팔목이 꺾인다. 상완에 갑옷을 덧대는 느낌으로. 방패는 처음부터 팔에 매었으니 상관없다. 로즈의 공격이 타점에 다다라 최대한의 힘이 실리기 전에 양 팔을 뻗어서 선제 방어한다. 검을 검으로, 방패를 방패로. 쾅!

양 손이 서로 묶이면 남은 건 다리. 망설이지 않고 로즈의 발뒤꿈치를 걷어차려고 했다. 로우킥이다.

!칼날을 팔뚝에 붙여서 방어의 안정성을 꾀하며 양팔을 각각 뻗어서 선제 방어, 서로의 두 팔이 얽혔을 때 로우킥 시도

868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01:07

>>862 프포타

당신의 말에 그녀가 조금 당황하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았지만, 곧 부드러운 얼굴로 당신을 응대하기 시작합니다.

" 의뢰는 실패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된답니다. 그리고 전부 수령하시는건 어려워요. 아무래도 고블린 토벌과 슬라임 토벌 의뢰 이렇게 두 종류를 추천드리는데 괜찮으신가요? "

!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HP 회복 포션 (소) 1개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프포타의 소지금은 0 골드입니다.

>>863 레온

당신은 벨라와 함께 빈민가의 주점으로 이동합니다...


...


빈민가는 가이아와 그렇게 달라보이지는 않는군요. 활기차보였던 벨페이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가난한 곳입니다. 곳곳에선 해산물 쓰레기들로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겨오고, 벨라는 아예 코를 틀어 막을 정도군요.
가난한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고, 활개치고 다니는 불량배들도 보입니다... 수상한 물건을 팔고있는 암상인들도 보이는군요.

그 주점은 바깥에서는 안 쪽이 보이지 않지만... 장사는 제법 잘 되는듯, 왁자지껄한 소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벨라가 어떻게 할 거냐는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864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곳에서 천천히 휴식을 취하다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 그럼, 저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별의 신 님의 가호가 함께하길. "

그는 고개를 가벼이 숙였고... 천천히 자리를 뜨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869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03:02

>>568
이제 슬슬 떠날까.

떠나기전에 이 광경을 눈에 담고 떠나자

나가기전 별의 교단 내부를 마음 속에 담는다.

!할렐루야

870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03:49

>>572
"다들 싸네."

여기 적혀져 있는대로라면 바깥보다도 싼 것 같았다
암시장이라길래 엄청난 걸 팔고 있을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만은 않았던 걸까
일단은 정보다

!얘기를 전해들었던, 여자아이를 찾는다

/ >>860 이번만 해주면 안 되려나 (부탁)

871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04:03

>>868

"..."

역시 밑바닥은 어딜 가도 다르지 않군.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주점에 창문이 있다면 밖에서 미리 관찰이 가능했겠지만 창문이 없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해적일 거란 보장은 없어요. 일단 제가 들어가볼게요.. 싸움이 나는 소리가 들리면 벨라씨는 입구에서 저를 지원해주세요."

그렇게 레온은 자연스럽게 주점에 들어간다.

!주점으로 입장

872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04:54

>>868
"..제가 지금 돈을 다 써서 이제 돈이 없는데, 혹시 위약금을 못 내면 어찌 되나요? 그리고 따로 기한이 있나요..? 실패 기준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서요."

미처 수집하지 못한 정보다. 프포타, 당황스럽겠네? 응 몹시.

"제 생각에는..약초를 수집하다 보면 슬라임이든 고블린이든 만날 테니 약초를 수집하며 녀석들을 잡는 일석일조의 상황이었는데..헤헤..어려울까요?"

머쓱한 웃음과 함께 스스로 생각해본 계획을 고한다. 과연 전문가의 의견은?

!조언을 구합니다..

873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05:39

>>872 으이? 일석이조!

874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05:54

나 도중에 사라질 가능성 높은데(´・ω・`)
그거 일 때문이니까(´・ω・`)

만약 사라진다면 아 미야비주 또 일하러 갔구나(・´ω・`) 하면 돼(`・ω・´)

875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14:56

무리무리。o゚(p´⌒`q)゚o。
난 오늘은 이만 가볼게。o゚(p´⌒`q)゚o。

일 끝날 때까지 진행하고 있으면 다시 올게(つ∀`).+°o*。.’

876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15:16

아이고 미야비주 잘 다녀와

877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18:03

아이고 잘가

878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20:29

>>865 미야비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을 사용합니다.

현재 미야비의 체력은 31 / 35 ,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의 보유 갯수는 2개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66 엘

당신의 말에 그녀가 잠시 고민합니다. 욕심꾸러기처럼 많은것을 부탁하는 당신에게 조금 당황한것같은 모습이군요.
그러다, 당신의 마지막 말에.. 그녀가 조심스럽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 그럼, 제가 잠시 가이아를 안내해드려도 괜찮을까요? "

그녀가 부드럽게 웃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67 베아트리시

당신은 빠르게 검을 역수로 고쳐잡고, 칼 면으로 상완을 덮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공격이 타점에 다다라 최대한의 힘이 실리기 전에, 검을 검으로, 방패를 방패로 막는 전략을 취했고...
그녀의 공격을 막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이상하군요. 어떠한 충격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닿은 느낌만이 드는군요.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로우킥을 시도하기 전에, 그녀가 두 박자 빠르게 당신의 배를 걷어차는군요.
배에서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옵니다... 당신은 다시금 조금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 훌륭해. "

" 하지만 경험이 너무 부족하군요. 다리 공격을 하려고 했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먼저 발을 뻗은건 제 쪽. 같은 숨김패를 가지고 있다면, 생사를 결정짓는것은 결국 누가 더 빠르냐. 누구의 공격이 먼저 닿았고, 누구의 공격이 닿지 않았느냐. "

" 자, 다음 수는 뭡니까? 그것으로 끝은 아니겠죠? 절망적인 상황이 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자아, 행동하지 않는다면. "

"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가 한손검과 방패를 바닥에 툭, 떨구고, 몸을 가볍게 트는군요. 오른손과 오른 발이 앞, 왼 손과 왼 발이 뒤.
그 자세에서 가볍게 툭, 툭 뛰어오르며,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즐거운 미소를 지은 그녀는 몽크로 추정되는군요. 특유의 격투술로 당신에게 덤빌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재빠르게 당신에게 덤빌 자세를 취하다가... 아, 하고 뭔가 생각난듯 중얼거렸고.

" 불합리함. "

" 그래, 그게 좋겠어. 이걸로 시험을 마무리지어보죠. "

그리고 그녀가 손을 높게 들어올립니다.

" 섬멸권, 두 번째 술(術). 성 무너트리기. "

그녀가 손으로 허공을 거칠게 쥐어뜯듯 움켜쥐자,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큰 충격과 진동이 전해져옵니다.
그녀의 왼손이, 어둠 속에서 당신을 바라보는 맹수의 눈동자처럼 거칠게 타오르고... 그녀가 기묘한 자세를 취합니다.
왼손을 머리 위로 드높게 치켜세우고, 오른손으로는 거리를 가늠하듯 당신을 향해 쭉 뻗고. 하체는 앉듯이 가벼이 구부린 자세.
참으로 기묘한 자세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저것은 스치기만 해도 죽을것이란것.

" 이 기술은 마족 전투대장군의 머리조차 으깨어버린 기술. "

"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겁니까?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홉 고블린의 무리에게 둘러쌓인것처럼. 머리 위로 고블린들의 몽둥이가 사정없이 휘둘러지는것처럼. 그런 불합리한 상황이죠. 자, 당신의 숨김패를 남김없이 보여줘보세요. "

! 행동해봅시다.


87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1:09

헉 베아트리시도 합격각이다.

880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22:06

잘가 미야비주!

레온은 어케 합격한 거지

881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3:01

레온은 천재다....

882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23:47

>>881
사실 그때 아몬 나타나서 운 좋게 합격한 듯ㅋㅋ

883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25:05

1어시 뿌듯..

884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26:55

>>869 카시우스

당신은 별의 교단 내부를 바라봅니다... 마음이 어쩐지 경건해지는 풍경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870 코우

당신은 얘기를 전해들었던 여자아이를 찾습니다...

암시장을 둘러보며 조금 걷자, 당신은 다른 가게들과는 조금 떨어진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여자를 발견합니다.
가슴부터 배꼽까지 쭉 파여있는 얇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왼쪽 눈이랑 왼 다리, 오른팔이 없어보입니다. 엘리자베스가 말한 정보상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871 레온

당신은 주점으로 들어갑니다.


주점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군요. 평범한 테이블, 평범한 의자. 가이아의 주점과도 별 다를것이 없어보이지만, 크기가 작고 값싼 목재 가구들로 이루어졌다는 점 정도가 다를까요. 몇개는 부러져서 기워놓은것같습니다.
안쪽의 손님들은 제법 있군요. 대여섯명정도 무리를 이뤄 얼큰하게 술을 먹으며 취해보이는 남자들. 그 외에는 덩치 큰 사내들이 밥과 술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있어보입니다... 곳곳에서 그들에게 붙어있는 아가씨들도 보이는군요.
당신이 들어오자 종업원으로 보이는, 마르고 젊어보이는 사내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 으음? 못보던 형씨구만. 이런 곳에 올만한 위인으로는 보이진 않는데... "

! 행동해봅시다.

885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29:13

>>884

'별의 신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속으로 기도를 올리고 조심스럽게 교단 밖으로 나간다.
이어서 길드로 가자

!길드로 이동 일하자 일!!!

886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30:13

>>884

...역시 무턱대고 처들어가질 않길 잘했어.
누가 해적이고 누가 민간인인지 모른다..
혹은 전부 해적일 수도 있지.

"오우, 내가 그렇게 보였소? 역시 잘생겼나보군. 다름이 아니고, 내가 방금 빵에서 나와가지고 일거리가 없소."

"무슨 되도 않는 이유로 빵에서 살게나 하고..그래서 돈도 일거리도 없소. 내가 여기서 일 좀 할 수 있겠소?"

!대화한다

887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0:46

>>872 프포타

" 음, 그 경우엔 위병쪽으로 신변을 넘길 수 밖에 없겠네요. 기한도 있지만 초급 의뢰인만큼 엄격하진 않습니다. 첫번째로 삼일을 넘길 것. 두번째로는 의뢰 도중 돌아왔음이 확인되나, 전투 불능의 상태로 판단될것. 이 정도겠네요. "

" 그건 어렵습니다. 길드의 의뢰는 곧 길드의 신용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기 때문에, 막 모험가가 되신 분께 그렇게 많은 의뢰를 전부 드릴 순 없어요. 의뢰가 많다는건 해야 할 일이 많다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원래 낮은 초보 모험가분의 생환률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

" 그럼 어떤 의뢰를 받으시겠습니까? "

! 행동해봅시다.

888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1:24

먀비주 퇴근한줄 알았는데, 밖에 엄청 추운데 아직도 일하고있는거구나...윽.. 으윽..PTSD가....(슬퍼짐)
화이팅이야!!!!! 조심해서 다녀오고 좀따 볼수있음 보자구~

889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32:19

>>884
왼쪽 눈과 다리, 그리고 오른 팔이 없는 여자애
그녀일 것이다
여자는 성큼 다가가서는 말을 걸었다

"너구나."

!정보상과 대화

890 미야비주 (I0pjfpPxqs)

2022-12-23 (불탄다..!) 20:35:19

잠깐 왔는데(゚Д゚)≡゚д゚)、
아냐아냐 나 집에서 일하는 거야(゚Д゚)≡゚д゚)、

밖에 날 보내지 마 캡틴(つ∀`).+°o*。.’

891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36:21

>>887
"아쉽네요.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긴 해 그치? 물론.

"그래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슬라임 의뢰를 주세요."
하지만 따라야지. 따르지 않으면 모험가 못 할테니.

으음..슬라임 의뢰를 맡은 다른 모험가들이 있으려나?
척 봐도 모험가들은 많다. 누군가는 비슷한 의뢰일 수 있겠지.

"혹시 슬라임 잡으러 가실 분 계신가요? 마법은 믿고 맡겨주세요."
초보 티가 나는 모험가들에게 향해 먼저 물어보자.

!슬라임 의뢰를 수락한 후 동행할 모험가가 있는지 묻는다.

892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6:47

>>885 카시우스

당신은 길드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길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평소와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8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흐음, 하면서 턱을 매만지다가...

" 이보쇼, 형씨. 이쪽 일이 신용이 중요한건 알거아뇨? 우리도 사람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짜고짜 모르는 사람을 막 쓸순 없수. 어디 쪽 식구요? 신원만 보증된다면 내 일거리를 좀 주겠소. "

그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89 코우

당신이 성큼 다가와서 말을 걸자, 그녀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담배를 입에 무는군요.

" 어서오세요오~... 뭘 도와드릴까요~~~? 하룻밤 저와 동침하시려는거면 300금부터에요오~... "

그녀의 말꼬리는 제법 길군요... 그녀가 당신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893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0:37:18

>>878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분 좋게 앞장 섰다가, 당신을 힐끗 바라본다. 길 안내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빠른 속도로 뒤로 서고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넉살스레 웃어보여.

"어디로 가실 생각이신가요. 시장?"

기대감 어린 반대쪽에서 불쑥 튀어나오더니. 아니면 기묘하고도 숭고한 형용 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의식에 데려다 주는 걸수도 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강아지처럼 응시해.

!안내를 받자.

894 카시우스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0:38:10

"오늘도 사람이 많네"

북적이는 길드를 한번 둘러보다가 의뢰를 받았던 장소로 향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의뢰 받으러 왔습니다!"

승급에는 실패했으니 실력을 키워야지!

!의뢰!!!

895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38:15

>>891 프포타

! 당신은 슬라임 토벌 의뢰 를 수락하였습니다! 10마리를 처치할 경우 퀘스트 완료로 인정됩니다.


당신이 초보 티가 나는 모험가들을 향해 물어보지만... 당신을 다들 경계하고 있군요.
동료로 삼을만한 모험가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96 코우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20:40:08

>>892
'비싸.'

상대가 하는 말을 듣고서는 여자가 한 생각이었다
저번에 묵었던 여관도 100골드였던 것 같은데...

"그런 것보다, 할 얘기가 있어."

아무튼 아직 잠은 필요하지 않다
여자는 본론을 꺼냈다

"엘리자베스가 보냈는데."

897 프포타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0:42:17

>>895
으음..도시 사람들은 고양이 보다는 개가 취향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긴 한데. 그래서 그런가? 별 수 없지.

어쩌면, 감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지 프포타. 따라온 녀석들이 무사히 돌아가긴 힘들었을 거야. 그치? 응 아무래도, 나쁜 놈 따라오면 나쁜 일 당하긴 했겠지.

어깨를 으쓱하곤 의뢰를 수행하러 가보자. 숲으로 가던가?

!들려오는 소리에 주의하며 숲으로 가자

898 레온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0:45:34

>>892

"어디 쪽 식구...?"

레온은 연극단 짬밥에서 우러나오는 어리둥절한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내 가이아 출신이라 여기서 무슨 식구인지 그런 개념이 없소..내가 소속된 조직이 없어서 말이지."

"그럼..나 여기서 일 못하는 거요..?"

!대화

899 진행◆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0:48:14

>>893 엘

당신이 먼저 나서자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 참 재밌는 분이시네요. "

아무래도 당신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는것같군요...

" 으음, 우선 전체적으로 한바퀴 둘러보려구요. 저도 산책은 좋아하니까... "


당신은 그녀와 함께 가이아를 둘러봅니다.


우선은 광장부터군요. 기분좋게 물을 흘려보내는 분수와 함께, 노래하고 있는 수많은 음유시인들이 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북적거리는군요. 비밀스럽게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모험가 동료를 기다리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파티원들.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과, 동네 강아지들까지.

시장으로 향하자 곳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옵니다.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물건을 팔지만, 그녀가 당신에게 이야기한곳은 평범한 상점으로 보이는군요. 가게 안쪽으로는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있는 드워프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모험가들이 물건을 산다고들 전해주는군요.

다음으로 둘러본곳은 두 교단. 태양신 교단, 달의 신 교단까지. 각각 웅장한 신상과 함께, 태양신 교단에서는 한 눈에 가이아를 내려다볼수 있는 풍경까지 관람할수 있었군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향한 곳은 귀족들의 거리로 보이는 곳. 곳곳엔 값비싼 유리와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들, 고급스러워보이는 마차. 그리고 귀족으로 보이는 품위있는 사람들부터, 곳곳에 서있는 위병들까지. 그리고 저 멀리 왕성도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기사단 건물을 끝으로 둘러보자..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합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 아,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

그녀가 부드럽게 당신에게 이야기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94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어떤 의뢰를 받으시겠어요? 홉 고블린이나 킬러비, 화이트팽 같은 의뢰도 괜찮으실것 같은데요. "

! 행동해봅시다.

>>896 코우

그녀가 당신의 말을 듣고 흐응, 하며 담배연기를 천천히 뱉습니다.

" 헤에, 엘리자베스님이 보내신거구나아... 아쉽네요오. 오늘 밤은 이렇게 예쁜 분 하고 보내는구나아, 그렇게 생각했는데에... "

그녀가 농담을 던지며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뒤쪽의 마그나는 얼굴이 새빨갛게 익어가는군요...

" 그래서어, 무슨 정보를 드리면 될까요오~? "

! 행동해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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