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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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767
코우주
(PWAzR5/cig)
2022-12-22 (거의 끝나감) 22:58:04
짧게 일상할 모험가 있으려나
768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03:33
나는 이미 손이 차버렸어 (・ω・`::: ::
769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3:06:39
>>763 나도 cctv 같은 행적 조회인가 싶었는데 캡틴이 킬 여부만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흑마법으로 죽여도 죽이는 것 자체로는 이단임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했어
770
레온 - 미야비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3:06:53
"가보자고요."
시간이 얼마 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내가 벌써 누군가에게 믿음을 받는 사람이 됐다니..이것 참 뿌듯하군. 죽어버리면 다 부질 없지만 말이야.
창을 들고 숲으로 들어간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나운 소리.. 멧돼지 마물이다. 우리는 멧돼지 한 녀석과 마주쳤고, 녀석은 생각보다 더 컸다. 그 녀석은 분노한 듯이 씨익씨익대더니, 빠르게 돌진하였다.
"...!"
하지만 덩치가 크고 공격이 단순한 적은 레온과 상성이 안 좋다. 바로 압도적인 리치의 창으로 찔러버리면 그만이니깐. 특히 돌진의 힘을 역으로 받아서 더 깊숙히 찔려버렸다.
"이 놈 무슨 힘이...!"
하지만 찔린 채로 꾸역꾸역 밀어내는 멧돼지. 레온은 미야비에게 어서 마무리하라는 고개짓을 하였다.
771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3:07:10
>>767 돌려볼까?
772
코우주
(PWAzR5/cig)
2022-12-22 (거의 끝나감) 23:09:16
>>769 그랬어?
나는 전에 행적 조회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771 좋아
어떤 상황으로 해볼까
773
엘 주
(g1PNJBmMc6)
2022-12-22 (거의 끝나감) 23:10:27
다들 화이팅~
774
미야비 - 레온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14:11
“우왁!”
갑자기 돌진하는 멧돼지 마물에 미야비가 흠칫 놀랬습니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자신의 손에 들린 단검의 날을 멧돼지 쪽으로 향하게 쥐었습니다. 이것은 슬라임과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우직하게 달려드는 본능이 있거든요. 그는 손에 힘을 꽉 줬습니다.
“!”
레온의 눈짓을 신호로 미야비가 서둘러 검을 멧돼지에게로 휘둘렀습니다. 그 단검이.....
.dice 1 2. = 1
1. 제대로 들어갔다.
2. 빗나갔다.
775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14:34
오우(((*´ε` *)(* ´З`*)))
776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3:18:35
응 그 행적 조회가 그냥 킬 표시만 나오는 행적 조회래
음 축제 노점들 신기해서 구경하다 마주치기?
777
레온 - 미야비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3:20:09
"우와..이 녀석 더럽게 튼튼하네.."
멧돼지 녀석은 결국 미야비씨에게 급소가 노려져서 픽 쓰러져 죽었다. 창을 빼고 피를 닦고, 멧돼지를 들려고 한다. 죽은 멧돼지를 들 수는 있다. 하지만..꽤나 무겁다.
"이거 한 마리만 가져가야겠네요. 무거워요."
지금까지 잡은 것들 중 가장 크고 튼튼한 녀석으로 골라야겠군.
"방금 굉장히 잘하셨어요. 가보자고요!"
.dice 1 2. = 2
1- 방금보다 작은 멧돼지 4마리 조우
2- 차우급의 끝판왕 멧돼지 조우
778
코우주
(PWAzR5/cig)
2022-12-22 (거의 끝나감) 23:22:28
>>776 그렇게 말하면 조금 궁금해지기는 하네 (이단을 위한 밸런스인가)
선레 쓰면 반응해줄게
779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28:16
。・(つд`。)・。!!!
780
프포타-코우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3:30:09
원래 밤에는 그냥 잠을 자야한다.
가끔 잠이 안오면 바람 좀 쐴 수 있다만..
근데 여긴 밤이 더 북적거린다.
이게 어딜 봐서 밤이야? 빛이 너무 많아서 밝아.
태양신은 자기의 빛을 흉내내는 것들에 별 관심이 없나.
이곳저곳 펼쳐진 노점상들,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로 길거리가 가득하다. 잠이 안 와서 밖으로 나왔지만 펼쳐진 광경을 보니 있던 잠도 달아난다.
이왕 이렇게 된거 구경이나 해볼까?
무엇이 있나 기웃기웃거리나 인파가 많아 밀리고 밀린다.
그러다 툭. 누군가와 부딪친다.
"앗. 죄송합니다..저 앞에서 자꾸 밀리다 여기까지 왔네요."
자신의 뒤에 있을 사람에게 등도 돌리지 못하고 묻는다.
사람들 틈을 헤집고 다닐 힘이 왜소한 자신에게는 없었다. 몸을 돌리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거..괜히 나왔나? 숙소로 어찌 돌아가지?
781
미야비 - 레온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39:04
“일단 피라도 빼서 무게를 좀 줄일까요?”
죽고 난 뒤의 멧돼지 사체를 보며 미야비가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그리고 레온 쪽으로 고개를 돌려 물었습니다.
“무언가가.... 오는 소리가......”
어디선가 오는 소리에 미야비가 고개를 돌렸습니다. 무언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가 오는 소리가 들려요! 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점점 가까워져요!!”
아니나 다를까, 거대한 멧돼지의 등장에 미야비가 질겁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활시위를 당겨, 어떻게든 쏘려고 했습니다.
.dice 1 2. = 1
1. 맞았다!
2. 가죽에 튕겨나갔지롱
782
코우 - 프포타
(PWAzR5/cig)
2022-12-22 (거의 끝나감) 23:39:29
인파가 술렁이고 있는 틈에 여자는 다른 자와 부딪혔다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창 신년제이기 때문에 저녁이라도 이 거리는 붐빈다
그것도 사건이라면 사건이었다
"괜찮아."
여자는 자신 앞의
인파에 떠밀려 온 장본인인 고양이 수인에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원채 무신경한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모양이다
"이름이 뭐야?"
783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3:40:45
미야비주..생각보다 빨리 피곤해져서..내일 이어도 될까?😢😢
784
프포타-코우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3:50:09
앞으로 나아가려 힘을 주나 앞 사람은 태연한 표정이다.
와, 내가 약하긴 약하네. 확 발톱을 꺼내?
그때, 여자가 이름을 물어온다. 괜찮다면서 이름은 왜..?
살짝 경계심이 드나, 아직 가이아를 잘 모르니 순순히 알려준다.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 있으니.
"전, 프.포.타.에요. 프.포.타."
또박또박 이름을 말해준다. 발음하기 쉬운 이름은 아니다.
그리고 다시 애를 쓰나 역시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다. 앞으로 나아가길 포기하고 차라리 몸을 돌리는 쪽을 택한다. 이쪽도 쉽지 않으나 낑낑 애를 쓰니 가능했다.
아, 나랑 부딧친게 이 사람이구나.
"으음. 그쪽은 이름이 뭐예요?"
통성명 타임 맞겠지? 아마도.
785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3:52:18
내가 내일 오후 출근이라 저녁 쯤에나 답레를 줄 수 있을 거 같아ヽ(*´∀`)ノ
잘 자 레온주 안냥냥냥。゚+.ヽ| ゝ∀・*|ノ。+.゚
786
코우 - 프포타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00:10:07
"흐포타?"
여자는 고개를 기울이며 되물었다
정작 프포타 본인은 또박또박 짚어주었으나... 인파때문인지 잘 와닿지 않은 모양이었다
"코우."
그런 여자가 문득 그런 단어를 입에 올린다
아마 자신의 이름인 모양이다
"코우라고 불러."
787
프포타-코우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0:22:30
으음 대충 비슷하니 상관없나. 하긴 뭐 이름이 중요하지는 않지.
"코우..?"
자신의 이름도 꽤나 특이한 편이라 생각했지만. 상대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발음은 쉽다.
"코우. 알겠어요. 이름을 보니 여기 출신이 아니신가 보네요?"
그녀, 코우는 분명 생김새도 이질적 부빈이 있으나 프포타는 아직 그런 차이까지 파악할 정도로 인긴이란 종에 익숙하지 못 했다. 인간은 대충 다 비슷해 보인다.
788
코우 - 프포타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00:33:49
"응, 맞아."
여자는 긍정한다
이곳 출신이 아니다, 라고할지
아주 멀다고 할 정도로 바깥에서 온 여자였으니
"흐포타도 그런가봐?"
789
프포타-코우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0:39:51
역시 아니구나. 어딘지 모르겠으나. 어차피 들어도 모르겠지.
"맞아요. 가이아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어요. 모험가가 되려고 왔거든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얘기한다.
어차피 이곳 가이아에 모험가가 되려고 온 자들을 널리고 널렸다.
"코우는 여기서 뭘 보고 있던거에요? 아니 이게 대체 다 뭔지 아세요? 저는 이런 모습은 처음 봐요."
대화를 나누게 된 김에 궁금했던 점을 묻는다. 대체 이 풍경은 뭘까? 왜 이 늦은 시간에 사람이 이리 많지?
790
코우 - 프포타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00:55:42
"그렇구나."
"이건 신년제. 라고 하는 것 같아."
제국의 신년제
신년을 맞이하는 일종의 축제인 것이다
어떤 것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것은 작은 마을에도 흔히 있는 일이나, 이 정도 규모는 제국의 사람이 아니라면 굉장히 드물게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단지, 칼들을 보고 있었어."
그렇게 말하는 여자의 앞에는, 말 그대로 칼들이 우수수 전시되어 있는 가판대가 있었다
단지 롱소드와 같이 무장으로 쓰는 검 뿐만이 아니라, 흔히 주방에서 쓰는 식칼까지도
아마도 대장간에서 행사를 맞아 나온 것 같았다
791
모루주
(MfVc0.zQcg)
2022-12-23 (불탄다..!) 00:59:53
여기 신년제에는 아이를 감시하며 감정상태를 체크 하고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는 그 할아버지는 없으려나
792
프포타-코우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1:01:25
우리 마을도 신년 맞이 행사 정도는 있었다.
그래도 그냥 하루짜리 행사였지 이런 식은 아니었는데..
그 작은 마을과 비교하는 건 가이아에 대한 실례이려나.
그보다..
"칼이요?"
그제서야 코우가 찬 뭔가 음험한 칼이 눈에 들어온다. 칼을 쓰는 사람이구나. 칼은 잘 모르니 봐도 잘 모르겠다만.
"칼을 새로 구하시는 거예요? 지금 있는 칼도 잘은 몰라도 좋아 보이는데?"
음 겉보기엔 그렇다. 혹시 속은 많이 상한 상태이려나.
"저는 칼은 전혀 몰라서요. 대단하네요. 이런 무기들을 다루는 건."
793
프포타주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1:02:49
아이에게 미믹을 선물하는 할아버지. 아이가 상자를 열려고 하면 아이가 울었던 횟수 만큼 미믹이 깨뭄.
794
모루주
(MfVc0.zQcg)
2022-12-23 (불탄다..!) 01:03:33
너무 엄하잖아
795
프포타주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1:05:27
아이가 충분히 강하다면 물리기 전에 미믹을 잡을 수 있지 이게 다 산타의 수련법이라고
796
모루주
(MfVc0.zQcg)
2022-12-23 (불탄다..!) 01:06:18
아하! 산타는 우는 아이를 단련 시키려는 것이구나!
797
프포타주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1:07:12
강해지면 울 일도 적어진다! 고마워요 산타!
798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01:08:02
산타는 어딘가 엇나간 고인물이구나!!
799
프포타주
(KRxnsY1IPo)
2022-12-23 (불탄다..!) 01:13:51
으차 코우주 나는 이만 자볼게
800
코우 - 프포타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02:33:04
"응. 칼."
그렇게 대답하는 여자의 허리에도 칼이 매여있었다
"나도 하나도 몰라."
그런데도 여자는 그런 대답을 내놓았다
프포타와 같이 본인도 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하고
"그래서 보고 있었어. 다른 칼들은 어떻게 생겼나, 하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칼들을 보고 있다는 것인가
기묘한 역설이었다
801
코우주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02:33:16
내일 이어줘
다들 좋은 꿈
802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04:15:40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그렇기때문에 오늘 저녁쯤에 꿀잼진행을 하고 이브랑 크리스마스는 쉬어볼 계획
그리고 이브와 크리스마스 특별 꿀잼 일상 이벤트도 준비해볼것..... 뭐가 좋을까...
803
코우주
(164.KmXU1E)
2022-12-23 (불탄다..!) 04:46:21
다같이 모아 놓는건 어떨까
804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05:21:08
다 같이 모아놓으면 재밌을 것 같아. 난 찬성!
805
프포타-코우
(LU7kVT9Xdw)
2022-12-23 (불탄다..!) 10:06:17
그런가.
으음..잘 모르니 오히려 봐야 하는 걸지도. 잘 알면 굳이 안 봐도 될 테니깐?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를 잘 볼 필요가 있겠다. 난 프포타를 얼마나 알까. 프포타, 넌 모르겠지.
"그래요..? 으음 보니깐 어떤데요?"
칼을 쓱 살펴본다. 보아하니 종류가 다양하고 하나같이 예리하고 상태는 좋아 보인다.
"그래도 차고 계신 칼은 좋아 보이는데요? 그 칼은 어떻게 구하신 거예요? 역시 칼을 잘 몰라도 그런 물건은 알아보게 되는 거죠?"
코우의 칼의 진가를 알아보긴 힘들지만 겉보기에도 좋은 칼 같다. 겉보기에만 좋고 실용성 떨어진다면 자신은 그런 것까지야 모르겠지만. 적어도 꽤나 비싼 물건으로 보인다.
외지에서 왔을 느낌도 그렇고..돈 많은 외지인이 돈 쓰러 온 건가?
806
이리나주
(DaAsPeCfjQ)
2022-12-23 (불탄다..!) 11:03:14
갱신해요
다들 무탈하신가요
807
프포타주
(v6lsbb91Hw)
2022-12-23 (불탄다..!) 11:49:18
오늘 날이 많이 춥다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무탈한 것 같아
808
베아트리시주
(D6nt0j6KUs)
2022-12-23 (불탄다..!) 13:28:07
갱신! 이리나주 오면 situplay>1596702082>684 한번 확인해줘!
809
코우 - 프포타
(.qoFW2KsmU)
2022-12-23 (불탄다..!) 15:43:54
"모르겠어. 비싸보여."
그것이 여자가 내린, 눈 앞에 있는 무수한 칼들에 대한 결론이었다
그런거라면 당초 왜 그렇게 목석처럼 서서는 눈에 담고 있었다는 말인가
프포타의 물음에는 허리의 기다란 칼에 눈길을 한 번 주고서는
"이거?"
"처음부터 있었어."
하고 말할뿐
처음부터의 정의는 애매하다
모험을 떠날 때부터 있었다는 것인지, 칼을 만지기 시작할 때부터 있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날때부터 있었다는 것인지
하지만 여자는 단지 그렇게 말할뿐으로 이상의 첨언은 하지 않은채 걸음을 돌렸다
"그럼 난 갈게. 포치타."
이제는 칼에 대해 흥미를 잃은 듯 말해놓고서는 금새 또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슬슬 막레할까
810
카시우스주
(Gm0eR9pX2w)
2022-12-23 (불탄다..!) 17:22:28
포치타는 딴거잖아!
811
프포타-코우
(v6lsbb91Hw)
2022-12-23 (불탄다..!) 17:56:19
멀뚱멀뚱 눈을 끔뻑거리며 코우의 말을 듣는다.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뭐 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잘 모를 사람이라는 정도는 알겠다. 그거면 충분하지. 응, 충분하지.
"그쵸. 처음부터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오히려 처음부터 있기에 미처 알지 못하는 것들도 있는 법이다. 이 상황에 어울리는 말인지 몰라도, 달리 떠오르는 말도 없기에 그리 답을 했다.
"어..코우도 잘가세요."
포치타..? 내 이름은 아니지만 뭔가 묘하게 익숙..
그렇게 혼란에 빠진 사이 코우는 가버렸고 어느새 틈이 생긴 앞쪽으로 무사히 향한다.
"..포치타. 이쪽이 좀 더 코우랑 결이 비슷한 이름 같네."
짧은 감상이었다.
/오케이 나도 이걸로 막레.
812
모루주
(MfVc0.zQcg)
2022-12-23 (불탄다..!) 18:08:23
덴지는 어딨는거야...
813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8:44:16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814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8:45:49
안녕
815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8:47:00
안녕안녕~ 오늘의 진행은 조금만 쉬었다 해볼까~ 그리고 이번주 주말은 크리스마스라서 못올수도 있으니까 정산부터 마무리해볼까 싶기도 하고~
816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18:50:48
앗 그럼 스페셜 코인이 이번에 7개가 됬는데 소중한 인연이랑 교환할게!
817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8:51:39
그렇군~ 어떤 동료를 원해?
끝.